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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3월 18일 수요일 신문브리핑

 

# 제 1513호 신문브리핑(2020년 3월 18일) #

 

"감사는 행복의 문을 여는 열쇠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국회가 1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기 위한 추가경정예산안을 통과시킴

정부안에서 3조2000억원 규모이던 세입경정 예산을 2조4000억원 삭감하고, 일부 세출 사업에서 7000억원을 줄였으며, 대신 감액분 중 1조원은 대구·경북 지역 지원에 쓰고, 2조1000억원은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민생안정 사업, 감염병 대응 사업으로 변경함

 

2. 여야가 17일 감염병 특별재난지역 소재 중소기업과 소규모 자영업자의 세금을 감면해주는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 처리에 합의함

대구와 경북 경산·봉화·청도에 있는 중소기업은 올해 1년간 중소기업 특별세액감면 최대 감면율(15~30%)의 두 배 수준으로 법인세(개인사업자의 경우 소득세)를 감면받게 되며, 코로나19 사태로 직격탄을 맞은 연매출 8800만원 이하 개인사업자는 부가가치세 납부세액이 간이과세자 수준으로 경감함

 

 

<< 금융/부동산 >>

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글로벌 증시가 급락하면서 유럽지수를 기초자산으로 발행된 주가연계증권(ELS)이 무더기 손실 위험에 처함

- 유럽 대표지수인 유로스톡스50지수가 큰 폭 하락한 데 따른 것으로, 이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 ELS의 발행 잔액은 41조원에 달함

 

2.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미국 뉴욕증시가 폭락한 여파로 1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전날보다 17원50전 상승(원화가치 하락)한 달러당 1243원50전에 거래를 마침

환율은 이날까지 4거래일 연속 상승했으며, 이 기간 환율은 무려 50원50전이나 올랐음

 

3.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투자 자금이 썰물처럼 빠져나가고 있는 것과는 반대로  한국이 16일 기준금리를 연 0.75%로 0.5%포인트 인하해 ‘제로 금리’ 시대를 열었음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투자자들의 원화 채권 매수세는 탄탄하게 유지되고 있음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외국인이 이달 초부터 16일까지 순매수한 국채는 3조1185억원어치에 달했으며, 한은이 기준금리를 0.5%포인트 내린 16일 하루에만 6146억원어치의 국채를 사들였음

반면 단기성 채권인 통화안정채권(통안채)이나 신용 리스크가 큰 회사채 등은 매도세가 우세하며, 이달 들어 통안채와 회사채의 순매도 규모는 각각 252억원, 150억원으로 집계됨

 

 

<< 국제 >>

1. ‘세계의 중앙은행’인 미국 중앙은행(Fed)이 기준금리를 제로(0) 수준으로 떨어뜨리고 7000억달러의 돈을 풀며, 주요 7개국(G7) 정상들이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고 해도 세계 증시 폭락세가 멈추지 않고 있음

16일(현지시간) 개장한 유럽 증시에서 독일 프랑스 영국 등의 주가는 일제히 4~5% 하락하고 이어진 미국 뉴욕증시는 개장하자마자 8% 이상 떨어져 주식 거래가 15분 동안 중단되는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으며, 이후 낙폭이 확대돼 다우지수는 12.93% 폭락한 채 마감함

- 이날 낙폭은 미 증시 124년 역사상 1987년 블랙먼데이(-22.6%)에 이어 두 번째로 컸으며, 이러한 세계 증시 폭락으로 지난 1월 20일부터 이달 16일까지 날아간 세계 시가총액은 20조1000억달러(2경5000조원)에 이름

 

2. 17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사우디 에너지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앞으로 몇 달 동안 원유 수출이 하루 1000만 배럴을 넘어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힘

사우디와 러시아의 석유 전쟁이 전면전으로 치달으면서 국제 유가는 급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지난 16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9.6%(3.03달러) 하락한 28.70달러에 거래를 마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통화안정증권

- 통화안정증권은 한국은행법 제69조 및 한국은행통화안정증권법에 따라 유동성 조절을 목적으로 발행되는 유가증권으로, 환매조건부채권(RP) 매매 및 증권단순 매매와 함께 한국은행의 주요 공개시장조작수단 중 하나임. 

