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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3월 02일 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501호 신문브리핑(2020년 3월 2일) #

 

"감사는 믿음의 온도계다. 뜨거운 감사는 뜨거운 믿음의 결과요, 믿음이 없으면 감사도 없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중국 베트남 인도 사우디아라비아 등 한국과 경제 교류가 많은 국가들이 잇달아 ‘한국인 입국 금지 및 제한’에 나서면서 한국 기업의 해외 사업에 비상등이 켜짐

1일 외교부에 따르면 한국인 입국을 금지·제한한 곳은 중국 베트남 인도 사우디아라비아 등 81개국에 달하며, 한국에 빗장을 걸어닫는 국가가 갈수록 늘어나는 추세여서 국내 기업의 해외 사업 차질은 물론 ‘수출 한국’의 입지도 위태로워졌다는 분석임

 

2. 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2월 수출은 412억6000만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4.5% 증가함

- 하지만 작년엔 2월이던 설 연휴가 올해는 1월에 있으면서 지난달 조업일수가 사흘 늘어난 데 따른 착시 효과라는 지적이며, 조업일수를 배제한 지난달 하루평균 수출(18억3000만달러)은 전년 동기 대비 11.7% 감소함

 

3. 정부가 오는 9일로 미룬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교 개학을 추가로 연기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음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갈수록 확산되고 있어 당분간 정상적인 학교 운영이 쉽지 않을 것이란 판단에서이며, 대구지역 학교는 23일까지 개학을 미뤘음

 

 

<< 금융/부동산 >>

1. 애플과 국내 카드업계 간 협상이 불발돼면사 애플페이의 한국 시장 진출이 사실상 무산됨

1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최근 국내 카드업계에 결제액의 1% 내외 무카드거래(CNP) 수수료와 국내 진출 조건으로 카드사에 NFC 단말기 보급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국내 모바일 결제시장은 마그네틱 전송(MST) 방식을 사용하는 삼성페이와 바코드·QR코드 결제를 기반으로 한 간편결제사들로 양분돼 있는데 NFC 결제를 위해서는 전용 단말기가 필요함

 

 

<< 국제 >>

1. 미국 중앙은행(Fed)이 이달 기준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커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공포 속에 뉴욕증시의 폭락세가 거듭되자 제롬 파월 Fed 의장이 금리 인하를 강력히 시사하고 나섰으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도 조기 감세 등을 추진하기로 함

 

2. 말레이시아의 새 총리로 무히딘 야신 말레이시아원주민연합당(PPBM) 총재 겸 전 내무부 장관이 깜짝 취임함

- 하지만 재집권을 기대하고 지난달 24일 총리직을 사퇴한 마하티르 모하맛 전 총리가 강력 반발하고 있으며, 국왕이 예상을 깨고 무히딘을 새 총리로 임명하자 마하티르 전 총리는 무히딘이 의원 과반의 지지를 받았는지 검증하기 위한 긴급 의회 소집을 요청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근거리 무선통신(Near Field Communication ; NFC)

- 13.56MHz 대역의 주파수를 사용하여 약 10cm 이내의 근거리에서 데이터를 교환할 수 있는 비접촉식 무선통신 기술로서 스마트폰 등에 내장되어 교통카드, 신용카드, 멤버십카드, 쿠폰, 신분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는 성장 잠재력이 큰 기술이임. NFC를 활용하면 스마트폰으로 도어락을 간편하게 여닫을 수 있으며, 버스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고, 쿠폰을 저장해 쇼핑에 활용하는 것도 가능함.

또한 신용카드, 쿠폰, 멤버십 등을 탑재한 전자 지갑이 현실 세계의 지갑을 대체하고, 출입통제, 태그 기반의 원터치 다이얼, 위치 기반의 광고, 스마트폰 간 P2P 파일 교환 등 무궁무진한 서비스 창출이 가능함. 이러한 서비스들은 이용자의 일상생활과 밀접히 관련되어 있으며, 라이프 스타일 및 경제활동에 더욱 급격한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됨.

