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5월 10일 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783호 신문브리핑(2021년 5월 10일) #
"아침에 '잘 잤다'하고 감사하며 눈 뜨는 사람은 행복의 출발선에서 시작하고, '죽겠네'하고 몸부림치는 사람은 불행의 출발선에서 시작한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9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에 따른 재택근무 확산으로 노트북 시장이 커지면서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업체들이 ‘인텔의 텃밭’으로 여겨지는 노트북 프로세서 시장에 활발하게 진출하고 있음
- 노트북용 칩 M1을 지난해 11월 공개한 애플이 대표적이며, 삼성전자는 올 하반기 노트북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최신 ‘엑시노스’ 프로세서를 출시하고 경쟁 대열에 합류할 계획임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50929271&category=NEWSPAPER
노트북 두뇌 싸움 격화…'인텔 텃밭'에 삼성·애플 도전
‘노트북의 두뇌’ 역할을 하는 프로세서 시장이 인텔 애플 퀄컴 등 반도체 기업들의 격전지로 부상하고 있다. 코로나19에 따른 재택근무 확산으로 노트북 시장이 커지고 있어서다. 노트북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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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부동산 >>
1.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10일부터 파생결합증권(DLS) 파생결합펀드(DLF) 등 복잡하고 손실 위험이 큰 금융투자상품은 판매 전 과정이 녹취되고 2영업일 이상 숙려 기간을 의무화하는 내용의 자본시장법 시행령과 금융투자업규정 개정안을 시행한다고 9일 발표함
- 금융당국에 따르면 ‘고난도 금융투자상품’은 원금의 20% 넘는 손실이 날 수 있는 △파생결합증권 △파생상품 △운용자산의 손익 구조를 이해하기 어려운 펀드 등을 말하며, 또 손실가능금액이 원금의 20%를 초과하는 투자일임계약과 금전신탁도 고난도 금융상품에 포함됨
- 2019년 막대한 고객 손실을 초래해 논란을 빚은 해외금리 연계 DLS·DLF 등이 모두 대상에 포함되며, 다만 한국거래소나 해외 증권 및 파생상품거래소에 상장된 상장지수펀드(ETF) 상장지수증권(ETN) 등은 대상에서 제외됨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50928831&category=NEWSPAPER
'고난도 금융상품' 팔때 이틀간 숙려기간 둔다
10일부터 파생결합증권(DLS) 파생결합펀드(DLF) 등 복잡하고 손실 위험이 큰 금융투자상품은 판매 전 과정이 녹취되고 2영업일 이상 숙려 기간이 의무화된다. 금융당국은 이들 고난도 상품의 불완전 판매를 막고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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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
1. 세계 각국 정부와 중앙은행이 보유한 외환보유액에서 달러 자산이 차지한 비중이 60%를 밑돌아 25년 만의 최저 수준을 기록함
- 국제통화기금(IMF)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말 세계 149개국의 외환보유액이 11조8000억달러(약 1경3222조원), 이 가운데 달러 표시 자산은 7조달러로 전체 외환보유액에서 달러 자산이 차지한 비중은 59%였으며, 달러 가치가 떨어질 것을 우려한 중국과 러시아 등이 미국 국채를 팔고 금이나 다른 통화 자산을 사들였기 때문이란 분석임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50928001&category=NEWSPAPER
구겨진 달러 자존심…외환보유액 비중 25년만에 '최저'
세계 각국 정부와 중앙은행이 보유한 외환보유액에서 달러 자산이 차지한 비중이 60%를 밑돌아 25년 만의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달러 가치가 떨어질 것을 우려한 중국과 러시아 등이 미국 국채를 팔고 금이나 다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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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뉴욕증권거래소(NYSE)가 ‘중국군 통제기업’으로 분류된 차이나모바일, 차이나텔레콤, 차이나유니콤 등 중국 3대 통신사 퇴출을 확정함
- 이와 관련해 블룸버그통신은 이날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바이든 행정부가 중국군과 연계된 기업에 대한 트럼프 전 대통령의 투자 금지 조치를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보도했으며, NYSE의 이번 결정으로 바이든 행정부의 이 같은 기류가 확인됐다는 관측이 나옴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5092307i&category=NEWSPAPER
