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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30일 수요일 신문브리핑

 



# 제 1423호 신문브리핑(2019년 10월 30일) #

"세상에서 감사를 표하는 이의 행동보다 더 아름다운 것은 없다."
- 라 브뤼에르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두산그룹이 4년 만에 면세점 사업을 접기로 함
- 두산이 포기한 동대문 두타면세점 자리는 현대백화점그룹이 신규 특허를 취득해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음

2. 글로벌 신용평가회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한국전력의 자체 신용등급을 BBB에서 BBB-로 한 단계 하향조정함
- 자체 신용등급은 정부 지원 가능성을 배제한 회사 자체의 신용도를 뜻하며, 정부의 탈원전 정책 후유증으로 올 상반기 1조원에 가까운 적자를 쌓는 등 재무구조가 악화되면서 한전에 대한 해외 평가사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는 분석임
 


<< 금융/부동산 >>
1. 스마트폰에 어떤 은행 앱(응용프로그램)이든 하나만 깔면 다른 은행의 계좌까지 조회·이체할 수 있는 ‘오픈뱅킹’이 30일부터 시범 가동됨
- 참여하는 은행은 신한, KEB하나, 국민, 우리, 농협, 기업, 부산, 경남, 전북, 제주 등 10곳이며, 12월엔 핀테크(금융기술) 기업과 나머지 은행도 오픈뱅킹에 합류해 정식 운영에 들어갈 예정임

2. 재개발 사업을 통해 건설되는 임대주택 물량을 LH(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공공부문이 전량 인수하는 방안이 추진됨
- 재개발 사업 활성화를 위해 열어둔 임대주택 민간 매각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겠다는 것으로, 개발 이익 극대화를 위해 임대주택 물량을 민간에 매각하는 방안을 논의 중인 서울 용산구 한남3구역 등 일부 재개발 단지에 파장이 예상됨


<< 국제 >>
1.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재경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낸 황치판(黃奇帆) 중국 국제경제교류센터 부이사장은 지난 28일 상하이에서 열린 ‘제1회 와이탄 금융서밋’에 참석해 “인민은행이 세계 최초로 디지털 화폐를 발행하는 중앙은행이 될 것”이라고 말함
-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일종의 가상화폐를 중앙은행이 선보이는 것으로, 중국이 블록체인 분야를 선도하고 미국 달러 중심의 국제금융 질서를 재편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옴

2. 28일(현지시간) 미국 CNBC에 따르면 세계 최대 공유차량 기업 우버가 이날 금융 서비스를 담당할 ‘우버머니’ 부문을 신설한다고 발표함
- 우버머니는 우버 이용자와 운전자가 자체 플랫폼 내에서 우버 계정으로 요금을 주고받을 수 있게 하는 게 목표이며, 이 부문을 통해 디지털지갑과 자체 직불카드·신용카드 서비스 등을 제공할 계획임

3. 미국 S&P500지수가 석 달여 만에 다시 사상 최고치로 치솟고 다우와 나스닥지수도 종전 최고치에 접근하고 있음
- 시장을 짓눌렀던 미·중 무역갈등이 완화되고 있는 데다 기업 실적이 예상보다 호조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지만, 미·중 무역전쟁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남아 있는 데다 미 중앙은행(Fed)의 금리 인하가 마무리 단계여서 주가 상승세가 계속되기는 힘들 것이란 전망도 만만찮게 나옴

4.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이 미국 웨어러블 기기 업체 핏빗 인수를 추진함
- 핏빗은 이용자의 하루 걸음 수와 달린 거리, 소모 칼로리 등 운동량과 심장 박동수, 수면 시간 등을 측정해 데이터화하는 스마트워치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서 2017년까지 스마트워치 출하량 기준 글로벌 선두 기업이었지만 최근 들어서는 애플과 샤오미에 밀려 3위로 내려앉았으며, 핏빗의 시가총액은 28일(현지시간) 장 종료 기준 15억달러(약 1조7500억원)였음
- ‘구글 글라스’ 실패 이후 웨어러블 기기 개발에 소극적이었던 알파벳이 시장을 재공략하기 위해 인수합병(M&A)에 나선 것으로 풀이됨