NFC의 짧은 통신 거리는 단점이지만, 짧은 거리이기 때문에 기존 유통 위주의 RFID 기술보다 보안성이 높고 데이터를 교환하기 위해 통신 대상 기기에 이용자가 스마트폰을 직접 터치해야 하며, 이용자의 행동을 기반으로 의도를 인식하여 다양한 이용자 맞춤형 서비스들과 연결하기가 좋은 장점이 있음. 그리고 기존 근거리 무선 데이터 교환 기술이 ‘읽기’만 가능했던 반면, NFC는 ‘읽기’와 ‘쓰기’ 모두 가능한 장점이 있다. 2011 MWC(Mobile World Congress) 기조연설에서 구글의 에릭 슈미트 CEO는 ‘위치정보와 광고의 결합으로 인해 모바일 결제서비스와 NFC가 활성화될 것이며, 이는 엄청난(Mega-scale) 기회’라고 한 바 있음.

- 정보 출처 : 지형 공간정보체계 용어사전, 2016. 1. 3., 이강원, 손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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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월 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코로나 발원지 美로 몰아가는 中? → 우한 아닐 가능성 제기한데 이어 29일 관영매체, 지난해 美서 유행 시작해 1만 2000여명 사망자 낸 ‘미국독감’과 코로나 연관 가능성 제기.(국민)


2. 반려견 등록정보 담은 마이크로칩 → 서울시 지원으로 1만원에 시술 가능. 쌀알 크기 어깨뼈 피하에 심어. 현행법은 2개월령 이상 모든 반려견 등록의무 규정. 위반시 100만원. (국민)


3. ‘크루즈 승객들을 하선시키지 말라’ → 日 국내 여론조사에서 70%에 달했음. 이같은 냉담한 여론, 비인권적 조치가 ‘일본은 선진국인가’하는 의문를 낳고 있다고.(중앙선데이, 칼럼)


4. ‘PD’ → 콩글리시. 우리 방송에서 프로듀서(Producer)와 디렉터(Director)를 한 사람이 겸해서 맡는 관행 탓에 그 머리글자를 따서 PD라고 했다. 영어로 PD는 police department(경찰국)의 의미.(중앙선데이)


5. 중국인 입국 → 코로나 이전 하루 평균 1만 6000여명에서 지난 27일 1093명까지 줄어. 앞으로 1000명 아래로 내려갈 것. 문대통령, 여야 4당 대표 회동에서.(중앙선데이)


6. 이란의 ‘코로나 미스터리’ → 확진자 978명(사망 54명)... 실제 더 많을 것. 부통령, 복지부 차관 감염, 국회부의장 사망 등 고위층 줄줄이 감염, 사망. 사망률 중국보다 더 높아. 중국 접촉 많고 잦은 종교집회 등 이유.(중앙선데이, 동아 외)


7. 얼어붙은 소비 → 신용카드 사용액 한달새 절반. 1월 사용액 51조 3000여억에서 2월(23일 현재) 28조 2000여억. 설, 기간 감안해도 크게 감소.(동아 외)


8. 미 대선 민주당 경선 → 현재 4개주 통산 샌더슨 1위. 바이든, 최근 사우스캐롤라이나 경선서 기사회생, 2위. 블룸버그는 수퍼 화요일(3일, 14개주에서 전체 대의원 1/3 선출)부터 본격 경선 참여.(경향)


9. 시진핑 방일, 올림픽 이후로 → 요미우리, 산케이 등 보도. 당초 4월초 예정. 방한 일정도 구체적 협의 진행 중인 건 없으나 코로나 확산에 총선 전은 어려울 듯.(서울)


10. 코로나19 → ①입국 중국인 유학생 첫 확진… 지난달 28일 中선양→인천공항 

②일본은 코로나 불감증? 주말 도쿄 하라주쿠 인파 가득 

③‘의사 안철수’, 대구서 진료 자원봉사. 땀에 젖은 의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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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3월 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4·15 총선을 앞두고 여당 안팎에 악재가 겹치고 있습니다. 코로나19와 관련한 당 지도부의 실언으로 민심 이반이 가속화되는 와중에 핵심 인사들의 비례대표용 위성정당 창당 모의 논란까지 더해지면서 코너에 몰린 모습입니다.
여기저기 무너지는 소리 들리고... 나중에 누구탓을 하려고 그래~

2. 미통당이 신천지의 교주 이만희 총회장을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고소했습니다. 미통당은 이만희 씨가 미통당의 전신인 '새누리당'의 당명을 지어줬다고 주장했다는 설을 근거로 이 총회장을 고소하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아무 말씀 없으시더니... 아무래도 이게 남는 장사 같은 모양이야~

3. 황교안 대표의 ‘강남 아파트’ 매물이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낙연 전 총리가 아파트를 처분하자, 황 대표도 “정리하겠다”고 했지만, 어디에도 집을 내놓지 않아 ‘팔 생각이 없는 것 아닌가’하는 의구심이 커집니다. 
안 내놓고 있는 건지 잘 모르겠지만, 재수 없어서 어디 그 집 살겠어~

4. 안철수 대표가 이번 총선에서 지역구 후보자를 내지 않고 비례대표 후보자만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안 대표는 “비례공천을 통해 실용적 중도의 길을 개척하고 정당간의 혁신경쟁, 정책경쟁을 견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역구는 자신 없으니 이래 저래 미통당과 내심 연합하자 그거네...

