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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3월 05일 목요일 신문브리핑

 

# 제 1504호 신문브리핑(2020년 3월 5일) #

"감사는 축복을 부르는 호출 신호다. 감사하면 축복이 사방에서 몰려온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차량호출 서비스 ‘타다’의 운행을 막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타다 금지법’) 개정안이 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함
- 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타다는 1년6개월 뒤부터 현행 방식으로 운행할 수 없게 됨

2. 광주광역시의 세포치료제 개발기업인 바이오트코리아가 마이크로 의료로봇(스템셀 내비게이터)에 줄기세포를 적용해 살아 있는 동물의 무릎 연골을 재생하는 데 성공했다고 4일 발표함
- 회사 관계자는 “무릎 연골에 20% 이하만 전달되는 기존 줄기세포 주사법에 비해 최고 95%까지 손상된 연골 부위에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다”며 “체내 삽입형 마이크로 의료로봇의 상용화가 가까워졌다”고 설명함


<< 금융/부동산 >>
1.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11조7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함
- 여기에 드는 돈의 88%(10조3000억원)는 적자국채를 발행해 조달하며, 이에 따라 올해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채무비율(41.2%)이 사상 최초로 40%를 넘어서는 등 재정건전성이 크게 악화될 것으로 보임

2.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4일 전체회의를 열고 ‘인터넷전문은행 설립 및 운영에 관한 특례법 일부 개정법률안’을 통과시킴
- 공정거래법 위반 전력을 인터넷은행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 기준에서 제외하는 등 규제를 완화한 게 핵심이며, 1년 가까이 ‘개점휴업’ 상태였던 케이뱅크가 KT를 대주주로 내세워 자본을 확충할 수 있는 길이 열리면서 이달 말 대주주 전환, 1조원 증자 등을 추진해 올 상반기 안에 정상적인 영업에 나선다는 계획임

3. 올 들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엔씨소프트가 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4만1000원(6.04%) 오른 72만원에 거래를 마치면서 사상 최고치를 갱신함
- 시가총액도 15조원을 넘어서면서 국내 대표 금융지주사인 KB금융, 신한지주 등과 어깨를 나란히 했으며, 지난해 출시한 ‘리니지2M’의 흥행 돌풍과 해외 진출 추진, 하반기 신작 등 호재가 잇따르고 있어 당분간 강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옴

4. 4일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10년 만기 브라질 국채를 보유한 국내 투자자들이 올 들어 2월 말까지 5.38%의 평가손실을 기록함
- 만기와 판매 시기에 따라 다르지만 다른 증권사를 통해 브라질 채권을 매수한 투자자들도 1~7%의 손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채권 가격은 상승했으나 환 변동이 불리하게 작용해 큰 폭의 손실을 본 것으로 분석됨

5. 서울시가 세운상가 일대의 미래 관리 방향을 보전·재생으로 전환해 도심 제조산업의 허브로 하는 내용의 ‘세운상가 일대 도심산업 보전 및 활성화 대책’을 4일 발표함
- 전체 171개 정비구역 중 아직 사업을 추진하지 않은 152개 구역을 관련법에 따라 정비구역에서 해제하고, 주민협의를 통한 재생 방식의 관리로 전환할 계획이며, 서울시는 4월까지 일몰 관련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10월 중 세운재정비촉진계획 변경을 마무리할 예정임

6. 법무부가 4일 주택임차인의 계약갱신요구권, 상가임차인의 우선입주요구권·퇴거보상청구권 등을 포함하는 ‘2020년 주요 업무계획’을 발표함
- 법무부는 주택임대차보호법을 바꿔 임차인이 계속 거주를 원할 경우 임대인에게 계약 갱신을 요구할 권리(계약갱신요구권)를 도입해 세입자가 적어도 4년간 살 수 있는 주거환경을 조성하기로 했으며, 또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을 개정해 철거·재건축 시 임차인에게 우선입주요구권을 인정하되, 이를 행사할 수 없으면 퇴거에 대한 보상청구권도 인정하기로 함



<< 국제 >>
1. 미국 중앙은행(Fed)이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시장에 공포가 퍼지자 선제적이고 공격적인 대응 차원으로 연 1.50~1.75%인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인하했으나 뉴욕증시는 Fed의 조치와는 반대로 움직임
- 다우지수는 785.91포인트(2.94%) 하락해 25,917.41에 마감했고 S&P500지수는 2.81%, 나스닥지수는 2.99% 하락했으며, 씨티그룹은 “Fed의 갑작스런 금리 인하가 코로나19 확산이 당초 예상보다 더 심각한 상황임을 확인시켰다”고 설명함

