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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월 12일 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765호 신문브리핑(2021년 4월 12일) #

 

제 4회 경제리파인/공공리파인이 업데이트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하는 것에 인색하지 않는 자는 축복의 열쇠를 손에 쥔 자이다."

- 크리소스톰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 간 전기자동차 배터리 분쟁이 SK가 LG에 영업비밀 침해에 따른 합의금으로 2조원을 배상하기로 하면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 시한을 코앞에 두고 극적 합의로 마무리됨

이번 합의로 LG는 배터리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SK는 배터리사업의 불확실성을 제거해 두 회사 모두 ‘윈윈’ 했다는 평가가 나옴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1106291&category=NEWSPAPER

LG-SK 2조 합의 배터리戰 마침표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 간 전기자동차 배터리 분쟁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 시한을 코앞에 두고 극적 합의로 마무리됐다. SK가 LG에 영업비밀 침해에 따른 합의금으로 2조원을 물어주기로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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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11일 넥슨 지주사인 NXC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NXC가 작년 자회사 아그라스델릭을 통해 세레레 지분 100%를 약 278억원에 인수함

-.1977년 설립된 세레레는 2019년 매출이 1000만유로(약 133억원)인 중소 사료 제조업체로 세레레와 아그라스델릭을 합하면 사료 사업 연간 총매출이 1억유로(약 1332억원)를 넘어서게 되며, 비(非)게임업종에서 차세대 먹거리를 확보하기 위해 세계적으로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넥슨이 3년 만에 다시 사료시장에서 보폭을 넓히고 있음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1105641&category=NEWSPAPER

 

'게임 강자' 넥슨, 사료기업 또 샀다

넥슨 지주사인 NXC가 이탈리아 펫푸드(동물용 사료) 제조기업인 세레레를 인수했다. 비(非)게임업종에서 차세대 먹거리를 확보하기 위해서다. 2017년 펫푸드기업 아그라스델릭을 인수한 넥슨이 3년 만에 다시 사료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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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서울시가 자영업자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유흥주점과 헌팅포차의 영업시간을 밤 12시까지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함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12일부터 수도권·부산의 유흥시설 집합금지 조치를 내린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의 ‘서울시 독자 방역’이 본격화하는 모양새임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1106241&category=NEWSPAPER

오세훈의 '독자 방역'…"서울 유흥주점 12시까지"

서울시가 자영업자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유흥주점과 헌팅포차의 영업시간을 밤 12시까지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12일부터 수도권·부산의 유흥시설 집합금지 조치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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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부동산 >>

1. 데이터 중개 플랫폼인 금융데이터거래소에서 거래된 상위 11개 상품 중 7개(63.6%)가 신용카드사들이 유료 또는 무료로 제공한 데이터인 것으로 나타남

각종 규제로 신용판매와 대출이라는 전통 수익원이 위축되는 가운데 카드사들이 데이터 사업을 ‘미래 먹거리’로 보고 적극 움직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옴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1105291&category=NEWSPAPER

카드사 "빅데이터 팝니다"…돈 되는 미래 먹거리로 급부상

신용카드사들이 ‘데이터 경제’에서 새로운 성장 돌파구를 찾고 있다. 데이터 중개 플랫폼인 금융데이터거래소에서 거래된 상위 11개 상품 중 7개(63.6%)가 카드사들이 유료 또는 무료로 제공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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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

1.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이자 미국에서 두 번째로 고용 규모가 큰 아마존에서 최초의 노동조합 결성 시도가 무산됨

10일(현지시간) 외신 등에 따르면 아마존은 ‘소매·도매·백화점 노동조합’(RWDSU) 산하 조직을 만들지 여부를 놓고 지난 9일 투표에 부쳐 총 3215명이 참여했 찬성표는 738표(12.6%)에 불과했였으며, 이번 노조 결성 시도가 무산된 건 노동조합에 대한 실망이 크게 작용했다는 지적임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1105081&category=NEWSPAPER

"아마존처럼 좋은 직장이 어딨냐"…첫 노조 설립 무산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이자 미국에서 두 번째로 고용 규모가 큰 아마존에서 최초의 노동조합 결성 시도가 무산됐다. 민주당 소속의 조 바이든 대통령까지 나서 노조를 두둔했지만, 노조 결성 투표를 한 앨라배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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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인 알리바바그룹이 자국 반독점법 위반으로 역대 최대인  182억2800만위안(약 3조1100억원)의 벌금을 부과받음

주로 퀄컴 같은 외국 기업을 제재하는 수단으로 반독점법을 써온 중국이 자국 기업에 거액의 벌금을 부과한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이며, 중국은 사회 전반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는 빅테크(대형 정보기술기업)를 견제하기 위해 반독점 감독과 금융업 규제 등을 강화하고 있는 추세임