中 통신 빅3, 결국 뉴욕증시 퇴출…'트럼프 뒤집기'는 없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가 ‘중국군 통제기업’으로 분류된 차이나모바일, 차이나텔레콤, 차이나유니콤 등 중국 3대 통신사 퇴출을 확정했다. 이들 3사가 상장폐지 결정을 번복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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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미국 최대 송유관 회사인 콜로니얼 파이프라인이 사이버 공격을 받고 송유관 가동을 중단함
- 이 회사의 송유관은 미 동부 지역에 필요한 에너지의 절반 가까이를 공급해왔으며, 가동 중단이 장기화하면 휘발유와 경유 시세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옴
랜섬웨어에 '셧다운' 된 美 송유관
미국 최대 송유관 회사인 콜로니얼 파이프라인이 사이버 공격을 받고 송유관 가동을 중단했다. 이 회사의 송유관은 미 동부 지역에 필요한 에너지의 절반 가까이를 공급해왔다. 가동 중단이 장기화하면 휘발유와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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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이 일관성 없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기준을 적용했다는 이유로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음
- P&G 지분 6.6%를 보유한 블랙록은 지난해 10월 P&G 투자자들이 제품 원료로 쓰이는 팜유와 목재펄프가 어떻게 조달되는지, 삼림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공개하라는 제안에 찬성표를 던졌으나, 투자자 요구에 따라 조사한 미흡한 환경보호 조치, 지역 농민 토지 강탈 등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기업인 인도네시아 팜유 공급사 아스트라아그로레스타를 상대로 한 환경기록 공개 압박에 동참하지 않고 있음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50928731&category=NEWSPAPER
블랙록 ESG '이중잣대'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이 일관성 없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기준을 적용했다는 이유로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9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블랙록은 지난해 10월 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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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파생결합증권(派生結合證券, DLS ; derivative linked securities)
- 주가나 주가지수에 연계되어 수익률이 결정되는 주가연계증권(ELS)을 보다 확장하여 주가 및 주가지수는 물론 이자율ㆍ통화ㆍ실물자산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금융상품임. 이 DLS에서는 합리적으로 가격이 매겨질 수 있다면 무엇이든 DLS의 기초자산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상품 개발범위가 무궁무진함.
대표적인 기초자산으로는 장내ㆍ장외 파생상품으로부터 환율, 일반상품(원유, 농축산물, 광물 등), 신용위험(특정 회사의 파산 또는 채무 재조정 등) 등이 이에 해당함. 또한 적정한 방식으로 가격이나 이자율 등을 산정할 수 있다면 기후 같은 자연환경 변화도 기초자산이 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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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5월 10일 #신문을통해알게된것들
1. 한국은 이미 ‘다문화·다인종 국가’ → 외국인 거주자 230만, 불법 체류자 포함하면 OECD 다문화·다인종 국가 기준(이주배경 인구, 총인구의 5% 이상) 이미 넘어서.(중앙선데이)
2. 5대 그룹 유일 → ‘삼성’ 공채. 8, 9일 14개 계열사 4개조로 온라인 시험. 지원자 집에서 PC로 접속해 응시. 스마트폰 화면 통해 부정행위 감독. 대졸자, ‘삼성까지 공채 없애면 지옥’.(동아)
3. 농산물에서 시작된 물가, 심상찮다 → 전년대비 고추 65%, 깐마늘 78%, 대파 131%, 사과64%... 지난달 소비자물가 전년대비 2.3% 상승. 3년 8개월만에 최고.(중앙선데이)
4. 택배차량 지상 출입금지 아파트 전국 179곳
→ 차량 높이 낮춰 지하주차장으로 배송하라고 하지만 기존 1.8m 높이를 1.27m로 낮추니 택배 기사들은 물건 싣고 내리기에 허리 굽히고 무릎 꿇어야... ‘저탑차량 운행중지’ 청원도.(경향)
5. ‘의도적인 노후화’ → 신제품을 팔기위해 제품을 일부러 부실하게 만드는 것. 이런 의도적 노후화는 1920년대 미국 자동차 회사 제너럴 모터스가 시초였다.(중앙선데이. 서평기사 중)
6. 정부 발표대로 ‘올 11월 집단면역 가능 할 것’ → 응답자 9.9%만 긍정. 전국경제인연합회- 모노리서치 조사(9일). 집단면역 달성 예상 시기를 묻는 항목에 61%가 내년 하반기로 응답.(중앙)
