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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월 30일 금요일 신문브리핑

# 제 1778호 신문브리핑(2021년 4월 30일) #

 

"감사할 수 있는 것, 이건 틀림없이 행복하다는 증거이다. 감사만이 인생을 더욱 의미있게 만든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1. 국회가 29일 본회의를 열고 아래 내용의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 제정안을 처리함

-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은 공무원과 공공기관 직원, 지방의회 의원 등 공직자 190만여 명에게 적용되는 법으로, 공무원과 공공기관 직원은 담당 업무에 사적 이해관계가 있을 때 소속 기관장에게 의무적으로 알려야 하고, 부동산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은 부동산 신규 매수 시 14일 이내 신고해야 함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2935751&category=NEWSPAPER

이해충돌방지법 국회 통과…공직자 190만 명에 적용

앞으로 공무원과 공공기관 직원은 담당 업무에 사적 이해관계가 있을 때 소속 기관장에게 의무적으로 알려야 한다. 부동산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은 부동산 신규 매수 시 14일 이내 신고해야 한다.국회는 29일 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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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 일반 >>

1. 공정거래위원회가 29일 발표한 ‘2021년 공시대상기업집단 현황’에 따르면 자산 10조원 이상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에 셀트리온, 네이버, 넥슨, 넷마블, 호반건설, SM, DB 총 7곳이 신규 지정됨

셀트리온은 매출과 순익이 급증하면서 자산이 지난해 8조8380억원에서 올해 14조8550억원으로 대폭 늘어 한 해 만에 재계 순위도 45위에서 24위로 21계단 수직 상승했으며, 네이버는 사업이익 증가와 외부 투자유치 등을 통해 자산을 지난해 9조4910억원에서 올해 13조5840억원으로 늘려 재계 순위가 41위에서 27위로 14계단 상승함

게임회사 넥슨(9조5000억원→11조9000억원)과 넷마블(8조3000억원→10조7000억원)도 보유주식 가치가 크게 오르면서 자산 10조원 벽을 돌파했으며, 넥슨과 넷마블은 각각 재계 순위가 8계단, 11계단 상승함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2928481&category=NEWSPAPER

자산 13.5조원 네이버 재계순위 41위→27위…셀트리온 21계단 상승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비(非)대면 서비스 성장에 힘입어 네이버·카카오·넷마블 등 정보통신기술(ICT) 기업 재계 순위가 급등했다. 바이오 기업인 셀트리온도 주식가치 상승과 매출 증가 등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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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LG전자가 올 1분기에 연결 기준으로 매출 18조8095억원, 영업이익 1조5166억원으로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다고 29일 확정 발표함

-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27.7%, 영업이익은 39.1% 증가했으며, 가전사업(H&A사업본부)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최대치를 기록한 영향임

(한국경제 2021년 4월 30일 A23면)

 

 

<< 금융/부동산 >>

1. 2차전지 분리막 제조업체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의 공모주 청약에 약 81조원의 뭉칫돈이 몰리면서 국내 단기자금(현금·저축성예금·MMF·종합자산관리계좌) 1355조원(2월 현재)의 5% 이상이 단일 투자 건에 몰리는 진기록이 연출됨

청약 건수도 474만4557건이 접수돼 역대 최대 기록을 새로 썼으며, 이와 관련 공모주 균등배정제가 전 국민 ‘로또’로 변질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음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2928381&category=NEWSPAPER

81조 뭉칫돈 몰린 SKIET, 청약 신기록…"전 국민 로또 됐나"

2차전지 분리막 제조업체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의 공모주 청약에 약 81조원의 뭉칫돈이 몰렸다. 국내 단기자금(현금·저축성예금·MMF·종합자산관리계좌) 1355조원(2월 현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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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금융위원회가 29일 오는 7월부터 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 등 규제지역의 6억원 초과 아파트를 담보로 대출받을 때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개인별 40%로 제한돼 대출 한도가 대폭 줄어드는 내용의 가계부채 관리 방안을 발표함

또 다음달부터는 토지, 상가, 오피스텔 등 비주거용 부동산 담보대출을 받을 때 현재 주택과 마찬가지로 담보인정비율(LTV)이 도입되며, 대출 한도가 시가의 최대 70%로 제한되고, 특히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비주거용 부동산은 LTV가 7월 이후 40%로 줄어듬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2929091&category=NEWSPAPER

