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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4월 06일 금요일 신문브리핑

 

# 제 1526호 신문브리핑(2020년 4월 6일) #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면 두려움을 모른다. 감사하는 마음은 빛이 어두움을 뒤덮어버리듯 두려움을 뒤덮을 수 있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쌍용자동차의 대주주인 마힌드라가 지난 3일 인도 뭄바이에서 특별 이사회를 열어 쌍용차에 신규 자금을 투입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함

마힌드라가 밝힌 지원 철회의 이유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영난이며, 지난 1월 밝힌 2300억원 지원 방침을 두 달 만에 뒤집으면서 쌍용차는 독자적으로 생존 자금을 마련해야 하는 상황에 몰림

 

2. 5일 정부에 따르면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는 항공업체의 동반 도산을 막기 위해 2조원 규모의 긴급 자금을 투입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음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연내 갚아야 할 차입금은 각각 6700억원, 1조5000억원이며, 여기에 단기자금인 기업어음(CP)과 항공기 리스료 등을 합하면 두 회사가 올해 말까지 상환해야 할 금액만 3조원이 훌쩍 넘을 전망임

 

3. 중소벤처기업부가 소재·부품·장비 분야를 선도할 스타트업을 매년 20개씩, 5년간 100곳을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힘

신청 대상은 예비 또는 창업 7년 이내의 창업기업으로 기술과제(135개)와 자율형 과제 등 두 가지 트랙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신청하면 되며, 현대중공업, 효성, 포스코, 두산 등 기존 소재·부품 대기업을 비롯해 바이오 분야 스타트업을 위해 로레알, 녹십자, 이니스프리 등도 참여하기로 함

 

 

<< 금융/부동산 >>

1. 금융감독원이 5일 발표한 ‘2019년 퇴직연금 적립금 운용현황 통계’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퇴직연금 적립금은 221조2000억원으로, 1년 전(190조원)보다 16.4%(31조2000억원) 증가함

퇴직연금 유형별로 보면 확정급여(DB)형의 적립금이 138조원으로 가장 많았고 확정기여(DC)형 57조8000억원, 개인형 퇴직연금(IRP) 25조4000억원이었으며, DB형과 DC형이 전년 대비 각각 13.9%, 16.3% 늘었고 IRP는 32.4% 증가함

 

 

<< 국제 >>

1.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벅셔해서웨이가 항공주 지분을 대거 손절매함

- 항공주에 장기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지 3주 만으로, 델타, 유나이티드 등 미국 4대 항공사 주식을 모두 보유해온 벅셔는 올 1분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항공주가 평균 52% 폭락하자 약 50억달러의 손실을 낸 것으로 분석됨

 

2. 유럽연합(EU)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따른 경제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2400억유로(약 320조3400억원) 규모의 구제금융 기금을 활용하기로 가닥을 잡음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재무장관 협의체인 유로그룹은 7일(현지시간) 코로나19에 따른 경기부양 수단을 논의하기 위한 화상회의를 개최하며, 지난달 26일 열린 EU 27개 회원국 간 정상회의에서 2주 안에 경기부양 대책을 논의하겠다고 합의한 데 따른 후속 회의임

 

3. 세계 1위 쌀 수출국인 인도가 정부의 국가봉쇄령으로 쌀 수출에 차질을 빚고 있음

- 3위 수출국인 베트남도 이미 수출을 멈춘 상태여서 많은 나라가 식량난을 겪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인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로 주목받는 클로로퀸 수출도 중단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개인형퇴직연금(individual retirement pension ; IRP)

개인퇴직계좌(IRA)를 대체하는 퇴직연금으로,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이 2012년 7월 26일 개정되면서 새롭게 도입됨. 

