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2월 11일 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487호 신문브리핑(2020년 2월 11일) #
"무력으로 얻은 재산은 지속되지 않지만, 은혜에 대한 감사는 영원하다."
- Q.C. 루프스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10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과 감독상, 각본상, 국제영화상 등 4관왕에 등극함
- 92년 오스카 역사상 비영어권(외국어) 영화가 최고상인 작품상을 받은 것은 ‘기생충’이 처음이며, 할리우드 영화가 지배해온 아카데미영화제에서 한국 영화가 주요 부문상을 싹쓸이함으로써 미국 등 세계에 ‘영화 한류’가 몰아칠 것으로 영화 업계에서는 기대하고 있음
2. 확진자가 다녀간 매장은 문을 닫고, 각종 회의는 연기되고, 사옥이 폐쇄되는 등 지난 3주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패닉 상태였던 유통업계가 진정 국면으로 전환하고 있음
- 1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그룹은 오는 20일 서울 동대문 두타몰에 시내 면세점 개점 행사를 열고 갤러리아백화점도 28일 예정대로 광교점을 열기로 함
- 또한 지난 7일 23번 환자가 다녀갔다는 사실을 확인한 뒤 곧바로 문을 닫았던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과 롯데면세점 명동본점이 사흘간의 휴업을 끝내고 10일에 정상 영업에 들어갔으며, 20번 환자가 근무 중인 GS홈쇼핑도 이날부터 정상 업무에 들어감
3. 경남 통영시가 안정국가산업단지에 연간 100만t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를 수출할 수 있는 허브를 구축한다고 10일 발표함
- 시는 지난 7일 안정국가산단 성동조선 기술연구센터에서 SK가스 대림코퍼레이션 대선조선 등 16개 기업과 ‘소규모 LNG 허브 구축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었으며, 이번 협약에 따라 통영시와 기업들은 2023년까지 2500억원을 들여 성동조선해양 3야드 21만여㎡ 부지에 LNG ISO(국제표준기구) 탱크컨테이너 제작공장과 출하설비, 선박 접안시설 등을 갖춘 LNG 터미널을 조성함
<< 금융/부동산 >>
1. 기획재정부가 10일 2019년도 총세입은 402조원, 총세출은 397조30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함
- 정부 세입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국세수입이 정부 예상보다 1조3000억원 덜 걷히면서 총세입은 당초 계획보다 2조1000억원 모자랐으며, 지난해 국세수입은 2018년보다도 1000억원 적었음
2. SK하이닉스가 10일 총 1조600억원어치의 회사채를 발행하기로 확정했다고 공시함
- 국내 일반 기업이 발행하는 원화 채권 중 사상 최대 규모로, 지난 6일 기관투자가를 상대로 진행한 수요예측(사전 청약)에 2조700억원에 달하는 뭉칫돈이 몰리자 당초 모집액(5000억원)보다 두 배 이상 발행금액을 늘린 것임
<< 국제 >>
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11월 대선을 앞두고 ‘감세 연장, 복지 삭감’ 구상을 담은 2021 회계연도(2020년 10월~2021년 9월) 예산안을 10일(현지시간) 공개할 것으로 알려짐
- 2025년 만료 예정인 개인소득세 감세 혜택을 2035년까지 연장해 10년간 총 1조4000억달러의 추가 감세 혜택을 주고 복지 지출은 10년간 2조달러가량 줄이겠다는 게 핵심이지만 하원을 장악한 민주당이 이 같은 구상에 반대하고 있어 의회 통과 가능성보다는 대선을 겨냥한 재집권 청사진 성격이 강하다는 분석이 나옴
2. 9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이란이 이날 오후 7시15분께 수도 테헤란에서 남동쪽으로 약 230㎞ 떨어진 셈난주의 이맘호메이니 국립우주센터에서 인공위성 '자파르'를 발사했으나 목표 궤도 진입에는 실패함
- 이란 테헤란대 과학기술연구소가 자체 개발한 자파르 위성은 무게 90㎏로 이란 당국은 이 위성을 자원과 자연재해 연구 등에 쓸 것이라고 설명했으나, 미국 정부를 비롯한 서방 국가들은 이란이 대륙간탄도미사일을 개발하기 위해 인공위성 연구를 하는 것으로 의심하고 있음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국세
- 국가가 행정 서비스 등 국가 업무를 수행하는 경비에 충당하기 위하여 국민에게 부과 · 징수하는 조세이며, 과세권 주체가 국가인 조세를 말함. 따라서 지방자치단체가 과세권의 주체가 되는 지방세에 대응하는 개념임.