연소득 5000만원 A씨, 7월부터 서울 7억 아파트 사려면…

오는 7월부터 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 등 규제지역의 6억원 초과 아파트를 담보로 대출받을 때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개인별 40%로 제한돼 대출 한도가 대폭 줄어든다. 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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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국토교통부가 일부 후보지에서 외지인 거래가 급증하는 등 투기 의심 정황이 포착됨에 따라 수도권 11만 가구 등 13만1000가구의 신규 택지 발표를 하반기로 연기한다고 29일 밝힘

투기 정황으로 일정이 불투명해진 신규 택지를 제외한 주택공급 방안은 차질없이 추진한다는 계획이며, 이날 소규모주택정비 등을 통해 5만2000가구를 추가 공급하겠다고 밝힘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2928931&category=NEWSPAPER

LH 후폭풍…수도권 신규택지 발표 연기

11만 가구가 들어서는 수도권 신규 택지를 상반기에 발표하기로 한 정부 계획이 차질을 빚게 됐다. 일부 후보지에서 외지인 거래가 급증하는 등 투기 의심 정황이 포착됐기 때문이다. 국토교통부는 수도권 11만 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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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

1. 미국 상무부가 올 1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전 분기 대비 6.4%(연율 기준 속보치)를 기록했다고 29일(현지시간) 발표함

백신 보급과 부양책 효과로 소비가 살아난 덕분이며, 미 중앙은행(Fed)도 경제 활동 및 고용 지표가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고 평가함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2937271&category=NEWSPAPER

美 1분기 성장률 6.4%…억눌렸던 소비, 백신 맞고 폭발했다

미국이 올 1분기에 6.4% 성장하는 등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 충격에서 벗어나고 있다. 백신 보급과 부양책 효과로 소비가 살아난 덕분이다. 미 중앙은행(Fed)도 경제 활동 및 고용 지표가 빠르게 개선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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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미국의 고강도 제재로 궁지에 몰린 중국 최대 통신장비업체 화웨이가 올해 1분기 매출이 1500억위안(약 25조8000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6.9% 감소했다고 29일 발표함

지난해 4분기 매출이 11.4% 줄어든 데 이어 감소폭이 더 커졌으며, 순이익은 168억위안으로 26.6% 늘었지만 그동안 받지 않던 지식재산권 사용료 등을 추가한 것이라는 점에서 업계에선 성장세가 꺾인 데 더 주목하고 있음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2927901&category=NEWSPAPER

美 제재에 맥 못추는 화웨이, 2분기 연속 매출 뒷걸음질

미국의 고강도 제재로 궁지에 몰린 중국 최대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의 매출이 두 분기 연속 줄었다. 반면 일본의 간판 기업 소니는 사상 최대 이익을 올렸다.화웨이는 올해 1분기 매출이 1500억위안(약 25조800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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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종합자산관리계좌(Wrap Account)

- 증권사가 투자자의 성향에 맞춰 고객이 맡긴 자산을 주식·채권·펀드·파생상품·ELW 등 여러 금융상품에다 투자하는 종합자산관리계좌를 말함. 랩 어카운트로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은 주식 채권뿐 아니라 기업어음(CP수익증권 선물 환매조건부채권(RP) 등 다양함. 랩 어카운트는 크게 두 가지로 구분되며, 투자자문사나 증권사가 자문해주고 투자자 자신이 운용하는 자문형 랩과 증권사 직원(자산관리사)이 알아서 운용해주는 일임형 랩임. 일임형 랩은 아무리 여러번 주문을 내더라도 연간 수수료로 0.8∼3.0%만 지급하면 되며 전문자격을 갖춘 증권사 직원이 위험을 관리해주는 것이 특징임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2080273&cid=42107&categoryId=4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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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월 30일 #신문을통해알게된것들


1. 코로나 자가검사키트 시중약국 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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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의사항을 보면, 신속한 유전자 검사가 어려운 상황에서 사전검사 목적으로 사용, 만 18세 미만의 사용은 권고하지 않는다. 검사 1시간 전부터는 코를 풀거나 세척하지 말아야 한다. 서울시 교육청, 일부 학교 도입 검토.(세계)


2. 생맥주에 ‘효모가 살아있다’? → 시중 생맥주의 99%에는 효모가 없다. 살균 처리를 했거나 마이크로필터로 걸러냈기 때문이다. 생맥주의 영어식 표현 ‘드래프트 비어’(draft beer, 통맥주)를 일본에서 생맥주로 번역하면서 통맥주가 생맥주로 되었다.(한경)


