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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7월 30일 목요일 신문브리핑

 

# 제 1601호 신문브리핑(2020년 7월 30일) #

 

"감사라는 보석을 지닌 사람은 누더기를 걸치고 있어도 행복하다."

- 메튜 헨리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삼성전자가 2017년 준공한 평택 1기와 내년 가동을 앞둔 2기, 기초공사에 들어간 3기에 이어 앞으로 5년간 반도체 공장 3개를 더 착공하겠다는 계획을 평택시에 알리고, 하루 25만t에 달하는 공업용수를 추가로 공급해 달라고도 요청함

반도체 공장 한 기에 약 30조원의 자금이 들어가는 점을 고려하면 삼성전자는 100조원에 가까운 자금을 평택 공장 추가 건설에 투입할 것으로 예상되며, 공급 중인 22만t을 끌어오는 데도 10년이란 기간이 걸린 평택시는 물 조달 방안을 마련하느라 비상이 걸림

 

2. 정부가 앞으로 진행되는 사회적 대화에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을 배제하기로 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사회적 대화를 제안해 놓고도 끝내 합의를 거부한 민주노총을 더 이상 대화 파트너로 인정하지 않겠다는 얘기이며, 이와 관련 문성현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이 29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 출석해 “어제(28일) 대통령이 참석한 회의에서 현 정부의 사회적 대화는 민주노총 없이 하는 것으로 정부 내 합의를 이뤘다”고 말함

 

3. 넷플릭스가 주도하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장에서 토종 업체들의 반격이 이어지면서 SK텔레콤과 지상파 방송 3사가 손잡은 ‘웨이브’가 자체 콘텐츠로 승부수를 띄운 가운데 CJ ENM과 JTBC의 합작법인 ‘티빙’이 본격적인 출범을 준비하고 있음

29일 방송·통신업계에 따르면 CJ ENM은 다음달 1일 티빙(OTT) 사업부문을 물적 분할하며, 이는 JTBC와 합작법인을 설립하기 위한 수순으로  각자 지식재산권(IP)을 보유한 콘텐츠를 통합해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티빙을 기반으로 한 OTT 플랫폼을 출시하는 내용임

 

 

<< 금융/부동산 >>

1.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29일 전·월세상한제와 세입자의 계약갱신청구권을 도입하는 내용의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을 강행 처리함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어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을 처리했으며, 민주당은 다음달 4일까지 본회의에서 임대차 3법을 처리한다는 방침임

법사위는 이날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개정안도 통과시켰으며, 이 개정안은 임대차 보증금액 등의 범위와 기준을 심의하기 위해 법무부에 상가건물임대차위원회를 설치하는 등의 내용이 담겼음

 

 

<< 국제 >>

1. 위챗(중국판 카카오톡)을 운영하는 중국 정보기술(IT)기업 텐센트의 시가총액이 미국 페이스북을 추월해 텐센트가 세계 최대 소셜미디어기업에 올라섬

지난 28일 홍콩증시에서 텐센트 주가는 4.5% 상승한 543.50홍콩달러에 마감했으며, 이로써 텐센트 시가총액은 5조2000억홍콩달러(약 6700억달러)에 달해 페이스북 시가총액 6588억달러를 넘어서면서 세계 7위 기업에 랭크됨

중국 경제가 코로나19 충격에서 상대적으로 빠른 속도로 회복하면서 중국 IT기업의 주가는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지난 10일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기업 알리바바가 페이스북을 제치고 세계 시총 6위 기업에 올라섬

 

2.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이 유럽연합(EU)이 28일(현지시간) 홍콩에 대한 중국 본토의 처우를 문제삼아 중국에 제재 조치를 취했다고 보도했으며, 이번 EU의 제재에는 중국에 대한 수출 제한, 범죄인 인도조약 재고, 홍콩 주민의 입국비자 완화, 정치적 망명 활성화 등이 포함됨

EU는 필요에 따라 올해 말 추가 조치를 취할 수도 있다고 밝혔으며, 그동안 미·중 간 갈등에 중립을 지켜야 한다는 의견이 강했던 EU의 태도 변화가 읽히고 있음

 