한국은행은 경상수지 흑자(적자) 또는 외국인투자자금 유입(유출) 등으로 시중의 유동성이 계속 증가(감소)하여 이를 구조적으로 환수(공급)할 필요가 있을 경우에 통화안정증권을 순발행(순상환)하여 유동성을 흡수(공급)하게 됨. 즉, 공개시장에서 통화안정증권을 매입ㆍ매각하는 방법으로 시중의 화폐 유통을 감소시키거나 증가시키면서 통화량을 안정시키려고 하는 것임. 

통화안정증권의 발행한도는 금융통화위원회가 금융시장 여건과 시중 유동성 사정을 감안하여 3개월마다 결정함.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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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월 1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코로나19, 혈액형도 관련? → A형이 취약, O형이 상대적으로 강해. 중국 대학병원 연구팀, 우한 지역 확진자 2000여명 분석. 사망자도 A형이 O형보다 63%나 많아. 다만 예비적 연구로 추가 연구 필요 하다고.(중앙, 연합뉴스 외)

*우한지역 환자/일반인 혈액형 비교 → A형 37.75%/32.16%, B형 26.42%/24.90, AB형 10.03%/9.10%, O형 25.80%/33.84%


2. 대구경북 외 신규 확진자, 대구경북 추월 → 17일 대구경북 신규 37명, 대구경북 외 47명. 지난달 19일 신천지 교인 무더기로 발생 이후 한 달여 만에 처음.(아시아경제)


3. ‘산불’ → 단순 실수로 인한 산불이라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 (산림보호법)에 처해 질 수 있으며 이와 별도로 민법상의 손해배상 책임도 져야한다.(아시아경제)


4. 재난기본소득, ‘반대’가 더 많아 → 찬성 36.3% vs 반대 52.2%... 광주·전라 외 거의 전 지역에서 반대가 많아. 헤럴드경제 - 조원C&I 조사.(헤럴드경제)


5. 딸기 → 국내 채소 가운데 생산액 1위 품목. 2018년 1조3057억원. 2000년대 중반까지 90%가 일본 품종이었으나 지난해 기준 국산 품종 비율이 95.5%로 완전 역전. (헤럴드경제)


6. 개학 4월 6일로 연기 → 개학 연기로 인한 ‘수능 연기’ 여부는 개학 때 발표. 현재 법정 수업 일수는 초중고 190일, 유치원 180일.(문화)


7. ‘정보가 과도하게 넘쳐 괴담을 낳고 있다. 인포데믹이 우려된다’ → WHO. ‘소금물이 코로나 죽인다’, ‘유럽은 변종으로 전파력이 4배’, ‘나아도 영구 폐 손상’... 등은 모두 근거 없어.(동아)


8. ‘못살겠다 갈아보자’(민주당) vs '가러봤자 더 못산다'(자유당) → 1956년의 야당과 여당의 총선 선거 구호. 서울 일민미술관 역대 선거 포스트 400점 전시회.(동아)▼


9. ‘지금 학원은 수업 중’ → 17일 기준 서울 학원, 교습소 2만5천여곳 가운데 23.8%만 휴원, 10곳 중 8곳이 수업... 지난 13일(42.1%)에 비하면 사흘 만에 문 연 학원 18.3%P 늘어.(국민)


10. ‘36년 장기집권’ 가능하게 하는 개헌안에도 러 시민들 푸틴 지지 여전 → 러시아 헌재, 개헌안 승인. 4월 국민 투표 예정. 러 국민 57%, ‘2024년 출마 땐 푸틴 지지하겠다’. (세계)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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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3월 1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송영길 의원이 투표소 내 코로나19 감염을 막기 위해 현행 2일인 사전투표 기간을 5일로 연장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송 의원은 "많은 선거인이 참여하는 투표소 내 감염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면서 이같이 제안했습니다.
투표율이 올라가는 걸 싫어하는 정당이 있나? 있더라고... 알지?