3. 불공정, ‘부모 찬스’ 논란에 대학 수시모집 비율 축소, 정시확대 → 2023학년도 서울대 정시 10%P 늘려 40.1%, 서울 주요 16개大 모두 40% 이상.(문화)


4. 슈베르트 → 16남매의 13번째로 태어났다. 키는 152㎝의 단신이었다. 31세 요절할 때 까지 항상 가난했으며 친구들을 만나면 ‘배가 고프다네’가 그의 첫인사일 정도였다.(문화)


5. ‘물리학에서는 발견을 입증하려면 99.9999%의 정확도가 필요하다’ → ‘이번 실험 데이터의 확률은 99.997%였다. 추가 정확도 0.0029%를 높이기 위해 물리학자들은 밤잠 없이 계속 노력할 것이다’.(동아, 전문가 칼럼 중)


6. ‘직업군인에 넘치는 대접’? → 직업군인들은 급여에서 일반 공무원보다 2개 직급 높은 대접을 받는다. 5급이면 3급 월급을 받는다. 군인연금에 대한 국가보전금도 지나치게 많다. 10년만 근무하면 무조건 국립묘지 안장 대상자가 된다...(경향, 오창익 인권연대 사무국장)


7. 과학고 등 전국 8개 영재학교 ‘의대 진학 땐 국가 지원 수업료 1500만원 반납’ → 2022학년도 부터 ‘서약’ 도입. 2020년 기준 영재학교 졸업생의 6.8%가 의약학계열에 진학.(서울)


8. ‘노동’과 ‘근로’ → 60년대 이전 신문기사에선 ‘노동’은 2만 2,188건, 노동자는 4,901건이 검색되는데 비해 ‘근로’는 5,657건, ‘근로자’는 262건에 불과하다. 60년대 이후는 후자가 3배 이상 많다. 용어에 정치적 의미가 반영된 결과다. 아직 우리 법에선 ‘노동자’가 아니고 ‘근로자’ 다.(한국, 우리말 톺아보기)


9. 대통령과 퇴임한 참모 4명 청와대 식사 ‘방역수칙 위반’ 논란 → 청, ‘공적모임에 해당’ 해명. 그러나 방역수칙은 공적행사 전후로 이뤄지는 식사모임은 사적모임으로 금지 대상에 포함. 일각에서 이 참에 4인 규제 풀자는 주장도.(매경)


10. ‘기억하지 되지 않는 세 번째 우주인’ → 아폴로 11호에 탑승했던 3명의 우주인 중 달에 내리지 않았던 조종사 ‘콜린스’를 일컫는 수식어... 비록 달에 발자국을 남기진 못했지만 혼자 궤도 비행 중 달 뒷면을 처음 관측한 지구인이 되었다. 향년 90세, 28일 타계.(헤럴드경제)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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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마지막 날 금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집단감염이 속출하는 가운데 개학 후 두 달 새, 각급 학교 학생과 교직원의 확진자 수가 3천 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일본 내에서 올림픽 취소 여론이 다시 나오는 가운데, 우리 대표팀 선수들에 대한 백신 접종이 시작됐습니다.

■ 코로나 감염 여부를 스스로 알아볼 수 있는 자가검사키트가 일부 약국에서 판매되기 시작했습니다. 서울시 교육청은 운동부나 기숙사가 있어 감염에 취약한 학교에 자가검사키트를 먼저 시범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정부는 오늘 다음 주부터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과 특별방역조치를 발표합니다. 최근 한 주 평균 확진자가 678명으로 그 전주의 645명에 비해 증가세지만, 거리두기 격상에는 신중한 분위기입니다. 병상 여력이 충분한 데다, 거리두기 격상 시 예상되는 자영업자들의 고충을 걱정해서입니다.

■ 지난 2월 26일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이래 누적 접종자가 3백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하루 20만 명 이상씩의 백신 접종 속도전에 고무된 정부는 상반기 천2백만 명 접종, 11월 집단면역 달성에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습니다.

■ 문재인 정부 마지막 검찰총장 후보군이 김오수 전 법무부 차관과 구본선 광주고검장, 배성범 법무연수원장, 조남관 대검 차장 등 4명으로 압축됐습니다. 막판까지 포함 여부를 놓고 논란이 일었던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은 결국 제외됐습니다.

■ 공직자가 직무수행 중 알게 된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사적 이익을 얻지 못하게 하는 이해충돌방지법이 8년 만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국회의원과 공무원, 공공기관 임원 등 190만여 명이 적용대상입니다.

