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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5월 17일 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788호 신문브리핑(2021년 5월 17일) #

 

* 서울 출장 관계로 오늘은 약식으로 정리해드리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매우 특별하고 의미있는 것이 되게 하려면 상대방이 좋아하는 방식으로 감사를 표현해야 한다. 그 효과는 꽤 오랫동안, 어쩌면 영원히 지속될 수도 있다."

- 평생감사 카드

 

 

1. 글로벌 경기 회복으로 건축 공사를 위한 핵심 자재인 철근이 극심한 품귀현상을 빚으면서 전국 건설 현장에 초비상이 걸림

16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철근 가격의 기준이 되는 SD400 제품의 t당 유통가격은 지난 14일 97만원을 기록했으며, 지난해 말 60만원대 후반에 머물던 철근 가격은 올 들어 50% 가까이 급등함

"철근이 없다"…멈춰선 건설현장

수도권 외곽 지역에서 조달청이 공공 발주한 교량을 건설하던 A건설사는 이달 들어 공사를 전면 중단했다. 교량 뼈대에 쓰이는 철근(봉강)을 제때 조달하지 못해서다. 건설현장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SD400 제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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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51685111&category=NEWSPAPER

 

2. 16일 관계부처와 노사단체 등에 따르면 고용노동부가 아래 내용의 고용보험기금 재정 건전화 방안을 마련하고 이르면 다음달 초 공식 발표할 예정임

- 내용에 따르면, 하반기부터 실업급여를 주기적으로 반복 수급하면 수급액이 최대 절반까지 줄어들 전망이며, 또 실직 신고 후 실업일로 인정받기까지의 기간도 현행 1주에서 최대 4주로 늘어남

'실업급여 중독'에 페널티 지급액 최대 50% 깎는다

이르면 하반기부터 실업급여를 주기적으로 반복 수급하면 수급액이 최대 절반까지 줄어들 전망이다. 또 실직 신고 후 실업일로 인정받기까지의 기간도 현행 1주에서 최대 4주로 늘어난다. 반복 수급과 관련해 고용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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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51685121&category=NEWSPAPER

 

3.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아래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감독규정(행정지도) 문건을 최근 각 시중은행에 발송함

- 발송된 내용에 따르면 오는 7월부터 확대되는 개인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모든 가계 대출의 원리금 상환액을 연소득으로 나눈 비율) 규제에 대한 세부 지침은 다음달 확정될 예정이며, 비주담대 대출에도 LTV 70% 한도 규제를 적용하는 내용이 포함됨

17일부터 모든 금융권 '非주담대 LTV 70% 규제'

17일부터 오피스텔·토지 등 비주택 담보대출에 대한 담보인정비율(LTV) 70% 한도 규제가 은행 등 전 금융권에 확대 적용된다. 단 16일까지 입주자 모집 공고가 이뤄진 사업장에는 관련 규제를 적용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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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온라인 변호사 광고 플랫폼 ‘로톡’이 국내 최대 변호사단체인 대한변호사협회를 상대로 헌법소원에 나섬

- 대한변협 측이 최근 로톡 가입 변호사 징계 방침을 정하자 이에 반발해 맞대응을 펼치는 것으로서, 리걸테크업체들은 법조 시장에서 각종 법률 서비스를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플랫폼’ 사업을 하고 있으며, 이들과 변협 간 갈등 격화로 파장이 예상됨

변협 vs 로톡 전면전…'변호사 플랫폼 갈등' 결국 헌재 간다

온라인 변호사 광고 플랫폼 ‘로톡’이 국내 최대 변호사단체인 대한변호사협회를 상대로 헌법소원에 나선다. 대한변협 측이 최근 로톡 가입 변호사 징계 방침을 정하자 이에 반발해 맞대응을 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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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미국 전기차 제조업체 피스커와 아이폰 위탁 생산 업체로 유명한 대만 폭스콘이 미국에 전기차 공장을 짓고 2023년 본격적인 자동차 생산에 들어가기로 함

계약 기간은 7년이며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피스커는 자사 전기차에 올라가는 배터리를 어느 업체로부터 공급받을지에 대해서도 함구함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51683891&category=NEWS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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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17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이낙연 전 대표는 전직 대통령 '사면론' 발언에 대해 공식으로 사과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국민 갈등을 완화해야 한다는 방안의 하나로 거론했으나 국민의 뜻과 촛불 정신을 충분히 헤아리지 못했다"며 "사과드린다"고 말했습니다.
너무 많이 가셔서 되돌아오는 길이 많이 멉니다. 뛰셔야 할 듯...

