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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월 13일 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766호 신문브리핑(2021년 4월 13일) #

 

제 4회 경제리파인/공공리파인이 업데이트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국내 대표 e커머스(전자상거래)업체인 쿠팡이 싱가포르에 진출함

-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상장으로 약 5조원의 실탄을 확보한 쿠팡이 창업 11년 만에 처음으로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서는 것이며, 620억달러(약 70조원, 작년 기준) 규모의 동남아시아 온라인 쇼핑 시장의 교두보 마련을 위한 첫 단추여서 행보가 주목됨

[단독] 쿠팡, 창업 11년 만에 첫 해외 진출…싱가포르 공략

국내 대표 e커머스(전자상거래)업체인 쿠팡이 싱가포르에 진출한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상장으로 약 5조원의 실탄을 확보한 쿠팡이 창업 11년 만에 처음으로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서는 것이다. 620억달러(약 70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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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1250181&category=NEWSPAPER

 

 

2. 포스코가 올 1분기 1조552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려 2011년 2분기(1조7000억원) 후 최대치를 기록함

포스코가 올 1분기에 ‘깜짝 실적’을 거둔 배경은 본업인 철강산업의 시황 회복에 따른 것으로, 세계 경기 회복에 따라 국내외 철강 수요가 늘어나면서 철강재 가격이 급등하고 있음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1250321&category=NEWSPAPER

펄펄 끓는 포스코, 영업이익 10년 만에 최대…'화려한 부활'

포스코가 코로나19 여파를 딛고 10년 만에 최대 분기 실적을 거두며 화려하게 부활했다. 올 1분기 1조552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려 2011년 2분기(1조7000억원) 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시장 전망치(1조3404억원)를 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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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12일 국제통화기금(IMF) 재정모니터에 따르면 올해부터 2026년까지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일반정부 부채 비율은 53.2%에서 69.7%로 16.5%포인트 높아질 전망이며, 이는 IMF가 분류한 주요 35개국 중 가장 높은 수준임

세계 각국이 코로나19 대응으로 급격히 늘린 빚을 올해 이후 줄일 것으로 예측되고 있는 반면, 각종 현금성 의무지출을 늘린 한국은 빚을 계속 내야 하는 처지이기 때문이며, 지난해 민간 부문의 빚을 합친 국가 전 부문 부채는 5000조원을 넘어 1인당 1억원의 빚을 감당해야 하는 것으로 집계됨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1247941&category=NEWSPAPER

IMF "한국 나랏빚 증가속도 세계 1위"

코로나19 이후 한국의 나랏빚 증가 속도가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를 것으로 전망됐다. 세계 각국이 코로나19 대응으로 급격히 늘린 빚을 올해 이후 줄일 것으로 예측되고 있는 반면, 각종 현금성 의무지출을 늘린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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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부동산 >>

1. 12일 코스닥지수가 1.14% 오른 1000.65에 거래를 마치면서  ‘닷컴 버블’ 당시이던 2000년 9월 이후 20년7개월 만에 1000선을 넘어섬

이날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 모두 상승세를 기록했으며, ‘실탄(현금)’을 들고 있던 개인들이 코스피지수가 박스권에 갇힌 사이 상승장에서 소외됐던 중소형주로 관심을 돌렸다는 분석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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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끌고' 2차전지 '밀고'…확 달라진 코스닥 포트폴리오

코스닥지수가 20년여 만에 1000선을 넘어섰다. 대형주 중심의 상승장이 주춤한 사이 개인들의 유동성이 중소형주로 급격히 옮겨간 영향이다. 12일 코스닥지수는 1.14% 오른 1000.65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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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12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한화솔루션이 이르면 이달 말 홍콩 채권시장에서 10억위안(약 1700억원) 규모 딤섬본드를 발행하기 위해 최근 스탠다드차타드(SC)를 주관사로 선정하고 해외 기관투자가들과 미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새 먹거리로 적극 육성 중인 친환경 에너지사업 투자 실탄을 조달하기 위해서이며, 지난달 유상증자로 1조원 이상을 손에 쥔 데 이어 또 한 번 미래사업 투자자금 확보에 나섰다는 평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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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 첫 외화채권 발행…그린 에너지 신사업 '실탄 장전'

한화솔루션이 창사 이후 처음으로 외화채권을 발행한다. 새 먹거리로 적극 육성 중인 친환경 에너지사업 투자 실탄을 조달하기 위해서다. 지난달 유상증자로 1조원 이상을 손에 쥔 데 이어 또 한 번 미래사업 투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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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12일 은행권에 따르면 국민 신한 우리 하나 농협 등 5대 은행의 위안화 보수 송금액(외국인 근로자의 본국 송금액)이 이달 들어 지난 9일까지 7257만달러를 기록했으며, 지난 3월 한 달 전체 송금액 907만달러의 8배가량 송금이 7영업일 동안 이뤄짐

은행권에서는 해외 암호화폐거래소에서 비트코인 등을 매입한 뒤 ‘김치 프리미엄’이 형성돼 높은 가격에 거래되는 한국에서 되팔아 차익을 얻는 중국인이 늘어난 영향으로 보고 있으며, 다양한 차익거래가 발생했던 2018년 ‘비트코인 광풍’ 시기와 비슷한 양상이 벌어지고 있다는 분석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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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프리미엄' 치솟자…비트코인으로 돈 버는 중국인들

국내 은행에서 최근 열흘 새 원화를 중국 위안화로 바꿔 송금하려는 수요가 평소의 20배 이상으로 폭증했다. 은행권에서는 해외 암호화폐거래소에서 비트코인 등을 매입한 뒤 ‘김치 프리미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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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

1. 세계 최대 제조혁신 전시회인 ‘독일 하노버 산업박람회(하노버메세 2021)’가 12일(현지시간) 온라인으로 개막됨

- 올해 74번째를 맞는 하노버메세는 매년 연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전시회(CES)를 능가하는 제조업 분야의 세계 최대 박람회로 평가받고 있으며, 작년 코로나19 확산으로 행사가 취소됐고, 올해는 비대면으로 전환돼 온라인으로 처음 진행됨

[하노버메세 2021] 인공지능·탄소중립…제조혁신 무대 펼쳐진다

세계 최대 제조혁신 전시회인 ‘독일 하노버 산업박람회(하노버메세 2021)’가 12일(현지시간) 온라인으로 개막됐다. 올해 74번째를 맞는 하노버메세는 매년 연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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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란 핵합의(JCPOA·포괄적 공동행동계획)에 따라 사용이 금지된 개량형 원심분리기를 보유하고 있는 이란 나탄즈 핵시설이 사이버 공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짐

- 이번 사고의 배후에 이스라엘 정보기관 모사드가 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이란 당국은 가해자에게 상응하는 조치를 하겠다고 경고함

이란 핵시설 정전…배후에 이스라엘?

이란 핵합의(JCPOA·포괄적 공동행동계획)에 따라 사용이 금지된 개량형 원심분리기를 보유하고 있는 이란 나탄즈 핵시설이 사이버 공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고의 배후에 이스라엘 정보기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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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동남아 최대 차량호출업체인 그랩이 이번주 스팩 합병을 통한 상장 방안을 공개할 예정임

상장 과정에서 그랩은 최소 340억달러(약 38조2900억원)의 몸값을 인정받았으며, 이는 사상 최대 규모의 스팩 합병 상장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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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랩·트래블로카…'스팩 상장'으로 몸값 뛴 동남아 기술기업

동남아시아 정보기술(IT)기업들이 세계 투자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동남아 최대 차량호출업체인 그랩이 기업인수목적회사(스팩·SPAC)와의 합병 절차에서 수백억달러의 가치를 인정받는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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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딤섬본드

- 홍콩에서 많이 먹는 만두인 딤섬(dimsum)에서 따온 말로, 홍콩 채권시장에서 발행되는 위안화 채권을 뜻함. 딤섬본드는 2007년 7월 중국개발은행(China Development Bank)이 처음 발행했으며, 이후 중국 정부는 2010년 2월 전격적으로 외국기업에 딤섬본드 발행을 허용했음.
딤섬본드는 중국 본토에서 발행하는 위안화 채권인 '판다본드(panda bond)'와 달리 중국 정부로부터 적격 외국인 기관투자가(QFII)를 획득하지 않아도 된다는 편의성이 있지만, 발행을 통해 조달한 위안화를 중국으로 옮기려면 중국 당국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음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930630&cid=43667&categoryId=43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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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월 13일 #신문을통해알게된것들


1. ‘회사에서도 마스크 안쓰면 과태료 10만원 → 12일부터 마스크 의무화 모든 실내 공간으로 확대. 위반시 과태료 10만원. 집 안, 다른 사람 접촉 없는 개인사무실 등은 예외.(문화)


2. ‘중국산 백신 효과 높지 않다’ → 중국 질병예방통제센터 주임, 콘퍼런스에서 밝혀. 현재 시노팜, 시노백 등 4가지 중국산 백신이 세계 20개국에서 사용 중이지만 곳곳에서 면역효과에 대한 의구심 있어왔다고. (아시아경제)


3. 중국없으면 원격수업도 마비? → 중국이 만든 원격교육 플랫폼 ‘줌’ 한국 시장 점유율 70~80%. 한국, 통신망은 세계 최고이지만 소프트웨어 경쟁력은 취약 또 드러나. (아시아경제)


4. 오세훈 시장, ‘자가검사키트’ 신속 도입? → 코로나 자가검사해서 음성인 사람은 노래방 등 출입제한 풀자는 취지... 그러나 전문가들, 검사 정확도가 17.5%에 불과, 부정적 입장. (매경)


5. ‘두 가지 빨간색이 남자를 죽인다. 하나는 고기, 하나는 포도주다. 또 두 가지 빨간색이 여자를 죽인다. 하나는 금, 하나는 사프란이다’ → 아랍의 유명한 수전노들의 이야기를 모아놓은 풍자서 “수전노”(알 자히드, 860년 전후) 中.(문화)


6. 아직도 ‘석탄발전’이 최다 → 올 1~2월 한전의 발전원별 전력 구입 실적. ▷유연탄33.10% ▷LNG 32.68% ▷원전 27.75% ▷신재생에너지 4.13% 순.(문화)

*유류발전은 1% 미만


7. 20년 7개월 만에 코스닥 1000 돌파 → 12일 코스닥지수 1000.65로 마감. 종가 기준 1000을 넘은 건 ‘IT주 버블’이 있던 2000년 9월 14일 이후 20년 7개월 만.(서울)

*코스닥은 1996년 첫 개장(지수 100)


8. ‘전월세 전환률’ 2.5% 제한, 무용지물 → 전세를 월세로 전환할 때 받을 수 있는 월세 상한을 지난해 4%에서 2.5%로 낮췄지만 현장 통계는 5.7%로 법 개정 전과 차이 없어. 처벌규정없어 실효성 없는 탓. (한국)


9. 대기업도 양극화... ‘삼성 쏠림’ 심화 → 지난해 50대 그룹의 총 영업이익(102조) 중 삼성이 차지하는 비율 42%... 2019년(34.0%)에 비해 8.0%P 증가. 4대 그룹내에서도 66%. 주력업종이 다른 업종보다 코로나 타격 덜 받아.(경향)


10. 수몰 위기 몰디브, 인공섬에 5만명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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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후변화 해수면 상승으로 생존 위협. 지난 20여 동안 산호지대에 모래 쌓아 거대한 인공섬(훌후말레) 조성, 현재 5만여 명이 이주해 산다고.(중앙)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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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3일 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19 특별 방역 점검 회의를 주재하고, 방심하면 폭발적 대유행으로 번질 수 있으며, 상황이 악화하면 거리 두기 단계를 올릴 수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백신 수급은 비교적 순조로우며, 노바백스 백신 국내 생산을 이달 시작해 3분기까지 2천만 회분을 공급한다고 설명했습니다.

■ 오세훈 서울시장이 영업 제한을 완화하면서 업종별로 다르게 적용하는 독자적인 방역 추진을 밝히고 주말까지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합리적 방안을 협의하겠다고 밝혔는데, 전문가들은 방역에 도움은커녕 혼선만 줄 수 있다며 우려했습니다.

■ 오세훈 서울 시장이 주장하는 '서울형 상생 방역'은 업종에 따라, 영업 시간을 밤 10시에서 더 연장해 주자는 겁니다. 그리고 '자가 진단 키트' 도입을 통해 숨은 감염자를 보다 빨리 찾아내어 하루 빨리 우리 일상이 정상화 되기를 기대한다고 합니다.

■ 오는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경선이 '친문' 당권파인 4선의 윤호중 의원과 3선인 박완주 의원 양자 대결로 치러집니다. 선거 참패 이후 뚜렷하게 새로운 인물을 찾기 쉽지 않은 점, 쇄신 방향에 대한 안팎의 공감대 찾기 등이 여당의 고민입니다.

■ 국민의힘 주호영 대표 권한대행은 새 지도부 선출 전 합당이 먼저라는 입장인데, 합당에 앞서 주 대행이 직을 내려놓으라거나 외부 세력에만 기대선 안 된다는 반론도 나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합당에 대한 국민의힘 내부 의견부터 정리하라고 꼬집습니다.

■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최근 노동 전문가를 만나 청년 일자리 문제를 논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야권 재편 움직임과는 거리를 둔 채 사실상 대선 행보를 시작한 것으로 보입니다.

■ 경기 광명·시흥 신도시 사업부서에서 근무하며 얻은 미공개 정보로 신도시 예정지 토지를 미리 사들인 혐의를 받는 LH 현직 직원과 지인이 구속됐습니다.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정부 합동 특별수사본부에 내사나 수사를 받는 사람은 지방자치단체장 10명을 포함해 746명입니다.

■ 한 공군 법무관이 무단결근과 지각을 되풀이하다가 결국, 해임됐습니다. 일곱 달 동안 제대로 출근시간을 지킨 날이 20일도 채 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도 법원은 해임이 가혹하다며 취소하라고 판결했습니다. 이 판결에 다른 군법무관들조차 "나도 무단이탈하겠다"는 등의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에 대해 일본 정부가 오늘 해양 방류를 공식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안전성에 대한 담보 없는 해양 방류 강행에 대해 우리 정부는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밝히는 등 일본 안팎에서도 반발이 거셉니다.

■ 일본 국민 10명 중 7명이 코로나19를 이유로 도쿄올림픽·패럴림픽 개최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9월에 개최해야 한다는 응답은 24.5%에 그친 반면, 취소해야 한다는 답변은 39.2%, 재연기해야 한다는 답변도 32.8%로 나타났습니다.

■ 미국 백악관이 삼성을 비롯한 글로벌 기업들과 반도체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한 화상 대책 회의를 열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 다른 나라들은 반도체와 배터리 같은 분야에서 공격적으로 투자하고 있다며 미국도 그렇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지난 주말 발생한 경기도 남양주시 주상복합건물 화재와 관련해 정부 합동 감식이 진행됐습니다. 당장 화재 원인이 드러난다고 해도 복구까지는 최대 6개월 가까이 소요될 것으로 보여 당장 생계가 급한 상인들은 발을 동동 구르고 있습니다.

■ 택배기사 출입을 막은 아파트 안에서 택배를 집 앞까지 대신 배달해 주는 택배 대행업체가 기사들에게 과도한 수수료를 떼가고 있어서 논란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택배를 지하주차장에서 입주민 현관까지 옮겨주는 대행업체가 보통 한 상자를 배달할 때마다 8백 원을 버는 택배기사들에게 상자 한 개 당 500원의 수수료를 떼가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 코로나19 사태로 일반 차량을 이용한 '차박'과 캠핑카를 이용한 캠핑문화가 유행하면서 곳곳에서 불법행위가 잇따르고 있다고 합니다. 쓰레기 불법 투기를 비롯해서 주차장 장기점유나 전기나 수도 같은 공공시설 무단사용 등이 대표적이라는데요. 상황이 심각해지자 아예 캠핑과 차박을 전면금지하는 지자체도 늘고 있다고 합니다.

■ 코로나19 사태로 억눌렸던 소비 욕구가 한꺼번에 분출되는 '보복 소비'로 고가품 매출이 크게 늘어난 가운데, 지난해 명품 분야에서 30대 남성의 구매액 신장률이 다른 모든 연령대보다 높았다고 합니다. 자기만족적인 소비에 과감히 지출하는 30대 남성이 새로운 소비층으로 떠오르면서 백화점들은 앞다퉈 남성 명품관과 남성 전용 편집숍을 만들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 개인과 은행을 중심으로 '아트 재테크' 열풍이 불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 9일, 3만 개의 조각으로 나눠 개당 1,000원에 판매된 최울가 작가의 추상화 '무제'는 구매 가능한 조각 개수를 제한했는데도 불구하고 3분 만에 모두 팔렸다는데요. 이런 식의 소액 공동구매가 "미술 투자는 그들이 사는 세상이다"라는 고정관념을 바꾸고 있다고 합니다.

■ 코로나로 온라인 쇼핑이 크게 늘면서 시장 주도권을 잡기 위한 업계 경쟁은 거의 전쟁입니다. 미국 증시에 상장해 곳간이 넉넉해진 쿠팡이 이달 초 무료배송 서비스로 치고 나오자 이마트가 최저가 보상제를 실시하겠다며 맞불을 놨습니다. 마켓컬리도 60가지 식재료 제품 할인, 이베이코리아의 G마켓·옥션도 최대 50%까지 할인을 시작했고, 롯데마트 등도 곧 합류할 것으로 보입니다.

■ 2000년 닷컴 버블의 붕괴로 1,000선이 무너졌던 코스닥이 20년 만에 다시 천 선을 돌파했습니다. 코스닥은 글로벌 주요 증시 중 최고의 지수상승률을 기록하고 있고 시가총액도 사상 최대인 411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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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13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이 합당 문제를 놓고 서로를 향해 '입장을 정리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당협위원장 배분을 비롯해 민감한 이슈가 적지 않은 만큼 상대측에 먼저 공을 넘기면서 '밀고 당기기'에 들어간 모양새입니다.
서로 얼마나 염치없는지 두고 보자 이건가?... 패를 까면 지는 거야~

2. 국민의당 구혁모 최고위원이 김종인 전 위원장을 원색 비난했습니다. 안철수 대표의 ‘야권 승리' 발언을 "건방진 말"이라고 노골적으로 비판한 김 전 위원장에게 “범죄인 신분에 건방지게”라고 공개적으로 비난해 논란이 예상됩니다.
사기꾼 전과자도 대통령 만든 당인데 그 정도는 비난도 아니지 싶은데...

3. 안철수 대표는 여당의 재보궐선거 참패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의 직접 사과와 청와대·내각의 전면적 인적 쇄신을 주장했습니다. 국민의힘에 대해서는 “말로만이 아닌, 문제를 해결하는 진정한 연대, 진짜 연대를 하겠다"고 했습니다.
누구한테는 화풀이하고 누구한테는 찬밥 신세고... 진짜 이상해~

4. 금태섭 전 의원이 '야권 대통합'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금 전 의원은 현재 여야 정당들로는 국민들의 지지를 받을 수 없다고 보고, 윤석열 전 검찰총장도 올 수 있는 새로운 정당을 만들겠다고 전했습니다.
그놈의 윤석열은 몸이 서너 개쯤 되는 모양이야... 옛날 박근혜 생각나네...

5. 장제원 의원은 김종인 전 위원장이 안철수 대표에 날을 세운 것과 관련해 "기고만장이다. 선거 이후 가장 경계해야 할 말들을 쏟아내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장 의원은 또 “당이 붙잡아주지 않아 삐친 거냐"고 물었습니다.
평소 장제원 같으면 ‘미친 거냐’고 했을 텐데... 소심한 거야? 오타야?

6. 문재인 대통령이 재보궐선거 민심을 수습하기 위한 쇄신 행보에 시동을 걸고 있습니다. 청와대 참모진 교체를 시작으로 한 인적 쇄신과 함께 방역· 경제 관련 회의도 직접 주재하며 국정운영 동력 살리기에 안간힘을 쏟고 있습니다.
‘늦었을 때가 가장 빠를 때’라고 하지만, 매번 늦으면 아무도 남아 있지 않아요~

7. 오세훈 서울시장이 독자적인 거리두기 매뉴얼인 '서울형 거리두기 매뉴얼' 수립에 나섰습니다. 정부 방역지침과 전면 충돌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에 대해서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협의하겠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민생과 방역 두 가지를 다 잡고 싶은 모양인데... 이번엔 시장직 안 걸어?

8. 보수단체들은 서울시 도심 구역 집회 제한을 "국민의 정치적 표현의 자유를 말살하는 '정치방역 계엄'"이라며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이를 풀어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철저한 탄압에 신음해 왔다”고 주장했습니다.
서울시민은 좋겠다. 집회도 맘껏 하고 유흥시설도 맘껏 이용하고...

9.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장모가 성남시에서 수십억 원의 과징금 처분을 받은 사실이 드러난 가운데, 2013년 사들인 부동산에 농지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006년의 농지법 위반 의혹을 이어 농지법 위반 의혹이 추가됐습니다.
윤석열 이 양반이 누가 뭐래도 장가 하나는 잘 간 거 같지 않아?

10. 대학 강의에서 5·18민주화운동을 북한군이 일으킨 폭동이라고 주장한 경북 경주 위덕대 교수가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했습니다. 위덕대 총학생회는 이 학교 경찰행정학과 박훈탁 교수의 사과문과 관련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반드시 법적 처벌이 있어야 개소리를 잠재우지 말로만 백번 사과하면 뭐해~

11. 중고거래 앱에서 지역 생활 커뮤니티로 발전하고 있는 '당근마켓'을 쓰는 사람이 일주일에 1천만 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당근마켓을 이용자는 사람의 93%가 구매자이자 판매자 역할을 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요즘 같은 시국에 나눠쓰고 아껴쓰는 건 좋은데... 생각보다 싸진 않더라고...

압승에도 구심력 잃은 국민의힘 ‘도로 김종인' 얘기까지.
오세훈 시장 - 안철수 대표, '서울시 공동정부' 신경전.
금태섭 "진중권 지지받고 윤석열 함께 하는 제3정당 필요".
국민의힘, 김종인에 발끈 "문 대통령 독선과 뭐가 다른가".

가장 현명한 사람은 빈틈없는 사람이 아니라, 쉴 틈을 만드는 사람이다.
- 양광모 -

속 시원한 비가 전국을 적시고, 아쉬운 봄꽃은 작별을 고했습니다.
바쁜 일상에 꽃구경 한번 제대로 못 하신 분도 많으리라 생각합니다.
하루에 우리는 하늘을 몇 번이나 바라볼까요?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호흡을 길게 하시고 빗속에 말끔해진 하늘 한번 바라보는 여유를 가지시기를 바랍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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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3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클럽하우스, 차세대 SNS 아닌 반짝이었다 외

 

1. 클럽하우스, 차세대 SNS 아닌 '반짝'이었다
'신드롬'에 가까운 반응을 자아내며 혜성처럼 등장했던 '클럽하우스'가 약 두 달 만에 외면을 받고 있다. 3월 이후로 국내 활성 이용자가 대폭 줄어든 것. IT기업 관계자는 "SNS는 MZ세대가 주로 이용하는데 공론장을 만들려고 성인만 가입 받아 정체성이 모호한 앱이 됐다"고 지적했다.
 
 
2. 소상공인들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로 모이는 이유
스마트스토어를 통한 신규 창업은 2019년 월평균 2만 건 수준에서 2020년에는 월평균 3만3천 건 규모로 늘어 거래액 17조를 기록했다. 창업이 늘어나는 이유 중 하나로 '빠른정산'이 꼽힌다. 배송완료 다음날 판매대금을 100% 정산해주면서 스마트스토어가 이커머스 창업 필수 플랫폼이 되었다.
 
 
3. 페북·인스타, 부스트 위드 페이스북 2021 온라인 개최
페이스북·인스타그램이 국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성장을 지원하는 디지털 역량 교육 프로그램 '부스트 위드 페이스북 2021'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특히 올해는 제1회 '인스타그램 아카데미'를 출범하고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 인스타그램 활용법을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4. 제니·아이유 술 간판 사라진다... '야외 술 광고' 금지에 반발 확산
주류 광고 규제가 확대되면서 유명 연예인들의 술 광고를 보기 어렵게 됐다. 이에 주류업계와 소상공인들은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외식업계를 더 침체시킨다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7월부터는 옥외 광고가 금지되며, 영업·운반 차량, 입간판이나 빌딩 옥외 대형 멀티미디어 광고도 금지된다.
 
 
5. 인공지능으로 광고 만든다... 코바코의 '아이작'
코바코는 AI 기술 기반으로 광고 창작을 지원하는 '아이작'을 선보였다. 이 시스템은 광고 영상 18,000여 건에 AI 영상인식 기술을 접목해 인물과 사물, 장면, 랜드마크, 브랜드 등의 데이터를 아카이브로 제공한다. 나아가 광고 스토리보드를 자동으로 만들어주는 기능도 추가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6. 당근마켓, 일주일에 천만 명 사용... 93%가 구매자 겸 판매자
당근마켓이 주간 이용자수가 1천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기준 누적 가입자 수는 2천만 명, 월간 활성 이용자 수는 1,500만 명을 기록했다. 1번 이상 중고 물품을 판매한 이용자 수도 1천만 명에 달했다. 당근마켓 가입자의 93.3%는 중고 물품 구매자인 동시에 판매자인 것으로 집계됐다.
 
 
7. 엔비티, 토스와 포인트 플랫폼 제휴 체결
엔비티의 오퍼월 광고 플랫폼 '애디슨'과 토스가 업무제휴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을 통해 유저들은 토스 앱에서 애디슨이 운영하는 '이번 주 미션' 포인트 연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애디슨은 네이버웹툰, 네이버페이 등 국내 40개 이상의 매체사 제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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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월 12일 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765호 신문브리핑(2021년 4월 12일) #

 

제 4회 경제리파인/공공리파인이 업데이트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하는 것에 인색하지 않는 자는 축복의 열쇠를 손에 쥔 자이다."