이전의 퇴직연금제도는 퇴직 때 지급받는 급여수준이 정해진 확정급여(DB : defined benefit)형과 운용 결과에 따른 수익금을 지급받는 확정기여(DC : defined contribution)형 등 크게 두 가지가 있었음. 개인이 자유롭게 운용할 수 있는 개인퇴직계좌(IRA)도 있었지만 사실상 근로자가 퇴직하거나 중간정산 때 일시적으로 자금을 넣어 두는 저축계좌에 불과해 유명무실했음.
IRP는 이 IRA의 단점을 보완해 퇴직하지 않아도 누구나 개설할 수 있도록 했으며, 또 강제 가입식으로, 연간 1200만 원까지 추가 납입이 가능함. 여기에 퇴직자 뿐 아니라 DB(확정급여형)·DC(확정기여형) 등 기존 퇴직연금제도 가입 근로자도 가입이 가능함. 단 IRP는 예금ㆍ펀드ㆍ채권ㆍ주가연계증권(ELS) 등 다양한 상품에 투자할 수 있지만, 주식투자는 투자금의 40%까지로 제한됨.
한편 퇴직연금에 가입했던 근로자가 회사를 옮길 때 받는 퇴직 일시금은 자동적으로 개인퇴직연금(IRP)으로 전환됨.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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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4월 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또 완치 후 재감염? → 경북 봉화 푸른요양원 직원, 입소자 등 7명, 집단감염으로 문 닫았다가 운영 재개 열흘 만에 양성판정. 침대까지 교체했는데... 보건당국 비상.(한국)


2.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를 거대한 재앙으로 보지만 나는 위대한 교정자로 보고 싶다’ → 빌 게이츠.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겪으며 잊고 살아온 중요한 교훈을 일깨워주는 계기 될 것’. 그는 최근 명상을 시작했다고. (중앙선데이)


3. 역시 아파트가 최고 관심사? → 2016~19년 국민신문고 민원 1494만여 건 빅데이터 분석해보니 30, 40, 50대 민원 톱 항목이 아파트. 60대에겐 3위, 70대에겐 2위. (중앙선데이)


4. 코로나 등산 → 북한산에 지난 한달 67만여명 찾아. 지난해(47만여) 보다 42% 가까이 늘어. 전문가들은 공기전염 안되기 때문에 2m 이상 거리두면 큰 문제 없다는 입장이지만 굳이 사람많은 곳에 가야 하느냐는 따가운 시각도 적지 않아. (중앙선데이)


5. ‘V 사인’ → 손바닥을 상대편을 향하게 하면 영국과 미국에서 둘(two), 승리를 뜻하지만, 반대로 손등이 상대편으로 향하면 영국에서는 욕이다. (중앙선데이)


6. 코로나 바이러스 생존 시간 → 에어로졸 표면 3시간, 구리 4시간, 종이판지 24시간, 스테인레스, 프라스틱 72시간(3일), 유리 96시간(4일). (중앙선데이)▼


7. ‘마스크 세계대전’ → 미국·유럽 ‘착용’ 선회, 품귀 현상 심화에 쟁탈전. 독·프, 중국서 수입할 물량 ‘미국이 가로챘다’ 비난. 미국은 캐나다에 마스크 판 3M에 ‘제재’, 양국 갈등. (경향)


8. 대구, 터널 끝 보인다 → 5일 하루 확진자 7명... 가장 많았던 2월 29일(741명)에 비하면 격세지감. 서서히 활기 찾아가. 봉쇄 없이 자발적 격리로 이긴 유일한 도시될 것.(국민)


9. 총선 재대결 → 전국 지역구 4곳 중 1곳이 리턴매치. 가장 많은 곳은 서울 서대문갑 우상호-이성헌 6번째 대결, 관악갑 김성식-유기홍은 5번째. (동아)


10. 재난지원금, 따져야 할 상황, 억울한 경우 수십, 백가지... → 자녀학자금 지원, 연봉 차액 등으로 3월 한달만 평소보다 소득이 늘어난 경우 못 받을 가능성 커. 또 자녀가 직장이 없어 피부양자 못되고 지역 가입자로 기준이상 건보료내는 은퇴자도 억울한 케이스.(세계 외)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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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4월 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이 '복귀'를 선언한 동교동계 정치 원로 정대철·권노갑 전 의원 등의 복당을 총선 전에는 허용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당내에서는 총선 후라도 동교동계 인사들의 입·복당은 불가능할 것이라고 보는 분위기가 대다수입니다.
오락가락 하시는 양반들은 잠자코 계시는 게 더 도움이 될 듯... 

