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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3월 19일 목요일 신문브리핑

 

# 제 1514호 신문브리핑(2020년 3월 19일) #

"감사하는 마음은 성숙한 인격의 척도이며 닫힌 마음을 여는 비결이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1. 주한 미대사관이 1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에 따른 난관에 대응하기 위해 미 국무부는 여행경보 제2, 3, 4단계를 발령한 국가에서 정규 비자 업무를 중단한다”고 밝힘
- 이에 따라 이민 비자와 비즈니스 출장, 단기 취업, 학업 등을 목적으로 하는 비이민 비자의 발급이 중단되며, 다만 기존 전자여행허가제(ESTA)를 통한 최대 90일간 관광·사업 목적의 무비자 방문은 그대로 가능하며 기존에 발급받은 비자 효력도 유지됨


<< 경제 일반 >>
1. 서울시가 서울 중위소득 이하 가구 중 정부 지원을 받는 가구를 제외한 117만7000가구에 30만~50만원을 재난 긴급생활비로 지원하겠다고 18일 발표함
- 4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은 월 474만9174원으로 서울시 전체 가구의 약 30%에 해당되며, 서울시는 재난 긴급생활비를 위해 총 3271억원의 시 예산을 투입할 계획임



<< 금융/부동산 >>

1. 코스피지수가 18일 81.24포인트(4.86%) 내린 1591.20으로 마감함
- 이는 종가 기준으로 유럽 재정위기 때인 2010년 5월 26일(1582.12) 후 약 9년10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며, 코스닥지수도 29.59포인트(5.75%) 하락한 485.14에 장을 마침
- 미국 뉴욕증시도 이날 급락세로 출발했으며, 다우존스산업지수는 4.9% 하락한 채 시작했고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도 개장과 함께 각각 3.6%, 3.5% 빠진 상황임

2. 회계 표준을 정하는 민간단체인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가 17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회의를 열어 IFRS17 시행 시기를 2023년 1월로 연기하기로 결정함
- IFRS17은 당초 2021년 도입 예정이었으나 2022년으로 한 차례 미뤄졌고, 이번에 재차 연기된 것임
- IFRS17은 보험사가 가입자에게 돌려줘야 할 보험금(보험부채)을 원가가 아니라 시가로 평가해 회계처리하는 것이 핵심이며, 원가 평가 방식은 보험부채가 한번 확정되면 그에 맞춰 책임준비금을 쌓으면 되지만 시가 평가는 해마다 보험부채가 달라져 책임준비금 규모도 그때그때 바뀌게 됨

3. 금융위원회가 18일 정례회의를 열고 비바리퍼블리카가 지분 100%를 소유한 토스준비법인(가칭 토스증권)의 금융투자업 예비인가를 의결함
- 예비인가를 받은 토스증권은 6개월 내에 인적·물적 요건 등을 갖춰 본인가를 신청해야 하며, 신청 후 원칙적으로 1개월 이내에 본인가 심사를 마치고 6개월 이내에 영업을 개시하게 되면 증권업계에 12년 만에 신규 증권사가 탄생하게 되는 것임

4. 국토교통부가 18일 “재건축 등 정비조합의 총회 등으로 인해 코로나19가 확산하는 것을 막기 위해 분양가 상한제 유예기간을 3개월 연장하기로 했다”고 발표함

- 이에 따라 4월 28일이었던 유예기간은 7월 28일로 늦춰지며, 이날 전까지 입주자 모집공고를 하는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지 않고 종전 규정대로 일반 분양가를 정할 수 있음

5. 국토교통부가 올해 1월 1일 기준 전국 공동주택 1383만 가구의 공시가격(안)이 지난해보다 평균 5.99% 상승했다고 18일 발표함
- 시·도별로는 서울이 14.75% 올라 상승률 1위를 기록했으며,  서울 ‘강남3구’ 공시가격은 18.45~25.57% 급등함



<< 국제 >>

1.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경제위기로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1조달러대 부양책을 마련하기로 함
- 글로벌 금융위기 때의 8500억달러 감세를 뛰어넘는 ‘돈풀기’에 나선 것임

