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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테마]

- 비철금속 -

알루미늄 선물 가격 10년 내 최고 수준 소식 등에 상승.

▷언론에 따르면, 현지시간 31일 런던금속거래서(LME)에서 거래된 알루미늄 가격은 톤당 2,714달러에 거래되며, 10년 래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가격이 하락했던 지난해 5월과 비교했을때 80% 상승한 것으로 알려짐. 현재 세계 수요를 충당할 수 있는 알루미늄 재고가 충분하나 아시아에 집중돼있어 미국과 유럽의 수입업체들이 물량 확보에 차질을 빚고 있으며 컨테이너 부족과 선적 차질까지 발생하면서 가격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아울러, 하나금융투자는 지난해 중순부터 시작된 글로벌 알루미늄 수급 난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조일알미늄과 같은 원재료 공급자가 가격 협상력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밝힘. 전기차와 신재생에너지 등 친환경 산업 내 알루미늄 수요 확대에 따른 제품 출하량 증대가 기대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탄소배출 규제로 인한 알루미늄 공급 부족으로 제품가격은 상승하고 있으며, 판가전이가 가능한 제품 가격 결정 구조로 수익성 개선이 전망된다고 밝힘.

▷이러한 소식에 조일알미늄, 삼아알미늄, 남선알미늄 등 비철금속 테마가 상승세를 기록중.


- 원자력발전 -

산자부 내년 원자력발전 관련 예산 올해대비 4.8% 증액 소식 등에 상승.

▷전일 산업통상자원부는 내년 원자력발전 관련 예산을 올해보다 4.8% 증액한 2,076억원으로 편성했다고 밝힘. 이는 원전 안정성 향상과 소재•부품•장비 국산화를 위해 R&D(연구개발) 사업을 새롭게 시작하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짐. 아울러, 산업통상자원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공동으로 다음달 SMR(소형모듈원전)과 원전해체기술 R&D 관련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할 계획으로 규모는 각각 6,000억원인 것으로 전해짐.

▷아울러, 두산중공업은 이날 언론을 통해 고온가스로 SMR을 개발 중인 美 엑스-에너지(X-energy)와 주기기 제작을 위한 설계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힘. 이번 계약을 통해 두산중공업은 엑스-에너지 SMR 주기기의 제작 방안 연구, 시제품 제작, 설계 최적화 방안 연구 등을 통해 SMR 설계를 지원할 것으로 전해짐.

▷이러한 소식 속 한전산업, 서전기전, 일진파워, 두산중공업 등 원자력발전 테마가 상승세를 기록중.


- 자동차부품 -

현대차·애플 기술 협력 소식 속 애플카 협력 기대감 재부각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일부 언론에 따르면, 현대차가 제네시스의 신형 전기차 ‘GV60’부터 애플 아이폰에 ‘디지털 키’ 기술을 탑재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짐. 이는 애플이 현대차와 핵심 기술을 공유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음. 지금까지는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삼성 스마트폰에서만 사용이 가능했음. 애플이 현대차에 앞서 '디지털 키' 기술을 협업한 곳은 독일의 BMW 뿐으로 이번 소식은 이례적인 것으로 전해짐.

▷이 같은 소식 속에 현대차와 애플의 애플카 관련 협력관계 기대감이 재부각되면서 현대차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구영테크, 대성엘텍 등 일부 자동차부품 테마가 상승세를 기록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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