7. 발목 염좌 → 흔히 ‘발목을 접질렸다’로 표현되는 발목염좌는 발목이 과도하게 꺾여 관절을 지탱하는 인대나 근육에 손상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계속되면 반복적으로 발목이 접질리는 ‘만성 발목 불안정증’이 생기거나 ‘발목 관절염’으로 악화할 수 있다. (중앙선데이)
8. 한국 ‘표준특허’ 건수 1위 → LTE, 5G 같은 산업표준 기술이 될 수 있는 '선언 표준특허' 누적 건수 3344건 (1967년 집계 이후 누적) 으로 미국(2793), 핀란드(2579), 일본(1939), 프항스(1238)보다 많아.(매경)
9. 미얀마 시위 100일 → 초기의 무력 충돌에서 지금은 불복종, 군부 운영 기업 보이콧으로 양상 변화. 서울신문, 현지 두 단체 서면 인터뷰. '국제사회, 군부 돈줄 끊고 무기 금수 필요. 한국 지지 시위 큰 힘. 지속적 관심 절실...'.(서울)
10. 지상 추락 우려했던 中 우주로켓 잔해 바다로 추락 → 로켓은 대기권에 재진입할 때 전소하도록 설계되지만 중국은 유독 추락 논란... 중국의 ‘우주개발 책임’ 비난 고조. 지난해 5월에는 실제 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에 잔해가 떨어져 건물을 파손시킨 사례 있다고.(한국 외)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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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0일 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오늘부터 65세에서 69세까지 고령층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예약이 진행됩니다. 60세에서 64세까지는 이번 주 목요일부터 사전 예약할 수 있습니다.
■ 코로나19 사태가 최악으로 치닫는 인도에서 교민 환자를 한국으로 옮기기 위해 전세기를 띄우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현지 한인회를 중심으로 수요 조사가 시작됐고 우리 보건당국과도 논의에 들어갔습니다.
■ 울산과 경남지역에 퍼진 변이 바이러스가 수도권으로 확산할 조짐을 보여 집단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오늘 발표될 새 환자 수는 휴일 감소 효과 등의 영향으로 500명을 밑돌 것으로 보입니다.
■ 오늘 취임 4주년을 맞은 문재인 대통령이 특별연설을 통해 마지막 1년 국정운영 계획을 밝힙니다. YTN 여론조사에서는 격차가 조금 줄었지만 여전히 국정 수행에 대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크게 앞섰습니다.
■ 오늘은 장관 후보자 3명(임혜숙, 박준영, 노형욱)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시한입니다. 어제 고위 당정청회의에서도 이 문제를 논의했는데, 야당 반대를 무릅쓰고 임명을 강행할지를 놓고 여권 내부에서도 의견이 분분합니다.
■ 김학의 전 차관 불법 출국금지 사건에 연루된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의 기소 여부를 판단할 검찰 수사심의위원회가 오늘 열립니다. 과거 수사를 담당했던 검찰 관계자가 출석해 외압이 있었다는 취지로 증언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5.18을 앞두고 고 조비오 신부 명예 훼손 혐의로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전두환 씨의 항소심 첫 공판이 오늘 광주에서 열립니다. 전 씨는 출석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 미국은 자가 진단을 통해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은 경우 미국행 비행기에 탈 수 있도록 했습니다. 다만 국제선 탑승자가 자가 진단을 하더라도 미 식품의약국(FDA)의 긴급사용 승인을 받은 진단 키트를 이용한 경우에만 인정하기로 했습니다.
■ 코로나19 폭증세가 계속되고 있는 인도에서 설상가상으로 코로나19 감염자 사이에서 치명적인 곰팡이균이 퍼지고 있습니다. 외신들은 인도의 여러 도시에서 털곰팡이증에 감염돼 실명하거나 사망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 지상 추락 우려가 제기됐던 중국 로켓의 잔해가 대기권에 재진입해 인도양 상공에서 해체됐다고 AFP통신이 중국 국영 CCTV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CCTV는 잔해 대부분은 대기권에 들어온 뒤 낙하하면서 녹아내렸지만 일부는 몰디브 인근 인도양에 떨어졌다고 전했습니다.
■ 긴급사태를 연장한 일본에서는 코로나19 신규 감염자가 석 달여 만에 다시 7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의료 상황은 점점 어려워지는데 스가 총리가 백신 접종을 하루 100만 회까지 늘리겠다고 공언했지만 평상시 접종횟수 데이터가 있는데 이게 과연 가능하냐는 의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 코로나19 백신이 부족한 나라에서 미국으로 백신을 맞으러 오는 '백신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뉴욕과 댈러스 같은 미국 주요 도시는 공개적으로 백신 접종 특전을 앞세워서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다고 합니다.
