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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31일 목요일 신문브리핑

 



# 제 1424호 신문브리핑(2019년 10월 31일) #

"감사한 마음으로 받는 사람에게는 풍성한 수확이 뒤따른다."
- W.블레이크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국내 주요 상장회사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 넘게 급감한 것으로 나타남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기업의 영업이익이 70% 가까이 급감한 것이 결정적이었지만 철강, 정유, 화학, 건설, 전자 등 대부분 업종이 부진했으며, 실적이 악화됐던 올 1분기와 2분기보다 감소폭이 더 큼

2. 삼성전자가 2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의 새너제이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 2019(SDC 2019)’에서 신규 폴더블 폼팩터(제품의 구조화된 형태)를 공개함
- 좌우 화면을 여닫는 갤럭시폴드와 달리 과거 폴더폰처럼 상하 화면이 맞닿는 폼팩터이며, 여닫는 형태가 조개껍데기와 비슷해 클램셸 타입으로 불림


<< 금융/부동산 >>
1. 내년 장기요양보험료율이 올해보다 20.45% 인상됨
- 건강보험료율과 함께 장기요양보험료율이 급등하며 가입자 부담이 크게 늘었으며, 내년 건강보험료율은 6.67%, 장기요양보험료율은 10.25%로 소득에서 차지하는 장기요양보험료의 비중은 0.68%로 높아짐

2. 대림산업이 서울 한남3구역에 한강이 보이는 고급 스카이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하는 내용의 설계안을 30일 공개함
- 이번 설계안의 핵심은 파노라마식으로 한강을 바라보며 식사와 운동 등을 할 수 있는 대형 스카이 커뮤니티 시설 ‘클럽 아크로’(CLUB ACRO·조감도)이며, 클럽 아크로는 4만180㎡ 규모로 조성되고 게스트하우스와 연회장, 문화공간, 도서관, 스카이라운지, 피트니스·스파 등 편의시설이 대거 들어섬



<< 국제 >>
1. 시위 사태가 이어지고 있는 칠레가 다음달로 예정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를 포기하기로 함
- 칠레 정상회담에선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이 만나 무역협상 1단계 합의안에 서명할 것이라는 관측이 많았으나, APEC 정상회담 취소로 미·중 무역 협상 합의에도 변수가 생겼다는 분석임

2. 중국이 2030년까지 미국을 넘어 세계 AI 혁신의 중심 국가로 발돋움하고 핵심 및 연관 산업 규모를 각각 1조위안(약 167조원), 10조위안까지 키우겠다는 청사진을 마련하면서  ‘4차 산업혁명의 꽃’으로 불리는 인공지능(AI) 분야에서 세계 최강국인 미국을 바짝 추격하고 있음
- 중국 정부는 AI 기술 혁신을 이끌 ‘국가대표팀’으로 BAT(바이두 알리바바 텐센트)와 아이플라이텍, 화웨이, 하이크비전, 쾅스커지, 샤오미, 징둥(JD)닷컴, 핑안보험 등 분야별로 10개 기업을 선정했으며, 이들 기업을 선봉장으로 내세워 앞으로 3년간 1000억위안을 투입해 AI 허브를 구축한 뒤 AI 분야 생태계 조성과 기술 개발에 가속도를 내겠다는 전략임

3. 미국의 3분기(7~9월) 경제성장률이 1.9%(속보치, 연율 환산)로 집계됨
- 시장 전망치(1.6~1.7%)를 웃도는 좋은 성적이며, 미·중 무역전쟁으로 인한 부담이 경제를 압박하는 가운데 견조한 소비 덕분에 예상보다 성장률 둔화 폭이 크지 않았다는 분석이 나옴

4.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이익을 내는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 석유기업 아람코가 오는 12월 기업공개(IPO)를 함
- 현재 계획대로라면 12월 11일부터 사우디 증시에서 주식 거래가 시작되며, 다만 아람코의 기업 가치를 놓고 2조달러로 보는 사우디 왕실과 1조2000억~1조5000억달러로 보는 투자자 사이에 이견이 있어 일반공모가 순조롭게 이뤄질지는 미지수임
- 글로벌 기업 중 순이익 1위로 꼽히는 아람코는 사우디 왕실이 100% 지분을 보유한 국영 석유회사로서, 작년 매출 3559억달러, 순이익 1110억달러를 거뒀으며 이는 애플의 작년 순이익(595억달러)보다 두 배가량 많은 금액임