5. 민주당에서 총선 예비후보 부적격 판정을 받은 정봉주 전 의원이 비례대표 정당인 '열린민주당' 창당을 선언했습니다. 다만, 정 전 의원은 자신은 출마를 할 생각이 없으며 민주당의 위성정당 또한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민주당 입장에선 가려운 곳 긁어 주는 것 같겠지만... 평생 담마진이 될 수도... 

6. 법무부가 일부 방역 저해 행위 등에 강력하게 대처할 것을 밝혔습니다. 특히 역학조사를 방해하는 행위 등에 대한 적극적인 강제수사를 지시하는 등 부정확한 명단 제출 논란 등이 일고 있는 신천지를 겨냥했습니다.
그거 말고도 불안감을 조성해 이익을 보고자 하는 자도 꼭 처벌합시다~

7. 법원이 코로나19의 확산세가 누그러지지 않는 상황에서 보수단체가 추진한 대규모 서울 도심 집회에 대해 제동을 걸었습니다. 재판부는 특히 "집회의 자유도 더 큰 공익의 보호를 위해서는 제한될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어디 감히 삼일절을 빙자해 그 귀한 항쟁의 의미를 더럽히려 하는가~

8. 자가격리 지침을 어기는 일부 자가격리자들 때문에 국민 불안이 더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 5년 전 메르스 사태 때 비슷한 일들이 일어났을 당시 법원은 "국민건강에 큰 위협이 될 범행"이라며 유죄를 선고했습니다. 
메르스 당시 공항에서 “한국으로 놀러오세요” 캠패인 한 총리도 있었습니다만... 

9.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으로 인해 국가적 민폐 집단이 된 이단 신천지의 실체가 하나둘 씩 벗겨지고 있습니다. 특히 4.15 총선을 앞두고 인터넷 블로그와 SNS를 중심으로 신천지와 정치권의 유착 의혹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신천지를 신천지라 부르지 못 하고 ‘특정 종교’라 부르는 사람들?

10. 신천지와 연관된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한때 소강상태를 보였던 코로나19 감염세가 신천지를 만나면서 급증한 가운데, 신천지의 연이은 '거짓말'들이 정부의 초기 대응을 방해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혹세무민 하는 집단이 어디 신천지 뿐이겠어... 투표 잘 해야 합니다. 

11. 신천지는 정치지도자들에게 "성도들이 불안해하거나 공포에 떨지 않도록 세심한 배려가 담긴 정책을 세워달라"고 밝혔습니다. 신천지는 호소문을 통해 "보호받아야 할 국민 속에 신천지 성도를 배제하지 말아 달라”고 밝혔습니다.
공포 같은 소리 하네~ “니들이 젤 무서워 이것들아~~~”

12. 39명 중 3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스라엘 성지순례단 단원 중 한 명의 아들이 신천지 교인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그동안 이스라엘 성지순례단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경로는 미스터리로 남아 있었습니다.
신첝지는 없는데가 없으니... 이러다 북한의 지령을 받았다고 주장할라~

13. 세계 의학 전문가들이 최근 한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지만, 이는 오히려 세계 최고 수준의 진단 능력과 공개의 투명성, 그리고 열정의 산물이라는 찬사를 잇따라 하고 있다고 미국의 ABC방송이 보도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눈 감고 귀 닫고 입만 열면 거짓말 하는 사람들... 누군지 알지?

14. 호주 정부가 중국과 이란을 제외한 다른 나라로 입국 금지조치를 확대할 뜻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한국은 진전된 의료시스템을 가지고 있으며 일정 기간마다 숫자를 보고해오는 점이 핵심적으로 다른 점"이라고 했습니다.
국론분열과 위기감을 조상하는 기생충이 여기에만 그득한게 가장 큰 문제... 