中 당국에 찍힌 알리바바 3조원대 '과징금 폭탄'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인 알리바바그룹이 자국 반독점법 위반으로 역대 최대인 3조원대 벌금을 부과받았다. 중국은 사회 전반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는 빅테크(대형 정보기술기업)를 견제하기 위해 반독점 감독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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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1105111&category=NEWSPAPER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한국데이터거래소

- 국내 첫 민간 데이터 거래소로 NIA한국정보화진흥원과 MBN매일방송이 구축해 2019년 12월 2일 출범함유통·소비 빅데이터 플랫폼인 KDX는 경제·산업금융보건의료소비유통통신물류부동산상권·동선시세정보·검색, SNS, 공공데이터미디어 등 14개 카테고리에서 데이터를 거래할 수 있음매일방송, SK텔레콤, SK플래닛, CJ올리브네트웍스, GS리테일삼성카드나이스디앤알다음소프트데이블로플랫빌트온식신온누리 에이치 엔씨우편사업본부웰컴에프앤디지인플러스코리아크레딧뷰로 등 16개 기업·1개 기관이 데이터의 생산가공유통 등 전 과정에 참여함.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5881159&cid=43667&categoryId=43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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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월 12일 #신문을통해알게된것들


1. ‘일본은 어느새 후진국이 되었나’ → 日 니혼게이자이 도발적 칼럼. 이번 코로나 계기 일본의 후진성 절감... 백신은 개발도 생산거점도 못되고 접종률은 세계에서 100번 째... 이익 좇는 일에만 치중하고, 인간의 존엄을 지키는 본원적 일에는 소홀했기 때문‘ 진단.(한국)


2. 중대본, ‘코로나 3차 유행보다 큰 유행’ 전망 → 지금이 3차 때 보다 3배 이상 긴 정체기와 4배 이상의 환자 수. 그러나 자영업자, 국민 피로감 고려 현행 거리두기는 3주간 그대로 유지키로.(중앙선데이)


3. ‘친족 상도례’ → 가족 간에 발생한 절도죄, 사기죄 등에 대해 처벌하지 않는 우리 민법 제도. 최근 방송인 박수홍 사례에 네티즌 관심... 중앙일보 간이조사에선 85%가 폐지 의견.(중앙)


4. 4050은 反美, 20대는 反中? → 4050의 미, 중에 대한 긍정비율은 각 38.7%, 13.7%로 미국 긍정 비율이 전세대 중 가장 낮고 20대는 미국 긍정 비율이 53.3%(중국은 8%)로 정반대.(중앙선데이)


5. 풍자? 허풍? → 이번 서울시장 출마, 허경영... 평소 축지법과 공중부양, ‘IQ 430’ 주장. 한 중학생이 ‘공부를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느냐’는 질문에 ‘허경영을 세 번 부르면 된다’ 대답도 유명. 이번 선거에서도 ‘허경영 이름을 세 번 부르면 코로나19가 완치된다’... (세계)


6. 왼손잡이, 오른손잡이 → 일상생활 할 때와 운동할 때 손을 바꿔 쓰는 사례가 많고 통계적으로도 결코 불리하지 않다. 우투좌타의 메이저리그 진출 확률은 그렇지 않은 선수보다 5.3배, 통산 타율 0.299 이상일 확률은 18.4배 높았다는 연구도 있다.(중앙선데이)


7. 노조없는 美아마존 → 9일 노동조합 설립을 위한 직원 투표에서 반대가 많이 나와 결국 노조 설립 무산. 아마존은 제프 베이조스 창업자의 무노조 원칙에 따라 노조가 없었다고.(서울)


8. AZ 백신 접종, 12일 재개 → 혈전증 많이 발생하는 30세 미만은 ‘다른 백신’ 접종하기로.영국도 AZ는 30세미만만 맞아. 사실상 AZ 백신밖에 없는 상황에서 접종 계획 꼬여.(한국 외)


9. 알프스 빙하 지키기, ‘이불 덮기’

→ 스위스, 태양열 막아주는 방수포 덮어 녹아 내리는 빙하 지키기. 1993년 독일 첫 시도 후 스위스, 이탈리아로 확대. 녹는 속도 60% 감소. 그러나 근본 처방은 못돼.(경향)