- 크리소스톰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 간 전기자동차 배터리 분쟁이 SK가 LG에 영업비밀 침해에 따른 합의금으로 2조원을 배상하기로 하면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 시한을 코앞에 두고 극적 합의로 마무리됨

이번 합의로 LG는 배터리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SK는 배터리사업의 불확실성을 제거해 두 회사 모두 ‘윈윈’ 했다는 평가가 나옴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1106291&category=NEWSPAPER

LG-SK 2조 합의 배터리戰 마침표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 간 전기자동차 배터리 분쟁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 시한을 코앞에 두고 극적 합의로 마무리됐다. SK가 LG에 영업비밀 침해에 따른 합의금으로 2조원을 물어주기로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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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11일 넥슨 지주사인 NXC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NXC가 작년 자회사 아그라스델릭을 통해 세레레 지분 100%를 약 278억원에 인수함

-.1977년 설립된 세레레는 2019년 매출이 1000만유로(약 133억원)인 중소 사료 제조업체로 세레레와 아그라스델릭을 합하면 사료 사업 연간 총매출이 1억유로(약 1332억원)를 넘어서게 되며, 비(非)게임업종에서 차세대 먹거리를 확보하기 위해 세계적으로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넥슨이 3년 만에 다시 사료시장에서 보폭을 넓히고 있음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1105641&category=NEWSPAPER

 

'게임 강자' 넥슨, 사료기업 또 샀다

넥슨 지주사인 NXC가 이탈리아 펫푸드(동물용 사료) 제조기업인 세레레를 인수했다. 비(非)게임업종에서 차세대 먹거리를 확보하기 위해서다. 2017년 펫푸드기업 아그라스델릭을 인수한 넥슨이 3년 만에 다시 사료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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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서울시가 자영업자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유흥주점과 헌팅포차의 영업시간을 밤 12시까지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함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12일부터 수도권·부산의 유흥시설 집합금지 조치를 내린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의 ‘서울시 독자 방역’이 본격화하는 모양새임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1106241&category=NEWSPAPER

오세훈의 '독자 방역'…"서울 유흥주점 12시까지"

서울시가 자영업자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유흥주점과 헌팅포차의 영업시간을 밤 12시까지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12일부터 수도권·부산의 유흥시설 집합금지 조치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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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부동산 >>

1. 데이터 중개 플랫폼인 금융데이터거래소에서 거래된 상위 11개 상품 중 7개(63.6%)가 신용카드사들이 유료 또는 무료로 제공한 데이터인 것으로 나타남

각종 규제로 신용판매와 대출이라는 전통 수익원이 위축되는 가운데 카드사들이 데이터 사업을 ‘미래 먹거리’로 보고 적극 움직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옴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1105291&category=NEWSPAPER

카드사 "빅데이터 팝니다"…돈 되는 미래 먹거리로 급부상

신용카드사들이 ‘데이터 경제’에서 새로운 성장 돌파구를 찾고 있다. 데이터 중개 플랫폼인 금융데이터거래소에서 거래된 상위 11개 상품 중 7개(63.6%)가 카드사들이 유료 또는 무료로 제공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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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

1.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이자 미국에서 두 번째로 고용 규모가 큰 아마존에서 최초의 노동조합 결성 시도가 무산됨

10일(현지시간) 외신 등에 따르면 아마존은 ‘소매·도매·백화점 노동조합’(RWDSU) 산하 조직을 만들지 여부를 놓고 지난 9일 투표에 부쳐 총 3215명이 참여했 찬성표는 738표(12.6%)에 불과했였으며, 이번 노조 결성 시도가 무산된 건 노동조합에 대한 실망이 크게 작용했다는 지적임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1105081&category=NEWSPAPER

"아마존처럼 좋은 직장이 어딨냐"…첫 노조 설립 무산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이자 미국에서 두 번째로 고용 규모가 큰 아마존에서 최초의 노동조합 결성 시도가 무산됐다. 민주당 소속의 조 바이든 대통령까지 나서 노조를 두둔했지만, 노조 결성 투표를 한 앨라배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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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인 알리바바그룹이 자국 반독점법 위반으로 역대 최대인  182억2800만위안(약 3조1100억원)의 벌금을 부과받음

주로 퀄컴 같은 외국 기업을 제재하는 수단으로 반독점법을 써온 중국이 자국 기업에 거액의 벌금을 부과한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이며, 중국은 사회 전반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는 빅테크(대형 정보기술기업)를 견제하기 위해 반독점 감독과 금융업 규제 등을 강화하고 있는 추세임

中 당국에 찍힌 알리바바 3조원대 '과징금 폭탄'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인 알리바바그룹이 자국 반독점법 위반으로 역대 최대인 3조원대 벌금을 부과받았다. 중국은 사회 전반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는 빅테크(대형 정보기술기업)를 견제하기 위해 반독점 감독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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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1105111&category=NEWSPAPER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한국데이터거래소

- 국내 첫 민간 데이터 거래소로 NIA한국정보화진흥원과 MBN매일방송이 구축해 2019년 12월 2일 출범함유통·소비 빅데이터 플랫폼인 KDX는 경제·산업금융보건의료소비유통통신물류부동산상권·동선시세정보·검색, SNS, 공공데이터미디어 등 14개 카테고리에서 데이터를 거래할 수 있음매일방송, SK텔레콤, SK플래닛, CJ올리브네트웍스, GS리테일삼성카드나이스디앤알다음소프트데이블로플랫빌트온식신온누리 에이치 엔씨우편사업본부웰컴에프앤디지인플러스코리아크레딧뷰로 등 16개 기업·1개 기관이 데이터의 생산가공유통 등 전 과정에 참여함.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5881159&cid=43667&categoryId=43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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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월 12일 #신문을통해알게된것들


1. ‘일본은 어느새 후진국이 되었나’ → 日 니혼게이자이 도발적 칼럼. 이번 코로나 계기 일본의 후진성 절감... 백신은 개발도 생산거점도 못되고 접종률은 세계에서 100번 째... 이익 좇는 일에만 치중하고, 인간의 존엄을 지키는 본원적 일에는 소홀했기 때문‘ 진단.(한국)


2. 중대본, ‘코로나 3차 유행보다 큰 유행’ 전망 → 지금이 3차 때 보다 3배 이상 긴 정체기와 4배 이상의 환자 수. 그러나 자영업자, 국민 피로감 고려 현행 거리두기는 3주간 그대로 유지키로.(중앙선데이)


3. ‘친족 상도례’ → 가족 간에 발생한 절도죄, 사기죄 등에 대해 처벌하지 않는 우리 민법 제도. 최근 방송인 박수홍 사례에 네티즌 관심... 중앙일보 간이조사에선 85%가 폐지 의견.(중앙)


4. 4050은 反美, 20대는 反中? → 4050의 미, 중에 대한 긍정비율은 각 38.7%, 13.7%로 미국 긍정 비율이 전세대 중 가장 낮고 20대는 미국 긍정 비율이 53.3%(중국은 8%)로 정반대.(중앙선데이)


5. 풍자? 허풍? → 이번 서울시장 출마, 허경영... 평소 축지법과 공중부양, ‘IQ 430’ 주장. 한 중학생이 ‘공부를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느냐’는 질문에 ‘허경영을 세 번 부르면 된다’ 대답도 유명. 이번 선거에서도 ‘허경영 이름을 세 번 부르면 코로나19가 완치된다’... (세계)


6. 왼손잡이, 오른손잡이 → 일상생활 할 때와 운동할 때 손을 바꿔 쓰는 사례가 많고 통계적으로도 결코 불리하지 않다. 우투좌타의 메이저리그 진출 확률은 그렇지 않은 선수보다 5.3배, 통산 타율 0.299 이상일 확률은 18.4배 높았다는 연구도 있다.(중앙선데이)


7. 노조없는 美아마존 → 9일 노동조합 설립을 위한 직원 투표에서 반대가 많이 나와 결국 노조 설립 무산. 아마존은 제프 베이조스 창업자의 무노조 원칙에 따라 노조가 없었다고.(서울)


8. AZ 백신 접종, 12일 재개 → 혈전증 많이 발생하는 30세 미만은 ‘다른 백신’ 접종하기로.영국도 AZ는 30세미만만 맞아. 사실상 AZ 백신밖에 없는 상황에서 접종 계획 꼬여.(한국 외)


9. 알프스 빙하 지키기, ‘이불 덮기’

→ 스위스, 태양열 막아주는 방수포 덮어 녹아 내리는 빙하 지키기. 1993년 독일 첫 시도 후 스위스, 이탈리아로 확대. 녹는 속도 60% 감소. 그러나 근본 처방은 못돼.(경향)


10. 국산 초음속 전투기 시대 → ‘보라매(KF-21)’ 시제기 출고식. 세계 8번째로 초음속 전투기개발국. 2032년까지 보라매 120대를 실전 배치할 계획.(중앙선데이)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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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2일 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지난 주말 코로나 확진자 수는 600명대를 유지했습니다. 오늘(12일)은 주말 동안 검사 건수가 준 영향으로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는 조금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4차 대유행의 위기는 아직까지 현재 진행형입니다.  4차 대유행을 막기 위해 오늘부터 수도권과 부산에서는 유흥시설의 영업을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 혈전이 생기는 희귀한 부작용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잠시 보류됐었는데, 오늘부터 접종이 다시 시작됩니다. 이에 따라 특수학교 종사자와 유치원 초중고교 보건교사, 감염 취약시설, 요양병원 등의 60세 미만 대상자에 대한 접종이 재개됩니다. 다만 방역당국은 영국과 마찬가지로 30대 미만에 대해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3주 동안 유지하기로 한 결정에 대해, YTN 여론조사 결과 긍정과 부정 평가가 팽팽하게 갈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9일 전국 18살 이상 성인 5백 명을 대상으로 여론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8.8%가 거리두기 단계 유지가 잘한 조치라고 응답했습니다. 잘못한 조치라는 응답은 46.8%로, 오차범위 안의 차이였습니다.

■ 오세훈 서울시장이 자영업자의 경제적 피해를 줄이기 위해 장기간 금지된 유흥시설 등의 야간영업 일부를 허용하는 방안을 이르면 오늘 발표할 방침입니다. 하지만 방역 당국은 유흥시설에 대한 집합금지는 불가피한 조치라며 난색을 표명해 정부와 서울시간 충돌도 예상됩니다.

■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33.4%로 집권 이후 최저치를 보였습니다. 문 대통령은 현안 해결에 집중하겠다며 코로나19 방역 점검 회의와 확대경제장관 회의를 잇따라 소집했고, 인적쇄신을 위한 개각도 곧 단행할 전망입니다.

■ 4.7 재보궐선거 참패에 대한 원인과 반성을 둘러싸고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분란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당내 2~30대 초선 의원들을 중심으로 '조국 사태' 대응과 검찰 개혁 드라이브를 비롯한 당의 일방적인 행보에 대한 자성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지만, 강성 민주당원들은 이들을 '배신자'라고 맹비난하고 있습니다.

■ 문재인 대통령이 재보선 패배의 후폭풍을 헤쳐나가기 위한 인적 쇄신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우선적으로 일부 청와대 수석급 참모진이 교체될 전망인데, 최재성 정무수석, 김외숙 인사수석 등이 거명됩니다.

■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 간 배터리 분쟁이 2년여 만에 전격 타결됐습니다. SK가 LG에 현금과 로열티 등 2조 원을 지급하기로 했는데, 미 언론은 이번 합의가 바이든의 승리라고 평가했습니다.

■ 미얀마 군부의 무력진압으로 또 대규모 유혈사태가 발생했습니다. 하루에 80명 넘는 시민이 사망했는데, 이번 진압 과정에서 군경이 박격포와 유탄발사기 등 중화기를 사용했다는 시민들 주장이 나왔습니다. 또 체포된 사람들에 대해 군사법원은 이 중 23명에 대해 사형선고를 내렸습니다.

■ 한밤 도심에서, 무면허로 난폭 운전을 한 20살 남성이 추격전 끝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에 9번이나 전화를 걸어서 "나를 잡을 수 있겠느냐"며 조롱까지 했는데, 잡고 보니, 이미 무면허 전과가 5번이나 있었습니다.

■ 현대자동차 임원들이 애플카와 관련한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서 일부 주식을 처분한 게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 금융당국이 조사에 나섭니다. 현대차와 애플이 자율 주행 전기차 개발 논의가 없다고 공식 발표되기 전 현대차 임원 12명이 한 달간 8억 3천만 원에 이르는 주식을 처분한 사실이 알려졌고,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 민간개발과 규제 완화를 강조해온 오세훈 서울시장 취임 이후 서울의 일부 재건축 단지가 개발 기대감에 호가가 뛰고 매물이 줄어드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 서울 전체 집값은 진정세에 접어든 반면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시장에서는 혼란도 감지되고 있다고 합니다.

■ 국내 주식을 100억 원 이상 보유한 일반 개인투자자가 1년 사이 200명이나 늘어 700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예탁결제원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보유 주식 가치가 100억 원이 넘는 주주는 총 2,800명으로, 2019년보다 600명이 늘었다는데요. 1인당 평균 보유액도 825억 원에서 862억 원으로 많아졌다고 합니다.

■ 영국영화TV 예술아카데미가 현지시간 11일 '2021 영국 아카데미상' 시상식에서 영화 '미나리'의 배우 윤여정을 여우조연상 수상자로 발표했습니다. 윤여정은 미국배우조합상에 이어 영국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받으면서 미국 아카데미상 수상 가능성이 한층 커졌습니다.

■ 오늘 제주와 호남 서해안을 시작으로, 전국에 봄비가 내리겠습니다. 제주 산간에는 내일까지 200mm의 폭우가 쏟아지는 등, 특히 제주와 남해안에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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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12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민주당이 재보선 참패 원인과 혁신 방향을 두고 내홍을 겪고 있습니다. 4.7 재보권선거 후보 공천과 조국 전 장관 사태에 대한 초선 의원들의 사과와 반성문이 강성 당원들의 반발을 사며 후폭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당선은 내가 잘나서 된 것이고 당의 위기는 남 탓이고... 그러면 재선은 없고~

2. 4·7 재보궐선거 참패 요인을 두고 불공정한 언론 보도 문제를 제기하는 민주당 내의 목소리가 여전합니다. 당내 주요 인사들과 강성 지지층들을 중심으로 이번 재보궐선거 참패 이유 중 하나가 언론 탓이라는 인식이 팽배합니다.
180석 거대 여당이 눈만 껌벅거리고 있다가 이제 와서 언론 탓?

3. 재보궐선거에서 대승을 거둔 야권이 내년 대선을 위한 ‘대통합’을 두고 분열하고 있습니다. 야권이 재보궐선거 이후 체제를 두고 갈피를 못 잡으면서 혼선은 5~6월로 미뤄진 차기 전당대회까지 이어질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잘되는 집안은 잘되는 데로 망한 집구석은 집구석대로 바람 잘 일 없으니...

4. 김종인 전 위원장이 안철수 대표의 "야권이 이겼다"는 발언이 다시 한번 실망을 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전 위원장은 안 대표에 대해 "국민의힘 대선후보 욕심을 내고 있다"며 "대통령 되면 나라 또 엉망 된다"고 험담을 했습니다.
사냥도 끝났겠다 가마솥에 물 끓이는 모양인데... 불쌍한 안철수~

5. '재건축 속도전'을 강조해온 오세훈 서울시장이 임기를 시작하면서 서울 재건축 아파트 가격이 또다시 들썩이고 있습니다. 잠실과 강남 등 주요 재건축 단지들의 호가가 오르고 있고, "지금이 제일 싸다"는 전망마저 나오고 있습니다.
압구정 현대아파트의 오세훈 지지율이 자그마치 92%가 넘은 이유?

6. 대구가 지역구인 곽상도 의원이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투표한 것에 대한 논란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대구시장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공언한 곽 의원이 알고 보니 ‘서울시민’이었다는 사실이 대구시민의 심기를 건드렸다는 분석입니다.
“우리가 남이가” 하면 다 용서 될 텐데 뭐... “거가 대구 아이가”

7. 유승민 전 의원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해 "특검 수사팀장을 하면서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징역 30년을 구형했던 분"이라고 규정했습니다. 대선 출마를 준비 중인 유 전 의원이 윤 전 총장에게 견제구를 날린 발언으로 보입니다.
ㅋㅋㅋ 결국 기댈 때라고는 태극기부대 밖에 없었던 모양이네...

8. 네거티브 공방 속에 재보궐 선거가 끝나면서 그동안 제기된 고소·고발 사건 처리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은 불필요한 오해가 없도록 공정하고 신속하게 사건을 처리하겠다며 정치적 중립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선거 끝나면 유야무야 바람과 함께 사라지던데... 어디 두고 봅시다~

9. 오세훈 서울시장이 독자적인 방역 매뉴얼을 추진하면서 방역당국과 갈등이 표면화되고 있습니다. 당장 오늘부터 유흥시설에 대한 영업금지 조치를 내렸지만, 서울시 자체 거리두기 안은 영업이 제한적으로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오세훈을 시장으로 뽑아준 서울시민의 선택이니 누굴 탓하겠소이까....

10.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연일 600∼700명대에서 떨어지고 있지 않은 가운데 강남역 인근 무허가 클럽에 모여있던 200여 명이 적발됐습니다. 이들은 출동한 경찰에게 “우리가 죄지었냐”며 오히려 큰소리를 치기도 했습니다.
막무가내 하는 짓 보면 광화문 광장의 ‘태극기부대 주니어’라고나 할까?

11. 일본의 대표적 경제신문 니혼게이자이에 “일본이 후진국으로 전락했다”는 도발적 칼럼이 실렸습니다. 다방면에서 일본이 선진국이라 불리기 어려운 처지가 됐다고 탄식하며 그 원인으로 시대에 뒤처진 정치·행정 체제를 지목했습니다.
뭐 그 정도 가지고... 우리나라 언론은 정부가 나라를 망쳐먹었다고 하는 판에...

12. 한국의 1인당 플라스틱 쓰레기 배출 양이 미국과 영국 다음으로 많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미국 해양보호협회 등의 연구팀에 따르면, 2016년 기준세계은행의 217개국 쓰레기 발생 데이터를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습니다.
세상 부끄러운 3위... 플라스틱 물고기 먹기 싫으면 그만 좀 버리라고~
국민의힘 "홍준표 복당 시키자" 말에 주호영 ‘묵묵부답'.
자신감 붙은 국민의힘 “윤석열, 7월 전에는 입당해야".
반성문 내고 문자폭탄 받은 여당 초선들 “비아냥 아프다”.
박영선, ‘선거 패인 둘러싼 당내 잡음'에 "내가 부족해서”.
이탄희 “친문/비문 분류는 허구, 국민들도 관심 없어”.
25억에 사서 100억 된 LH 직원 땅 몰수보전 결정.
규제 완화 약속한 오세훈 취임에 서울 재건축 집값 들썩.

경험을 현명하게 사용한다면, 어떤 일도 시간 낭비는 아니다.
- 오귀스테 르네 로댕 -

반성을 통한 혁신에 나 스스로를 제외한다면 그것은 결국 남 탓 밖에 되지 못할 것입니다.
경험은 그래서 소중한 것입니다. 앞으로의 일이 어떻게 전개될지도 사실 경험에 의해서 만들어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건강하고 안전한 한 주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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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2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카카오, 지그재그 인수한다 외

 

1. 카카오, 지그재그 인수한다
이베이코리아 인수를 포기한 카카오가 대신 여성의류 플랫폼 '지그재그'를 인수한다. 지그재그의 기업 가치 1조 원으로 국내 쇼핑몰을 한데 모아서 볼 수 있고 관심사에 맞춰 추천해주고 있어 MZ세대에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맞춤형 커머스 전략의 카카오와는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2. 3월 백화점 패션부문 매출 폭발적 신장세
백신 공급 확대와 봄바람 영향으로 보상 소비 심리가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 남성과 여성패션은 지난해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만큼 올해 3월은 기저효과에 따른 폭발적 신장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백화점 패션부문 매출 성장세가 뚜렷하다. 지난해 대비 43~154%까지 폭발적으로 신장했다.
 
 
3. 미국 디지털 광고 시장 12% 성장해 158조 규모
지난해 미국 디지털 광고 시장이 코로나19 여파에도 대통령 선거와 연말 연휴 쇼핑 시즌 등에 힘입어 12%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고 시장 규모는 1,398억 달러로 조사됐다. 광고 예산은 줄었으나 하반기 대선 정치 광고와 연말 연휴 매출 덕분에 이런 감소분을 상쇄한 것으로 분석됐다.
 
 
4. 유튜브, '규정 위반 동영상' 조회수 공유한다
유튜브는 규정을 위반하는 영상들이 검열로 인해 제거되기 전까지 발생한 조회수를 공유했다. 전체 영상의 조회수 1만 회 가운데 규정 위반 영상의 조회수는 16~18회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작년과 비슷하지만 3년 전의 0.64% ~ 0.72%보다는 눈에 띄게 낮아진 수치이다.
 
 
5. NHN고도 '샵바이 프리미엄' 출시
NHN고도는 중견·대기업용 솔루션인 '샵바이 프리미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샵바이 프리미엄은 고객사가 원하는 대로 온라인 쇼핑몰을 구축할 수 있다. PC와 스마트폰뿐 아니라 스마트워치, 키오스크, 스마트냉장고 등에서도 최적화된 환경으로 쇼핑몰을 제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6. 생방송 못하는 T커머스, 모바일 라이브 필수 됐다
VOD 형태로 상품 판매 방송을 골라볼 수 있게 한 데이터 홈쇼핑 T커머스도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를 강화하고 나섰다. 모바일에 익숙한 2030 세대를 공략하는것뿐만 아니라, 중소기업 상품 판로 확대에도 라이브 커머스가 적합하기 때문이다.
 
 
7. 광고 효과 떨어뜨릴 애플 대신 中과 손잡는 美 기업들
미국과 중국 기업들이 손잡고 애플의 개인정보 보호 정책을 무력화하는 '우회로'를 개발하고 있다. 중국이 개발하는 CAID 기술로 앱 이용자의 기기 시작 시간, 국가와 언어 등이 수집할 수 있다. 중국법상 정보 대부분은 보호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현재 앱을 통한 시험 단계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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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월 09일 금요일 신문브리핑

# 제 1764호 신문브리핑(2021년 4월 9일) #

 

제 3회 주간리파인이 업데이트되었습니다. 

 

"기쁨만 아니라 슬픔도 감사하겠습니다. 성공만 아니라 실패도, 가진 것만 아니라 없는 것도, 승리만 아니라 패배도, 건강만 아니라 아픔도, 생명만 아니라 죽음도 감사하겠습니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카카오가 지난해 거래액 7500억원을 기록한 국내 여성 의류 1위 플랫폼인 지그재그를 운영하는 크로키닷컴 인수를 추진하고 있음

이 플랫폼을 소유한 크로키닷컴의 기업 가치는 최소 1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인수 방식은 특수목적회사(SPC)나 자회사를 통한 합병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비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0838491&category=NEWSPAPER

[단독] 1조 몸값 '지그재그' 카카오가 인수한다

카카오가 여성 의류 플랫폼 지그재그를 운영하는 크로키닷컴을 인수한다. 지그재그는 지난해 거래액 7500억원을 기록한 국내 여성 의류 1위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을 소유한 크로키닷컴의 기업 가치는 최소 1조원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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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글로벌 반도체 품귀현상이 나타나면서 국내 완성차 협력사에도 불똥이 튀면서 차량용 반도체의 수급 불균형 현상이 커지는 추세임

자동차 부품업체들은 이번 사태가 올해 하반기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전문가들은 차량용 반도체의 국내 생산량이 너무 적어 이번에 취약점이 드러난 것으로 보고 있음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0837161&category=NEWSPAPER

車부품사도 반도체 품귀 '아우성'…"웃돈 줘도 1~2일치 밖에 못 받아"

완성차업체에 자동차 전장 부품을 공급하는 A사는 요즘 재고 부족에 비상이 걸렸다. 전량 해외에서 수입하는 차량용 반도체 ‘마이크로컨트롤러유닛(MCU)’ 재고가 조만간 바닥날 처지에 놓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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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 측이 국내 1위 자동차용 공조장치 생산회사인 한온시스템 매각주관사인 모건스탠리 등에 “우선매수권을 행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최근 통보함

사모펀드(PEF) 한앤컴퍼니(50.05% 보유)에 이어 이 회사 지분 19.49%를 가진 2대주주인 한국타이어는 한앤컴퍼니가 최대주주 지분을 매각할 때 이를 우선적으로 살 수 있는 권리를 갖고 있지만, 이를 행사하는 대신 보유 지분을 매각하기로 한 것이며, 스마트폰 사업을 접고 마그나와 합작사를 설립해 전장 사업에 속도를 내는 LG전자, 자체 배터리 생산 등 전기차 플랫폼 내재화를 꾀하는 독일 폭스바겐그룹 등이 유력한 인수 후보로 거론되고 있음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0837401&category=NEWSPAPER

[단독] '2대 주주' 한국타이어, 한온시스템 손 턴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국내 1위 자동차용 공조장치 생산회사인 한온시스템에서 손을 떼기로 결정했다. 한국타이어는 사모펀드(PEF) 한앤컴퍼니(50.05% 보유)에 이어 이 회사 지분 19.49%를 가진 2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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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이마트가 2007년 이후 처음으로 이마트앱에서 ‘최저가격 보장 적립제’를 시작한다고 8일 밝힘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전통 경쟁사뿐 아니라 쿠팡보다 가격이 비싸면 차액을 적립해주는 파격 전략으로, 고객 확보를 위해 가격 전면전도 불사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됨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0837111&category=NEWSPAPER

"쿠팡보다 비싸면 보상"…'최저가 전쟁' 이마트의 파격 전략

이마트가 14년 만에 최저가격 보상제를 들고나왔다.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전통 경쟁사뿐 아니라 쿠팡보다 가격이 비싸면 차액을 적립해주는 파격 전략이다. 이마트의 최저가격 보상제는 2007년 이후 처음이다.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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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이 8일 “이번 주말에 일부 보류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재개에 대해 결정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으며, 방역당국은 내부적으로 사실상 접종 재개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짐

정부가 부작용 위험에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재개를 결정한 배경엔 백신 부족이란 현실적인 문제가 있다는 분석이며, 한국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의존도가 높은 상황임

- 이와 관련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유럽 국가 중 이탈리아, 스페인, 에스토니아 등은 이날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만 60세 미만 접종을 중단했으며, 벨기에는 4주간 만 56세 이상 성인에게만 이 백신을 접종하기로 함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0837451&category=NEWSPAPER

AZ백신 접종 사실상 재개…"국민 목숨 걸고 게임 하나"

“충분한 백신 확보에 실패한 정부가 국민을 대상으로 ‘러시안룰렛’(목숨을 건 내기)을 하는 것과 같다.”마상혁 대한백신학회 부회장(창원파티마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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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부동산 >>

1. 하나은행이 국민, 신한에 이어 은행권에서는 세 번째로 비대면 주택담보대출 상품인  ‘하나원큐 아파트론’을 출시함

아파트를 담보로 최대 5억원을 최저 연 2.808%에 최장 35년까지 빌려주는 상품으로, 본인 명의 휴대폰과 공동 인증서(옛 공인인증서)가 있으면 하나은행의 뱅킹앱인 하나원큐에서 대출 한도와 금리 조회가 가능하며, 주택 매매계약서만 사진으로 찍어 하나원큐에 올리면 3분 만에 대출 심사가 끝나게 됨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0836791&category=NEWSPAPER

휴대폰으로 3분이면 완료…'모바일 주담대' 뭐길래

하나은행이 첫 비대면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내놨다. 국민, 신한에 이어 은행권에서는 세 번째다. 신청부터 관련 서류 제출·실행까지 영업점에서 하던 주담대를 스마트폰 앱에서 할 수 있게 된 것이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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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오세훈 서울시장의 규제 완화 기대로 매수세가 붙으면서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 집값이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음

8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4월 첫째주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이번주(5일 조사 기준) 서울 25개 자치구 중 아파트값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송파구였으며, 송파구는 전주 대비 0.1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지난주(0.09%) 대비 상승폭이 0.01%포인트 확대됨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0837271&category=NEWSPAPER

'오세훈 효과'에 강남이 들썩인다…송파구, 집값 상승률 1위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 집값이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의 규제 완화 기대로 매수세가 붙으면서 서초구와 송파구가 상승폭을 키웠다.8일 한국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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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

1. 바이든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연설을 통해 2조2500억달러(약 2500조원) 규모 인프라 투자 계획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면서도 “(인프라 투자 재원으로 제안한) 최고 28%의 법인세 인상률에 대해 협상할 여지가 있다고 하는 등 법인세 인상안에서 한 발 물러섬

- 반면 구글, 페이스북 등 거대 다국적 기업의 조세 회피를 막기 위한 글로벌 법인세 최저한도 설정안을 놓고는 국제적인 공조 움직임이 확산하고 있음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0838121&category=NEWSPAPER

민주당서도 '법인세율 인상' 반발…바이든 "28% 고집 안해, 협상할 것"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법인세 인상안에서 한 발 물러섰다. 구글, 페이스북 등 거대 다국적 기업의 조세 회피를 막기 위한 글로벌 법인세 최저한도 설정안을 놓고는 국제적인 공조 움직임이 확산하고 있다.바이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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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중국 정보기술(IT) 기업 텐센트의 최대주주인 프로수스가 텐센트 지분 일부를 매각해 최대 147억달러 상당의 현금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7일(현지시간) 발표함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프로수스는 이날 성명을 내고 텐센트 지분 약 1억9200만 주를 매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으며, 지분 매각 이후 프로수스의 텐센트 지분은 기존 30.9%에서 28.9%로 줄어들지만 최대주주 자리는 계속 유지하게 됨

프로수스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본사를 둔 IT 기업으로, 남아프리카공화국 미디어·인터넷 기업인 나스퍼스의 자회사임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0838111&category=NEWSPAPER

中 텐센트 최대주주 7400배 평가차익

중국 정보기술(IT) 기업 텐센트의 최대주주인 프로수스가 텐센트 지분 일부를 매각해 최대 147억달러 상당의 현금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7일(현지시간) 발표했다.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프로수스는 이날 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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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우선매수청구권(Right Of First Refusal, ROFR)

- 우선매수청구권은 채권단이 구조조정을 단행할 때 기존 주주에게 기업 주식을 우선적으로 매수할 수 있는 권리를 줌으로써 기존 주주들의 경영권을 보호해 주는 수단으로 사용됨. 우선매수청구권을 행사해 적대적 M&A로부터 경영권을 지켜낸 사례도 있지만 방만한 경영을 한 경영자를 교체하지 못해 부실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파산한 사례도 있음.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2805206&cid=43659&categoryId=43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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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9일 금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어제 국내 코로나19 새 환자가 석 달여 만에 700명대를 기록했는데 오늘도 600명대 중후반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확산세를 막지 못하면 4차 유행이 올 수 있는 '풍전등화' 위기 상황이라며 방역 수칙을 지켜달라고 거듭 당부했습니다.