2. 심상정 대표가 비례연합정당에 참가하는 원외 소수정당들과 총선 이후 진보개혁 세력의 연대를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21대 국회에 정치적 유불리를 떠나 원칙을 지키는 정당 하나쯤은 있어야 하지 않겠냐"고 말했습니다.
맞는 말씀이긴 한데... 나머지는 원칙을 저버렸다는 거 같아 쫌...

3. 녹색당과 미래당이 ‘개혁 완수’를 목표로 선거 동맹을 결성키로 하면서 "민주당이 주도하는 '위성정당' 흐름으로 간다면 함께 할 수 없다"고 못 박았습니다. 두 정당은 “각 정당 간 수평적 연합이어야 한다”라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은 비례에 욕심 버리고 지역구에 사활을 거는 걸로~

4. 부천병에 공천을 받은 차명진 전 의원이 “막말 딱지 붙이고 저주를 퍼부은 자들, 지금부터는 가만두지 않겠다. 응분의 대가를 치르도록 할 것”이라고 다짐했습니다. 또, “너희들, 반드시 정의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공천받고도 이러니 당선되면 오죽할까? 부천의 선택은 과연...

5. 미한당 한선교 대표는 미통당에서 강력한 불만을 제기한 비례대표 후보 명단에 대해 "공천관리위원회에 재심의를 요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대표는 다만 이번 비례대표 공천 결과에 대해서는 "원칙대로 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니까 원칙대로 했지만, 황 대표에게 꼬랑지를 내린다는 얘기네...

6. 미한당 공병호 공천관리위원장은 비례대표 공천과 관련해 "결과를 부정하고 싶다면 날 자르고 다시 공관위를 만들라"고 말했습니다. 공 위원장은 “입시 끝났는데 성적조정 하라는 것이냐”며 “바꾸면 선거 망한다"고 말했습니다.
한선교가 재심의 요청 한다는데 어쩌나... 망하게 생겼습니다그려~

7. 홍준표 전 대표가 "대구 무소속 출마는 보수 분열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홍 전 대표는 "수성을은 무소속 후보가 나와도 민주당 후보가 당선될 가능성은 전무하다"라며 미통당과의 인물 대결일 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어찌나 당당하고 떳떳들 하신 지... 대구는 그래도 대구?

8. 문희상 국회의장의 아들 문석균 씨가 무소속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문 씨는 "의정부 시민의 품속에서 자란 '진정한 의정부사람 문석균'으로 총선에 나서려고 한다"며 “당당하고 떳떳하게 총선 출마를 선언한다"고 말했습니다.
당당하고 떳떳한 양반 여기도 있네... 아버지 믿고 그런 건가?

9. 박근혜 전 대통령의 친위대를 자처한 태극기부대가 '거대 야당에 힘을 합쳐 달라'는 박 전 대통령의 뜻을 어기고 각자도생을 선택했습니다. 태극기부대는 미통당을 '가짜 보수'로 규정하고 군소 우파정당으로 뿔뿔이 흩어지고 있습니다.
대체 언제까지 대한민국의 상징 태극기가 이런 모욕을 당해야 하는지...

10. 태극기부대의 단체 톡방을 중심으로 가짜뉴스가 난무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SNS에서는 "문재인 정부가 '코로나=신천지=대구=보수=태극기=박근혜=친일=일베=자유민주주의 파괴'로 몰고 있다"는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맨 앞이랑 맨 뒤에 ‘자유민주주의 파괴’만 빼면 맞는 말인 거 같은데...

