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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6월 17일 #신문을통해알게된것들


1. ‘사적 모임금지’ 완화, 4,6,8명 고민하는 진짜 의도? → ‘거리두기 노력은 계속해야 한다’는 대국민 메시지를 던지는 것, 즉 방역 긴장감을 조성하기 위한 의미가 더 크다고.(국민)


2. 유난히 변덕스러웠던 올 날씨 → 3월에는 이상 고온, 1973년 이후 가장 높은 평균 기온. 4월엔 한파·초여름 날씨 ‘오락가락’. 5월엔 강수일 14.5일 기록, 역대최다.(문화)


3. 현대기아차, 인도, 베트남 1위 → 지난달 인도시장 점유율 35%, 현지 제조사 제치고 1위 올라. 베트남에선 올들어 계속 1위 유지. 동남아의 전통 강자 토요타 점유율 2배.(문화)


4. 비대면 확산에도 점포당 은행원 숫자는 늘어나는 이유? → 은행 점포당 인력 5년째 ↑, 11년만에 최대. 지점 폐쇄는 비교적 쉽지만 인력 감원은 상대적으로 어려운 까닭.(헤럴드경제)


5. 대기업들, 자체 백신 접종 준비 → 삼성전자 등 부속의원등에 백신 접종 담당할 간호 인력 채용 등 준비. 다만 특혜 논란 등으로 기업 자체접종이 우선적으로 이뤄질 지는 미지수라고. (아시아경제)


6. 인터넷 기사에 ‘문xx 탄핵’ 댓글 단 병사에 → 군법원, ‘상관 모욕죄’ 적용, 징역 6개월 선고유예 판결.(동아)


7. 도쿄올림픽 참가선수가 코로나 확진으로 밝혀지면 → 기권 처리하기로. 실격 아닌 미출전으로 판단해 패자-차득점자에 진출권 부여. 결승전 앞두고 확진 땐 은메달.(동아)


8. 하루살이 → 물속에서 ‘일 년 넘게’ 애벌레로 살다가 물밖으로 나와 짝을 만나 알을 낳고 죽는다. 입이 없어서 먹지 못한다.(경향, 전문가 칼럼)


9. ‘태풍 피해로 알곡 생산계획 미달, 인민들의 식량 형편이 긴장해지고 있다’ → 김정은, 노동당 전원회의 에서 식량난 이례적으로 밝혀. FAO, 올해 북한의 식량 부족 분은 약 두 달치 분량에 이를 것 전망. (국민)


10. 우리말 신체 이름 → ‘애끊다’의 ‘애’는 창자. ‘부아가 치밀다’의 ‘부아’는 허파, ‘오금저리다’의 ‘오금’은 무릎의 구부러지는 오목한 안쪽 부분을 가리킨다.(서울, 똑똑 우리말)

*'애끊다'와 '애끓다'→ 애끊다는 ‘몹시 슬퍼서 창자가 끊어질 듯하다’라는 뜻, 뒤는 ‘몹시 답답하거나 안타까워 속이 끓는 듯하다’.라는 뜻으로 사전은 구분 설명


이상입니다

▼미국은 코로나 끝났다? 16일 LA 다저스 구장, 관중 5만 2078명. 팬데믹 이후 최대. 미국의 인구당 신규 확진자 수는 여전히 우리보다 3~4배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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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7일 목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코로나19 새 환자는 사흘째 500명대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최근 어린이들이 주로 다니는 학원에서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있는데 밀폐되고 밀접한 환경이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 60세 미만 일반 국민에 대한 3분기 백신 접종 계획이 오늘 발표됩니다. 50대부터 우선 접종해 오는 9월까지 국민 70%가 1차 접종을 마치도록 할 방침입니다. 

■ 다음 달부터 적용할 새 거리두기를 경북과 전남에서 시범 실시한 결과 확진자가 크게 늘진 않았습니다. 정부는 수도권은 좀 다를 수도 있는 점을 고려해 최종안을 조율 중입니다. 