3. 아연·주석·니켈·알루미늄 등 비철(非鐵) 금속 가격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준까지 치솟음

비철 금속 가격이 급등한 것은 각국 경제 활동 재개와 대규모 인프라 투자에 대한 기대가 맞물린 영향으로 해석되며, 이와 관련 세계은행은 “중국 등에서 대규모 인프라 사업 등 고정자산 투자가 늘고, 유럽·미국이 경제 활동을 재개하면서 금속 수요가 살아나고 있다”고 분석했고 미국은 약 1조달러(약 1190조원) 규모의 도로·교량·통신망 등 구축 계획을 마련 중임

 

4. 아날로그식 필름 카메라로 한때 유명했던 미국 기업 이스트먼코닥이 미국 정부로부터 총 7억6500만달러(약 9180억원) 규모의 자금을 대출 형식으로 지원받아 제약 바이오 부문을 크게 확대하고 있음

필름·카메라 사업으로 유명한 코닥은 2000년대 들어 디지털카메라가 유행하면서 시장 대응을 제대로 하지 못해 경영난으로 2012년엔 파산보호를 신청하고 필름사업부를 매각했으며,  대신 그동안 쌓은 화학기술을 토대로 복제약 원료 생산에 나섰으나 제대로 된 성과를 내지 못했었음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국회 상임위원회( 會)

국회 상임위원회는 행정부 각 부처 소관에 따라 국회 내에서 구성되어 소관부처 안건을 미리 심사하는 위원회로, 국회의원은 17개로 나뉜 상임위원회에 속해 활동을 하게 됨.

국회 위원회는 의원(議員) 가운데서 소수의 위원(委員)을 선임하여 구성되는 국회의 내부기관인 동시에 본회의의 심의 전에 회부된 안건을 심사하거나 그 소관에 속하는 의안을 입안하는 국회의 합의제 기관임. 위원회의 역할은 국회의 예비적 심사기관으로서 회부된 안건을 심사하고 그 결과를 본회의에 보고하여 본회의의 판단 자료를 제공하는 데 있음. 따라서 위원회의 의결은 본회의의 심의 전에 행해질 필요가 있으나 위원회의 의결이 본회의의 의결을 법률적으로 구속하는 것은 아님.

위원회에는 '상임위원회'와 '특별위원회' 2종이 있으며, 국회의원이나 정부가 법률안을 제출하면 국회의장은 이를 상임위원회나 특별위원회에 회부하고 이곳의 심의를 거쳐 본회의에 법률안이 상정됨.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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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7월 30일 목요일 간추린뉴스입니다.

■ '임대차 3법' 가운데 남은 법안이 어제 국회 법사위를 통과했습니다. 공수처 후속 법안들도 마찬가지로 여권의 단독 의결로 통과됐습니다. 민주당은 오늘로 예정된 본회의에서 일부 법안을 처리할 예정입니다.

■ 법안의 핵심은 임차인 보호인데요. 전세기간 2년이 끝나도 세입자가 원하면 추가로 2년을 더 살 수 있는데 현재 세입자에게도 권리가 생깁니다. 대신 집주인 본인이나 직계존, 비속이 거주할 경우에는 계약 갱신 요구를 거부할 수 있습니다. 임대료 상승폭은 5% 이내로 제한되는데, 지자체별로 조례를 통해 상한을 정하게 됩니다.

■ 백여 개 시민단체들이 임대차 3법을 이달 임시국회 회기 안에 개정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참여연대와 한국도시연구소 등 113개 단체는 어제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7월 임시국회 회기 내에 반드시 임대차 3법 개정안을 통과시킬 것을 요구했습니다.

■ 민주당의 법안 처리를 속수무책으로 지켜만 봐야 하는 통합당이 국회 밖, 장외로 나가는 카드에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그동안 '장외 카드'는 총선 참패의 원인 중 하나였다는 반성 때문에 금기시돼 왔는데요. 통합당의 장외 카드는 민주당에 밀리는 모양새를 통해 '의회 독재' 주장에 대한 여론 공감대를 넓히려는 의도로도 풀이됩니다. 다만, 방식을 놓고선 신중론이 우세합니다.