5. 세계 최대 니켈 생산국인 인도네시아가 28일(현지시간) 니켈 수출을 전격 중단함
- 당초 내년 1월로 예정됐던 시기를 2개월가량 앞당겨 시행한 것으로, 인도네시아 정부는 니켈 수출을 금지한 것에 대해 표면적으로는 매장량이 부족해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있지만 시장 전문가들은 인도네시아가 니켈 원석을 직접 가공해 전기차 배터리와 같은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만들어 파는 게 더 큰 이익이 될 것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음

6. 28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 퇴임식이 치러짐
- 차기 ECB총재는 크리스틴 라가르드 전 IMF 총재이며, 11월 1일 ECB 총재로 공식 취임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구글글라스(Google Glass)
- 구글이 만든 ‘스마트 안경’으로,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웨어러블 컴퓨터임. 스마트폰처럼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통해 사진도 찍고 인터넷 검색도 하며 길 안내도 받을 수 있음. 
구글 글라스는 음성 명령을 통해 작동되며, 구글 글라스에 내장된 소형 마이크에 ‘오케이 글라스(Okay Glass)’라는 명령어를 내린 후, 음성 명령으로 실시간 촬영이나 SNS 공유, 문자 전송, 내비게이션 등을 즐길 수 있음. 블루투스 기능으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스마트 기기나 아이폰과 연동할 수 있으며, 손동작을 통해서도 기능을 수행할 수 있음. 오른쪽 작은 창에 뜨는 화면에서 몇 가지 손동작을 하면 명령어를 선택하거나 통화 상대를 고를 수 있음.
- 정보 출처 : 트렌드 지식사전, 2013. 8. 5., 김환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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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3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대졸초임, 한국이 일본보다 30% 더 많아 → 500인 이상 기업 한국 4219만원, 일본 3220만원... 경총,  노동부, 일본 후생성 자료 바탕으로 조사. 중소기업은 큰 차이 없어. (한국)▼


2. '리퍼브‘(Refurb) 상품 → 전시, 반품, 이월 상품을 간단한 조치 후 다시 판매하는 상품. 최근 롯데아울렛 등 대형점들도 참여, 시장 확대... 정가 59만원 다이슨 청소기는 11만 9천원.(아시아경제)


3. ‘고졸 공무원 실험’ 사실상 실패 → 9급 시험에 국어, 수학, 사회 등 고교 과목 넣었지만 정작 고졸자 유입은 미미하고 대졸이상이 고교과목을 선택해 합격하는 경우만 늘어. 공무원 역량만 감소하는 부작용. (헤럴드경제)


4. ‘구속영장 실질심사’ → 무분별한 구속수사 관행 막기 위해 1997년 도입. 이전엔 서류만 보고 판단하던 것을 실제 법정에서 반론 듣고 판단. 구속영장 발부율, 제도 도입전 92.6% 에서 지난해 81.3%로 낮아져. (동아)


5. 유럽 부동산 시장 10%는 코리안머니 → 1~7월 유럽 부동산 투자 8조원... 지난해 전체 액수 넘어. 한국투자공사 등 국부펀드 해외 부동산 투자 확대 등이 주된 이유. (헤럴드경제)


6. 이번엔 정시 vs 수시 ‘극과극’ → ‘수능이 객관적이고 공정하다’ vs ‘학원, 사교육 증가 할 것’... 여론은 정시 확대 ‘찬성’(63%)이 ‘반대’ (22%)보다 많아. (헤럴드경제)


7. ‘대개 작전주에 돈을 넣으면 기본 20배가 상승한다고 생각하고 들어가는 것’ → 김경율 전 참여연대 경제금융센터 소장(공인회계사)가 조국 5000만원 송금과 관련한 인터뷰 중.(문화)


8. 비정규직 급증 → 지난해 대비 87만명 급증. 통계 이후 최대. 근로자 중 36.4%가 비정규직. 통계청 해명대로 조사항목 변경 때문에 급증(50만명) 한 것 감안해도 증가 폭 너무 커.(국민 외)


9. ‘한일 징용배상 합의’ 진행? → 일본 교도통신이 보도한 ‘한국정부+ 한국기업+ 일본기업’ 경제협력 기금 설치방안에 대해 한국이 부인한데 이어 일본도 사실 아니다 부인.(국민)


10. 2100년 이전 지구 해수면 1.1m 상승 → 이렇게 되면 부산의 해수욕장, 주요 항만, 산업공단이 침수… 기상청, ‘IPCC 토지·해양·빙권 특별보고서’ 국내 전문가 포럼.(경향)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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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10월 3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나경원 원내대표는 임기 반환점을 맞는 문재인 정권을 '잃어버린 2년 반'으로 규정하며 "속았고, 빼앗겼고, 무너졌다"고 비판했습니다. 나 원내대표는 "문재인 정권 2년 반에 대한 심판은 이제 막 시작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심판이라... 내년 총선에서 누가 심판을 받을지 기대되지 않아?