국세의 종류는 내국세와 관세, 그리고 목적세로 대별되며, 국세기본법상 국세는 내국세만을 의미함.
내국세는 직접세와 간접세로 다시 구분되는데, 내국세 중 직접세는 소득세 · 법인세 · 상속세 · 증여세가 있으며, 간접세는 부가가치세 · 특별소비세 · 주세 · 인지세 · 증권거래세 등이 있음.
원칙적으로 세목마다 「소득세법」 · 「법인세법」 · 「부가가치세법」등의 법률에 의하여 각각 납세의무자 · 과세물건 · 과세표준 · 세율 등 필요한 사항이 규정되어 있음. 이 외에 「국세기본법」 · 「국세징수법」 · 「조세특례제한법」 · 「조세범처벌법」등에 의해 운영되고 있음.
관세는 통상적으로 국경을 통과하는 수출입 물품에 대하여 부과되는 조세임. 관세의 종류는 주로 재정 수입의 증가를 목적으로 하는 재정 관세와 국내 산업의 보호 · 육성을 목적으로 하는 보호 관세가 있음.
목적세는 당해 조세의 용도를 세법에 명시하여 당해 목적에만 지출할 수 있도록 제한하고 있는 조세로 국세인 교육세 · 교통세 · 농어촌특별세가 있고, 지방세인 도시계획세 · 공동시설세 · 지역개발세와 사업소득세 등이 있음.
- 정보 출처 : 시사경제용어사전, 2017. 11., 기획재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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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11일 화요일 간추린뉴스입니다.
■ 어제 하루 동안에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진자가 새로 나오지 않았으며, 11번째 확진 환자는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습니다. 그리고 입원 치료중인 확진 환자들의 상태는 상당히 양호하고, 일부는 상태가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세계보건기구, WHO는 현지시간 10일 최근 중국에 여행을 다녀온 적 없는 사람들로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전염되는 사례에 대해 "이런 소수의 사례가 더 큰 화재로 번질 수 있는 불똥이 될 수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 감염자가 집단 발생한 일본 크루즈선에서는 65명이 또 확진 판정을 받아서 이 배 안에서만 모두 135명이 감염됐습니다. 일본은 전통적으로 재해 대처가 뛰어난 걸로 알려졌었는데, 이번에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 3차 전세기로 중국 우한에서 귀국하는 교민들은 내일 오전 도착하면 경기도 이천에 있는 국방어학원에서 격리 생활을 하게 됩니다. 앞서 진천과 아산에서 초기 반발을 샀던 정부는 이번에 이천에서 주민 설명회를 열었고, 시민들은 차분히 수용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중국에서 만드는 부품 공급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현대차와 기아차 공장이 전부 멈춰서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중국 현지 공장들이 가동을 시작해 부품 공급이 재개되곤 있지만, 휴업 기간이 오히려 연장되는 등 정상화 일정은 아직 불투명합니다.
■ 중국 당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초기 대응 실패에 비판이 높아지는 가운데 시진핑 국가주석이 처음으로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신종 코로나 확산을 경고했던 의사의 죽음으로 중국 전역에서 거센 분노와 비난이 일자, 여론을 달래려는 걸로 분석됩니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11월 대통령 선거 이전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정상회담을 하기를 원하지 않는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북미 정상회담이 재선 성공에 결정적인 이슈라고 보지 않아 협상 재개에 적극적이지 않을 수 있다는 전망입니다.
■ 자유한국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어제 오후 회의를 열고 중진들의 '험지 출마' 여부를 논의했으나 하루 더 결론을 미뤘습니다. 특히 관심이 집중됐던 홍준표 전 대표와 김태호 전 경남지사에겐 "늦어도 오늘까지 답을 달라"며 사실상 최후통첩을 날렸습니다.
■ 태영호 전 북한 공사가 4월 총선에서 자유한국당 후보로 출마합니다. 한국당은 "영국 주재 북한 대사관 공사로 재직 중이던 2016년, 대한민국에 입국해 국적을 취득한 태 전 공사를 영입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당은 "태 전 공사를 서울 지역구에 전략 공천한다"고 했습니다.
■ 윤석열 검찰총장이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온 총선을 대비하기 위해 취임 후 처음 전국 검사장급 회의를 열었습니다. 윤 총장은 검사의 정치적 편향성은 부패와 같다며 공정하고 엄정한 수사를 강조했습니다.
