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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3월 12일 목요일 신문브리핑

 

# 제 1509호 신문브리핑(2020년 3월 12일) #

 

"감사하지 못하는 세 가지 이유는

첫째, 교만, 곧 내가 기준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둘째, 비교의식 때문에,

셋째, 인간의 끝없는 탐욕 때문이다."

- 아더 핑크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질병관리본부가 지난 10일 코로나19 환자가 242명 늘어 국내 환자는 7755명이라고 11일 발표함

전날 신규 확진자가 100명대로 내려갔다가 이날 다시 200명대로 올라간 것은 서울 구로 콜센터 확진자가 급증하면서이며, 서울 등 수도권 확진자는 이날 기준 420명임

 

2. ‘탈원전’ 정책 등의 여파로 경영난에 빠진 두산중공업이 휴업을 검토한다고 11일 밝힘

두산중공업은 세계 발전시장이 침체되면서 실적이 악화한 데다 정부가 석탄·원자력발전 프로젝트를 취소하면서 어려움이 가중됐으며, 지난달에는 2600여 명을 대상으로 명예퇴직 신청을 받는 등 인력 구조조정에 들어갔었음

 

 

<< 금융/부동산 >>

1. 전날 미국 뉴욕증시 급반등에도 11일 국내 주식시장이 속절없이 무너져내리면서 코스피지수가 54.66포인트(2.78%) 내린 1908.27로 마감함

외국인 투자자가 대거 ‘팔자’에 나서면서 코스피지수는 장중 1900선이 무너졌고, 코스닥지수는 7개월 만에 600선 아래로 추락함

 

2. 최근 국제 유가가 급락세를 보이자 원유 가격에 수익률이 연동된 파생결합증권(DLS)의 손실 가능성이 커지고 있음

- ‘원금 손실(녹인)’ 구간에 한때 진입한 DLS가 1500억원 규모에 달하고, 6000억원 이상의 DLS가 유가의 추가 하락에 따라 투자자 손실로 귀결될 가능성이 있으며, 2016년 유가 급락 당시 큰 손실을 낸 원유 DLS 사태가 재연될 것이란 우려도 나옴

 

3.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11일 정례회의를 열어 간편송금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신청한 증권사 설립 예비 인가안을 통과시킴

증선위를 통과한 예비인가안은 금융위 정례회의를 거쳐야 하며, 이후 물적·인적 요건을 갖춰 본인가를 받으면 증권업을 할 수 있음

 

 

<< 국제 >>

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걷잡을 수 없는 속도로 퍼지자 미국과 유럽연합(EU)이 대규모 경기 부양책을 내놓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7000억달러(835조원)에 이르는 감세안을 의회에 제안했으며, 이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이뤄진 8500억달러(약 1000조원) 규모의 감세와 비슷한 수준임

 

2. 중도 성향의 조 바이든 전 미국 부통령이 10일(현지시간) 열린 민주당 6개 주 대선후보 경선 중 최소 네 곳에서 좌파 성향의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을 꺾고 승리함
1주일 전 ‘슈퍼 화요일(14개 주 경선)’에서 압승을 거둔 데 이어 이날 ‘미니 화요일’ 경선에서도 승리하며 ‘대세론 굳히기’에 들어갔으며, 이에 따라 바이든이 확보한 누적 대의원은 이 시간 현재 823명으로 663명에 그친 샌더스를 160명 차로 앞서게 됨

 

3. UAE 최대 석유기업인 아부다비국영석유회사(ADNOC)가 11일 “4월부터 하루 산유량을 400만 배럴로 늘리겠다”고 밝히면서 석유수출국기구(OPEC) 3위 산유국인 아랍에미리트(UAE)가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 간 ‘석유 증산 전쟁’에 참전을 선언함

제프리 커리 골드만삭스 원자재 리서치 총괄은 CN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국제 원유시장이 앞으로 6개월 동안 고통스러운 상황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으며, 골드만삭스는 올 2분기와 3분기 전망을 배럴당 30달러로 낮춰 잡고, 최악의 경우 20달러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예상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파생결합증권(Derivative Linked Securities)

