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 테마]
- 온실가스(탄소배출권) -
2030년 온실가스 배출량 40% 감축 확정 소식에 상승.
▷전일 2050 탄소중립위원회는 제2차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안’과 2018년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을 40% 감축하는 내용 등이 포함된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상향안’을 심의·의결했음.
▷회의를 주재한 文 대통령은 모두발언을 통해 "2030년까지 2018년 배출량 대비 40% 감축하는 것으로 기존 26.3%에서 대폭 상향했다"면서, "우리의 여건에서 할 수 있는 최대한 의욕적인 감축 목표"라고 밝힘. 이어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 실현은 국가의 명운이 걸린 일"이라며, "오늘의 2030 온실가스감축목표(NDC) 상향안은 국제사회에 우리의 탄소중립 의지를 확실히 보여주는 것"이라고 언급했음.
▷이 같은 소식에 금일 그린케미칼, 에코바이오, 한솔홈데코 등 온실가스(탄소배출권) 테마가 강세를 기록중임. 아울러 OCI, 한화솔루션, 현대에너지솔루션, 동국S&C, 씨에스베어링 등 태양광/풍력에너지 테마도 동반 상승세를 기록중임.
- 2차전지/전기차 -
지난밤 테슬라 상승 및 삼성SDI, 美 스텔란티스와 전기차 배터리 협력 MOU 체결 소식 등에 상승.
▷지난밤 美 증시에서 테슬라(+3.21%)는 현지시간으로 20일 3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실적 개선 기대감에 상승 마감했음. 최근 팩트셋 집계에 따르면, 월가 전문가들이 제시한 테슬라 3분기 주당순이익(EPS) 예상치는 1.54 달러, 매출액 예상치는 136억6,000만 달러로 알려짐.
▷아울러, 금일 일부 언론에 따르면, 삼성SDI가 최근 미국 자동차 회사 스텔란티스와 전기차 배터리 협력 업무협약(MOU)를 맺었다는 소식이 전해짐. 삼성SDI와 스텔란티스 양사는 미국에 합작사 설립을 위한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고 전기차 배터리 생산 공장 건설에 돌입할 계획이며, 첫 미국 배터리 셀 공장은 수십 기가와트시(GWh) 규모로 향후 생산능력이 확대될 것으로 알려짐.
▷이 같은 소식에 삼성SDI, 삼진엘앤디, 엘앤에프, 원익피앤이, 상신이디피, 상아프론테크 등 2차전지/전기차 테마가 상승세를 기록중임.
▷한편, 유안타증권은 전일 엘앤에프에 대해 오는 11월로 예정된 MSCI 정기변경에 신규 종목으로 편입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힘.
- 대북관련주 -
성김 美 국무부 대북특별대표, 종전선언 논의 목적 방한 예정 소식에 상승.
▷18일(현지시간) 성 김 美 국무부 대북특별대표는 워싱턴DC 국무부 청사에서 노규덕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협의를 갖고 한미간 한반도 종전선언 문제를 논의했다고 밝힘.
▷성 김 대북특별대표는 기자회견을 통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지속적 평화를 위해 한국, 일본과 긴밀히 협력하겠다는 강한 약속을 재확인했다며, "우리의 의도는 똑같다. 우리는 북한에 적대적 의도를 품고 있지 않다. (미국은) 전제조건 없는 만남에 열려 있다"고 언급했음. 또한, 이날 노 본부장과 종전선언 제안도 협의했다면서 "이번 주 후반 서울에서 이 문제와 다른 상호 관심사에 대한 논의를 계속하길 고대한다"고 밝혔음.
▷이 같은 소식에 금일 제이에스티나, 신원 등 일부 대북관련주가 상승세를 기록중임.
▷한편, 금일 합참은 오전 10시17분께 북한이 신포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미상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고 밝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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