■ 정부가 오늘 다음 주부터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조정합니다. 전문가들은 지금도 너무 늦었으니 서둘러 단계를 올리라고 한목소리로 강조했습니다.

■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부작용이 있다고 유럽의약품청이 인정했습니다. 희귀 혈전증 2가지인데, 걸릴 확률이 매우 낮다는 점, 그리고 걸리더라도 치료가 가능하다는 점 때문에 접종을 계속해야 된다고 했습니다.

■ 재보궐선거에서 참패한 민주당이 거듭나겠다며 고개 숙이고 지도부가 총사퇴했습니다. 압승한 국민의힘은 문재인 정부가 심판받았다며 내각 총사퇴를 촉구했습니다.

■ 이번 선거 결과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이 국민의 질책을 엄중히 받아들이고 낮은 자세로 국정에 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정 운영에 부담이 커지면서 쇄신을 위한 개각이 빨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 선거에서 압승한 국민의힘은 일단 몸을 낮췄습니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어제 당을 떠나면서 "국민의 승리를 당의 승리로 착각 말라"는 쓴소리를 남겼는데요. 조심스러운 분위기 속, 차기 지도부 선출과 야권 재편 논의도 시작됐습니다.

■ 한국과 미국은 한국이 부담할 주한미군 주둔비용을 규정한 제11차 방위비분담특별협정에 정식 서명했습니다. 한미 양국은 지난달 7일 한국의 방위비 분담금을 지난해보다 13.9% 인상하고, 향후 4년간 매년 국방비 인상률을 반영해 올리기로 합의했습니다. 또 협정 공백기였던 2020년 분담금은 2019년 수준으로 동결했습니다.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총기폭력을 전염병이라고 말하면서 강력한 조치를 할 거라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미식축구 선수 출신의 총격으로 또 5명이 숨졌습니다.

■ 내부정보를 이용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개발예정지 토지를 매입한 전직 경기도 공무원이 구속됐습니다. 완주 삼봉지구 일대에 땅 투기를 한 혐의를 받는 LH 전북본부 직원은 현직으로는 처음 구속됐습니다.

■ 아동·청소년 성 착취 영상물을 만들어 이른바 'n번 방'에서 유포한 문형욱이 징역 34년 선고와 함께 10년간 신상 정보 공개, 30년간 추적 장치 부착 명령을 받았습니다. 재판부는 문 씨의 행위가 인간 존엄을 훼손하고, 피해자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겼다고 지적했습니다.

■ 자신이 스토킹하던 여성의 집을 찾아가 일가족 3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김태현의 얼굴이 공개됩니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오전 9시 서울 북부지검으로 김태현을 송치하면서 포토라인에 세웁니다.

■ 정부의 주택 공급대책이 오세훈 서울시장이라는 암초를 만났다고 합니다. 오 시장의 협조 없이는 2025년까지 서울에 약 32만 가구를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원활하게 달성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라는데요. 실제로 오 시장이 '한강변 35층 룰 폐지'를 내세우면서 공공 개발의 이점이 사라져, 당장 공공재건축 사업부터 비상등이 켜졌다고 합니다.

■ 코로나 때문에 외출을 꺼리다 보니 사람들이 옷을 살 일도, 교통비를 쓸 일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때문에 지난해 가계 소비가 관련 통계 작성 이래 가장 큰 폭으로 줄었다고 합니다.

■ 쿠팡이 국내 전자상거래 1위인 네이버와 배달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1위인 배달의민족을 정조준하고 나섰습니다. 쿠팡은 지난 2일 '로켓배송' 상품을 무조건 무료로 배송하는 서비스를 시작했는데요. 한 번에 한 건만 배달하는 '쿠팡이츠'로 배달 시간을 최소화하면서 배달 서비스 시장도 흔들고 있다고 합니다.

■ KBO리그에 상륙한 '추추트레인' 추신수 선수가 공식경기 첫 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했습니다. 추신수가 2타점을 책임진 SSG는 한화에 승리하며, 전날 패배를 되갚아줬습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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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9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애플, 이용자 동의 없는 데이터 추적 막는다 외

 

1. 애플, 이용자 동의 없는 데이터 추적 막는다
애플이 이용자의 동의 없는 데이터 추적 관행을 근절하기 위한 방안을 구체화했다. iOS 14.5부터는 '앱 추적 투명성' 기능을 탑재해 이용자에게 승인 받지 않은 정보에 접근할 수 없게 된다. 허용하지 않았는데도 개인 정보를 추적하다 적발되면 앱스토어에서 퇴출된다고 밝혔다.
 
 
2. 스마트스토어, 배송완료 다음날 판매대금 100% 정산
네이버가 스마트스토어 판매자에게 배송완료 다음날 판매대금 100%를 정산한다. 네이버는 구매확정이 되지 않은 상황에도 담보나 수수료 없이 판매대금의 100%를 배송완료 하루 만에 지급하는 건 글로벌 이커머스 업계 최초라고 전했다.
 
 
3. 카카오톡에 콘텐츠 '구독탭' 개설된다
올 상반기 카카오톡에 '콘텐츠 구독탭'이 개설될 것으로 전망된다. 창작자는 '큐레이션 보드'를 발행하고, 이용자는 취향과 관심사에 따라 구독할 수 있는 구독탭 출시를 검토하고 있다. 카카오는 구독탭 광고 수익을 창작자와 나눌 방침이며, 유료 멤버십 적용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4. 쿠팡보다 비싸면 차액 보상
이마트는 이마트 앱과 쿠팡, 롯데마트몰, 홈플러스몰의 가격을 비교해 고객이 구매한 상품 중 더 저렴한 상품이 있으면 차액을 'e머니'로 적립해준다고 밝혔다. 이마트는 최저가격 보상 적립제는 체험적 요소뿐 아니라 가격 경쟁력까지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5. 쏟아지는 재출시 상품... '레트로' 열풍에 '부활 마케팅' 전성시대
레트로 열풍이 기성세대에는 추억과 향수를, MZ세대에는 신선함을 불러일으키며 전 세대에 어필하자 업계는 단종됐던 제품을 재출시하고 나섰다. 주력 소비층이 밀레니얼 세대로 교체되면서 한때 인기를 얻었던 상품들이 다시 깨어나는 '부활 마케팅'의 전성기라고 분석된다.
 
 
6. 미국 성인 81%, 20대 95% 유튜브 이용
유튜브가 코로나19 수혜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올해 미국 성인의 81%가 유튜브를 이용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2019년 73%에 비해 2년 만에 8% 늘어났다. 유튜브 사용률이 가장 높았던 것은 18~29세 연령층이었다. 이 연령층은 95%가 유튜브를 보고 있다고 응답했다.
 
 
7. '추신수 효과'에 함박웃음, SSG닷컴 매출 43% 증가
신세계가 야구단 인수 효과에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SSG'란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지며 매출이 급증하고 있어서다. 특히 추신수 선수가 언론에 등장하면 어김없이 SSG닷컴 방문 증가하고 있다. 지난 1일부터 4일 동안 진행한 랜더스데이 행사 매출이 전주 대비 43%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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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월 08일 목요일 신문브리핑

# 제 1763호 신문브리핑(2021년 4월 8일) #

 

제 3회 주간리파인이 업데이트되었습니다. 

 

"감사하는 마음은 성숙한 인격의 척도이며 닫힌 마음을 여는 비결이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1. 4·7 재·보궐선거에서 서울 시장에는 국민의힘의 오세훈 후보가 당선되고, 부산시장 선거에는 국민의힘의 박형준 후보가 당선됨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8일 0시15분 현재 국민의 힘 오세훈 당선인의 득표율은 56.4%로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40.5%)보다 16%포인트가량 앞선 것으로 조사됐으며, 부산시장 선거에선 62.9%를 얻은 국민의 힘 박형준 당선인이 더불어민주당 김영춘 후보(34.2%)를 약 두 배 격차로 승리함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0797351&category=NEWSPAPER

내로남불·부동산 실정…巨與, 역대급 참패

4·7 재·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참패했다. 국민의힘의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인은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꺾으면서 10년 만에 서울시장을 탈환했다. 부산시장 선거에서도 국민의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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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 일반 >>

1. 한국은행이 2월 경상수지 흑자가 80억3000만달러(약 9조56억원)를 기록했다고 7일 발표했으며, 흑자폭은 작년 2월(64억1000만달러)에 비해 25.3%(16억2000만달러) 증가함

경상수지 흑자폭이 불어난 배경으로 2014년 11월(9000만달러 흑자) 이후 처음으로 흑자 전환한 서비스수지 개선이 꼽히며, 서비스수지를 구성하는 운송수지 흑자가 8억1000만달러로 작년 2월(2000만달러 적자) 대비 흑자 전환한 영향이 컸음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0791081&category=NEWSPAPER

해운사 부활 뱃고동에…서비스수지 75개월 만에 흑자

“해운업계는 끝났다.”해운업계 맏형이던 한진해운이 공중분해된 2017년 2월. 해운사 종사자들은 깊은 한숨을 내쉬며 자조했다. 한진해운 파산 와중에 크고 작은 선사들이 유동성 위기에 직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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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삼성전자가 올 1분기에 9조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올리며 저력을 과시했으며, LG전자도 1조5178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1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함

삼성전자는 올 1분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65조원, 영업이익 9조3000억원을 달성했다고 7일 발표했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7.5%, 영업이익은 44.2% 증가한 것임

-  같은 날 잠정 실적을 발표한 LG전자의 1분기 매출은 18조8057억원, 영업이익은 1조5178억원으로 집계되며 사상 최대를 기록했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27.7%, 영업이익은 39.2% 급증함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0791321&category=NEWSPAPER

삼성 '갤S21' 조기출시 전략 적중…모바일 영업익, 반도체 넘어섰다

삼성전자가 7일 발표한 1분기 영업이익 잠정치인 9조3000억원은 시장 컨센서스(9조원)를 훨씬 웃도는 수준이다. 갤럭시S21과 갤럭시A 시리즈 등 과감한 신제품 출시 전략이 통했다는 분석이다. 실내 활동시간이 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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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요기요(법인명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 매각을 진행 중인 딜리버리히어로와 매각주관사 모건스탠리가 최근 잠재 인수 후보들에게 투자설명서(IM) 배포를 시작함

IM에 따르면 오는 5월 4일 예비입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경쟁이 펼쳐지게 되며, 유통 및 정보기술(IT) 분야의 대기업은 물론 대형 사모펀드(PEF) 운용사들도 인수전 참여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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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앱 2위' 요기요, 다음달 초 예비입찰

국내 배달앱 2위 업체 ‘요기요’의 예비입찰이 다음달 초 진행된다. 유통 및 정보기술(IT) 분야의 대기업은 물론 대형 사모펀드(PEF) 운용사들도 인수전 참여를 저울질하고 있다.7일 투자은행(I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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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네이버가 인도네시아 최대 종합 미디어 기업 엘랑마코타테크놀로지(엠텍)에 투자하는 등 정보기술(IT)산업 성장세가 뛰어난 동남아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음

네이버는 현지 시가총액(100억달러) 기준 인도네시아 9위 기업인 엠텍 지분 1678억원어치를 사들였다고 7일 발표했으며, 엠텍은 1983년 설립돼 인도네시아 대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Vidio’를 비롯해 전국 1·2위 공중파 채널과 지역 채널을 보유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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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인도네시아 최대 미디어社에 베팅

네이버가 인도네시아 최대 종합 미디어 기업 엘랑마코타테크놀로지(엠텍)에 투자했다. 동남아시아 직접 투자는 이번이 아홉 번째다.네이버가 정보기술(IT)산업 성장세가 뛰어난 동남아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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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기업용 채팅 플랫폼 스타트업인 센드버드가 최근 1억달러(약 1116억원)를 투자받으면서 유니콘 기업(기업 가치 10억달러 이상 벤처)에 진입함

- 이번 투자에서 센드버드는 기업 가치를 10억5000만달러(약 1조1734억원)로 평가받았으며, 한국인이 창업한 기업 간 거래(B2B) 스타트업 중에서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한 곳은 센드버드가 처음임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0790011&category=NEWSPAPER

게이머가 창업한 센드버드 '1조 유니콘' 됐다

기업용 채팅 플랫폼 스타트업인 센드버드가 유니콘 기업(기업 가치 10억달러 이상 벤처)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1억달러(약 1116억원)를 투자받으면서다. 한국인이 창업한 기업 간 거래(B2B) 스타트업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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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코오롱인더스트리와 SK종합화학이 7일 서울 SK서린빌딩에서 생분해성 플라스틱인 ‘폴리부틸렌테레프탈레이드(PBAT)’ 제품 사업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함

두 회사는 지난해부터 친환경 생분해 플라스틱 소재 개발을 위해 공동 연구개발을 시작했으며, 협력에 나선 지 1년 만에 국내에서 처음으로 친환경 플라스틱의 대량 생산을 통한 상용화를 앞두고 있음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0790721&category=NEWSPAPER

코오롱-SK '친환경 협업'…썩는 플라스틱 연내 양산

코오롱인더스트리와 SK종합화학이 올 3분기 잘 썩는 생분해성 플라스틱 제품을 양산한다. 두 회사는 7일 서울 SK서린빌딩에서 생분해성 플라스틱인 ‘폴리부틸렌테레프탈레이드(PBAT)’ 제품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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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일본 최대 통신그룹 NTT 등 세계 주요 기업이 진출하려다 번번이 실패한 베트남 결제 시장을 국내 중소기업이 뚫고 진입에 성공함

토종 금융 서비스 공급업체 알리엑스는 베트남 정부로부터 허가를 받아 지난달 공동 카드 결제 단말기 사업을 시작했으며, 이는 현지에 진출한 해외 기업 중 유일한 사례임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0788131&category=NEWSPAPER

日 대기업도 포기한 베트남 시장…한국 중소기업이 뚫었다

일본 최대 통신그룹 NTT 등 세계 주요 기업이 진출하려다 번번이 실패한 베트남 시장을 국내 중소기업이 뚫었다. 토종 금융 서비스 공급업체 알리엑스는 베트남 정부로부터 허가를 받아 지난달 공동 카드 결제 단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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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부동산 >>

1. 7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0 상호금융조합 영업 실적’ 등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 상호금융조합 2225곳의 총 여신은 401조1000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년 대비 9.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은행 대출에 비해 높은 이자로 금리가 오르면 대출받은 서민의 부담이 커질 수 있기 때문에 2금융권으로 분류되는 상호금융 대출 잔액이 급증한 것은 향후 리스크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며, 향후 경기 회복 여부에 따라 자영업자 등을 중심으로 잠재 부실 위험이 커졌다는 지적이 나옴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0790591&category=NEWSPAPER

상호금융 대출 35조원 증가…"잠재 부실 위험 커졌다"

지난해 농협·신협·수협·산림조합 등 상호금융조합 대출 잔액이 1년 새 36조원가량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향후 경기 회복 여부에 따라 자영업자 등을 중심으로 잠재 부실 위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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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국토교통부가 공공재건축 선도사업 후보지로 신길13, 망우1, 관악구 미성건영, 용산구 강변강서, 광진구 중곡 등 다섯 곳을 선정했다고 7일 발표함

이들 단지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공공기관 참여 개발이 추진돼 2232가구를 공급하게 되며, 주민 동의를 받지 못한 서초구 신반포19차와 구로구 산업인아파트는 뽑히지 않았음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0796641&category=NEWSPAPER

신길·망우·미성건영 등 5곳 '공공재건축'

서울 영등포구 신길13, 중랑구 망우1 등 다섯 곳이 공공재건축 후보지로 선정됐다. 이들 단지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공공기관 참여 개발이 추진돼 2232가구를 공급한다.국토교통부는 공공재건축 선도사업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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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

1.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의 ‘법인세율 하한선 설정’ 제안에 독일과 프랑스 등 주요 국가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기업의 최고경영자(CEO)까지 적극적인 환영 의사를 밝히는 등 글로벌 법인세 인상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음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코로나19로 침체된 경제 회복을 위해 2조3000억달러(약 2567조원) 규모의 인프라 투자 계획을 밝히면서 현행 21%인 연방 법인세율을 28%로 높이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으며, 바이든 정부는 미국 법인세 인상과 더불어 글로벌 최저 법인세율 기준으로 21%를 제안한 상태이고 이는 현재 OECD가 조세협약 과정에서 법인세 하한선으로 논의 중인 12%보다 훨씬 높은 수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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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런이 쏘아올린 '글로벌 최저 법인세율'…EU·IMF 찬성에 급물살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의 ‘법인세율 하한선 설정’ 제안에 독일과 프랑스 등 주요 국가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기업의 최고경영자(CEO)까지 적극적인 환영 의사를 밝혔다. 글로벌 법인세 인상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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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일본 도시바가 글로벌 사모펀드(PEF) 운용사로부터 인수 제안을 받으면서 2016년 일본 샤프가 대만에 팔린 데 이어 일본의 대표 에너지·인프라 기업인 도시바도 해외 자본에 매각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음

7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영국계 PEF인 CVC캐피털파트너스는 도시바 경영진에 지분 100%를 인수한 뒤 상장폐지하는 방안을 제안했으며, 인수 가격은 현재 주가에 30%의 경영 프리미엄을 얹은 가격을 제시하여 2조3000억엔(약 23조3401억원)에 달할 전망임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0789931&category=NEWSPAPER

日 도시바, 英 사모펀드에 팔리나

일본 도시바가 글로벌 사모펀드(PEF) 운용사로부터 인수 제안을 받았다. 2016년 일본 샤프가 대만에 팔린 데 이어 일본의 대표 에너지·인프라 기업인 도시바도 해외 자본에 매각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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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7일 경제전문매체 차이신에 따르면 미국의 제재로 난관에 봉착한 중국 화웨이가 신성장 동력 중 하나인 클라우드·인공지능(AI) 사업부를 돌연 해체한 것으로 나타남

시장조사업체 캐널리스에 따르면 화웨이는 지난해 4분기 중국 클라우드 시장에서 17.4% 점유율을 기록하며 2위에 오르는 등 화웨이의 클라우드 사업이 최근 가시적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이번 조치가 예상 밖이라는 평가이며, 하드웨어 제조업체에서 소프트웨어 서비스 회사로 변신하기 위해 전면적 개편을 시도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옴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0789951&category=NEWSPAPER

클라우드 사업부 돌연 해체한 화웨이

미국의 제재로 난관에 봉착한 중국 화웨이가 신성장 동력 중 하나인 클라우드 사업부를 돌연 해체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드웨어 제조업체에서 소프트웨어 서비스 회사로 변신하기 위해 전면적 개편을 시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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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경상수지

- 경상수지는 외국과 물건(재화)이나 서비스(용역)를 팔고 산 결과를 종합한 것을 말함. 즉, 국가 간 상품 및 서비스의 수출입, 자본 노동 등 생산요소의 이동에 따른 대가의 수입과 지급을 종합적으로 나타낸 것으로, '국제수지'를 이루는 중요한 요소임. 

한편 '경상수지'와 함께 '국제수지'를 이루는 '자본수지'는 재화·용역의 주고받음 없이 외국에서 빚을 얻어오거나 빌려준 것을 수치화한 것임. 자본수지는 외국인의 국내주식·채권 매입, 우리나라 기업의 해외 직접투자, 외상 수출입에 따라 발생하는 채권·채무 등에 따른 자본의 유출입차를 나타내는 항목임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65858&cid=43667&categoryId=43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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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8일 목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방역당국에 따르면 어제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647명입니다. 수도권이 474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73%를 차지했습니다. 추이를 볼 때 오늘(8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그보다 더 많은 700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에서 매우 드물게 혈전이 생성되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유럽의약품청이 분석했습니다. 60세 미만에 대한 백신 접종을 한시적으로 보류한 우리 정부도 추가 대응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 현재까지 유일한 1회 접종 방식 백신인 얀센의 코로나 백신이 국내 공식 허가를 받았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어제(7일) 전문가 자문 마지막 절차인 최종점검위원회를 열고 '코비드-19 백신 얀센주'에 대한 품목허가를 결정했습니다.

■ 코로나 확진자가 2배씩 뛰는 현상을 '더블링'이라고 하는데, 지금 이 더블링 상황이 언제라도 올 수 있다고 정부가 경고했습니다. 이대로 4차 유행으로 간다면 출발점 자체가 높기 때문에 지금까지 중 가장 심각한 양상을 보일 거라는 분석입니다.

■ 총선 1년 만에 민심이 바뀌었습니다. 국민들은 견제와 균형을 선택했습니다. 4·7 재보궐 선거에서는 '정권 심판론'을 앞세운 국민의 힘이 이겼습니다. 서울시장에는 오세훈, 부산시장에는 박형준 후보가 당선됐고, 2곳의 기초단체장 선거에서도 국민의힘 후보들이 승리했습니다.

■ 침울한 민주당, 또 환호한 국민의힘 모두 과제를 받아들었습니다. 대선이 이제 1년도 안 남았는데요, 민주당은 지도부 총사퇴를 포함해 쇄신방안을 오늘부터 논의합니다. 국민의힘은 이번 승리를 대선까지 이어가려면 앞으로 펼쳐질 야권 재편에 성공해야 합니다.

■ 영국의 경제 분석기관인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작년보다 0.5에서 2%포인트 상승할 국가로 한국과 호주, 홍콩, 싱가포르, 대만 등 아시아 선진국을 꼽았습니다. 이들 국가는 그동안 억눌린 수요가 많고 주택과 수입 소비재 등이 물가지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상대적으로 크기 때문이라고 보고서는 설명했습니다.

■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에 보관 중인 방사성 물질 오염수의 해양 방출 결정이 임박한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 총리는 어제 일본 어업협동조합연합회장을 만나, 해양 방출이 확실한 오염수 처리 방법이라는 전문가의 제언에 근거해 정부의 방침을 정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전국어업협동조합연합 측은 강하게 반대하고 있습니다.

■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보안관실은 현지시간 7일 우즈의 SUV 차량 전복 사고의 주요 원인은 우즈가 과속을 하고 커브 길을 극복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발표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 의식을 잃고 중환자실에 있던 아내의 인공호흡기를 떼 숨지게 한 남편에게 2심에서도 징역 5년의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남편은 병원비 부담과 아내가 생전 밝힌 연명치료 거부 의사를 이유로 들어 감형을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한국의 경제규모는 재작년 기준 12위였으나 지난해 브라질과 러시아를 제치며 10위로 올라섰습니다. 또 1인당 GDP는 3만1,497달러로 3만1,288달러인 이탈리아를 처음으로 넘어섰습니다.

■ 매년 전세계 부자 순위를 발표하는 미 경제 전문지 포브스에 따르면 세계 최고 부자는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최고경영자로, 4년 연속 1위를 지켰습니다. 자산이 198조원에 달합니다. 그 뒤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 베르나르 아르노 루이뷔통모에헤네시 회장,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가 뒤를 이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15조9천억원으로 평가된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이 1위에 올랐고 이어 김정주 NXC 대표와 김범수 카카오 의장 그리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순이었습니다.

■ 지난해 우리나라의 국가부채가 국내총생산을 넘어섰다고 합니다.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은 퇴직 공무원과 군인에게 줘야 할 연금을 현재 가치로 추산한 금액이었습니다. 저출산 고령화 추세 속에서 연금 개혁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 지난해 국내 은행들이 소득이 상대적으로 낮은 지역에서는 점포를 많이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지난해 국내 은행 점포는 총 6,405개로 2019년 말보다 약 3백 개가 줄었다는데요. 은행 점포 감소율이 큰 곳은 인천과 대전, 부산이었는데, 광역시라는 공통점도 있지만 1인당 지역내총생산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공통점이 있다고 합니다.

■ 같은 아파트에 거주하는 이웃에게 차를 빌려주고 렌트비를 받을 수 있는 '자동차판 에어비앤비' 사업이 가능해집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어제 이웃 간 유휴 차량 대여 중개 플랫폼 등 총 7건의 서비스를 승인했다고 밝혔는데요. 현행법상 자동차 대여 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차량 50대 이상의 최소 등록 요건을 충족해야 하지만, 이번 특례 승인으로 한 스타트업 기업은 사업 실증 테스트를 시작할 수 있게 됐다고 합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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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월 8일 #신문을통해알게된것들

1. 식당등 출입명부에 ‘외 O명’ 쓰면 과태료... 강화된 방역수칙 아셨나요? → 지난 5일부터 시행. 어기면 업주는 300만원, 손님은 1인당 10만원의 과태료. 홍보 부족으로 손님 대부분 모르고 업주도 강요 못하는 분위기. (경향)


2. 정부, ‘60세 미만 AZ백신 접종 보류’ → 55세 미만서 혈전증 잇따르자 유럽에 이어 중단. 어린이집 인력 등 접종 미루기로. 한편 확진자 급증(어제 668명)에 전국민 무료 진단검사 다시 검토.(매경 외)


3. 文정부 공무원 증원 → 지난 3년 동안 9만 8000명 늘어. 이는 이명박 정부(1만 134명)의 거의 10배, 박근혜 정부(3만9918명)의 2.5배 규모.(문화)


4. 서울시, 자전거면허? 도입 → '자전거 운전능력 인증제' 6월 도입. 필기, 실기 70점 이상 획득시 ‘인증증’ 발급, '따릉이' 요금 감면 혜택. (아시아경제)


5. 네 번 죽다 살아난 쌍용차... 이번에도 불사의 신화 이어갈까 → 80년대 쌍용그룹 인수 이후 지금까지 33년동안 쌍용-대우- 중국 상하이기차 -인도 마힌드라로 주인 4번 바뀌어.(헤럴드경제)


6. 2030 '영끌' 옳았다? → 2030의 서울 아파트 매수가 가장 많았던 지난해 7월 이후 서울 아파트 평균 가격은 9억 5천만원에서 올 3월 11억에 육박, 1년도 안돼 1억 5천 올라.(한경)


7. 한국산 AZ백신, 인도처럼 수출제한 가능할까? → 현재 한국은 AZ사와 '위탁생산 계약'하에 생산 중. 수출제한하면 계약 위반, 득보다 실이 커. 그러나 인도는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문화)


8. 올 첫 모내기

→ 7일 전남 해남군. 작년보다 한달이나 빨라. 극조생 품종인 '진옥벼'로 110일 정도 짧은 생육기간을 거쳐 오는 7월 말 첫 수확 예정.(국민)


9. 자녀 둘, 부모... 전형적인 4인가구 비율 이제 10%대로 추락 → 1, 2인가구가 전체 가구의 63.1%. 인구는 줄어도 전체 가구 수는 3월 기준 지난 연말보다 6만 4천여 세대 늘어.(세계)


10. ‘재활용’과 ‘새활용’ → 국립국어원, ‘업사이클링’의 우리말 대체어로 ‘새활용’ 제시. 재활용은 다시 원료의 형태로 분해 가공해 새제품을 만들지만 ‘새활용’은 폐현수막으로 가방을 만드는 것처럼 분해과정 없이 그대로 새 용도로 쓴다.(경향)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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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8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보궐선거는 민주당의 참패로 막을 내리면서 향후 대통령 선거를 향한 정계개편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의힘이 보궐선거 승리를 대선까지 이어가느냐 민주당이 대오각성으로 정권 연장에 성공할지가 관건입니다.
유구무언입니다...

