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 31일 목요일 신문브리핑
# 제 1424호 신문브리핑(2019년 10월 31일) #
"감사한 마음으로 받는 사람에게는 풍성한 수확이 뒤따른다."
- W.블레이크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국내 주요 상장회사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 넘게 급감한 것으로 나타남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기업의 영업이익이 70% 가까이 급감한 것이 결정적이었지만 철강, 정유, 화학, 건설, 전자 등 대부분 업종이 부진했으며, 실적이 악화됐던 올 1분기와 2분기보다 감소폭이 더 큼
2. 삼성전자가 2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의 새너제이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 2019(SDC 2019)’에서 신규 폴더블 폼팩터(제품의 구조화된 형태)를 공개함
- 좌우 화면을 여닫는 갤럭시폴드와 달리 과거 폴더폰처럼 상하 화면이 맞닿는 폼팩터이며, 여닫는 형태가 조개껍데기와 비슷해 클램셸 타입으로 불림
<< 금융/부동산 >>
1. 내년 장기요양보험료율이 올해보다 20.45% 인상됨
- 건강보험료율과 함께 장기요양보험료율이 급등하며 가입자 부담이 크게 늘었으며, 내년 건강보험료율은 6.67%, 장기요양보험료율은 10.25%로 소득에서 차지하는 장기요양보험료의 비중은 0.68%로 높아짐
2. 대림산업이 서울 한남3구역에 한강이 보이는 고급 스카이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하는 내용의 설계안을 30일 공개함
- 이번 설계안의 핵심은 파노라마식으로 한강을 바라보며 식사와 운동 등을 할 수 있는 대형 스카이 커뮤니티 시설 ‘클럽 아크로’(CLUB ACRO·조감도)이며, 클럽 아크로는 4만180㎡ 규모로 조성되고 게스트하우스와 연회장, 문화공간, 도서관, 스카이라운지, 피트니스·스파 등 편의시설이 대거 들어섬
<< 국제 >>
1. 시위 사태가 이어지고 있는 칠레가 다음달로 예정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를 포기하기로 함
- 칠레 정상회담에선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이 만나 무역협상 1단계 합의안에 서명할 것이라는 관측이 많았으나, APEC 정상회담 취소로 미·중 무역 협상 합의에도 변수가 생겼다는 분석임
2. 중국이 2030년까지 미국을 넘어 세계 AI 혁신의 중심 국가로 발돋움하고 핵심 및 연관 산업 규모를 각각 1조위안(약 167조원), 10조위안까지 키우겠다는 청사진을 마련하면서 ‘4차 산업혁명의 꽃’으로 불리는 인공지능(AI) 분야에서 세계 최강국인 미국을 바짝 추격하고 있음
- 중국 정부는 AI 기술 혁신을 이끌 ‘국가대표팀’으로 BAT(바이두 알리바바 텐센트)와 아이플라이텍, 화웨이, 하이크비전, 쾅스커지, 샤오미, 징둥(JD)닷컴, 핑안보험 등 분야별로 10개 기업을 선정했으며, 이들 기업을 선봉장으로 내세워 앞으로 3년간 1000억위안을 투입해 AI 허브를 구축한 뒤 AI 분야 생태계 조성과 기술 개발에 가속도를 내겠다는 전략임
3. 미국의 3분기(7~9월) 경제성장률이 1.9%(속보치, 연율 환산)로 집계됨
- 시장 전망치(1.6~1.7%)를 웃도는 좋은 성적이며, 미·중 무역전쟁으로 인한 부담이 경제를 압박하는 가운데 견조한 소비 덕분에 예상보다 성장률 둔화 폭이 크지 않았다는 분석이 나옴
4.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이익을 내는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 석유기업 아람코가 오는 12월 기업공개(IPO)를 함
- 현재 계획대로라면 12월 11일부터 사우디 증시에서 주식 거래가 시작되며, 다만 아람코의 기업 가치를 놓고 2조달러로 보는 사우디 왕실과 1조2000억~1조5000억달러로 보는 투자자 사이에 이견이 있어 일반공모가 순조롭게 이뤄질지는 미지수임
- 글로벌 기업 중 순이익 1위로 꼽히는 아람코는 사우디 왕실이 100% 지분을 보유한 국영 석유회사로서, 작년 매출 3559억달러, 순이익 1110억달러를 거뒀으며 이는 애플의 작년 순이익(595억달러)보다 두 배가량 많은 금액임
5. 이탈리아·미국계 자동차업체 피아트크라이슬러(FCA)와 푸조·시트로엥을 합친 프랑스 PSA그룹이 합병을 논의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9일(현지시간) 보도함
- FCA와 PSA의 합병이 성사되면 기업 가치 460억달러(약 54조원) 규모의 자동차 기업이 탄생하게 되며, 두 회사의 지난해 자동차 판매량을 합하면 870만 대로 글로벌 4위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노인장기요양보험
- 고령이나 노인성 질병 등의 사유로 일상생활을 혼자서 수행하기 어려운 노인 등에게 신체활동 또는 가사활동 지원 등 장기요양급여를 제공하는 사회보험제도임. 그동안 가족에게만 지워진 노인부양이라는 짐을 사회가 나눠 ‘품앗이’하겠다는 뜻에서 2008년 7월부터 시행됐음.
우리나라의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는 건강보험제도와는 별개의 제도로 도입ㆍ운영되고 있는 한편으로, 제도 운영의 효율성을 도모하기 위하여 보험자 및 관리운영기관을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 일원화하여 운영하고 있음.
국민건강보험가입자(피부양자 포함)는 기본적으로 장기요양보험 수급대상이 됨. 또 소득과 상관없이 건강보험가입자 또는 의료급여수급권자 중 혼자서는 일상생활이 곤란한 65세 이상 노인은 물론, 치매와 뇌혈관성 질환 및 파킨슨병 등 노인성 질환을 앓는 65세 미만도 대상이 됨.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Old_History。 > 신문브리핑'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9년 11월 04일 월요일 신문브리핑 (0) | 2019.11.04 |
---|---|
2019년 11월 01일 화요일 신문브리핑 (0) | 2019.11.01 |
2019년 10월 30일 수요일 신문브리핑 (0) | 2019.10.30 |
2019년 9월 10일 화요일 신문브리핑 (0) | 2019.09.10 |
2019년 9월 09일 월요일 신문브리핑 (0) | 2019.09.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