- 주가나 주가지수에 연계되어 수익률이 결정되는 주가연계증권(ELS)을 보다 확장하여 주가 및 주가지수는 물론 이자율ㆍ통화ㆍ실물자산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금융상품임. 이 DLS에서는 합리적으로 가격이 매겨질 수 있다면 무엇이든 DLS의 기초자산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상품 개발범위가 무궁무진함.
대표적인 기초자산으로는 장내ㆍ장외 파생상품으로부터 환율, 일반상품(원유, 농축산물, 광물 등), 신용위험(특정 회사의 파산 또는 채무 재조정 등) 등이 이에 해당함. 또한 적정한 방식으로 가격이나 이자율 등을 산정할 수 있다면 기후 같은 자연환경 변화도 기초자산이 될 수 있음. 
DLS는 ELS에 비하여 다양한 기초자산으로 상품 설계가 가능하며 투자와 헤지 목적으로 투자할 수 있으며, 펀드매니저의 운용성과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되지 않고, 사전에 정해진 방식에 의해 수익률이 결정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음. 다시 말해 기초자산이 일정 기간에 정해진 구간을 벗어나지 않으면 약정 수익률을 지급하고, 구간을 벗어가게 되면 원금 손실을 보게 되는 구조임. 예를 들어 금리 연계 상품이라면 금리가 만기까지 미리 설정한 기준에 머무를 경우 수익률이 보장되는 반면, 금리가 기준치 밑으로 떨어지면 원금을 모두 손실할 수 있음.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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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월 12일 신문을 통해서 알게 된 것 들

1. 코로나 치사율 국가별 큰 차이 → 이탈리아 6.22%로 세계 평균 2배. 중국 3.9, 이란 3.6, 스페인2.1, 일본 2, 프랑스 1.8, 한국 0.78, 독일 0.1. 11일 오전 11시기준. 월드오미터. (매경)▼


2. 이탈리아 치사율 높은 이유 → 1978년 전국민 건강보험 도입 후 다수 의사가 공무원 신분으로 급여가 낮아 2005~2015년 사이 자국 의사 1만명 이상이 국외로 빠져나가는 등 의료인력 및 시설 열악한 편.(매경)


3. 독서 대신 유튜브? → 성인 기준 연간 독서량 6.1권으로 2년 전에 비해 2.2권 감소. 특히 5060이 많이 감소. 안읽는 이유로 ‘책 이외의 다른 콘텐츠 이용’(29.1%)을 꼽아. 2019년 국민 독서실태 조사. (헤럴드경제)


4. 도쿄올림픽 올해 열리지 못하면? → 일본은 물론 중계권료 수입이 전체 수입의 73%인 IOC도 큰 손실... 취소보다는 1~2년 연기가 가장 현실적 선택될 것.(헤럴드경제)


5. 국회 의석수로 정당 번호 부여는 ‘합헌’ → 헌재, 소수 정당이나 무소속후보에게 불리한 것은 맞지만 유권자의 혼동을 방지하고 선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불가피...(문화)


6. 한국, 수입 사치품 시장 큰 손 → 소위 ‘명품’ 시장규모, 세계 8위. 미국, 일본, 중국, 프랑스, 이탈리아, 영국, 독일, 한국 순...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 발표.(아시아경제)


7. 코로나 와중에 주식 투자자는 증가 → 사상 처음으로 3000만 계좌 돌파. 예탁자산 10만원 이상에 6개월 간 1회 이상 거래한 적 있는 ‘주식거래 활동계좌’ 기준.(헤럴드경제)


8. ‘임대’, ‘임차’ → 사전적으로 빌려주는 건 ‘임대’(賃貸), 빌리는 건 ‘임차’(賃借)이지만 모두 임대로 잘못 쓰는 경향이 있다.(중앙, 우리말 바루기)