2. 민주당은 이번 선거로 드러난 민심을 무겁게 받아들이며 뼈를 깎는 쇄신에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민주당은 “흔들리는 지지층을 붙들어 대선 투표장으로 이끌어야 한다"며 "쇄신하는 정부 여당의 모습이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쇄신도 쇄신이지만, 180석 가지고도 개혁을 이루지 못하면 말짱도룩묵 이라고~

3. 서울과 부산시장 보궐선거가 네거티브와 막말 공세로 이어지며 후보들의 정책은 주목받지 못했습니다. 애초 임기 '1년짜리' 시장을 뽑는 선거인 데다 내년 대선의 전초전이기도 한 만큼, 이미 예고된 결과라는 지적도 나옵니다.
그렇게 몰고 간 언론의 책임은 쏙 빼고 남 얘기하듯 하는 건 언제 고치나...

4. 안철수 대표는 이번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무엇을 얻었을까? 국민의당에 따르면 안 대표는 이번 선거를 통해 양보, 헌신, 약속, 정직 등으로 대변되는 ‘가치의 정치인’이란 이미지를 구축했다고 자체 평가했습니다.
소신과 철학이 부족한, 한 번도 같은 옷을 입은 적이 없는 철새... (내 평가)

5. 국민의힘이 네 번의 선거 패배 끝에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에서 압승을 거둔 가운데 송언석 의원이 자기 좌석이 없다는 이유로 당직자를 폭행해 논란입니다. 국민의힘이 5년 만의 승리를 거둔 잔칫집에 찬물을 끼얹은 꼴입니다.
벌써부터 기고만장한 것이 아닙니다. 원래 생겨 먹길 그런 겁니다... 팩트~

6. 새 시장을 맞는 서울시에 ‘인사 태풍’이 불 것으로 예상되면서 공직사회가 잔뜩 긴장하고 있습니다. 8만여 명에 달하는 서울시 공무원들이 조직개편과 연쇄 인사 조치의 영향권에 들 것이란 분석이 시 안팎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세상 다 가진 것처럼 하다가 폭망한 거 다 알지? 교만이 원래 그래요...

7. 윤석열 전 검찰총장 장모의 농지법 위반 의혹에 대해 장모 측이 “농지 취득 후에도 제3자를 통해 경작했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제3자가 경작했다는 것은 스스로 농지법 위반을 자인한 것”이라고 꼬집었습니다.
윤 총장 스스로가 농지법 위반은 ‘망국적 범죄’라고 했던 거 기억하지?

8. ‘사법농단' 혐의로 재판을 받는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적폐 청산을 '광풍'에 빗대며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양 전 대법원장은 또, 최근 다른 재판에서 공모가 인정된 혐의들에 관해서도 거듭 무죄를 주장했습니다.
거짓말이 통하는 세상처럼 보이니 이런 주장도 하는 거지... 부끄러운 줄 모르고...

9. 곽상도 의원은 7일 오전 자신의 sns에 “오늘은 재보궐선거일"이라며 “저는 서울 송파고 장미아파트 경로당에 마련된 제3투표소에서 서울시장 선거 투표를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참고로 곽 의원의 지역구는 대구 중구·남구입니다.
서울시장 투표하려고 위장 전입한 건 아닐 테고... 대구 지역구민은 좋겠어~

10. 경기도 화성시의 한 국공립어린이집 보육교사가 코로나19 백신접종을 거부했다는 이유로 해고를 당했습니다. 어린이집 원장은 백신접종 거부에 대한 자유권은 있지만, 아이들의 안전이 우선이라서 어려운 결정을 했다는 입장입니다.
자유는 있을지 모르지만, 책임과 의무도 생각 좀 하시지... 섭하네...

11. 3.3㎡(1평)당 1억 원의 매매가를 기록해 화제인 압구정 현대아파트의 보유세가 약 7700만 원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세금 폭탄이라는 주장에 전문가들은 "세 부담은 크지만, 매매 시 시세에 반영돼 결국 손해는 없다”고 했습니다.
80억 원 신고가의 아파트... 나도 보유세 세금 폭탄 맞고 싶을 뿐이고...

12. 일본이 조선인 전범을 끝내 외면한 것은 일본 국민의 책임이라는 일본 언론의 반성이 나왔습니다. 아사히신문은 마지막 생존자였던 조선인 전범 이학래 옹의 별세를 전하며 “그에 대한 구제는 끝내 이뤄지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끝까지 잘못을 시인하지 않고 거짓말을 일삼는... 일본 말고 여기도 있어~

13. 연구에 따르면 잠을 잘 못 자면 전신 건강이 나빠진다고 합니다. 고혈압이나 당뇨병 같은 만성질환 위험이 올라가고, 뇌졸중·심근경색 등 심뇌혈관질환도 위험하며 노년기 수면의 질이 치매의 발병에도 영향을 끼친다고 합니다.
열 받아서 잠 못 이루면 나만 손해입니다. 푹 자고 다시 일어서야 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상향 가능성에 소상공인 울상.
정부 “4차 유행 가능성 커져 모든 모임 취소 연기 당부”.
최진봉 “선거 끝나도 오세훈 거짓말 논란은 현재진행형"
이준석 "윤석열 200억 대선 비용 감당 못 해 합류할 것".
정의당 "180석 여당 오만이 4년 전 탄핵 세력 부활시켜".

내 비장의 무기는 아직 손안에 있다. 그것은 희망이다.
- 나폴레옹 -

“언제나 국민(시민)의 선택은 옳습니다” 이 명제는 바뀌지 않습니다. 정치권이 바뀌고 정부가 바껴야 합니다. 그리고 국민의 선택에 겸손해야 하고 머리 숙여야 합니다.
당신의 희망과 선택은 그래서 언제나 소중하고 큰 힘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내일 금요일은 개인 사정으로 하루 쉽니다.
속 쓰린 김에 핑계 삼아 쓰린 가슴 위로 찬 소주를 부을 생각입니다.
월요일 심기일전해서 인사드립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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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8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넷플릭스 30일 무료체험, 5년 만에 종료 외

 

1. 넷플릭스 '30일 무료체험', 5년 만에 종료
넷플릭스는 한국 내 '30일 무료체험' 프로모션을 5년 만에 종료한다고 밝혔다. 넷플릭스는 초기에 30일 체험판을 미끼로 사용자를 모았으나 2019년부터 순차적으로 종료하기 시작했다. 업계에서는 최근 가입자 둔화 현상을 겪으면서 후발주자와의 경쟁을 위해 수익성 관리에 나선 것으로 보고 있다.
 
 
2. 오픈마켓 시동 거는 '쓱닷컴' 뭐가 달라질까
쓱닷컴이 20일 오픈마켓 시범 운영을 앞두고 판매자 모집과 오픈마켓 전용 광고상품을 출시하는 등 오픈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쓱닷컴이 오픈마켓 서비스를 시작한 것은 상품군을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판매 상품군은 약 1,000만 종으로 타 오픈마켓에 비해 10분의 1 수준이다.
 
 
3. 의료기기 광고 심의 대상 '인터넷 매체·SNS'로 규정
식약처는 의료기기 광고 심의 대상 매체를 인터넷 매체와 일일 평균 이용자 수가 10만 명 이상 되는 SNS 등으로 규정하는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심의 대상 매체는 인터넷 뉴스, 방송사업자 홈페이지 등 인터넷 매체와 일평균 이용자 수 10만 명 이상의 SNS로 규정된다.
 
 
4. 카카오의 최고 효자는 카카오커머스
카카오의 105개 계열사 중 지난해 매출과 이익이 가장 좋았던 곳은 카카오커머스인 것으로 나타났다. 선물하기, 쇼핑 등 카카오톡 기반의 사업으로 5,735억 원을 매출을 기록해 전년 대비 94% 증가했다. 카카오커머스는 이용자 관여도가 높은 영역을 중심으로 경쟁 우위를 가져가겠다는 계획이다.
 
 
5. 센드버드, 12번째 국내 유니콘
센드버드가 1억 달러 규모의 시리즈C 투자를 유치하면서 10억 5천만 달러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아 12번째 유니콘 기업이 되었다.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센드버드는 기업을 대상으로 채팅 솔루션을 개발·판매하는 스타트업이다.
 
 
6. 야놀자·여기어때, 코로나19에도 결제액 선방
코로나19 속에서 지난해 야놀자·여기어때 결제금액이 소폭 성장했다. 야놀자의 지난해 결제금액은 1조 274억 원으로 전년 대비 6% 증가했다. 여기어때는 5,955억 원으로 1% 늘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해외 여행·숙박 플랫폼의 결제추정금액이 30~80% 하락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7. 구글·페이스북, 한국서도 뉴스사용료 내라
구글·페이스북 등 해외 플랫폼에 인터넷뉴스서비스 사업자 지위를 부여해 언론사에 뉴스사용료 지급을 의무화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법안이 통과되면 구글·페북은 국내 언론에 뉴스사용료를 내야 한다. 지난 2월 호주는 뉴스미디어 협상법을 통과 시켜 플랫폼 기업이 언론사에 사용료를 지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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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월 06일 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761호 신문브리핑(2021년 4월 6일) #

 

제 3회 주간리파인이 업데이트되었습니다. 

 

"감사는 행복의 문을 여는 열쇠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SK그룹이 미국 차세대(전고체) 배터리 개발사인 솔리드에너지시스템(SES) 투자로 최소 10배 이상의 투자수익을 거둘 전망임

SK㈜는 스팩 합병 방식으로 뉴욕증시 상장 절차를 밟고 있는 SES의 창업자인 치차오 후 대표에 이은 SES의 2대 주주(12.7%)이며, 지난해 9월 상장한 경쟁사 퀀텀스케이프(QS)의 상장가가 33억달러(약 3조7000억원)로서 SES가 QS와 비슷한 수준에서 상장을 성사시키면 SK그룹은 10배 이상의 투자수익을 거두는 셈이 됨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0506231&category=NEWSPAPER

'투자 고수'로 거듭난 SK그룹…이번엔 차세대 배터리 '잭팟'

SK그룹이 미국 차세대(전고체) 배터리 개발사인 솔리드에너지시스템(SES) 투자로 최소 10배 이상의 투자수익을 거둘 전망이다. SES는 연내 뉴욕증권거래소(NYSE) 상장을 준비 중이다.5일 뉴욕 투자은행(IB)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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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LG전자가 5일 이사회를 열어 7월 31일자로 휴대폰 생산 및 판매 종료를 확정했다고 밝힘

LG전자는 휴대폰사업은 접더라도 6세대(6G) 이동통신, 카메라, 소프트웨어 등 핵심 모바일 기술 개발은 지속할 계획이며, 휴대폰사업을 담당해온 MC사업본부 인력 3700여 명은 LG전자 다른 사업본부와 LG에너지솔루션, LG이노텍 등 계열사로 재배치해 고용을 유지하기로 함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0506221&category=NEWSPAPER

아듀, LG폰…7월 31일 '역사 속으로'

LG전자가 26년을 이어온 휴대폰사업에서 철수하기로 했다. 대규모 적자를 감수하며 사업을 유지하는 것보다 과감한 손절로 전장·배터리 등 신사업에 집중하겠다는 전략이다.LG전자는 5일 이사회를 열어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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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현대자동차가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울산1공장에 이어 아산공장까지 일시 휴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음

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아산공장은 노동조합에 7~9일 휴업하고, 12~15일엔 절반만 가동하는 방안을 전달했으며, 아산공장은 국내 판매 1위 세단인 그랜저 등을 생산하는 곳으로, 공장 가동 중단에 따라 차량의 일부 인도에 차질이 우려됨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0505481&category=NEWSPAPER

[단독] '판매 1위' 그랜저마저 제동 걸렸다…현대차 '날벼락'

현대자동차가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울산1공장에 이어 아산공장까지 일시 휴업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아산공장은 국내 판매 1위 세단인 그랜저 등을 생산하는 곳으로, 공장 가동 중단에 따라 차량의 일부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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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부동산 >>

1. 코로나19 이후를 노리고 실탄을 채워두려는 기업과 경제 회복 기대로 한발 앞서 투자처를 찾으려는 기관투자가의 수요가 맞물리면서 올해 기업의 자금 조달 규모가 역대 최대치를 경신할 것으로 예상됨

- 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들어 지난 2일까지 국내 기업이 공시한 주식 발행(신주 기준) 규모는 12조478억원으로 연간 기준 역대 최대이던 2011년(12조9081억원)에 육박하는 수준이며, 채권시장도 상황은 비슷하여 지난 1분기 공모 회사채 발행액이 분기 기준 사상 최대인 18조5320억원을 기록했음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0506241&category=NEWSPAPER

벌써 30조…기업 자금조달 불붙었다

지난해 말 두산인프라코어는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참패를 면치 못했다. 1500억원을 모집했지만 청약자금은 10억원에 그쳤다. 올해 들어서자마자 기류가 확 바뀌었다. 지난 2월 1100억원 모집에 2860억원의 돈이 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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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산업통상자원부가 올해 1분기 외국인 직접투자 금액이 실제 투자액이 집행된 도착 기준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42.9% 증가한 42억7000만달러로 집계됐다고 5일 발표함

- 이 중 비대면 산업과 온라인 플랫폼 관련 투자 규모가 신고 기준 27억7000만달러, 도착 기준 23억5000만달러로 각각 39.2%, 12.2% 증가했으며, 국가별로 봤을 때 유럽과 일본의 한국 투자는 크게 증가한 반면 미국은 신정부 출범에 따른 정책 불확실성으로, 중화권은 작년 싱가포르의 국내 대규모 투자의 기저효과로 각각 투자가 감소한 결과를 보임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0505651&category=NEWSPAPER

외국인 직접투자, 43% 늘어 사상 최대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1분기 외국인 직접투자 금액이 실제 투자액이 집행된 도착 기준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42.9% 증가한 42억7000만달러로 집계됐다고 5일 발표했다. 1분기 도착 기준으로 사상 최대다. 신고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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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신한카드가 광고주와 1인 마케터를 연결하는 플랫폼인 링크아시아에서 노동자의 임금 정산 기간을 최대 56일에서 하루로 앞당긴 ‘신용카드 기반 소득 선정산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5일 발표함

- 현재 플랫폼 정산 시스템에서는 플랫폼 노동자가 플랫폼에서 연결된 일감을 처리하면, 근로일로부터 최대 56일 뒤에 소비자가 플랫폼에 지급한 돈 일부를 수수료로 받게 되는 구조이지만, 신한카드의 이 서비스는 음식 배달 라이더 같은 플랫폼 노동자들이 일하는 대가로 받는 수수료를 신한카드가 플랫폼 대신 먼저 지급하고, 나중에 플랫폼으로부터 신한카드가 돈을 받아가는 방식임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0505781&category=NEWSPAPER

신한카드, 라이더 등 플랫폼 노동자…임금정산 기간 56일→1일로 앞당겨

신한카드가 플랫폼 노동자의 임금 정산 기간을 최대 56일에서 하루로 앞당긴 ‘소득 선(先)정산 서비스’를 출시했다. 음식 배달 라이더 같은 플랫폼 노동자들이 일하는 대가로 받는 수수료를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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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

1. 일본에서 상장지수펀드(ETF)가 중앙은행의 증시 부양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고, 액티브 펀드가 대세인 중국 시장에서도 점차 규모를 키워가는 등 ETF가 세계 금융시장에서 급성장하고 있음

5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일본 ETF시장의 순자산가치(AUM)는 2019년 말(4000억달러)에 비해 36.25% 증가한 5450억달러(약 615조원)로 집계되면서 50조원대인 한국 시장의 10배를 기록했으며, 중국 ETF 시장도 2019년에는 순자산이 연간 49.7% 급증했고, 지난해에도 30%대 성장을 이어가면서 작년 말 기준 순자산이 1770억달러(약 199조원)를 기록함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0504701&category=NEWSPAPER

日, ETF가 증시 부양 수단…中, 액티브 ETF 급성장

상장지수펀드(ETF)의 급성장은 세계 금융시장의 공통된 현상이다. 일본에서는 ETF가 중앙은행의 증시 부양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고, 액티브 펀드가 대세인 중국 시장에서도 점차 규모를 키워가고 있다.5일 블룸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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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인 아마존이 지난해 전 세계에서 50만 명(미국 내 기준 약 40만명)을 새로 고용하면서 미국의 전체 고용시장을 떠받치고 있음

- 이는 페덱스, UPS, 펩시코, 마이크로소프트(MS), 테슬라, 코스트코 등 같은 기간 고용 인원을 늘린 S&P500 기업 전부(136개)의 고용 인원인 54만며명과 맞먹는 수준임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0504101&category=NEWSPAPER

美 고용시장 떠받친 '아마존의 힘'…작년에만 50만명 뽑았다

대기업 한 곳이 미국의 전체 고용시장을 떠받쳤다.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기업 미국 아마존이 주인공이다. 아마존이 지난해 창출한 신규 일자리 수는 S&P500지수에 편입된 우량 기업이 새로 고용한 직원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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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외국인직접투자(FDI ; foreign direct investmen)

경영에 실질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한 것이라는 점에서 일반적인 투자와는 다른 개념으로, 외국인 직접투자는 지적재산권과 부동산 등 모든 형태의 유ㆍ무형 자산이 이전되어 부를 창조할 목적으로 이뤄지는 투자를 포함함.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다자간투자협정(MAI)에서는 국내 기업의 사업부문과 영업권 등을 외국인에게 매각한 경우도 외국인직접투자로 보며, 이 밖에도 기업경영에 실질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해 외국인이 주식과 지분을 취득하는 투자도 외국인직접투자로 볼 수 있음. 그러나 증시로 주식을 사는 것은 여기에 포함되지 않음.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2212668&cid=43667&categoryId=43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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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월 6일 #신문을통해알게된것들


1. 코로나 4차 대유행을 염려하는 이유 → 지난주 감염재생산지수 1.07로 전국에서 1을 넘어서고 감염경로 모르는 환자 30% 넘어. 전문가들, 9시 영업제한 부활, 식당 가림막 의무화 필요.(한국)


2. 7월 1일부터 ‘최고금리 20%’로 인하 → 2018년 말 대출자부터 적용받을 듯. 소급적용 안되지만 변경된 저축은행 약관에 따라 소급효과. 2018년 기준 저축은행 대출의 70.5%가 금리 20% 넘어. (문화)


3. 바다 스티로폼 쓰레기 줄어들까? → 양식장 부표 스티로폼 금지 입법예고. 미세 프라스틱, 해양쓰레기 감축 위해 김·굴 양식장은 내년부터 그 외 양식장은 2023년부터 금지. (헤럴드경제)


4. 민물장어 풍년 → 도매가격, 작년 절반 수준. 민물장어는 알을 부화시켜 치어로 키우는 기술이 아직 실험실 에서만 가능, 양식은 바다에서 치어인 실뱀장어 잡아 키우는 방식. 지난해 실뱀장어 크게 늘며 많이 잡혀. 늘어난 이유는 정확히 모른다고. (헤럴드경제)


5. LG, 스마트폰 실패 이유?

→ ‘초콜릿폰’과 ‘프라다폰’ 등 피처폰으로 미국시장 1위하던 영광이 오히려 독... 스마트폰 시대 대응 늦어. 그 사이 삼성, 애플이 고가 시장 굳히고 저가시장은 중국이 잠식. (아시아경제)


6. 이미 신규 주택대출의 절반(46.3%)이 39세 이하 청년층인데... → 금융당국, 더 늘리라는 요구. 은행들, 시키는 대로 하면 편중도 심화되고 부실위험 더 커진다 난색.(매경)


7. ‘전고체배터리’ → 현재 전기차에 탑재되고 있는 리튬이온 배터리는 미완의 단계로 평가받는다. 내부 전해질이 액체여서 화재 위험이 상존하는 데다 배터리 수명과 연관되는 에너지 밀도도 낮아.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에 투자 시작.(한경)


8. ‘미나리’ 윤여정, 美 ‘배우조합상’ 여우조연상 수상 → 아카데미상 전망 한층 높혀. 아카데미에 가장 많은 회원 수를 보유하고 있는 단체. 지난 10년간 9번 일치.(경향 외)


9. 중국도 인구감소 우려? → 지난해 호적등록 출생아(1003만), 전년보다 14.9% 감소. 두자녀 허용된 2016년 반짝 늘었다 계속 감소. 아직 세자녀 제한은 공식적으로 남아 있다고. (세계)


10. ‘조용한 소수’였던 아시아계 미국인 정치적 결집? → 뉴욕시장(선거 11월) 대만계 후보 32% 지지율, 13%P 차로 2위 후보에 앞서. 미국의 아시아계는 약 6%로 백인(60%)은 물론 흑인(13%)에 비해서도 적고 그나마 정치적 영향력은 인구 비중에도 훨씬 못 미친다는 평가.(중앙)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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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6일 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오늘 신규 확진자도 5백 명 안팎으로 전망됩니다. 재감염 지수가 다시 1을 넘겼고,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 지역감염 사례도 처음으로 발생했는데, 정부는 금요일 거리 두기 격상 여부를 발표합니다.

■ 최근 확진자 증가세의 특징은 그동안 사회적 거리 두기가 수도권 보다 완화됐었던 비수도권에서 더 큰 폭으로 늘어나면서 전국 곳곳에서 소규모 감염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고 있고 유흥시설과 목욕장과 같이 마스크를 쓰기 어려운 장소에서 발생한 확진자가 지역사회로 연쇄 전파되고 있는 양상도 뚜렷합니다.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연일 4~500명대를 기록하면서 4차 유행에 대한 우려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환자 1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 잘 보여주는 감염 재생산지수가 전국 모든 지역에서 1을 넘었고, 확진자 수는 500명을 넘어 600명 이상으로 크게 늘어날 수 있다는 우울한 전망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 재보궐 선거가 내일 치러집니다. 어제 열린 마지막 TV 토론회에선 박영선 오세훈 두 후보가 서로 거짓말 후보라며 난타전을 벌였습니다. 여야 간 의혹 제기와 선거공작 공방도 과열되면서 선거 막판, 정책 대결은 실종됐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 미국에서 아시아계를 향한 증오 범죄를 규탄하는 목소리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미국의 국익을 위해 활동했던 한국계 중견 외교안보 인사와 농구계 유명 선수까지 동참해 아시안계 차별을 중지 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 이란 정부가 석 달 동안 억류해온 우리나라의 화학운반선 '한국케미'호와 관련해 긍정적인 결과가 검토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정세균 국무총리가 곧 이란을 방문할 것이라고 확인하면서, 한국에 동결된 이란 자금 문제의 해결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 백신 접종률이 높은 영국과 이스라엘에서는 일상으로 돌아가는 연습이 시작됐습니다. 상점 영업을 허용하고, 마스크 의무 해제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백신 접종 여부에 따라서 이렇게 다른 상황이 연출되고 있습니다. 독일에서는 백신 접종자는 전염성이 거의 없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습니다.

■ 공직자 투기 의혹에 연루된 LH 현직 직원에 대해 처음으로 구속영장이 신청됐습니다. 가장 먼저 3기 신도시 땅을 사들였고, 개발 정보도 주도적으로 퍼뜨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국방부가 군부대와 군 공항 이전 사업 등 군 내부 정보를 부동산 투기에 악용한 사례가 있는지 자체 전수조사를 벌여, 대상자 수천 명을 추렸습니다. 이번 주 국토교통부에 명단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 서울 노원구에서 세 모녀를 살해한 피의자의 신상이 공개됐습니다. 24살 김태현으로, 경찰은 스토킹 정황을 확인하기 위해 아파트 CCTV를 확인하고 프로파일러도 투입할 계획입니다.

■ 30년 동안 번 돈을 형이 가로챘다고 주장한 방송인 박수홍 씨가 서울서부지검에 친형 부부를 고소했습니다.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즉, '횡령' 혐의입니다. 박씨 측은 "일체의 피해 보상 없이 양측의 재산을 7대 3으로 나누고 함께, 기부와 사회봉사를 하는 내용의 '합의서'를 전달했으나 친형 측이 '합의' 의사를 보이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 대장암이나 갑상선 관련 암과 관련해 보험사들이 자체 자문을 내세워, 지급해야 하는 돈의 10~30% 수준만 지급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비자원은 보험사 설명이 아닌, 질병코드를 확인하라고 조언했습니다.

■ LG전자가 휴대전화 사업에서 공식 철수합니다. 2000년 초반, 초콜릿폰 등으로 전성기를 누렸지만, 스마트폰에 한발 늦게 대응했던 게 치명타가 돼 결국 26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습니다. 5조 원의 손실을 낸 모바일 사업 대신 LG가 선택한 건 자율주행 시대 자동차 전자장비 산업입니다.

■ 지난해 처음으로 우울증 환자가 100만 명을 넘어섰고, 그중에서도 20대 환자가 가장 많았다고 합니다. 주로 고령층에 많이 나타났던 우울증이 이제는 '젊은이의 병'이 된 건데요. 2010년부터 2020년까지 10년간 전체 우울증 환자는 약 57퍼센트 늘었지만, 20대는 약 189퍼센트나 늘었다고 합니다.

■ 아파트 가격 상위 20퍼센트와 하위 20퍼센트의 가격 격차가 관련 조사를 시작한 2008년 12월 이후 가장 크게 벌어졌다고 합니다. KB부동산에 따르면 지난달 아파트 가격 상위 20퍼센트의 평균 매매가는 약 10억 1600만 원으로, 하위 20퍼센트의 8.8배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 최근 택배기사로 위장한 범죄 사건이 잇따르면서 배달 노동자들이 고충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고객들이 주문한 물품을 신속 정확하게 전달하도록 촌각을 다투면서도 일하는 상황에서 의심의 눈초리까지 감당해야 하기 때문이라는데요. 특히 노원구에서 발생한 '세 모녀 살해 사건' 이후엔 고객들이 함께 엘리베이터를 타려고 하지 않거나 가족이 함께 있는 시간에 다시 오라고 하는 경우가 많아졌다고 합니다.

■ 강원도 고성에서 경북 경주까지 857km 해안선을 따라 동해안의 모래사장이 사라지고 있다고 합니다. 한 해 평균 축구장 20개 정도 면적의 모래사장이 없어지고 있는데요. 모래사장과 가까운 육지공간 주변의 무분별한 개발과 기후변화가 주된 원인이라고 합니다.