10. 국산 초음속 전투기 시대 → ‘보라매(KF-21)’ 시제기 출고식. 세계 8번째로 초음속 전투기개발국. 2032년까지 보라매 120대를 실전 배치할 계획.(중앙선데이)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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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2일 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지난 주말 코로나 확진자 수는 600명대를 유지했습니다. 오늘(12일)은 주말 동안 검사 건수가 준 영향으로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는 조금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4차 대유행의 위기는 아직까지 현재 진행형입니다.  4차 대유행을 막기 위해 오늘부터 수도권과 부산에서는 유흥시설의 영업을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 혈전이 생기는 희귀한 부작용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잠시 보류됐었는데, 오늘부터 접종이 다시 시작됩니다. 이에 따라 특수학교 종사자와 유치원 초중고교 보건교사, 감염 취약시설, 요양병원 등의 60세 미만 대상자에 대한 접종이 재개됩니다. 다만 방역당국은 영국과 마찬가지로 30대 미만에 대해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3주 동안 유지하기로 한 결정에 대해, YTN 여론조사 결과 긍정과 부정 평가가 팽팽하게 갈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9일 전국 18살 이상 성인 5백 명을 대상으로 여론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8.8%가 거리두기 단계 유지가 잘한 조치라고 응답했습니다. 잘못한 조치라는 응답은 46.8%로, 오차범위 안의 차이였습니다.

■ 오세훈 서울시장이 자영업자의 경제적 피해를 줄이기 위해 장기간 금지된 유흥시설 등의 야간영업 일부를 허용하는 방안을 이르면 오늘 발표할 방침입니다. 하지만 방역 당국은 유흥시설에 대한 집합금지는 불가피한 조치라며 난색을 표명해 정부와 서울시간 충돌도 예상됩니다.

■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33.4%로 집권 이후 최저치를 보였습니다. 문 대통령은 현안 해결에 집중하겠다며 코로나19 방역 점검 회의와 확대경제장관 회의를 잇따라 소집했고, 인적쇄신을 위한 개각도 곧 단행할 전망입니다.

■ 4.7 재보궐선거 참패에 대한 원인과 반성을 둘러싸고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분란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당내 2~30대 초선 의원들을 중심으로 '조국 사태' 대응과 검찰 개혁 드라이브를 비롯한 당의 일방적인 행보에 대한 자성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지만, 강성 민주당원들은 이들을 '배신자'라고 맹비난하고 있습니다.

■ 문재인 대통령이 재보선 패배의 후폭풍을 헤쳐나가기 위한 인적 쇄신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우선적으로 일부 청와대 수석급 참모진이 교체될 전망인데, 최재성 정무수석, 김외숙 인사수석 등이 거명됩니다.

■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 간 배터리 분쟁이 2년여 만에 전격 타결됐습니다. SK가 LG에 현금과 로열티 등 2조 원을 지급하기로 했는데, 미 언론은 이번 합의가 바이든의 승리라고 평가했습니다.

■ 미얀마 군부의 무력진압으로 또 대규모 유혈사태가 발생했습니다. 하루에 80명 넘는 시민이 사망했는데, 이번 진압 과정에서 군경이 박격포와 유탄발사기 등 중화기를 사용했다는 시민들 주장이 나왔습니다. 또 체포된 사람들에 대해 군사법원은 이 중 23명에 대해 사형선고를 내렸습니다.

■ 한밤 도심에서, 무면허로 난폭 운전을 한 20살 남성이 추격전 끝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에 9번이나 전화를 걸어서 "나를 잡을 수 있겠느냐"며 조롱까지 했는데, 잡고 보니, 이미 무면허 전과가 5번이나 있었습니다.

■ 현대자동차 임원들이 애플카와 관련한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서 일부 주식을 처분한 게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 금융당국이 조사에 나섭니다. 현대차와 애플이 자율 주행 전기차 개발 논의가 없다고 공식 발표되기 전 현대차 임원 12명이 한 달간 8억 3천만 원에 이르는 주식을 처분한 사실이 알려졌고,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 민간개발과 규제 완화를 강조해온 오세훈 서울시장 취임 이후 서울의 일부 재건축 단지가 개발 기대감에 호가가 뛰고 매물이 줄어드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 서울 전체 집값은 진정세에 접어든 반면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시장에서는 혼란도 감지되고 있다고 합니다.

■ 국내 주식을 100억 원 이상 보유한 일반 개인투자자가 1년 사이 200명이나 늘어 700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예탁결제원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보유 주식 가치가 100억 원이 넘는 주주는 총 2,800명으로, 2019년보다 600명이 늘었다는데요. 1인당 평균 보유액도 825억 원에서 862억 원으로 많아졌다고 합니다.