5. 이탈리아·미국계 자동차업체 피아트크라이슬러(FCA)와 푸조·시트로엥을 합친 프랑스 PSA그룹이 합병을 논의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9일(현지시간) 보도함
- FCA와 PSA의 합병이 성사되면 기업 가치 460억달러(약 54조원) 규모의 자동차 기업이 탄생하게 되며, 두 회사의 지난해 자동차 판매량을 합하면 870만 대로 글로벌 4위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노인장기요양보험
- 고령이나 노인성 질병 등의 사유로 일상생활을 혼자서 수행하기 어려운 노인 등에게 신체활동 또는 가사활동 지원 등 장기요양급여를 제공하는 사회보험제도임. 그동안 가족에게만 지워진 노인부양이라는 짐을 사회가 나눠 ‘품앗이’하겠다는 뜻에서 2008년 7월부터 시행됐음. 
우리나라의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는 건강보험제도와는 별개의 제도로 도입ㆍ운영되고 있는 한편으로, 제도 운영의 효율성을 도모하기 위하여 보험자 및 관리운영기관을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 일원화하여 운영하고 있음.
국민건강보험가입자(피부양자 포함)는 기본적으로 장기요양보험 수급대상이 됨. 또 소득과 상관없이 건강보험가입자 또는 의료급여수급권자 중 혼자서는 일상생활이 곤란한 65세 이상 노인은 물론, 치매와 뇌혈관성 질환 및 파킨슨병 등 노인성 질환을 앓는 65세 미만도 대상이 됨.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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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3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국민연금도 ‘인구 쇼크’ → 가입자 즉 내는 사람은 반년 새 19만명 줄었는데 연금 수령자는 반년 새 13만 명 증가...(중앙)▼


2. 문대통령 ‘한일 조기 정상회담’ 친서 제안했지만 → 日, 정상회담 보류 방침 굳혀. 日 고위 관계자, ‘문제는 단순하다. 국제 조약을 지키느냐 안 지키느냐다’라며 ‘공은 한국 측에 있다고’ 밝혀.(한국)


3. 택시운전 자격시험 응시자 급증 → 올해 7월까지 전국 2만여명... 지난해보다 23% 증가. 타다와 같은 서비스 운전자도 택시 자격증 보유자로 요건을 강화했기 때문으로 분석.(문화)


4. BTS → 올 5월~ 10월 세계 10개 도시, 20회 월드 투어 공연 매출만 2000억원. BTS 인형 판매하는 美 마텔사는 주가 20%, 매출 10% 상승... 간접 효과 따지면 천문학적. (문화)


5. ‘배달음식 빼먹는 배달대행 배달원’? → 최근 SNS에 ‘양이 적다’는 소비자 불만과 배달원인 듯한 사람들의 빼먹기 사진 등이 올라오면서 논란...(문화)


6. ‘잊혀진 계절’(X) → 맞춤법상 ‘잊힌 계절’(O)로 써야 맞다. ‘잊혀진’은 이미 피동이 된 ‘잊히다’에 피동형을 만드는 ‘지다’가 덧붙은 이중피동으로 틀린 말.(중앙, 우리말 바루기)

*보여지다X (보이다O) /쓰여지다X (쓰이다O)/ 짜여지다X(짜이다O) 등도 같은 예


7. 영국 12월12일 조기총선 → 사실상 '제2 브렉시트 국민투표'... 겨울 투표에 우려가 많지만 옥스퍼드大 연구에 따르면 그동안 ‘날씨와 투표율과의 관계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아시아경제 외)


8. ‘구글세’ → 구글과 페이스북처럼 글로벌 IT기업들이 막대한 수익을 올리면서도 영업국가에는 세금을 안내고 법인 소재지에서만 세금을 내는 불합리한 상황을 개선하자는 취지. 미국은 제조업까지 확대 주장... 삼성, 현대지동차도 등도 포함 될 수도.(세계)