2. 정의당은 나경원 원내대표 대표연설에 대해 "시작부터 헛웃음을 불러일으켰다. 연설에는 논리는 없고 수사만 있었다"고 평했습니다. 정의당은 "이런 제1야당의 존재는 국민에게 자산이 아니라 큰 짐이 될 뿐"이라고 밝혔습니다.
그 큰 짐을 벗어 버릴 때도 됐건만... 우리 국민들 어깨가 넘 무겁다...

3. 국회의원 정수 확대 문제가 사법개혁안 국회 본회의에 부의를 기점으로 새로운 변수로 자리 잡는 모양새입니다. 정의당에 이어 바미당과 대안신당 등 자유당을 제외한 야당도 한목소리로 의원 정수 확대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최악의 국회를 탓하는 국민들 입장에서는 염치없어 보인다는데요...

4. 김무성 의원은 "보수 통합 이야기만 나오면 특정인 몇몇이 나서서 재를 뿌리는 독설을 퍼붓고 있다"며 친박계를 비판했습니다. 김 의원은 "그 결과는 문재인 정권 연장으로, 망국의 길을 만든다는 것을 깨닫기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인간적으로 망국의 길은 댁들이 열어 놓고... “너무 하는 거 아니요”~

5. 유승민 의원이 검찰개혁(공수처)과 선거개혁(연동형 비례대표)에 대한 반대 입장을 명확히 했습니다. 유 의원은 "각 정치세력의 사사로운 이익을 위해 밀실에서 흥정하고 추악한 뒷거래를 시작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사사로운 이익으로 탈당하고 합당하고 이제는 자유당에 또 힘 실어주고...

6. 박지원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을 조롱하는 유튜브로 논란을 키운 자유당을 향해 “그러니까 지지도가 안 오르고 역풍을 맞는 거다”라고 비판했습니다. 거기에 “황교안 대표까지 인형을 들고 나오는 게 진짜 개그 ”라고 지적했습니다.
개 들고나오면서 본인 입으로 “멍멍”... 개 들고 개그 맞네~

7. 문희상 국회의장이 공수처 설치법안 등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된 검찰개혁 법안 등의 본회의 부의 시점을 오는 12월 3일로 결정했습니다. 한 달 이상 남은 기간 동안 여야가 협상해 이견을 좁히라는 취지로 읽힙니다.
취지야 알겠으나... 여태 보고도 아직 협상에 미련을 가지시다니... 쩝~

8. 대검찰청은 나경원 원내대표가 악성 댓글을 단 네티즌들을 무더기 고소한 사건과 관련해 일선 청에 처분을 보류하라는 지시를 내려보냈습니다. 대검은 "사건마다 처분 내역이 제각각이어서 처리기준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처리기준 검토라... 양형이면 몰라도 그런 기준이 있긴 해?

9. 임은정 부장검사는 검찰 내부에서 "조직을 싸잡아 매도한다"는 반박이 나온 데 대해 "범죄행위를 해프닝으로 호도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임 검사는 “오랜 싸움이 되겠지만 멈출 생각이 없으니 계속 가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조직 자체가 개혁이 대상이 된 이유를 모르는 게야... 그러니 반발하겠지?

10. 검사 출신 변호사가 MBC PD수첩 '검사 범죄 2부'의 방송을 금지시켜달라며 법원에 가처분 소송을 냈으나, 법원은 이를 기각했습니다. 이에 따라 PD수첩의 '검사범죄 2부' 방송이 예정대로 전파를 탔습니다.
실명이 빠져 아쉽지만... 감추려는 자가 범인이란 철칙은 변함이 없더라~

11. 앞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대구광역시의 고등학생만 점심값을 내야 할 처지에 놓였습니다. 중학교 무상급식을 전국에서 가장 늦게 시작한 대구가 고등학교 무상급식도 전국에서 유일하게 외면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대구 시민들은 이것도 문재인 탓이라고 할지 모르지... 설마가 뭘 잡지?