11. 한국의 코로나19 방역 사례를 도입하려는 움직임이 세계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드라이브스루 검사뿐 아니라 민주성·투명성 대응 원칙, 진단키트와 같은 구체적 실행방식이 '글로벌 스탠더드'로 유력하다는 관측입니다.
깎아내리지 못해 안달인 미통당 아류들 빼면 대한민국은 이미 초일류~

12. 한국일보가 한국의 코로나키트가 비상용으로도 적절치 않다고 미국 식품의약국이 밝혔다는 자사 보도에 유감을 표했습니다. 한국일보는 "독자 여러분께 알립니다"라는 제목으로 논란이 된 온라인 보도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조선이나 한국이나 이름만 다르지 거기서 거긴 모양이야~

13. 법무부는 퇴직한 법관과 검사의 사건 수임 제한 기간을 현행 1년에서 최대 3년으로 늘어나는 ‘법조계 전관특혜 근절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선임계를 제출하지 않고 ‘몰래 변론’하다 적발될 경우 처벌이 현재보다 2배로 강화됩니다.
전관을 돈벌이 수단으로 이용하니 전관에 대한 예의를 못 받는 겁니다~

14. 본격적인 조기, 갈치, 병어잡이 철을 맞은 어민들이 최대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산 등의 여파로 최대 수입국인 중국 수출이 막힌 데다가 각종 모임 자제 등 소비 침체까지 더해져 값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면 뭐 하냐고... 밥상머리에 올라오는 가격은 매일반인데~

15. 오는 19일 중부지방에 올 들어 가장 센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돼 주의가 요구됩니다. 기상청은 "서울과 인천 등 중부지방은 올 들어 가장 강한 강풍이 불겠으며 남부지방도 비슷한 수준의 바람이 불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이번에 부는 바람에 사고 없이 코로나19나 날려버렸으면 좋겠다~

교육부, 전국 유·초·중·고·특수학교 개학 2주 추가 연기.
정부 "19일 0시부터 모든 입국자에 특별입국 절차 적용".
김종인 "코로나 대응, 문 정부 국가경영 능력 있는지 회의".
심재철 "비례연합정당, 동성애 찬성하나 반대하나".
민생당, 비례연합 참여키로 "범민주세력 총선 승리 위해". 
여야, 진통 끝에 추경 합의 “대구·경북 예산 1조 원 추가”.
5개월 묵힌 '윤석열 장모 사건' 경찰이 먼저 수사 착수.

작은 것쯤에 이기려 하지 않는다. 그런 태도가 있으면 능히 큰 것에 이길 수 있는 것이다.
- 장자 -

대인배처럼 통 크게 산다는 것이 마음먹기 나름일 텐데 말입니다.
살다 보면 작은 일에 욕심내는 것이 사람 사는 모습인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국민을 대신하겠다며 정치를 꿈꾸는 사람이라면 작은 것에 목메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지혜로운 국민은 그런 양반을 선택하지도 않겠지만 말입니다.
오늘도 건강한 하루 되세요.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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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3월 18일 수요일 간추린뉴스입니다.

■ 유럽연합, EU가 유럽 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EU 회원국민이 아닌 외국인에 대해 30일간 여행을 금지했습니다. 미국에서는 전국의 영화관이 무기한 영업 중단에 들어갔습니다.

■ 이탈리아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3만명을 넘어섰습니다. 누적 확진자 수가 3만1,506명이며, 누적 사망자 수는 345명 증가한 2,503명으로 잠정 파악됐습니다.

■ 이란의 코로나19 사망자가 하루 사이에 130여 명 늘어 988명으로 사흘 연속 100명 이상이 사망함에 따라 이란 사법부는 급기야 내일부터 시작되는 춘분 새해 연휴에 맞춰 수감자 8만 5천 명을 일시 석방하기로 했습니다.

■ 해외여행을 다녀온 우리나라 사람들의 코로나19 감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가 내일 0시부터 특별입국절차 적용 대상을 전 세계 모든 나라로 확대했습니다.

■ 정부 원안과 같은 11조 7천억 원 규모의 코로나19 추경 예산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현 경제 상황을 유례없는 비상 경제 시국이라고 규정하고 내일부터 자신이 직접 지휘하는 비상경제회의를 가동하기로 했습니다.