9. 日 수출규제 영향 분석 →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한국 반도체 등 피해 크지 않고 ▷日 맥주·의류·차 국내 매출 급감 ▷韓, 대일본 수출 다시 상승세, 日은 대한국 수출 3개월 연속 하락.(세계)


10. ‘다크웹’(Dark web) → 익스플로러, 크롬 등 일반 검색 프로그램으로는 검색할 수 없는 사이트. 운영자와 약속된 암호 브라우저를 사용해야 접속할 수 있다. 최근 다크웹을 이용한 마약, 아동 성착취 동영상 등이 늘고 있어.(동아)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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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10월 3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자유당 원내사령탑 도전자가 최근 하나둘 떠오르고 있습니다. 당초 나경원 원내대표가 오는 12월 임기를 마쳐도 6개월 연장하는 방안에 무게가 쏠렸지만, 여러 악재가 쌓이면서 대항 주자들이 나서기 시작한 것입니다.
세상에 공짜 없고 거저먹는 건 아무것도 없다니까... 딱해라

2. 공수처 설치에 대한 찬성 여론은 압도적인 걸로 나타났습니다. 자유당이 '반문 보복처'라며 반대하고 나섰지만, 고위 공직자와 판·검사 등의 범죄를 수사하는 독립기구가 필요하다는 여론이 62%로 여전히 강력했습니다.
국민의 눈높이와 열망에 호응하지 못하면 결국 도태된다는 거 알지?

3. 황교안 대표 취임 후 첫 영입 대상으로 박찬주 전 육군대장, 이진숙 전 기자, 윤창현 교수, 김상현 국대떡볶이 대표, 배우 김영철 등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자유당의 총선 준비가 본격화하는 모습입니다.
어쩜 기대를 저버리지 않아... 한둘 빼고는 저렇게 모으기도 힘들겠다는~

4. ‘패스트트랙 공천 가산점’ 발언은 “해당 행위”란 표현을 쓰며 황교안 대표가 비판했습니다. 나 원내대표의 이름을 거론한 건 아니었다고 하지만, 8개월 넘게 호흡을 맞춘 투톱 간 ‘파열음’이 표면화되는 게 이례적입니다.
‘토사구팽’이라는 사자성어가 왜 생겨났나 한 수 가르쳐 주는 듯...

5. 전국 570여 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정치개혁공동행동'이 국회 개혁, 선거제 개혁의 시급성을 지적했습니다. 이들은 "여야가 약속대로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된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정기국회 내에 처리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촉구가 아니라 명령을 해야 합니다. 준엄한 국민의 명령~

6. '교사들에게 사상 주입을 당했다'는 문제 제기로 시작된 '인헌고 사태'가 이에 반대하는 학생들의 또 다른 단체 결성으로 내부 갈등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학생들을 분열시킨 과열 논쟁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하여간 항상 어른들이 문제라니까... 아이들에게는 아무 문제가 없어요~

7. 개신교인 5명 중 4명은 기독교 정당의 정치 참여에 반대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개신교인 1천 명과 비 개신교인 1천 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기독교를 표방하는 정치 참여에 79.5%가 반대 입장을 보였습니다.
빤스 목사의 명령이면 빤스 내릴 사람이 아직도 있긴 있네... 에휴~

8. 법원이 이석채 전 KT 회장에게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이석채 전 회장은 2012년 KT 신입사원 공개채용 당시 김성태 의원 딸을 비롯해 유력인사 친인척·지인 12명을 부정한 방식으로 채용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이석태가 유죄면 김성태도 유죄 아님? 혹시 강원래드 처럼...

