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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2월 18일 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492호 신문브리핑(2020년 2월 18일) #

 

"감사할 줄 아는 사람에게 베풀어 주는 사람은 높은 이자로 빌려주는 것과 같다."

- 영국 속담

 

 

<< 정치/외교 >>

1. 보수야권 통합 신당인 ‘미래통합당’(약칭 통합당)이 17일 공식 출범함

보수 정당이 ‘신설 합당’ 방식으로 통합한 것은 1997년 신한국당과 통합민주당이 합당해 한나라당이 만들어진 이후 23년 만이며, 2016년 말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정국 속에 분열했던 보수 진영이 ‘반문’(反文·반문재인)을 고리로 3년여 만에 재결합하면서 ‘여권 우세’가 점쳐졌던 4·15 총선 판도에 변화가 생길 전망임

 

 

<< 경제 일반 >>

1. 17일 신용평가업계에 따르면 나이스신용평가가 이마트와 LG디스플레이의 신용등급을 AA+에서 AA로, AA-에서 A+로 한 단계씩 내림

이마트의 등급이 떨어진 건 신세계에서 분할 출범한 2011년 이후 처음이며, 이마트는 지난해 2분기에 창사 이후 첫 적자(299억원)를 기록한 데 이어 4분기에도 10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함

 

2. 정부가 17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어  항공·해운·관광·외식업 등에 4200억원 이상의 자금을 긴급 지원하는 내용의 ‘코로나19 대응 긴급 지원방안’을 의결함

여객 수요 및 물동량이 급감한 항공·운수업계와 중국인 관광객 감소 등 수요 위축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관광·외식업계에 유동성을 수혈하는 게 핵심이며, 정부는 저비용항공사(LCC)에 산업은행을 통해 3000억원의 저금리 정책금융을, 여객선사와 항만 하역업체에는 해양진흥공사를 통해 각각 300억원 규모의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저금리로 지원하기로 함

관광 분야에서는 500억원 규모의 ‘무담보 신용보증부 특별융자’를 도입해 중소 관광업체에 연 1.0%의 저금리로 돈을 빌려주며, 외식업체에 저금리(연 2.5~3.0%)로 돈을 빌려주는 외식업체 육성자금 규모를 현행 100억원에서 더 확대하고 금리도 0.5%포인트 인하할 계획임

 

3.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면서 세계 각국에 컨테이너선을 띄우는 해운업계가 직격탄을 맞고 있음

- 컨테이너선은 물론 벌크선·유조선 모두 물동량이 급감하고 운임이 하락한 탓으로, 17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해운 업황을 보여주는 지표 중 하나인 벌크 화물 운임지수(BDI·1985년 1월=1000포인트)는 지난 10일 411로 떨어져 4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함

 

4.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에 두루 쓰여 ‘전자산업의 쌀’로 불리는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 시장이 5G(5세대) 이동통신 시장이 급속도로 커지면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회복될 조짐을 보이고 있음

17일 외신 및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MLCC 시장 점유율 5위 업체인 대만 야게오는 이르면 다음달부터 MLCC 가격을 30%가량 올릴 방침이며, 가격 인상의 가장 큰 이유는 공급 부족임

세계 1위 MLCC 업체인 일본 무라타제작소와 2위인 삼성전기, 야게오 등은 춘제(중국 설) 연휴가 끝난 지난 10일부터 공장 재가동에 들어갔으나 코로나19 확산 이전과 같은 수준으로 생산량을 끌어올리지 못하고 있음

 

 

<< 금융/부동산 >>

1. 17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전국에 설치된 은행 고기능 무인자동화기기가 지난해 12월 말 233대에 달해 1년 전(2018년 12월 말) 133대의 두 배가량 급증함

은행 고기능 무인자동화기기는 현금 입출금이나 계좌이체, 공과금 납부 등 단순 업무는 물론 예·적금이나 펀드 등 주요 상품에 신규 가입하거나 카드를 발급할 수도 있으며, 일회용비밀번호(OTP) 발급, 계좌 비밀번호 변경, 환전, 해외송금 등 100여 개의 업무가 가능함

 

2. 신한금융이 17일 계열사 통합 연금 플랫폼 ‘스마트연금마당’을 출시함

- 비대면으로 신한은행, 신한금융투자, 신한생명 등의 퇴직연금과 연금저축 등을 조회하고 관리할 수 있으며, 연금을 주제로 계열사 통합 플랫폼을 만든 것은 국내 금융권에서 처음임