■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교 개학이 4월 6일로, 2주 더 미뤄졌습니다. 수능 등 대학입시 일정도 바뀔 거로 보이는데 정부는 학사 운영 관련 내용은 개학과 동시에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 경기도 성남 은혜의 강 교회와 관련한 환자가 서울에서도 속출하고 충남 천안에서도 한 명이 확진됐습니다. 경기도는 감염예방 수칙을 안 지킨 도내 137개 교회에 밀접 집회 제한 명령을 내렸습니다.

■ 유럽은 우리나라의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코로나19 검사 방식에 관심이 많습니다. 실제, 유럽의 코로나19 진원지 가운데 하나인 이탈리아 베네토주가 이른바 '한국형 모델'을 도입했습니다. 바이러스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자 우리나라처럼 정면 대응하기로 한 겁니다.

■ 미국은 전국적인 이동 제한령은 내리지 않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모든 미국인은 가능하면 집에서 일하거나 공부하고 10명 이상 모임과 불필요한 외출, 식당에서 식사하는 것을 피하라는 내용의 '확산을 늦추기 위한 15일'이란 생활 수칙을 발표했습니다.

■ 미국 뉴욕증시가 대폭락 하루 만에 6% 안팎까지 오르며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경제적 파장의 억제 차원에서 국민에게 직접 현금을 주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19 확진자 수를 놓고 돈벌이하려는 일당도 있습니다.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오던 시기에 돈을 걸고 감염자 숫자를 맞히라는 도박 사이트가 나온 겁니다. 경찰이 최근 이 사이트에 대한 강제 수사에 나선 걸로 확인이 됐습니다.

■ 법무부가 '전관 특혜'를 없애기 위해 법관이나 검사 출신 변호사의 수임 제한 기간을 1년에서 최대 3년으로 늘리는 안을 내놓았습니다. 변호사 선임계를 제출하지 않고 검찰 수사 단계 등에서 변론 활동을 하는 이른바 '몰래 변론'에 대해서도 처벌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입니다.

■ 최근 군 기지에 잇따라 민간인이 침입한 것에 대해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깊이 반성한다고 말했습니다. 정 장관은 긴급 주요 지휘관 회의를 소집한 자리에서 "어떠한 변명도 있을 수 없다"고 강조한 뒤 각 군에 내린 지휘서신을 통해 "뼈를 깎아내는 고통을 각오하고 빈틈없는 경계 작전 태세를 갖춰달라"고 당부했습니다.

■ 검찰이 은행 잔고 증명서를 위조해 부동산에 투자했다는 의혹을 받는 윤석열 검찰총장의 장모 최 모 씨를 오늘 불러 조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런데 진정이 접수된 지 여섯 달이나 지나 수사에 착수한 데다 공소시효가 보름밖에 안 남아 수사를 제대로 할 수 있겠느냐는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 코로나 사태가 글로벌 실물경제를 짓누르기 시작하면서 폴크스바겐, 르노 등 유럽 자동차 '빅4'가 한꺼번에 유럽 내 거의 모든 공장의 가동 중단을 선언했다고 합니다. 부품 조달이 어려워진데다 수요도 크게 줄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 국내 호텔들이 "코로나발 눈물의 세일"에 들어갔다는 소식입니다. 평소 30만 원 이상 하던 객실이 10만 원대로 떨어지는 등 그동안 여간해선 객실료를 낮추지 않던 최고급 호텔들이 "초특가"에 방을 팔고 있다고 합니다.

■ 코로나19 공포로 증시가 연일 폭락하자 "지금이 기회"라는 판단에 본격적으로 주식 투자에 나서는 이른바 '간 큰 개미'들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증시가 안정을 되찾으면 다시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대형 우량주를 사들이는 개인투자자들이 고 합니다.