9. 박근혜 정부의 ‘비선실세’ 최순실이 법정에서 “나는 결코 비선실세가 아니다”고 주장했습니다. 최순실이 법정에서 입을 연 것은 지난해 6월 15일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했던 최후진술 이후 1년 4개월여 만입니다.
내 생각에도 댁 같은 양반이 비선실세 라는 게 믿기질 않아~

10. 미국이 부산항 8부두 등 한국 내 주둔 중인 주한미군 기지 4곳에서 생화학 실험을 계속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국방부는 파장을 우려해 이를 감추기에 급급한 해명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대한민국을 생화학 실험장쯤으로 알면서 방위분담금을 더 내라고? 확 그냥~

11. 7월 시작된 일본의 수출 규제와 관련해 맥주·자동차를 비롯한 일본의 주력 수출 업종에 피해가 발생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반도체·디스플레이 핵심 소재 3개 품목 등 한국 경제가 입은 피해는 제한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맥주 수출은 92%, 일본산 신차 등록은 60% 감소... 대한민국 만세~

12. 베트남 호찌민시에서 성매매하던 한국인 남성들이 현지 공안에 대거 입건됐습니다. 이번 단속이 전례를 찾아보기 힘든 규모로 이뤄진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한국인 ‘섹스관광’에 대한 경종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베트남에 멋진 곳이 얼마나 많은데... 쌀국수나 먹고 올 일이지~

13. 최근 주목받는 의학적 현상은 술을 마시지 않았는데 간암에 걸리는 암 환자입니다. 이는 비만에 의한 지방간이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추정되며 국내 성인 4명 중 1명꼴로 과식과 운동 부족이 원인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헉~ 이거슨 내 얘기 같은데... 거기다 1+1으로 술까지...

14. 가전제품을 교체할 계획이라면 11월 1일 이후로 구입 일정을 조금만 미루는 게 좋겠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1월 1일부터 으뜸효율 가전 구매 시 개인별 20만 원 한도 내에서 구매 가격의 10%를 환급해준다고 합니다.
하루 차이에 20만 원 날리지 마시고 꼭 하루만 참으세요~

자유당 "김병준 출마 결심" vs 민주당 "우리가 고맙지".
자유당 최고위원 '박찬주 영입 반대'에 일단 보류키로.
김영철, 자유당 영입설 부인 "전화 받았지만 바로 거절".
이해찬, '조국 사태'에 "무거운 책임감 국민께 매우 송구".
법무부, '오보 쓴 언론사에 대한 검찰 출입제한' 추진.

견디기 힘들었던 것이 달콤한 추억이 된다.
- 세네카 -

시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오늘이면 모두가 공감하며 부르는 노래가 한 곡이 있지요.
아마도 가을이 깊어 갈수록 추억을 곱씹는 심정은 아닐까 생각합니다.
올 한해가 그렇게 달콤한 추억으로만 남기를 벌써 고대해 봅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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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파인더 정치] factfinder.co.kr

@ "학종 교직원 자녀 특혜 확인" 대학입시 또 충격 예고 → 비교과 학종 완전 폐지 여론 촉발할수도

- “정시 확대” 학생·학부모 혼란 와중, SKY 등 13개 대학 실태조사서 드러나...비공개 당정청 “이르면 내주 공개” (중앙 1면)

▲ 당정청, 수능 서술형 문항 도입 검토 : 2028년 중장기 대입개편 일환, 일반고 전환 특목고 대책도 강구

■ 법무부 '언론 통제' 논란...조국 조사 앞두고 훈령

※ "오보 낸 언론사 검찰 출입금지 조치"...법무부, 형사사건 공개 금지 등 훈령 제정·12월 1일 시행 

- 피의사실 공표 방지 명분 → 기소 전엔 수사경위·상황 비공개, 피의자 공개 소환·실명공개도 금지

☞ 오보 판단기준 모호·악용 우려 → 법무부 "변협 등 의견수렴 거쳐" 변협 "협의나 의견 낸 적 없다" 

- 조범동 펀드 의혹 보도 때 법무부 청문준비단 "오보" 단정...조씨 구속으로 오보 아닌것 드러나 

☞ 피의자 등 사건관계인의 인권을 보호한다는 취지지만, 언론 자유·국민의 알 권리 침해라고 지적하며 즉각 철회를 촉구

- 전두환 때도 없었던 ‘검사 접촉 금지’...독재 정권과 맞서 싸운 이들이 만든 문 정부가 '언론 탄압'을 시도하고 있다고 비판

▲ 법원, 조국 휴대폰 압수·계좌추적 영장 또 기각 → '우회로' 찾느라 수사 늦어져 조국 수사 장기화 전망...조국 동생 31일 영장 심사

▲ 검찰 "조국 부인, 2차례 가로등 테마주 투자" → 민정수석 임명 전후에 투자 집중, 1200원에서 10배이상 오른 종목도

▲ 검찰, 유재수 靑감찰 무마의혹...대보건설 압수수색 : "금융위 재직시절 업체 관계자와 유착 단서 포착" 감찰 중단 당시 민정수석은 조국

▲ 조범동, 옥중 자산 빼돌리기? 아내 명의 집 차인표 부부에게 10억에 팔아 : 회삿돈 횡령 따른 압류 대비 정황, 차씨 “모르고 샀다”(중앙 2면) 