■ 이인영 통일부 장관과 박지원 국정원장이 어제, 지명 26일 만에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이로써 문재인 정부 2기 외교안보 진용이 본격 출범한 건데 언제쯤 남북 대화와 협력에 시동을 걸고 나설지 주목됩니다.

■ 동남아시아에서 코로나 환자가 두 번째로 많은 필리핀의 두테르테 대통령이 중국에 백신을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그러면서 남중국해를 놓고 중국과 벌이고 있는 영유권 분쟁을 접겠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쉽게 말해서 백신과 영토를 바꾸겠다는 것입니다.

■ 일본에서는 어제 처음으로 하루에 1천 명이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이러다가 큰일 난다는 말이 정부 안에서 나오고 있는데도 아베 총리는 긴급사태를 다시 선포하는 것을 계속 주저하고 있습니다.

■ 세계를 코로나19 공포로부터 해방시켜 줄 백신 개발이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미국 바이오기업 모더나와 다국적 제약회사 화이자가 대규모 인원을 대상으로 약물의 효과와 안정성을 확인하는 3상 임상시험에 돌입했습니다.

■ 중국에서는 두 달 정도 폭우가 계속되면서 이재민 수가 우리나라 인구보다 많은 5천4백만 명, 사망·실종자는 150명으로 늘었습니다. 또, 중소 도시 규모에 해당하는 주택 4만여 채가 무너지고, 타이완 면적보다 훨씬 넓은 농경지가 물에 잠겼습니다.

■ 미국 국방부가 독일 주둔 미군 만2천 명을 감축하기로 했는데 트럼프 대통령은 독일이 돈을 안 내 병력을 줄이는 것이고 더는 호구가 되고 싶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교착 상태에 빠진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에 주한미군 감축 카드를 동원하는 유사한 전략을 구사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현지시간 29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동결해 현재의 제로금리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연준은 지난 3월 코로나19 세계적 대유행에 따른 경기 침체 우려가 제기되자 당시 기준금리를 1%포인트 전격 인하한 0.00~0.25% 제로금리로 결정했으며 이후 같은 결정입니다.

■ '검·언 유착 의혹' 핵심 인물인 한동훈 검사장에 대한 검찰의 추가 압수수색 과정에서 수사팀 부장검사와 한 검사장 사이에 몸싸움이 일어났습니다. 소환에 불응하고 있는 한 검사장 측은 폭행당했다고 주장했지만, 수사팀은 한 검사장이 공무집행을 방해했고, 오히려 부장검사가 넘어졌다고 반박했습니다.

■ 파리크라상 등을 보유한 SPC그룹이 총수일가 소유 기업을 계열사 거래 중간에 끼워 넣어 돈만 챙기는 이른바 '통행세 거래'를 한 거로 드러났습니다. 공정위는 SPC그룹에 부당지원 관련 역대 최대 규모인 과징금 647억 원을 부과하고 그룹 총수인 허영인 회장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 정부가 훈육을 빙자한 아동학대를 근절하기 위해 친권자의 '징계권' 조항을 법에서 삭제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아동학대 처벌을 강화하기 위한 법률 검토에도 착수합니다. 현재 민법 제915조는 친권자는 양육자를 보호 또는 교양하기 위해 필요한 징계를 할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을 필두로 정세균 국무총리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다주택 공무원을 압박하면서 공직 사회도 크게 출렁이고 있습니다. 공무원 조직은 물론 사회를 이끄는 지도층이 정책 비전을 제시하기보다는 보여주기식 정치에 편승하고 있다는 불만이 많다고 합니다.

■ 사망자 수가 출생아 수를 뛰어넘는 '인구 데드크로스'가 7개월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결혼에 대한 인식이 바뀌면서 혼인도 점점 줄어들고 있어서 국가 성장 동력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출생아 수가 줄어들게 되면 경제활동 인구가 적어지고 노년층은 늘어나게 되는데, 생산 가능 인구 한 명당 부양해야 하는 노인 수가 약 4.5배 늘어납니다.

■ 충북 단양에 있는 영천동굴이 조사 결과 국내 최장 수중동굴로 확인됐습니다. 인근에 있는 다른 동굴과 연결됐다는 사실이 밝혀진 건데 수중 구간만 335m에 달합니다. 지금까지 발견된 수중동굴 가운데 가장 큰 규모는 강원 정선의 용소동굴이지만 영천동굴이 길이로는 가장 깁니다.