■ 영국영화TV 예술아카데미가 현지시간 11일 '2021 영국 아카데미상' 시상식에서 영화 '미나리'의 배우 윤여정을 여우조연상 수상자로 발표했습니다. 윤여정은 미국배우조합상에 이어 영국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받으면서 미국 아카데미상 수상 가능성이 한층 커졌습니다.

■ 오늘 제주와 호남 서해안을 시작으로, 전국에 봄비가 내리겠습니다. 제주 산간에는 내일까지 200mm의 폭우가 쏟아지는 등, 특히 제주와 남해안에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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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12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민주당이 재보선 참패 원인과 혁신 방향을 두고 내홍을 겪고 있습니다. 4.7 재보권선거 후보 공천과 조국 전 장관 사태에 대한 초선 의원들의 사과와 반성문이 강성 당원들의 반발을 사며 후폭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당선은 내가 잘나서 된 것이고 당의 위기는 남 탓이고... 그러면 재선은 없고~

2. 4·7 재보궐선거 참패 요인을 두고 불공정한 언론 보도 문제를 제기하는 민주당 내의 목소리가 여전합니다. 당내 주요 인사들과 강성 지지층들을 중심으로 이번 재보궐선거 참패 이유 중 하나가 언론 탓이라는 인식이 팽배합니다.
180석 거대 여당이 눈만 껌벅거리고 있다가 이제 와서 언론 탓?

3. 재보궐선거에서 대승을 거둔 야권이 내년 대선을 위한 ‘대통합’을 두고 분열하고 있습니다. 야권이 재보궐선거 이후 체제를 두고 갈피를 못 잡으면서 혼선은 5~6월로 미뤄진 차기 전당대회까지 이어질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잘되는 집안은 잘되는 데로 망한 집구석은 집구석대로 바람 잘 일 없으니...

4. 김종인 전 위원장이 안철수 대표의 "야권이 이겼다"는 발언이 다시 한번 실망을 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전 위원장은 안 대표에 대해 "국민의힘 대선후보 욕심을 내고 있다"며 "대통령 되면 나라 또 엉망 된다"고 험담을 했습니다.
사냥도 끝났겠다 가마솥에 물 끓이는 모양인데... 불쌍한 안철수~

5. '재건축 속도전'을 강조해온 오세훈 서울시장이 임기를 시작하면서 서울 재건축 아파트 가격이 또다시 들썩이고 있습니다. 잠실과 강남 등 주요 재건축 단지들의 호가가 오르고 있고, "지금이 제일 싸다"는 전망마저 나오고 있습니다.
압구정 현대아파트의 오세훈 지지율이 자그마치 92%가 넘은 이유?

6. 대구가 지역구인 곽상도 의원이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투표한 것에 대한 논란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대구시장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공언한 곽 의원이 알고 보니 ‘서울시민’이었다는 사실이 대구시민의 심기를 건드렸다는 분석입니다.
“우리가 남이가” 하면 다 용서 될 텐데 뭐... “거가 대구 아이가”

7. 유승민 전 의원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해 "특검 수사팀장을 하면서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징역 30년을 구형했던 분"이라고 규정했습니다. 대선 출마를 준비 중인 유 전 의원이 윤 전 총장에게 견제구를 날린 발언으로 보입니다.
ㅋㅋㅋ 결국 기댈 때라고는 태극기부대 밖에 없었던 모양이네...

8. 네거티브 공방 속에 재보궐 선거가 끝나면서 그동안 제기된 고소·고발 사건 처리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은 불필요한 오해가 없도록 공정하고 신속하게 사건을 처리하겠다며 정치적 중립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선거 끝나면 유야무야 바람과 함께 사라지던데... 어디 두고 봅시다~

9. 오세훈 서울시장이 독자적인 방역 매뉴얼을 추진하면서 방역당국과 갈등이 표면화되고 있습니다. 당장 오늘부터 유흥시설에 대한 영업금지 조치를 내렸지만, 서울시 자체 거리두기 안은 영업이 제한적으로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오세훈을 시장으로 뽑아준 서울시민의 선택이니 누굴 탓하겠소이까....

10.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연일 600∼700명대에서 떨어지고 있지 않은 가운데 강남역 인근 무허가 클럽에 모여있던 200여 명이 적발됐습니다. 이들은 출동한 경찰에게 “우리가 죄지었냐”며 오히려 큰소리를 치기도 했습니다.
막무가내 하는 짓 보면 광화문 광장의 ‘태극기부대 주니어’라고나 할까?

11. 일본의 대표적 경제신문 니혼게이자이에 “일본이 후진국으로 전락했다”는 도발적 칼럼이 실렸습니다. 다방면에서 일본이 선진국이라 불리기 어려운 처지가 됐다고 탄식하며 그 원인으로 시대에 뒤처진 정치·행정 체제를 지목했습니다.
뭐 그 정도 가지고... 우리나라 언론은 정부가 나라를 망쳐먹었다고 하는 판에...