■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부작용으로 꼽히는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으로 인한 사망자가 국내에서 처음 나왔습니다. 사망자는 30대 남성으로, 백신 접종 후 희귀 혈전증으로 숨진 첫 사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 국민의힘 이준석,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만나 합당 의지를 확인했습니다. 그러나 방식을 놓고는 시각차가 드러나 협상이 순탄친 않아 보입니다. 

■ 송영길 민주당 대표는 청년층 마음 다독이기에 나섰습니다. 2030 주거와 취업 등의 중장기 대책을 전담할 청년특임장관 신설을 문 대통령에게 제안했습니다. 

■ 어제 민주당 송영길 대표에 이어 오늘은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가 본회의 연설에 나섭니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오늘 송영길 민주당 대표를 예방해 첫 상견례를 갖고 여야정 상설 협의체 등 협치 방안을 논의할 전망입니다. 

■ 유럽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독일 제약사 큐어백 대표에게 한국을 백신 생산 거점으로 고려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큐어백도 한국의 백신 생산력이 우수하다는 데 공감했습니다. 

■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금리 인상 신호로 관심을 끈 자산 매입 축소에 나서지 않기로 했습니다. 다만, 금리 인상 시기는 애초 예상보다 앞당겨져 2023년 두 차례 인상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첫 정상 회담이 예상보다 빨리 끝났습니다. 두 정상은 각자 기자회담을 열어 건설적인 회담이었다고 평가했지만 관계 개선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 도쿄올림픽 기간 중 긴급사태가 다시 발령될 가능성이 있다는 일본 전문가들의 분석 결과가 나왔습니다. 올림픽을 염두에 두고 일본 정부는 대규모 행사에 최고 1만 명까지 관중을 입장시킬 방침인데 이렇게 되면 감염자도 크게 늘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경고하고 있습니다. 

■ 무소속 이상직 의원이 불법선거운동 혐의로 1심에서 당선무효에 해당하는 형을 받았습니다. 21대 국회의원 중 처음입니다. 

■ 택배업계 노사가 내년부터 택배 기사들을 분류작업에서 완전히 제외하는 중재안에 잠정 합의하면서 노조가 파업을 철회했습니다. 다만, 우체국 택배는 견해차를 좁히지 못해 추가 협상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 고양이한테 생선 맡겼다는 비유도 부족한 일부 컴퓨터 수리기사들의 행태가 드러났습니다. 고쳐달라고 맡겼더니 되레 더 고장 내 복구비를 크게 부풀렸습니다. 

■ 입대를 앞둔 청년들이 '알바 사장님'에게 돈을 떼이는 일이 종종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군대를 다녀오면 법적으로 문제 삼을 수 있는 시한이 지나다는 점을 악용해서 밀린 월급을 주지 않는 건데요. 임금 체불이 발생하면 노동부가 발급한 '체불금품 확인원' 등을 근거로 민사소송에 나설 수 있습니다. 

■ 사회관계망서비스에 문재인 대통령을 비방하는 댓글을 단 육군 병사가 '상관 모욕죄'로 징역 6개월에 선고유예 판결을 받았습니다. 현 정부 들어서 현역 장병이 군통수권자인 대통령을 모욕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것은 처음입니다. 

■ 해외에서 백신을 접종한 사람들은 다음 달부터 우리나라에 입국할 때 격리가 면제됩니다. 중국산 백신을 맞은 사람도 해당이 되는데, 중국은 한국이 자국 백신 접종자에게 격리를 면제하는 세계에서 첫 사례라면서 반기고 있습니다. 