■ 국보급을 포함한 문화재 기증을 계기로 일각에서 제기되는 이른바 이재용 사면론'에 대해 기증과 사면은 별개라고 김부겸 총리 후보자가 못 박았습니다.

■ 출산 이후에만 낼 수 있었던 육아휴직을 앞으로는 임신 중에도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유산 위험이 있는 임신 노동자를 보호하기 위한 남녀고용평등법 개정안도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 지난주 인천 강화도에 있는 한 농수로에서 3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되어 전담반을 꾸려 수사해온 경찰이 피의자를 체포했는데, 여성의 남동생이었습니다. 남동생은 직장인으로 정신 병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범행 시점과 동기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 지난 일요일인 25일 한강 반포대교 근처에서 22살 손정민 씨가 실종됐습니다. 엿새째 연락이 닿지 않고 있는데, 가족이 밤낮없이 애타게 찾고 있습니다. 지난 일요일 새벽 반포대교 한강공원 인근에서 정민 군을 보셨다면 제보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사진은 댓글에 첨부합니다.

■ 북한 해커부대가 가상화폐를 탈취하는 사례가 잇따르는 가운데, 국내 공공기관에서도 북한 소행으로 추정되는 해킹 공격이 포착됐습니다. 휴대전화로 이메일을 열면 악성코드를 심어 정보를 빼가는 방식으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 인도의 코로나19 사태가 최악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미국 정부가 인도에 있는 모든 자국민에게 떠나라고 권유했습니다. 대사관 등 현지 정부 직원의 출국 허가 여부도 검토에 들어갔습니다.

■ 미국에서 경찰의 강압적 체포 과정에서 유색인종 남성이 숨지는 사건이 또 발생했습니다. 지난해 폭동 사태로까지 이어졌던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 사건을 떠올리게 하고 있습니다.

■ 중국이 '우주기술 강국이 되겠다'는 목표, 이른바 '우주굴기'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우주정거장 건설을 위한 핵심 모듈 '톈허' 발사에 성공했는데요. 중국이 독자 우주정거장 건설 계획을 처음 공개한 지 만 30년 만입니다.

■ LG전자가 코로나19 특수를 누린 생활가전과 TV의 실적 호조에 1분기에 역대 최대 영업이익과 매출을 기록하며 미국 월풀을 제치고 세계 1위를 차지했습니다. 1분기 매출이 1년 전보다 28% 늘어난 18조 8천억 원, 영업이익은 39% 증가한 1조 5천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 29일과 30일 이틀간 공모주 청약을 받은SK IET 청약에 무려 80조 원의 자금이 몰렸습니다. 개인투자자들의 중복 청약이 가능한 마지막 대형주 청약 기회라서 사상 최고액의 자금이 몰린 것입니다. 청약 건수는 474만 건으로 집계돼 1주도 배당받지 못하는 투자자가 속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지금까지 담보만 있으면 대출 받기는 어렵지 않았지만 앞으로 원리금을 갚을 능력도 함께 따지기로 했습니다. 방법은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DSR 규제입니다. 규제비율은 40%로, 예를 들어 연소득 5천만 원이면, 매년 갚아야 할 원금과 이자가 2천만 원을 넘지 않게 대출해주겠다는 겁니다. 가계 부채 규모가 급격히 늘자 정부가 대출 규제에 나선 겁니다.

■ 최근 경찰과 지자체가 성매매 집결지에 있는 업소 운영자를 구속하고 단속과 점검에 팔을 걷어붙이는 등 성매매 집결지를 폐쇄하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고 합니다. 좀처럼 사라지지 않는 집창촌 폐쇄를 위해서 몇몇 지자체에서는 도시재생 및 재개발 등을 명목으로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고 합니다.

■ 코로나19 여파로 '무인점포'가 늘어나면서 절도범도 자주 출몰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 28일과 29일, 수도권 무인점포 20곳에 '최근 절도 등을 당한 경험이 있냐'고 물었더니 17곳이 "피해를 입었다"고 답했다는데요. 무인점포 절도범 가운데 청소년이 적지 않다는 점도 문제라고 합니다.

■ 현재 고등학교 2학년들이 치를 2023학년도 대학입학 전형에서 서울 주요 16개 대학이 모두 정시모집 비율을 40% 이상으로 확대합니다. 2022학년도 정시 비율이 30% 수준인 서울대와 중앙대도 40%로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 코로나19 사태가 계속되면서 몸무게가 3kg 이상 증가한 성인이 절반에 육박한다고 합니다. 대한비만학회가 지난달 전국 만 20세 이상 성인 남녀 1천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작년 1월과 비교해 코로나 발생 전후 몸무게가 3kg 이상 늘어난 성인은 응답자 전체의 46퍼센트에 달했다고 합니다.