 

3. 설립 후  양도소득세 보유세 등 세금 부담 감소에 대한 매력 등으로 부동산 법인 설립 열기가 식지 않고 있음

17일 통계청에 따르면 부동산 법인은 작년 11월 1374개가 신설됐으며, 지난해 신설 부동산 법인 수는 9월 1045개, 10월 1264개 등으로 지속적으로 늘어남

. 정부가 작년 ‘10·1 부동산 대책’에서 최초로 부동산 법인에 대해 개인과 동일한 수준의 주택담보대출 규제를 받도록 하는 등 부동산 법인에 대한 규제를 도입했음에도 신설법인이 계속 늘고 있는 것임

 

 

<< 국제 >>

1. 17일 일본 내각부가 지난해 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속보치가 전분기 대비 1.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함

일본 경제가 마이너스 성장을 한 것은 2018년 3분기(전분기 대비 -0.6%) 후 처음으로, 지난해 4분기 연율 환산 GDP 증가율은 -6.3%로 2014년 2분기(-7.4%) 후 감소폭이 가장 컸음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저비용항공사(Low Cost Carrier, 低費用航空社)

- 저가항공사()라고도 함. 엄밀한 의미에서 저가항공사는 항공 운임 측면에서만 다른 항공사들보다 저렴한 가격대를 구성하는 항공사에 국한되지만, 일반적으로는 같은 의미로 통용됨.
저비용항공사는 기내식이나 신문·텔레비전·게임·음악 등의 서비스를 없애고 최소한의 기내 서비스만 제공하며, 체크인 카운터 이용과 신용카드 수수료, 수화물 이용 등 각종 서비스에 별도로 비용을 청구하는 방식으로 운영됨. 또 인터넷을 통한 직접 판매를 강화하고, 항공기 기종을 단순화하여 유지 관리비와 정비원 훈련비 및 부품 재고를 최소화하며, 상대적으로 한산한 대도시 외곽의 공항을 이용하여 항공기가 지상에서 소요하는 시간을 최소화함. 이를 통하여 비용을 절감함으로써 기존 대형 항공사에 비하여 70% 이하로 저렴한 항공권을 제공함.

대표적인 저비용항공사로는 미국의 사우스웨스트항공, 아일랜드의 라이언에어, 영국의 이지제트(easyJet)를 비롯하여 독일의 에어베를린(Air Berlin), 브라질의 골(Gol), 미국의 에어트랜항공(AirTran Airways), 제트블루항공(JetBlue Airways), 오스트레일리아의 버진블루항공(Virgin Blue Airlines) 등이 있으며, 아시아에서는 말레이시아의 에어아시아, 인도네시아의 라이언항공(Lion Airlines) 등이 알려져 있음. 한국에서는 현재 (주)제주항공(Jeju Air), 진에어(Jin Air), 에어부산(Air Busan), 이스타항공(Eastar Jet), 티웨이항공(T'way Air), 에어 서울(Air Seoul) 등 6개 사가 각각 국내선과 국제선을 운항하고 있음

- 정보 출처 :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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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20년 2월 18일 화요일 간추린뉴스입니다.

■ 자유한국당과 새보수당 등 범보수세력이 모인 미래통합당이 발족했습니다. 한국당 PK 지역 중진 불출마도 이어져 물갈이 폭이 커질 전망입니다. 호남 기반의 민주통합당 출범은 또 보류됐습니다.

■ 더불어민주당도 현역 의원 20% 정도를 교체할 계획입니다. 공천위는 의원 단수 공천 신청지에서 추가 모집을 하는 등 인물 찾기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국회 개혁을 위한 공약도 내놨습니다.

■ 정부가 오늘 대통령 전용기를 일본에 보내 크루즈선에 타고 있는 우리 국민 가운데 일부를 데려올 예정입니다. 크루즈선에는 승객 9명과 승무원 다섯 명 등 한국인 14명이 타고 있는데 일부가 우리나라로 오고 싶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29번과 30번 부부 환자가 나오면서 지역사회 감염이 시작된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정부는 전국 요양병원 종사자에 대한 전수조사에 들어가는 등 지역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습니다.

■ 일본 요코하마항 크루즈선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 99명이 추가로 늘어나 모두 454명이 됐습니다. 문제는 크루즈선의 확진자 증가 뿐만이 아닙니다. 슈퍼전파자인 택시기사 한 명을 중심으로 15명의 감염자가 확인됐습니다.