2. 중도 성향의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의 최대 분수령인 3일(현지시간) ‘슈퍼 화요일’에 경선이 열린 14개 주 가운데 두 번째로 많은 대의원이 걸린 텍사스를 비롯해 버지니아, 노스캐롤라이나, 앨라배마, 아칸소, 매사추세츠, 미네소타, 오클라호마, 테네시 등 10개 주에서 승리하며 예상 밖의 역전 드라마를 써나감
- 이 중 텍사스와 매사추세츠, 미네소타, 메인은 경선 전 여론조사에서 샌더스가 1위를 달리던 곳이었으나 개표 결과 바이든이 판세를 뒤집었음

3. 한국과 이탈리아에 이어 이란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4일 2000명을 넘어섬
- 이란에선 국회의원 23명이 무더기로 감염됐으며, 이날까지 9명이 사망한 미국은 대형 자연재해에 대응하는 ‘국가비상사태’ 선포까지 검토하고 나섬

4. 미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입국제한 대상 국가를 확대함
- 이미 한국을 ‘고위험 국가’로 분류하고 있는 미국이 추가적인 조치를 내릴지 주목됨

5. 니혼게이자이신문이 4일 일본 정부가 전날 각의에서 연금 수급개시 연령의 상향을 핵심으로 하는 연금개혁 법안을 의결했다고 보도함
- 국회의 동의를 거쳐 2022년 4월부터 시행되는 이 법안은 평균 근로 연령이 높아지는 추세를 반영해 현재 65세부터 받기 시작하는 공적연금 수급 연령을 본인이 희망하면 75세까지로 늦출 수 있도록 했으며, 대신 수급 개시 시점을 1개월 늦출수록 연금 수령액은 0.7% 늘어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추가경정예산
- 용도가 정해진 국가의 예산이 이미 실행 단계에 들어간 뒤에 부득이하게 필요하고 불가결한 경비가 발생했을 때 정부가 예산을 추가 변경하여 국회에 제출하고 의결을 거쳐 집행하는 예산임.
정부는 매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 단위로 예산, 즉 나라의 수입과 지출계획을 짜고 이에 따라 재정활동을 함. 그런데 연도 중에 이 계획을 바꿀 필요가 있을 경우에는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게 됨. 즉, 추경예산은 세입이 예상보다 크게 줄었거나 예기치 못한 지출요인이 생겼을 때 편성해 국회 동의를 받아 집행함. 
과거에는 가뭄이나 장마철 수해 등 자연재해를 복구하기 위해 추경예산을 편성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1990년대 이후에는 이 밖에도 중소기업 지원이나 사회간접자본(SOC) 건설에 쓰기 위해 추경예산을 편성한 적이 많았음. 그리고 IMF(국제통화기금) 체제 이후에는 주로 구조조정과 실업대책 재원 확보를 위해 추경예산이 편성되었음.
추가경정예산은 단일예산의 원칙에 대한 예외로 한 해의 총예산은 본예산과 추가경정예산의 합으로 정해짐. 또한, 추가경정예산은 이미 성립된 예산의 변경을 가져온다는 점에서 국회에 제출된 예산안의 변경을 위한 수정예산과는 구별됨. 우리나라의 경우 거의 매년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고 있으며 이는 다른 나라에서도 비슷한 실정임.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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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3월 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은 여전히 비례대표 선거 연대에 대해 "공식 논의는 없다"는 입장이지만, 물밑에서는 비례대표 통합 논의가 전개되고 있습니다. 정의당 내부에서도 민주·진보 진영의 비례 연대 전략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제 박근혜 목소리까지 교도소 담을 넘고 있으니... 참 걱정입니다. 