*이 신문의 다른 기사에선 ‘3평 임대 구둣방서 일군 1만평 땅 기부’로 잘못 쓰고 있다


9. 코로나 틈탄 음주운전 증가? → 호흡측정을 통한 감염을 우려해 단속을 일제검문에서 지그재그 운전, 전조등 미점등 등 의심차량 선별 단속으로 변경, 음주운전 늘 우려. (경향, 투고)


10. 코로나 무서워 한국 떠나는 외국인 노동자? → 외국인 노동자에 의존하던 농촌, 소규모 제조업 일손 부족으로 비상. 불법체류자 자진신고 출국 12월에 비해 5배나 늘어.(한국)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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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3월 12일 목요일 간추린뉴스입니다.

■ 코로나19에 대해 세계적 대유행(팬데믹)선언을 주저하던 세계보건기구가 환자수 12만 명을 앞두고 결국 팬데믹을 선언했습니다. WHO는 동시에 코로나19가 통제될 수 있다며 각국에 공격적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코로나19가 퍼진 이탈리아와 한국으로부터의 입국을 차단하는 방안을 논의했으나, 입국 규제를 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우리나라가 중국에 마스크와 구호물품을 보낸 지 한 달여 만에, 이번엔 중국이 거꾸로 우리나라에 마스크를 보내고 있습니다. 중국이 코로나19 피해국에서 원조국으로 이미지 변화에 나섰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습니다.

■ 서울 구로구 콜센터에서 발생한 코로나19 감염 확진자만 어제 저녁 7시 기준으로 콜센터 관련 확진자는 모두 99명입니다. 서울이 70명, 경기 14명, 인천 15명입니다. 대부분 콜센터에서 일하는 직원들이지만, 이들에게 감염된 가족도 일부 포함돼있습니다.

■ 서울에 이어 대구에서도 콜센터 여러 곳에서 코로나19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 많은 인원이 밀집해서 근무하는 콜센터 특성상 집단감염 위험이 클 수밖에 없어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 콜센터 직원들이 대거 감염되면서 지역사회 감염 사례도 나왔는데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전염됐을 가능성도 있어 역학조사에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정부는 콜센터 같은 코로나19 집단감염 상황을 막기 위해 재택근무와 유연근무제 등 거리 두기에 핵심을 둔 지침을 만들어 배포하기로 했습니다. 

■ 대구 신천지 교인의 절반인 5천6백여 명이 자가 격리에서 해제됐습니다. 대구시는 혹시 모를 추가 감염에 대비해 이들에게 집회나 모임을 하지 말라고 행정명령까지 내렸습니다.

■ 마스크 수급 안정을 위해 정부가 마스크 인허가 규제를 완화한 틈을 악용해 불량 필터를 납품하는 중개상들이 활개 치고 있습니다. 오염물질 차단율이 94%라는 필터를 검사해봤더니 평균 50% 수준이었고, 10%대에 불과한 제품도 있었습니다.

■ 일부 선별진료소가 '2차 감염'에 무방비로 노출되고 있습니다. '대기 환자 간 간격을 1미터로 유지하라'는 정부 지침이 지켜지지 않고 있기 때문인데요. 실제로 TV나 신문에 실린 사진을 보면, 검진을 받기 위해 줄 선 수많은 시민이 다닥다닥 붙어 있습니다. 

■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차에 탄 채로 투표하는 이른바 '드라이브 스루' 방식을 도입하자는 제안에 대해서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대신 코로나19 의심 환자 등을 위한 별도 기표소를 마련하겠다고 했습니다.

■ '코로나 19'로 인한 마스크 대란 속에 개성공단에서 마스크를 생산하자는 주장이 제기됐지만 정부는 현실적이지 않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4년 넘게 중단됐던 개성공단을 재가동하려면 상당 기간 시설 점검도 해야 하는 등 쉽게 추진하기는 어렵다는 설명입니다.