■ 교육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5월 기준 폐교된 학교 수는 약 3천8백 개로, 전국 초, 중, 고등학교 수의 32.7퍼센트 수준입니다. 초등학교 입학생 수가 앞으로 7년 동안 36퍼센트 가까이 감소하면서 폐교 수는 점점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 영화 '미나리'로 잇단 수상 소식을 알리고 있는 배우 윤여정 씨가, 아카데미 수상 여부를 가늠해볼 미국배우조합 여우조연상을 받아, 아카데미상 기대감을 더 높였습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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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6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김종인 위원장이 높은 사전투표율을 두고 "정부에 대한 분노 표시라는 것을 정부는 명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여당의 계속된 의혹 제기에는 "대한민국 유권자가 그런 것에 속을 정도로 바보가 아니다"고 강조했습니다.
당선만 되면 다 될 거 같지? 넉살 좋게 버티다 폭망하는 꼴 많이 봤다~

2. 오세훈 후보의 내곡동 땅 측량 현장 방문 여부를 두고 반박에 재반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 후보를 목격했다는 생태탕집 주인 아들은 “어머님의 증언을 거짓말이라고 몰아가는 국민의힘과 오 후보에 분노를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나중에 들통나면 “제가 기억 앞에 겸손해야 한다고 했지요”라고 할 판...

3. 박형준 후보의 엘시티 특혜 의혹과 관련해 박 후보 아들과 딸이 매입한 두 채는 엘시티 고위 관계자가 따로 빼둔 매물이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청약 첫날 우연히 만난 중개인에게 구입했다는 박 후보 주장이 거짓이라는 주장입니다.
숨 쉬는 거 말고는 다 거짓말이라더니... 혹시 숨은 쉬나 몰라~

4. 안철수 대표가 “그간 오세훈 후보의 당선을 위해 뛰면서 거듭 느끼고 확인한 것은 이 정권의 폭주를 그대로 둬서는 대한민국의 미래가 없다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안 대표는 그러면서 오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오세훈이랑 같이 다니다 보니 진짜 어울리는 사람 두고 그동안 뭐 했나 싶지?

5. 정의당이 이번 재보선에서 민주당 후보들을 돕지 않겠다는 뜻을 재차 분명히 했습니다. 여영국 정의당 대표는 "박영선 후보가 인터뷰를 통해 심상정 의원 같은 분이 도와줬으면 좋겠다고 했다"며 "염치가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원래 덕 본건 기억 안 나고 섭섭한 것만 기억 나는 법... 그게 염치없는 거지~

6. 자유민주당 정규재 후보는 “박형준 후보를 찍으면 사표가 된다. 진짜 보수 후보를 찍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정 후보는 “박 후보는 사익만을 추구하는 기회주의자로 당선된다면 공수처의 표적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에 기회주의자는 맞고, 뒤에 공수처의 표적이 아니라 수사 대상~

7. 러시아 출신의 박노자 교수가 오세훈 후보 유세 트럭에 올라 발언한 2030세대를 향해 “본래 극우”라고 지칭해 논란입니다. 박 교수는 이들이 실망한 ‘문 지지자’라기보다는 본래 극우 쪽에 섰던 분들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조선일보 인턴 기자가 분노한 청년으로 탈바꿈도 하고 그랬더만 머...

8.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장모와 자녀들이 경기도 양평의 임야 수천평을 사들인 뒤 아파트 시행사업으로 거액의 수익을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과정에 농사를 짓지도 않으면서 농지 수백평을 사들였다는 의혹도 나왔습니다.
장모를 잘 둔 건지, 장모가 발목을 잡는 건지... 이걸 부러워해야 하나?

9.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정치 참여는 검찰 중립 모순이라는 현직 검사의 비판에 반박 댓글이 달리며 논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댓글을 단 검사들은 “윤 전 총장을 사실상 정치권으로 내몬 것은 현 정권 아니냐”머 윤 총장을 옹호했습니다.
역대 정치 검사들은 알아서 긴 게 아니고 정권이 만든 거였구나... 몰랐네~

10. 정부합동 특별수사본부가 처음으로 LH 직원의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합수본은 3기 신도시 투기 의혹의 기존 고발 사건 외에도 추가 범죄 혐의를 발견해 수십 명을 수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공직자뿐만 아니라 빨대 기레기들도 잘 들여다 봤으면 좋겠어요~

11. 백신으로 영국의 일상이 돌아왔다는 조선일보 기사에 영국 현지 교수가 일침을 놓았습니다. 서식스 대학교 케빈 교수는 "조선일보가 영국의 삶이 돌아왔다고 보도했다. 나는 영국보다 한국이 낫다"며 조선일보 기사를 공유했습니다.
집에서 세는 바가지 밖에서는 안 새겠냐마는... 쪽팔리게 이게 뭐니~

12. 한복이 중국 전통의상이라는 억지 주장에 분노한 미국의 한인 고교생들이 '한복의 날' 제정을 이끌어 냈습니다. 청소년 단체 재미차세대협의회는 뉴저지주 테너플라이가 매년 10월 21일을 한복의 날로 선포키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것저것 전부 중국 것이라고 하면서 코로나는 왜 발끈하는지 몰라~

김종민 “박형준, 당락을 떠나 부산시장직 수행 어려울 것”.
하태경 "부산 선거는 박형준 찬반선거 민주당의 전략 실패".
생태탕집 아들도 땅 경작자도, 거듭 "오세훈 후보 봤다".
윤석열 “장모 투기? 적법한 사업” 정치적 보도 정면 반박.
시민단체 "5G 상용화 2년 불통 여전 이통3사 보상해야".

곰팡이가 있어서 어둡고 지저분한 게 아니라 어둡고 지저분해서 곰팡이가 생긴다는 걸 깨달았어요. 좋은 일이 생겨야 긍정적인 사람이 되는 게 아니라 긍정적인 생각과 행동을 해야 좋은 일이 생긴다는 뜻이죠. 간단해요. 마음 밭에 긍정의 씨앗을 뿌리면 돼요.
- 아네스 안 -

썩은 동태 대가리에 파리가 꼬이는 법입니다. 거짓말과 위선으로 가득한 사람에게 투표를 한다는 것은 결국 온갖 비리와 불법의 온상이 될 것이 자명한 것입니다.
염치없지만, 지그재그도 아니고 뒤로 가는 일은 없도록 해야 하지 않을까요?
고맙습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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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6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쿠팡의 로켓배송 상품 무료배송, 네이버 견제 하나 외

 

1. 쿠팡의 '로켓배송 상품' 무료배송, 네이버 견제 하나
쿠팡이 로켓배송 상품에 대해 주문 개수와 가격에 관계없이 무조건 무료로 배송하는 행사를 시작한다. 로켓와우의 록인 효과가 큰 만큼 무료 배송 경험을 제공해 로켓와우 회원으로 유인하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된다. 이를 놓고 네이버를 견제하기 위한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2. 페이스북 개인정보 유출, 한국인도 12만 명
페이스북 이용자 5억 3,000만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유출 정보는 이름, 주소, 생일, 전화번호 등이며, 일부의 경우 이메일 주소까지 포함됐다. 전 세계 106개 국가의 페이스북 사용자 개인정보가 공개됐으며, 유출된 한국인 이용자 정보는 12만 건 이상이라고 알려졌다.
 
 
3. 금소법 일주일... 보험 안내글 삭제 '러시'
블로그, 유튜브, SNS 등 비대면 보험 영업이 최근 크게 늘었지만 지난 25일부터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 후 비상이 걸렸다. 계약 체결을 유인하기 위한 광고로 판명되면 최고 1억 원의 중징계가 내려지기 때문이다. 설계사들은 등록증을 올리거나 기존 자료와 내용을 아예 삭제하고 있다.
 
 
4. 카카오, 웹소설 플랫폼 인수한다
카카오가 4,000억 원을 들여 글로벌 웹소설 플랫폼 '래디쉬' 인수를 추진한다. 영화, 드라마, 웹툰 등에 활용할 스토리 콘텐츠를 확보하기 위해서다. 업계 매출 5위 래디쉬는 영미권 기반 웹소설 플랫폼으로 네이버가 웹소설 플랫폼 왓패드를 인수한 것에 대한 맞불 성격이라는 분석이다.
 
 
5. SSM도 배송전쟁
대형 마트에 이어 SSM(기업형 슈퍼마켓)도 1시간 배송 서비스를 도입한다. 지난해 국내 SSM 시장 규모는 40조 원 안팎으로 전년보다 소폭 성장했다. SSM 업계는 코로나19가 좀 더 지속할 거라 보고 신선식품 강화와 빠른 배송 등 오프라인 물류 경쟁력 강화 쪽으로 생존 전략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
 
 
6. 크리테오, 파트너 지원 프로그램 출시
크리테오는 대행사를 위한 파트너 지원 프로그램 '크리테오 파트너스'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크리테오 파트너스는 대행사를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 제휴 프로그램이다. 크리테오 광고 아카데미가 제공하는 교육 및 인증 프로그램 접근 권한 등을 얻을 수 있다.
 
 
7. 플레이오토로 쿠팡 연동 한 번에
플레이오토가 쿠팡 전용 웹솔루션을 제작하는 내용의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밝혔다. 쿠팡의 셀러들은 상품 등록과 재고관리, 상품 수정을 쉽고 빠르게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오픈마켓이나 쇼핑몰을 따로 운영하더라도 쿠팡에 자동으로 상품을 등록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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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월 05일 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760호 신문브리핑(2021년 4월 5일) #

 

"큰 감사는 큰 믿음의 아들이요, 좋은 믿음은 좋은 감사의 근원지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1. 경제·안보 등 다방면에서 충돌하고 있는 미·중 양국이 한국 시간으로 지난 3일 열린 한·중 외교장관회담과 한·미·일 3국 안보실장회의에서 각각 한국에 요구사항을 제시함

중국은 지난달 한·미가 개최한 것과 같은 형식의 ‘한·중 외교·안보(2+2) 대화’ 재개를 요구했고, 미국은 반중(反中) 전선 성격의 쿼드(4개국 안보협의체)에 한국이 참여하는 방안을 협의 중이라고 밝혔으며, 미·중 사이에서 등거리 외교를 지향해온 한국을 향한 양국의 압박이 노골화하기 시작했다는 분석임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0466401&category=NEWSPAPER

美 "쿼드참여 긴밀 협의" 中 "2+2 대화 재개"…선택 강요받는 韓

경제·안보 등 다방면에서 충돌하고 있는 미·중 양국이 각각 한국에 청구서를 내밀었다. 한국 시간으로 지난 3일 열린 한·중 외교장관회담과 한·미·일 3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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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 일반 >>

1. 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가 콘텐츠 자회사 카카오엔터테인먼트를 내세워 영미권 기반 웹소설 플랫폼인 래디쉬 경영권을 인수하기 위한 논의를 하고 있음

카카오가 래디쉬 인수에 투자하는 금액은 4000억원으로 알려졌으며, 이번 투자액은 카카오가 2016년 1조9000억원을 들여 로엔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한 후 최대 규모임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0466791&category=NEWSPAPER

 

[단독] 카카오, 웹소설 플랫폼 '래디쉬' 4000억에 인수 추진

카카오가 4000억원을 들여 글로벌 웹소설 플랫폼인 래디쉬 인수를 추진한다. 영화, 드라마, 웹툰 등에 활용할 스토리 콘텐츠를 확보하기 위해서다.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콘텐츠 자회사 카카오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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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국내 e커머스(전자상거래)업계가 플랫폼의 경쟁력을 평가하는 핵심 지표인 거래액 확대를 위해 공격적 행보를 보이고 있음

가장 공격적인 곳은 네이버로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지난 2일 주주 서한을 통해 스마트스토어의 올해 거래액을 전년 대비 50% 증가한 25조원으로 늘리겠다고 공언했으며, 5년 뒤 네이버에 개설된 스마트스토어를 현재(3월 말 기준 약 42만 개)의 두 배 이상인 100만 개로 늘리겠다는 목표도 제시함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0464991&category=NEWSPAPER

쿠팡 '나비효과'…e커머스 몸집 불리기 전쟁

국내 e커머스(전자상거래)업계가 거래액 확대를 위한 전면전에 들어갔다. 거래액은 플랫폼의 경쟁력을 평가하는 핵심 지표다. 쿠팡이 불을 댕긴 ‘덩치 키우기’ 싸움이 업계에 전방위로 확산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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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부동산 >>

1.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내 ETF 시장의 순자산가치(AUM)가 지난달 말 기준 년 전에 비해 10조7416억원 증가한 56조3580억원으로 집계됨

- 국내 공모 주식형 펀드(21조원)의 두 배가 훨씬 넘는 수준이며, 그 결과 한국 ETF 시장 규모는 홍콩을 제치고 일본(5450억달러, 약 615조원)과 중국(1680억달러, 약 189조원)의 뒤를 잇는 아시아 3위가 됨

버핏 "내가 죽으면 90%는 ○○○에 투자"…슈퍼리치도 몰린다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은 최근 공개석상에서 “개별 종목을 찾고, 투자수익률을 높이는 것은 전문투자가가 할 일이다. 개인투자자는 분산투자를 위해 성장산업의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해야 한다&rd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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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0466771&category=NEWSPAPER

 

2. 블록체인기술 기반 디지털 자산의 일종인 대체 불가능 토큰(NFT) 가격이 지난 2월 대비 약 70% 떨어짐

NFT는 지난 2월 22일 평균 4300달러(약 480만원)에 거래됐지만 4월 1일 평균가는 1400달러에 그쳤으며, 코로나19 사태 이후 시장에 대거 쏟아진 유동성 수혜를 봤을 뿐 정식 투자처로 인기를 이어가긴 힘들다는 지적임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0465081&category=NEWSPAPER

NFT 70% 폭락에 투자 가치 논란

블록체인기술 기반 디지털 자산의 일종인 대체 불가능 토큰(NFT) 가격이 지난 2월 대비 약 70% 떨어졌다. 최근 유동성 장세에 유행까지 타 NFT에 자금이 몰렸던 것과는 정반대다. NFT 작품 투자 열풍이 사그라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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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금융위원회가 농협, 신협 등 상호금융업권에 부동산·건설업 대출이 전체 대출의 50%를 넘지 못하게 하는 규제를 도입하는 내용을 담은 신용협동조합법과 신협법 시행령 개정안을 4일 공개함

개인사업자·법인 대상 대출 중 부동산과 건설업에 대한 대출을 각각 30% 이하로 제한했고, 또 부동산과 건설업을 합친 대출액은 전체의 50% 이하로 묶었으며, 몇몇 차주(借主)의 부실이 조합 전체의 부실로 옮겨붙는 일을 막기 위해 거액여신 규제도 신설함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046132i&category=NEWSPAPER

상호금융 부동산·건설 대출 죈다

농협, 신협 등 상호금융업권에 부동산·건설업 대출이 전체 대출의 50%를 넘지 못하게 하는 규제가 도입된다.금융위원회는 이런 내용을 담은 신용협동조합법과 신협법 시행령 개정안을 4일 공개했다. 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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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

1. 중국 최대 핀테크(금융기술)업체 앤트그룹이 지난해 11월 정부 압박에 기업공개(IPO)를 철회한 뒤 상장을 포기하는 중국 정보기술(IT)기업이 크게 늘어나고 있음

- 지난달에만 76개사가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상하이 커촹반(科創板·과학혁신판)에 상장하려다 계획을 취소했으며, 중국 금융당국의 규제가 점점 강화되는 추세여서 기업이 몸을 사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옴

"앤트그룹 꼴 날라"…中테크기업들, IPO 포기

중국 최대 핀테크(금융기술)업체 앤트그룹이 지난해 11월 정부 압박에 기업공개(IPO)를 철회한 뒤 상장을 포기하는 중국 정보기술(IT)기업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지난달에만 76개사가 ‘중국판 나스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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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0465031&category=NEWSPAPER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NFT(Non fungible Token)

- ‘대체 불가능한 토큰이라는 뜻으로블록체인의 토큰을 다른 토큰으로 대체하는 것이 불가능한 가상자산을 말함. 이는 자산 소유권을 명확히 함으로써 게임·예술품·부동산 등의 기존 자산을 디지털 토큰화하는 수단임.

NFT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 소유권과 판매 이력 등의 관련 정보가 모두 블록체인에 저장되며, 따라서 최초 발행자를 언제든 확인할 수 있어 위조 등이 불가능함. 또 기존 암호화폐 등의 가상자산이 발행처에 따라 균등한 조건을 가지고 있는 반면 NFT는 별도의 고유한 인식 값을 담고 있어 서로 교환할 수 없다는 특징을 갖고 있음. 예컨대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동일하지만 NFT가 적용될 경우 하나의 코인은 다른 코인과 대체 불가능한 별도의 인식 값을 갖게 됨.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6226820&cid=43667&categoryId=43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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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월 5일 #신문을통해알게된것들

1. 오늘(4. 5일) → 한식, 식목일. 어제(4. 4일)는 청명, 부활절. 전국 맑고 아침 기온은 어제보다 5~10도 떨어져 쌀쌀


2. 지방 선거엔 외국인도 투표 → 지방선거의 경우 2006년부터 영주권을 획득하고 3년 이상 거주한 외국인에게 투표권 부여. 이번 재보선엔 총 4만 2246명 해당, 대부분 중국인.(매경)


3. 신규 확진, 5일째 500명대... 4차 대유행 우려 → 최근 집단감염은 의심증상을 대수롭지 않게 여겨 다중이용시설 방문한 경우가 주도. 방역당국이 지난 2~3월 실시한 방역수칙위반 처분 건수는 약 9700건에 달해.(경향)


4. ‘소비자 물가지수’ → 지금 쓰고 있는 소비자 물가지수는 2015년 기준(100)이다. 올 3월의 소비자 물가지수는 107.16로 5년동안 7.16% 오른 셈.(중앙선데이)


5. 서울시장 → 관선 시장 시절부터 당연직 국무회의 멤버였다가 2003년 노무현 대통령 때 제외 됐다. 2008년(이명박 대통령) 다시 ‘참석’으로 바뀌었다. 의결권은 없다. 오세훈 시장때까지 출석율이 70%선을 유지했지만 박원순 시장부터 10% 아래로 떨어졌다.(중앙선데이)


6. ‘위선’, ‘무능’ ‘내로남불’... 특정정당 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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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02일 화요일 신문브리핑

→ 선관위, 선거운동용 현수막이 아닌 투표독려용 현수막엔 순수 투표독려만 가능, 특정 정당 유추할 수 있는 ‘투표가 위선을 이깁니다’, ‘투표가 무능을 이깁니다’ ‘투표가 내로남불을 이깁니다’는 쓸 수 없다 결론.(동아)

*‘투표독려용 현수막’은 각 당의 ‘선거운동용 현수막’과 달리 개수와 주체에 제한이 없다고


7. 일본에선 남편을 ‘주인’이라 부른다? → 성차별, 여권신장 등에 따라 이젠 옛날 이야기. 자기 남편을 주인이라고 부르는 비율이 1999년 75%에서 2017년엔 23%에 불과하다고.(한국)


8. ‘몸의 가장 중요한 임무는 뇌를 싣고 다니는 것이다’ → ‘토머스 에디슨’.(중앙선데이)


9. 우리나라 전국 연평균 기온 → 직전 30년간의 평균기온을 말하는 ‘기후 평년값’은 12.8℃로, 10년만에 0.3℃ 올라. 10년 전엔 충남서산이 이에 해당됐으나 지금은 경기 고양까지 올라와.(중앙)


10. 서울 아파트값 주춤? → 2.24 정책, 보유세, 30대 매수세 이탈로 매물늘고 거래줄어. 매물은 두달 전보다 18% 줄고 거래량은 지난해 3월 4419건에서 올 3월 2055건으로 절반 가까이 줄어.(세계)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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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5일 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정세균 국무총리가 이번 주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으면 좀 더 강도 높은 방역대책을 검토해야 할 수 있다며, 거리 두기 단계 상향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방역 당국도 현재 4차 유행의 갈림길에 서 있으니 개개인은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 오늘부터 다중이용시설을 운영하거나 이용하는 사람들이 기본 방역수칙을 어기면 모두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출입 명부도 대표자 1명이 아닌 모든 방문자의 이름을 써야 합니다.

■ 보건교사와 특수교사 등 교직원에 대한 코로나 19 백신 접종이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고3 학생들과 교사들도 우선 접종 대상에 포함됐는데, 여름방학 내 접종을 추진 중입니다.

■ 4·7 재보궐 선거를 사흘 앞둔 마지막 휴일이었던 어제 여야는 총력전을 펼쳤습니다. 박영선, 오세훈 후보는 강세 지역을 찾아 표심 다지기에 나선 가운데, 내곡동 땅 특혜 의혹과 거짓 해명 논란을 둘러싼 날 선 공방도 계속됐습니다.

■ 4.7 재보궐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민주당 박영선·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는 오늘 오후 세번째 TV 토론에서 맞붙고, 박 후보는 강서구와 관악구, 오 후보는 송파와 강동구 등을 돌며 집중 유세를 펼칩니다. 민주당 김영춘·국민의힘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도 사상구와 수영구 등에서 유세를 진행한 뒤 오늘 저녁 KNN 생방송 토론에 참여합니다.

■ 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각 당에서는 투표를 독려하는 캠페인도 벌이고 있는데 국민의힘이 '내로남불'이라는 표현을 투표 독려 문구로 쓰려 하자, 특정 정당을 유추할 수 있다며 선관위가 제동을 걸었습니다. 민주당 윤건영 의원은 방송에서 당 자체 여론조사 수치를 언급했다가 선관위에서 경고를 받았습니다.

■ 세계 최대 소셜미디어인 페이스북에서 한국인 12만 1천여 명 등 5억 3천만 명의 이용자 개인정보가 유출돼 한 해킹 온라인 게시판에 무료로 공개됐다고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유출된 정보는 전화번호와 페이스북 아이디, 이름, 거주지, 생일 등이 포함됐습니다.

■ 전 세계 인구 5명 중 1명은 중국에 살고 있는데요. 인구 최대 국가인 중국이 출산율과 혼인율 감소때문에 인구 늘리기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결혼 안한 도시 여성을 농촌으로 보내 농촌 총각과 결혼시키자는 황당한 제안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 서울 노원구에서 세 모녀를 살인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피의자는 택배 기사로 위장해 아파트에 침입했는데 경찰은 오늘 피의자의 신상을 공개할지 결정할 예정입니다.

■ 서울의 하나은행 지점장이 대출을 문의했던 여성 고객을 급하게 불렀는데, 나가보니 술자리였습니다. 지점장은 반말로 술을 마시라고 하는가 하면 이런 자리에서 요즘 젊은 사람은 뻣뻣하다는 등의 막말까지 했다고 합니다.

■ 발표 당시 실효성 여부를 놓고 논란이 일었던 '2·4 공급대책'이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각 지자체와 민간 조합에서 사업 신청이 쇄도하면서 2·4 대책으로 예고한 공급물량을 조기에 달성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 최근 유통업체들이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서는 가운데 제주산 농수축산물과 가공품을 판매하는 제주경제통상원도 새벽 배송 시대를 선언했습니다. 우선 다음 달부터 제주와 서울 지역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구매 가능한 제품은 구좌 당근과 제주흑돼지, 은갈치 등 제주지역 제철 신선 제품과 가공식품 20여 품종입니다.

■ LG전자가 스마트폰 사업 철수를 골자로 하는 사업 향방을 내일 이사회에서 최종 결정합니다. LG전자 스마트폰 사업부문에서 지난 2015년 2분기부터 지난해 4분기까지 23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고, 그동안 적자 규모는 5조 원에 달합니다.

■ 방탄소년단의 신곡 '필름 아웃'은 오는 6월 발매 예정인 일본 베스트 앨범의 수록곡인데요. 지난 2일 선공개 된 이후, 말 그대로 폭발적인 반응입니다. 일본 오리콘 차트에서 다운로드 수 2만 건 이상을 기록해 디지털 싱글 1위를 차지했고, 전 세계 97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차트에서도 1위를 싹쓸이 중입니다. 이제는 방탄소년단이 K팝의 역사를 새로 써내려간다기보다는 전 세계 대중 음악사를 새롭게 쓰고 있다는 표현이 어울릴 것 같습니다.

■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대면 방식 대신, 비대면으로 이뤄지는 것들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치매를 갖고 있는 대상자에게 인지훈련 학습지와 마스크, 간편식 등을 포장해 배달하고 원격으로 훈련을 하는 건데요. 조기 발견과 주변의 관심이 중요한 치매 관리도 비대면으로 이뤄져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직접 센터까지 가서 검사를 받지 않아도 돼 대상자들의 만족도가 높습니다.

■ 가족의 코로나19 감염이나 초등학교 2학년 이하 자녀의 휴원, 휴교, 원격수업 등으로 가족돌봄휴가를 쓴 근로자는 1인당 하루 5만 원씩 최장 10일 동안 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가족돌봄휴가 비용 수급 희망자는 노동부 누리집(www.moel.go.kr) 접속, 관할 고용센터 방문, 우편 접수 등의 방법으로 신청하면 됩니다.

내일을 위한 고용노동부 - 고용노동부가 밝은 미래를 열어드립니다근로기준 관련 유튜브 생방송 설명회 레이어팝업 닫기 오늘 하루 이 창 띄우지 않기 창닫기 이전 다음 멈춤 홍보동영상 2021년 주휴수당은?! 현장속으로 청년, 디지털 신기술의 날개를 달다 직장내괴롭힘 상담센터 지금,상담받으세요 직장내 괴롭힘 직장내 성희롱 익명신고 고용상 성차별 익명신고 직장내 성희롱ㆍ성차별 신고 고용노동부 최신 고용노동정보를 한눈에 e-고용노동지표 e-고용노동지표 정책 자료실 자주찾는 자료실 자주하는 질문 고용노동부 인사말 주요일정 말과글 장관과의대화 보도ㆍ설명자료 [설명] (설명) 한국경제 “문정부 3년, 풀타...www.moel.go.kr

■ 최근 주변에서 된장을 간편하게 담글 수 있는 방법이 나와 있는데요. 김치통에 물과 소금을 넣고 발효가 끝난 콩만 넣으면, 된장 담그기가 끝납니다. 그리고는 대략 90일만 숙성만 시키면 맛있는 된장이 됩니다. 이처럼 메주를 만들지 않고, 집에서 직접 간편하게 담가 먹는 'DIY 된장'은 대형마트에서 구매가 가능합니다.

■ 기상청이 이번 달부터 '꽃가루 농도 위험지수'를 제공합니다. 꽃가루는 성인의 약 17퍼센트, 청소년의 약 37퍼센트가 앓는 알레르기 비염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데요. 꽃가루가 코로나19 같은 바이러스의 감염률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도 나와서 특히 주의가 필요해졌습니다. 기상청은 꽃가루 농도에 따라서 낮음, 보통, 높음, 매우 높음 등 네 단계로 나눠서 행동 요령을 표시하고 위험지수가 '매우 높음'이면 외출을 자제하고 실내에 머물 것을 권고한다고 합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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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5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거센 빗줄기를 뚫은 시민들의 사전투표 열기를 두고 여야는 서로 "자신이 유리하다"는 해석을 내놓았습니다. 민주당은 '지지층의 결집'이 있었다고 주장하는 반면 국민의힘은 '분노의 표심'이 작용했다는 주장하고 있습니다.
머리가 쭈삣하고 등골이 오싹한 기분? 투표함 열어 보면 ‘내 기분’ 알 겁니다.

