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6월 21일 #신문을통해알게된것들
1. 오늘(6,21)은 ‘하지’(夏至) → 낮의 길이 14시간 45분, 일출 5시 11분, 일몰 오후 7시 56분.
2. ‘K-팝은 악성 암‘ → 북, 김정은 위원장, K-팝에 이런 딱지를 붙이고 북한 젊은이들을 타락시킨다고 처벌 수위 강화. 뉴욕타임즈 보도. 이준석보다 한 살밖에 많지 않고, 스위스 유학까지 한 김정은이지만... (중앙선데이)
3. 발해(渤海)를 ‘보하이’, 고구려의 수도 집안(集安)을 ‘지안’, 독립운동의 근거지였던 용정(龍井)을 ‘롱징’, 백두산의 중국식 이름 장백산(長白山)을 ‘창바이산’으로 부르는 것 → 우리식 한자 발음으로 부르는 것이 자주적이고 민족적이다.(중앙선데이, 전문가 칼럼)
4. 직장인 절반이 투잡, 쓰리잡? →
해피칼리지-숨고, 올 5월 직장인 1020명 설문. N잡러라고 응답한 비율 49.2%. 재능공유둥 비대면 알바 34.4%, 인플루언스 활동 28.6%... 등 순.(중앙선데이)
5. 도쿄올림픽, 쿠팡이 온라인 단독 중계 → 온라인 중계권 확보에 500억원 지불한 듯. 네이버·카카오 제치고 따내. 아마존처럼 스포츠 중계로 회원수 늘리기 의도도. 과도한 경쟁으로 국민의 보편적 시청권 제한 문제 논란 예상.(매경)
6, 백신도 무용? 인도발 ‘델타변이’ → 성인 81%가 백신 1차 접종 끝낸 영국, 그러나 하루 확진자 1만명, 4개월 전 수준으로 돌아가... 이중 90%가 인도발 델타 변이.(매경)
7. 수도권 ‘사적 모임 6인까지’로 완화 → 7월 1일부터. 15일부터는 8명까지로 확대. 비수도권은 다음달 1일부터 8명까지로 완화. 식당, 노래방 등 야간 10시 제한도 12시까지로.(한경)
8. 수술실 CCTV 설치, 여론은 ‘압도적 찬성’ →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 지난달 28~29일1004명 여론조사. 응답자의 80.1%가 찬성 vs 반대 9.8%...(경향)
9. 결국... 종부세 대상 8만 9000명 → 여, 종부세 당론 확정. 상위 2% 주택소유자 대상. 공시가로는 11억, 시가로는 16억선 될 듯. 성난 민심에 당초 18만명에서 절반으로.(세계)
10. 일본 음식말 → ‘쓰키다시’(→곁들이 안주), ‘지리’(→맑은탕, 싱건탕), ‘아나고’(→붕장어), ‘소바’(→메밀국수), ‘샤브샤브’(→전골), ‘다시’(→맛국물), ‘다대기’(→다진 양념), ‘앙꼬’(→팥소), 엑기스(→진액).(중앙, 우리말바루기)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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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1일 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어제(20일) 밤 9시 기준으로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34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399명보다 54명 적어,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발생한 확진자를 더하면 오늘 오전에 발표되는 신규 확진자 수는 400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7월부터는 수도권에서 사적으로 모일 수 있는 인원이 6명으로 늘어납니다. 2주간 지켜본 뒤 8명까지 모임을 허용할 계획입니다. 식당과 카페 영업시간은 자정까지 2시간 늘어납니다. 현행 5단계 거리두기가 4단계로 축소되고 다중이용시설의 영업 제한은 최소화됩니다.
■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경선연기론'을 두고 대선 주자간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낙연, 정세균 캠프 측은 일제히 "경선 연기 문제를 논의하지 않는 건 당헌 위배"라며 의원총회 소집을 촉구했습니다. 반면 이재명 지사 측은 "당의 헌법인 당헌은 국민과의 약속"이라며 반박했습니다.