2. 미국에 이어 유럽 국가들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대규모 부양책을 내놓음
- 스페인은 17일(현지시간) 2000억유로(약 273조원) 규모의 민관 합동 긴급지출계획을 발표했으며, 영국은 3300억파운드(약 496조원) 규모의 대출 보증에 나서기로 함


3.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로 줄도산 우려가 커지자 각국 정부가 어려운 기업을 아예 직접 인수하겠다고 나서고 있음

- 이탈리아 정부는 국적 항공사인 알리탈리아항공을 국유화하기로 했으며, 프랑스 정부도 부도 우려가 있는 자국 대기업을 인수하겠다는 뜻을 밝혔고 미국은 항공기 제조사 보잉을 포함한 자국 항공업계에 대규모 긴급 자금을 지원할 계획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IFRS17
- 보험부채의 평가 기준을 원가에서 시가로 변경하는 것을 골자로 한 국제보험회계기준으로 2022년 1월 1일부터 시행됨. 보험사는 미래에 고객에게 지급할 보험금의 일부를 적립금으로 쌓아야 하는데, IFRS17 적용 시 회계 작성 시점의 금리를 바탕으로 적립금을 계산해야 함. 
그동안은 보험사가 계약한 시점에 약속한 금리에서 계약 시점 시장금리 등을 반영해 보험사의 예정이율을 뺀 부분만 부채로 인식, 이를 기준으로 자본금을 쌓았었음. 이 경우 고객에게 돌려줄 돈과 보험사가 벌어들이는 돈의 비율이 계약 시점 또는 보험 계약이 만료될 때까지 변동되지 않으며, 따라서 보험사는 최초 보험 계약 시 계산한 금액만을 준비하면 됨.
반면 IFRS17이 도입되면 현재 시장금리를 반영해야 함. 지금은 저금리 상황이기 때문에 보험사의 이익은 줄었으나 과거에 판매했던 상품의 대다수가 고금리 확정형 상품이기 때문에 보험사가 지불해야 할 부채 규모가 커져 부담이 심화됨. 예를 들어 보험사가 9%대 수익을 보장하는 저축성 보험을 팔았을 경우 현재는 지급 시점에 9%대 수익을 낼 것으로 가정한 후 적립금을 쌓아도 됐지만, IFRS17하에서는 현재 2%대 저금리로 줄어드는 운용수익을 감안하고 훨씬 더 많은 적립금을 쌓아야 함.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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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3월 1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과 원외 군소정당들이 '시민을위하여'와 동참한 비례대표 연합정당명이 '더불어시민당'으로 확정됐습니다. 총선이 끝난 후에는 당선된 의원은 자기 정당으로 복귀하지만, 비례의원직 승계 등을 고려해 당의 틀은 유지합니다. 
막 티나게 이름을 지어야 한다는 생각을 좀 버리지 그랬어~

2. 총선을 한 달도 채 안 남긴 상황에서 미통당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사천 논란'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 사퇴와 김종인 영입 무산에 이어 미한당 비례 공천 갈등까지 불거지면서 황교안 대표 리더십 문제가 다시 부각되고 있습니다. 
이쯤에서 감옥에 계신 503호의 옥중서신 2호가 나와야 적격인데...

3. 미한당이 논란을 거듭한 끝에 비례대표 공천 후보자 순위를 일부 수정했습니다.미통당 영입 인사들이 당선권인 공천 순번 20위권 안으로 재배치 하며 결선 투표를 진행해 공천 명단을 최종 확정한다는 방침입니다.
줬다 뺏는 것도 아니고 이건 무슨 경우니... 아~ 황교안스러워라~

4. 자공당 조원진 대표가 대구 달서병 선대위 발대식을 하고 본격적인 선거체제에 돌입했습니다. 조 대표는 "죄 없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주사파 세력, 배신자들에 의해 불법 탄핵당했다”며 “지난 3년간 목숨 걸고 싸웠다”고 말했습니다. 
대구 시민은 안중에도 없고 오직 박근혜... 대구에선 그래도 대구~