■ 후원금 사기 의혹으로 고발된 배우 윤지오 씨가 1억 원 대 후원금을 돌려주지 않고 있습니다. 윤 씨가 SNS를 통해 '후원금 반환'을 약속했던 만큼 거짓말 논란으로 이어지고 있는데요, 경찰은 '범죄인 인도조약'을 통해 캐나다에서 돌아오지 않고 있는 윤 씨의 신병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 승차공유 서비스 '타다'의 불법성 여부를 가리는 재판에서 검찰이 이재웅 쏘카 대표와 박재욱 VCNC 대표에게 각각 징역 1년의 실형을 구형했습니다. 면허 없이 여객자동차운송사업을 운영하고, 자동차대여사업자에게 허용되지 않는 유상여객운송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 국민의 걱정이 온통 신종코로나에 집중된 사이 아프리카 돼지열병 바이러스가 저지선을 뚫고 남하하고 있습니다.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강원도 북쪽지역에 쳐놓은 광역 울타리 밖에서 바이러스가 처음으로 발견되어 양돈 농가와도 매우 인접해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 사재기 한 마스크를 인터넷에 내다 팔려던 업자가 적발됐습니다. 경북 의성의 마스크 제조업자 A씨는 지난 7일, 국내 최대 중고 거래 사이트에 7억 원 상당의 마스크 105만 개를 14억 원에 팔려던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마스크 105만 개는 사재기 단속 이래, 가장 큰 규모입니다.
■경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한 허위 정보를 유포하고 개인정보를 유출한 혐의가 있는 마흔다섯 건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두 건에 대해선 구속영장을 신청해서 한 명을 구속했습니다.
■ 롯데백화점 본점이 사흘 만에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다녀간 사실이 확인돼 임시 휴업 했는데, 백화점과 면세점을 합쳐 7백억 원 넘게 손해를 본 걸로 알려졌습니다. 확진자가 다녀간 백화점 안 식당은 다음 주까지 계속 문을 닫습니다.
■ 지난해 국세 수입은 293조 5천억 원으로 정부의 목표치보다 1조 3천억 원이 덜 걷혔습니다. 정부가 전망한 세입예산보다 부족해 지면서 5년 만에 세수 호황이 막을 내리게 됐습니다. 기업 실적 부진으로 법인세가 7조 원 넘게 덜 걷힌 게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 남자 쇼트트랙의 새로운 에이스 박지원 선수가 이번 시즌 처음으로 월드컵 3관왕에 올랐습니다. 1,000m, 1,500m, 그리고 계주에서도 우승한건데요. 박지원은 이번 시즌 5차례 월드컵에 출전해 8개의 금메달을 따내며 황대헌과 함께 남자팀 '쌍두마차'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 한국 영화의 새 역사를 쓴 영화 '기생충'은 한류 확산뿐 아니라 앞으로 엄청난 경제적 파급 효과도 몰고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흥행수익만 1,900억 원에 달하는데, BTS와 함께 한류 쌍끌이 효과가 됩니다.
■ 기생충이 아카데미 최고상인 작품상을 받았습니다. 샘 멘데스 감독의 1917로 2파전을 벌였는데 결국 작품상 트로피를 거머쥐었습니다. 작품상과 감독상과 각본상, 국제장편영화상 무려 4관왕을 기록했습니다. 한국 영화 역사 101년 만에 처음이고 아카데미에 문을 두드린 지 57년 만입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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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2월 1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이인영 원내대표는 황교안 대표에게 “야당 대표가 지역 표밭이나 다닐 만큼 한가한 상황이 아니다”며 임시국회 소집을 촉구했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제1야당 지도부가 있어야 할 곳은 민생과 방역의 일선인 국회”라고 지적했습니다.
종로 바닥을 헤매는 ‘장군의 아들’의 하야시 같다고나 할까?
2. 자유당의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 부산시당은 정확히 자유당 부산시당과 주소가 일치했고 대구시당은 경남도당과, 경북도당은 최교일 의원 사무실 주소와 일치했습니다. 특히, 울산시당의 경우 논·밭 위에 있는 빈 창고로 확인됐습니다.
‘위성정당’이 아니라 ‘위장정당’이었어? 정말 미래가 안 보인다~
3. 손학규 대표는 당을 떠난 유승민 의원이 자유당에 '신설 합당'을 제안한 데 대해 평가절하했습니다. 손 대표는 "직설적으로 말하면 자유당으로 들어가겠단 선언이다. 정치무상이란 단어가 아스라이 떠오른다"고 말했습니다.