2. 미통당 공천관리위가 옛 바미당의 이찬열ㆍ임재훈 의원의 공천배제를 유력하게 논의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패스트트랙 법안 처리에 찬성했던 전력이 발목을 잡는 반면 찬성표를 던지지 않은 인사들은 공천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나중에 패스트트랙으로 감옥 갈 사람도 있는데 너무 섭섭해 마세요~

3. 선관위가 오세훈 미통당 후보를 금품 제공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오 후보는 지난해부터 올해 설 명절까지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 경비원과 청소원 등 5명에게 1회당 5만 원~10만 원씩 총 120만 원의 금품을 제공했습니다. 
착한 일 했다고 생각할 지 모르지만... 그런식이면 돈 없이 선거 못 치뤄요~

4. 박근혜 전 대통령이 “더 나은 대한민국을 위해 기존 거대 야당 중심으로 태극기를 들었던 모두가 하나로 힘을 합쳐주실 것을 호소드린다”는 메시지를 발표했습니다. 총선을 앞두고 미통당에 힘을 실어달라는 뜻으로 보입니다.
이런 제길... 누가 보면 독립운동이라도 하다가 빵에 간줄 알겠네~

5. 추미애 장관은 신천지에 대한 압수수색 지시가 논란이 일자 "국민 86% 이상이 압수수색 필요성을 요구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특정 사건'에 대한 수사 지시가 아니라 전국적 '비상 사태'에 대한 일반적 지시라는 주장입니다. 
아무래도 특정 종교에 대한 특정 정당의 과민한 반응이 아닐까? 

6. 대구지방경찰청은 신도 명단을 속였다는 이유로 고발당한 신천지 대구교회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다시 신청했습니다. 하지만, 검찰은 지난달 29일에 이어 경찰이 신청한 압수수색 영장을 보강 수사가 필요하다며 반려했습니다. 
관대하지 말아야 할 일에 쓸때 없이 관대한 이유가 뭘까? 냄새가 나...

7. 신천지의 사단법인 취소를 추진하는 서울시가 9년 전 허가를 내준데 대해 "신중하지 못했다"고 인정했습니다. 서울시 측은 "그 당시 신천지와는 완전히 다른 이름으로 신청이 됐으며 대표도 이만희가 아니었다”고 해명했습니다.
9년 전이면 신중하지 못한게 아니고 신중 했는 지도 몰라...

8. 최근 국립발레단 단원 ‘나대한’이 자가격리 지침을 어기고 해외여행을 간 것이 알려진 가운데 또다른 단원들이 자가격리 기간 중 사설학원 특강을 해 논란입니다. 국립발레단 단원들의 도덕적 해이가 심각하다는 지적입니다.
국립발레단인지 국립밉상인지 구분이 안 가네... 그러고 싶데?~

9. 보건당국이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외출을 하지 않고 실내에 머물더라도 환기는 '필수'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마스크 착용' 이상으로 손 씻기 등 개인 위생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감염을 막는 데 더 유의미하다고 당부했습니다. 
신천지도 그렇지만, 제발 말 좀 잘 들읍시다. 남 탓 좀 그만하고~

10. 보건 당국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급격하게 늘어난 만큼 격리에서 해제되는 환자 수도 급격하게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대구·경북 지역 환자 중에서도 격리해제되는 사례가 많이 나올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듣던 중 반가운 소리... 다시 한번 질병관리본부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11. 한국기자협회가 조선일보의 코로나19 보도 태도를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협회는 “특히 지난달 19일 신천지 신도들의 집단감염으로 환자가 폭증한 이후 이어진 조선일보의 보도는 정략적 보도라는 혐의가 짙다"고 지적했습니다. 
북한을 입에 달고 살더니 코로나 이후엔 중국을 달고 사는 조선~

12. 일본 정부가 7월 도쿄올림픽 개최 연기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언급했습니다. 일본 정부 주장에 따르면 올림픽은 IOC와의 계약에 따라 연말까지 연기될 수 있으나 주최측인 일본과 IOC는 일단 대회 강행 의사를 내비치고 있습니다.
남의 나라의 입장도 생각하셔야지~ 자국의 선수를 사지로 내몰수는 없는 법... 

13. 일부 한방병원의 과잉진료와 보험사기가 자동차보험의 보험료 상승 요인이라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코로나19 31번째 확진자 역시 교통사고로 한방병원에 입원 중 잦은 외출을 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었습니다. 
교통사고 치료를 한방병원에서 한다는 자체가... 갠적으로 글쎄요~ 

14. 연극 극장 내에서 관람 예절을 지키지 않고, 욕설·폭행 난동을 부린 40대 초등학교 교사가 벌금형을 받았습니다. 이 교사는 앞 좌석 등받이에 수차례 발을 올리고, 발을 내려달라는 요청에 욕설과 폭행을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기본이 안 된 사람이 그것도 초등학교 교사라니... 교대는 인성부터 가르쳐야... 