15. 코로나19 확산과 정부의 종교집회 자제를 호소하고 있는 가운데 여의도순복음교회를 비롯해 교회들이 주일 예배를 취소하고 온라인 예배로 대체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일부 대형 교회들은 주일 예배를 유지했습니다. 
당분간 좀 안 하면 안 되겠니?... 하나님도 기꺼이 기뻐하시리라 믿어요~

16. 코로나19로 수 천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깊은 시름에 젖어 있는 대구시민들을 위해 광주 학생들이 새뱃돈 등을 내놓아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재활용품 프리마켓의 수익금에 연초 세뱃돈을 더해 마련했습니다. 
말로만 떠드는 어른보다 백배 천배 더 어른스럽다는 거~ 고마워~~

17. 광주지역 시민사회가 병원 입원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대구 지역 코로나19 환자를 광주에서 치료 받게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시민사회는 “나눔과 연대의 광주정신으로 대구 확진자를 광주에서 치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역시 민주화의 성지 광주가 그냥 광주가 아니라는 거지... 멋지다~

18.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경기 단원고 학생 아버지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평소 우울증 약을 복용해 오고 있었고 범죄 혐의점도 발견되지 않았다”며 “사건을 종결한 뒤 시신을 가족들에게 인계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아이를 가슴에 묻고 사는게 얼마나 힘드셨으면... 부디 영면하시길... 

19. 해양수산부는 창원 인근 양식장에서 생산된 굴에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해수부는 안전성이 확인될 때까지 주변 양식장에서 생산되는 모든 굴에 반드시 '가열조리용' 표시를 붙여 유통하도록 조치했습니다.
코로나19로 힘들어 죽겠는데... 먹고 살기 힘듭니다. 암튼 익혀 먹는 걸로~

20. 술에 취해 거부의사를 명확히 밝히지 않았다는 이유를 동의로 단정해 성관계 장면을 촬영하면 유죄라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앞서 항소심은 술에 취해 동의한 사실을 기억 못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동의한 적이 없으면 거부한 것’이라는 걸 명확히 좀 하시죠~

전광훈, 경찰 수사 거부 선언 “박근혜와 손잡고 나갈 것”. 
연합정당 검토에 정의당 반발, 논의 시작도 못하고 '난항'. 
미통당 "국민 중국에 '코로나 제물'로, 문 대통령 사과해야". 
박원순 시장 “윤석열 검찰총장, 신천지 이만희 체포해야”.
문 대통령-여야 대표, 추경편성 등 초당적 협력 합의. 
문 대통령 "중국인 입국금지 불가능, 지금은 실효성 없어". 
법무부, 우한서 입국한 신천지 신도 42명으로 잠정 파악. 
미, 대구 '여행 금지' 권고, 한국 자체는 '여행 재고' 유지. 

삶에 대해 절망하지 마라. 우리에겐 어려움을 충분히 극복할 만한 힘이 있다. 
- 헨리 데이비드 소로 -

3.1운동 101주년이 코로나19로 인해 큰 행사 없이 조용히 지나갔습니다. 
코로나19가 제 아무리 무서운 질병이라고 해도 일제의 만행만 했겠습니까?
일제의 만행도 이겨낸 슬기로운 대한민국은 이 어려움을 충분히 극복할 만한 힘이 있습니다. 
자랑스런 대한민국의 힘을 믿습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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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년 3월 2일 월요일 간추린뉴스입니다.

■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어제 하루 586명 추가됐습니다. 추가 확진자 대부분은 대구·경북 지역에서 나왔고 전체 확진자는 3천7백 명을 넘어섰습니다. 상대적으로 확진 비율이 높은 유증상 신천지 교인들의 검사 결과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기 때문에 당분간 이런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 더불어민주당이 감염병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질병관리본부를 '청'으로 승격하는 내용의 총선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공공의료가 취약한 지역에 의대 정원을 늘리거나, 의대를 새로 세우는 방안도 검토합니다. 

■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오늘 오전 코로나19 대응 추가 경정예산을 편성하기 위한 당정협의를 합니다. 추경 규모는 메르스 당시의 11조 원을 웃돌 것으로 보입니다.

■ 미국과 아프가니스탄 무장조직 탈레반이 18년 넘게 이어온 무력 충돌을 끝내고 평화합의서에 최종 서명했습니다. 미국은 아프가니스탄에 주둔 중인 미군과 나토 동맹군을 14개월 안에 모두 철수하기로 했습니다.