5. 나경원 의원이 자신과 가족에 제기된 각종 의혹에 대해 "자녀 부정입학 건으로 처벌받을 경우 의원직을 사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나경원 죽이기로 조국 분풀이하는 선거공작 세력에 단호히 맞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렇게 안 해도 이번 총선에서 의원직 내놔야 할 텐데 뭐~

6. 나경원 의원이 한국스페셜올림픽위원회 회장을 지낼 당시 지인 자녀를 부정 채용했다며 시민단체가 고발한 사건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찰은 나 의원을 업무방해, 배임, 직권남용 등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체 몇 건의 고소 고발을 당하는 건지... 기네스북에 오르겠어요~

7. 최근 공천이 확정된 차명진 전 의원이 세월호 유가족들을 헐뜯었던 것과 관련해 "다시 한번 심심한 사과를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도 자신을 막말 정치인으로 규정하는 언론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다른 사람은 몰라도 너는 내가 회쳐먹고 찜쪄먹고 우려먹을 것이다~

8. 임은정 부장검사가 윤석열 총장 장모의 은행 잔고증명서 위조 사건에 대해 "2주 안에 실체를 밝힐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임 검사는 "일부 공소시효가 2주밖에 안 남았다지만, 수사력만 집중하면 충분한 시간"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누구처럼 일단 기소부터 하고 나서 수사를 해도 되는 거 아닌지~

9.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극복을 위해 국회의원의 월급을 반납하거나 삭감해야 한다는 국민청원이 20만 명을 넘었습니다. 청원인은 "일 안 하는 국회를 위해 국민이 세금을 내야 하나"라며 "역지사지 해봐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런 얘기 들으면 이번달 세비는 코로나 성금으로 낼거 같지? 택도 없음~

10. 도쿄올림픽 이후 일본이 파멸의 길을 걸을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프랑스 대석학 자크 아탈리는 "오는 7월 24일 올림픽 개막식에서 일본이 '일본은 최고'라는 식의 메시지를 보낸다면 일본의 미래는 파멸"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개막식 날이 파멸의 날이라 해도 그 전날 사과나무 심는다고 할 겁니다 아마...

11. 운하로 유명해 연간 2000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이탈리아의 베네치아가 코로나 19로 관광객이 급감하면서 운하가 맑아지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현지 주민들은 맑아진 운하 사진을 촬영해 SNS에 올리고 있습니다.
사람의 손이 닿는 그때부터 오염은 시작된다는... 간혹 쉬어 가야해~

12. 바이러스보다 더 무서운 게 불안감과 공포심입니다. 전문가들은 “이런 때일수록 공포와 불안에 휘둘리지 않고 마음의 건강을 지키고 스트레스에 건강하게 대처하는 ‘심리 방역’이 물리적 방역 못지않게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이런 불안감을 조장해 돈벌이를 하거나 표를 구걸하는 자~ 용서 안 해~

IOC 올림픽 정상 개최 추진에 올림피언들 "무책임하다". 
사이언스 지 "한국은 코로나19 방역 글로벌 모범사례". 
WHO "한국 코로나19 검사 혁신 다른 나라에 적용 노력". 
황교안, '광화문광장 백지화'로 박원순 때리기 나서. 
이재명 "PC방·노래방·클럽 '밀접이용 제한' 행정명령". 
정치개혁연합 “선거연합정당 협상 책임 양정철 교체하라”. 
비례연합 '더불어시민당' 출범, 정개련과 충돌 충돌. 
오늘 태풍급 강풍, 간이시설물 등 취약시설 집중 점검. 