■ 외교·안보 관련 

※ 중국·러시아 군사동맹 체결 방침 → 교도통신 "동맹문안 협의"...군사밀월 관계로 한반도 주변 안보환경 급변, 카디즈 무단 진입도 그 연장선

☞ 한미 연합훈련 축소·폐지, 한일 관계 급랭 등으로 한·미·일 안보협력 체제 균열의 틈을 북·중·러가 파고드는 과정 → '한국 동네북' 전락 우려

▲ 중국이 한국인 단원 3명 입국 막자 美이스트먼 음대, 공연 연기 결정 → 음대 학장 "中, 사드 이유로 거부"...당초 공연 제외시키려다 비난 거세지자 연기로 선회

※ 미국, 한미 방위비 분담 2차 회의서도 기존 50억 달러 규모의 인상안 제시, 한국 "국회 비준 안돼...수용 못한다" (국민 1면) 

- 도 넘는 동맹 쥐어짜기 → 민간군사기업 용역비까지 전가, 군무원 인건비·가족 체재비도...규모 상당해 한국에 적지 않은 부담

☞ '反美 여론' 촉발의 기제 → 이대로 가면 주한미군 대신 '핵무장을 통해 스스로 지키자는' 비판의 목소리가 커질 가능성도 제기 

▲ 美상원 "한국은 기여도 높은 동맹" 방위비 압박 비판 → 공화 의원까지 트럼프 견제구...상원 군사위원장은 "증액 요구해야" 

※ 김정은 '백두산 백마쇼' 행사 사전 유출...불법 휴대폰 잡아낸다며 살벌한 검열 → 주민들 큰일 예감에 두려움 떨어...밀수꾼들까지 모두 잠적

※ 강경화 "문 대통령 친서에 한일 정상 만남 희망" 일본 언론은 "11월 양국 정상회담 없다"...일 관방장관 "결정된 것 없어" 

■ 기타 뉴스

※ 이해찬, 조국 언급 한번 없이 "국민께 송구"...민주당 쇄신·사퇴 요구는 일축...당내 "기대 못 미치는 안이한 인식" 비판

- '조국 사태 간담회'서 야당-검찰 비판 → "정치 30년, 이런 야당 처음...검찰 오만한 권력" 야당 "변명-책임 떠넘기기 일관"

☞ 의총서 자신에 대한 책임론 불거지기 전에 선제적으로 대국민 사과를 하는 방식을 선택한 것으로 분석

- 뒤늦게 형식적인 사과 몇 마디 던지고 총선 체제로 슬쩍 넘어가려는 모양새로 진정성이 부족하다고 비판

※ 문 대통령 모친상...남천 성당서 간소한 가족장 : 아베, 문 대통령에 위로 전문...해리스 대사 등 외교 사절단도 조문

- 야당 및 종단 대표·권양숙 여사·이낙연 총리도 빈소 찾아...조문 안받겠다는 방침에 양정철·김경수 등 발길 돌려

▲ 통일부 "북한, 문 대통령에 조문-조전-조화 전달 의사 없어" 

※ 한국당, 인재 영입 첫 걸음부터 내홍...황교안 리더십에 상처 → 최고위원들 "청년 발탁하라" 항의에 박찬주·안병길 영입 보류

- 박찬주 "黨 결정 따르겠지만 국민에겐 어떻게 비칠지...좌파는 세게 밀고 나갈 줄 아는데 우파는 그런게 좀 부족하다"

☞ 당의 외연 확장과 구태와의 단절, 확고한 세대교체 의지를 보여줄 만한 특징이 없는 인재 영입이라고 평가...당내 "2030 보수층 큰 실망"