■ 코러나19 확진자가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일본이 초기 방역에 실패하면서 국제사회의 시선이 싸늘합니다.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경우가 많아 앞으로 상황이 악화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는데 일본의 전문가들은 코로나19가 일본에서 이제 막 가속 단계에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 중국에서는 코로나19 사망자가 하루 사이 100명 넘게 추가로 나왔습니다. 신규 확진자도 2000명가량 늘었습니다. 일가족 4명이 치료도 받지 못한 채 목숨을 잃었다는 안타까운 소식도 전해졌습니다. 후베이성에서는 외출을 금지하는 '2차 봉쇄' 조치가 내려졌고 중국 최대 정치 행사인 '양회'도 미뤄질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 중국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사람의 대형마트 출입이 금지됐습니다. 또 모든 고객은 마트에 입장할 때 직원이 요구하는 체온 측정을 받아야 합니다. 베이징 시는 이에 더해 2명을 초과하는 고객이 한 테이블에서 식사하는 것을 금지했습니다.

■ 법원이 인촌 김성수 씨의 건국공로훈장을 취소한 정부의 결정은 정당했다고 판단했습니다. 김씨는 경성방직 주식회사와 동아일보를 창간한 공로로 건국공로훈장을 받았지만 재판부는 "주도적으로 징병을 선동하고 일제 침략 논리에 적극 동조했다"고 밝혔습니다.

■ 지난 2015년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이 합병하기 전의 삼성물산 개인 주주들 서른두 명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당시 임원들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냈습니다. 삼성이 고의로 삼성물산의 가치를 낮춰 손해를 입었다고 합니다. 개인 주주들이 합병에 따른 소송을 낸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 인천의 한 병원에서 위내시경 검사를 받던 마흔일곱 살 여성이 호흡 곤란을 일으킨 뒤 인근 대학 병원으로 옮겨져 엿새 만에 숨졌습니다. 유가족은 병원에서 무리하게 내시경 검사를 해서 환자가 사망했다며, 병원을 상대로 소송을 낼 거라고 밝혔습니다.

■ 이른바 '강서 PC방 살인사건'으로 구속 기소돼 재판을 받아온 김성수에게 징역 30년 형이 확정됐습니다. 김성수는 1심과 2심에서 징역 30년을 선고받고 부당하다며 대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했다가 결국 상고를 포기했습니다. 김씨가 상고를 포기한 구체적인 이유는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 여성 간호사들이 옷을 갈아입는 공간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한 의사가 1심에서 징역 4개월과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선고 받았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자신의 평판을 확인하려고 했을 뿐이라며 범죄를 부인하고 반성하지 않는 점과 피해 간호사들이 처벌을 원하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 한강에서 투신자를 수색하던 중 사고로 숨진 고(故) 유재국 경위의 영결식이, 오전 10시 경찰병원에서 엄수됩니다. 유 경위는 사고 당일 한 차례 수색 후, "실종자 가족을 생각해 한 번만 더 살펴보자"며 다시 잠수를 했다가 안타까운 사고를 당했습니다.

■ 윤석열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 씨의 주가조작 연루 의혹에 대한 경찰 내부 보고서를 인터넷 언론 뉴스타파가 공개했습니다. 김 씨가 주가 조작에 자금을 댔다는 의혹인데, 경찰은 "김 씨는 내사 대상이 아니었다"고 해명했습니다.

■ 삼성그룹 주요 기업 중에 노조가 들어서는 곳이 또 있습니다. 삼성전자, 삼성화재에 이어 삼성디스플레이에서 입니다. 한국노총을 상급단체로 정했는데요. 어제 노조 설립 신고를 했고 이번주 금요일, 공식적으로 출범 선언을 할 예정입니다.

■ 초미숙아로 태어난 여자 아기가 135일 동안의 집중 치료를 받고 건강하게 퇴원했습니다. 예정일보다 15주나 빨리 태어나 몸무게는 645g에 불과했고 폐가 성숙되지 않아 호흡 곤란도 심각했습니다. 그런데 퇴원할 때는 몸무게가 2.9㎏까지 늘었고 스스로 모유를 먹을 정도로 호전됐습니다.

