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6월 9일 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566호 신문브리핑(2020년 6월 9일) #

 

"감사란 참 아이러니컬한 것이다. 정말 감사해야 될 사람들은 감사할 줄 모르고, 아무것도 가진 것 없는 사람들은 작은 것에도 감사하면서 산다."

- 짐 스토벌

 

 

<< 정치/외교 >>

1. 법원이 9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영장을 기각함

- 하지만 검찰이 수사를 통해 상당한 증거를 확보한 것으로 판단했으며, 삼성은 2년4개월 만의 ‘총수 재구속’ 위기에서 기사회생했지만 남은 재판 과정에서 검찰 측과 치열한 공방을 벌이게 됨

 

 

<< 경제 일반 >>

1. 올해 들어 국내에는 글로벌 정보기술(IT)기업의 데이터센터가 속속 들어서고 있음

- 미국의 클라우드 기반 기업용 소프트웨어업체인 서비스나우는 지난 4월 서울에 데이터센터를 마련했으며, 구글이 2월 서울에 데이터센터를 열었고, 마이크로소프트(MS)는 올해 부산에 세 번째 거점을 세우기로 함

 

2. 중국 메모리 반도체 업체 YMTC가 3분기 SSD(데이터저장장치) 시장에 진출하며,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전문 SMIC는 3조원대 자금을 조달해 7나노미터(㎚, 1㎚=10억분의 1m) 이하 공정 개발을 본격화함

- 삼성전자 등 한국 업체가 주도하고 있는 SSD와 파운드리 시장에서 중국 업체들이 ‘한국 추격’에 나섰다는 평가가 나옴

 

 

<< 금융/부동산 >>

1. 네이버파이낸셜이 ‘연 3% 수익률에 결제 시 3% 포인트 적립’과 같은 혜택을 담은 ‘네이버통장’을 8일 출시하며 금융 부문에 본격적으로 뛰어듬

- 같은 날 카카오페이는 은행 제휴 통장을 내놓으며 맞불을 놨으며, 정보기술(IT) 공룡들의 경쟁이 금융으로 옮겨붙는 양상임

 

2. 원·달러 환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본격화된 후 최저치인 1200원대 초반까지 떨어져 외국인 자금 유입 기대를 높이고 있음

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원30전 내린 1204원80전에 마감했으며, 원·달러 환율은 작년 말 1156원40전에서 지난 3월 19일 1285원70전으로 치솟은 뒤 5월 말까지도 1200원대에서 맴돌았으나 이달 들어 가파르게 떨어지고 있는 것임

 

3.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사회적 책임투자 목적으로 발행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채권에 투자하는 ‘미래에셋지속가능ESG채권펀드’를 출시함

- 국내 ESG채권에 투자하는 채권형 펀드로는 처음 등장한 상품으로, 미래에셋지속가능ESG채권펀드는 신용등급 AA- 이상의 국내 상장사 가운데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의 ESG 평가에서 B+ 이상의 등급을 받은 기업의 채권 및 ESG목적발행채권에 투자함

 

4. 역대 최저 수준인 저금리 시대를 맞아 시세 상승과 임대 수익을 동시에 노릴 수 있는 꼬마빌딩의 인기가 치솟고 있음

- 꼬마빌딩은 통상 연면적 99~330㎡(30~100평)의 5층 미만 건물을 가리키며, 8일 토지건물 정보 플랫폼 밸류맵에 따르면 서울 지역 꼬마빌딩 매매가는 2015년 대지면적 3.3㎡당 평균 3242만원이던 것이 지난달 말 기준 평균 5549만원으로 상승함

- 또한 전국 법원경매 시장에서 연면적 99~330㎡ 규모의 ‘꼬마빌딩’ 몸값이 치솟고 있으며, 건물 한 채에 40명이 넘는 응찰자가 몰리는가 하면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이 200%를 넘기는 사례도 나타나고 있음

 

 

<< 국제 >>

1. 8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7월 인도분은 시초가(39.41달러)보다 약 1.9% 오른 40.19달러에 거래되면서 브렌트유에 이어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도 배럴당 40달러를 돌파함

유가 반등세는 주요 산유국이 역대 최대 규모의 감산(하루 960만 배럴)을 한 달 더 연장하기로 한 데다 세계 각국이 ‘코로나 봉쇄’를 풀고 경제활동을 재개하면서 원유 수요가 늘어날 것이란 기대가 작용했기 때문임

 

2. 중국의 대표 IT 기업들인 ‘BAT(바이두, 알리바바, 텐센트)’가 올해 들어 아마존웹서비스(AWS)와 마이크로소프트(MS)가 장악하고 있는 클라우드 등 미래 기술 인프라에 대한 대규모 투자 계획을 잇달아 발표함

텐센트는 지난달 26일 5년간 5000억위안(약 85조원)을 투자해 미래 인프라를 구축한다고 발표했고, 알리바바는 지난 4월 클라우드 인프라와 데이터센터 구축에 2000억위안(약 34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으며,  바이두 역시 14억위안(약 2393억원)을 바이두 클라우드 컴퓨팅 센터 프로젝트에 투입함

 

3. 석유수출국기구(OPEC) 13개국과 러시아 등 10개 주요 산유국 연합체인 OPEC+는 다음달 하루평균 960만 배럴을 감산하기로 지난 6일 결정하면서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기업 아람코는 원유 공식 판매가격(OSP)을 대폭 인상함

- 하지만 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국 파슬리에너지, WPX에너지 등 셰일기업이 셰일오일 시추홀 일부를 재가동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으며, 이는 유가가 배럴당 40달러를 넘기자 당장 현금흐름이 필요한 에너지기업들이 증산에 나섰다는 얘기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파운드리

다른 업체가 설계한 반도체를 생산해서 공급해 주는 사업을 말함. 수탁생산의 일종으로 일반제조업의 OEM공급과 비슷한 개념인 '수탁 반도체 제조 사업'이며, 즉, 팹리스(Fabless)의 생산부분을 맡아주는 사업을 파운드리(foundry)라고 함. 팹리스(Fabless)란 생산은 하지않고 반도체 설계만 하는 업체임. 따라서 파운드리사업은 팹리스 업체에서 설계한 반도체를 생산해서 공급해 주는 일을 함. 1980년대 후반부터 생산설비를 갖추지 않고 설계만 하는 팹리스(fabless) 업체가 급증하였고 투자부담을 줄이기 위해 반도체 업계의 아웃소싱 수요가 많아져 파운드리사업이 급성장을 이루었음. 세계적인 반도체 파운드리업체는 대만 TSMC(Taiwan Semiconductor Mfg Co.)와 UMC(United Microelectronics Corp.)임.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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