▲ 황교안, 나경원 비판 “공천 가산점 발언은 해당행위” → 23일 비공개회의 발언 1주 뒤 공개, 나경원 내달 임기만료 미묘한 시점 (중앙 14면) 

※ 700조 굴리는 김성주 국민연금 이사장, 회사 압수수색 때도 지역구 행사 뛰었다 → 그사이 기금운용본부 베테랑 운용역들 수십명 떠나(조선 2면)

※ 최순실 "난 비선실세 아니다"…박근혜 증인 요청 → 국정농단 파기환송심 첫 재판 "손석희 사장·정유라도 불러 달라"

※ '김성태 딸 부정채용' 이석채 1심서 징역 1년 → 사회 유력 인사 11명 청탁 받아…법원 "지원자에 배신감·좌절감 줘"

※ 'MBN 자본금 편법충당' 장대환 회장 검찰 고발 → 증선위, 해임 권고 등 중징계 의결…종편사업자 승인 취소 가능성도

※ 마약거래 온상 된 다크웹 → 한국어 사이트 마약 관련 언급수 2017년 한해 2만5천건서 5만건(올해 1~7월) 급증, 접속 정보 암호화·추적 어려워(동아 1면)

※ "의회 출석 말라' 지시 거부…백악관 NSC 군인, 정복 입고 증언 → 우크라이나 통화 직접 들은 빈드먼 "통화 녹취록, 빠진 부분 있어"




 

[팩트파인더 경제] factfinder.co.kr

@ 김상조 실장 "가격 급등한 아파트 자금조달 전수조사" → 고강도 추가 부동산 대책 예고...집값 잡힐지는 미지수

- 대입 정시 확대에 강남 집값 들썩이자 靑·국토부·국세청 총출동...차입금 많거나 현금위주 거래 연말까지 집중 조사

☞ 상한제 역효과에 정부가 풍선 효과를 막기 위해 미리 염두에 둔 정책 시행 → 시장만 더 왜곡시킬 수 있다고 지적

- 상한제의 역설 → 이전부터 상한제 적용되던 공공택지 아파트...프리미엄 붙어 시세에 맞추는 현상(수원역푸르지오자이 1.5억 ↑)

▲ 둔촌주공 "평당 분양가 3550만원" HUG 기준보다 1000만원 높아...12월초 관리처분총회서 확정, 조합-HUG 협상 난항 예고

■ 오늘의 이슈

※ 제주항공 '공포의 회항' 원인은 “자동조종 관련 핵심 SW 모두 고장” → 정부 조사 결과, 이륙 전 SW 2종 고장 알고도 출발

☞ 은폐·축소 의혹 → 비행 10분 뒤 모두 먹통 ‘긴급 착륙’...제주항공, 27일 입장문엔 “문제 해결 뒤 이륙” 발표 (경향 1면) 

▲ 국토부, '동체균열 보잉기' 전수조사 → B737NG기종 국내 150대 도입, 지금까지 42대 조사...9대 운항중단

※ 기재부가 '재정 파수꾼' 역할 못하고 있다고 지적 → 2011년 재정건전성 '사수' 2019년는 靑·국회 압박에 '백기'(한경 1면)

- 박재완 "복지 포퓰리즘과 싸우는 전사 되겠다" vs 홍남기 "재정 탄탄하니 더 써도…" → 존재감마저 사라진 기재부 

☞ "한국, 일본의 잃어버린 20년보다 더 심각한 경제위기 닥칠 수도" → 英 일간지 텔레그래프 경고 "소주성 등 文정부 정책 실패" 

▲ 홍남기 "소비-투자 부진, 외환-금융위기 수준" 국회 예결특위서 "수출 11개월 연속 감소세 이어질듯"

▲ 반도체 불황에 내수 부진 겹쳐...30대 상장사 3분기 영업익 14.2兆 54% 감소 → 1년 사이 분기 영업익 17兆 증발

▲ 10년간 파업, 171일(현대·기아차):2시간(폴크스바겐):0(도요타)...車산업포럼 "상황이 이런데도 정부는 강성노조 기득권 강화시켜"(조선 1면) 