■ 주말과 겹치는 모든 공휴일에 대체 공휴일을 적용하는 내용의 공휴일법 제정안에 대해서 정부는 노동법 등 기존 법률과 상충하는 부분이 많아 부처 간 협의가 필요하다고 입장을 밝히면서 일단 오늘 오전 다시 법안소위를 열고 논의를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 유통업계 최대 화두였던 이베이코리아의 새 주인은 사실상 신세계그룹의 이마트와 네이버 연합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로써 신세계는 전자상거래 선두권 그룹에 합류하게 돼 국내 온라인 쇼핑 판도도 크게 바뀔 것으로 예상됩니다. 

■ 더불어민주당이 신용카드를 더 쓰면 일부를 현금으로 돌려주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른바 '신용카드 캐시백'으로 소비를 적극적으로 장려해 내수 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취지입니다. 

■ 인공지능 알고리즘 뉴스 추천 등 포털사이트 내 뉴스 편집권을 전면 없애기로 네이버·카카오 같은 포털사업자와 협의됐습니다. 관련 법안이 개정되면 포털의 뉴스 편집권은 아예 사라지고, 포털 사이트가 고른 뉴스가 아니라 독자가 고른 언론사의 기사를 서비스 받는 형태로 바뀐다고 합니다. 

■ 코로나19로 마스크 착용이 필수가 된 이후 자신의 구취에 놀라는 사람이 늘고 있다죠. 하루 3번 양치질을 꾸준히 해도 구취가 사라지지 않는다면,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권장하는 구취 제거 구강 관리 수칙을 알아보겠습니다. 

1.흡연·음주·단 음식 피하기
2.카페인 음료 줄이기
3.불소 함유 치약 사용하기
4.혓바닥까지 깨끗이 닦기
5.입 체조하기 

이상 5가지를 제시했는데요.
다섯번째 입 체조란 뭘까요? 

다소 낯설 수 있는 입 체조도 구취를 예방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구취는 입 안이 건조하면 심해지기 때문에 침이 잘 분비될 수 있도록 입 체조를 하면 구강 내 건조를 막을 수 있다네요. 

침 분비를 돕는 입 체조는 간단합니다. 입술을 상하좌우로 움직이거나 혀를 움직이면 됩니다. 

행복한 하루되세요~~^^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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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7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송영길 대표는 "당심과 민심이 괴리된 결정적 이유는 당내 소통의 부족 때문이었다"고 반성했습니다. 송 대표는 “정치는 자기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고집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대변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몰랐다고 해도 문제지만, 알면서 안 하는 건 더 문제라는 거~

2. 이준석 대표가 내세운 ‘공천자격시험’을 놓고 논란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 대표는 내년 지방선거 공천 때부터 자료 해석 능력이나 표현 능력, 컴퓨터 활용 능력, 독해 능력 등 시험을 통해 검증하고 공천장을 주겠다는 것입니다.
먼저 올라가서는 사다리 걷어차고 이것도 능력이라며 공정을 외치는 거지~

3. 하태경 의원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해 "너무 자신감이 없는 것 같다"고 지적했습니다. 하 의원은 또 윤 전 총장을 향해 "화법이 뚜렷하지 않고 추상적으로 하거나 비유적으로 말해 국민들이 잘 못 알아듣는다"고 지적했습니다.
미적대고 눈치 보고 간 보면서 택시 타고 가겠다는 이유가 다 있는 거지~

4. 김의겸 의원이 ABC협회 부수인증을 정부 광고 집행 근거 자료에서 폐기하는 내용을 담은 정부 광고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김의겸 의원은 “ABC협회는 존재 의미를 상실하고 이름만 남아있는 상태”라고 주장했습니다.
계란판 아니면 동남아 포장지용 신문에 1조 원의 정부 광고비가 뭐냐고~

5. 류호정 의원이 등에 타투를 그리고 국회 본청 앞에서 타투업법 제정 촉구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류 의원은 “누군가는 그런 거 하라고 국회의원 있는 게 아니라고 훈계합니다만, 이런 거 하라고 국회의원 있는 거 맞다"고 했습니다.
맞습니다. 그런 거 열심히 하세요. 언제 또 이런 거 하겠어요…