2. 국민의힘에서는 최근 황교안 전 대표, 조경태 의원 등이 구설에 휘말리자 바짝 긴장하는 분위기입니다. 특히 코로나19 백신처럼 전국민적 관심 사안에 대한 실언이 나오면서, 당 지지율에 치명타를 입힐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백신 맞을 자격도 없는 인사들이 순서 오니까 잘만 맞더라... 김종인 바바~

3. 본회의장에서 말다툼을 벌인 민주당 문정복·정의당 류호정 의원에 대해 국민의힘이 "오십보백보"라고 싸잡아 비판했습니다. 특히 “야당인 정의당은 분연히 일어나도 모자랄 판에, 감정싸움만 이어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분연히 일어나도 아주 많이 일어난 거 같던데... 국민의힘은 만족을 몰라요~

4. 내달 11일 당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앞두고 국민의힘 당권 주자들의 '윤석열 마케팅'이 치열합니다. 서울대 법대, 검찰 시절 인연이 소환된 데 이어 최근에는 이웃이었던 과거까지 언급하며 접점 찾기 경쟁이 과열되고 있습니다.
지역구는 대구, 살기는 #23억 서울 아파트... 가만 보면 대구는 인심도 좋아~

5. 홍준표 의원의 복당 문제를 두고 국민의당 내에 갑론을박이 식을 줄을 모르고 있습니다. 야권 대통합 차원에서 이제는 받아들여야 한다는 주장과 복당 허용 시 중도 외연 확장에 방해가 될 수 있다는 반발이 서로 대립하고 있습니다.
‘소금도 오래되면 곰팡이 생겨’... 그래도 한때는 소금이었다는 얘기네?

6. 야권 유력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대선에 도전한다는 생각은 확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석열 측은 “잠행이 길어지다 보니 이런저런 말이 나오는 것 같은데, 정치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고 주장했습니다.
국민의당에 입당할 것인가 말 것인가 간 보는 중... ‘안철수 시즌2’라고나 할까?

7. 미국은 백신 접종을 마친 국민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질병통제예방센터가 실내외 마스크 해제를 권고하고 나섰습니다. 미국보다 접종이 늦은 우리나라는 올 추석 즈음에나 실외부터 마스크를 벗을 것으로 방역당국이 전망했습니다.
이거 부럽다는 사람 많겠지만, 나는 별로... 벗으라고 해도 습관처럼~

8. 일본에서 코로나19의 확산이 좀처럼 잡히지 않으면서 7월 도쿄 올림픽 개최 반대 기업인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대형 전자상거래업체 미키타니 최고경영자는 도쿄 올림픽 개최 강행은 ‘자살 임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아직 ‘덴노 헤이카 반자이’를 외치는 가미카제 정신... “살아있네”~

9. 미국의 코로나19 백신 지원 가능성에 대해 황교안 전 대표가 자신의 방미 성과와 연결된 것이라 소개하며 "결실이 확인돼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황 전 대표는 또 문재인 대통령에게 한미 정상회담에 대한 조언도 했습니다.
전생에 궁궐에서 살았다고 안 해서 다행이네... 그랬으면 내시가 아니었을까?

10. 경찰·소방·해경 등 사회 필수인력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1차 백신 예방 접종 결과 세 직군 모두 70% 이상의 접종률을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소방90%·해경79%·경찰71%를 보이며 집단면역 기준을 넘어섰습니다.
접종율이 아니라 대국민 신뢰도를 얘기하는 줄 알았어요... 딱 그렇거든~

11. 경남 창원시는 횡단보도에 건너는 사람이 있으면 자동으로 녹색신호를 연장하는 교통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녹색신호 시간 안에 횡단보도를 건너지 못하면 5∼10초를 연장해 안전하게 도로를 건너도록 해 준다고 합니다.
지하철 자동문 가지고 장난하듯 하는 인간은 없어야 할 텐데...

12. 헤어진 여자친구를 폭행해 시신경을 손상시킨 40대가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범행을 인정하며 잘못을 반성하고 피고인 가족이 선처를 탄원하는 점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피해자도 아니고 피고인의 가족이 선처를 탄원했다고? 지랄도 풍년이다~

13. 최근 불륜을 저지른 공무원들이 ‘품위유지 의무 위반’으로 징계를 받은 사건이 잇따르며 세간의 주목을 사고 있습니다 불륜이 부도덕한 행위라는 점에는 이견이 없으나 파면 등의 징계까지 받아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합니다.
불륜이 업무상 과실도 아닌 것을... 바람 피느라 일을 소홀히 했나?