■ 어제 낮 순천-완주 간 고속도로 터널에서 차량 30여 대가 잇따라 추돌해 4명이 숨지고 40여 명이 다쳤습니다. 화재와 함께 유독가스까지 퍼져 화재 진압과 구조에 어려움을 겪었고 운전자들은 목숨을 걸고 터널을 빠져나왔습니다.

■ KBO가 프로야구 선수들의 올해 연봉을 공개했는데요. 롯데 이대호 선수가 연봉 25억으로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올해 프로야구 10개구단 선수들의 연봉 규모는 약 740억원으로 집계 됐는데요. 선수 1인당 평균 연봉은 1억 4천여 만원으로 지난해보다 4.1% 감소했습니다.

■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일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일본 매체에 따르면 '기생충'은 지난 주말 영화 '1917'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는데요. 우리 영화가 일본에서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르기는 2005년 '내 머릿속의 지우개' 이후 15년 만입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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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뉴스

( 2020. 2. 18. 화요일 )
1. 사매터널 다중추돌 화재… '폭설·결빙·유독물질' 혼합된 참사

3명 사망·43명 부상…전문가 "터널 특성 고려해 속도 줄여야"

2. 정부, 이르면 오늘 군용기로 일본 크루즈내 국민 국내 이송

3. 29·30번환자 병원내 전파 '촉각'… 동네병원·서울대병원 방문

4. 홍남기 "이번 주 부동산 대책… 수용성 등 특정 지역 대상 아냐"

5. 보수집회 방불케한 미래통합당 출범식…손 맞잡고 "우리는 하나"

6. [날씨] 화요일 오전까지 강추위… 체감온도 -15∼4도

7. 문대통령 "코로나 경제피해, 메르스보다 크게 체감"…극복 총력

8. UAE, '한국 수출' 원전 1호기 운전허가 승인…"곧 가동"

9. 영국 퀀텀닷 업체, 삼성 QLED TV에 특허침해 소송 제기

10. 코로나19 최초 감염자 논란 가열…'연구소 유출설' 등 온갖 추측

11. 日크루즈선 코로나19 감염자 99명 추가 확인…총 454명

12. 정부, '코로나19 직격탄' 저비용항공사에 최대 3천억원 '수혈'

13. 현대차 울산 전 공장 재가동 하루 만에 일부 다시 휴업 결정

14. 재고 있는데도 "품절"… 주문취소하고 값 올린 마스크업체 적발

15. 칠흑 같은 강물 속에서 매 순간 사투… "우리 역할 사라져야"

인명 구조·시신 수습 한강경찰대, 탁한 급류에 자주 사고 위험 노출

16. 'PC방 살인' 김성수, 상고 취하… 징역 30년 확정

17. 미-탈레반 평화협상 타결 임박… 탈레반 "2월말 서명할 것"

18. 법원 "조희팔 사건 320억원 공탁금 배분 다시 해야"

19. '탄핵 탈출' 트럼프, 모금행사 한번에 118억원 모아

20. 코로나19 확산에 여행업체 등 369개 사업장 휴업·휴직

21.삼성잡고 스마트폰 1등하겠다던 화웨이 코로나19에 '빨간불'

22. 경기도, 아주대병원 외상센터 진료방해 의혹 2차 조사

23. 이달 말 명예퇴직 신청한 교원 6천669명…작년보다 10.8% 늘어

24. 교통사고 사망 보행자 작년 1천302명…경찰배치·안전시설 확충

25. "대형마트 3사, '할인·행사' 표기하고 실제 가격은 안내려"

26. "이통3사 '단말기예약절차' 합의는 담합"…공정위에 고발

27. "삼성물산-제일모직 부당합병으로 손실" 개인주주 손해배상 소송

28. 동대구역서 '코로나19 환자 추격 몰카' 유튜버 4명 입건

29. 군포서 60대 남성 추락사… 지인은 집안서 흉기에 찔려 숨져

30. 부산의료원서 사망한 40대 남성, 코로나19 '음성'

31. 폐렴으로 콘서트 중단한 엘튼 존…관객에 '눈물 사과'

32. 645g 초미숙아 호흡 곤란 극복하고 건강하게 퇴원

33. [코스닥] 3.68p(0.53%) 오른 692.59(장종료)

34.[코스피] 1.42p(0.06%) 내린
2,242.17(장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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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2월 1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이 총선 공약으로 '일하는 국회'를 만들기 위해 '국회 회의 불출석 국회의원들에 대한 세비 삭감 등 패널티 도입'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민주당은 “법제 개선을 통해 '밥값 제대로 하는 국회'를 실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돈 남 말하듯이 하지 말고 다들 밥값 좀 하고 삽시다~

2. 자유당 현역의원들의 총선 불출마 선언이 다시 시작됐습니다. 김성태ㆍ박인숙 의원의 불출마 선언 이후 정갑윤ㆍ유기준 의원이 대열에 동참함으로써 대구ㆍ경북(TK) 물갈이론에 힘이 실린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민주당 빼고 찍자’보다 이런 걸 더 무서워해야 한다니까... 