2. 주호영 원내대표는 오세훈 후보의 '용산참사 망언'과 관련해, 표심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용산참사를 둘러싸고 시각들이 두 가지 점이 있을 수 있지 않나”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두 가지 시각이 뭔지는 모르지만, 댁들은 이미 색안경 끼고 한 가지만 보자나~

3. 오세훈 후보의 연이은 말실수가 단순한 말실수가 아니라 그 사람의 철학이 그것밖에 안 되기 때문에 나오는 말이라는 비판이 나옵니다. 오 후보의 숱한 헛소리에 대한 민주노총의 한 줄 논평 “욕도 아깝다”가 수긍이 가는 이유입니다.
여러분도 고개가 끄덕여집니까? 사람은 결코 쉽게 변하지 않습니다.

4.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가 국회 사무총장 재직 시절 국회에 설치된 미술 작품의 작가 선정 과정에 특혜를 줬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민주당은 직권 남용 혐의로 고발할 방침인데, 박 후보 측은 전혀 관여하지 않았다며 반발했습니다.
나이도 있으시고 시간도 오래 지났는데 혹시 기억 앞에 겸손할 생각인지...

5.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서울시 공무원들이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세훈 후보의 당선에 대비해 10년 전 문서까지 들춰가며 당시 사업 계획 등 '오세훈 스타일'을 파악하고 있다는 후문입니다.
내곡동 관련해서 서류도 잘 찾아보고 그래... 당선돼도 단방에 레임덕 올 걸~

6. 한경닷컴(한국경제)가 올린 ‘사전 투표’와 관련해 “여당도 실망스럽지만 야당은 최악”이라는 내용의 민심을 전했던 기사가 올라온 지 1시간 만에 사라졌습니다. 김수현/조준혁 기자가 올린 기사를 데스크에서 삭제한 것으로 보입니다.
“거짓말이면 몰라도 함부로 입 놀리다간 다쳐 이것아”~ 뭐 이런 거니?

7. 중앙선관위가 '내로남불' '위선' '무능' 같은 단어는 특정 정당을 떠올린다며 투표 독려 현수막 등에 사용 불허 결정을 내였습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내로남불 정당인 사실을 선관위도 인정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세상이 어쩌다 이리 거꾸로 가는 건지... 제발 거울 좀 보라 그 쌍판때기 말야~

8.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최저치를 경신했습니다. 이번 재보궐 선거 결과가 지지율 추이에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현 추세대로 하락세가 계속된다면 30%대 지지율 유지도 위험할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누군가의 희망 사항을 분석한 건 아니고? 학수고대하는 니들 말야~

9. 김예지 의원실이 지난 4년간 무상급식에 의한 음식물 쓰레기 처리비용이 233여억 원에서 314여억 원으로 80억 원이 넘게 늘어났다고 전했습니다. 김 의원은 이에 대해 “보편적 교육복지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진짜 본색을 드러내는 방법도 여러 가지다. 아주 논리가 기가 막혀요~

10. 대통령 소속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는 지난 2일 천안함 사건을 다시 조사해 달라는 진정에 대해 각하 결정을 내렸습니다. 지난해 12월 사건 조사를 결정한 데 대해 유가족과 생존 장병들이 거세게 반발하자 번복한 것입니다.
북한 소행이 아니라는 사람들에게 보란 듯이 조사하자고 왜 안 할까?

11. 최근 방송철회된 SBS ‘조선구마사’로 촉발된 역사왜곡 논란이 국내 웹소설 플랫폼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한국 고유 음식이나 문화를 중국 전통 것으로 묘사한 중국 작가들의 소설 번역본이 무분별하게 유통하고 있다는 비판입니다.
아시아 음식 전부가 중국 거라고 하지 그래~ 그러다 배 터져 죽어 이것아~

12. 미얀마의 반 쿠데타 시위와 군부의 유혈진압 상황이 장기화하면서 내전 상황으로 돌입하고 있습니다. 미얀마 전문가인 이양희 교수는 “국제사회의 직접개입 가능성은 작아 보인다”며 군부의 '돈줄'을 압박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전두환에 대한 응징이야말로 미얀마 군부에게 보내는 메시지가 아닐까?

13. 지난달 23일 대형 컨테이너선 좌초 사고로 수에즈 운하에서 대기하던 4백여 척의 선박이 운하를 모두 통과했습니다. 사상 초유의 선박 정체 사태는 해소됐지만, 사고 원인 조사와 막대한 배상 책임 문제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누군가에 의해 꽉 막히고 답답한 일들도 확 뚫렸으면 좋겠다. 진짜~

14. 세계 최대 소셜미디어 페이스북 이용자 5억여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개인정보는 전 세계 106개 국가의 페이스북 이용자의 것으로, 전화번호와 아이디, 이름, 거주지, 생일, 이력 등이 포함됐습니다.
세계 각국의 미녀들의 친구 신청이 쇄도하는 이유가 이것 때문은 아니겠지?

'빗속 열기' 사전투표율 '20%' 넘어 재보선 사상 최고.
오세훈 ‘용산참사 철거민 탓’ 망언에도 침묵하는 언론.
식약처, 직원 '한국은 중국 속국' 발언 "사과드린다".
천안함 함장 "청와대 발뺌 아닌 사과 듣고 싶었다".
사랑제일교회 ‘화염병 투척’ 목사 등 30여 명 검찰 송치.
조희연 “퍼주기라고 반대하던 무상급식, 세계의 자랑".
교황, 부활절 미사 “코로나 대유행 속 희망 잃지 말자".
페이스북 “개인정보 유출 오래된 일, 취약점 이미 고쳤다".
오늘부터 식당 방문하면 일행 모두 출입명부 작성해야.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
- 고대 로마 시인 '유베날리스' -

시작이 반이라는 말처럼, 우리가 느끼는 피로감도 그래서 한 주의 시작인 월요일에 절반은 무겁게 느껴지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다면 더욱 월요일을 활기차고 힘있게 출발해야 하지 않을까요?
월요일 기분 좋게 시작하세요.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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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5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인스타 대체할 DISPO 외

 

1. 인스타 대체할 'DISPO'
최근 '인스타그램을 대체할 SNS'라며 등장한 '디스포'가 인기를 얻고 있다. 앱으로 촬영한 사진만 올릴 수 있고 사진 확인까지 하루를 더 기다려야 한다. 보정되고 왜곡된 사진에 지친 사람들에게 지지받고 있다. 단순 배너 광고 및 설명 문구를 달 수 없어 텍스트를 활용한 광고 역시 어려운 것이 특징이다.
 
 
2. 네이버 당일·익일배송 도입한다
네이버 한성숙 대표가 주주서한을 통해 신세계 이마트의 7,300여 개 오프라인 거점을 활용해 네이버 장보기에서 당일배송, 익일배송을 도입하거나 멤버십을 활용한 무료배송 혜택을 주는 방안, 스마트스토어 신선식품 배송에 활용하는 방안 등을 구체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3. 선 넘은 버거킹의 무리수
버거킹이 와퍼를 수에즈 운하 사고 선박에 빗대 광고했다 불매운동 역풍을 맞았다. 버거킹 칠레법인은 수에즈 운하 사이에 더블 와퍼 버거가 끼어있는 광고를 인스타그램에 게재했다. 사고 선박만큼 와퍼도 크다는 의미로 해석되나 국가적 재난을 희화화하고 조롱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4. 기사형 광고, 최대 2,000만 원 과태료 법안 발의
기사형 광고를 내면서 광고라는 사실을 제대로 알리지 않았을 경우 최대 2,0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신문법 개정안이 발의됐다. 현행법은 기사와 광고를 혼동하지 않도록 명확하게 구분해야 하나 제재 규정이 없어 매년 기사형 광고가 성행하고 있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5. 증권사·이커머스 마케팅 손잡다
미래에셋증권은 티몬과 함께 신규 고객에게 적립금을 지급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최근 MZ세대 개인투자자들을 잡기 위해 증권가와 이커머스가 손을 잡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이는 신규 투자자 중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MZ세대를 잡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6. 그루비, 상장 추진한다
플래티어가 상장을 추진한다. 플래티어는 '그루비' 시리즈 등을 전면에 내세워 빠르게 성장해왔다. 코로나19 이전까지는 주로 검색 정보의 정확성만 강조됐다면, 이후부터는 검색어와 부합하는 최적의 상품을 연결해주는 ‘추천’ 기능이 더욱 중요해지면서 시장에서 플래티어의 서비스가 부각된 것으로 알려졌다.
 
 
7. 나스미디어, 리워드 광고 플랫폼 론칭
나스미디어가 통합 리워드 광고 플랫폼 '엔스테이션'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엔스테이션이 제공하는 리워드 오퍼월 광고 플랫폼은 광고주가 진행하는 이벤트 등 특정 미션을 유저가 수행하면 유저에게 포인트 등 보상을 해주는 형태의 광고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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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월 02일 금요일 신문브리핑

# 제 1759호 신문브리핑(2021년 4월 2일) #

 

"큰 감사는 큰 믿음의 아들이요, 좋은 믿음은 좋은 감사의 근원지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7차 혁신성장 빅3 추진 회의’를 열고 최근 보급이 확대되고 있는 전기차와 수소차 등 미래차에 대한 정비 인프라를 2025년까지 크게 늘리는 계획을 발표함

2019년 기준 1100개 수준이던 전기차 전문 정비소를 2025년 3300개까지 늘리고, 여기에 필요한 기술자를 양성하기 위해 일선 대학의 자동차학과 교육 과정도 내년부터 개편해 전기차 정비·검사 교육 인프라를 확충하며, 수소차 검사소도 현재 10개소에서 내년 23개로 늘릴 예정임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0195831&category=NEWSPAPER

전기차 전문 정비소 2025년까지 3배 늘린다

정부가 최근 보급이 확대되고 있는 전기차와 수소차 등 미래차에 대한 정비 인프라를 2025년까지 크게 늘린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7차 혁신성장 빅3 추진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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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1일 LG에너지솔루션이 SK이노베이션을 상대로 제기한 배터리 분리막, 양극재 등의 특허침해 소송에서 SK가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다는 예비 결정을 내림

- ITC의 특허 관련 예비 결정 중 약 90%는 최종 결정까지 유지돼 최종 결정은 8월 2일(현지시간) 나오게 되며, 이번 결정으로 SK이노베이션의 분리막 자회사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의 기업공개(IPO)도 한층 탄력을 받게 될 전망임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0196521&category=NEWSPAPER

'배터리 특허소송'은 SK이노가 이겼다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이 미국에서 벌이고 있는 배터리 분쟁에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가(ITC) 이번엔 SK의 손을 들어줬다. SK가 LG의 배터리 관련 영업비밀을 침해하기는 했지만, 분리막 양극재 등 부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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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카카오와 구글이 연합 전선을 구성해 우버와 손잡은 SK텔레콤과 국내 가맹 택시 모빌리티 시장에서 맞붙게 될 전망임 

카카오모빌리티는 1일 구글로부터 565억 원의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으며, SK텔레콤 자회사 티맵모빌리티는 글로벌 모빌리티 기업 우버와 함께 모빌리티 합작법인(JV) 우티를 공식 출범함

카카오모빌리티에 구글도 560억원 베팅

카카오모빌리티는 1일 “구글의 전략적 투자를 유치하며 한배를 타게 됐다”고 발표했다. 같은 날 SK텔레콤 자회사 티맵모빌리티는 글로벌 모빌리티 기업 우버와 함께 모빌리티 합작법인(JV) 우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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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0194741&category=NEWSPAPER

 

 

4.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지난달 31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551명 늘었다고 1일 발표했으며, 특히 집단감염이 속출한 부산시와 전북 전주시는 2일 낮 12시부터 거리두기 대응을 1.5단계에서 2단계로 높이기로 함

- 이에 따라 해당 도시는 수도권처럼 ‘코로나 통금’이 적용돼 밤 10시부터 유흥주점 등이 문을 닫고 식당과 카페는 배달·포장만 허용됨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0196301&category=NEWSPAPER

코로나 전국 재확산…부산·전주 거리두기, 4월2일 2단계로 격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다시 확산하고 있다. 집단감염이 속출한 부산시와 전북 전주시는 2일 낮 12시부터 거리두기 대응을 1.5단계에서 2단계로 높이기로 했다. 수도권처럼 ‘코로나 통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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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부동산 >>

특이내용 없음

 

 

<< 국제 >>

1.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8년간 2조3000억달러를 퍼붓는 대형 인프라 부양책을 발표하면서 반도체산업에 500억달러(약 56조원)를 투자하겠다고 밝힘

이날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은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해 마이크론과 웨스턴디지털이 각각 기업가치 300억달러(약 33조9600억원) 수준의 키옥시아 인수를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으며, 지분구조는 SK하이닉스가 참여한 한·미·일컨소시엄 49.9%, 도시바 40.2%, 호야 9.9%로 이뤄짐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0196201&category=NEWSPAPER

美의 진격…日 낸드업체 사냥하고 바이든은 500억弗 지원

세계 반도체 패권을 차지하기 위한 미국의 ‘진격’이 거세다. 정부는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하고, 대표 메모리 기업인 마이크론은 낸드플래시 세계 2위 업체인 일본 키옥시아(옛 도시바메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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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중국 당국이 자국 양대 화학 기업인 시노켐(중국중화그룹)과 켐차이나(중국화공그룹)의 합병을 승인함

- 두 기업이 합쳐지면 연 매출 1500억달러(약 170조원)로, 세계 1, 2위 화학 기업으로 꼽히는 독일 바스프(695억달러)와 미국 다우(429억달러)를 압도하는 세계 최대 화학 기업이 되며, 합병 기업이 내수 활성화 정책에 맞춰 화학제품의 자국 내 공급을 늘리면 중국 의존도가 높은 한국 화학 기업에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지적임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0194381&category=NEWSPAPER

中, 시노켐-켐차이나 합병 승인…세계 최대 화학기업 탄생 '초읽기'

중국 당국이 자국 양대 화학 기업인 시노켐(중국중화그룹)과 켐차이나(중국화공그룹)의 합병을 승인했다. 두 기업이 합쳐지면 연 매출 1500억달러(약 170조원)의 세계 최대 화학 기업이 된다.1일 경제전문매체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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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올 1분기 글로벌 인수합병(M&A) 규모가 1조3000억달러(약 1470조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됨

- 1분기 기준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이며, 미국에서 스팩(SPAC·기업인수목적회사) 투자 열풍이 이어진 영향으로 분석됨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018161i&category=NEWSPAPER

美 '스팩 열풍'에…올 1분기 글로벌 M&A 사상 최대

올 1분기 글로벌 인수합병(M&A) 규모가 1조3000억달러(약 1470조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1분기 기준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미국에서 스팩(SPAC·기업인수목적회사) 투자 열풍이 이어진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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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스팩(Special Purpose Acquisition Company)

비상장기업 인수합병을 목적으로 하는 페이퍼컴퍼니(paper company). 공모로 액면가에 신주를 발행해 다수의 개인투자자금을 모은 후 상장한 후 3년 내에 비상장 우량기업을 합병해야 함. 

일반투자자들로서는 SPAC 주식 매매를 통해 기업 인수에 간접 참여하는 셈이 되고 피인수 기업으로서는 SPAC에 인수되는 것만으로 증시에 상장하는 효과가 있음. 우회상장과 유사하지만 SPAC는 실제 사업이 없고 상장만을 위해 존재하는 페이퍼컴퍼니라는 점이 다름.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2079551&cid=42107&categoryId=4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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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월 2일 #신문을통해알게된것들



1. 화이자 ‘백신효과 최소 6개월’ → 임상 3상 추가 데이터 공개. 장기 예방효과 최초 확인. 이전 발표된 모더나 백신의 항체 유지기간(최소 3개월)보다 개선된 임상 결과.(매경)


2. 검찰이 비트코인 대박? → 2억 7000만원이 ‘123억’ 대박. 3년전 음란사이트 운영자로부터 몰수, 관련법 없어 처분 못하다 최근 법 시행으로 매각. 46배 뛴 가격에 팔아 국고로.(동아)


3. 김치 → 유네스코 등재는 ‘김치’가 아닌 ‘김장’(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다. 김치는 밥, 국과 함께 상차림의 반찬 가짓수 ‘첩’에도 들지 않는 기본이다. 무김치가 먼저였고 배추 김치와 고춧가루가 일반화된 건 18세기다.(문화, 전문가 칼럼)


4. LG전자 스마트폰 완전철수 결정 → 모바일 사업부 매각, 철수 검토하다가 최종 철수로 결정. LG의 모바일 부문은 2015년 2분기 이래 지난해 4분기까지 23분기 연속 영업적자.(헤럴드경제)


5. 5인 이상 금지... 3대3 길거리농구는 될까

→ 아파트 농구장 3대3 시합도 위반, 꽃놀이, 등산, 낚시 등 야외활동도 해당. 5명 이상 전세 버스 타도 안돼. 10만원 과태료. (중앙)


6. ‘네카라쿠배’ → 네이버, 카카오, 라인, 쿠팡, 배달의민족의 앞글자를 합친 신조어로 최근 취업준비생 사이에서 가장 가고 싶은 기업을 카리키는 말.(아시아경제)


7. 서울지하철 적자 눈덩이 → 원가이하 요금, 무임수송, 코로나까지 겹쳐 지난해만 적자 1조 1137억. 그 이전에도 매년 한해 5000억 이상 적자. 요금 인상, 무임승차 개선 필요하지만 여야 시장 유력 후보와 정치권은 표심 걱정에 방관만.(문화)


8. 흡연율, 음주율 급감 → 지난해 흡연율 19.8%로 2008년 조사 이래 처음으로 10%대. 한 달에 1회 이상 술을 마신 적이 있는 사람의 비율을 뜻하는 ‘월간음주율’은 지난해 54.7%로 5.2%P 감소. 질병관리청. (경향)


9. 국민 63.5%, ‘윤석열 대선 나올 것’ → 3개월 전 보다 2배. 적합도 36.6%로 이재명 (25.5%)에 오차 밖 앞서. 서울신문- 현대리서치 3.30~31일 여론조사.(서울)


10. 미얀마 신한은행 직원 총에 피격 → 회사 제공 버스로 퇴근하던 현지 직원, 중태. 유엔 미얀바 특사의 ‘피바다’ 호소에도 중국 반대로 유엔은 성명조차 못 내.(한국)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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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2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박영선 후보가 오세훈 후보의 내곡동 땅과 관련해 "거짓말"이라며 그 근거로 '오 후보의 표정과 오묘한 미소' 등을 거론했습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은 "21세기 시대에 갑자기 궁예의 관심법을 발휘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다들 TV토론에서 그 얼굴 봤으면 꼭 관심법이 아니라도 답 나오지 않나?

2. 김종인 위원장이 이낙연 의원의 대국민 사과와 관련해 "정치에서 후회라는 건 끝을 의미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의원의 사과가 부동산 문제에 실망한 지지층 결집과 동정표로 이어지는 것을 차단하려는 발언으로 풀이됩니다.
선거 때마다 엎드려 절하던 국민의힘이 할 얘기는 아닌 거 같은데~

3. 오세훈 후보가 시장 재직 당시 발생한 용산참사에 대해 "과도한 폭력 행위 진압을 위한 경찰력 투입으로 생겼던 사건"이라고 말해 비판에 휩싸였습니다. 여당과 유가족 및 시민단체는 "욕도 아깝다"며 오 후보의 발언을 규탄했습니다.
전두환이 5.18은 일부 불순 세력의 폭력 행위 때문이라는 주장과 뭐가 달라~

4. 안철수 대표가 부산을 방문해 박형준 후보 지원에 나섰습니다. 안 대표는 “다른 나라 다 마스크 벗은 후에 우리만 1년 동안 마스크 쓰고, 자영업자 장사 안되고, 사람이 죽어 나갈 것”이라며 이보다 더 큰 무능은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안철수 이 양반 갈수록 뻥만 심해지고,,, 이보다 더 큰 환자는 없다는 생각이...

5. 참자유청년연대와 민생경제연구소 등은 오세훈 후보를 허위사실 공표와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이들은 “오 후보가 내곡동 땅과 관련해 거짓말을 일삼고 용산 참사 희생자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고발했습니다.
중요한 건 자기의 주장이 뭐가 잘못된 건지, 뭐가 거짓말인지 모른다는 거~

6. 현직 검사가 윤석열 전 총장의 정치 행보에 대한 우려를 첫 실명 공개로 입장을 냈습니다. 박철완 대구지검 안동지청장은 “전직 총장의 정치 활동은 검찰의 정치적 중립과 독립성에 대한 국민적 염원과 모순돼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그걸 몰라서 그러겠어? 중립, 독립성보다 지금이 좋아 죽을걸~

7. 오는 5월 퇴임하는 박상옥 대법관 후임 후보로 천대엽 서울고법 수석부장판사가 최종 선정됐습니다. 검찰 출신 대법관 후임에 판사 출신이 제청되면서 대법원 재판부는 6년 만에 모두 '비검찰' 출신으로 구성됐습니다.
대법원이 그나마 조금은 진일보하지 않겠나 하는 기대를 해봅니다...

8. 대통령 소속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가 천안함 피격 사건에 대한 조사 개시를 결정했습니다. ‘천안함 좌초설'을 꾸준히 제기했던 신상철 씨가 낸 진정에 따른 것으로 유족과 생존 장병들은 “나라가 미쳤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모든 의혹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도 국가의 책무라고 생각하는데... 아닌가?

9. 검찰이 '제2의 소라넷'으로 불린 음란물 사이트 운영자로부터 범죄수익으로 몰수한 비트코인 120억 원어치를 매각해 사상 처음으로 국고에 귀속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3년 전 몰수 당시의 금액은 2억 7천만 원에 불과했습니다.
3년 만에 45배의 수익을 올린 검찰에게 성과금이라도 둬야 할 듯~

10. 청학동 서당의 엽기폭력·가혹 행위에 대한 관리 감독 소홀 비판을 받던 경남교육청이 종합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2018년에도 집단 성폭력 사건이 발생했으며, 그 뒤에도 폭력·가혹 행위가 3건 확인됐습니다.
대책을 개뿔~ ‘사후 약방문’이라도 했으면 이 지경까지 갔을까...

11. 미성년자인 의붓딸을 7년간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40대가 징역 17년의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피해자와 가족이 정신적 고통을 치유하는 데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선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남은 삶을 감옥에서 다 보내도 션찮을 인간... 17년도 짧다 짧어~

12. 구조 동물을 안락사시킨 혐의로 재판을 받는 동물권단체 ‘케어’ 박소연 전 대표가 민사 소송에서 악성 댓글을 단 6명에게 1인당 10만 원의 위자료를 받게 됐습니다. 다만 소송비용의 90%는 박 전 대표가 부담하게 했습니다.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는 말이 이런 걸 보고 하는 얘기겠지?

오세훈, 2009년 내곡지구 포함 주택계획 직접 발표.
전략 바꾼 박형준 “정보보고는 받았지만 불법사찰은 몰라”.
세계김치연구소 "김치, 코로나19 증상 완화에 도움".
이낙연, “오세훈, 서울을 강남과 비강남으로 나누는 양반".
김태년 "내로남불 혁파하겠다 민주당에 다시 기회 달라".

시간을 내어 가까운 사람들에게 애정을 표현하고 인정해주어라. 표현을 하지 않아도 상대방이 알 것이라고 단정하지 마라. 직접 말로 포현하라. 사랑한다는 말은 아무리 많이 해도 지나치치 않다.
- 존 맥스웰 -

“에이 설마 저런 사람을 뽑겠어~ 다들 생각이 있고 눈이 있는데~”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가까운 사람에게 ‘책임을 지려고 하는 사람이 누군지’ ‘책임을 지우려는 사람이 누군지’ 알려야 합니다. 용산 참사를 폭력적 저항이 본질이라고 하는 사람이라면 불을 보듯 뻔하지 않습니까?
말하지 않아도 알 것이라고 단정하지 마세요~
건강한 주말 보내시길...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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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페이스북, 최신 글 보기 쉽게 해준다 외

 

1. 페이스북, '최신 글 보기' 쉽게 해준다

페이스북이 알고리즘 추천 기능을 쉽게 끌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알고리즘 대신 시간 순서대로 볼 수 있도록 해 주는 '가장 최근' 모드를 추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뉴스피드에 올라온 포스트에 댓글을 달 수 있는 사람을 지정하는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다.

 

 

2. 유튜브 뮤직, 음악앱 2위 등극

지난 2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의 1위 음악 앱은 여전히 '멜론'이었다. 다만 유튜브 뮤직이 지니뮤직을 제치고 2위로 올랐고, 최근 한국에 진출한 스포티파이가 7위로 새로 올라왔다. 작년 2월 사용자 122만 명이던 유튜브 뮤직은 올해 261만 명으로 114% 성장한 것으로 추정된다.

 

 

3. 배민, 매출 1조 넘었다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지난해 매출 1조 원 고지를 넘어섰다. 전년보다 94.4% 늘어난 것으로, 음식 배달앱 시장에 진출한 지 10년 만에 업계에서 처음으로 1조 원 시대를 열었다. 최근 쿠팡이츠가 급성장하며 격화되는 경쟁 속에서 계속 1위 자리를 지킬 수 있을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4. 구글, 기존 쿠키 대체할 '플록' 개발자용 평가판 출시

구글이 쿠키를 대신할 신기술 '플록(FloC)'의 평가판을 크롬에서 출시했다고 밝혔다. 광고주는 플록을 이용해 공통 관심사를 가진 집단에게만 타깃 광고를 내보낼 수 있다. 구글은 플록 기반 맞춤형 광고의 효과가 쿠키 기반 광고와 비교해 떨어지지 않는다고 밝혔다.

 

 

5. 카카오모빌리티, 구글에서 전략적 투자 유치

구글이 카카오모빌리티에 5천만 달러를 투자해 지분 1.7%를 확보했다. 양사는 특정 비즈니스에 국한되는 일회성 협력에 그치지 않고,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시너지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클라우드, OS 등에서 포괄적인 기술·사업전략 협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6. 방통위, 지상파 중간광고 전면 허용

이제 지상파를 포함한 모든 방송에서 중간광고를 접하게 된다. 방송통신위원회가 방송광고 제도개선 관련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중간광고가 전면 허용되고 분리편성광고와 중간광고의 시간, 횟수 등 통합 적용 기준이 마련됐다.