14. 미국 뉴욕타임스가 방송인 박나래 ‘성희롱 논란’을 다뤘습니다. 인터뷰를 통해 한국 사회의 성별 ‘이중잣대’를 지적하면서 서구 기준으로 봤을 때 웃어넘길 수준의 ‘꽁트’가 한국에선 몇 주째 논란거리가 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너무 급작스럽게 변해 버린 사회 분위기가 숨 막히는 건 사실... 조심조심...

홍준표 “이재명 대통령 되면 문 대통령 1년 내 감옥 간다”.
김기현 "훔쳐간 법사위원장직 내놔야, 김오수 논의 가능".
MBC 사장 "광화문 집회, 약간 맛 간 사람들” 발언 논란.
‘문 대통령 가족 명예훼손’ 곽상도 사건, 공수처 검찰 이첩.
바이든 "최저임금 37% 인상" 서명, 내년 3월부터 적용.
기소권 없는 '공수처 1호' 사건 수사 후에도 논란 예상.
여직원 화장실에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고교 교사 입건.

시민의 책무는 항상 자신의 입을 열어두는 것이다.
- 귄터 그라스 -

단 한마디 “민주주의 만세”를 외치다 끌려가고 쓰러지고 쥐도 새도 모르게 사라졌던 일은 현재 미얀마의 일이기도 하지만, 불과 40년 전 대한민국 광주에서 벌어졌던 일이기도 합니다.
세상이 아무리 많이 바꼈다고 하지만, 아직 우리는 해야 할 말이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기억 하지 않고, 말 하지 않는 역사는 반복될 뿐입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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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7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카카오 콘텐츠 구독 서비스 8월 출시 외

 

1. 카카오 콘텐츠 구독 서비스 8월 출시
카카오가 오는 8월 콘텐츠 구독형 서비스를 출시한다. 카카오톡 '샵(#)탭'에 만들어지는 '구독' 코너를 통해 자신의 취향과 관심사에 맞는 창작자 채널을 구독하고, 양질의 콘텐츠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창작자는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해 콘텐츠를 제작·공급하게 된다.
 
 
2. 네이버 V라이브+하이브 위버스 결합
공정위가 네이버와 위버스컴퍼니의 플랫폼 통합을 승인했다. 네이버의 'V-LIVE' 사업과 하이브의 자회사 위버스컴퍼니가 운영하는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합 운영이 가능해졌다. 이후 V라이브와 위버스를 통합한 새로운 형태의 통합 팬 커뮤니티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3. 유튜브 '쇼츠' 인기 창작자에 내년 말까지 1억 달러 쏜다
유튜브가 틱톡에 대항하기 위해 만든 '쇼츠'의 인기 창작자에게 내년 말까지 1억 달러를 풀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튜브는 콘텐츠 창작자 보상을 위한 쇼츠 기금을 수개월 안에 출범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쇼츠는 전 세계적으로 하루 평균 65억 뷰를 기록하고 있다.
 
 
4. 4050 패션 쇼핑 앱 '퀸잇' 급부상
'퀸잇'이 주목받고 있다. 출시 8개월 만에 누적 다운로드 100만 건을 돌파했고, 누적 투자금만 65억 원에 달한다. 퀸잇은 모바일 쇼핑에 익숙하지 않은 4050 중년 여성들을 위해 쉬운 쇼핑 환경을 구축한 것이 인기의 이유라고 설명했다.
 
 
5. 네이버, 디지털화폐 플랫폼 뛰어든다
네이버가 디지털화폐 플랫폼 시장에 뛰어든다. 네이버는 한국은행이 추진하는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CBDC)' 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다. 커머스와 콘텐츠에 이어 디지털화폐를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삼겠다는 복안이다. 네이버에 이어 카카오도 한은의 CBDC 사업에 참여할 전망이다.
 
 
6. 마이데이터, 상반기만 60여 개 신규업체 뛰어들 듯
오는 8월부터 본격화되는 마이데이터 시대를 앞두고 금융권, 핀테크, IT 업계 등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대주주 적격성 문제로 탈락했던 카카오페이도 재심사에 들어가며, 새롭게 뛰어들 업체도 상반기에만 60여 곳이 신청할 것으로 예상돼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7. 가비아 퍼스트몰, 라이브 쇼핑 정식 오픈
가비아 퍼스트몰이 라이브 커머스 서비스인 '라이브 쇼핑'을 정식 론칭했다고 밝혔다. 별도의 플랫폼 계약이나 입점 없이 자사 쇼핑몰에서 바로 라이브 방송이 가능한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트래픽 사용량과 저장된 영상의 용량에 대해서만 요금을 청구하므로 수수료 부담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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