■ 우리나라 기온이 계속해서 오르면서 감자와 옥수수 같은 구황식물과 배추의 생산량이 줄어들고 있다고 합니다. 올해 4월엔 냉해로 감자와 고구마 농사에 피해가 컸고, 5월에 비가 내리는 날이 평년보다 늘어나면서 2017년에는 7만 톤이나 생산되던 벌꿀이 올해는 7천 톤으로 심하게 줄었다고 합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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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7월 3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은 부동산 가격 폭등의 원인이 과거 미통당의 전신인 새누리당이 주도한 '부동산 3법'에 있다고 화살을 돌렸습니다. 민주당은 당시 찬성표를 던졌던 현직 야당 국토위원은 상임위를 옮기라고도 주장했습니다.
수십억씩 챙긴 것도 모자라 또 그 자리에 있는 당신~ 염치 좀 있어라~

2. 김종인 위원장과 미통당 중진 의원들이 ‘전면적인 투쟁'을 하기로 했습니다. 정진석 의원은 “저들은 정치공작·국정농단을 서슴지 않는다. 권력이 국민에 맞서면 어떻게 되는지 본보기를 보여주는 투쟁을 시작하자"고 주장했습니다.
우리공화당 같은 투쟁력과 태극기부대의 패기를 보여주기 바래~

3. 더불어민주당과 열린민주당의 합당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의 차기 당권주자들은 합당에 긍정적인 신호를 연일 보내고 있는 가운데 합당이 성사될 경우 민주당의 의석수는 176석에서 179석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합당 안 할 이유가 1도 없어 보이는데... 그나저나 국민의당은 안 하나?

4. 국회 운영위원회는 공수처장 선출을 위한 이른바 '공수처 후속 3법'을 의결했습니다. 미통당은 공수처법의 위헌성을 주장하며 야당 몫 공수처장 추천위원 추천을 거부하고 있어 처장 임명 절차가 지연되는 상황입니다.
공수처 자체를 인정 않는 미통당이랑 협상이 무슨 의미가 있겠어~

5. 청와대는 미통당이 주장한 박지원 국정원장이 서명했다는 '4·8 이면합의서' 문건은 정부 내에는 존재하지 않는 문건임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있었다면 박근혜·이명박 정권 때 가만히 있었겠는가"라고 반문했습니다.
고위 관료가 건넸다더니... 그 고위 관료는 조작 전문가인가요?

6. '검언유착 의혹' 수사팀이 한동훈 검사장의 휴대전화를 추가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한 검사장과 수사팀장 사이에 몸싸움이 벌어졌습니다. 수사팀은 한 검사장이 출석 요구에 불응해 현장에서 집행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출석 요구 불응하고 압수수색은 거부해도 되는 거였어? 몰랐네~

7. 홍준표 의원은 민주당의 부동산 관련 입법 강행에 대해 “과거 YS와 DJ 두 분이 야당일 때 어떻게 투쟁했는지 다시 한번 돌아볼 때"라고 말했습니다. 또, “광화문에서 부동산 횃불이라도 들어야 하나"라고 전했습니다.
아무 대안도 없이 아파트값만 폭등했다고 난리 치면 되겠니 준표 횽아야~

8. 온라인에 미통당 주호영 원내대표의 부동산 시세차익을 알리는 #주호영23억 해시태그가 등장했습니다. 대부분 언론이 주호영 원내대표의 부동산3법 통과 이후의 시세차익에 주목하지 않는다며 이를 직접 알리겠다는 취지입니다.
그렇다면 나도 #주호영23억에 동참해야지... 많이도 해 먹었어요~

9. 통일부는 성폭행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다 월북한 탈북민의 송환을 북측에 요구할지에 대해 "종합적으로 판단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통일부는 “그동안의 관행 등을 종합해 판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범죄자만 왔다 갔다 할 게 아니라 실향민도 그러면 좀 좋아...