■ 유럽 내에서 '볼키스'와 '포옹'은 친밀감을 표시하는 전통적인 인사법으로 특히 이탈리아와 프랑스에서는 외교 회담 같은 자리에서도 '볼키스'를 합니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이 '볼키스'로 밀착접촉이 되는데, 계속 해야하는가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 경북도립 포항의료원의 간호사 16명이 다른 병원으로 보내달라며 사직서를 제출한 후 무단으로 결근했다고 합니다.이 병원은 포항의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지정됐는데요. 오늘부터 병동 전체를 코로나19 확진자 전문 24시간 병동으로 전환해야 해 의료진 부족은 더욱 심화될 전망입니다.

■ 코로나 19 감염의 주요 경로로 파악되고 있는 곳이 신천지예수교회인데요. 그동안 행방이 묘연했던 이만희 총회장이, 그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았다고 하며, 코로나19가 국내에서 시작된 지난 1월, 신천지 신도 일부가 중국 우한을 방문했었다는 정부 발표도 나왔습니다.

■ 대구시가 신천지 대구교회 신도 만 2백여 명을 자가격리하고 전수조사하고 있지만 3분의 1도 검사를 못 했는데 격리 시한이 코앞에 다가왔습니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검사를 마칠 때까지 신천지 신도들의 격리 기한을 사실상 무기한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 전국 주요 자치단체들이 신천지 교회에 대해 강력히 대응하고 나섰습니다. 서울시는 이만희 총회장을 포함해 신천지예수교 지도부를 살인죄 등으로 검찰에 고발했고, 앞서 대구시는 지난달 28일 감염병 예방 위반 혐의로 신천지 대구교회 관계자들을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 코로나19 확산으로 우리나라를 방문하거나 거쳐 간 사람의 입국을 금지하거나 제한하는 나라가 81곳으로 늘었습니다. 중국이 특히 우리 국민을 상대로 과도한 대응을 하는데 최근 사흘간 180여 명이 중국 곳곳에서 격리당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정부가 중증 환자의 병상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코로나19 감염 환자들의 치료 체계를 변경했습니다. 중증도 이상의 환자는 신속하게 입원시켜 전문적인 치료를 실시하게 되며, 경증환자는 생활치료센터에 들어가 의료진이 상시적으로 모니터링하며 보호를 받게 됩니다.

■ 확진 환자 퇴원 기준이 완화됩니다. 지금까진 증상이 없어도 24시간 간격으로 2차례 음성 판정을 받아야 퇴원이 가능했는데요, 앞으론 고열 등 증상이 호전되면 퇴원해서, 생활치료센터나 자가 격리 생활을 하게 됩니다.

■ 개신교계 대형 교회들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주일 예배를 온라인 예배로 전환한 가운데, 서울 강남구 소망교회는 첫 온라인 예배를 통해 걷은 온라인 헌금 3억2천여만 원 모두를 대구 경북 지역에 기부한다고 밝혔습니다.

■ 코로나19로 위축되는 내수를 살리기 위해 정부가 개별소비세 인하를 모든 승용차에 적용합니다. 개별소비세의 최대 인하 한도는 100만 원이지만, 개소세를 기준으로 부과되는 교육세와 부가가치세의 인하 폭까지 더해 최대 143만 원을 감면받을 수 있습니다.

■ 정부는 어제 서울, 경기 지역의 농협 하나로마트와 전국 약국 등에 모두 203만 개의 마스크를 공급했습니다. 많은 시민이 아침 일찍부터 줄을 서 기다렸는데, 일찍 동나면서 구하지 못한 사람도 많았습니다. 오늘은 우체국에서 65만 장의 마스크를 공급합니다.

■ 그룹 방탄소년단의 서울 콘서트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취소되자 공연을 예매했던 팬들이 환불받은 금액을 기부하고 나섰는데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어제 오후 1시 기준, '방탄소년단'과 'BTS', 팬클럽 '아미' 이름으로 3억 8천890만 원이 넘게 모였다고 밝혔습니다.

🔊 한 주 미리보기

오늘 국회가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를 시작으로 사흘간 대정부질문을 진행합니다.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한 정부의 대응과 추경 등이 쟁점화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현재 대구에 머물며 현장을 지휘 하고 있는 정세균 총리는 대정부질문에 출석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오늘부터 수원과 안양, 의왕 등 조정대상지역에 대한 주택담보대출비율, LTV 규제가 강화됩니다.

기존에 적용하던 주택담보대출비율 60%를 50%로 낮추고, 9억 원 초과분에는 30%를 적용합니다.

단, 어제까지 주택매매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 납부 사실을 증명한 임차인에게는 종전 규정이 적용됩니다.