2. 이낙연 전 총리는 황교안 대표에 대해 "우선 저부터 황 대표와 생각이 다르더라도 미워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전 총리는 "그래서 이 위기의 강을 건널 적에 국민 한 분도 외면하지 않고 함께 건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미워하고 외면 하는 것은 종로구민이 국민이 할 겁니다. 걱정 마시라~

3. 황교안 대표는 "모든 것은 무능한 정권의 문제다”라고 말했습니다. 황 대표는 또, "이들을 미워한다. 내 아버지, 어머니의 자부심마저 망하게 하지 않았느냐. 나에게 저주를 일으키지 않았느냐"고 성토했습니다.
꼭 비교가 되라고 올린건 아니지만... 이런 심보로 정치하면 되겠어, 안 되겠어~

4. 미통당은 "텔레그램 'n번방' 사건을 비롯한 각종 성범죄 사건과 전면전을 선포한다"고 선언했습니다. 또, "우리당 인사가 유사한 성범죄 사례와 연루될 경우 출당 등 초강력 조치 등을 통해 정계에서 완전히 퇴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황교안 대표는 호기심에 들여다 본 사람은 선별하자던데... 괜찮겠어?

5. 심상정 대표는 코로나19 극복 방안으로 "우리 사회 슈퍼 부자 상위 1%에게 1%의 초부유세를 도입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부유층뿐 아니라 대기업과 고위 공직자, 건물주도 고통 분담에 적극 동참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100개 중에 단 1개일 뿐인데... 십일조도 아니고 백일조일 뿐인데... 

6. 유승민 의원이 문재인 정권을 겨냥해 "3년 내내 거짓말 하고 쇼만 하는 정권"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코로나19 사태의 주범은 문재인 정권인데 마치 잘한 듯 국민을 속이고 있다"며 미통당에게 기회를 달라고 말했습니다. 
그렇게 거짓말을 밥 먹듯이 해서 미통당에 기회를 안 주는 거라고~

7. 황교안 대표의 잇따른 말 실수가 단순한 실수로만 볼 수 없다는 분석이 제기됩니다. 시대 흐름을 따라가지 못하거나 공감 능력이 은연 중에 표출된 것으로 여성 유권자들에게는 굉장히 부정적 이미지를 심어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여성에게만 부정적인게 아니고 모두에게 부정적이라고 해야 맞는 말이지~

8. 거대양당과 비례정당의 그늘에 가린 민생당과 정의당, 국민의당 등 군소 정당이 존재감 부각을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들은 거대 양당의 비례정당 논란에 실망한 유권자의 표심을 잡기 위해 각양각색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름 석자 남기기가 이렇게 어려운 것을... 그래서 있을 때 잘 해야 해~

9. 유권자 세 명 가운데 두 명은 이번 총선에서 처음 도입된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폐지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제도 폐지에 동의한다는 답은 성별이나 나이, 정치적 성향과 관계없이 모든 계층에서 과반수로 많았습니다.
제도가 무슨 죄겠어... 어떤 제도이든 그걸 악용하는 사람의 문제지~

10. 미한당 비례대표 7번 정경희 후보가 일제강점기란 말을 북한에서 만들었다고 비난하고 식민지근대화론은 옹호하는 글을 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일제강점기란 용어는 ‘표준국어대사전’에 나오는 우리나라 용어입니다.
이러니 4.15 총선은 ‘한일전’이라는 얘기가 나올수 밖에... 안 그래?

11. 공천을 받지 못해 당을 뛰쳐나간 후보들의 생환 여부도 이번 총선에서 하나의 관전 포인트입니다. 무소속 출마자들이 당선될 경우의 거취도 주목되지만, 여야 모두 복당 불허에 대한 단호한 입장이라 복당은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일단 당선만 되고 나면 막바로 ‘우리가 남이가?’ 할 거면서... 

12. 정부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2주 연장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종료 기간은 오는 19일로 늦춰졌습니다. 1차와 달리 2차에 새롭게 추가된 것은 종교시설과 노인요양시설 등이 고위험 사업장과 같이 방역책임자를 둬야 합니다. 
이제 좀 안정이 되는가 싶은데... 제발 까불지 말고 말 좀 듣자~ 

13. 코로나19 확산을 줄이기 위한 강도 시점임에도 오히려 서울의 학원 휴원율이 16.3%로 낮아졌습니다. 학원 10곳 중 8~9곳은 영업을 하고 있다는 의미로 학부모·학생들의 자발적 통제가 느슨해지고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이럴 거면 개학을 연기하는 게 무슨 의미가 있는 건지... 아~ 짜증나... 