■ 마스크 유통 교란 행위 등을 수사하는 검찰이 다시 전방위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지난주 마스크 제조 유통업체들을 겨냥한 데 이어, 이번엔 검찰이 마스크 필터 등 원단을 공급하고 중개하는 업체 여러 곳을 동시에 압수수색 했습니다.

■ 이 모씨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오만 원권 36장, 180만 원어치를 전자레인지에 넣고 돌렸는데 지폐가 훼손되어 손해를 봤습니다. 지폐에는 홀로그램과 숨은 은선이 있어 불이 날 수가 있다는데요. 지폐가 훼손될 경우, 남아있는 면적이 75% 이상이면 액면가 그대로, 40~75% 수준이면 액면가의 절반만 받을 수 있습니다.

■ 삼성 준법감시 위원회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게 한 달 안에 경영권 승계 의혹에 대해서 대국민 사과를 하라고 권고했습니다. 이와 함께 삼성그룹에 더 이상 무노조 경영 방침은 없다는 선언도 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재판부 교체 이후 처음 열린 재판에서 "전자발찌 등 모든 조건을 받아들이겠다"며 보석을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검찰은 "정 교수가 사건 핵심 관계자들을 회유하거나 압박할 우려가 있고 중형이 예상돼, 보석을 허가해선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 지난해 5월 헝가리 다뉴브 강 유람선 침몰로 26명의 한국인 관광객들이 희생된 사고와 관련해 가해 선박인 크루즈선의 선장에 대한 첫 재판이 열렸습니다. 가해 선박 선장은 혐의 사실을 부인했지만 유죄가 모두 인정될 경우 최대 징역 11년이 가능합니다.

■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모인 국민성금 모금액이 1천5백억 원을 넘어섰지만, 구호기관의 성금 집행률은 30%에도 미치지 않고 있다는데요. 코로나19와 같은 사회 재난은 자연 재난과 달리, 모금 주체가 직접 성금을 배분하는데다 배분 대상과 지원 기준 등이 명확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 서울 노원구청이 사회적 취약계층에 면마스크를 지원하기 위해 재봉틀을 다룰 줄 아는 자원봉사자를 모집했다는데요. 놀랍게도 300명 넘는 주민이 의병단에 동참해 하루 1천 개씩 면 마스크를 제작하고 있다고 합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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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3월 1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이해찬 대표는 민주당이 비례연합정당의 참여 목적을 "미래통합당을 응징하는 데 있다"고 말했슴니다. 이 대표는 이어 "소수 정당에게 앞순위를 양보하는 희생으로 개혁적인 정당이 원내 진출하도록 돕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전당원 투표라... 설마 당원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건 아니죠?

2. 황교안 대표가 한선교 대표의 ‘공천 마이웨이’ 행보에 속앓이를 하고 있습니다. 당초 위성정당 미한당이 미통당 영입 인재 위주의 비례 공천을 생각했지만, 미한당이 조금씩 독자 노선을 걸으면서 갈등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글쎄, 완장 채워주면 눈에 보이는게 없는 법. 같은 대표인데 감히~ 

3. 한선교 미한당 대표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에게 '통합' 손짓을 했다가 본전도 찾지 못한 모양새가 됐습니다. 안 대표에게 퇴짜를 맞은데 이어 안 대표 측근인 권은희 의원으로부터는 "약주를 드셨나"라는 소리까지 들었습니다.
권은희 입장에서 비례는 따논 당상인데... 미쳤다고 거길 가겠니?

4. 미통당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미한당에 4ㆍ15 총선 비례대표 공천 신청자가 500여 명이나 몰려 성황입니다. 미한당의 비례대표 당선자가 20여 명에 육박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자 지원자가 몰려들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은 ‘희희낙낙’할지 모르지만, 반드시 쪽박 차게 만들어야지~

5. 민생당 분위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국민의당 분열로 잃어버린 지지기반을 제3지대를 만들어 회복해보겠다고 3개 정당이 다시 통합에 나선 지 보름 만에 비례연합정당 참여 등을 둘러싼 갈등으로 결별설까지 나돌기 시작했습니다.
이래죽나 저래죽나 매한가지인데 뭘 그리 소란스러운지... 

