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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4월 03일 금요일 신문브리핑

 

# 제 1525호 신문브리핑(2020년 4월 3일) #

 

"어려운 일을 당하면 불평과 원망을 할 수 있다. 그라나 시간이 지나고 보면 그것이 감사의 조건이 될 때가 많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국제 유가가 한 달 새 배럴당 50달러 선에서 20달러까지 급락하면서 정유·조선·건설 등 국내 전통 산업들이 ‘수익 절벽’에 내몰리고 있음

지난달 국내 정유사의 정제마진(석유제품 가격-원유 도입 가격)은 배럴당 -1.1달러로 제품을 만들수록 손해를 보고 있으며, 이마저도 고도화 설비를 100% 적용했을 때를 가정한 숫자이고, 오래된 설비가 대부분인 국내 정유회사들의 정제마진 악화는 이보다 훨씬 심각하다는 게 정유업계 설명임

이를 고려하면 하루 250만 배럴가량의 석유제품을 생산하는 국내 정유사의 정제마진 손실 금액이 600억원에 달하고 재고와 원화가치 하락에 따른 환손실을 추가하면 700억원까지 치솟는다는 게 업계 전문가들의 분석임

 

2. 미국의 클라우드 기반 기업용 정보기술(IT)업체인 서비스나우도 한국에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 등 해외 클라우드업체들의 한국 시장 공략이 거세지고 있음

- 성장하고 있는 한국의 클라우드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기 위해서이며,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IT 업무가 급증해 국내 클라우드 시장의 성장세는 더 가팔라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옴

 

 

<< 금융/부동산 >>

1. 한국은행이 증권회사 보험회사 여신전문금융회사 등 비은행 금융회사에 대한 대출을 검토하고 나섬

- 환매조건부채권(RP) 매매 방식으로 시장에 자금을 공급하는 ‘한국판 양적완화’에 이어 비은행 금융사 대출이란 특단의 조치를 취하겠다는 것이 한은의 방침으로, 이는 한국판 양적완화에도 자금시장에 돈이 제대로 돌지 않아 위기라는 판단에 따른 것임

 

2. 2일 금융권에 따르면 푸르덴셜생명 매각 측은 이번주 최종 인수 후보 두세 곳을 대상으로 프로그레시브딜(경매호가식 입찰)을 진행 중임

- 본입찰에서 나온 최고 금액(2조원대 초반)보다 가격을 높이기 위한 차원이며, 지난달 19일 이뤄진 본입찰에는 KB금융과 대만 푸본생명을 비롯해 사모펀드인 MBK파트너스, IMM PE, 한앤컴퍼니 등이 참여했음

 

3.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도 올해 1분기(1∼3월) 수도권의 아파트 매매량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함

2일 부동산114가 국토교통부 아파트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수도권 아파트 매매 건수는 총 9만8047건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서울 강북과 인천·경기 등 비규제지역에서 6억원 이하 아파트 거래가 크게 늘어난 영향임

 

 

<< 국제 >>

1. 미국 실업자 수가 한 주 만에 664만 명 폭증하면서 직전 주(330만7000명)에 이어 역대 최고치를 또 경신함

미국 노동부는 3월 넷째주(22~28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664만8000건으로 집계됐다고 2일 발표했으며,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주간 실업청구 건수 최대치(65만 건)보다도 10배 이상 많은 수치임

실업률도 가파르게 오를 전망으로. 세인트루이스연방은행은 최악의 경우 미국 실업률이 32.1%에 달할 수 있다고 내다봤으며, 이 또한 대공황 당시인 24.9%보다 훨씬 높음

 

2.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이동통신업계 3위인 T모바일이 1일(현지시간) 230억달러(약 28조5000억원)를 들여 업계 4위인 스프린트를 인수하는 절차를 마무리함

- 이로써 미 이동통신 시장은 버라이즌과 AT&T, T모바일의 3강 체제로 재편됐고 T모바일은 점유율 3위 자리를 다지게 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환매조건부채권

- 대표적인 단기금융상품의 일종으로, 주로 금융기관이 보유한 우량회사가 발행한 채권 또는 국공채 등 상대적으로 안정성이 보장되는 장기채권을 1~3개월 정도의 단기채권 상품으로 만들어, 투자자에게 일정 이자를 붙여 만기에 되사는 것을 조건으로 파는 채권을 말함. 이러한 환매조건부채권(RP 또는 Repo)을 거래하는 행위를 RP거래(repurchase agreement)라 함.
RP는 중도환매 시 불이익을 생길 수 있으며, 예금자 보호대상은 아니지만 대부분 국채 또는 예금보험공사에서 보증하는 채권으로 어느 정도의 안정성이 보장됨. 보유채권을 담보로 거래하는 RP거래는 자금수요자가 자금을 조달하는데 이용하는 금융거래방식의 하나로 소액투자자의 채권시장 참여를 활성화를 위해, 금융기관 간에는 일시적인 자금부족을 해소하고 유가증권의 유동성과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임. 우리나라의 RP거래 형태는 한국은행RP, 금융기관의 대고객RP, 기관 간 RP가 있음.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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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4월 3일 금요일 간추린뉴스입니다.