 

 

7. 11번가, 업계 최초 해외직구 선물하기 서비스 도입

11번가는 해외직구 상품을 대상으로 '선물하기'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커머스 기업이 해외직구 선물하기 서비스를 선보이는 것은 처음이다. 11번가는 선물하기 서비스로 해외 브랜드 인기 패션잡화, 가전, 건강식품 등 2,400만여 개의 해외직구 상품을 간편하게 선물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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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월 01일 목요일 신문브리핑

# 제 1758호 신문브리핑(2021년 4월 1일) #

 

* 제 2회 주간리파인 업데이트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가 없으면 날마다 쌓이는 불만과 욕망으로 영혼이 진흙 속으로 빠져들고 죄 짐으로 무거워진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31일 경제계에 따르면 .포스코 한화 현대중공업 효성그룹과 같이  수소 에너지, 항공·우주, 배터리 소재 등 미래사업을 키우는 그룹이 시장에서 호평받고 있음

제철, 석유·화학, 조선·중공업이 주력인 이들 그룹은 미래 신성장동력 산업 투자를 크게 확대하고 있으며, 과거 보수적인 경영 스타일에서 벗어나 과감한 인수합병(M&A), 해외 진출 등을 통해 재계 판도를 흔들고 있다는 평가가 나옴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33148521&category=NEWSPAPER

 

미래사업 전쟁…재계 판도 뒤흔들다

미래사업 확보 여부에 따라 재계의 판도가 달라지고 있다. 특히 재계 5~20위권 주요 그룹의 희비가 확연히 갈린다.31일 경제계에 따르면 수소 에너지, 항공·우주, 배터리 소재 등 미래사업을 키우는 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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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KOTRA가 지난해부터 본격 가동한 무역투자 빅데이터 플랫폼이 중소기업으로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음

31일 무역업계에 따르면 KOTRA는 지난해 빅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127건, 363만달러 규모의 국내 중소기업 수출계약을 지원하는 성과를 올렸으며, KOTRA 홈페이지에서 HS코드(무역거래 품목코드)만 입력하면 해외 전시회에 직접 가야만 확인이 가능했던 해외 바이어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됨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33146731&category=NEWSPAPER

바이어 찾아주는 AI…수출 年127건 성사

충북에 있는 비료 제조업체 J사는 첫 수출 상담을 위해 최근 KOTRA 관계자를 만난 자리에서 뜻밖의 얘기를 들었다. KOTRA 홈페이지에서 HS코드(무역거래 품목코드)만 입력하면 인공지능(AI) 알고리즘 분석을 통해 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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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GS칼텍스가 국내 1위 차량 호출 사업자인 카카오모빌리티에 300억원을 투자하기로 함

- GS그룹이 신성장동력으로 삼는 모빌리티 영역에서 선두권 업체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차원이며, 카카오모빌리티도 GS칼텍스가 운영하는 2500여 개 주유소를 충전·정비 거점으로 활용하는 등 다양한 협업이 가능하게 됨

GS칼텍스, 카카오모빌리티와 '동맹'

GS칼텍스가 국내 1위 차량 호출 사업자인 카카오모빌리티에 3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GS그룹이 신성장동력으로 삼는 모빌리티 영역에서 선두권 업체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차원이다. 카카오모빌리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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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33146721&category=NEWSPAPER

 

 

 

<< 금융/부동산 >>

1. 정부가 지난 ‘3·29 대책’(부동산 투기근절 및 재발방지 대책)에서 토지 등 비주택담보대출에 대해서도 담보인정비율(LTV) 규제를 적용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이후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음

- 금융당국이 오피스텔 등 상업시설까지 아우르는 규제책을 마련 중인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며, 대출 규제가 심한 아파트 대신 아파텔(아파트와 비슷한 평면의 주거용 오피스텔) 매수를 고려하던 신혼부부 등 무주택 실수요자가 피해를 볼 것이란 지적임

"아파텔 대출도 막힌다니 내 집 마련 물 건너가" 신혼부부 울분

“‘아파텔(아파트와 비슷한 평면의 주거용 오피스텔)’ 대출까지 막힌다니 마지막 사다리가 걷어치워진 느낌입니다.”정부가 지난 ‘3·29 대책&rsqu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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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33145271&category=NEWSPAPER

 

 

2. 국토교통부가 ‘도심 공공주택 복합개발’ 선도사업 1차 후보지로 금천구 도봉구 영등포구 은평구 등 서울 4개 구의 21곳을 선정했다고 31일 발표함

지난 ‘2·4대책’에서 도입된 이 사업은 역세권, 준공업지역, 저층 주거단지를 LH(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 등 공공기관 주도로 개발하는 것으로, 국토부는 지방자치단체 등과 협의해 세부 사업계획안을 수립한 뒤 7월까지 토지 등 소유자 10%의 동의를 받아 예정지구 지정을 추진할 예정임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33148491&category=NEWSPAPER

 

LH 신뢰 다 잃었는데…창동 등 21곳 공공개발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역 인근, 도봉구 창동 준공업지역, 은평구 불광동 저층 빌라단지 등 21곳에서 공공 주도 개발이 추진된다. 정부는 이들 지역에서 약 2만5000가구를 공급하겠다는 계획이다.국토교통부는 &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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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

1. 스마트폰·가전업체인 중국 샤오미가31일 스마트 전기차 사업을 하는 자회사를 설립한다고 공식 발표함

- 초기 자본금으로 100억위안(약 1조7000억원)을 투입하고 10년 동안 100억달러(약 11조3000억원)를 투자할 계획이며, 중국에선 ‘노(no) 마진’ 전략으로 시장을 확장해온 샤오미가 얼마나 저렴한 전기차를 내놓을 것인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음

1회 충전에 1000km 주행…샤오미 '갓성비' 전기차 만든다

스마트폰·가전업체인 중국 샤오미가 스마트 전기자동차 사업 진출을 공식 선언했다. 회사가 보유한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최대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중국에선 ‘노(no)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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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지난해 미국의 제재에도 불구하고 중국 화웨이가 지난해 매출 8914억위안(약 153조4000억원)과 순이익 646억위안(약 11조1000억원)을 올렸다고 31일 발표함

각각 전년 대비 3.8%, 3.2% 증가했으며,  중국 부문은 15.4% 늘어난 5849억위안을 기록했고, 해외 매출은 미주 지역에서 24.5% 급감하고 유럽·중동·아프리카와 아시아태평양도 각각 12.2%와 8.7% 감소함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33152061&category=NEWSPAPER

美 제재에도…화웨이 실적 '선방'

지난해 미국의 제재에도 불구하고 중국 화웨이의 매출과 이익이 모두 늘어났다. 해외 부문 실적은 다소 부진했지만 중국 내 성장세로 공백을 메웠다.화웨이는 지난해 매출 8914억위안(약 153조4000억원)과 순이익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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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사우디아라비아가 석유 중심의 경제 구조를 벗어나기 위해 2030년까지 5조리얄(약 1550조원)을 민간 부문에 투자하기로 함

31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무함마드 왕세자는 TV 연설을 통해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와 석유화학회사 사빅(SABIC) 등을 통해 민간 투자를 주도해 나가겠다고 밝혔으며, 아람코와 사빅은 5조리얄 규모의 투자 가운데 60%를 담당할 예정임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33145501&category=NEWSPAPER

사우디, 아람코 통해 1550조원 민간에 투자

사우디아라비아가 석유 중심의 경제 구조를 벗어나기 위해 2030년까지 5조리얄(약 1550조원)을 민간 부문에 투자하기로 했다. 무함마드 빈살만 사우디 왕세자가 주도하는 ‘비전 2030’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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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준공업지역

- 도시지역(주거.상업.공업.녹지지역) 중 하나인 공업지역 가운데 경공업이나 환경오염이 적은 공장을 수용하는 곳임. 전용공업지역 및 일반공업지역과는 달리 주거시설과 상업시설,업무시설이 들어설 수 있음. 현행 서울시 도시계획조례 시행규칙에서는 공장용지 비율이 30% 이상인 준공업 지역에서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을 지을 수 없도록 하고 있음.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586881&cid=42094&categoryId=42094

 

준공업지역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상 공업지역의 하나로 경공업 그 밖의 공업을 수용하되 주거기능·상업기능 및 업무기능의 보완이 필요한 지역을 말한다. 준공업지역 내에 건설 할 수 있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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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일 목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어젯밤 9시까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새 환자가 500명으로 집계돼 오늘은 500명대 중후반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확산세가 줄지 않고 있는데 봄 날씨가 이어지면서 야외활동이 늘어나 방역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 만 75살 이상 노인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오늘부터 각 지역 예방접종센터에서 진행됩니다. 사전 신청에서 접종을 거부했더라도 2분기 안에만 다시 신청하면 백신을 맞을 수 있습니다. 

■ 화이자와 바이오앤테크가 공동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이 12~15세 청소년에게도 높은 예방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화이자와 바이오앤테크는 성명을 통해 미국의 12∼15세 2,26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3상 임상시험 결과 100%의 효과가 나타났다는 초기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 어제 열린 관훈 토론회에서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는 연일 잇따르는 내곡동 땅 의혹을 다시 해명하며, 측량 현장에 없었다고 계속 주장했습니다.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자고 일어나면 오 후보의 거짓말이 하나씩 나온다며 내곡동 땅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 정부가 2.4 부동산 대책에서 내놓은 도심 공공주택 사업 1차 후보지에 은평과 도봉 등 서울 4개 구 21개 지역이 선정됐습니다. 주민 설명회 등을 거쳐 7월 예정 지구 지정 후 2만5천 가구가 공급됩니다. 

■ 부동산 문제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깊이 반성한다며 고개를 숙이고, 혁신할 기회를 달라고 대국민 호소에 나섰습니다. 국민의힘은 문재인 정권 정책 실패라고 강조하면서, 표로 심판해야 한다고 맞받았습니다. 

■ 미국에서 아시아계 증오범죄가 잇따르고 이를 방관하는 분위기를 규탄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유튜브가 아시아계 혐오 표현이 들어간 노래를 삭제해달라는 직원들의 요청을 거부해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 미얀마 군부의 무자비한 유혈 진압으로 미얀마 사태가 내전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미국과 독일 등이 자국민들에게 미얀마를 떠나라고 하는 등 주재국들의 미얀마 탈출이 가속화 하고 있습니다. 

■ 70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이 20%를 넘는 초고령 사회인 일본에서는 오늘부터 근로자가 원할 경우 70세까지 일할 수 있도록 하는 법이 시행됩니다. 중국도 점진적으로 퇴직 연령을 올릴 예정으로 알려졌습니다. 우리나라도 얼마 전 공무원의 경우 정년이 65세로 연장되어 기업들도 연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 전 세계 보안 업계가 긴장하는 날이 올해도 찾아왔습니다. 4월 1일, 만우절인 오늘은 악성코드 같은 사이버 공격이 기승을 부리는 날인데요. 최근엔 정부의 여러 공공 서비스가 모바일로 이뤄지면서 코로나19 백신 기술과 유통, 접종 안내 시스템을 노린 사이버 범죄도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합니다. 

■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가운데, 일부 보험회사들이 백신 부작용을 보장해준다며 보험 상품을 출시하고 팔고 있습니다. 백신에 대한 불안감을 마케팅에 이용하고 있는 겁니다. 코로나19 백신을 맞고 부작용이 생기면, 치료비와 간호비를 포함한 모든 보상금을 전액 국가가 줍니다. 별도의 보험 가입은 필요 없습니다. 

■ 올해 상반기 심야시간대 등 택시가 잘 잡히지 않을 때 카카오택시와 같은 택시 호출 플랫폼에서의 자발적 합승 서비스가 허용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승객이 택시를 호출하면서 합승을 선택하면 플랫폼에서 행선지에 맞춰 동승자와 기사를 배정하는 방식이라는데요. 합승이 허용될 경우 어떻게 승객의 안전을 담보할지가 향후 쟁점이 될 전망이라고 합니다. 

■ 서민 밥상에서 사랑받아온 '국민 생선' 오징어의 국적이 바뀌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해 오징어 수입액은 약 4억 6천만 달러로, 2019년보다 9.9퍼센트 늘었다는데요. 수입 수산물 품목 1위 자리도 오징어가 꿰찼다고 합니다. 지구 온난화 때문에 해수 온도가 상승하면서 국내에서 잡히는 오징어 개체 수가 줄어든 게 원인입니다. 

■ 2019년 4월 3일 '세계 최초' 타이틀을 달고 서비스를 시작한 5G 이동통신이 상용화 2년째를 맞습니다. 5G는 지난 1월 기준 1300만 명에 육박하는 가입자를 확보하면서 대중화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서비스 품질과 고가 요금제에 대한 불만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 SK그룹이 유럽 바이오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최근 SK바이오팜의 뇌전증 신약이 유럽 판매 허가를 받은 데 이어 어제(31일)는 프랑스 유전자치료제 생산 업체를 인수하기로 했습니다. 

■ 오늘부터 4.7 재보선 투표가 끝나는 7일 오후 8시까지 정당 지지도나 당선 가능성을 예상하게 하는 여론조사 결과를 공개하거나 보도할 수 없습니다. 선거를 앞두고 불공정하거나 부정확한 여론조사가 선거의 공정성을 훼손해 유권자 판단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줄이기 위한 조치입니다. 

■ 서울 지하철이 시민들의 밤 사이 통행량을 줄이기 위해 시행해온 지하철 감축 운행을 해제합니다. 이용객이 많은 2·5·7호선이 먼저 열차를 추가 투입하고, 나머지 호선은 오는 5일부터 운행을 늘립니다. 서울교통공사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내려가면서 야간 혼잡도가 심화해 고객 안전과 편의를 위해 열차를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 조선 후기 문신으로 천주교를 믿었다는 이유로 흑산도로 유배된 정약전이 바다 생물에 해박한 '창대'란 청년을 만나 글을 가르쳐주는 대신 자신은 물고기에 관해 배워 책을 쓴 "자산어보"가 영화로 태어났습니다. 단순히 '자산어보' 집필 과정만 담은 게 아니라 가난한 민초들이 고통당할 때 진짜 지식인이란, 정치란 어떤 길을 가야 하는지에 관한 깊은 통찰까지 담았습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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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1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오세훈 후보가 과거 시장 재임 기간에 일어난 용산참사 사건에 대해 '책임감을 느낀다'고 하면서도 철거민의 "과도한 폭력행위"가 원인이라는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이에 대해 반성적 인식이 결여된 게 아니냐는 지적이 예상됩니다.
이들은 죽었다 깨도 사과하지 않습니다. TV토론의 그 얼굴 그대로입니다.

2. 사전투표를 대하는 국민의힘의 모습이 확 달라졌습니다. 그동안 사전투표보다는 선거 당일 투표에 힘을 싣거나, 당 일각에서는 ‘사전선거를 부정선거’라고 주장하는 등 사전투표 자체를 부정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 것과는 딴판입니다.
이득이다 싶으면 물불 안 가리고, 자기가 한 얘기도 뒤집는... 똥별이 될 거야~

3.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지지율 5%에 달하는 정의당의 ‘변심’이 관심사입니다. 최근 여론조사에 의하면 오세훈 후보가 정의당 지지층으로부터 20%대의 지지를 받았으며 윤석열 전 총장은 18.3%로 이재명 지사 지지도를 앞섰습니다.
내가 못 먹을 거면 보통 이렇게 말하지... “저 포도는 무쟈게 실 거야”~

4. 여론조사 공표 마지막날인 31일 “서울시장 지지후보를 안바꾸겠다”는 응답이 86.5%에 이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후보로는 오세훈 후보가 박영선 후보를 20% 포인트 넘게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의 잦은 실정이 야당의 비리까지 덮어 버리는 꼴... 그래도 국민은 옳다.

5. 시민단체들은 오 후보가 당선될 경우 친환경무상급식 정책이 후퇴될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친환경무상급식풀뿌리연대 등은 오세훈 후보가 현행 무상급식 정책의 유지·발전시킬 것이냐는 물음에 침묵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오세훈 전 시장 사퇴로 10년을 이어온 무상급식이 절단 나는 건 아니겠지~

6. 경찰에 수사 종결권이 부여된 지 석 달, 전문가들은 경찰이 전문성을 쌓을 수 있도록 시간과 경험이 좀 더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초기의 과도기적 단계 상태의 수사권 조정이 안착될 수 있도록 격려가 필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국민 안전을 실험 대상으로 훈련처럼 할 수는 없지... 못해서 욕먹는 건 참아야~

7.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미중은 우리의 선택의 대상은 결코 아니다. 또 미국이나 중국도 우리에게 그러한 요구를 해 온 적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정 장관은 "미국과 중국 두 나라 모두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나라"라고 말했습니다.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라고 물으면 질문한 사람이 가장 좋은 걸로~

8. 최영애 국가가인권위원장이 ‘트랜스젠더 가시화의 날'을 맞아 "성소수자 차별을 철폐하기 위한 사회 각계각층의 노력에 정부와 국회가 함께 해달라"며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인권위는 또 “지지와 연대의 뜻을 밝힌다"고 밝혔습니다.
그들이 우리 곁에 있음을 인정하는 게 그렇게 어렵나? 제발 같이 삽시다~

9. 미국 국무부가 지난해 한국 인권 이슈와 관련한 ‘대북전단 살포 금지법'과 성추행 의혹 속에 사퇴한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과 오거돈 전 부산시장 등을 언급했습니다. 국무부는 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2년 연속 거론했습니다.
하루가 멀다 벌어지는 아시아인 혐오, 총격사건... 니 발등이나 조심하세요~

10. 주소가 공개된 성범죄자가 출소 이후 다른 곳에 거주하더라도 3개월간은 직접 확인하는 곳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주소지를 옮길 경우 20일 이내에 경찰에 신고해야 하지만 실제로 잘 지켜지지 않는 정황도 확인됐습니다.
범죄자가 안심하고 사는 세상 말고 국민이 안심하고 사는 세상 좀 만들어라~

식약처 "러시아 백신 스푸트니크Ⅴ, 도입 검토하지 않아”.
박형준, “다스는 누구 것이냐?” 질문에 이명박 다소 억울.
안철수 ‘사전투표' 호소 “부정선거 차단 가능, 나서 달라”.
정당 지지율 역전 국민의힘 34.0% 민주당 27.1%.

사십 세가 지나면 인간은 자신의 습관과 결혼해 버린다.
- 매러디즈 -

세 살 버릇 여든 간다고 합니다. 나이 사십 불혹이면 지천명이라고 자기 얼굴에 책임지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들었습니다.
요 며칠 서울을 대표하는 시장을 뽑는 TV토론을 보면서 정말 저 얼굴을 가진 사람이 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시장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거짓말과 가식으로 가득한 사람과는 결혼이 아니라 이별을 통보해야 합니다.
만우절이라고 절대 속지 맙시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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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소프트뱅크 쿠팡 일본 진출 말한 적 없어 공식 부인 외

 

1. 소프트뱅크 '쿠팡 일본 진출 말한 적 없어' 공식 부인
소프트뱅크가 쿠팡의 일본 진출 논의 보도를 공식 부인했다. 소프트뱅크는 일본에서 쿠팡과 유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했다며 쿠팡의 일본 진출은 언급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손정의 회장이 쿠팡 서비스를 일본에 도입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2. 유튜브 '싫어요' 숫자 감춘다... 혐오심리 빠질까
유튜브가 '싫어요' 버튼을 숨기는 실험을 시작한다. 유튜브는 사용자들이 영상을 싫어한다는 신호를 보내는 그 자체를 없애려는 목적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대중의 영상에 대한 혐오감을 어떻게 표현할지를 정제하는 작업이라는 점에서 어떤 결과를 낳을지 주목된다.
 
 
3. 마케팅 플랫폼 기업 텐핑, 내년 IPO 추진
퍼포먼스 마케팅 플랫폼 기업 '텐핑'이 삼성증권과 주관사 계약을 체결하고 기업공개 절차에 돌입했다. 빠르면 2022년 늦어도 2023년 상반기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계약을 체결했다. 텐핑은 광고주와 1인 퍼포먼스 마케터를 연결하는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한다.
 
 
4. 네이버 카페에 '대문짝' 만한 광고가
네이버 카페 앱과 모바일 앱 내 카페에 광고 배너란이 신설됐다. 네이버 접속 시 나타나는 메인과 뉴스판 상단은 물론 네이버 카페에도 게시글 사이사이 광고가 노출된다. 이용자들 사이에서는 '불편하다'는 지적이 나오지만 네이버, 카카오 등 앞다퉈 모바일 광고 확장에 나서고 있다.
 
 
5. 석달새 구독자 수 10배... 증권사 유튜브 '골드버튼' 시대
증권사 유튜브들이 100만 구독자를 속속 달성하고 있다. 이달 키움증권을 시작으로 미래에셋증권과 삼성증권이 구독자 100만 명 달성의 상징인 '골드버튼'을 획득했다. 작년 이후 구독자 유입에 가속이 붙고 있는데, 경쟁적인 구독자 확대가 콘텐츠의 질로 이어질 지는 미지수라는 반응도 나온다.
 
 
6. 배달앱 입점 음식점 63% '수수료·광고비 과도하다'
배달 앱 입점업체 10곳 중 6곳 이상은 수수료와 광고비가 과도하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입점업체 대부분은 공정위가 입법 발의한 '온라인 플랫폼 공정화법'에 긍정적이었다. 배달앱 입점업체는 68.4%가, 오픈마켓 입점업체는 98.8%가 공정화법 제정에 찬성한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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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31일 수요일 신문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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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31일 #신문을통해알게된것들

1. 4.7 보선 기탁금 → 서울, 부산시장 선거는 예비후보 등록에 1천만원, 정식후보 등록에 4천만원 등 총 5000만원의 기탁금 필요. 득표율이 10% 이하면 한 푼도 돌려받지 못한다.(한경)


2. ‘불효자 방지법’ → 현재 입법예고 중인 민법 개정안은 부양의무 외면한 자식의 상속 제한만 가능. 생전에 증여를 받고 불효자로 돌변한 자식에 대해서도 환수할 수 있도록 하자는 주장 국민청원. 전문가들, 소급은 법원칙에 위배 의견.(문화)


3. 수에즈 스톱... 천문학적 피해 후폭풍→ 이집트당국, 선주(일본)에 보상 청구 밝혀. 이집트측 피해액만 최소 1586억원 주장. 발 묶였던 다른 선박들도 보험금 청구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면서 재보험업계에도 비상.(문화)


4. ‘문 대통령은 미국산 앵무새’... → 북, 계속되는 막말 대남 비방 성명. 30일 김여정. 문대통령이 북 ‘신형 전술유도탄’에 대해 남북미 대화에 어려움을 주는 일이라 지적한 것에 반발.(헤럴드경제)


5. 법정 최고금리 24%에서 20%로 낮춰 → 7월 7일부터. '대부업‘과 '이자제한법' 관련 대통령령 개정안 30일 국무회의 통과. 20%넘는 금융기관, 개인간 금리는 불법. (아시아경제)

*법정 최고금리 2002년 66%에서 7차례 인하... 20%까지


6. 코로나로 감기환자는 47% 줄었는데 감기약 매출은 늘어? → 작년 감기약 매출 9% 늘어, 사상 처음으로 1000억 돌파. 꼬로나로 병원 꺼려 병원대신 약국 감기약 찾은데다 안전상비약 사재기 영향도. (매경)


7. 8년 뒤, 노동력의 절반이 ‘55세 이상’ → 고용정보원 인력수급전망. 2029년 생산가능인구(15세 이상 인구) 중 청년층(30세 미만)은 15.6%, 중년층(30~54세) 38.7%, 장년층(55세 이상)은 45.7% 전망. 지금(2019년)은 중년층이 44.6%로 가장 많아.(경향)


8. 일본교과서 우경화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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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고교 검정교과서 18종 모두에 독도 일본 영유권 명시. 日 문부성 공식으로 ‘독도 일본고유 영토’ 명기한 건 2017년 ‘신학습지도요령안’, 같은 해 검정 통과 24종 교과서 중 19종이 독도영유권 기술.(서울)


9. 꼴찌 한화, 올 프로야구 시범경기 1위 → 6승1패. 한화의 시범경기 1위는 2001년 이후 처음. 시범경기 1위 팀이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한 건 5번에 불과, 최하위로 추락한 경우도 5번이나 됐다고. 4월 3일 개막.(한국)


10. 경찰이 집회? → 충북 경찰협의회, 도청 앞 1인 시위, 도심집회 신고. 자치경찰제 7월 시행 앞두고 곳곳에서 도와 경찰, 조례 제정 갈등. ‘광역단체장은 지방경찰청장의 의견을 들어야 한다’는 규정을 강제규정으로 볼 것인가 임의규정으로 볼 것인가가 갈등의 핵심.(중앙)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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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1일 수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국내 신규 확진자는 오늘도 5백 명 안팎이 예상됩니다. 비수도권에서도 산발적 감염이 확산되는 가운데, 부산은 역대 세 번째 최다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 4·7 재보궐 선거를 일주일 앞두고 YTN이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서울은 오세훈 후보가 박영선 후보를 20%p 이상 앞섰고, 부산에서는 박형준 후보가 지지율 51.1%로 절반을 넘겼습니다. 

■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처가가 서울 내곡동 보금자리 사업 토지 보상금 36억 원 외에 주택 용지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주택 용지 보상을 받은 건 15가구뿐인데, 오 후보 측은 처남이 받아 본인과 아내는 몰랐다는 입장이지만, 규정 확인 결과 사실과 달랐습니다. 

■ 4.7 재·보궐선거가 며칠 남지 않은 가운데 민주당 유세장에서는 '문재인 마케팅'이 사라졌다고 합니다. 2018년 지방선거와 지난해 총선 때 주요 후보마다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찍은 사진을 앞다퉈 강조하던 것과는 사뭇 달라진 분위기라네요. 

■ '독도는 일본 고유 영토'라는 억지 주장이, 내년부터 쓸 일본 모든 고등학교 교과서에 실리고, 위안부와 강제 동원 보상 문제도 이미 해결됐다는 일본 정부 주장도 담겼습니다. 우리 정부는 강력히 항의하고 즉각 시정을 촉구했습니다. 

■ 대검이 투기 공직자는 전원 구속하고 최고형을 구형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하지만 검찰의 수사권이 대폭 축소된 터라 실효성은 의문입니다. 국세청은 개발지역 부동산 거래를 전수 검증해 탈세 혐의자를 찾아내겠다고 밝혔습니다. 

■ 독일이 60세 이상 고령자에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권고하기로 했습니다. 독일에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뒤 혈전 발생 의심 사례가 31명까지 늘었고 9명이 사망했습니다. 

■ 영국인 절반이 코로나19에 이미 걸렸거나 백신 효과로 항체를 보유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스카이뉴스에 따르면 영국 통계청이 웨일즈는 50.5%, 북아일랜드는 49.3%, 스코틀랜드는 42.6%로 추산했습니다. 

■ 일론 머스크의 우주탐사 기업 스페이스X가 개발 중인 화성 이주용 우주선 스타십이 또 폭발했습니다. 현지 시각 30일, 스타십 프로토타입 'SN11'은 텍사스주에서 이륙해 고도 10km까지 올라가는 데 성공했지만 착륙 과정에서 폭발한 건데요. 스타십 폭발은 이번이 네 번째로, 직립 착륙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폭발 사고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 백신뿐만 아니라 백신 접종 확인서, 코로나 음성 확인서까지 암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다고 합니다. 온라인 암시장인 다크웹에서 코로나19 백신은 우리돈 113만에 버젓이 팔리고, 가짜 코로나 백신 접종 확인서는 주문 제작 형식으로 판매되며 가짜 코로나19 음성 확인서도 우리 돈 2만8천 원에 판매된다고 합니다. 

■ 군 복무를 마치면 군복을 입은 채로 집으로 돌아오죠. 이 군복을 중고로 판매하는 분들 많았는데, 앞으로는 처벌받는다고 합니다. 원래도 불법인데 신경을 안쓴거죠. 그런데 최근 해외에서 유통되는 사례가 늘고 있어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된다고 판단한 국방부가 강력한 처벌 방침을 밝혔습니다. 아군과 적군을 구별하지 못하는 이유때문입니다. 

■ 인공지능으로 사람의 얼굴과 목소리까지 합성해내는 기술, 딥페이크라고 하죠. 이 기술이 워낙 정교해져서, 범죄나 가짜 정보에 악용되기도 하는데, 이 딥페이크를 잡아내는 기술도 함께 발전하고 있습니다. 이걸 잡아내는 스마트폰 앱을 한국과학기술원이 개발해 공개했습니다. 