정치무상이라는 단어는 이미 오래 전에 떠올려야 하셨을 텐데...
4. 새보당은 유승민 의원의 '신설 합당' 제안에 대해 지지를 표하며 "혁신 통합"을 강조했습니다. 지도부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보수 정치가 새롭다는 평가를 받도록 자유당도 유 위원장처럼 결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어차피 다 떨어지고 말거 전부 불출마 선언이나 하지 그래~
5. 민주당과 자유당의 지역구 공천 후보 가운데 50대 이상 후보가 86.6%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야가 세대교체 공천을 강조하며 ‘젊은 피’ 수혈을 강조했지만, 정작 공천 신청 후보 중 20, 30대는 3.4%에 그쳤습니다.
젊은피를 수혈하는 게 아니라 그나마 있는 젊은 기를 빨아 먹는지도...
6. 여의도연구원 성동규 원장은 황교안 대표가 이낙연 전 총리를 이길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성 원장은 "정권심판에 대한 민심이 뚜렷하게 반영되면 선거운동이 탄력을 받게 되어 반드시 승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나랑 당선을 걸고 장 지지기 어때? 물론, 나는 낙선에 걸지요~
7. 황교안 대표가 학창 시절을 회상하며 1980년 5·18 민주화운동을 놓고 '무슨 사태'라고 표현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황 대표는 성대 법학과 76학번으로 1980년 당시 4학년이었으며 이듬해 사법시험에 합격했습니다.
이런 천박한 역사 의식을 가진 양반이 당선이 되겠어? 어림 반 푼어치 없지~
8. 이정현 의원이 종로 출마를 접었습니다. 이 의원은 "제1야당 대표가 종로에 출마하겠다고 나선 상황에서 전임 당 대표를 지낸 제가 양보를 하는 것이 순리라고 생각해 저의 출마 선언을 거둬들이겠다는 말씀을 올린다"고 밝혔습니다.
다른 곳을 찾아 어슬렁 거리는 하이에나가 될성 싶어... 아무도 오지마~~
9. 태영호 전 주영 북한대사관 공사가 자유당 후보로 지역구에 출마합니다. 자유당은 "그동안 탈북민들은 주로 비례대표로 했는데 태 전 공사처럼 지역구에 출마해 당당히 유권자 심판을 받겠다고 자처한 사람은 처음”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한 빨갱이 출신을 자유당이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시킨답니다~
10. 윤석열 총장은 “검찰에게 정치적 중립은 생명과도 같다”며 선거사범에 대해 공정하고 단호한 대처를 당부했습니다. 또, “공정한 경쟁질서를 확립하는 것은 헌법 체제의 핵심인 자유민주주의의 본질을 지키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나경원 의원이랑 패스트트랙 관련 수사를 보면 공정이랑 영 멀어 보여~
11. 중국 우한시의 교민 150여 명에 대한 임시 생활시설이 경기 이천의 국방어학원으로 지정된 데 대해 이천지역 주민들이 '환영' 의사를 밝혔습니다. 주민들은 “충분한 방제만 해준다면 시민으로서 빠른 쾌유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성숙한 시민의 모습에 대해 뭐 느끼는 거 없수? 민망하지?
12. 국내선 항공권 가격이 택시비보다 저렴해졌습니다. 특히, 중국인 관광객이 제주도에서 4박 5일간 머물렀다가 귀국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보도가 나온 이후 관광 수요가 줄자 제주행 항공권 가격이 폭락한 것입니다.
이와중에 싼맛에 여행이라도 가면 환영은 해 주는 겁니까?
13. 주택 내부를 불법으로 수선해 방을 늘리는 '방쪼개기'에 대해 전국 지자체가 집중 단속에 들어갑니다. 방쪼개기는 다가구·다세대 주택 소유자가 주택 내부에 가벽을 설치하는 등의 방식으로 방 수를 불법으로 늘리는 행위를 말합니다.
문제는 걸려도 벌금 몇푼내고 끝난다는 거지... 그러니 개선이 되냐고~
박원순 "황교안 총리시절 메르스때 했던 말 똑똑히 기억".
자유당, 홍준표·김태호 '고향출마 불가' 사실상 결정.
박지원 "국민당? 호남에서 안철수 역할 더는 없어".
영화 ‘기생충’ 작품상까지 4개 수상, 오스카 역사 새로 써.
신종 코로나 11번 환자 퇴원, 국내 4번째 완치 판정.
아무도 신뢰하지 않는 자는 누구의 신뢰도 받지 못한다.
