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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12일 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432호 신문브리핑(2019년 11월 12일) #

"감사하는 습관은 기쁨을 부르고, 기쁨은 행복을 부른다. 그러기에 감사하는 습관은 행복을 부르는 주문과 같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국내 1위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가 세계 최대 벤처캐피털(VC)인 세쿼이아캐피털에서 2000억원의 투자를 유치하면서 2조원 이상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음
- 고교생이 인터넷 커뮤니티에 만든 운동화동호회로 출발한 이 회사는 쿠팡, 우아한형제들(배달의민족),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야놀자, 크래프톤(옛 블루홀) 등에 이어 국내 열 번째 유니콘기업(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사)이 됨

2. 1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10일 수출은 118억8200만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0.8% 줄었으며, 조업일수가 작년 대비 하루 적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9.5% 수준의 감소폭임
- 전체 수출의 20% 안팎을 차지하는 반도체의 부진이 지속된 게 가장 큰 원인으로 꼽혔으며, 작년 12월(-1.7%)부터 지속된 ‘수출 마이너스’ 흐름이 12개월 연속 이어질 것이란 관측이 나옴

3. 미용·성형을 제외한 모든 의료 분야에 2022년까지 건강보험을 적용하겠다”는 ‘문재인 케어'의 시행으로 초음파·MRI에 건강보험 적용이 급속히 확대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건강보험 적용을 받지 못하는 비급여 진료비 지출은 되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11일 보험연구원에 따르면 손해보험 상위 5개사의 실손의료보험 청구금액 중 비급여 진료비는 올해 상반기 2조65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400억원 늘었으며, 이는 건강보험 보장성을 강화하면 비급여 진료비가 감소할 것이라는 정부 예상과는 상반된 결과
- 전문가들은 병원이 진료 과정에서 급여화된 항목 외에 비급여 항목들을 새로 끼워 넣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으며, 의료계의 규제 회피 전략에 따른 ‘풍선 효과’라는 설명임


<< 금융/부동산 >>
특이내용 없음


<< 국제 >>
1. 홍콩 경찰이 11일 민주화 시위를 벌이던 시민 두 명에게 실탄 세 발을 발사하는 장면이 시위대의 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되면서 홍콩 증시가 2.6% 넘게 폭락했으며 중국 상하이, 대만, 싱가포르 등 아시아 증시도 일제히 급락함
- 홍콩 항셍지수는 이날 약 1% 하락으로 시작했지만 갈수록 낙폭이 커지면서 2.62% 폭락한 26,926.55로 마감했으며, 상하이종합지수, 대만 자취안지수 등 아시아 주요 증시도 모두 1% 넘게 하락함

2.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가 11월 11일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로 불리는 광군제(光棍節·독신자의 날)를 맞아 벌인 세일 행사에서 판매액이 1분36초(2018년 2분 5초) 만에 100억위안(약 1조6590억원), 1시간3분59초(2018년 1시간 47분26초) 만에 1000억위안(약 16조5900억원)을 돌파하면서 신기록을 갱신함
- 행사가 시작되기 전까지만 해도 미·중 무역전쟁 여파로 중국 경기가 가라앉고 있어 올해 광군제는 대단한 기록을 내기 힘들 것이란 예상이 많았으나 이날 판매는 예상을 크게 뛰어넘는 수준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알리바바는 이런 추세라면 올해 광군제 판매액이 작년보다 20%가량 증가할 것으로 전망함

3. 중남미 현역 최장수 지도자인 에보 모랄레스 볼리비아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자진 사퇴함
- 지난달 대선과 관련해 부정 선거 의혹이 불거지면서 퇴진을 요구하는 반정부 시위가 걷잡을 수 없이 커졌기 때문임

4. 올 들어 두 번째 치러진 스페인 총선에서 집권여당이 또다시 과반 의석 확보에 실패함
- 향후 연립정부 구성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가운데 카탈루냐 분리독립 요구까지 더해지면서 정치적 혼란이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옴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홍콩 항셍지수(Hang Seng index, 恒生指數)
- 항셍주가지수(Hang Seng stock price index)라고도 하고, 영문 머리글자를 따서 HSI로 약칭하기도 함. 홍콩 최대의 은행인 홍콩상하이은행(HSBC)의 자회사인 항셍은행[恒生銀行]이 홍콩증권거래소(HKSE)에 상장된 종목 가운데 상위 우량종목을 대상으로 산출하는 주가지수를 말함.
1964년 7월 31일을 100포인트로 하여 각 보유종목의 상한을 15%로 제한하면서 자유유동비율로 조정된 시가총액 가중 방식을 채택하여 지수를 산출하며, 1964년 30종목으로 출발하여 2013년 6월 현재 50종목이 포함되어 있음. 구성 종목의 시가총액이 홍콩 주식시장 시가총액의 70%를 차지하며, 그중에서도 상위 10종목의 시가총액이 지수 시가총액의 약 60%를 차지함. 
원래는 항셍은행의 내부 자료로 이용되다가 1969년 11월 24일부터 외부에 발표하였음. 선물거래는 1986년 5월부터 시작하였고, 홍콩상하이은행·항셍은행·차이나모빌 등도 대표적인 우량 대상종목에 포함되어 있음.
- 정보 출처 :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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