14.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란'이 일었던 마스크 수급이 '공적 마스크 5부제' 한 달을 넘으면서 안정화된 모습입니다. 마스크 공급량의 증가로 언제든 마스크를 구입할 수 있다는 인식이 자리 잡으면서 '사재기' 열풍도 사그라들었습니다.
성숙한 시민의식... 이런 분위기가 아쉬운 사람도 물론 있지 아마?

15.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가 100만 명에 이르면서 인류의 이동이 멈춰 섰습니다. 각국이 이동 제한을 실시하고 학교가 휴업에 들어가고 공장이 가동을 멈추자 전 세계 하늘은 그 어느 때보다 맑고 깨끗해졌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7년에 한번이나 10년에 한번씩 지구 안식년을 만들어야 하나?

16.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배달앱 1위 업체 배달의민족을 겨냥해 "독과점 횡포"라는 표현을 쓰며 공개 비판했습니다. 배달의민족이 최근 수수료 부과 방식을 변경한 뒤 영세업자들이 '수수료 폭탄'을 맞았다는 보도가 나온 데 따른 것입니다.
배달의 민족은 개뿔~ 게르만 민족 되더니 배신의 민족이겠지~

17. 현직 부장판사가 검찰 수사 정보를 대법원 법원행정처에 유출한 혐의로 기소된 성창호 부장판사 등에게 무죄를 선고한 1심을 조목조목 비판했습니다. 현직 판사가 사법농단 관련 무죄 판결을 공개 비판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오락가락 하지 말고 일관하게라도 판결 하면 좀 좋아... 

18. 서산지역의 기독교단체가 국회의원 후보자 초청토론회를 통해 성소수자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유포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또, 후보자초청토론을 이유로 코로나19 관련 집회 자체 호소를 외면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교회가 절대 선인양 착각하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니까... 절대 아니거든요~

19. 에이브럼스 주한미군 사령관이 '김칫국 마시다'는 내용의 트위터를 올리고, 이와 관련한 게시물을 리트윗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입니다. 이런 행동이 한국 언론의 '방위비 분담금 잠정 타결' 보도를 비꼬는 것 아니냐는 해석입니다. 
‘김치싸대기’라고는 들어 보셨는지 몰라... 까불다 김치로 뺨 맞아~

질병관리본부 “흡연자도 ‘코로나19’ 고위험군 추가”. 
대구 대형교회 등 237곳 현장예배, 4곳은 방역지침 위반. 
코로나19 관련 격리위반, 거짓 진술 등 강력 처벌키로. 
이재명 "미통당은 아무리 세탁해도 군사독재정권의 후예". 
김병준 "대권하고 싶다고 되나, 그러나 저에게 기대 많아". 
황교안 "전 국민 1인당 50만 원씩 현금 지급하자" 제안. 
진중권 "윤석열이 죽어야 문 정권 산다고 믿으니 필사적”. 
"치킨 3만원 시대 올 것" 배민 수수료에 자영업자들 '분통'. 
당정, 아동·청소년 성범죄에 대한 공소시효 폐지 추진. 

친구가 되려는 마음을 갖는 것은 간단하지만, 우정을 이루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걸린다. 
- 아리스토텔레스 -

선거철에는 무릎도 꿇고 읍소도 하고 비굴해 보일 정도로 국민에게 표를 구걸하지만, 당선만 되면 나 몰라라 갑질이 시작되는 경우를 한두번 경험한 게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찍어 주는 것은 순진한 걸까요? 좀 모자란 걸까요?
비록 짧은 선거 운동 기간이지만, 진정으로 국민과 소통하는 친구 같은 사람을 잘 찾아 봐야겠습니다. 
앞으로 또 2주간의 ‘ㅅ ㅏ ㅎ ㅗ ㅣ ㅈ ㅓ ㄱ ㄱ ㅓ ㄹ ㅣ ㄷ ㅜ ㄱ ㅣ’가 시작됩니다. 
건강한 한 주가 되었으면 합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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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4월 6일 월요일 간추린뉴스입니다.