- 제롬 블래트너 -
상대를 믿지 못하면서 나를 믿어주기를 원하는 것만큼 이기적인 것은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나를 믿어주길 바라는 만큼 나의 친구, 나의 가족, 나에게 소중한 사람들을 믿는 것부터 시작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오늘도 당신에게 변치않는 신뢰를 보냅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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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1일 마케팅뉴스] 인스타 팔로우 하는 계정 관리 더 쉬워진다 외
1. 인스타서 '팔로우 하는 계정' 관리 더 쉬워진다
인스타그램이 ‘피드에 가장 많이 표시된 계정’과 ‘활동이 가장 적은 계정’ 등 팔로우하는 계정 관련 카테고리를 추가해, 이용자가 더 쉽고 편하게 팔로우 목록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에 추가된 두 가지 카테고리는 이용자 프로필의 팔로우 목록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피드에 가장 많이 표시된 계정’ 에서는 지난 90일 동안 나의 피드에 가장 많이 노출된 계정을 볼 수 있다.
2. 네이버, 녹음 없이 동영상 더빙 '클로바더빙' 출시
네이버는 목소리 녹음 없이도 동영상에 인공지능(AI) 보이스를 입힐 수 있는 '클로바더빙'을 출시했다고 10일 발표했다. '클로바더빙'은 텍스트 입력을 통해 합성음을 생성하고 동영상에 더빙할 수 있는 서비스로, 사람이 직접 목소리를 녹음하고 후속 작업하는 번거로움을 줄여 누구나 쉽게 더빙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
3. 카카오톡 선물하기, 구찌·프라다 입점
카카오 자회사 카카오커머스는 '카카오톡 선물하기' 홈에 '명품 선물' 테마를 신설하고 프리미엄 선물 제품군을 확대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지난 해 8월 명품 화장품 테마를 신설한데 이어 지갑, 핸드백, 주얼리 영역을 추가해 상품군을 크게 확대한 것이다. 현재 구찌, 프라다, 몽블랑, 발렌티노, 생로랑, 버버리 등 총 20여개 브랜드의 제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지속적으로 입점 브랜드를 늘려나갈 예정이다.
4. BBQ 써프라이드 광고는 저작권 침해... 고법 판결
치킨 프랜차이즈 BBQ가 기존 광고대행사로부터 신제품의 광고 콘티 등을 받아낸 뒤 계약을 해지하고 다른 광고사를 통해 비슷한 광고를 만들어 방영했다가 손해배상금을 물게 됐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민사4부는 광고업체 A사가 제너시스비비큐 등을 상대로 "저작권 침해를 막아달라"고 낸 소송에서 1심의 원고 패소 판결을 뒤집고 "A사에 5천만원을 지급하라"고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5. 바른손, 글로벌 오픈마켓 플랫폼 만든다
바른손은 오는 5월 '옴니채널 플랫폼' 론칭을 계획중이다. 국내 오픈마켓은 물론 아마존, 이베이 등 글로벌 오픈마켓과 연동하는 유통 솔루션을 내놓겠다는 목표다. 셀러가 플랫폼에 상품을 올리면 시스템이 재고관리, 배송, 판매정산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해주며, 셀러별로 최적의 판매국가와 판매가격 등도 제시해주는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해외 오픈마켓까지 연동시켜 주는 솔루션은 처음이기 때문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6. 겟앤쇼 스마트 컨트랙트로 무장한 마케팅 플랫폼 '브이스탁' 오픈
겟앤쇼가 지난 1월 20일, 국내 최초로 스마트 컨트랙트(스마트 계약)를 적용한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브이스탁’을 론칭했다고 밝혔다. 브이스탁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은 콘텐츠를 제작할 때마다 스마트 컨트랙트로 만들어진 제작합의서를 통해 진행하게 되며, 작성된 모든 계약 내용은 임의 변경 및 삭제를 할 수 없기 때문에 상호 안전하고 투명한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다.
7. 마스크 105만 장 매점매석 적발... 역대 최다 규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보건용 마스크가 품귀 현상을 빚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마스크 105만장을 매점매석한 업체를 적발했다. 한 번에 단속된 마스크 매점매석 규모로 역대 최다 수량이다. 10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위해사범중앙조사단에 따르면 ㄱ업체는 최근 14억원을 주면 마스크 105만 장을 팔겠다고 인터넷에 광고를 했다. 105만 장은 국내 전체 하루 마스크 생산량인 900만 장의 10%를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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