12. 미국이 전작권을 한국에 넘겨준 뒤 미국의 위기 상황에 한미연합사가 개입할 수 있도록 요구했습니다. 자칫 중동 등 해외 분쟁지역에까지 우리 군을 보내야 하는 상황이 생길 수도 있어 정부가 대응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박정희 시절 월남 파병하듯이?... 광화문 태극기 부대 보내면 되겠네~

13. 북한이 정부의 금강산 실무회담 제안에 대해 하루 만에 거부 의사를 밝혔습니다. 북한 측은 시설철거 계획과 일정 관련해 우리 측이 제의한 별도의 실무회담을 가질 필요 없이 문서교환으로 합의할 것을 주장하였습니다.
많이 삐진 모양이네... 침을 뱉더라도 얼굴을 좀 보고 그러지 그러냐~

14. 정부가 주민등록 등·초본 등 각종 증명서를 스마트폰에 저장하고 필요할 때 꺼내 쓸 수 있는 전자증명서를 대폭 확대합니다. 위조 가능성이 높은 플라스틱 신분증 대신 스마트폰을 활용한 모바일 신분증도 도입됩니다.
스마트 폰이 없거나 사용할 줄 모르는 사람은 스마트하지 못한 겁니꽈~

오열한 김학의 “평생 뇌물 탐하지 않아” 검찰 12년 구형. 
검찰,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동생에 대한 구속영장 재청구.
이해찬, 오늘 기자간담회 '조국 사태'에 유감 표명할 듯.
문 의장, 정기국회 파행 막고자 부의 연기 “고뇌의 결단”.
유시민 "윤석열, 압수수색 전 이미 내사" "조국 나쁜 놈".
민주당, 검찰개혁 법안 부의 연기에 유감, 여야공조 총력.
문 대통령 모친 강한옥 여사 92세로 별세 3일간 가족장.

참여하는 사람은 주인이요, 그렇지 않은 사람은 손님이다.
- 도산 안창호 -

우리는 지금 당당한 주인의 모습일까요? 아니면 그저 스쳐 가는 손님의 모습일까요? 집을 지키고 가족을 지키는 것은 손님이 아니라 주인이듯이 나라를 지키는 것은 국민입니다.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 바로 주인의 모습 아닐까요?
오늘도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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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파인더 정치] factfinder.co.kr

