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4월 08일 수요일 신문브리핑
# 제 1528호 신문브리핑(2020년 4월 8일) #
"마음을 물질로 채우려고 하면 갈증이 더욱 일어나고, 마음을 감사로 채우면 행복은 더욱 커진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한국은행이 7일 발표한 ‘2월 국제수지(잠정)’를 보면 올해 2월 경상수지 흑자는 64억920만달러로 작년 2월에 비해 66.4%(25억5890만달러) 증가함
- 이 같은 흑자폭은 작년 10월(78억2720만달러) 후 4개월 만의 최대치로서, 반도체 수출물량이 증가한 데다 조업일수가 3.5일(토요일은 0.5일로 계산) 많았던 결과임
2. 정부가 7일 국무회의에서 ‘2019회계연도 국가결산’ 보고서를 심의·의결함
- 지난해 국가부채는 1743조6000억원으로 기존 최고치이던 전년보다 60조2000억원 늘었으며, 경기 악화에 따른 세수 감소로 수입은 줄었는데 정부가 확장적 재정정책을 펼친 영향이라는 분석임
3. 삼성전자가 1분기 6조4000억원의 영업이익(연결 기준)을 냈다고 7일 발표함
-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하며 시장 예상을 뛰어넘었으며, 매출도 4.98% 늘어난 55조원을 기록함
4. 국내 1위 항공사 대한항공 전 직원이 순환휴직에 들어가고 저비용항공사(LCC)인 이스타항공 노사는 국내 항공사 중 처음으로 전 직원의 약 20%를 구조조정하는 방안을 협의 중임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가 장기화하면서 가장 먼저 타격을 입은 항공업계가 본격적인 인력 구조조정에 돌입했다는 분석이 나옴
<< 금융/부동산 >>
1. 중소벤처기업부가 2015년부터 2019년까지 벤처투자를 받은 기업의 전체 기업가치가 총 124조772억원에 이른다고 7일 밝혔으며, 이는 코스닥시장 전체 시가총액(209조8827억원)의 59.1%에 해당하는 규모임
- 지난해 기업가치 1000억원 이상 기업은 235개로 2015년(51개) 대비 4.6배 증가했으며, 기업가치 100억원 이상 1000억원 미만 기업은 1623개, 100억원 미만은 1523개로 나타남
2. 7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6일 기준으로 설정액 1000억원이 넘는 국내 액티브 주식형펀드 50개의 총설정액이 14조765억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남
- 1년 전에 비해 펀드 수는 2개밖에 줄지 않았지만 설정액은 2조626억원이나 감소했으며, 이는 투자자들이 제대로 수익을 내지 못하는 펀드매니저를 믿고 투자하기보다는 시장 수익률을 따라가는 인덱스 펀드에 투자하거나 직접 투자에 나선 영향임
<< 국제 >>
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경제 충격으로 급락세를 보이던 주요국 증시가 일제히 바닥에서 20% 안팎 상승함
- 코로나19와 관련한 악재에는 둔감하고 호재에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최근 며칠 새 미국과 유럽 증시를 중심으로 반등에 더 힘이 실리는 양상임
- 중국이 계획대로 우한 봉쇄를 해제하기로 한 것도 이런 기대를 뒷받침하며, ‘제2의 우한’으로 불리는 미국 뉴욕주에서는 6일(현지시간) 사망자 증가세가 처음으로 둔화됐고 이 같은 소식이 호재로 작용해 뉴욕증시 다우지수는 1627.46포인트(7.73%) 오른 22,697.99에 마감함
2. 미국과 이탈리아, 스페인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창궐하던 주요 지역에서 신규 확진자가 줄어드는 추세가 나타나고 있음
- 뉴욕주의 신규 확진자는 4일 1만841명을 찍은 뒤 이틀 연속 8000명대를 나타냈고 코로나19 확진자 수 2위와 스페인은 지난 1일 8195명에서 5일 연속 감소해 6일에는 5029명으로 줄었으며, 3위인 이탈리아는 지난달 17일 이후 20일 만에 처음으로 신규 확진자가 3000명대(3599명)로 나왔음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액티브펀드
- 펀드매너저의 주식 선택능력에 의해, 종합주가지수 등의 벤치마크 수익률보다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는 펀드를 말함. 시장의 전망에 따라 탄력적으로 자산을 배분하고 종목을 선별하면서 적극적인 전략을 사용해 펀드를 운용하여 수익을 창출하고자 하기에 붙여진 명칭임.
액티브펀드에서 최상위권을 차지하는 펀드는 시장의 수익을 훌쩍 뛰어넘는 수익을 기록하고 있으나, 장기투자를 고려하는 경우에는 액티브펀드보다 인덱스펀드를 선택하는 것이 합리적임.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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