■ 입양 아동에 대한 학대가 의심되는 사건이 또 일어났습니다. 경기도 화성에서 두 살짜리 입양 아동이 뇌출혈로 의식을 잃어 병원으로 긴급 후송된 건데요. 경찰은 양아버지를 학대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 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고 손정민 씨의 사망 경위를 수사하는 경찰이 친구 휴대전화 등 수색 작업을 이어갔지만 성과는 없었습니다. 오늘은 민간 심해잠수팀 3명이 합류해 반포한강공원 수상 택시 승강장 부근에서 6시간 동안 수중 수색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 대전광역시에서 수년간 고양이를 독살해왔다는 일명 '살묘남'을 막아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올라왔는데요. 대전광역시 신탄진에서 파란 쥐약 묻은 닭고기와 길고양이 사체가 발견되면서 지역 애묘인들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서 40대 직원이 홀로 야간작업을 하다 자동화 기계에 끼어 숨졌습니다. 숨진 김 씨는 자신이 담당하는 설비에서 소음이 나 홀로 점검에 나섰다 철제 빔에 끼어 변을 당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당시 작업은 2인 근무 대상이 아니어서 안전 사각지대였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 군 장병 처우 개선 종합대책이 마련된 가운데 격리 시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중대원 집단휴가제가 내일부터 시행됩니다. 하지만 또다시 인터넷 사이트에 육군 39사단의 부실급식 제보가 올라오는 등 불만이 여전해, 이번 대책이 근본적 해결책이 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 신세계 백화점이 연간 1억 원 이상을 쓰는 VIP고객은 구찌, 루이비통과 같은 유명 브랜드 매장에 줄 서지 않고도 들어갈 수 있도록, 일명 '명품 패스트트랙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합니다. 비행기에 빠르게 탑승할 수 있는 공항 '패스트트랙'처럼, 백화점 앱을 통해 미리 예약하면 대기 없이 입장할 수 있는 겁니다. 명품 구매 열풍이 거세자 VIP 고객들의 편의를 개선해서 매출을 더 올리려는 전략으로 보입니다.
■ 농촌에서는 다음 달까지 이어지는 영농철이 1년 중 가장 바쁜 시기로 일손이 많이 필요한데요.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외국인 노동자 입국이 계속 지연되면서 요즘 농촌은 극심한 일손 가뭄에 시달리고 있다고 합니다. 전국적으로 부족한 농촌 일손이 50만 명이 넘을 것으로 추산됩니다. 단순 노동 8만원, 숙련자는 15만원 가량 지급한다고 합니다.
■ 정부가 최근 '광역·대중교통 요금제 다양화 방안'에 대한 용역 연구를 완료하고 전국 17개 광역 지자체에 대중교통 요금 인상을 권고하는 내용의 공문을 내려보냈다는데요. 코로나19 사태 이후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크게 줄어든 상황에서 갈수록 늘어나는 적자를 감당하기 어렵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 부동산 가격 급등으로 눈덩이처럼 커진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최고 0.9% 상승해 가계의 이자상환 부담이 더욱 커졌습니다. 전체 가계대출 금리가 1%포인트 높아지면 이자 부담 액수는 12조 원가량 불어나 경제의 발목을 잡을 것으로 우려됩니다.
■ 쿠팡발 초저가 경쟁 한복판에 대형마트에 이어 편의점까지 뛰어들고 있습니다. 10원이라도 더 싼 제품을 내세우며 고객을 잡기 위한 치열한 경쟁이 한창입니다. 라면 사리보다도 20원가량 저렴한 라면에, 무려 65% 할인한 아이스크림에 990원 즉석밥까지, 연이어 최저가 상품을 내놓고 있습니다.
■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 규모가 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준을 회복하면서 렌터카 대여요금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비싼 요금에 관광객들의 민원이 잇따르고 있지만 렌터카 업계는 성수기와 비수기의 요금 차이는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이라네요.
■ 통통 튀는 언행과 플레이로 유명한 프로골프 '야생마' 허인회 선수는 성남 남서울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PGA 투어 GS칼텍스 매경오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6년 만이자 통산 3승째를 거둔 허인회는 우승 상금 3억 원과 5년짜리 투어 카드를 챙겼습니다. 이날 처음으로 아내가 캐디로 나왔습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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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10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민주당이 지난 4일 청문회에서 각종 의혹이 제기된 임혜숙(과기정통부)·박준영(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물론 정의당까지 나서 두 후보자의 임명 철회를 요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의 여론도 생각보다 나쁘지 않던데... 데스노트도 결국 여론 아닌가?