■ 코로나19로 벚꽃축제가 취소되고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2주 연장됐지만 서울 여의도 등에는 많은 상춘객들이 몰리면서 혼잡을 빚었습니다. 집회 금지 명령에도 전광훈 목사의 사랑제일교회가 또다시 예배를 강행하면서 서울시가 추가 고발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경기 군포시 부부를 포함해 당국이 확인한 자가격리 위반 사례가 130건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어제부터 자가격리 수칙을 어긴 경우 벌금이 300만 원에서 1천만 원으로 강화되고 징역 1년형도 가능해집니다.

■ 인도의 국가 봉쇄령으로 뉴델리 지역에 발이 묶였던 우리 교민 220여 명이 오늘 새벽 특별기를 타고 인천공항에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뭄바이와 첸나이 등 인도 다른 지역에 머물고 있는 교민들도 조만간 귀국할 예정입니다. 뉴질랜드 교민 2000여 명도 내일부터 차례로 귀국길에 오릅니다.

■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30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참혹한 시기에 진입했고 많은 사망자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일본은 신규 확진자 수가 닷새 연속 최다 기록을 경신하고 사망자가 100명에 육박하는 등 상황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습니다.

■ 미국 공중보건위생 책임자가 앞으로의 1주일이 대부분의 미국인의 삶에서 가장 힘들고 슬픈 주가 될 거라고 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뉴욕주의 하루 기준 신규 사망자 규모가 처음으로 줄었습니다.

■ 이탈리아에서 코로나19로 인한 하루 사망자 수가 약 2주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이는 지난달 19일 427명을 기록한 이후 최저치입니다.

■ 코로나19로 미뤄졌던 대기업 공채가 속속 재개됐지만 취업준비생들이 이중고를 겪고 있습니다. 토익과 공모전 등이 취소되면서 스펙 쌓기가 어려워졌고 화상면접 같은 새로운 방식의 면접에도 대비해야 합니다.

■ 더불어민주당은 어제 'n번방 대책' 당정협의를 열고 아동 청소년 성범죄 공소시효 폐지를 추친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전지역 지원 유세에 나선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조국을 살릴 것이냐, 대한민국 경제를 살릴 것이냐"며 민주당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 검찰이 '박사방'을 함께 운영한 혐의를 받는 경남 거제시 8급 공무원 천 모 씨와 조주빈에 대해 첫 대질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다른 공범 '이기야'로 활동한 현역 일병 이 모 씨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 정부가 해열제를 먹고 검역을 무사 통과한 뒤 확진 받은 유학생을 엄벌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검역 과정에서 거짓말을 해도 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고발당한 사랑제일교회가 또 예배를 강행했고 서울시는 추가 고발할 예정입니다. 정부의 예배 중단 연장 권고에도 부활절을 앞두고 일부 대형교회들이 현장 예배를 재개해 불안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 더불어민주당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더불어시민당 지지율이 10%p 가까이 떨어졌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또 올라 지난주에 이어 올해 최고치를 다시 한 번 경신했습니다. 

■ 코로나19에 따른 항공편 결항과 이동 제한 등으로 미국과 유럽에서 들여오는 희귀 항암약 수급에 '빨간불'이 켜졌다고 합니다. 일부 약품의 경우, 코로나19 치료제로 쓰일 수 있다는 이유로 자국민 보호를 위해 해외 반출이 금지되고 있다고 합니다. 

■ 코로나19 세계적 유행 이후 마스크를 둘러싼 각국의 쟁탈전이 한창입니다. 특히, 마스크 착용에 대한 문화적 터부가 있는 미국과 유럽에서 당초 지침을 변경해 잇따라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면서 '마스크 세계대전'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조되는 요즘, 스타벅스 코리아가 최근 전국 매장의 테이블과 의자를 3분의 1 정도 줄였다고 합니다. 앞서 스타벅스는 지난달 중순부터는 미국·캐나다 매장의 의자를 모두 없애고 테이크 아웃 판매만 하고 있다고 합니다.

■ 한강 다리 위 극단적 선택을 막기 위해 설치된 'SOS생명의전화'를 통한 상담 건수가 2년 새 30%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합니다.  그런데 20~30대 청년층의 상담 비중은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 21대 총선을 앞두고 젊은 유권자를 중심으로 새로운 선거 참여 문화가 등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SNS나 온라인 정보 사이트를 통해 지역구 후보들의 공약을 비교하고, 총선 정보를 책자로 담는 크라우드 펀딩에 참여해 관련 정보를 얻는 형태라고 합니다.