- 상위 10% 노조(대기업·공공기관)가 노동정책 좌우...90% 노동자·자영업은 소외 : 강성노조 배 불리는 사이, 비정규직 1년 86만명 늘고 가게 줄폐업

※ 국내 대기업들도 디지털세(구글세) 부과 대상에 포함될 가능성 → OECD, IT서 제조기업으로 확대...연말 합의문·내년 1월 총회서 발표

- 내수시장 큰 미국·중국·EU 기업보다 수출 많은 한국 제조업이 더 타격 → 바이오 기업 등도 이익 늘면 해당국에 세금내야

※ 미중, 무역 1차합의 서명 구상 차질 → 칠레, 시위 사태에 내달(16,17일) APEC개최 취소...지하철 요금 인상이 부른 시위 격화

▲ 미국 3분기 GDP 1.9% 성장...시장 예상보단 '선방' → 기업투자 -3.0%로 큰폭 감소, 소비 2.9% 늘어 성장 버팀목 

▲ "中, 첨단산업 육성 '중국제조 2025' 포기" 무역협상 타결위해 美에 유화 제스처 : 중전회서 새 경제노선 논의...경기둔화 타개 외자유치 포석도

※ 인구 쇼크에 국민연금 반년 새 가입자 19만명 감소 → 생산가능인구 줄고 경기 안 좋아 자영업 폐업 늘어 수령자는 반년 새 13만 명 증가(중앙 3면)

※ 삼성전자 '조개껍질' 모양의 위 아래로 접히는 새로운 폴더블폰 콘셉트 공개(개발자 콘퍼런스) → 애플·화웨이 등 경쟁사와 초격차

※ 전기료 특례할인 놓고 또 정책 엇박자 → 김종갑 한전 사장 "1조 특례 폐지"에 성윤모 장관 하루만에 "특례할인 폐지 여부 논의 부적절" 통보

※ '오픈뱅킹' 첫날부터 불붙은 계좌 쟁탈전 → 타행계좌 이체시 수수료 무료, 지점당 고객 확보 할당량 지정 등 초반 주도권 확보 위해 공격마케팅

※ 즌슨 브랙시트 승부수...영국 96년만에 12월 총선 → 어떤 정당도 과반의석 확보 쉽지 않아 브렉시트 정국 장기화 우려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 증시 및 기업·경제 동향

① 코스피 2,080.27(▼ 12.42) ② 코스닥 655.04(▼ 3.26) ③ 환율 1,165.50원(▼ 2.50) ④ 유가(두바이) 59.42(▼ 0.04) ⑤ 금시세 55,869.07원(▼ 133.21)

▲ 경징계에 외국계 금융사 불법공매도 활개 → 올 들어 10건 적발 작년 2배, 과태료 평균 4700만원 불과...`형사처벌안` 1년째 진전없어(매경 1면)

▲ '매수 → 중립(투자유의 해석)' 하향하는 종목 늘리는(38개) 증권사 투자의견 → 3분기 어닝시즌에도 실적개선 더뎌, 눈높이 낮아져 코스피 거래대금 ↓ 

▲ 롯데리츠 상장 첫날 상한가로 직행(공모가 대비 30% ↑ 6,500원 마감)하면서 리츠 주식들 들썩 → 주가 올라 시가 배당수익률 하락

- 저금리에 DLS사태·홍콩 H지수우려에 안전자산 투자 새 대안 부상 → 배당매력·손쉬운 부동산투자에 투자자들 부동자금 리츠行

○ 한국GM 비정규직 570명 감원 → 창원공장 1교대로 전환, 올해 말 계약 종료 통보

○ LG전자, 3분기 적자 규모 전분기 보다 절반 가까이 줄여…'V50' 국내서만 60만대 판매 인기, 공장 베트남 이전으로 비용 절감

○ 현대百, 두타면세점 인수 본격논의 : 고용승계·내년 3월 개점 목표

○ 규제에 내년 주총사 감사·감사위원 선임 못하는 상장사 283개로 늘어날 전망 → 3%룰 유지·섀도우보팅 폐지 이어 사외이사 자격 요건 강화 등 영향