@ '국회의원 증원' 쟁점화 → 기존 선거법 개정안 반대 여론 희석·밀어 붙이기 명분 축적용은 아닌지? 
- 여당, 여론 악화에 "의원수 확대, 국민 동의없인 어렵다" → 정의당 등은 연일 "확대 논의를", 與 일부 의원들도 증원 공감
▲ 의원 30명 늘어나면 세금 700억 더 든다 → 의원 세비 총액은 동결한다고 해도...보좌진 급여 등 의원 1명당 年6억 (동아 1면) 
- "인건비 축소는 꼼수..." → 세비는 전체 액수의 20%, 보좌관 인건비·입법활동 지원비 등 나머지 80% 안줄이면 증액 불가피 
☞ 문희상 의장, 공수처법 부의 12월 3일로 전격 연기 → 야당 반발에 절충안...여당-한국당은 모두 불만 
- 정기국회 파행과 불법·일방적 논란 피하고 민주당이 바른미래·정의당·민평당·대안신당에 협조를 구할 시간을 주고, 
- 11월 27일에 부의되는 선거제도 개편안, 12월 2일 처리 법정 시한인 내년도 예산안 등을 일괄 처리하기 위한 포석
■ 외교·안보 관련
※ 미국, 괌서 한국 오는 폭격기 비용 1억달러 요구 : B-1B(전략 폭격기) 작년 6회 한반도 출격...동중국해 갈 때 거친 것(중앙 1면)
- 1회 출격비 13억 다합쳐야 70억원, 전략자산비 350억 → 1170억 청구...방위비 더 받으려는 의도로 중·러 견제비 한국에 요구하는 셈
▲ "트럼프 취임초 '한국이 美 벗겨먹어...방위비 70조원 내야' 말해" : 매티스 前국방 연설문 비서관… 신간 ‘선을 지키며’에서 주장
☞ 미국, 한국군 위기관리참모훈련 각본에 '미일 정상 통화' 이례적 포함 → '유엔사 회원국에 일본 추가' 포석 의심(한국 1면) 
- 2022년 전작권 전환 후에도 유엔사 전력 제공국 회원국을 늘리고 기능을 확대해 한반도 유사시 영향력을 넓히려는 의도
※ 북한, 한·미 동시 압박 △'금강산 실무회담' 거부 "문서 교환 방식으로 합의" 통지문 △최룡해 "美 적대정책 버려야 대화" 
☞ 남북 경제 협력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기 전까지는 남북 간 대화 여지를 주지 않겠다는 의도
※ 중국 군용기, 서해 KADIZ(한국방공식별구역) 77분간 진입...우리 군에 사전통보 : 올들어 처음 비행경로 등 알려와
※ 美하원 '트럼프 탄핵조사' 추진 → 탄핵안 절차적 정당성 확보 위해 31일 표결, 직권남용 증언 이어질땐 민심이반 vs 되레 지지층 결집 '역효과'
■ 조국 일가 수사 관련
※ 정경심·김경록(자산관리인) 동시 소환...증거인멸 공모 입증 박차 : 검찰, 조국 소환 앞두고 정지작업
▲ 조국, 정경심 주식 산 날 5000만원 송금 → 민간인 못 가는 101경비단 ATM 이용 “차명으로 WFM 주식 사들인 의혹”(중앙 12면)
▲ 조국 동생 영장 재청구...100억 채무면탈혐의 추가 : 정경심 구속뒤 3번째 조사...김경록(자산관리인) "鄭, 불법 알고 주식 매입"
▲ 유시민 "조국은 사법처리감, 완전 나쁜놈이다" 윤석열이 여권인사에 한말이라며 사전 내사 증거로 공개...대검 "합리적 근거 전혀 못내놔" 
※ 검찰, 7차 자체개혁안 발표 △전관변호사·검사 통화내역 전산화(몰래 변론 예방) △피의자 外 참고인·피혐의자도 조사과정에 변호인 참여 가능
■ 기타 뉴스
※ 문 대통령 어머니 별세 "가족장으로 차분히 치를것" : 부산 내려가 임종 지켜 "조문·조화 정중히 사양"
※ 양정철·김경수·이재명 회동 → 조국 사태 당 지도부 책임론 거론되는 상황에서 친문과 비문의 갈등이나 대립 사전 봉쇄 의도
▲ '초선發 쇄신론' 진화 나선 민주당 : 이해찬 대표 오늘 기자간담회, 총선 위기감에 분위기 다잡기, 조국 사태 유감 표명 여부 주목
※ 나경원 "文정권 2년반, 속고 빼앗기고 무너져" 교섭단체 대표연설...'정권심판' 강조
※ 황교안의 첫 인재 발탁(10여명 내일 발표) → 박찬주(예비역 대장)·윤주경(前독립기념관장)·윤창현(시립대교수)·이진숙(前대전MBC 사장) 등
※ 이강래 도로공사 사장 '이해충돌' 논란 → 가로등 사업 납품 기업에 동생 1명은 고문·다른 동생은 이사, 부인은 자회사 주식 4만주 보유
※ 검찰 "별장 성접대·뇌물혐의' 김학의에 12년 구형 : 김씨 "평생 뇌물 탐하지 않았다" 오열…서울중앙지법, 내달 22일 선고 공판

 