김종인 "총선서 제1당 바뀔 것, 코로나19 사태 결정타". 
오세훈 “치매 어머니 봐주신 분 명절 보너스, 그래도 불찰”. 
이낙연, 아들의 ‘코로나는 코로 나온다’ 발언 “깊이 반성”. 
보훈천 “신천지 이만희, 6.25전쟁 참전 유공자 맞다”. 
유재석 등 50여 유명 연예인 ‘신천지 명단’에 “사실무근”. 
일본 사이타마현, 원인불명 검은비 내려 주민 불안감 증폭. 

가시에 찔리지 않고서는 장미꽃을 모을 수 없다. 
- 필페이 -

대한민국 전체가 코로나19에 신음하는 것처럼 보일 지경입니다. 
하지만, 역동적인 우리의 조국은 언제나 고난을 이겨내고 승리하는 민족이었음을 잊지 않고 있습니다. 
잠깐 가시에 찔리운듯 아프지만, 아름다운 장미 다발로 뭉쳐지리라 믿습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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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월 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오늘 5일 경칩(驚蟄) → 놀랄 경(驚), 겨울잠 자는 벌레 칩(蟄)... 날이 풀려 만물이 잠에서 깨어 난다는 절기. 전국적으로 꽃샘 추위. 체감 온도 영하권.(매경 외)

*이래저래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


2. 국민 45%는 중도... → 보수·진보만 있다는 착각서 벗어나야. 중도층의 94%, ‘태극기 집회’ 안 갔지만 80%는 ‘촛불 집회’도 안 가. 중앙일보·한국리서치 공동 (2.12~17), 중도 52%가 ‘지지하는 정당 없다’. 문 대통령에 대한 호감도는 중도, 보수, 진보층이 각 34%, 10%, 73%.(중앙)


3. 정년 60세의 역설 → 근속연수 긴 기업일수록 직원 수는 감소. 근속연수 증가 상위 10개 기업, 직원 수는 되레 12.6% 줄어. 반대로 근속연수 줄어든 하위 10개 기업은 고용 40%까지 증가도. ‘CEO스코어’, 312社 조사. (문화)▼


4. 한때 ‘마약 청정국’ 한국, ‘마약 오염국’ 되나 → 2018년 국내 필로폰 밀반입량 10배 증가. 동남아·中 조직, 한국 타깃삼아. ‘마약수사청’ 신설 여론도.(문화)


5. 세계가 마스크 대란 → 美아마존에서도 가격 두 배로. 이란은 마스크 관련 범법 최고 교수형... 미국 일부 지역 배급제, 일본, 프랑스 등 각국 마스크 유통에 국가 개입 시작.(헤럴드경제 외)


6. 이젠 마스크 원료 대란 오나? → 최근 중국 정부 방역물자 관리 강화... 중국산 마스크 원료 구입 어려워져. 핵심 원료인 MB필터 가격 두배 이상 뛰고 구하기도 어려워.(아시아경제)


7. 바이든, ‘수퍼 화요일’ 14개주 경선 중 9곳 승리 → 초반 부진 씻고 부활. 광고비 6000억 쏟아 부은 블룸버그는 1, 2위 한 곳도 없이 부진. 경선 참여하자마자 하차 결정.(동아 외)


8. 이란, 국회의원 23명 집단감염 → 총 확진자 2336명... 하루만에 835명 증가. 외국에서 진단 키트 들어와 본격 진단 시작 된 탓. 이탈리아는 사망자 79명, 이란(77명) 앞질러. (문화)


9. 김여정 모욕에도 청와대 침묵... → 상처받는 국가의 자존감. 분노할 때 분노할 줄 모르면 무시만 당해. 저급한 표현으로 우리를 매도하는 것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지만 이번은 발표자가 ‘평화의 사도’처럼 인식돼 왔던 김여정.(중앙, 사설)


10. 지난겨울, 전국적 관측 이래 가장 따뜻한 겨울 → 기상청, 이번 겨울 전국 평균기온 3.1도로 평년보다 2.5도 높아 기상 관측망이 전국으로 확대된 1973년 이래 가장 따뜻한 겨울.(경향)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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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3월 5일 목요일 간추린뉴스입니다.