■ 본격적인 정치권 등판을 앞두고 있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대변인이 업무 시작 일주일도 안 돼 사퇴했습니다. 최근 국민의힘 입당과 관련한 메시지 혼선이 원인이라는 해석이 나오는데요. 이런 가운데 야권의 또 다른 잠룡으로 꼽히는 최재형 감사원장과 김동연 전 부총리의 발걸음은 빨라지는 모습입니다.
■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출마 선언식을 할 예정입니다. 추 전 장관이 출사표를 던지면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 여권 주자는 정세균 전 총리, 양승조 충남지사, 최문순 강원지사, 이광재·박용진 의원 등 6명으로 늘어납니다.
■ 한미, 한미일의 북핵 수석대표가 오늘(21일) 잇따라 서울에서 만납니다. 김정은 총비서가 대화 여지를 최근에 열어놓은 상황이어서, 이번 회동에서 북한과의 대화 계기가 마련될지 주목됩니다.
■ 유럽 내 백신 여권 도입이 다음달로 예정된 가운데 스페인을 비롯해 관광 의존도가 높은 남유럽 국가들은 이미 국경 봉쇄를 대폭 완화했습니다. 백신 접종을 안 했더라도 같은 EU 국가는 물론 한국을 비롯한 코로나19 저위험국가 국민들의 입국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 도쿄올림픽을 위해 일본에 온 외국 선수단 가운데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이미 백신을 맞았고, 일본 입국 전 받은 검사에서도 음성이 확인됐던 사람인데요. 관련 규정을 모두 따랐음에도 확진자가 나오면서 일본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 이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를 진압하다 순직한 고 김동식 구조대장의 영결식이 오늘 엄수됩니다. 닷새째 잔불 제거 작업 중인 화재 현장에서는 오늘 건물 전체에 대해 정밀 안전진단 뒤 조만간 합동감식을 진행할 방침입니다.
■ 2학기부터 전국 유치원과 초, 중, 고교에서 등교 수업이 전면 확대됩니다. 새로 개편된 거리두기 체계에 맞춰 교육부가 학교 밀집도 기준을 완화한 데 따른 것입니다. 전국 확진자 1천명 미만을 기준으로 하는 거리두기 2단계까지 전면 등교가 가능합니다.
■ 병원 수술실에 CCTV를 설치하는 법안을 두고 여야의 공방이 이어지는 가운데 국민 10명 가운데 8명은 CCTV 설치에 동의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당 지지자는 압도적으로 찬성했고 국민의힘 지지자는 반대 의견이 30%에 가까웠습니다.
■ 충북 제천시가 국내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열기구 사업에 뛰어들었습니다. 제천 일대가 분지 지형이어서 기후 영향을 많이 받는 열기구 운행에 적합한 장소로 판단한 겁니다. 시험 비행 후 열기구 3대를 제작해 관광 사업에 나설 예정인데 이르면 내년 4월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 쿠팡이 다음 달 개막하는 도쿄올림픽 온라인 중계권을 단독으로 확보했습니다. 네이버, 카카오와의 경쟁 끝에 국내 지상파 3사로부터 중계권을 사 오는 데 성공했습니다. 자사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인 쿠팡플레이를 통해 다음 달 열리는 도쿄 올림픽을 온라인 독점 중계할 예정입니다.
■ 성주 참외, 제주 감귤, 청송 사과처럼 작물 이름 앞에 주산지명이 붙어 하나의 단어처럼 통용되는 각 지역의 주요 작물이 바뀌고 있다고 합니다. 농촌 고령화로 재배와 수확에 허리를 많이 숙여야 하는 이른바 '포복 재배'를 기피하는 현상 때문이라는데요. 성주는 참외의 본고장이었지만 지금은 샤인머스캣(포도 종류) 재배 면적이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두 번이나 연기됐던 경남 고성공룡엑스포가 올해 10월 1일로 열립니다. 정부 방역 정책과 백신 접종 속도를 고려해 엑스포를 열기로 했는데, 이미 사전 예매에 20만 명 넘게 몰렸습니다.
