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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07일 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685호 신문브리핑(2020년 12월 7일) #

 

"완성이 늦을수록 성취감은 숙성되어 그 맛이 그윽하다. 더딘 삶, 미완성을 다행으로 여겨라. 미완성에 감사하라."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오프라인 차단으로 언택트 영역에서 우후죽순처럼 사업 기회가 생겨나면서 의식주 분야에서 청년 창업이 봇물처럼 이어지고 있음

2018년부터 올 10월까지 의식주 유통서비스 분야 스타트업에 몰린 투자금만 11조4619억원에 달하며, 이는 핀테크(1조2570억원)의 10배 규모임

 

2. 정부가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8일부터 2.5단계로 격상함

- 이에 따라 서울에 이어 경기와 인천 지역 대형마트 백화점 영화관 PC방 등도 밤 9시 이후 문을 닫게 되며, 수도권을 제외한 다른 지역은 2단계로 높임

 

 

<< 금융/부동산 >>

1.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인터넷전문은행 두 곳의 지난달 말 신용대출 잔액이 한 달 전보다 9753억원(5.6%) 늘어난 18조4602억원으로 집계됨

- 카카오뱅크가 5553억원 늘어난 15조7502억원, 케이뱅크가 4200억원 증가한 2조7100원이었으며, 대형 은행들이 잇달아 대출을 죄면서 인터넷전문은행으로 수요가 몰렸다는 분석이 나옴

 

2.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털(CVC)의 제한적 허용을 핵심으로 하는 공정거래법 개정안이  더불어민주당이 ‘혁신성장’을 강조하면서 처리를 약속했지만, 정작 당내 이견으로 논의의 속도가 나지 않으면서 정기국회 내 통과에 빨간불이 켜짐

CVC는 전략적 목적으로 독립적인 벤처기업에 투자하는 벤처캐피털을 말하며, 현재는 공정거래법상 금산분리(금융과 산업의 분리) 원칙에 따라 일반 대기업 지주회사는 벤처캐피털을 계열사로 둘 수 없지만 해외에서는 대기업도 CVC를 통해 벤처기업에 적극 투자할 수 있다는 지적에 따라 정부·여당은 CVC 허용을 추진했음

 

3. 새 국토교통부 장관에 변창흠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이 내정되면서 주택 정책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 관심이 쏠리고 있으며, 일각에서는 공공택지에서 ‘로또 청약’ 논란을 잠재울 수 있는 ‘토지임대부·환매조건부 주택’이 본격 도입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옴

토지임대부·환매조건부 주택은 기존 공공분양주택의 대안으로 제시된 방식이며, 토지임대부 주택은 토지 소유권은 LH를 통해 정부에 남겨두고 건물(주택)만 팔아 분양가를 획기적으로 낮추는 제도임

 

 

<< 국제 >>

1. 미국의 전방위적인 압박으로 곤경에 처한 중국 기업들이 기술 자립에 속도를 높이고 있음

- 중국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업체인 SMIC(중신궈지)는 76억달러(약 8조2500억원)를 들여 베이징에 반도체 공장을 새로 짓기로 했으며, 중국 최대 통신장비업체 화웨이는 지난주 중국에서는 처음으로 우한 연구개발(R&D)센터에 21만㎡ 규모의 반도체 생산시설을 완공함

 

2. 니혼게이자이신문이 후생노동성이 ‘출향’이라는 방식으로 직원을 공유하는 기업과 공유받는 기업 모두에 급여 대부분을 지원하는 제도를 신설한다고 6일 보도함

 출향은 기존 기업의 소속을 유지한 채 새(출향) 기업과 복수의 고용계약을 맺고 새 회사에서 일하는 일종의 직원공유제로서, 코로나19 확산 이후 경영난에 빠진 항공사와 여행사들이 인건비를 줄이기 위해 이 제도를 활용하고 있음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벤처캐피탈(venture capital)

고도의 기술력과 장래성은 있으나 경영기반이 약해 일반 금융기관으로부터 융자받기 어려운 벤처기업에 무담보 주식투자 형태로 투자하는 기업이나 그러한 기업의 자본을 말함. 다른 금융기관의 소극적 태도와는 달리 벤처기업의 장래성과 수익성에 주목하여 이에 투융자하는 것으로, 장차 중소기업의 지식집약화의 첨병인 벤처기업이 주식을 상장할 경우 자본이익을 얻어내는 것이 목적임.

자금을 지원한 후 투자대상기업이 성장·발전하면 보유주식을 매각하여 투자금을 회수하는데 벤처기업의 경영성과에 따라 큰 수익을 올리기도 하지만, 투자금을 회수할 수 없는 경우도 있음. 또한 벤처 캐피털은 은행과 같은 자금조달수단이 없기 때문에, 금융긴축 등이 발생할 경우 자금부족에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음.

현재 한국에는 한국기술개발·한국개발투자·한국기술진흥·한국기술금융 등 4개의 회사가 있으며, 이밖에 산업은행·중소기업은행·장기신용은행 등 일부 특수은행에서도 부분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음.

- 정보 출처 :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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