거짓은 거짓으로 성심은 성심으로 보답된다. 상대방의 성심을 바라거든 이쪽에서도 성심을 표하라. 
- 토마스 만 -

되로 주고 말로 받는 다는 옛말도 있습니다. 
거짓으로 상대한다면 결국 자신도 속이고 상대에게도 속임 당하게 될 것입니다. 
가짜 뉴스가 판치는 세상이라고는 하지만, 결국 진실이 승리하는 이유입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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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월 1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재확산’ 공포 → 대구 요양병원서 하루 74명 발생. 어제 확진자 93명의 8할 넘어. ‘방역 모범국’ 칭찬 받던 대만, 홍콩도 하루 최다인 각 10명 (누적77), 5명 발생.(세계, 문화)▼


2. 해수부 직원 33% 자가격리 → 직원 795명 중 확진자 27명,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직원 291명(33.6%)은 현재 자가 격리 상태. 세종 행정공백 현실화.(문화)


3. 네이버 댓글 제도 변경 → 19일부터 ▷작성자의 과거 댓글 공개 ▷ID 4자리 공개에서 닉네임과 프로필 사진도 공개 ▷실명 인증 로그인만 댓글 가능. ▷가입 7일 지나야 댓글 가능. 총선 앞두고 익명성, 급조가입 제한으로 악용 방지.(동아 외)


4. ‘정부가 北核문제 조바심 낼수록 北은 南을 관리하려 들 것’ → ‘다소 초연할 필요가 있다’... 이숙종 전 동아시아연구원(EAI) 원장 인터뷰 중.(문화)


5. 참치 → 가장 맛있는 부위로 대개 ‘도로’(뱃살)을 꼽는다. ‘도로’는 흔히 ‘뱃살’로 번역되지만 ‘돈도로(돼지 항정살)’처럼 일본에서는 ‘지방이 많은 부위’를 통칭한다.(세계)▼


6. 가장 연봉이 높은 스포츠 종목 → 1위 美프로농구 103억(30개 구단 선수 440명). 2위 인도 프로 크리켓. 3위 메이저리그 50억(30개 구단 856명). 4위는 英 프리미어리그 49억(20개 구단 496명).(문화)


7. 스위스형 기본소득 제도 → 2016년 부결된 ‘전국민 1인당 월 300만원 지급, 단 기본 소득외 모든 개별적 복지는 폐지’가 핵심. 이리되면 복지 관련 행정, 감시에 투입되던 인력, 예산은 절감되며 오히려 포퓰리즘 정치가들의 선동이 설 땅도 없어지게 된다.(문화, 전문가 기고)


8. ‘중국 바이러스’(Chinese Virus) → 트럼프, 연일 코로나19를 ‘중국바이러스’라 부르며 중국 책임론을 강조... 중국, ‘근거없는 질책 중단’ 요구, 오히려 ‘미군 전파론’ 주장.(헤럴드경제)


9. IOC, 올림픽 강행? → IOC, 17일 (한국시간) 코로나19 관련 33개 종목별 국제연맹 대표 화상회의... 예정대로 개최 의지 표명. 거액 중계권료 걸린 IOC, 수십조 투자한 일본만 강행 입장.(헤럴드경제 외)


10. 원내 1당이 국회의장? → 관례일 뿐 법적인 근거가 있는 것은 아니다. 국회법에는 무기명투표, 과반득표만 명시... 실제 15대, 16대 때는 원내 3당, 2당이 국회의장 맡아. (아시아경제)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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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3월 19일 목요일 간추린뉴스입니다.

■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현재까지 8,413명입니다. 하루 새 93명이 증가하며 신규 확진자 증가폭은 나흘 연속 두자릿수를 보였습니다. 지역별로는 대구의 요양병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수도권 신규 확진자 수를 다시 앞질렀습니다.

■ 대구에 있는 요양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에 70명 넘게 급증해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첫 확진자가 나오기 일주일 전부터 이상 증상을 보인 사람이 여러 명 있었지만, 병원은 환자 보호자들에게조차 이런 사실을 알리지 않았습니다.

■ 오늘부터 국내로 들어오는 모든 입국자에 대해 특별입국절차를 확대 시행합니다. 기내에서 사전 배부한 건강상태질문서와 특별검역신고서를 작성해야 하고, 입국장 검역과정에서 발열 검사를 받습니다. 또 국내 체류 주소와 휴대전화 연락처를 확인받고, 자가진단 앱을 설치해야 합니다.