12. 한국의 1인당 플라스틱 쓰레기 배출 양이 미국과 영국 다음으로 많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미국 해양보호협회 등의 연구팀에 따르면, 2016년 기준세계은행의 217개국 쓰레기 발생 데이터를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습니다.
세상 부끄러운 3위... 플라스틱 물고기 먹기 싫으면 그만 좀 버리라고~
국민의힘 "홍준표 복당 시키자" 말에 주호영 ‘묵묵부답'.
자신감 붙은 국민의힘 “윤석열, 7월 전에는 입당해야".
반성문 내고 문자폭탄 받은 여당 초선들 “비아냥 아프다”.
박영선, ‘선거 패인 둘러싼 당내 잡음'에 "내가 부족해서”.
이탄희 “친문/비문 분류는 허구, 국민들도 관심 없어”.
25억에 사서 100억 된 LH 직원 땅 몰수보전 결정.
규제 완화 약속한 오세훈 취임에 서울 재건축 집값 들썩.

경험을 현명하게 사용한다면, 어떤 일도 시간 낭비는 아니다.
- 오귀스테 르네 로댕 -

반성을 통한 혁신에 나 스스로를 제외한다면 그것은 결국 남 탓 밖에 되지 못할 것입니다.
경험은 그래서 소중한 것입니다. 앞으로의 일이 어떻게 전개될지도 사실 경험에 의해서 만들어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건강하고 안전한 한 주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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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2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카카오, 지그재그 인수한다 외

 

1. 카카오, 지그재그 인수한다
이베이코리아 인수를 포기한 카카오가 대신 여성의류 플랫폼 '지그재그'를 인수한다. 지그재그의 기업 가치 1조 원으로 국내 쇼핑몰을 한데 모아서 볼 수 있고 관심사에 맞춰 추천해주고 있어 MZ세대에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맞춤형 커머스 전략의 카카오와는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2. 3월 백화점 패션부문 매출 폭발적 신장세
백신 공급 확대와 봄바람 영향으로 보상 소비 심리가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 남성과 여성패션은 지난해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만큼 올해 3월은 기저효과에 따른 폭발적 신장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백화점 패션부문 매출 성장세가 뚜렷하다. 지난해 대비 43~154%까지 폭발적으로 신장했다.
 
 
3. 미국 디지털 광고 시장 12% 성장해 158조 규모
지난해 미국 디지털 광고 시장이 코로나19 여파에도 대통령 선거와 연말 연휴 쇼핑 시즌 등에 힘입어 12%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고 시장 규모는 1,398억 달러로 조사됐다. 광고 예산은 줄었으나 하반기 대선 정치 광고와 연말 연휴 매출 덕분에 이런 감소분을 상쇄한 것으로 분석됐다.
 
 
4. 유튜브, '규정 위반 동영상' 조회수 공유한다
유튜브는 규정을 위반하는 영상들이 검열로 인해 제거되기 전까지 발생한 조회수를 공유했다. 전체 영상의 조회수 1만 회 가운데 규정 위반 영상의 조회수는 16~18회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작년과 비슷하지만 3년 전의 0.64% ~ 0.72%보다는 눈에 띄게 낮아진 수치이다.
 
 
5. NHN고도 '샵바이 프리미엄' 출시
NHN고도는 중견·대기업용 솔루션인 '샵바이 프리미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샵바이 프리미엄은 고객사가 원하는 대로 온라인 쇼핑몰을 구축할 수 있다. PC와 스마트폰뿐 아니라 스마트워치, 키오스크, 스마트냉장고 등에서도 최적화된 환경으로 쇼핑몰을 제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6. 생방송 못하는 T커머스, 모바일 라이브 필수 됐다
VOD 형태로 상품 판매 방송을 골라볼 수 있게 한 데이터 홈쇼핑 T커머스도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를 강화하고 나섰다. 모바일에 익숙한 2030 세대를 공략하는것뿐만 아니라, 중소기업 상품 판로 확대에도 라이브 커머스가 적합하기 때문이다.
 
 
7. 광고 효과 떨어뜨릴 애플 대신 中과 손잡는 美 기업들
미국과 중국 기업들이 손잡고 애플의 개인정보 보호 정책을 무력화하는 '우회로'를 개발하고 있다. 중국이 개발하는 CAID 기술로 앱 이용자의 기기 시작 시간, 국가와 언어 등이 수집할 수 있다. 중국법상 정보 대부분은 보호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현재 앱을 통한 시험 단계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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