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 테마]
- 애플카 관련주 -
애플, 애플카 직접 개발 방안 추진 소식 속 애플카 부품 납품 기대감 등에 상승.
▷전일 언론에 따르면, 애플이 '애플카'를 직접 개발하는 방안을 추진한다는 소식이 전해짐. 애플은 그동안 자체 자동차연구소를 설립해 직접 개발을 추진했지만 한계에 부딪히면서 공동 개발과 위탁생산을 위한 일환으로 BMW, 현대차·기아, 닛산 등에 물밑 접촉을 해왔으나, 자동차업체들이 한발 물러서면서 속도가 나지 않자 다시 직접 개발로 선회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음.
▷이와 관련, 애플에 정통한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애플은 사실상 멈춰 섰던 자동차 개발을 위한 연구소를 복원하는 동시에 글로벌 자동차 부품업체들을 상대로 견적요청서인 RFQ(Request For Quotation)를 발송한 것으로 알려짐.
▷KB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아이폰처럼 애플카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개발 주도권을 가져갈 것으로 전망되어 애플은 제한적인 시간 속에서 이미 시장에서 검증된 아이폰 부품 공급망을 적극 활용할 것으로 예상. 이에 배터리, 모터 등 전기차 핵심부품을 LG, 삼성, SK로부터 구매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추정되며, 향후 부품(LG전자, LG이노텍, 배터리 3사: LG/삼성/SK) 및 소재업체(에코프로비엠, 엘앤에프, 한솔케미칼, 포스코케미칼)의 장기 공급계약의 가시성도 동시에 확대될 것으로 분석.
▷이 같은 소식에 LG전자, LG이노텍 등 일부 LG그룹주와 에코프로비엠, 엘앤에프, 한솔케미칼 등 일부 2차전지(소재/부품) 테마가 상승세를 기록중임. 아울러 2차전지 및 자동차부품 등을 LG그룹에 납품하고 있는 신성델타테크, 새로닉스, 삼기, 현우산업 등도 동반 상승세를 기록중임.
▷반면, 애플카 협력 기대감이 부각됐던 현대차, 기아 등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음.
- 인터넷 대표주 -
외국계 증권사, 최근 급락에 따른 저점 매수 분석 등에 상승.
▷최근 금융당국의 금융플랫폼 규제 우려로 하락세를 기록하던 NAVER와 카카오에 대해 외국계 증권사인 CLSA는 최근 급락은 과도하다며 저점 매수 대응이 바람직하다는 분석을 내놓은 것으로 알려짐.
▷CLSA는 금융당국의 발표 이후 규제 이슈에 민감한 투자자들은 중국 규제로 인한 쇼크를 회상했을 것이나 한국이 중국보다 규제 측면에서 더욱 성숙하고 금융당국의 발표가 오히려 향후 지침을 명확하게 해 점진적으로는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며 전형적인 매수 기회로 분석된다고 밝힘. CLSA는 NAVER와 카카오에 대해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각각 562,000원, 194,000원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음.
▷이러한 소식에 인터넷 대표주인 NAVER, 카카오가 상승세를 기록중.
- 소비 관련주 -
모더나, 코로나19 및 독감 결합 부스터샷 백신 개발 진행 속 여행 정상화 기대감 등에 상승.
▷지난밤 美 증시에서 모더나(+7.81%)가 코로나19 바이러스와 독감에 대항할 수 있는 부스터샷 결합 백신을 개발 중이라는 소식에 큰 폭으로 상승한 가운데, 여행 정상화 기대감이 커지는 모습. 이에 델타 항공(+3.63%), 아메리칸 항공(+5.59%)이 상승했고, 카니발(+2.19%), 노르웨이안 크루즈 홀딩스(+2.13%), 로얄 캐리비안(+1.69%) 등 크루즈 업체도 동반 상승.
▷이날 여행사 교원KRT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유럽 패키지 여행객이 다음주 출발한다고 10일 밝힘. 이 상품은 에티하드 항공을 이용해 17일 출발해 25일 입국하는 8박9일 일정의 스페인 여행으로, 개인위생과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에 한해 예약이 가능한 상품인 것으로 전해짐.
▷이에 금일 대한항공, 제주항공, 토비스, 롯데관광개발 등 일부 항공/저가 항공사(LCC), 여행, 카지노 등 소비 관련주가 상승세를 기록중임.
▷한편, 최근 대한항공이 임의신고국가인 말레이시아 항공위원회(Malaysian Aviation Commission)로부터 기업결합승인을 받는 등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합병(M&A)을 위한 선결 과제인 기업결합심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 게임/모바일게임(스마트폰) -
中 신규 판호 발급 중단 소식에 하락.
▷언론에 따르면, 중국 정부가 텐센트, 넷이즈 등 자국 대형 게임 업체들에게 당분간 신규 게임 판호(중국 내 게임 서비스 허가) 발급 중단을 통보한 것으로 전해짐. 중국 공산당 중앙선전부, 국가신문출판서 등 4개 기관은 지난 8일 주요 게임업체, 게임 계정 거래 플랫폼, 게임 방송 플랫폼을 불러 ‘웨탄’(예약면담)을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이 자리에서 신규 온라인 게임 판호 발급을 중단하겠다는 방침을 업체 측에 통지한 것으로 전해졌음.
▷이 같은 소식에 금일 펄어비스, 조이시티, 크래프톤 등 게임/모바일게임(스마트폰) 테마가 하락세를 기록중임. 특히, 크래프톤은 기관 1개월 의무보유확약 물량 출회 등도 부정적으로 작용.
- 엔터테인먼트 -
中 엔터업계 활동 규제 우려 지속 등에 하락.
▷최근 중국 정부의 한국 아이돌 활동 규제와 우리 금융당국의 빅테크 규제가 겹악재로 작용하면서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부정적으로 작용하는 모습.
▷앞서 지난 2일 중국 국가광전총국은 '여성스러운 외모를 가진 남자 아이돌'의 활동을 금지한다고 밝혔으며, 지난달 말에는 중국 공산당 국가인터넷정보판공실(CAC)이 직접 나서 '무질서한 팬덤에 대한 관리 강화' 방안을 발표했음. 또한, 이 여파로 중국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웨이보가 한국 연예인들의 팬클럽 계정 21개를 정지한 바 있음.
▷아울러 지난 7일 금융위원회가 제5차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상황 점검반 회의를 통해 금융 플랫폼이 상품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판매가 목적'이라고 판단, 이를 중개로 봐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음. 이에 네이버, 카카오 등 플랫폼 기업과 제휴 및 업무 협력 등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엔터테인먼트 업체들에 대한 투심도 악화되는 모습.
▷이 같은 소식에 금일 하이브, 와이지엔터테인먼트, 큐브엔터 등 엔터테인먼트 테마가 하락세를 기록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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