3. 손학규 대표가 호남 기반 정당의 통합 이전에 청년 정치 세력과의 통합이 우선되어야 한다며 바미당과 대안신당, 민평당의 합당에 반대했습니다. 호남 신당 형태로 먼저 합당될 경우 청년 세력과의 결합이 어렵다는 주장입니다.
내가 뭐랍디까... 청년 세력과 결합이 안 되서 안 할지 모른다 그랬지~

4. 범중도·보수 진영의 미래통합당이 정식 출범했습니다. 정치권에서는 보수 진영의 덩치만 키운 채 탄핵 사태 이전 새누리당으로 회귀했다는 지적과 함께 "도로 새누리당" "핑크 새누리당" "도로 박근혜당" 등의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미통당, 미한당... 어째 ‘애통하고 미안하당’으로 들리는 걸~

5. 바미당 내 안철수계 측이 최근 같은 당의 호남계 의원에게 제명 신청을 받아주지 않을 시 탈당을 불사하겠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 대부분은 비례대표 의원으로 자의로 탈당하면 직을 내려놓고 가야하는 상황입니다.
임기도 얼마 안 남았고 몸이 가야 공천을 받던 하지 않겠어? 

6.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으로 열린 첫 재판에서 자유당은 “불법 사보임 절차에 대항한 정당행위였다”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이날 재판부는 총선 뒤로 첫 공판기일을 정해달라는 자유당 변호인의 요청을 받아들였습니다. 
미룬다고 죄값이 없어지는 것도 아니고... 보궐 선거만 하기 해바바~

7.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으로 기소돼 재판 업무에서 배제됐던 현직 법관 8명 중 7명이 3월부터 재판 업무에 복귀합니다. 1심에서 무죄가 선고됐다지만, 대법원의 이번 결정에 법조계 일각에서는 재판 공정성에 관한 우려가 나옵니다.
팔은 안으로 굽고... 재판을 받아야 하는 국민은 팔이 비틀리고...

8. 임미리 교수가 이낙연 전 총리의 사과에 “이해찬 대표의 사과가 없는 것은 유감이지만, 수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임 교수는 “민주당이 촛불혁명의 의미를 되새기고 제 칼럼의 의미가 무엇인지 되새겼으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사과를 받으셨으면 불법에 대한 사과도 하는 게 인지상정 아닌가?

9. 코로나19 확진 환자의 이동경로를 대중에 투명하게 공개하는 한국 정부의 대응방식을 놓고 외신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한국이 확진자 동선을 '빅데이터'를 이용해 파악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모두가 엄지척 할 때 엄지를 거꾸로 내리는 인간들... 누군지 알지?

10. 코로나19 확진 30번 환자가 확진 전 자가격리 상태에서 외부인과 접촉했는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30번 환자 확진은 정부 발표 전 모 언론사에 보도됐으며, 확진 전 언론사의 기자가 30번 환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긴급·속보·독점에 영혼까지 파는 기레기 덕에 신문사 문 닫는 거 아녀?

11. 만 18세 이상 고등학생이면 투표 할 수 있게 됐지만, 경기지역 학교 두 곳 가운데 한 곳은 교칙에 학생의 정당 가입과 정치 활동을 제한하고 있어 개정이 시급해 보입니다. 경기도교육청도 교칙을 개선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원래 법이 가장 느린법인데 어찌 이번엔 아닌거 같다... 느려 터져~

12. 음주 교통 사망사고를 낸 인터넷 BJ가 1개월 여만에 방송 활동을 재개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해당 BJ는 "평생 뉘우치며 올바르게 살아가겠다. 조속한 합의 및 제 책임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밝힌바 있습니다. 
평생 뉘우치고 올바르게 사는 법... 거꾸로 본을 보이겠다 그거니?