10. 청남대의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의 동상 철거를 두고 충북도가 갈팡질팡하는 행정을 펴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동상 철거를 발표했다 찬반여론이 들끓자 그 짐을 슬그머니 도의회에 떠넘기면서 갈등만 조장한다는 지적입니다.
그런 흉물 철거하는데 무슨 발표를 하고 그래~ 그냥 자빠트리면 될 것을~

11. 허위·과장 언론보도에 대한 제보를 받으며 실제 기자들에 대한 형사고소를 진행하고 있는 조국 전 법무부장관이 민사 소송도 제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조 전 장관은 “지치지 않고 따박따박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짧은 장관 시절 못다한 언론 개혁을 이렇게라도... 응원합니다~

12. 포괄적 차별금지법이 발의된 이후 개신교계에 차별금지법을 찬성·지지하는 목소리와 움직임이 급속히 늘고 있습니다. 교단 차원의 차별금지법 지지 성명이 처음 발표된 데 이어 80여 단체가 공동으로 법 제정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이게 교회고 예수께서 가르쳐주신 기독교 정신이지~ 아멘입니다.

13. 미국은 중국 문제 대응에 대한 국제 공조를 강조하며 ‘민주주의 친구’ 한국을 거듭 거론했습니다. 미·중이 극한충돌로 치닫는 상황에서 중국 고립을 위한 반중 전선에 대한 한국 등의 동참을 압박한 차원도 깔린 것으로 보입니다.
친구? 영어하고 있네... 우리 입장에서는 너님도 마찬가지 거든~

14. 자가격리 장소를 무단으로 이탈해 백화점이나 은행 등지를 방문한 남성 2명이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법원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두 명에게 각각 벌금 400만 원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400만 원 가지고 되겠어? 다른 환자 치료비도 구상권으로 청구해야지~

15. 코로나19 백신 개발이 가시권에 접어들면서 접종 가격이 새로운 관전포인트로 떠올랐습니다. 우선 백신개발의 선두주자 격인 미국 바이오업체 모더나는 백신 접종 가격을 한화 약 6만 원~7만 원 선으로 책정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생각보다 많이 비싼 거 같진 않네... 혹시 의료보험 될까요?

서울고검 '검언유착' 수사팀장의 독직폭행 논란 감찰.
전입 신고하면 자동으로 전월세신고, 내년 6월 시행.
미 민주당 "트럼프, 북핵위기 속 한국에 방위비 갈취”.
정진석 "이토록 오만한 정부·여당 없었다 투쟁 시작하자".
감사원장, '대통령 득표율 41%' 발언 "폄훼 의도 없다".
신천지 “이제 온라인 전쟁, 추미애 탄핵 청원 동의하라".

자기 자신이 해낸 것을 즐기는, 그리고 자기 자신이 하고 있는 것을 즐기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다.
- 괴테 -

그리고 그 수고로움을 잠시 접고 달콤한 휴가를 즐기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7월도 오늘까지 이틀만이 남았습니다. 남은 이틀도 건강하게 보내며 아쉬움 없이 보내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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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 3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대법원, ‘용인경전철 손해, 당시 시장 등 책임 물어야’ → 명백한 오류가 있는 수요예측 조사로 사업을 추진한 용인시장, 한국교통연구원 등에 손해배상금 청구 가능하다 판결.(문화)

*원전도?


2. 코로나 통계 → 확진자 숫자는 여성(55%)이 남성(45%)보다 많고 사망자는 남성(53%)이 여성(47%)보다 많다. 확진자 숫자는 20대가 가장 많지만 20대 사망자는 한명도 없다.(7. 29. 중대본)


3. 영화 음악 → 20세기 초반 프랑스 무성영화 시대엔 영화관으로 피아노까지 들여 상영 도중 라이브 음악을 연주하거나 풀편성 오케스트라 연주도 하는 방식이었다.(아시아경제)


4. ‘자조금’ → 농축산물 소비촉진 등 수급 조절을 위하여 농민들이 중심이 되어 납부한 거출금으로 운영되는 조직. 정부나, 유통·가공·수출업자 등도 일정 지원금을 납부한다. (헤럴드경제)