■ 대구에서 폐렴증세를 보이던 17살 소년이 숨졌는데, 일부 소변검사에서 코로나19 양성반응이 나왔습니다. 양성이 확정되면 국내 첫 10대 사망자가 됩니다.

■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집단 발생한 성남 분당제생병원 이영상 원장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원장과 함께 음압병상 확충을 위한 정부 간담회에 참석했던 김강립 중앙안정대책본부 1총괄조정관 등 8명은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 격리에 들어갔습니다. 

■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추경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다음달부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 넉달 동안 상품권이 지급됩니다. 추경 가운데 3조 6천억 원은 감염병 대응과 민생 안정 사업에 쓰입니다. 

■ 오늘은 전국에 태풍급 강풍이 몰아칠 것으로 보여 선별진료소나 비닐하우스 등 야외 시설물에 대한 피해가 우려됩니다. 서울시는 차량을 이용한 코로나19 선별진료소 4곳의 운영을 중단됐습니다. 

■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이 늘어나자, 국회의원들의 세비를 삭감해 위기극복에 보태야 한다는 국민청원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일부 국회의원들의 세비 반납 의견도 나오고 있어 최종 결정이 어떻게 될지 관심입니다.

■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되는 조짐을 보이자 일부 지자체가 휴장했던 관광시설의 문을 다시 열고 있습니다. 관광객들 요청에 따른 것이라지만 '사회적 거리두기'를 멈출 때가 아닌 만큼 성급한 조치가 아니냐는 지적이 나옵니다.

■ 글로벌 증시가 경기부양 기대감으로 급반등한 지 하루 만에 급락세로 돌아섰습니다. 미국 뉴욕증시가 매매가 일시 중단되는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는 등 또다시 폭락한 채 마감했습니다.

■ 유럽에서 코로나19 상황이 나날이 더 심각해지면서 2차 세계대전 이후 최대 위기란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이탈리아에선 하루 동안 5백 명 가까이 숨졌고, 유럽의 확진자는 9만 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19 확진자 3만5천여 명에 사망자가 3천 명에 육박하면서 이탈리아는 중국에 이어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병실과 장비, 의료진 부족으로 의료시스템 붕괴가 오는 것 아니냐는 경고음이 울리고 있습니다.

■ 세계보건기구가 한국을 코로나19 대응의 모범 사례로 꼽았습니다.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은 한국에서는 한 달 전 지역 감염이 가속화했지만 한국은 항복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한국은 혁신적인 검사 전략을 개발하고 실험실 용량을 확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 비례후보 공천안을 두고 통합당과 갈등을 빚었던 미래한국당은 일부 후보를 바꿔서 순번을 조정하기로 했습니다. 통합당의 압박에 미래한국당이 한발 물러선 셈인데, 공천 파동이 잦아들지는 미지수입니다.

■ 사실상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비례연합정당 이름은 더불어시민당으로 확정됐습니다. 미래한국당과 같은 위성정당 모습을 갖추게 되었는데 결국, 이번 총선도 거대 양당의 대결로 굳어지고 있습니다.

■ 땅을 매입하는 과정에서 은행 잔고 증명서를 위조한 의혹이 불거진 윤석열 검찰총장 장모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장모의 동업자를 오늘 소환합니다. 수사를 맡고 있는 의정부지검뿐 아니라 서울중앙지검에도 장모의 다른 사건이 배당돼 수사가 전방위로 확대되는 양상입니다.

■ 아파트 등 전국의 공동주택 1,383만 호의 공시가격이 공개됐는데요. 전국 평균 상승률은 5.99%로 소폭 올랐지만 서울 상승률은 14.75%, 13년 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습니다. 서울 안에서는 강남이 25.57%로 가장 많이 올랐고, 서초, 송파, 양천구가 각각 그 뒤를 이었습니다. 