미래통합당 창당에 보낸 문 대통령 축하 화환 훼손 소동. 
유승민, 미래통합당 출범식 불참, 예정된 잠행? 불만?
미래통합당 첫 공약으로 "현역병 매달 2박3일 외박". 
동대구역 '코로나19 환자 추격 몰카' 유튜버 4명 입건. 
정부, 이르면 오늘 군용기로 일본 크루즈내 국민 이송. 

어디서 발생하든 불의는 세상 모든 곳의 정의를 위협한다. 
- 마틴 루터 킹 -

정의가 무너지면 세상은 혼돈에 빠지게 됩니다. 
그래서 불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코로나19’보다 훨씬 무서울지도 모릅니다. 
오늘도 불의에 맞서는 우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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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8일 마케팅뉴스] 확진자인데, 식당 들른거 공개되기 싫으면 돈 내세요 외

 

1. "확진자인데, 식당 들른거 공개되기 싫으면 돈 내세요"
과기정통부는 "코로나19 정보를 가장한 스미싱 문자 시도 사례가 지난 15일 기준 9688건에 달하는 등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며 "최근에는 전화로 보건당국 확진자 등을 사칭해 금전을 요구하는 보이스피싱 사기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전화번호 조작을 시도해 보건·의료기관 등을 사칭하는 '발신번호 조작'도 15일 기준 165건에 달했다.
 
 
2. NHN고도, 물류 서비스 강화 집중... 택배 연동 서비스 확대
NHN은 커머스 자회사인 NHN고도가 ‘샵바이’와 ‘고도몰5’의 물류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CJ대한통운, FSS, 마타주, GS25 편의점 택배 등 물류 서비스 기업과의 순차적 제휴를 통해 회원사들의 물류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판매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3. 돈 많이 쓰는 앱 10개 중 3개가 '데이팅 앱'
17일 모바일 분석업체 ‘앱애니’의 2020년 모바일 현황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소비자 지출 상위 앱 10개 중 데이팅 앱인 ‘아자르(Azar)’ 가 6위, ‘위피(WIPPY)’가 7위, ‘심쿵(Simkung)’이 10위를 각각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소비자들이 가장 돈을 많이 쓴 앱은 ‘카카오톡’이었고, 이어 ‘카카오페이지’, ‘유튜브’, ‘네이버웹툰’ ‘왓챠플레이’ 순이었다.
 
 
4. 11번가-캐롯손보, 국내 첫 이커머스 반품보험 선보였다
11번가와 캐롯손해보험이 손잡고 국내서 처음으로 이커머스 반품보험을 17일 내놨다. 특히 두 회사 모두 SK텔레콤이 주요 주주여서 통신·이커머스·보험업계 간 융합이 어떤 시너지 효과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반품보험은 구매자가 단순 변심으로 물건을 반품할 때 발생하는 비용을 11번가가 판매자 대신 부담하는 상품이다.
 
 
5. 모바일 퀴즈쇼의 원조 美 HQ트리비아 개발사 폐업
모바일 퀴즈쇼의 원조로 알려진 미국 앱 HQ트리비아 개발사가 수년간 흥행의 종지부를 찍고 운영을 중단한다고 14일(현지시간) CNN 비즈니스, 더버지 등이 보도했다. 국내에서 HQ트리비아를 본뜬 모바일 퀴즈쇼 앱들이 출시됐다. 지난 2018년 네이버 자회사 스노우의 '잼라이브', NHN엔터테인먼트의 '페이큐', NBT의 '더퀴즈라이브' 등이 탄생했다.
 
 
6. 공짜로 뉴스 올리던 구글, 사용료 협상 나서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4일(현지 시각)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구글이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 언론사들과 뉴스 콘텐츠 사용료 지급과 관련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WSJ는 "협상은 초기 단계로, 금액 등 세부적인 내용은 아직 윤곽이 나타나지 않았다"면서도 "(이번 협상은) 검색 공룡(구글)과 언론사의 관계가 변화하는 분수령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7. 디지털마케팅연구회, 2020 아시아 마케팅 트렌드와 세미나 개최
디지털마케팅연구회는 지난 12일 저녁 7시 서울 강남구 비욘드마케팅그룹 아고라에서 ‘2020 아시아 마케팅 트렌드(2020 Asia Marketing Trends)와 디지털미디어 마일스톤’이란 주제로 2월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디지털마케팅연구회가 관련 학계와 함께 변화하는 디지털마케팅 전략 및 트렌드 연구와 분석으로 국내 디지털 마케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만들어진 월례 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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