■ 백신 접종자에 대한 마케팅이 활발합니다. 호텔에서는 숙박할인과 더불어 100원에 조식 제공, 한 패스트푸드점에서는 음식값을 30% 깎아주며, 영화관은 반값 할인을, 항공 업계에서는 비상구 좌석을 무료로 배정하며 정부도 휴양림과 체험시설 등의 입장료를 면제하거나 할인해주는 상품 개발에 나섰습니다.
■ 다음달부터 만 12세 이상 청소년들도 신용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 다만 부모 동의를 거쳐야 발급되고 이용 가능 업종은 교통, 문구점, 서점, 편의점, 학원 등이며 한도는 월 10만 원이지만 부모가 신청하면 최대 50만 원까지 늘릴 수 있다고 합니다.
■ 줄 서기 아르바이트가 성행하고 있습니다. 줄 서기 대행, 일명 '오픈 런 알바'를 연결해주는 전문 업체와 온라인 카페까지 등장했는데요. 줄 서기 아르바이트의 시급은 평균 1만 원~1만 5천 원 수준으로 잘만 하면 하루 5만~10만 원을 거뜬히 벌 수 있다 보니, 용돈 벌이를 하려는 대학생과 어르신, 취업 준비생부터 직장인들까지 뛰어들고 있다고 합니다.
[출처:간추린 아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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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1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민주당이 '부자감세' 논란에도 불구하고 종부세와 양도소득세를 모두 완화하기로 했습니다. ‘공시가격 9억 원 이상'에서 '공시가격 상위 2%'로 제한하고, 양도세 비과세 대상을 기존 '9억 원'에서 '12억 원' 이상으로 완화했습니다.
상위 2%라… 그러면 강남이 돌아서고, 지지율 오른 데? 진짜 돌아 버리겠네~
2.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지지율이 공고한 가운데 본격 대선 채비에 나선 후발 주자들의 견제가 본격화됐습니다. 일찌감치 대선 레이스가 시작된 여권처럼 지지율 1위의 윤 전 총장을 견제하기 위한 소위 '반윤 연대'가 구축될 조짐입니다.
여야 가리지 않고 윤석열 껍데기 벗기기에 나서면 뭐가 남을까 궁금해…
3.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대권 행보가 링 위에 오르기 전부터 삐걱대는 형국입니다. 국민의힘 입당 여부와 관련한 메시지의 혼선이 일었던 데다 논란의 당사자인 대변인이 돌연 사퇴하는 등 어수선한 분위기가 이어진 탓입니다.
‘입이 두 개라도 할 말이 없다’라더니… 한 입으로 두말은 좀 그렇지?
4. 장성철 ‘공감과논쟁센터’ 소장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처가 의혹의 이른바 ‘윤석열 X파일’을 봤다고 주장했습니다. 장 소장은 자신의 SNS에 “쓰기가 무척 괴로운 글”이라며 “국민 선택받는 일이 무척 힘들겠다”고 말했습니다.
내심 쾌재를 부르는 건 민주당 인사가 아니라 국민의힘 인사 아닐까?
5. 최재형 감사원장이 “자신의 거취에 대한 언론과 정치권의 많은 소문과 억측이 있는 것을 알고 있다"며 "이 부분에 대해 제가 제 생각을 정리해서 조만간 밝히겠다"고 말했습니다. 대선 출마에 뜻이 있음을 밝힌 것으로 풀이됩니다.
뭐가 뛰니까 뭐도 뛴다더니… 이러다 줄줄이 대권행보에 나서겠어요~
6. 차별금지법'을 발의한 국회의원들에게 보수단체들이나 특정 종교인들이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문자폭탄과 항의 전화가 다시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들은 "이슬람 사회를 만드는 법안”이라는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 주장 하는 목사나 믿고 따르는 사람이나 쫄아서 말 못 하는 정치인이나~
7. 여야 간 이견이 크지 않아 쉽게 국회를 통과할 것으로 기대했지만, 대체공휴일 확대 논의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정부가 대체공휴일 확대에 신중할 수밖에 없는 가장 큰 이유는 영세사업장과 근로자들의 피해가 우려되기 때문입니다.