6. 국회 회의에 10% 이상 출석하지 않은 의원들의 세비를 단계적으로 환수하는 이른바 '일하는 국회법'이 발의됐습니다. 개정안은 여야 갈등으로 국회 공전을 방지하기 위한 의사일정과 안건상정을 자동화하는 내용도 포함했습니다.
일 하지 않은 인간을 뱃지 달아준 우리도 문제지... 제발 잘보고 잘찍자~

7. 검찰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별장 성범죄’ 의혹까지 불기소 처분했습니다. 해당 사건은 ‘김학의 성범죄’ 의혹과 관련해 검찰로 넘겨진 마지막 사건으로 향후 검찰 단계에서 이 사건의 진실을 규명하는 일은 기대하기 어려워졌습니다.
코로나19 국면에 ‘혐의 없음’이라... 이러니 공수처가 필요할 밖에~

8. 권영진 대구시장과 신천지 위장봉사단체로 보이는 한국나눔플러스(최사랑 대표)가 지속적으로 접촉해온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한국나눔플러스는 대구시장상을 받고 대표는 대구 시민강사로 위촉되는 등 등 승승장구 했습니다. 
워낙 신출귀몰하고 속임수에 능해서 권 시장도 몰랐을 거야?????

9. 권영진 대구시장은 신천지와 연관성이 있다는 의혹에 대해 적극 부인했습니다. 권 시장은 "나는 예수교장로회 안수집사"라면서 "SNS 상에서 의도를 가지고 함부로 얘기하는 것으로 대꾸할 가치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미통당 황교안 대표 ‘특종 종교’ 발언 다음으로 신뢰 가는 말씀입니다?????

10. 코로나19 확진자의 이동경로를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는 정부 기관 간의 연계 시스템이 개발됐습니다. 이번 연계 시스템의 개발에 따라 평균 5시간가량 걸리던 확진자 동선 확인 시간이 10분 만에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빠르고 신속한 대처도 중요하지만, 애꿎은 피해가 없게 부탁해요~

11.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수급에 어려움이 생기자 일각에서는 '개성공단을 재가동해 마스크를 생산토록 하자'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이에 대해 통일부는 "취지는 이해하나 지금 당장 추진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 아니면 언제? ‘나중’ 타령하다 미국도 나중에 땅을 치고 후회할 걸~

12. WHO가 코로나19 상황이 우려스러운 국가로 한국과 일본을 언급했다가 "한국과 같은 취급을 하지 말라"는 일본의 항의를 받고 하루 만에 빼줬습니다. 앞서 일본의 환자 수를 수정한 이후 일본한테 거액의 지원금을 받기도 했습니다.
‘세계보건기구’인가요, 아니면 ‘일본보호기구’인가요... 답 나왔으~

13. TV조선이 ‘미스터트롯’ 출연자들을 상대로 한 1억 원 갑질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TV조선은 출연자의 예선 출연료는 0원, 본선 출연료는 10만 원이란 조항을 거는 등 방송사가 개인을 상대로 벌인 일로는 조악하기 그지 없었습니다.
그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오디션 프로그램... 역시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어~

14. 우리나라 성인 독서량이 2년 전보다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조사에 따르면, 종이책과 전자책을 합친 한국 성인들의 연간 평균 독서량은 7.5권으로 2017년 9.4권과 비교하면 1.9권 줄어들었습니다. 
책 속에 길이 있다던데... 그래서 길을 잃고 헤메이는 모양입니다. 체게바라~

심상정 “기필코 교섭단체 만들어 진보집권 토대 열겠다”. 
황교안 “문 대통령, TK 외면 말고 재난지역 선포하라”. 
병무청, 마스크 판매 일손 부족 약국에 사회복무요원 지원. 
대구 콜센터 직원도 확진자 잇따라, 집단 감염 우려 비상. 
검찰, 신천지 위장 시설 154곳 확인, '고의성' 조사 중. 
한국인 입국 금지 49곳, 격리 18곳, 검역 강화 50곳. 