■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득 하위 70% 가구에 최대 100만 원씩 지급하기로 한 긴급재난지원금 세부 기준이 오늘 발표됩니다. 정부는 소득이 낮아도 재산이 많은 사람이 이 돈을 받는 것은 곤란하다는 여론을 반영해 종합부동산세 납부 대상자 등은 제외할 것으로 보입니다.

■ 의정부성모병원에서 층간 감염과 2차 감염이 잇따르면서 관련 확진자가 28명으로 늘었습니다. 현장 예배를 진행한 충남 부여의 한 교회에서 지금까지 교인 7명이 확진됐는데 지자체는 예배가 있었던 사실도 몰랐습니다.

■ 전국에서 해외 입국 확진자가 가장 많은 서울시가 모든 입국자를 진단 검사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잠실운동장에 하루 천 명을 검사할 수 있는 선별진료소를 설치합니다.

■ 전 세계에서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5만 명을 넘기고, 확진자는 백만 명을 넘었습니다. 피해가 심각한 이탈리아에서는 만4천 명 가까이 숨졌고, 스페인에서도 사망자가 만 명이 넘었습니다.

■ 미국 인구의 96%인 3억 천5백만 명, 거의 모든 미국인이 자택 대피 명령 영향권에 들게 됐다고 CNN이 보도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최근 2주 사이에 천만 명이 일자리를 잃는 실직 쓰나미가 밀어닥쳤는데 앞으로 더 심해질 거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 확산세에도 제한적으로 운영을 계속해오던 미국 그랜드캐니언 국립공원이 결국 문을 닫았습니다. 이러한 결정은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히 증가하는데도 공원 방문객들이 끊이지 않자 지역 당국 관계자와 인근 원주민들의 경고가 쏟아진 데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 채널A 기자가 검사장급 검사와 유착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추미애 장관이 법무부 감찰관실을 통해 대검에 진상 파악을 지시했습니다. 해당 기자는 취재 과정에서 검사장뿐 아니라 대검의 검사, 수사팀 등 복수의 검사들을 거론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구속된 조주빈은 자신의 변호인에게 '박사방'을 운영한 공동운영자가 서너 명 더 있다고 말했습니다. 텔레그램 대화명이 '부따'와 '이기야', '사마귀'인 남성입니다. 경찰은 이 가운데 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경찰은 텔레그램 대화방과 관련한 성착취물 제작과 유포 등의 혐의로 지금까지 140명을 검거했습니다. 피의자 절반 이상이 20대였고, 10대도 25명이나 포함돼 있습니다. 또, 조주빈에게 개인정보를 넘긴 사회복무요원에 대해선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 종근당 이장한 회장의 장남 이모씨가 여성의 신체를 불법 촬영해 SNS에 유포한 혐의로 체포됐다가 풀려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법원은 게시물에 피해자 얼굴이 노출되지 않고, 이씨가 게시물을 자진 폐쇄한 점, 피해자들이 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 등을 들어 영장을 기각했습니다.

■ 코로나19에 감염됐다는 만우절 거짓말로 물의를 빚은 가수 김재중 씨에 대해서 법적 처벌은 없을 걸로 보입니다. 김씨의 경우 감염병예방법에서 정하는 거짓 정보 처벌 조항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보건당국이 밝혔습니다.

■ 전 세계 주요 자동차 공장 73%가 셧다운 됐다고 합니다. 북미와 남미, 유럽, 러시아, 인도의 58개 공장은 모두 문을 닫았고, 일본·태국의 17개 공장도 절반이 가동을 멈췄다는데요. 문제는 전 세계 자동차 업체의 추락이 시작에 불과하다는 점이라고 합니다.

■ 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공항 면세점 등 공공기관 임대료 할인을 받게 된 신세계그룹이, 정작 자기 계열사가 운영권을 가진 서울 강남구 코엑스몰에 입점한 업체들의 임대료는 할인해 주지 않는 이중적인 태도를 보여 논란이 일고 있다고 합니다. 

■ 국내 한 민간단체가 1억 원 상당의 손 소독제를 북한에 보내기로 했습니다. 통일부는 "대북지원 요건을 갖춘 국내 민간단체 한 곳에 대해 지난달 31일 반출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와 관련해서, 국내에서 대북 지원이 이루어지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 지난달 주요 시중은행의 원화 대출이 20조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는데요. 코로나19 여파로 개인은 물론 기업까지 은행 문을 두드렸는데, 대기업 기업대출 증가 폭이 특히 컸습니다.