🔊 한 주 미리보기

온라인 개학을 앞두고 오늘부터 'EBS 라이브 강의' 등 학년별 학습 콘텐츠를 모든 유료방송사에서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가정에서 IPTV, 케이블TV, 위성방송 등의 유료방송을 시청하고 있다면 추가 비용 없이 TV로 EBS 온라인 강의를 볼 수 있습니다.

내일 오전, 코로나19 확산으로 뉴질랜드 현지에서 발이 묶인 교민들이 귀국길에 오릅니다.

1차 귀국편을 타고 들어오는 교민 270여 명은 귀국 직후 우리 정부의 방역 절차대로 2주간 임시 생활시설 체류, 혹은 자가격리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같은 날 밤에는 올해 가장 큰 보름달을 볼 수 있는데요,

달은 내일 저녁 5시 59분에 뜨기 시작해 다음 날 새벽 3시 9분, 지구와 가장 가까운 근지점에 이르렀을 때 가장 크게 보이게 됩니다.

이번 주 목요일, 한국은행이 금융통화위원회 정례회의를 엽니다.

지난달 기준금리를 역대 최저치로 내린 만큼 금리는 현 수준인 연0.75%로 동결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코로나19 사태 대응을 위한 추가 유동성 공급대책이 나올지가 관심입니다.

금요일에는 차범근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의 아들 차세찌 씨의 선고 공판이 열립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해 12월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사고를 낸 차세찌 씨에게 징역 2년을 구형했습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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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6일 마케팅뉴스] 엑스퍼트 오피셜 출시 외

 

1. 네이버, 비대면 고객상담 '엑스퍼트 오피셜' 출시
엑스퍼트 오피셜은 기업, 공공기관, 단체가 사용자와 1:1 비공개 상담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네이버 고객센터에 4월 8일부터 도입된다. 지식인, 블로그, 앱 등 관련 고객센터 문의는 엑스퍼트 오피셜로 진행되며 전화상담, AI 챗봇도 병행된다.
 
 
2. 온라인 개학에 한 달 만에 '밴드' 4만개 신설
네이버는 온라인 개학을 앞두고 '신학기 밴드 캠페인'을 통해 개설된 밴드가 4만여 개를 넘었고 이용자는 33만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하나의 플랫폼에서 출석 체크, 라이브 방송, 과제 제출 등이 가능해 이용이 활발하다고 설명했다.
 
 
3. 지상파3사 광고매출 급감
한국방송협회가 코로나19 사태로 광고매출이 급감하고 있다며 정부 차원의 지원을 요구했다. 협회는 예상 광고매출의 40%에 가까운 물량이 빠져나갔다며 중간광고 즉시 시행, 방송발전기금 경감 등 가시적인 대책이 필요하다 주장했다.
 
 
4. 페이스북 메신저 데스크톱 버전 공개
페이스북이 페이스북 메신저 데스크톱 버전을 공개했다. 데스크톱용 메신저앱은 무제한 그룹 화상회의를 할 수 있으며 모바일과 데스크톱, 앱 버전 간 동기화로 서로 통화를 할 수 있다.
 
 
5. 옥외광고산업 대학서 정규과목 채택
한국OOH광고학회는 동의대, 카톨릭관동대 등 4개 대학에서 옥외광고 강의가 개설됐다고 밝혔다. 최근 광고시장에서 옥외광고의 성장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전문적인 교육과 연구에 대한 필요성이 증대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6. 고도몰, 창업교육 '고셀러TV' 열었다
NHN고도는 집에서도 창업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온라인 창업교육 유튜브 '고셀러TV'를 열었다고 밝혔다. 오프라인 창업교육 '고도 아카데미'를 휴강함에 따라 예비창업자와 기창업자의 교육을 지원할 대체 방안이라고 말했다.
 
 
7. 마켓컬리 작년매출 2.7배 증가
마켓컬리가 2019년 매출이 4289억으로 전년 대비 173% 증가했다고 밝혔다. 2019년 국내 전자상거래 평균 성장률 20%의 8배 이상에 해당하는 성장세다. 반면 신규 고객 및 물류 역량 확보를 위한 투자로 순손실이 975억원으로 2.7배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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