■ "저렇게 우아하게 늙고 싶다." 한국 배우 최초로 오스카상을 탄 배우 윤여정 씨를 두고 요즘 MZ세대가 하는 얘기라고 합니다. 세계적인 상도 상이지만 특유의 입담과 연륜에서 묻어 나오는 여유, 그러면서도 권위를 벗은 태도에 열광하고 있다는데요. 정겨운 존재에 머물렀던 어르신들이 최근에는 젊은층과 공감하는 세대로 인식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 코리안 특급 박찬호가 정규 골프대회에 추천 선수로 출전했는데요. 12오버파를 기록한 박찬호는 최하위권에 머물렀지만 동반 라운드를 펼친 프로들은 기대감을 보였습니다. 1라운드 경기 후 소감에서 박찬호는 "5회 투아웃 지고 있는 상황에서 강판당한 느낌"이라고 말했습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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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30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김수흥 의원이 한국식품클러스터진흥원을 방문해 직원들에게 막말과 갑질을 했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파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김 의원은 이사장이 부재중이자 “국회의원이 왔는데 부재중이냐 두고 보겠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가슴에 뱃지를 단 건지 갑질을 단 건지 헷갈리시나 본데... 욕먹어야 알지?

2.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건희 회장의 유족이 12조 원의 상속세 납부 방안을 발표한 데 대해 “사상 최대의 사회공헌 계획”이라고 추어올렸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삼성 일가의 아름다운 기부에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당연히 내야 하는 상속세가 아니라면 참 기부라고 했겠다... 이건 뭐~

3. 홍문표 의원이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김어준 진행자에게 “지금 그만두는 게 좋지 않겠냐”며 하차를 권고했습니다. 돌발 발언에 김 진행자는 “그럴 생각이 없다”고 답했는데, 이에 대해 공개 외압이라는 비판이 나옵니다.
배우길 그렇게 배우신 분들이라 절대 이걸 외압이라 생각지 않는 게 문제...

4. '재산비례벌금제’ 도입에 대한 국민 여론은 찬반이 팽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 사이에 페이스북 논쟁으로 비화되면서 이념 성향과 지지 정당에 따라 답변이 갈린 것으로 보입니다.
재산이 없어도 종부세 걱정에 재산비례벌금제는 반대... 열심히들 산다~

5. 나경원 전 의원은 황교안 전 대표의 정당 정치 복귀 움직임에 대해 “‘지금은 천천히 계시는 게 좋지 않을까’ 생각을 많이들 하시는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 총선 참패에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당대표와 원내대표로 투톱을 이루다가 지금은 원톱 하고 싶은 나 선생님~

6. 진중권 전 교수는 여권 내 대선 주자에 대해 “민주당은 시스템상 쇄신은 불가능하다. 이제 완전히 맛이 갔다”고 평가를 했습니다. 내년 대선을 진두지휘할 새 지도부를 선출하는 전당대회에 대해서는 “친문 일색”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맘에 안 드는 사람 말고 추천을 해봐... 그래야 중권이 형 취향을 알쥐~

7. 외교부는 일본 정부가 '종군 위안부'라는 용어 대신 '위안부'라고 표현을 공식 채택한 것과 관련해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외교부는 "일본군 위안부의 동원, 모집, 이송의 강제성은 부정할 수 없는 역사적 사실"이라고 밝혔습니다.
유감 말고, 역사 왜곡을 밥 먹듯 하는 왜나라의 미래는 없다고 외쳐요~

8. 세월호 유가족이 광화문광장에서 자원봉사자와 성행위를 했다는 허위 사실을 보도한 인터넷 언론사 ‘뉴스플러스’에 대해 법원이 3000만 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습니다. 뉴스플러스' 측은 그동안 '국민의 알 권리'라고 항변했습니다.
뉴스플러스가 뉴스에 거짓말을 플러스하고는 알 권리란다... 에라이~

9. 장제원 국회의원의 아들 래퍼 노엘이 신곡을 발표하지만, 방송에서 그의 모습을 볼 수는 없습니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최근 불거진 폭행 사건과 관계가 있는 것은 아니고 애초부터 방송활동을 염두에 두지 않았다는 설명입니다.
걱정 마 아빠 볼 때마다 네 얼굴 자동으로 떠오르니까... 둘 다 밥맛이거든~