6.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정부가 사업주에게 백신 휴가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법안이 국회 상임위 문턱을 넘었습니다. 자영업자나 특수형태근로종사자 등 이른바 '휴가 취약계층'의 접종을 장려하기 위한 것입니다.
맞아 봐서 아는데, 백신 맞은 다음 날은 하루 쉬는 게 여러모로 좋을 듯…

7. 화이자 백신 구매 논란을 일으킨 권영진 대구시장이 반성은커녕 문재인 정부의 '백신외교'를 정면 공격하고 나섰습니다. 권 시장은 미국이 제공한 얀센 백신에 대해 "미국은 이미 어마한 양이 폐기되고 있다"며 음모론을 제기했습니다.
‘백신과 관련한 대구의 자화상’ 국민의힘이 공들일 필요 없는 대구는 대구다?

8. 국회에서 6년 표류한 '수술실 CCTV' 의무화 법안이 이재명 지사와 이준석 대표 간 설전이 오가는 정치 화두로 부상했습니다. 최근 인천 등의 척추 전문병원 대리수술 의혹이 국민적 공분을 산 데 이어 국민 80%가 찬성했습니다.
의사도 국민이고, 목사도 국민이라… 힘 있는 국민들 눈치 보느라 되겠어?

9. 일본의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G7 정상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스가 총리 간 회담이 불발된 데 대해 아쉬움을 표했습니다. 신문은 ‘지역 안보 위해 양국 문제를 대화로 풀어야 한다’며 일본이 대화에 적극 나서라고 촉구했습니다.
그렇게 밴댕이 소갈딱지 짓 하다가는 국제 왕따 된다고 좀 전해조~

10.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술을 마신 뒤 SNS에 글을 올렸다가 돌연 삭제했습니다. 정 부회장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50만 원 상당의 고가 와인6L를 핥아 마셨다며 이번에도 "미안하다, 고맙다”는 글을 남겼습니다.
일베나 재벌레나 관심받기 위해 하는 짓은 별반 다르지 않은 거지… 쯧쯧~

11. 한국의 매운맛 라면 제품들이 전 세계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이를 모방한 짝퉁 제품도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엄청" "한국 불닭맛" 등의 한글이 적혀있는 일본 라면 제품까지 판매되고 있습니다.
라면의 원조 일본이 한글을 표기할 정도로 자존심을 버렸다네요 스가 씨~

12. 터키 이스탄불에서 40대 한인 남성이 20대 한인 여성을 고문하고 성폭행한 혐의로 징역 46년이 구형됐습니다. 이 남성은 성관계는 합의된 것이었으며 고문에 해당하는 행동은 '성적 판타지 역할극'의 결과였다고 주장했습니다.
남은 여생 판타스틱하게 살게 하는 거 보니 터키가 우리보다 낫네~

권영진 "미국은 얀센 폐기, 얀센 받아온 정부 칭찬 못 해".
홍남기 "백신 접종률 약속보다 2주 빨라 미국과 비슷".
도쿄올림픽, 코로나로 사망하면 '본인 책임' 동의서 받아.
'당직자 폭행' 송언석 의원, 탈당 두 달 만에 복당 신청.
윤석열 측 "국민의힘 입당, 국민 말씀 듣고 결정할 것”.
하태경 "안철수 타이밍 두 번 놓쳐 상황 파악력 떨어져".
송영길 "언론 징벌적 손배제 도입" “포털로부터 독립”.

우리가 인생을 돌이켜 볼 때 뼈저리게 후회하는 것은 활짝 열려 있는데도 들어가 보지 못한 문이다.
- 스테바 M. -

주저주저하다가는 아무것도 손에 쥘 수 없습니다. 그렇다고 용기와 만용을 구분하지 못하면 사고 치는 것은 순간입니다.
우리가 열어야 할 문은 미래에 대한 문이지 남의 집 대문은 아니니까요.
오늘도 용감하게 도전~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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