2. 국민의힘 최고위원 후보로 거론되는 초선 의원들이 여당의 거물급 인사를 집중 공격하고 있습니다. 대권 주자 혹은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인사를 지속해서 비판하면서 자신의 정치적 몸값을 끌어올리는 모양새입니다.
뭐라고 떠들던 ‘동남아 인기 폐지’ 조중동이 이쁘게 포장해주니까~
3. 오세훈 시장의 '메시지 비서'로 채용된 보수 성향의 20대 유튜버가 정치권에서 논란입니다. 이를 두고 김남국 의원이 ‘일베 성향’이라고 비판하자 이준석 전 최고위원이 “어떤 내용이 일베 내용인지 짚어달라”며 설전을 벌였습니다.
대한민국에서는 태극기부대도 일베도 보수고 애국지사 아닌가 싶어요~
4.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최근 시민단체장 등을 만나 사회 전반적인 현안을 파악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당 시민단체는 문재인 정부와 상당히 각을 세운 곳으로 알려져 있어 윤 전 총장의 '야권 대망론'에 더욱 힘을 싣고 있습니다.
그럼 윤석열이 누굴 만나겠어~ 태극기부대, 어버이연합 아니면 다행이지...
5.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연일 두 자릿수 지지율로 야당의 대권 주자들을 멀찍이 따돌리고 있지만 유독 20대 지지율은 한 자릿수입니다. 이에 윤 전 총장이 2030 청년층과 중도층을 얼마나 포섭할지가 과제로 남을 전망입니다.
솔까말 그 허우대에, 그 꼰대 스타일을 젊은 세대가 좋아할 일이 없지~
6. 미국의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의 초청으로 미국을 방문한 황교안 전 대표가 “한일 관계는 최악”이며 “쿼드에 참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황 대표를 초청한 CSIS는 일본 정부가 거액을 후원하는 단체로 알려져 있습니다.
미국까지 가서 하는 짓 보소... 박근혜 정부의 총리답다. 다워 인간아~
7. 홍준표 의원이 황교안 전 대표의 정치활동 재개를 옹호하고 나섰습니다. 홍 의원은 "어느 특정인의 정치 재개를 반대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며 황 전 대표에 대한 보수 야권 내 우려와 반대의 목소리를 비판했습니다.
홍준표 선생 입장에서야 황교안은 만만해 보인다 이거 아니겠어~
8. 문재인 대통령의 임기가 1년이 남은 가운데 일본 언론은 현 정부에서 한일 관계 개선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관측했습니다. NHK는 한국 정부가 "일본 측이 수용 가능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이 가능할지 불투명하다"고 진단했습니다.
이명박근혜 정부 같은 것을 기대하나 본데... 꿈 깨라 이것들아~
9. 도쿄 올림픽 개막을 두 달 앞두고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대회에 대한 회의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어쩔 수 없이 코로나19 긴급사태 확대 및 연장을 결정했으며 올림픽 반대 여론은 다양한 형태로 표출되고 있습니다.
한 나라를 대표하는 소중한 국가대표 선수를 저곳에 꼭 보내야 하나... 의문...
10.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특별검사팀이 출범 준비를 마무리하고 이번 주 본격적인 활동에 착수합니다. 세월호 내 CCTV 영상이 조작됐다는 의혹 등이 수사 대상으로, 검찰도 규명하지 못한 의혹들이라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벌써 몇 년이냐... 이 지경인데도 ‘그만하자 지겹다’ 말 할 수 있냐고~
11. 손석희 사장이 앵커석에서 하차한 지 1년 5개월이 돼가고 있지만, JTBC 간판 '뉴스룸'이 좀처럼 돌파구를 찾지 못한 채 장기 침체에 빠졌습니다. 시청률이 1~2%대로 내려앉나 싶더니 급기야 0.9%로 최저점을 찍기도 했습니다.
설마 TV조선, JTBC, 채널A 순서대로 ‘조중동’이라서 그런 건 아니겠지?
12. 한국의 주요 김치 수출국 일본과 대만 소비자 40% 이상이 ‘김치가 한국 전통식품이기 때문에’ 사 먹는다고 답했습니다. 최근 위생 논란이 일었던 중국산 김치에 대해선 일본·대만 소비자 모두 위생과 안전성에 최하점을 매겼습니다.