5. 러시아, 2주내 코로나 백신 승인 → CNN보도. 러시아 국부펀드 최고경영자, 이번 백신 승인은 ’스푸트니크 쇼크‘(세계 최초 인공위성, 1957년 미국보다 앞서 발사 성공해 세계를 놀라게 했다) 같은 것 발언 소개.(헤럴드경제)


6. 코로나 무서워서 병원 안간다 → 의료기관 처방 건수 최고 76% 감소. 전년 동월 대비 3월 22%, 4월은 36% 감소. 특히 4월 소아청소년과는 76%, 이비인후과는 63% 감소. (헤럴드경제)


7. 모더나, 코로나 백신 6만~7만원대로 책정 → 파이낸셜타임스(FT) 보도. 다른 업체들도 적게는 4만원대, 많게는 7만원대 예상. 부국과 빈국에 달리 매겨질 가능성 커다는 전망.(문화)


8. 우주 관광여객선 → 영국 우주관광 회사 버진 걸랙틱(Virgin Galactic), 우주여객선 ‘스페이스십2 유니티’의 내부 최초 공개. 현재 2억 9천만원 요금에 600명이 예약 중.(문화)


9. 세계 500대 부자 한국인 5명 → 28일 블룸버그통신 발표. 이건희 회장(74위, 21조),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177위), 김정주 넥슨회장 (228위), 이재용 부회장(307위), 김범수 카카오이사회 의장(412위).(아시아경제)▼


10. 기타 → ①심의위 ‘수사 중단’ 권고 불구, 한동훈 휴대폰 압수... 현직 검사끼리 초유의 ‘난투극’

②다주택 공무원 인사 불이익. ‘직업공무원제 근간 흔드는 직권남용‘ vs '인사권자 재량'

③검찰 총장은 장관급? 법률에 명시적 규정은 없다. 검찰 독립성을 위해 균형을 맞췄던 것. 민주, 차관급 명시한 검찰청법 개정안 발의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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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0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카카오, 빅데이터 조회 서비스 카카오데이터트렌드 오픈 외

 

1. 카카오, 빅데이터 조회 서비스 '카카오데이터트렌드' 오픈
카카오가 다양한 플랫폼의 빅데이터를 이용자가 직접 살펴볼 수 있는 서비스 '카카오데이터트렌드'를 선보인다. 카카오데이터트렌드에서는 포털 다음의 통합 검색어 정보를 기간·기기·성별·연령·지역 등 여러 기준으로 살펴볼 수 있다.
 
 
2. 인스타그램, 틱톡 크리에이터 유치 나서
미국이 '틱톡'에 대해 전방위적 압박을 가하고 있는 가운데 인스타그램이 틱톡내 유명 크리에이터를 자사 신규 동영상 공유앱 '릴스'로 끌어들이기 위해 수십만달러에 달하는 인센티브를 내거는 등 총력전에 돌입했다.
 
 
3. 네이버, 개인정보 이용 확인부터 동의 철회까지 원스톱 제공
네이버는 개인정보 이용현황 서비스를 개편했다고 발표했다. 앞으로 네이버 이용자는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 내용을 확인하고 철회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다.
 
 
4. 강남언니, 불법광고 막는 '성형 광고 제작가이드' 발간
'강남언니'를 운영하는 힐링페이퍼가 '성형 및 미용 분야 의료광고 제작 가이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누구나 강남언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5. MZ세대들이 열광하는 식품업계 '굿즈' 마케팅
대학내일의 1934세대 라이프스타일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46%가 '최근 6개월 내 굿즈를 구매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마음에 드는 굿즈라면 가리지 않고 적극적으로 소비하는 것이다.
 
 
6. '태그바이', 태국 서비스 정식 론칭
태그바이가 태국에서 인플루언서 서비스를 정식 론칭했다고 밝혔다. 국내 서비스와 동일하게, 태국에서 인플루언서 및 광고주가 자유롭게 가입하여 이용할 수 있게 되어 기존 태국 시장에 진출한 또는 계획중인 기업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7. 허위 과대광고 인플루언서 4명, 업체 3곳 행정처분, 고발 조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인스타그램,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고의, 상습적으로 다이어트, 부기제거 등을 표방하며 허위·과대 광고해 온 인플루언서 4명과 유통전문판매업체 등 3곳을 적발하고 행정처분과 고발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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