■ 정책 동향

○ 공공기관 정규직 1년반 만에 18% 늘어 40만 돌파 : 비정규직 비중 28→22%로 줄어 인건비 예산 11% 늘어난 28.4조

○ 8월 출생 또 최저…3040 많은 젊은 도시마저 출산율 쇼크 : 하남시 3040 인구 40% 달하지만 작년 출산율 1.02…10년만에 최저

○ 장기요양보험율 내년 20.4% 인상 : 지원 대상 늘어 적립금 고갈 위기…가구당 月평균 2204원 더 낼듯

○ 국세청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 → 산후조리원 비용-카드 결제한 박물관 입장료도 올해부터 공제, '청년' 연령 29세 → 34세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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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1일 클리핑] 네이버 실검제도 변경…연령별 실검 기본 제공 외



1. 네이버 실검제도 변경...연령별 실검 기본 제공
네이버가 실시간 검색어(이하 실검) 서비스를 일부 개편한다. 네이버는 현재처럼 모든 연령대의 이용자에게 동일한 실검 순위가 노출되는 방식에서 연령대별 실검 순위가 노출되는 방식으로 변경해 그간 제기돼 왔던 '온라인 여론 집중'에 대한 부작용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2. 밀레니엄-Z세대가 뽑은 올해 톱브랜드
20대 전문 연구기관인 '대학내일20대연구소'(이하 20대연구소)에서 밀레니얼-Z세대인 19세부터 34세 소비자들이 올해 가장 좋아하는 브랜드 20개를 선정 발표했다. ▲새벽배송 서비스 1위 '쿠팡 로켓프레시' ▲헬스&뷰티 스토어 1위 '올리브영' ▲유료 동영상 앱 1위 '넷플릭스' ▲커피 프랜차이즈 1위 '스타벅스' ▲간편결제 서비스 1위 '카카오페이' 순이다.
 
 
3. 페이스북, 200여개 미디어...맞춤형뉴스 시범서비스 실시
세계 최대 소셜미디어인 페이스북이 25일(현지시간) 20만 미국 내 고객들을 대상으로 개인별 맞춤형 뉴스를 전달하는 '페이스북 뉴스탭'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과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페이스북 뉴스탭은 페이스북의 뉴스 담당 팀이 직접 기사를 선별해 제공하는 서비스다.
 
 
4. 곰앤컴 "누구나 유튜버"...AI로 동영상 편집
정보기술(IT) 기업 곰앤컴퍼니가 '곰믹스 프로' 등 영상 제작 솔루션을 새로운 사업으로 키우고 있다. 누구나 유튜브에 영상을 올려 수익을 내는 세상이 오면서 전문가용 영상 편집 프로그램보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영상 솔루션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또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이미지를 동영상으로 바꾸는 소프트웨어 등 동영상 편집 관련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방침이다.
 
 
5. 호박즙 곰팡이 사태 임블리 부활...오프행사서 매출 1억 돌파 역대 최고
브랜드 '임블리', '블리블리'가 오프라인 행사에서 1억원대 일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부건에프엔씨는 지난 26일 서울 홍대 플래그십 매장에서 진행한 '블리마켓' 행사를 통해 1억2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임블리·블리블리 오프라인 행사로 거둔 역대 최고 수치다.
 
 
6. 아드리엘, 효율적인 마케팅 돕는 간편 모바일 앱 광고 서비스 출시
온라인 광고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아드리엘이 소기업과 스타트업을 위한 간편 모바일 앱 광고 서비스를 출시했다. 아드리엘이 새롭게 선보이는 서비스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및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여러 모바일 앱 광고 플랫폼에서의 효율적인 광고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7. 네이버, PC에서 '그린닷' 누르면 앱에서 보던 콘텐츠가 그대로
네이버는 '네이버 웨일 브라우저'를 기반으로 모바일과 PC의 연결 사용성을 강화하는 업데이트를 적용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네이버 PC 화면 우측에 새로운 모바일 네이버의 상징인 '그린닷'이 적용된다. 이는 네이버 PC와 모바일을 연결하는 도구로 활용된다. 그린닷 아래에는 사용자의 멀티태스킹을 돕는 '인스턴트 사이드 패널'이 새롭게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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