일일이 말하지 않아도 아는 게 뭔지 알아? 그건 진실이라는 거야~
조응천 "윤석열, 몽골 기병 같아 지나간 자리 황폐".
박용진, 대통령 취임식 있는 '국회 마당'에서 출마 선언.
국민의힘 당대표 적합도 나경원 18.5% 이준석 13.9%.
당권 도전 이준석 "새로운 지지층 지지 얻을 자신 있다".
이준석 당권 도전에 진중권 "작은 고추 부대 되겠네" 조롱.
박형준 봉하마을 방문 동행 하태경 "보수의 노무현 되겠다".
WHO, 중국 시노팜 백신 '비서구권 첫 긴급사용' 승인.
북미 연락사무소 담긴 '한반도 평화선언' 곧 미 의회 발의.
동남아 'K-신문' 열풍은? ‘한국신문은 인기 포장지’.
당신의 존재는 우연이 아니다. 특별한 재능을 받았으며, 사랑을 받으며 세상에 나왔다.
- 막스 루카도 -
어느 한 사람 사랑받지 않고 태어난 사람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미세 먼지 가득하고 코로나19로 하루하루가 고단한 날이지만, 당신은 여전히 세상의 보배임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계절의 여왕 이 5월의 주인공은 바로 당신입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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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0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여론 뭇매 맞은 일기 챌린지 재개한다 외
1. 여론 뭇매 맞은 '일기 챌린지' 재개한다
블로그에 일기를 쓰면 최대 16,000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갑작스럽게 중단해 여론의 뭇매를 맞았던 네이버가 이벤트를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네이버는 미흡했던 점들을 보완해 24일에 재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2. 카톡 채널에 온라인 상점 만드는 '카카오점' 출시 예고
카카오가 콘퍼런스콜에서 올 하반기 '카카오점'을 출시할 것이라 예고했다. 앞으로 브랜드들이 사람들이 많이 오가는 지역에 오프라인 점포를 오픈하는 것처럼, 카카오톡에 '카카오점'을 오픈하여 구매, 결제, 상담에 이르는 비즈니스 활동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3. 코로나에도 살아난 네이버 광고, 검색·배너 재정비 효과
한동안 주춤했던 네이버의 '주력' 광고 매출이 올 1분기에 완연한 회복세로 돌아섰다. 서비스 재정비에 힘입어 검색광고는 물론 배너 광고 영역에서도 성장에 가속이 붙는 모습이다. 1분기 광고 매출은 7,52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8% 증가했다. 검색과 배너 광고 매출도 9.6%, 46.3% 늘었다.
4. 광고비 내야 상단 노출하겠다는 야놀자... 숙박업계 '부글'
야놀자가 키워드를 검색하면 검색 결과 최상단에 해당 숙박업소를 노출해주는 '야놀자 검색 광고' 유료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를 두고 숙박업계가 광고비를 내지 않으면 노출시키지 않겠다는 의도라며 반발하고 있다. 야놀자는 일부 지역과 업소를 대상으로 '야놀자 검색 광고' 서비스를 시작한다.
5. 지난달 쿠팡에서 2조 7,000억 원 썼다
지난달 쿠팡에서 결제된 금액이 2조 7,0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사용자는 2,216만 명으로 늘었다. 결제 추정금액과 사용자 수 모두 역대 최대 규모다. 한 달 동안 1,863만 명이 1인당 평균 14만 4,510원을 결제했다. 재구매율은 78%로 국내 주요 온라인 쇼핑몰 중 재구매율이 가장 높았다.
6. '카카오T 퀵' 기사 모집에 1만 명 지원... 다음 달 출시
카카오모빌리티는 다음 달 말 '카카오T 퀵'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기사 사전 모집을 시작한 결과 10일 만에 1만 명 이상 등록했다고 밝혔다. 카카오T 퀵 서비스는 개인이 자가용, 자전거, 도보 등을 통해 다른 사람의 소화물을 배달해주는 중개 서비스다.
7. 트위터, 후원하기 시범 운영 시작
트위터가 '후원하기(Tip Jar)' 기능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제 트위터 이용자는 크리에이터, 저널리스트, 전문가, 비영리 단체 등에게 후원금을 보낼 수 있게 됐다. 프로필 페이지 우측 상단의 '후원하기' 아이콘을 눌러 후원할 수 있으며 '트위터 스페이스'내에서도 후원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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