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 테마_20210902

[특징 테마]

- 원자력발전 -

사용 후 핵연료 재활용 연구 결과 美 원전당국 공식 승인 소식에 상승.

▷일부 언론에 따르면, 한/미 원자력연료주기공동연구(JFCS) 운영위원회는 美 아이다호연구소, 아르곤연구소와 한국원자력연구원이 10년간 연구한 결과를 토대로 작성한 JFCS 보고서를 지난달 최종 승인한 것으로 전해짐. 원자력발전소의 사용후 핵연료(폐연료봉)를 4세대 원전 소듐냉각고속로(SFR)의 핵연료로 재활용하는 첨단기술인 파이로-SFR 연구 결과를 미국 원전당국이 공식 승인하면서 1978년 첫 원전 가동 이후 40년간 쌓아두던 폐연료봉을 처리할 수 있게 된 것으로 전해짐.

▷이에 일진파워, 서전기전, 한전산업, 한신기계 등 원자력발전 테마가 상승세를 기록중.

▷한편, 세아베스틸은 2019년 美 방사성물질 운반저장업체 오라노티엔과 총 17기 사용후 핵연료 운반저장겸용용기 공급계약을 체결한 사실이 금일 시장에서 부각.


- 폴더블폰/갤럭시 부품주 -

삼성전자 폴더블폰 갤럭시Z 3시리즈 글로벌 흥행 기대감 등에 상승.

▷전일 언론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최근 공개한 폴더블폰 갤럭시Z 3시리즈가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삼성전자의 점유율이 낮았던 세계 최대 스마트폰 시장 중국에서 예약 대기자가 90만명에 육박했으며 인도에서는 예약 구매량이 지난해 출시된 갤럭시노트20을 상회한 것으로 전해짐. 시장에서는 중국의 경우 지난해 출시된 화웨이의 폴더블폰 메이트Xs의 경우 예약판매를 시작한 뒤 38만여명이 몰린 것을 감안할 때 삼성전자의 폴더블폰이 충분히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되는 모습.

▷NH투자증권은 세경하이테크에 대해 2022년 고객사 폴더블 스마트폰 물량 확대에 힘입어 내년 영업이익이 당사 기존 추정치 대비 27.2% 증가한 323억원(+100.9% y-y, 영업이익률 9.6%)수준을 기록하며 이익이 빠르게 회복될 것으로 전망. 아울러, 국내 고객사뿐 아니라 글로벌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확대의 수혜가 가능해 매력적이라고 설명.

▷이와 관련, 세경하이테크, PI첨단소재, 유티아이 등 일부 폴더블폰 테마와 자화전자, 앤디포스 등 갤럭시 부품주가 상승세를 기록중.


- 자동차 대표주/부품 -

현대차·기아, 8월 美 판매 감소 소식에 소폭 하락.

▷언론에 따르면, 미국 시장에서 연이은 판매 호조를 보이던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글로벌 반도체 공급난의 영향으로 성장세가 꺾인 것으로 전해짐. 현대차 미국 판매법인(HMA)은 1일(현지시간) 제네시스를 제외한 현대차의 8월 판매 대수가 5만6,200대를 기록해 전년동월대비 3.7% 감소했다고 밝혔으며, 기아 미국 판매법인(KA)은 8월 판매 대수가 5만4,009대로 집계돼 전년동월 대비 5.3% 하락했다고 밝힘. 반면, 8월 제네시스의 판매량은 4,975대로 GV80, GV70 판매 호조 등으로 전년동기대비 265.8% 증가.

▷이 같은 소식에 현대차, 기아, 인지컨트롤스, 재영솔루텍 등 자동차 대표주/일부 자동차부품 테마가 소폭 하락세를 기록중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