희망은 잠자고 있지 않은 인간의 꿈이다. 인간의 꿈이 있는 한, 이 세상은 도전해 볼만하다. 어떠한 일이 있더라고 꿈을 잃지 말자. 꿈은 희망을 버리지 않는 사람에겐 선물로 주어진다. 
- 아리스토 텔레스 -

아리스토 텔레스가 길게 얘기를 해줘서 오늘은 짧게 갑니다. 
오늘도 희망의 큰 선물 듬뿍 받으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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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2일 마케팅뉴스] 코로나19로 소비자 일상이 바뀌었다 외

 

1. 코로나19, 우리의 일상을 바꿨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가 발표한 3월 소비자행태 조사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75%가 최근의 환경적 상황을 이유로 외부활동을 자제하고 있다고 응답했으며, 이들 중 80%는 외부활동 대신 실내에서 주로 TV나 스마트폰, PC 등을 통해 영상 콘텐츠를 시청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 '라이브 커머스'로 Z세대 공략 나선 포털
카카오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진행된 첫 번째 라이브 방송에서 판매된 상품의 거래액이 평소 대비 약 300% 이상 올랐고, 방송 종료 후 판매분까지 합치면 약 1,000% 이상의 거래 증가 효과를 거뒀다. 이후 진행된 두 번째 방송은 누적 시청자 수 11만명을 기록하며, 카카오TV 라이브 방송 중 동 시간대 2위에 올랐다.
 
 
3. 정관장 ‘펭수의 귀향’…유튜브 광고 리더보드 선정
제일기획은 KGC인삼공사의 홍삼 브랜드 정관장의 ‘펭수의 귀향’ 광고가 구글 아시아·태평양(APAC) 유튜브 광고 리더보드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아시아·태평양 유튜브 광고 리더보드는 아태 지역 13개국에서 공개된 유튜브 광고의 조회 수, 시청 시간, 시청 유지 시간 등을 종합해 국가별 인기 광고를 선정한다.
 
 
4. 구글, 광고 이어 검색분야도 반독점 조사받나
구글이 디지털 광고에 이어 검색 부문에서도 반독점 조사를 받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미국 상원의원 두 명이 구글의 검색 서비스 관행에 대해서도 반독점 조사를 해야 한다는 내용의 서한을 윌리엄 바 법무장관에게 보냈다고 씨넷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재 미국 50개 주 법무장관들은 구글의 디지털 광고 관행에 대한 반독점 혐의를 조사하고 있다.
 
 
5. 어도비·네이버, 콘텐츠 제작자 지원 '맞손'
한국어도비는 콘텐츠 제작자들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네이버 파트너스퀘어와 협업한다고 11일 발표했다. 네이버 파트너스퀘어는 콘텐츠 제작을 돕기 위해 어도비의 콘텐츠 제작 소프트웨어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를 채택하고, 전문 교육과 멘토링을 제공한다. 현재 '프리미어 러시' 같은 다양한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앱 활용 교육 강의가 진행되고 있다.
 
 
6. 아시아 태평양 지역, 비즈니스·금융 앱의 1일차 리텐션이 가장 높아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전세계에서 가장 빠른 모바일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비즈니스 및 금융 앱이 가장 높은 1일차 리텐션(18.90%)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애드저스트가 분석한 데이터에 따르면, 이러한 결과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이 모바일 금융 서비스 도입을 주도하고, 소비자들이 지속적으로 혁신적인 결제 앱 서비스를 이용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7. 카페24, 애플 로그인 추가... 6개 간편 로그인 기능 제공
카페24는 ‘애플 로그인’ 기능을 자사 ‘간편 로그인 서비스’에 추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신규 기능 추가로 카페24 온라인 쇼핑몰 운영자는 고객에게 애플을 비롯해 페이스북, 구글, 카카오 등 총 6개 계정을 이용할 수 있는 쇼핑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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