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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1월 20일 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473호 신문브리핑(2020년 1월 20일) #

 

"가장 현명한 사람은 늘 배우려고 노력하는 사람이고, 가장 겸손한 사람은 자신이 처한 현실에 감사하는 사람이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현대자동차그룹과 LG그룹이 전기자동차 배터리와 관련한 다각적인 미래 협력방안을 논의하면서 ​배터리 합작공장 설립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짐

구상 중인 합작법인의 출자 지분율은 50 대 50이며, 갈수록 커지는 글로벌 전기자동차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해 한국을 대표하는 두 그룹이 의기투합에 나섰다는 분석이 나옴

 

2. 19일 한국무역협회, 산업통상자원부,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10대 상품 수출액은 3042억3000만달러로, 총 수출액(5423억3000만달러)의 56.1%를 차지함

품목별로 보면 수출비중 1위인 반도체 수출액은 939억4000만달러(17.3%)로 전년의 1267억1000만달러보다 25.9% 감소했으며, 수출비중 2위인 자동차 수출액은 전년도 408억9000만달러에서 430억4000만달러(7.9%)로 5.3% 증가함

반도체와 자동차에 이어 △석유제품(7.5%) △자동차 부품(4.2%) △평판 디스플레이 및 센서(3.8%) △합성수지(3.7%) △선박해양구조물 및 부품(3.7%) △철강판(3.4%) △무선통신기기(2.6%) △플라스틱 제품(1.9%) 순으로 수출 비중이 높았음

 

3. 롯데그룹 창업자인 신격호 명예회장이 19일 사망함

 

 

<< 금융/부동산 >>

1. 1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이르면 다음달 해외 투자자를 상대로 3억달러(약 3400억원) 규모 영구채를 발행할 계획임

대한항공은 과거 발행했던 영구채가 속속 조기상환 시점을 맞는 데 대비해 새 영구채 발행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으며, 오는 6월(2100억원)과 11월(1600억원), 12월(3억달러) 잇달아 영구채의 조기상환 시점이 도래함

 

 

<< 국제 >>

1. 세계 최대 석유기업인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아람코가 기업공개(IPO) 이후 증시에서 고전하고 있음

블룸버그통신은 최근 자체 집계 결과 아람코에 대해 투자의견을 제시한 IB 13곳 중 매수 의견을 낸 곳은 두 곳뿐이며 네 곳은 매도를 추천했고, 나머지 일곱 곳은 중립 의견을 냈다고 보도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영구채

- 만기 없이 이자만 지급하는 채권으로, 일반적으로 회사가 부도날 경우 다른 채권보다 상환 순위가 밀리기 때문에 고위험ㆍ고수익 채권으로 분류됨. 만기를 계속 연장할 수 있지만, 정해진 발행회사 선택에 따라 수년 뒤 돈을 갚을 수 있는 콜옵션이 있어 중도 상환이 이뤄지는 경우가 대부분임.
영구채는 주식과 채권의 중간 성격을 띠는 신종자본증권(하이브리드채권)으로, 부채지만 발행자의 명시적 상환의무가 없다는 측면에서 국제회계기준(IFRS)상 자본으로 인정받고 있음. 따라서 부채비율을 낮출 수 있고, 유상증자와 비교 시 대주주 지분율도 그대로 유지되어 지배구조에 변동 없이 자본 확충을 동시에 꾀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최근 대기업들의 자금조달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음.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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