■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서 오늘부터 4월 12일까지 국회 뒤편 여의서로 일대 1.7킬로미터 구간이 전면 통제됩니다. 또, 벚꽃 개화 시기 주말에는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주차장이 폐쇄되고 한강공원 진입로 일부가 차단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 30대 미혼 남녀의 절반 이상이 부모에게서 경제적으로 자립하지 못하는 '캥거루족'으로 나타났습니다. 취업난에 주택난까지 겹쳐섭니다. 결혼을 안 해도 좋다는 여성은 60%가 넘었는데, 경력에 대한 우려가 컸습니다. 

■ 오늘은 올봄 들어 가장 따뜻한 날이 되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다소 쌀쌀하지만, 서울의 낮 기온이 20도로 치솟는 등 일교차가 큽니다. 11년 만에 찾아왔던 최악의 황사는 거의 사라졌습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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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30일 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756호 신문브리핑(2021년 3월 30일) #

 

* 제 2회 주간리파인 업데이트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는 행복을 비추어주는 거울이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차량용 반도체 품귀로 글로벌 완성차업체가 잇달아 감산에 들어간 가운데 현대차마저 공장 문을 닫기로 함

코나, 아이오닉 5 등을 생산하는 현대차 울산1공장이 다음달 5일부터 1주일간 휴업에 들어가는 방안을 검토하며, 부품 수급 차질에 따른 울산공장 휴업은 지난해 2월 코로나19 여파로 중국에서 들여오는 전선 부품인 와이어링 하니스 재고가 바닥난 이후 처음임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32952381&category=NEWSPAPER

車반도체 공급 부족 현대차마저 덮쳤다

차량용 반도체의 세계적 공급 부족 사태가 현대자동차까지 덮쳤다. 코나, 아이오닉 5 등을 생산하는 현대차 울산1공장이 다음달 5일부터 1주일간 휴업에 들어가는 방안을 검토한다.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울산1공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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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9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그룹의 방위산업 계열사인 한화시스템이 미국 개인항공기(PAV) 기업 오버에어 지분 100% 인수를 추진함

미국 인공위성 전문업체와 캐나다 드론·안테나 업체에도 지분을 투자하며, 오버에어와의 협상이 마무리되는 대로 오는 5월 초 이사회를 열어 오버에어를 비롯한 해외 업체 세 곳의 투자계획을 발표할 예정임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32952401&category=NEWSPAPER

 

한화, 美 플라잉카업체 지분 100% 인수 추진

한화그룹의 방위산업 계열사인 한화시스템이 미국 개인항공기(PAV) 기업 오버에어 지분 100% 인수를 추진한다. 미국 인공위성 전문업체와 캐나다 드론·안테나 업체에도 지분을 투자한다. 한화시스템은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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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SK바이오사이언스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세포배양 독감 백신 ‘스카이셀플루’ 생산을 전면 중단함

대상포진과 수두 백신 생산은 계속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생산에 ‘올인’하기 위한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보임

[단독] SK바이오사이언스, 연매출 1000억 포기…결단 내렸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세포배양 독감 백신 ‘스카이셀플루’ 생산을 전면 중단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생산에 ‘올인’하기 위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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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32949841&category=NEWSPAPER

 

4. 올해 하반기 코스닥시장 상장을 준비 중인 티몬이 판매업체(셀러)로부터 받는 판매수수료를 다음달 1일부터 ‘-1%’로 책정한다고 29일 밝힘

- 티몬에 입점해 물건을 판매하면 판매금액의 1%를 플랫폼 사업자가 돌려준다는 의미이며, 적자를 감수하고서라도 외형을 키워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됨

쿠팡에 반격나선 e커머스…티몬 "판매 수수료 내준다"

올해 하반기 코스닥시장 상장을 준비 중인 티몬이 판매업체(셀러)로부터 받는 판매수수료를 다음달 1일부터 ‘-1%’로 책정한다고 29일 밝혔다. 티몬에 입점해 물건을 판매하면 판매금액의 1%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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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2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이베이코리아와 매각주관사 모건스탠리, 골드만삭스가 최근 후보들에게 적격 인수 후보(쇼트리스트) 선정 여부를 통보함

- 예비입찰에 참여한 주요 후보 중 자금력에 의문이 제기된 큐텐(Qoo10)을 제외한 네 곳이 실사 참여 자격을 얻게 됐으며, 대부분 후보는 이베이코리아 인수 가격으로 4조원 이상을 써낸 것으로 알려짐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32950121&category=NEWSPAPER

 

이베이코리아 인수 '4파전' 압축

롯데쇼핑 이마트(신세계) SK텔레콤과 사모펀드(PEF) 운용사 MBK파트너스가 이베이코리아 인수전 ‘2라운드’에 진출한다.2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이베이코리아와 매각주관사 모건스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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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호반그룹이 국내 2위 전선업체 대한전선을 인수함

- 29일 인수합병(M&A) 업계에 따르면 대한전선 최대주주인 IMM 프라이빗에쿼티(PE)는 대한전선 경영권을 포함한 보유 지분 전체를 매각하기로 하고 호반그룹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함

호반, 대한전선 2518억에 인수

호반그룹이 국내 2위 전선업체 대한전선을 인수한다. 29일 인수합병(M&A) 업계에 따르면 대한전선 최대주주인 IMM 프라이빗에쿼티(PE)는 대한전선 경영권을 포함한 보유 지분 전체를 매각하기로 하고 호반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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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부동산 >>

1.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29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단체 협의회장들과의 간담회에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불가피하게 신용등급이 하락한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대출 한도, 금리 등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함

그러나 은행권에서는 회생 가능성이 없는 ‘좀비기업’까지 혜택을 볼 가능성이 있고, 신용등급을 기반으로 한 은행 대출체계가 흔들릴 수 있기 때문에 대출 만기 연장 조치에 이어 정부가 여신정책의 근간인 기업 신용평가에까지 개입하려 한다며 반발하고 있음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32950821&category=NEWSPAPER

은성수 "中企 신용 나빠져도 금리 올리지마라"…은행 "대출원칙 훼손"

금융당국이 코로나19 여파로 실적이 나빠진 기업의 신용점수를 깎지 말라고 은행에 요구하고 있다. 일시적 어려움을 겪는 기업의 재무 부담을 덜어주자는 취지다. 그러나 은행권에서는 대출 만기 연장 조치에 이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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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정부가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태’를 비롯한 공직자의 불법 투기 의혹과 관련해 전국적으로 부동산 투기사범을 색출해 엄벌하기로 함. 아래는 주요 내용임

"부동산 반전의 '마지막' 기회"…정부, '투기와의 전쟁' 선포

정부가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태’를 비롯한 공직자의 불법 투기 의혹과 관련해 전국적으로 부동산 투기사범을 색출해 엄벌하기로 했다. 또 ‘예방-적발-처벌-환수’ 전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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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정부와 서울시가 29일 공공재개발을 신청한 구역 중 신규 및 해제구역 16곳을 2차 후보지로 선정함

지난해 참여한 70곳 중 1차 후보지, 도시재생 사업지 등을 제외하고 자치구가 최종 추천한 28곳을 심사한 결과이며, 하지만 LH(한국토지주택공사) 투기 의혹으로 공공 주도 개발에 대한 신뢰를 잃어 사업이 순항하기 어려울 것이란 우려가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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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1·상계3·장위8 등 16곳 공공재개발

정부가 서울 성북구 성북1구역 등 공공재개발 2차 후보지 16곳을 선정했다. 이를 통해 서울 도심에 총 2만 가구를 공급하겠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LH(한국토지주택공사) 투기 의혹으로 공공 주도 개발에 대한 신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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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

1. ‘세계의 공장’으로 불리는 중국이 코로나19에 대응해 폈던 경기부양책을 축소할 움직임을 보이면서 니켈 코발트 구리 등 주요 산업 원자재 가격이 하향세를 보이고 있음

29일 영국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니켈 3월물은 장중 t당 1만6327.5달러에 거래되면서 난달 말 기록한 약 7년 만의 최고치(t당 1만9865달러)에 비해 17.5% 하락했으며, 구리 3월물은 t당 8901.75달러에 거래를 마치면서 2월 말에 기록한 2011년 이후 최고치(t당 9499달러)에 비해 약 6% 하락함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32950911&category=NEWSPAPER

中 정부 긴축 조짐에 힘빠진 '원자재 랠리'

니켈 코발트 구리 등 주요 산업 원자재 가격이 줄줄이 내림세다. ‘세계의 공장’으로 불리는 중국이 코로나19에 대응해 폈던 경기부양책을 축소할 움직임을 보이면서다. 중국은 세계 원자재 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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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중국이 환경보호를 내세워 전략자원인 희토류 관리를 강화하고 있으며, 이에 일본은 자국 내 희토류 재활용 거점 조성을 추진하는 등 중국 의존도 줄이기에 나서고 있음

29일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중국 자연자원부는 최근 창장(양쯔강)과 황허(황하) 연안의 불법 토지 점거와 파괴, 불법 채굴 등의 감시에 들어갔으며, 일본 정부는 JX금속, 미쓰비시머티리얼, 스미토모금속광산 등 비철금속 기업들이 희토류를 회수해 재활용하는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요미우리신문이 이날 보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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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희토류 통제 강화…"불법채굴 단속"

중국이 환경보호를 내세워 전략자원인 희토류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일본은 자국 내 희토류 재활용 거점 조성을 추진하는 등 중국 의존도 줄이기에 나섰다.29일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중국 자연자원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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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중국판 유튜브로 불리는 비디오 스트리밍 플랫폼 비리비리가 중국 기업에 대한 미국의 규제가 심해지자 29일 홍콩증시에 2차 상장했지만 장 초반 주가가 7% 가까이 폭락하는 등 저조한 성적을 보임

‘외국 기업 퇴출법’으로 대표되는 미국의 규제로 중국 빅테크(대형 정보기술 기업) 주가가 불안하고, 본국인 중국에서도 온라인 플랫폼에 대한 규제가 늘어나고 있는 영향으로 풀이됨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32951261&category=NEWSPAPER

'중국판 유튜브' 비리비리…美증시→홍콩 '홈커밍'한 까닭

중국판 유튜브로 불리는 비디오 스트리밍 플랫폼 비리비리의 ‘홈커밍’ 성적은 저조했다. 이미 미국 나스닥시장에 상장돼 있는 비리비리는 중국 기업에 대한 미국의 규제가 심해지자 29일 홍콩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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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희토류(rare earth metal)

- 희토류()는 말 그대로 ‘희귀한 흙’을 가리키며, 엄밀하게는 자연계에서 드물게 존재하는 금속 원소를 담고 있는 흙을 지칭함. 이 때문에 영어권 매체에서도 ‘rare earths’라고 표현함. 학술적 측면에서는 화학 원소번호 57~71번에 속하는 란탄 계열 15개 원소(원자번호 57~71번)와 스칸듐, 이트륨을 합친 17개 원소를 뜻함.

21세기 들어 희토류는 산업적 측면에서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음. 전기자동차의 엔진에 사용되는 영구자석에는 희토류 원소가 적게는 1㎏에서 최대 12㎏까지 들어가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전자통신 기기에 다방면으로 활용되는 형광체와 광섬유 등에도 필수적인 물질임.
대표적인 희토류로는 란타넘이 있음. 전기자동차 배터리의 핵심인 니켈수소 합금전지의 주원료로 사용되며, 루테튬과 더불어 원유를 정제하는 과정에서 촉매로 사용되기도 함.

F-35 전투기와 토마호크 미사일 등 군사 무기를 제조하는 데 필수적인 영구자석은 프라세오디뮴, 네오디뮴, 사마륨, 터븀, 디스프로슘, 홀뮴 등을 필요로 함. 희토류 중 유일하게 방사능을 띠는 프로메튬은 원자력잠수함의 에너지원을 만드는 데 주로 쓰임. 

희토류는 수요와 중국의 생산량에 따라 가격이 널뛰기도 함. 세륨은 중국이 가격을 통제하자 t당 가격이 2009년 8월 2950달러에서 2010년 9월 2만50달러, 2011년 11월 5만1950달러로 폭등한 바 있음.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2075498&cid=42107&categoryId=4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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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0일 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어제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384명입니다. 목욕탕과 종교, 병원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집단 감염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백신 1차 예방 접종자는 79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국내 도입 예정 백신 중 유일하게 한 차례만 접종 받는 얀센 백신도 곧 국내 허가를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 최근 부산에서는 유흥업소 관련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속출하면서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지난 24일 첫 사례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83명 확인됐습니다. 업주 등 종사자 29명, 이용자 28명, 관련 접촉자 26명입니다. 갑자기 많은 확진 환자가 나온 데다 종사자나 이용자가 방문 사실을 숨기는 경우가 많아 방역 당국이 접촉자 파악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주간 보고서에 따르면 화이자와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을 한 차례만 접종해도 80%의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차 접종까지 완료한 경우에는 예방 효과가 90%로 뛰었습니다.

■ 우선 접종 대상인 보건·특수교사 등에 대한 접종이 다음 달 8일부터 시작됩니다. 접종 동의자들은 전국 보건소에서 백신을 접종받게 되는데요. 입시를 치러야 하는 고3 학생과 담당교사들에 대해서도 여름방학까지 접종을 마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 불과 작년 말까지만 해도 실현 가능성을 알 수 없었던 '코로나19 백신 여권'이 빠른 속도로 세계 각국에 도입되고 있다고 합니다. 유럽연합은 올해 6월 15일부터 유럽연합 27개 회원국 보건부가 동일한 양식의 건강증명서에 백신 접종 시점과 종류, 항체 형성 정보를 담는 여권을 발급합니다. 이스라엘은 이미 도입했고 미국에서는 뉴욕주가 전국 최초로 디지털 백신 여권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 수년째 이어지는 극심한 경제난과 정치·사회적 혼란 등으로 백신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베네수엘라 정부가 자국의 석유와 코로나 19 백신을 교환하는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 서울시장 후보들의 첫 TV 토론에서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의 내곡동 땅 관련 추가 의혹을 제기하며 말 바꾸기를 집중공격 했습니다. 오세훈 후보는 투기가 아니라는 게 본질이라며, 성추행으로 생긴 보궐선거와 정권심판론을 부각하는 데 주력했습니다.

■ 문재인 대통령이 부동산 투기 근절을 위해 지위 고하는 물론 정치적 유불리를 따지지 않는 철저한 수사를 당부했습니다. 정부는 특별수사본부를 2배로 확대하기로 하고, 검찰청에도 전담팀을 설치해 수사에 대거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 문재인 대통령이 임대 보증금 인상 폭 제한법 시행 직전 자신의 아파트 전셋값을 크게 올려 물의를 빚은 김상조 정책실장을 전격 경질하고, 후임에 이호승 경제수석을 임명했습니다.

■ 수십억 원을 대출받아 전철역 예정지 인근 땅에 투기한 혐의를 받는 경기도 포천시 공무원이 구속됐습니다. LH 투기 의혹으로 출범한 정부 합동 특별수사본부의 첫 구속 사례입니다.

■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날 의향이 없다고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아무런 조건 없이 정상 간 만남부터 하지는 않겠다는 것을 재확인 겁니다.

■ 전 세계 주택시장이 들썩이고 있다고 합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OECD 37개 국가의 지난해 3분기 집값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는데요. 코로나19 사태로 '집콕' 생활이 늘어나면서 주택 가치가 올라간 데다가, 저금리 상황이 길어지면서 세계 주택 가격이 급격히 치솟았다고 합니다.

■ 개그맨 박수홍이 친형으로부터 30년간 출연료를 떼였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박수홍은 최근 1인 기획사를 차려 유튜브 활동 중인데, 이 채널에 박수홍 친형과 형수의 횡령을 주장하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박수홍은 데뷔 초부터 친형에게 매니지먼트 업무를 맡겼고, 출연료 등 자산 관리는 모두 형과 형수가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경남 하동군의 예절교육 담당 기숙 서당에서 또래 학생에게 엽기적인 폭력을 자행한 10대 남학생들이 지난해 12월 재판에 넘겨진 가운데, 인근의 또 다른 기숙 서당에서도 여학생들이 또래 여학생을 상습적으로 협박하고 폭행했다는 내용의 청와대 국민청원 글이 올라왔습니다.

■ 코로나 19 여파로 손 소독제는 우리 생활필수품이 되었지만, 관련 사고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손 소독제에는 알코올이 60% 이상 고농도로 응축돼 있어서 눈에 그대로 닿으면 각막 손상 같은 치명적인 상처를 입을 수 있습니다. 특히 키가 작은 어린이들이 엘리베이터 내 손 소독제나 식당 내 소독제를 쓰려다가 눈에 튀는 사고가 잦았습니다.

■ 롯데그룹이 그룹 정기 공개채용을 올해 상반기부터 폐지하고 계열사별 수시채용으로 전환합니다. 2019년 현대자동차그룹을 시작으로 LG그룹, SK그룹에 이어 롯데그룹까지 공채를 없애기로 하면서 5대 그룹 중 삼성만 유일하게 공채 제도를 유지하게 됐는데요. 공개채용이 폐지되면서 롯데그룹에서는 43년 동안 이어온 '기수 문화'도 사라진다고 합니다.

■ 금융 거래처럼 부동산 거래를 감시할 부동산 거래 분석원이 생깁니다. 일정 금액 이상의 금융 거래가 보고되듯이, 땅이나 아파트 거래도 이 분석원에 통보되도록 할 계획입니다. 단기 차익을 노린 땅 거래에 대해 세금도 크게 올리기로 했습니다. 당장 내년 1월 1일부터 양도소득세가 인상됩니다. 땅을 1년 안에 팔면 기존 50%를 70%로, 1년에서 2년 사이에 팔면 기존 40%를 60%로 올리기로 했습니다.

■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접종 예약정보를 스마트폰에서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내놓았습니다. 네이버나 카카오톡 같은 익숙한 채널을 통해 접종 날짜와 주의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는 이른바 '국민비서' 서비스입니다. 읍·면·동 공무원을 통해 접종을 예약하면서 '국민비서' 알림을 신청하면 네이버나 카카오톡, 토스 가운데 원하는 앱으로 알림을 받을 수 있습니다.

■ 국토부와 서울시는 어제저녁 늦게까지 선정회의를 거쳐 서울 공공재개발 2차 후보지 16곳을 발표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성북구 성북1구역, 노원구 상계3구역, 영등포구 신길1구역 등 모두 16곳입니다. 후보지로 낙점된 지역은 주민 동의를 거쳐 LH와 SH가 공공 시행자로 지정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하게 됩니다.

■ 현대자동차가 전기차 '코나', '아이오닉5' 등을 만드는 울산 일부 공장의 휴업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차량용 반도체 등 자동차 부품 공급에 차질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코나는 전방 카메라에 들어가는 반도체 부품이 부족한 게 원인입니다. 아이오닉5는 현대모비스가 공급하는 구동 모터의 생산설비에 문제가 생겼기 때문입니다.

■ 어제는 11년 만에 가장 강력한 황사가 우리나라를 덮친 데다 스모그까지 겹쳐 전국 대기 질이 최악이었습니다. 오늘도 황사와 초미세먼지가 일부 남아 대기 질이 좋지 않을 거로 보입니다. 대기 정체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황사 경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우리나라는 31일까지 황사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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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30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민주당이 국민권익위원회에 소속 의원들 부동산 투기 전수조사를 의뢰할 예정입니다. 민주당 박광온 사무총장은 오늘 권익위를 방문해 민주당 소속 의원들과 배우자, 직계존비속에 대한 개인정보제공 동의서를 제출할 예정입니다.
진작 했어야 할 일을 선거 앞두고 참 빨리도 한다... 이것도 발목 잡던가요?

2. 국민의힘이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에 대한 의혹 보도가 불공정하다고 주장하며 KBS에 대한 압박을 높이고 있습니다. KBS를 피감기관으로 두고 있는 과방위 소속 의원들은 KBS를 항의 방문하고 부사장과 면담을 가졌습니다.
국민의힘은 KBS를 고발하고 검찰은 즉각 수사에 나서라 나서라~

3. 김종인 위원장은 박영선 후보가 과거 자신에게 ‘큰 별이 될 수도 있겠다’는 덕담을 들었다는 말에 대해 “급하니까 별의별 소리를 다한다”고 일축했습니다. 하지만, 박 후보는 5년 전 동영상을 공개하며 맞받아 쳤습니다.
빨간색 옷만 입으면 어쩌면 그렇게 거짓말을 잘하는지... 침은 발랐나 몰라~

4.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이 지지자들에게 적극 투표를 독려하고 나섰습니다. 특히 21대 총선 직후 일부 국민의힘 지지자를 중심으로 부정선거 의혹이 제기됐던 사전투표에 대해 당 지도부가 직접 적극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이제 와서 ‘의심 말고 투표하라?’... 하여간 그때그때 달라도 너무 달라~

5. 오세훈 후보의 서울 내곡동 땅 ‘보상 특혜’ 의혹이 재보궐선거의 막바지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오 후보는 “측량 현장에 제가 있었다 없었다가 중요한 게 아닌데 민주당에서 자꾸 프레임을 그쪽으로 옮겨간다”고 항변했습니다.
조금 있으면 “나는 내가 거짓말 한 줄도 몰랐다”라고 하시겠어요~

6. 이재명 지사는 "최근 국민 마음이 심상치 않다"며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이 지사는 "길을 잘못 가고 있다는 걸 알아챘는데 다른 길 찾으려 하면 더 헤맬 뿐이다. 곧바로 기본부터 다시 시작하는 것이 가장 빠르다"고 밝혔습니다.
돌아가기 싫다고 잘못된 길로 가다 보면 구렁텅이에 빠질밖에... 그치?

7. 대구지역 정치인과 고위공직자 165명 가운데 50명이 직계존비속의 재산등록 고지를 거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의원 중 주호영 의원이 모친의 재산등록 고지를 거부했고, 추경호 의원과 홍준표 의원 등도 고지를 거부했습니다.
아~ 지역구는 대구인데 서울에서만 #23억 버신 분 말이군요~

8. 전셋값 인상 폭을 제한하기 직전 본인 소유 강남 아파트의 전세보증금을 대폭 올려 논란을 빚은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이 전격 경질됐습니다. 지난 28일 언론에서 김 실장의 전셋값 문제가 불거진 지 하루 만에 이뤄진 인사입니다.
정부 인사들의 이런 실정이 국민의힘의 비리를 다 덮는 거지... 에혀~

9.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이번 보궐선거를 "상식과 정의를 찾는 반격의 출발점"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또 "민주정치란 시민이 정치 세력의 잘못에 대한 책임을 묻고, 또 잘못했으면 응당 책임을 져야 하는 시스템”이라고 말했습니다.
상식과 정의? ‘룸살롱 99만 원 불기소 세트’라는 검찰 조롱이 왜 생겼는지 모르지?

10. 개신교계가 오는 4월 4일 부활절을 앞두고 메시지를 내 교회의 시대적 역할과 사명을 다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한교총은 “세상의 소금으로, 세상의 빛으로 부르신 소명에 따라 썩어가는 세상에서 소금과 빛으로 살자"고 강조했습니다.
썩어가는 한국 교계의 상처부터 봉합 좀 하시고... 소금 뿌리기 전에~

11.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전국의 봄꽃 축제가 모두 취소됐지만,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방역당국과 지자체가 지역 경제의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전면 폐쇄보다는 개인 방역을 지키는 선에서 ‘개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럴 거면 사전 관광객 공모를 하든지... 그러다 터지면 누가 수습하는데?

12. 중국이 최근 김치에 이어 삼계탕까지 자국에서 유래한 음식이라는 주장을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대한민국의 삼계탕이 고대 중국 광둥식 가정요리이며 한국에 전파된 후 한국을 대표하는 음식이 됐다는 설명입니다.
이러다가 조만간 우리보고 사대의 예를 갖추라고 하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

경작인 "분명 오세훈, 생태탕도 함께 차라리 날 고소하라".
민주당 “내곡동 증인만 3명" 국민의힘 “증언보다 증거".
당시 측량팀장, "오세훈 입회했다" 입회 서명은 장인이.
이낙연 "LH 사태 죄송" 부당이익 환수 '소급 적용' 촉구.
‘5.18 민주화운동 폄훼 만평’ 매일신문 열흘 만에 사과문.
중국 화형식 할 땐 언제고, 나이키 세일에 35만 명 몰려.

기억력이 좋지 않은 사람은 거짓말을 해서는 안 된다.
- 미셀 드 몽테뉴 -

머리가 나쁜 사람은 사실 거짓말도 잘 못 할 뿐더라 대부분 하려고도 하지 않습니다. 문제는 기억력도 좋지 않으면서 거짓말을 밥 먹듯이 하며 뻔뻔하기가 그지없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상식 밖의 사람들이 정치인 중에 더 많다는 것이 대한민국의 가장 문제가 아닌지 걱정입니다.
눈 크게 뜨고 참과 거짓을 구분하는 해안을 가져야겠습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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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0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네이버 쇼핑라이브, 예능형 라이브쇼 콘텐츠 강화 외

 

1. 네이버 쇼핑라이브, '예능형 라이브쇼' 콘텐츠 강화
네이버 쇼핑라이브는 셀럽이 직접 이끄는 신규 예능형 라이브쇼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쇼핑라이브는 스타들의 개성과 취향을 반영하여 좋은 상품과 브랜드를 소개하고, 이용자들에게 예능적 즐거움도 전하는 라이브쇼 콘텐츠를 다양화해 나갈 계획이다.
 
 
2. 코리아센터, 쇼핑 특화 검색엔진 '다찾다' 가동
코리아센터가 운영하는 다찾다는 에누리 가격비교와 함께 개발한 AI 기반의 검색 서비스로 유사어 검색, 자동 영문 검색, 같은 분류 검색 등이 가능하다. 다찾다 서비스는 메이크샵을 이용하는 쇼핑몰에 이달 말까지 순차적으로 적용된다. 향후 활용도를 넓혀갈 계획이다.
 
 
3. IPTV 가구별 맞춤형 광고, 7월 첫 지상파 송출
IPTV 3사는 오는 7월부터 MBC 채널에서 어드레서블 TV 광고를 송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IPTV 시청자들은 같은 시간대에 MBC를 시청하더라도 관심사별로 각각 다른 광고에 노출된다. MBC를 시작으로 SBS도 지상파 채널로 확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4. 티몬, 판매수수료 -1% 정책 시행
티몬은 파트너사의 판매수수료를 -1%로 책정하는 마이너스 수수료 정책을 4월 1일부터 시작한다. 마이너스 수수료 정책은 파트너사와의 상생협력을 기반으로 플랫폼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기획했다는 설명이다.
 
 
5. 코바코, 공익광고 빅데이터 개방
코바코는 AI 기반 광고 영상 아카이브 아이작과 공익광고 빅데이터 서비스 공익광고 데이터 광장을 함께 선보인다고 발표했다. 아이작은 코바코 광고 시스템에 축적된 광고 영상 1만 8천여 건에 AI 영상인식 기술을 접목해 인물, 사물, 장면, 랜드마크, 브랜드 등 1천 여종의 대상을 검출하고 결과물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6. 네이버주문, 6월까지 중소상공인에 결제수수료 무료
네이버가 오프라인 중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네이버 주문과 미용실·네일샵 네이버페이 매장 결제의 결제 수수료 전액 지원책을 6월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2021년 3월까지 지원 기간을 한차례 연장했고 이번에 또 한차례 늘린 것이다.
 
 
7. 카카오, 다음뉴스에 '언론사 선택 기능' 도입
카카오가 모바일 다음 뉴스에 언론사 선택 기능을 추가했다. 모바일 다음 첫 화면에 노출되는 뉴스 언론사를 이용자가 선택할 수 있도록 한 기능이다. 해당 기능은 모바일 다음 첫 화면 뉴스 탭의 '주요 뉴스' 영역에 반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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