대한항공이 내일부터 스리랑카-몰디브 노선 운항을 잠정 중단합니다.

이 같은 조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몰디브가 한국 여행객에 대해 입국을 제한하기로 한 데 따른 것인데요.

오는 18일부터는 인천-스리랑카 구간 운항도 잠정 중지됩니다.

4일 수요일에는 금융위원회가 대규모 손실을 부른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 DLF 사태의 기관 제재 수위를 결정합니다.

논의 대상은 금감원 제재심의위원회가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에 부과한 과태료와 6개월 업무 일부 정지에 대한 안건으로, 금융위가 금감원의 원안을 그대로 확정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5일 목요일부터는 네이버에 인물 이름을 검색해도 연관 검색어가 뜨지 않게 됩니다.

이는 인격권 침해 논란에 따른 조치인데요.

같은 날 연예 뉴스 댓글 서비스도 잠정 중단된다고 합니다.

[출처: 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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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일 마케팅뉴스] 네이버, 3월부터 인물 연관검색어 폐지 외

 

1. 네이버, 3월부터 인물 연관검색어 폐지·연예 댓글 중단
네이버가 3월 5일 인물 연관검색어를 전면 폐지한다. 대상 검색어는 네이버 인물정보 서비스에 등록된 인물명이다. 연예 기사 댓글 서비스도 잠정 중단한다. 네이버는 "확인되지 않은 루머나 인격권을 침해할 수 있는 키워드가 노출되는 경우가 발생한다"며 "해당 인물의 인격권을 존중하고 사생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연관검색어를 전면 폐지한다"고 설명했다.
 
 
2. 유튜브, 크리에이터가 직접 광고란 판매할 수 있게 한다
유튜브 크리에이터들이 특정 브랜드 광고에 직접 광고 판매할 수 있는 시범 도입된다. 그 동안 NBC 같은 파트너들에게만 허용됐던 정책을 크리에이터들까지 확장하는 것이다. 미국 IT전문매체 더버지는 27일(현지시간) 유튜브가 새로운 광고 수익 창출 프로그램을 시험 중이라고 보도했다.
 
 
3. 페이스북, 코로나19 사태 악용 과대광고 단속
26일(현지시간) 미국 ABC 방송 등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이날 대변인 명의 성명을 내고 대중의 위기감을 증폭해 금전적 이익을 챙기려는 광고 등을 엄중히 단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페이스북은 "예컨대 코로나19 확산을 100% 막을 수 있는 안면 마스크 등의 광고는 허용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4. 세대 뛰어넘은 '뉴 트로트'... 대중문화 콘텐츠 주류가 되다
과거 중.장년층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트로트’가 최근 세대를 막론한 콘텐츠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스트롯’과 ‘미스터트롯’, ‘유산슬 열풍’ 등 예능·오디션 프로그램 등을 통해 급격히 저변이 확대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노션 월드와이드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노래를 넘어 콘텐츠로 재탄생한 2020 뉴·트롯이어라’ 빅데이터 분석 보고서를 27일 발표했다.
 
 
5. 월마트, 아마존 프라임 대항마 공개
세계 최대 유통업체 월마트가 단골고객 서비스인 아마존 프라임과 유사한 월마트 플러스를 선보였다. CNBC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월마트는 가입형 유료회원제 서비스인 월마트 플러스를 내놓고 18개월간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월마트는 이 회원제 서비스를 빠르면 3월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6. 타다금지법 놓고 불붙은 모빌리티 갈등
법원이 타다의 무죄를 판결한 가운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된 ‘여객자동차운수사업 개정안(일명 타다금지법)’을 둘러싼 모빌리티 업계 간의 갈등이 수면 위로 올랐다. 모빌리티 업계 한 관계자는 “요금이나 차량 등 여러 제한이 있는 택시와 손잡는 것보다 렌터카를 활용하는 방안이 훨씬 쉽고 간단한데 이를 막는 것은 비효율적”이라고 말했다.
 
 
7. 스트리밍·팟캐스트 인기로 오디오 광고 증가
IAB 오디오 광고 시장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광고 주 중 90%가 스트리밍 서비스를, 75%가 팟캐스트를 활용하며 오디오 광고 시장이 점차 성숙해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IAB CEO는 디지털 오디오 광고 시장의 진화에 주목하면서 “실험적인 광고에서 브랜드 인지도 구축을 위한 전략적인 접근으로 변화하고 있는데, 이는 오디오 포맷, 특히 팟캐스트 소비 증가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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