[팩트파인더 경제] factfinder.co.kr

@ 문 대통령 '고용질 개선' 무색...일자리 참사 → 정규직 35만명 줄고, 비정규직 86만명 늘어 748만명 '역대 최다'
- ILO 기준으로 조사 방식이 바뀐 것을 고려해도 비정규직 36만 더 증가, 단기 일자리 20대는 23만명·60대 28만명 급증
- 문재인 정부 국정과제 1호인 '공공 부문 비정규직 제로'가 정반대로 비정규직 폭증이라는 역설을 낳았다고 비판 
☞ 기업들, 경기부진 겹쳐 인건비 부담에 정규직 줄여 시간제-기간제 근로자 채용 늘려...정부 공공근로 일자리 확대도 영향
- 명확한 정책 전환을 통해 민간 경제 활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용기 있는 현실 인식과 솔직한 자성이 급선무
- 비정규직 월급, 정규직의 55%...격차 143만6천원 '역대 최대' : 정규직 월평균 316만5천원, 비정규직 172만9천원
▲ '경제현안 여론 조사' → 10명중 8명 "경제 비관" 53.5% "文정권 내내 고용부진" 66% "경기침체·최저임금 인상 탓에 일자리 참사 이어질 것"(서경 4면) 
■ 오늘의 이슈
※ 나쁜 선례 만든 '타다 불법' 판단 → 신산업 미래를 사법부 판단에 맡기는 것은 세계적 추세 거스르는 직무유기라고 비판
- 정부, 편법·불법 논란 어물쩍 대처...국회도 새 서비스 법제화 미온적 → 스타트업 "정부·국회·검찰 모두가 사지로 내몰아..." 
▲ 대통령도 국회도 말로만 혁신, 1년째 출발못한 개망신법(개인정보법·통신망법·신용정보법) → 올해 처리 못하면 자동폐기될 판
※ 미국, 화웨이·ZTE 완전퇴출 착수 → 연방통신위원회, 장비 구입시 보조금 지급 중단 방안 표결, 기존 장비 교체 명령-보상도 검토
▲ 트럼프 "미니딜 조기서명"...미중 무역전쟁 낙관론 → 내달 칠레 APEC정상회담전 타협 가능성 커져...S&P500지수 사상 최고치
※ 보잉 737 '기체 균열'...전세계서 53대 발견 : NG 기종 동체·날개 연결부 금 가, 국내서도 9대 모두 운항중단 조치(경향 1면)
※ 김종갑 한전 사장 "전기료 한시 할인 모두 없애겠다" : 전기차 충전·초중고 할인 등 특례제 올해부터 순차적 일몰(매경 1면)
▲ 에너지 최고효율 가전 사면, 20만원까지 환급 → 서민층 지원금 남아돌자 대상 확대..."한전 돈으로 정부가 생색내" 비판
※ 분양가 상한제, 정부 vs 조합 충돌 → 신반포 3차·경남 통매각 조합원 95% 찬성으로 승인, 인허가 대상 여부·매각 시점 법리논쟁 불가피
※ 연 0%대 적금 등장(수협 0.9%) → 고객 "예적금 넣어선 남는게 없다"...2금융권에 보호한도 넘는 뭉칫돈, 리츠시장도 47조 육박
※ 금융투자협회 오늘 긴급 이사회서 '막말 논란' 권용원 회장 거취 논의 → 사회적 민감 이슈로 사퇴 안하면 비판 여론 확산될듯
※ 앱 하나로 모든 은행 조회·이체...`오픈뱅킹` 30일부터 서비스 → 10개 은행 시범운영...12월 18일 전면실행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 증시 및 기업·경제 동향
① 코스피 2,091.85(▼ 1.75) ② 코스닥 658.31(▲ 5.89) ③ 환율 1,163.30원(▼ 7.20) ④ 유가(두바이) 59.45(▼ 0.07) ⑤ 금시세 55,774.90원(▼ 901.76)
▲ 혁신 없는 한국증시 → 애플(1조1260억달러)·MS(1조1000억달러) 등 미국 기업 하나 가치가 코스피 전체 시가총액(1401조4867억원)에 육박 (매경 1면) 
- 3분기 해외주식투자 사상최대(분기 기준) → 외화주식 결제액 14.4조원, 작년보다 72%·전분기 대비 40%↑...국내증시 박스피 국면 영향
▲ 내년 '상장폐지 폭탄' 터지나 → '관리종목' 기업 벌써 80곳...금융위기 이후 최다 예고
○ 삼성그룹, 사우디 '키디아' 엔터테인먼트 시티(서울시 절반 크기) 개발 사업 참여 → 9.3조 투입...2035년 완공
○ 두산그룹, 두타면세점 매각 검토(사드 보복에 中 관광객 급감·누적적자 700억)...현대百그룹 "사업성 따져볼 것" 
○ 현대중공업 대우조선 인수 해외 첫 승인 → 카자흐스탄 기업결합 심사 통과…EU·중국·일본 등 5개국 남아
○ 故조양호 회장 상속세 2700억…한진家, 31일 국세청에 신고 → 460억 1차 납부·5년간 분납, 법정 비율로 상속받기로 하면서 경영권 분쟁 여지
■ 부동산 및 정책 동향
○ 재개발 임대주택 민간매각 논란 '원천차단' → 도정법 조항 삭제로 LH·지자체 인수해 서민에 공급, 4~8년 임대 후 고가분양 방지
○ '방치된 빈집' 청년주택 만든다더니…26억짜리 고가주택 사들인 서울시 : 마땅한 빈집 없어 마구잡이 구매
○ 일손 모자란 택배업, 외국인 취업 허용 검토 : 과일도매·육류운송 등 3D업종에… 고용부, 중국 동포 인력 활용 고려
○ 수출입은행장에 방문규 前 기재부 2차관 내정…"성동조선 등 조선사 구조조정부터 챙킬 것"
○ 디지털 정부혁신 추진계획 △ 모바일 신분증(공무원증·학생증) △전자증명서 300종으로 확대(주민등록 등·초본 등) △디지털 고지·수납 확대 등
○ 종교인 과세 '유명무실' → 작년 8000개 종교단체 급여 2224억·세금 27억(실효세율 1.2%)…연말정산 받으면 0%대로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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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0일 클리핑] 한 번만 써도 완판…유튜버 마케팅의 괴력 외