■ 정부가 항공사의 공항 착륙료를 감면하고 운수권 회수도 늦춰주기로 했습니다. 기존의 금융지원에 더해 더 확실히 항공업의 비용 부담을 줄여줄 추가 대책을 내놓은 겁니다. 항공은 물론 버스와 해운업까지 모두 5백억 원 이상의 지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 서울시 117만여 가구에 재난기본소득 성격의 생활비가 최대 50만 원씩 긴급 지원됩니다. 대상은 저소득층 근로자와 영세 자영업자, 프리랜서 등이 포함된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이며, 지원금액은 1∼2인 가구는 30만 원, 3∼4인 가구는 40만 원, 5인 이상 가구는 50만 원입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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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9일 마케팅뉴스] 악플 예방 네이버, 내일부터 댓글 이력프로필 공개 외

 

1. 악플 예방 네이버, 내일부터 댓글 이력프로필 공개
네이버는 오는 19일부터 네이버 뉴스 댓글 작성자가 지금까지 작성한 모든 댓글의 목록이 공개로 전환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본인이 써 온 댓글들을 남에게 공개할지 말지 정할 수 있지만, 이날부터는 본인 뜻과 상관없이 모두 드러나게 된다. 작성자 스스로 삭제한 댓글은 보이지 않지만, 현재 게시 중인 모든 댓글과 댓글 수, 받은 공감 수가 집계된다.
 
 
2. 코리아센터, 쇼핑몰 창업자에 소싱배송 원스톱 지원한다
코리아센터는 원스톱 커머스 플랫폼인 '쉽투비(SHIPTOB)'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쉽투비는 상품 소싱이 힘들고 어려운 판매자들을 위해 타오바오의 저렴하고 품질 좋은 상품을 다이렉트로 연결해 주며 연동된 상품이 판매되면 쉽투비가 직접 고객에게 배송하게 된다. 배송CS는 해외 직구 플랫폼 1위 몰테일 물류망을 이용해 꼼꼼한 제품 검수 및 안전한 배송을 지원한다.
 
 
3. 앱 내 결제와 보상형 동영상 광고, 참여율·사용률 강력한 상관관계 보인다
아이언소스(ironSource)가 ‘보상형 동영상 광고가 게임 유저 및 수익 지표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 결과 유료 사용자가 무료 사용자보다 보상형 동영상 광고에 더 많이 참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당연한 결과로 유료 사용자는 광고 시청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게임 아이템, 캐쉬 등의 리워드 획득에 적극적이다.
 
 
4. 코로나19 공포 속, 집콕족 노린 체험 마케팅
최근 코로나19사태로 많은 사람들이 집 밖에서의 외출과 만남을 자제하면서, 집 안에서 대부분의 생활을 하는 이른바 ‘집콕족’이 증가하고 있다. 집콕족의 증가에 따라 자연스레 온라인 서비스 이용시간도 함께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몇 가지의 간단한 테스트로 자신의 성향을 알아볼 수 있는 ‘심리테스트’가 인기다.
 
 
5. 페이스북, MS, 구글... 코로나19 가짜뉴스 공동 대응
미국 정보기술(IT) 기업들이 코로나19를 둘러싼 가짜뉴스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페이스북,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트위터 등은 16일(현지시간) 공동 성명을 내고 코로나19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힘을 합치겠다고 밝혔다.
 
 
6. 닐슨미디어코리아, 코로나19로 TV 시청 시간 상승세로 이어져
닐슨미디어코리아가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1월 4주차부터 3월 1주차 사이의 TV 시청률 변화를 분석한 결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TV 시청 시간 상승세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국내 확진자 수가 급격히 늘어난 2월 3주차부터 TV 시청 시간이 증가했으며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2월 4주차에는 개인 시청 시간이 전주 대비 10.6%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7. 미디언스, 브랜디드 영상 제작 플랫폼 브이캐스트 론칭
미디언스가 영상 제작 플랫폼 ‘브이캐스트(VCAST)’를 론칭했다. 브이캐스트는 영상 제작을 원하는 광고주와 실력 있는 영상 제작자를 연결하는 플랫폼이다. 광고주가 영상유형, 예산, 목표 등을 선택하면, 조건에 맞는 제작사를 데이터에 기반하여 추천하고, 매칭 후에는 효율적인 영상 제작이 진행되도록 프로젝트 관리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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