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2021년 3월 19일 금요일 신문브리핑

# 제 1751호 신문브리핑(2021년 3월 19일) #

 

"감사하면 세 가지 축복이 찾아든다.

첫째는 물질의 축복이요, 둘째는 마음의 넉넉함이요, 셋째는 능력의 축복이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원유를 비롯해 구리 철 등 주요 원자재 가격이 잇따라 인상되면서 중소 제조업체들에게 직접적인 타격을 주고 있음

전선의 핵심 소재인 구리 가격이 3월 기준 t당 9000달러대로 작년 동월(5000달러대) 대비 80%가량 오르면서 전선 제조업체의 공장 가동률은 지난해 80%에서 올 들어 50% 수준으로 뚝 떨어졌고,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과 외국인 노동자 입국 지연으로 한계에 몰린 상태에서 고철 가격은 1년 새 48% 상승했으며, 국제 유가 인상으로 원유를 주원료로 사용하는 플라스틱 제조업계 역시 원유에서 뽑아내는 폴리에틸렌 가격이 1년 만에 60~80% 상승하면서 극심한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음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31897741&category=NEWSPAPER

"만들수록 손해, 더는 못 견딘다"…中企 덮친 '원자재 쇼크'

충북의 한 전선제조업체는 이달 들어 수주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핵심 소재인 구리 가격이 급등해 팔면 팔수록 손실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전선 공장은 셧다운(일시 가동 중단) 시 재가동 비용이 커 통상 24시간 돌...

plus.hankyung.com

 

2. LG전자와 LG전자노동조합이 18일 올해 생산직을 포함, 직원 임금을 9% 올리고 직급별 초임도 최대 600만원 인상하기로 하는 내용을 담은 올해 임금 인상안과 복리후생 개선안에 합의했다고 발표함

- 임금 인상률은 2018년 이후 최근 3년간 인상률이 매년 4% 안팎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예년 대비 두 배 이상이며, IT기업을 비롯한 주요 기업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불거진 임금체계 개편과 성과 보상 요구를 고려해 예년보다 파격적인 수준으로 올렸다는 해석이 나옴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31897771&category=NEWSPAPER

LG전자의 파격…올해 임금 9% 올린다

LG전자가 올해 생산직을 포함, 직원 임금을 9% 올리기로 했다. 최근 10년간 가장 높은 인상률이다. 직급별 초임도 최대 600만원 올리기로 했다. 주요 기업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불거진 임금체계 개편과 성과 보상 요...

plus.hankyung.com

 

3. 육아휴직 및 출산휴가 급여를 받기 위해서는 휴직·휴가가 끝난 날부터 12개월 안에 신청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옴

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18일 A씨가 서울지방고용노동청 강남지청장을 상대로 낸 육아휴직 급여 부지급 등 처분취소 소송 상고심에서 사건을 서울고등법원으로 돌려보냈으며, 급여 지급권의 소멸 시효는 3년이지만, 이와 무관하게 육아휴직·출산휴가의 급여 신청 기한을 1년으로 제한하고 있는 규정을 지켜야 한다는 취지임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31897331&category=NEWSPAPER

대법 "육아휴직 급여 1년내 신청해야"

육아휴직 및 출산휴가 급여를 받기 위해서는 휴직·휴가가 끝난 날부터 12개월 안에 신청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급여 지급권의 소멸 시효는 3년이지만, 이와 무관하게 육아휴직·출...

plus.hankyung.com

 

 

<< 금융/부동산 >>

1. 백신 전문기업 SK바이오사이언스가 상장 첫날 공모가의 두 배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상한가로 직행하는 ‘따상’에 성공하면서 단숨에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28위(우선주 제외)에 등극함

18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SK바이오사이언스는 13만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개장과 동시에 가격제한폭(30%)까지 치솟아 16만9000원에 마감하면서 공모가(6만5000원) 대비 160% 상승했으며, 시가총액은 12조9285억원으로, 아모레퍼시픽(13조8547억원·27위)과 9000억원 차이이고  SK바이오팜(8조6536억원·38위)도 추월함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31896931&category=NEWSPAPER

SK바이오사이언스, 상장 첫날 '따상'

백신 전문기업 SK바이오사이언스가 상장 첫날 공모가의 두 배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상한가로 직행하는 ‘따상’에 성공하면서 단숨에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28위(우선주 제외)에 올랐다. 증권업...

plus.hankyung.com

 

2. 기업들의 우회 상장 통로로 활용되는 스팩(SPAC·기업인수목적회사)에 대한 투자 열기가 달아오르면서 스팩이 올 들어 글로벌 시장에서 기업공개(IPO)를 통해 끌어모은 자금이 이미 지난해 총액을 넘어섬

파이낸셜타임스(FT)는 17일(현지시간) 금융정보회사 리피니티브를 인용해 올 1분기 스팩이 상장을 통해 유치한 자금이 794억달러(약 89조3000억원)에 이른다고 보도했으며, 일각에선 ‘거품’ 논란이 불거지며 스팩의 주가 하락을 겨냥한 공매도 세력도 커지고 있음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31894301&category=NEWSPAPER

두달여 만에 89조원 조달…'스팩 광풍'에 거품 경고음

기업들의 우회 상장 통로로 활용되는 스팩(SPAC·기업인수목적회사)에 대한 투자 열기가 뜨겁다. 스팩이 올 들어 글로벌 시장에서 기업공개(IPO)를 통해 끌어모은 자금은 이미 지난해 총액을 넘어섰다. 일...

plus.hankyung.com

 

 

<< 국제 >>

1. 제롬 파월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이 17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직후 열린 브리핑에서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대폭 상향 조정하면서도 2023년까지는 제로 금리를 유지하겠다는 메시지를 보내며 인플레이션 우려를 일축함