■ 최근 경찰이 코로나19 감염에 영향을 주지 않는 새로운 음주 운전 단속 방법을 선보였다는데요. 운전학원에서나 볼 수 있는 S자 코스를 만들어 놓고 운전상태를 보고 음주 운전 의심 차량을 골라내는 단속 기법이라고 합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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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8일 마케팅뉴스] 유튜브, 코로나19 영상 광고 허용 논란 외

 

1. 유튜브, 코로나19 영상 광고 허용 논란
유튜브가 코로나19 관련 영상에 광고를 금지했다 다시 허용키로 해 논란이 일고 있다. 유튜브 측은 "코로나19 관련 이슈가 앞으로도 지속되고, 일상 속 대화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게 될 것이라는 점이 분명해지고 있다"며 "언론이나 크리에이터가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양질의 비디오를 계속 제작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며 변경 배경을 설명했다.
 
 
2. 여성화장품 구매자 69% 브랜드 선택시 TV광고 영향 받는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가 여성 화장품 구매행태를 분석한 3월 소비자행태조사(MCR)를 17일 발표했다. 코바코에 따르면 여성화장품 구매자의 69%는 화장품 브랜드 선택 시 광고의 영향이 큰 편이라고 응답했다. 그중에서도 TV광고는 브랜드 구매 단계보다는 브랜드 인지 단계에서 더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가격이나 브랜드보다 피부타입 적합도를 더 중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3. 쿠팡, 홈쇼핑/인터넷쇼핑 월 결제금액 1위
쿠팡의 2월 결제금액이 1.63조 원으로 추정된다고 와이즈앱/와이즈리테일이 밝혔다. 한국인이 주요 인터넷쇼핑에서 결제한 금액을 표본 조사한 결과, 쿠팡은 18년 2월 6,793억 원의 결제금액을 기록했으나, 매달 결제금액이 증가하여 올 2월에는 1조 6,256억 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4. 멋내고 갈데 없어요... 고전하는 패션업계, 온라인 론칭 붐
코로나19 확산으로 대학 개강과 초·중·고 개교가 연기되면서 패션업계가 움츠러 들고 있다. 게다가 각종 모임까지 줄면서 패션 및 미용 관련 소비도 급감했다. 코로나 사태 후 생필품과 식료품 수요가 온라인 쇼핑몰로 옮겨간 데 반해, 의류 및 화장품은 온·오프라인 매출이 모두 정체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패션업체들은 각종 행사를 축소하고 온라인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
 
 
5. '인스타'에 빠진 화장품업계... '공구'로 브랜드인지도·매출 높인다
SNS 사용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보편화 되면서 인스타그램·페이스북 등의 채널이 화장품 판매채널로 떠오르고 있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NS를 판매 채널로 활용한 '공동구매(공구)' 형식을 띈 화장품 판매가 성행하고 있다. 업계는 국내 개인 간 거래 (C2C) 규모는 약 20조원이 넘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6. 티몬, 중소상공인 지원 위한 ‘타임에이전시’ 사업확대
티몬은 신규창업자와 중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서비스인 ‘타임에이전시’ 사업을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타임에이전시’는 온라인 상에서 비즈니스를 하기 위해 각 사의 서비스와 상품을 돋보이게끔 소개하는 상세 페이지 제작을 대행해 주는 서비스다. 가전, 의류, 식품 등 배송 상품뿐 아니라, 여행, O2O 등 전 카테고리의 상품들을 대상으로 콘텐츠 제작의 모든 것을 맞춤형으로 진행한다.
 
 
7. 세일즈포스, AI 마케팅 플랫폼 아인슈타인 출시
세일즈포스는 이메일 마케팅 캠페인을 보다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아인슈타인 AI(인공지능) 기능을 선보였다고 17일 밝혔다. 세일즈포스가 이번에 공개한 AI 기능은 △아인슈타인 인게이지먼트 프리퀀시 △아인슈타인 전송 시간 최적화 △아인슈타인 콘텐츠 태깅 △트랜잭셔널 메시지 등으로 마케팅 담당자가 보다 효율적인 이메일 마케팅을 기획,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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