1. "한 번만 써도 완판" 유튜버 마케팅의 괴력
다양한 유튜브 콘텐츠 가운데 꾸준히 사랑받는 먹방(음식을 먹는 방송)부터 패션 크리에이터의 아이템 추천까지 간접 홍보를 통한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유튜브 콘텐츠 크리에이터인 유튜버들이 직접 제품을 먹어보거나 사용해보고 후기를 전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유튜브 광고는 '완판 효과'까지 불러일으키고 있다.
 
 
2. ETRI, 손쉬운 인터랙티브 영상 제작 플랫폼 개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부산광역시와 함께 '인터랙티브 미디어 창작 플랫폼'인 '모두비'(MODUVI)를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5G 초연결 시대에 걸맞는 실감형 콘텐츠를 생산하고 1인 미디어 창작을 활성화 하는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3. 한국인이 가장 많이 쓰는 금융앱 삼성페이...월 1095만명
앱/리테일분석서비스 와이즈앱/와이즈리테일이 지난 9월 한국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기준 금융/결제앱 사용현황을 조사한 결과 한국인이 지난 9월 한 달 간 가장 많이 썼던 앱은 '삼성페이'로 총 1095만 명이 이용했다. 이어 2위는 '토스', 3위는 '카카오페이'였다. 1위에서 3위까지가 전통 은행앱이 아닌 모바일 특화된 금융앱이었다.
 
 
4. 신라면세점, 인플루언서 손잡고 중국·동남아 시장 공략
신라면세점은 중국과 베트남, 싱가포르의 인플루언서들과 손잡고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중국에서 커플 인플루언서로 유명한 '아칭'과 '리우양', 베트남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한국인 인플루언서 '체리 혜리', 싱가포르 '몽가봉'은 메이크업 영상 등을 촬영해 각자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에 공개했다.
 
 
5. 바이럴마케팅 전문 조이마케팅, 유튜브 체험단 서비스 오픈
조이마케팅 AE담당자는 "국내 기준으로 유튜브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만 10만명이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라며 "지금까지 높은 단가로 인해 온라인 마케팅 시장에 진출하기 힘들어했던 소상공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6. 토스 행운퀴즈 새 가이드라인 마련 실검 영향 줄인다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행운퀴즈' 운영에 대한 새 가이드라인을 도입해 포털 실시간 검색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겠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월 출시한 '토스 행운퀴즈'는 퀴즈를 통해 사용자간 송금 맥락을 확장하고자 선보인 서비스로 최근에는 기업형 행운퀴즈 서비스로 진화했다.
 
 
7. 화장품 표시광고 자율심의기구 출범
광고자문위원회 조직이 '화장품 표시·광고 자율심의기구'(이하 자율심의기구)로 확대, 개편돼 출범한다. 광고자문위원회는 자문을 신청한 인쇄매체와 인터넷 상세페이지, 또는 제품 포장 등에 사용하는 표시·광고 표현에 대한 내용을 살피고 식약처가 제시하고 있는 '화장품 표시·광고 가이드라인' 개정 작업 등에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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