FOMC는 연 0~0.25%인 기준금리를 만장일치로 동결했으며, 또 월 1200억달러 규모의 자산 매입 프로그램을 지속하기로 함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31897761&category=NEWSPAPER

파월, 인플레 우려 일축…"2023년까지 제로금리"

제롬 파월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대폭 상향 조정하면서도 인플레이션 우려를 일축했다. 경기가 큰 폭 반등해도 2023년까지는 제로 금리를 유지하겠다는 메시지를 보냈다. 파월은 17일...

plus.hankyung.com

 

2. 제롬 파월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이 “경제가 상당한 진전을 보이기 전까지 정책 기조를 바꾸지 않겠다”며 시장 안정책을 내놨지만 18일(현지시간) 미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장중 14개월 만에 최고치인 연 1.749%로 치솟고 뉴욕증시는 하락세를 보임

- 장중 S&P500지수도 전일 대비 0.6% 하락하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였으며, 대형 기술주가 주도한 나스닥지수도 장중 1.8% 이상 하락함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31896811&category=NEWSPAPER

美 인플레·성장 전망 높였지만…Fed "긴축 말할 때 아냐"

제롬 파월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이 “경제가 상당한 진전을 보이기 전까지 정책 기조를 바꾸지 않겠다”며 시장 안정책을 내놨지만 효과는 만 하루를 가지 못했다. 18일(현지시간) 미 10년 만...

plus.hankyung.com

 

3. 17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독일 BMW가 이날 결산 기자회견을 열고, 2025년까지 매년 전기자동차 판매량을 50%씩 늘려 2030년엔 판매 차량 절반을 전기차로 채운다는 내용을 담은 3단계 계획안을 발표함

BMW는 휘발유나 디젤로 달리는 내연기관차 개발도 지속할 것이라고 하면서 10~15년 이내에 모든 차종을 전기차로 전환하겠다고 밝힌 제너럴모터스(GM)나 볼보 등과는 다른 행보를 보였으며, 또 전기차용 배터리를 자체 생산할 계획은 없다고 밝힘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31894251&category=NEWSPAPER

BMW도 전기차 판매 늘린다…2030년까지 비중 50%로 확대

독일 BMW가 2025년까지 매년 전기자동차 판매량을 50%씩 늘리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2030년엔 판매 차량 절반을 전기차로 채운다는 목표다.17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BMW는 이날 결산 기자회견을 열고 이 ...

plus.hankyung.com

 

4. 미국의 제재를 받고 있는 중국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기업인 중신궈지(SMIC)가 선전시정부와 합작사를 세우고 선전에 새 공장을 짓기로 함

SMIC는 지난해 9월부터 시작된 미국 제재로 미국 정부 허가 없이는 미국 기술이 들어간 장비와 부품을 살 수 없게 됐지만, SMIC가 최근 네덜란드 장비업체 ASML과 장비 공급 계약을 1년 연장하고, 중국반도체산업협회가 미국반도체산업협회와 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미국의 제재가 다소 풀리는 듯한 양상도 나타나고 있음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31894291&category=NEWSPAPER

中 SMIC, 선전에 공장 신설…美 제재 속 '반도체 굴기' 가속

미국의 제재를 받고 있는 중국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기업인 중신궈지(SMIC)가 선전시정부와 합작사를 세우고 선전에 새 공장을 짓기로 했다. 중국 투자자들은 정부의 반도체산업에 대한 지원 확대를 긍정...

plus.hankyung.com

 

5. 글로벌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가 자산운용 부문 고객을 대상으로 비트코인 펀드 투자를 허용하기로 했다고 17일(현지시간) CNBC가 보도함

다만 비트코인의 높은 변동성을 감내할 여력이 있는 고액 자산가들에게만 투자 기회가 주어지며, 개인은 ‘공격적인 투자 성향’에 최소 200만달러 이상, 기업은 500만달러가 넘는 잔액을 유지하는 조건으로 순자산의 2.5% 이내에서 비트코인에 투자할 수 있음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31894271&category=NEWSPAPER

모건스탠리 '비트코인 펀드' 판다

글로벌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가 자산운용 부문 고객을 대상으로 비트코인 펀드 투자를 허용하기로 했다고 17일(현지시간) CNBC가 보도했다. 미국 대형 은행 가운데 비트코인 투자를 허용한 것은 모건스탠리가 처...

plus.hankyung.com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스팩(SPAC ; Special Purpose Acquisition Company)

- 비상장기업 인수합병을 목적으로 하는 페이퍼컴퍼니(paper company). 공모로 액면가에 신주를 발행해 다수의 개인투자자금을 모은 후 상장한 후 3년 내에 비상장 우량기업을 합병해야 함. 일반투자자들로서는 SPAC 주식 매매를 통해 기업 인수에 간접 참여하는 셈이 되고 피인수 기업으로서는 SPAC에 인수되는 것만으로 증시에 상장하는 효과가 있음. 우회상장과 유사하지만 SPAC는 실제 사업이 없고 상장만을 위해 존재하는 페이퍼컴퍼니라는 점이 다름.
스팩은 ‘바닥이 있는 주식 투자’로 불림. 주가 상승 가능성이 무한한 데 비해 손실 가능성은 크지 않기 때문임. 스팩은 공모가(통상 2000원) 밑으로는 주가가 잘 떨어지지 않는 반면 우량 비상장사와 합병하면 주가가 오를 확률이 높음.
물론 손실 위험도 있음. 성장성이 뚜렷하지 않은 비우량 회사와 합병하는 경우임. 투자자가 합병 대상 회사의 재무상태, 사업내용 등이 부실하다고 판단하면 합병 전에 장내매도나 매수청구 등을 통해 보유 주식을 처분하면 됨.

728x90
반응형
LIST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