다른 나라에 비해 공휴일이 많다고? 다른 나라는 연차가 20일 이상이거든~
8. 오세훈 서울시장의 핵심사업 중 하나인 '서울형 상생방역'이 시작 한 달도 되지 않은 7월 조기 종료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도 당초 의도한 만큼 다양한 곳에서 활용하지 못하고 끝날 전망입니다.
저러다 또 사표 던지고 대선으로 가겠다고 할까 겁난다…
9. 국민 10명 중 9명은 국산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지만, 임상시험 참여에는 소극적이었습니다. 백신 자주권 확보를 위해 92.3%가 백신 개발이 필요하다고 했지만, 임상실험 참여 의사는 21.4%에 불과했습니다.
그렇게 백신 불안감 조성하고는 지 차례 되면 줄 서서 맞는 인간 부류…
10. 도쿄올림픽을 위해 백신을 맞고 일본에 사전 입국한 선수단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으로 발생해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번 일본내에서는 도쿄올림픽을 계기로 코로나19가 더욱 확산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세계 각국의 변이 바이러스가 총집결하는 건 아닌지… 안 갔으면 좋으련만…
11. 경남 창원시가 조례를 정해 기념하는 '대마도의 날'이 17년째를 맞아 지난 19일 기념식을 열었습니다. 창원시는 이종무 장군이 대마도 정벌을 위해 마산포를 떠난 6월 19일을 '대마도의 날'로 정해 매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독도는 우리 땅 대마도도 우리 땅~ 우리 지도에 떡하니 그려 넣읍시다~
12. 교육부의 ‘2020년 사교육비 조사’에 의하면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28만 9000원이었습니다. 반면 지난달 하나은행 ‘100년 행복연구센터’ 조사에 의하면 40대 부모의 월평균 사교육비는 107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니 결혼해서 애 낳고 싶겠어? 사교육이 없어져야 나라가 산다~
13. 쿠팡 물류센터 화재 사고로 평소 미흡했던 쿠팡의 안전 관리와 열악한 노동환경, 김범석 창업자가 사고 당일 의장직을 내려놓은 것을 두고 여론이 악화되고 있습니다. 온라인상에서 시작된 ‘쿠팡 탈퇴’ 움직임은 각계로 번지고 있습니다.
2~3일 걸리는 배송도 느리다고 투정했던 어리석음을 반성합니다…
14. 성폭행범으로 몰려 10개월간 억울한 옥살이를 한 60대가 수사와 재판의 부당성을 호소하며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냈지만 패소했습니다. 재판부는 “위법·부당한 목적을 갖고 재판을 했다고 볼 증거가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한 사람의 인생을 절단 내놓고는… 이러니 AI에 맡기자는 소리가 나오지~
이재명 측 "경선연기 의총 땐 파국" 송영길 "이번 주 결단".
윤석열 측 이동훈 대변인 “일신상의 이유” 전격 사퇴.
국민의힘 입당 놓고 갈팡질팡 윤석열 ‘전언 정치' 한계.
대권 적합도, 선두 윤석열 5%P 급락 최재형 5위 진입.
진중권 "윤석열의 공정, 형식적 평등에 불과 메시지 없어".
'특채' 조희연 고발했던 감사원도 8년간 10명 '특채'.
민주당 종부세마저 후퇴, 상위 2%’ 부과 안 사실상 확정.
유승민, '2% 종부세' “이도 저도 아닌 해괴한 세금".
국민 29%가 코로나 백신 맞아, 얀센 접종률 96.3%.
살아있는 동안 배우라 늙는 것이 현명함을 가져다주리라 기대하지 마라.
- 솔론 -
나이를 먹을수록 나잇값을 한다는 것이 얼마나 힘들 줄 깨닫게 됩니다.
입을 다물고 지갑은 열라고 하지만, 말은 많아지고 지갑은 가벼운 것이 현실입니다.
침묵이 꼭 정답이 아닌 것은 배울수록 나누고 전달하고 함께해야 할 것이 많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늙어 죽을 때까지 배워야 합니다.
오늘도 공부하는 사람이 되어야겠습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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