■ 지금까지 5천621명이 확진 판정을 받고 35명이 숨진 가운데 방역 당국은 신규 확진 환자 증가세가 지난달 29일을 정점으로 꺾였다고 분석했습니다. 신천지 대구교회 신도에 대한 검사가 거의 끝났기 때문으로 전체적인 환자 증가세는 둔화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 밤사이 대구에서 코로나19 사망자 2명이 더 늘었습니다. 72세 남성 사망자는 고혈압과 당뇨 등의 지병이 있었는데 음압 병상에서 치료를 받다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87세 여성은 심장 비대증과 치매를 앓고 있었고 대구 의료원 격리 병동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도중 숨을 거뒀습니다.

■ 집단 감염이 발생했던 청도 대남병원 확진 환자 21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다른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확진 환자의 상당수를 차지하는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 9천여 명도 오는 8일 격리가 끝나는 만큼, 전체 격리 해제 숫자가 빠르게 늘 거로 정부는 내다봤습니다.

■ 코로나19의 경제적 피해를 극복하고 방역 대책을 강화하기 위해 긴급 편성한 추경예산은 모두 11조 7천억 원 규모로 사스 때보다는 3배 가까이 되고 메르스 때보다 더 많습니다. 상황이 긴급한 만큼 이번 추경 예산안은 국회에서 통과 되는대로 두 달 안에 75%를 집행할 계획입니다.

■ 홍남기 부총리가 마스크 생산을 늘리기 위해 군 인력도 투입하고, 주말에도 만들도록 업체에 보조금을 주되, 그래도 부족하면 일부 수입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저소득층과 노약자 등 취약계층에는 예비비를 동원해서라도 마스크를 공급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오늘부터 우리나라에서 미국으로 가는 모든 항공기 승객은 탑승 전 발열 검사를 반드시 받아야 하고, 섭씨 38도 이상 발열이 확인되면 탑승이 거부됩니다. 또 기침과 콧물 등 코로나19 관련 증상이 있는지 등을 물어 해당 사항이 있으면 역시 탑승할 수 없습니다.

■ 정부가 코로나19의 여파로 우리 국민 270여 명이 격리돼 있는 베트남에 '신속대응팀'을 파견합니다. 신속대응팀은 우리 국민의 격리 해제를 교섭하고, 귀국을 희망할 경우 귀국을 돕는 등의 활동을 하게 됩니다.

■ 시진핑 주석이 바이러스 근원을 연구하라는 지시 이후, 중국 외교부마저 "전염병을 만든 나라라는 누명을 씌우지 말라"고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코로나19 책임론에 대한 정면 반박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코로나19가 대소변을 통해 전파될 수 있다고 공식 인정했습니다. 앞서 코로나19 환자의 대변과 소변에서 바이러스가 잇따라 검출된 뒤 대변-구강 전염이나 에어로졸을 통한 전염 우려가 일었습니다.

■ 검찰이 신천지예수교 이만희 총회장의 횡령 의혹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이 총회장과 사실혼 관계였던 김남희 씨가 신천지 산하단체를 통해 자금을 모았고, 이 총회장이 이 돈을 횡령했다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대량으로 마스크를 쌓아놓고 폭리를 취하려던 업자들이 잇따라 적발되는 등 경찰의 강력한 단속에도 마스크 매점매석 행위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마스크를 사기 위해 대형마트 앞에서 밤샘 줄서기에 나서는 진풍경까지 벌어지고 있습니다.

■ 마스크 제조업체의 아르바이트생이 포장이 안 된 마스크를 맨손으로 만지는 등 비위생적인 행위를 하는 사진이 확산되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사진에 나오는 제품은 어린아이들이 사용하는 제품으로 추정돼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비판의 목소리가 커졌습니다.

■ 박근혜 전 대통령이 기존의 거대 야당을 중심으로 힘을 합쳐달라는 옥중 서한을 보냈습니다. 국정농단 사건으로 수감된 이후 사실상 처음으로 정치적 메시지를 낸 건데요. 보수 진영은 일단 환영하는 분위기인데, 범여권은 탄핵된 대통령이 총선에 개입하겠다는 선언이라고 비판했습니다.

■ '金스크'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마스크 구하기가 어려운 상황이죠, 급기야 정부가, '1회용' 보건 마스크를 재사용하는 것에 대한 권고안까지 발표했습니다. 마스크 내에 있는 정전기 필터 성능을 유지하기 위해 환기가 잘 되는 깨끗한 장소에 걸어 햇빛에 충분히 말린 뒤 재사용할 것을 권했습니다.