10. 코로나19 감염병의 장기화로 성인 10명 중 4명은 코로나19 이전보다 체중이 3kg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비만협회에 의하면 코로나로 '방콕'하는 사람과 재택근무 등이 늘어나면서 몸무게가 확 찐 것이라고 합니다.
이거슨... 비만증에 대한 비아냥이나 폄하 발언인데... 사과 하세욧~

노엘 소속사 “폭행 사건 공소권 없음 종결 스스로 반성 중”.
구하라법' 드디어 확정 “아이 버린 부모는 재산상속 불가".
"차기 대통령감? 이재명 24% 윤석열 23% 없다 21%".
주호영 "합당" 안철수 "당 대 당" 야 통합, 결국 평행선.
기지개 켜는 황교안에 난감한 국민의힘 “퇴행 우려”
8년 끌던 이해충돌방지법 통과 공직사회에 일대 변화.

순간들을 소중히 여기다보면 긴 세월은 저절로 흘러간다.
- 마리아 에지워스 -

삶이 찰나와 같다고도 합니다만, 그 찰나의 순간들 하나하나가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한순간도 놓치지 말고 귀하게 써야 하는 의무가 우리 모두에게 있음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소중했던 4월 아름답게 보내시고 건강하고 즐거운 주말 되세요.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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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30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페이스북, 광고 단가 30% 뛰었다 외

 

1. 페이스북, 광고 단가 30% 뛰었다
페이스북이 올해 1분기에 작년보다 매출이 48% 급증해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경제가 이어지는 가운데 광고 수익이 크게 늘어난 덕분이다. 페이스북은 광고당 평균 단가가 작년보다 30% 올랐고, 광고 게재 건수도 12% 늘었다고 설명했다.
 
 
2. 네이버, 1Q 영업익은 줄었지만 4대 신사업 모두 성장
네이버가 1분기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실적을 기록했다. 전통적인 광고시장 비수기에 더불어 인건비 등 영업비용이 대폭 증가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사업적으로는 검색을 비롯해 커머스·핀테크·콘텐츠·클라우드 4대 신사업이 모두 성장세를 기록, 현금 창출 능력은 사상 최대치를 나타냈다.
 
 
3. 거침없는 유튜브, 매출도 넷플릭스 '위협'
유튜브가 올 연말이면 넷플릭스와 비슷한 수준의 매출을 올릴 전망이다. 유튜브 1분기 매출은 60억1천만 달러로 전년 대비 49% 증가했다. 이 같은 성장률은 넷플릭스의 2배 수준이다. 유튜브는 올해 매출이 290억~300억 달러 수준에 이를 것으로 보이며 넷플릭스는 297억 달러로 예상된다.
 
 
4. 이커머스, 4조 해외직구 시장 잡아라
해외여행이 힘들어지자 해외직구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광군제 등 대규모 할인행사 기간에 수요가 몰렸다면, 이제는 상시화된 추세다. 이에 11번가는 아마존과 해외직구 사업을 확대하고 쿠팡은 직구 사업을 중국까지 확대했다. 이베이코리아는 G9를 해외직구 특화 쇼핑몰로 키운다.
 
 
5. 당근마켓, 통화기능 새롭게 추가
당근마켓이 개인 전화번호 공유 없이 이웃 간 통화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채팅에서 설정한 '거래 약속' 한 시간 전후로 사용할 수 있는 통화 기능이다. 상대방이 채팅 메시지를 확인하지 않아도 빠르게 연락을 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6. 티몬도 배달앱 진출
업계에 따르면 티몬은 올여름 배달 서비스 오픈을 준비 중이다. 최근 기획, 전략, 프랜차이즈 제휴 및 영업 등 관련 인력을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내 상장을 목표 중인 티몬이 지난 2010년 함께 소셜커머스로 출발했던 쿠팡과 위메프의 성장 전략을 벤치마킹한다고 평가된다.
 
 
7. 카카오뱅크 상담 절반은 챗봇이 담당
카카오뱅크는 2018년 챗봇을 도입한 첫해 전체 상담의 34.5%를 AI가 맡았고, 올해 1분기 응대 비중은 51%로 올라갔다고 밝혔다. 카카오는 AI 대화 기능을 음성 전화·웹·앱으로까지 확대해 고객 문의, 요청에 대응하는 '카카오 i 커넥트센터'로 발전 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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