■ 정부가 마스크 배급제라는 말까지 언급하며 강력한 개입을 예고했습니다. 공적판매를 80% 이상으로 늘리고, 필터 등 원료 수급까지도 직접 관리하는 방안을 마련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타다 금지법'으로 불리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하자, 쏘카 이재웅 대표가 정부와 국회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미래와 국민의 편에 서야 할 정부와 국회가 170만 명의 이동을 책임졌던 서비스를 문 닫게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 그룹 방탄소년단이 새 앨범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세븐'으로 일본 오리콘 차트 정상까지 석권했습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세계 5대 음악시장인 미국, 일본, 영국, 독일, 프랑스 앨범 차트를 모두 휩쓰는 대기록을 세우게 됐습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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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5일 마케팅뉴스] 광고가 본문 가리는 기사 불이익 받는다 외

 

1. 광고가 본문 가리는 기사, 불이익 제재
기사 본문을 다 가리는 광고에 대한 기준이 명확해지는 등 포털 제휴 심사 규정이 강화된다. 네이버와 카카오의 뉴스 제휴 심사를 담당하는 제휴평가위는 뉴스 제휴와 제재 심사 규정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평가위는 뒤로 가기 버튼을 눌렀을 때 뜨는 광고와 동의 없이 방문 내역을 조작해 다른 페이지로 이동하는 경우, 과도한 불편함을 주는 경우를 신뢰성 훼손 항목으로 지정했다.
 
 
2. 이베이코리아 매각 논란... 한국법인 “일고의 가치 없어” 일축
미국 이베이가 G마켓과 옥션, G9를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의 매각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베이가 한국 법인 매각에 나선 이유에 대해 업계에서는 미국 본사가 구조조정을 통해 핵심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는 점을 들고 있다. 하지만 이베이코리아 측은 일단 부인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근거없는 내용에 드릴 말씀이 없다”라며 매각설을 일축했다.
 
 
3. 신문산업 매출 3조 8000억, 그 중 광고수입은 2조 2,958억 기록
우리나라 신문산업의 성장이 정체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이 발간한 '2019 신문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2018년 신문산업은 17년 대비 매출액은 유지, 종사자 규모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문산업 전체 종사자는 4만 1,162명으로 전년 대비 2.8% 감소했다.
 
 
4. '제삼기획', 온라인 쇼핑몰의 탈을 쓴 新 광고 플랫폼
제일기획이 새로운 물건만 파는 신개념 온라인 쇼핑몰 '제삼기획'을 열었다. 표면적으로는 전자상거래 사업에 뛰어든 것처럼 보이지만 실질적으로는 파트너사를 모집해 제일기획의 광고대행 노하우를 판매하는 새로운 광고·마케팅 플랫폼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5. 1년간 어뷰징 30건이면 하루 포털 노출중단
어뷰징 기사가 1년에 30건 적발되면 앞으로는 24시간 포털 노출중단을 받게 된다. 40건이면 퇴출 대상이 될 수도 있다. 포털 뉴스제휴평가위원회(제평위)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네이버·카카오 뉴스 제휴 및 제재 심사규정을 내놨다. 제평위는 3일 보도자료를 내고 ‘추천검색어 또는 특정 키워드 남용’, 일명 어뷰징 제재 조항의 벌점 부과 방식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6. 페이스북, 새롭고 빠른 메신저앱 공개
페이스북은 2일(현지시간) 기존 앱보다 2배 빠르고 75%의 저장공간만을 차지하는 iOS용 메신저앱을 선보였다. 이 메신저앱은 전작보다 응답속도가 빨라진 것을 체감할 수 있다. 스토리와 친구들에 초점을 맞추고 디자인을 단순화하여 사용자 편의성을 높여 원하는 기능을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7. 아인스미디어, 광고효율 증대 위한 리포트 솔루션 ERS 구축
아인스미디어는 자체 개발한 리포트 솔루션 시스템을 활용해 온라인 광고 진행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ERS’ 시스템을 오픈했다. ‘ERS’는 실시간으로 진행하는 광고의 효과 보고서를 확인할 수 있으며, 보다 세부적으로 키워드·카테고리·마켓 등의 다양한 분석 보고서 확인이 가능해 광고주로 하여금 광고를 어떻게 운영해야 할지에 대한 가이드를 제시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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