■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자들의 '집콕' 생활이 물가 동향을 움직였다고 합니다. 야외 활동과 외식을 자제하고 집에서 직접 요리해 먹는 사례가 늘면서 농·축·수산물 가격이 크게 상승했고, 외식·여행 등 서비스물가는 코로나19 직격탄을 그대로 맞아 큰 폭으로 떨어졌다고 합니다. 

■ 악성 댓글 '악플'과 댓글 조작 논란에 맞서기 위해 네이버가 지난달 19일부터 시행한 새로운 뉴스 댓글 정책이 효과를 보고 있다고 합니다. 댓글 작성자의 닉네임과 프로필 사진, 댓글 작성 내역을 모두가 볼 수 있게 되자 댓글 작성에 신중해진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 액션 영화 '엽문4: 더 파이널'이 개봉 첫날 관객 6천여 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습니다. 영화는 이소룡이 존경했던 단 한 사람 엽문의 마지막 가르침을 담은 영화인데요. 시리즈 최고의 오프닝 기록을 세우며 전체 박스오피스와 예매율 1위를 휩쓸었습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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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4월 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열린민주당의 상승세에 민주당과 더불어시민당이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열민당이 초반 '반짝' 기세를 올리는 데 그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지지율 상승이 계속되는 반면 더민당은 악재가 겹치면서 지지율도 빠지는 모양새입니다.
이제 와서 누굴 탓하겠어... 다 ‘지복이다’ 생각하고 말아야지... 

2. 박형준 미통당 선거대책위원장이 황교안 대표의 'n번방 사건' 발언은 "막말하고는 전혀 관계가 없는 일"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박 위원장은 “일부 해석에서 오해의 소지가 있어 그 말에 대해 분명히 입장을 밝혔다"고 말했습니다.
솔직하게 n번방이 뭔지 몰랐다고 하면 될 것을 전도사님 또 뻥치시네... 

3. 총선이 코앞에 다가온 상황에서 작은 실수 하나라도 유권자의 표심을 자극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정치권에는 '헛발질'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작은 말실수 하나, 행동 하나가 표심을 뒤흔들어 선거를 망칠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입다물고 율동만 열심히 하든지... 괜한 똥볼 차지 말고요~

4. 2주 앞으로 다가온 총선에서 유권자 10명 중 7명은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의사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는 이같은 내용의 '국회의원선거 관심도 및 투표참여 의향 등에 관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투표가 밥이기도 하지만, 코로나19 대응을 보면 투표는 목숨이다. 꼭 투표하자~

5. 교회 내 예배·설교 중 특정 정당 후보 지지 등을 호소한 목사 12명을 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던 시민단체가 목사·장로 등 10명을 추가 고발합니다. 시민단체 평화나무는 10명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추가 고발할 예정입니다. 
종교의 자유 운운하며 누릴거 다 누리며 법은 왜들 안 지키는지... 주여~

6.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 이후 각국 정상들의 경험·데이터·의료물자 등의 지원요청으로 청와대 전화통이 뜨겁습니다. 청와대는 “대한민국 위상이 올라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가능한 범위 내 성심껏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로 유불리를 따지는 것도 우습지만, 설마 배 아파하진 않겠지? 

7. 현직 검사의 "나도 언론을 통해 대검의 위협을 받았다"는 폭로가 나왔습니다. 진혜원 대구지검 부부장검사는 ‘기자를 동원한 권력기관의 위협’이라는 글과 함께 “당사자도 모르는 감찰 사실, 기자는 어떻게 알았을까”라고 말했습니다. 
검찰이 검사한테 이정도면 일반 국민이야 안중에나 있겠어~

8. 채널A에서 불거진 ‘검언유착·취재윤리 위반’ 의혹이 ‘채널A 재승인’ 문제로 번지는 모양새입니다. 언론시민사회는 ‘방통위’의 엄정 심사를 촉구하며 검언유착 의혹의 진상규명까지 최소한의 '시한부 재승인'을 제안했습니다. 
내가 뭐랍디까... 태생부터가 잘못된 종편은 문 닫아야 한다 안 합디까~

9. 서지현 검사가 ‘n번방 호기심’ 발언을 한 황교안 대표를 겨냥해 비판했습니다. 법무부 양성평등정책 특별자문관인 서 검사는 ‘호기심에 그랬다’라는 범죄자는 사이코패스로 보고 사회적 격리가 필요하다고 판단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이코패스를 두둔한 사람도 같은 종으로 판단해야 하지 않을까요?

10. 텔레그램 n번방’의 시초 ‘갓갓’에게 성착취 영상 제작을 의뢰하고 성착취물을 170개나 제작한 30대 남성이 최근 대법원에서 징역 3년의 가벼운 처벌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피해자들의 엄벌 요구도 무시됐습니다. 
황교안 대표 말처럼 호기심에 해본 거라 그랬을 거야... 그치?

11. 법원이 여성들 몰래 성관계 영상을 찍어 SNS에 올린 종근당 이장한 회장의 장남에 대한 영장을 기각했습니다. 법원은 피해자들의 얼굴이 노출되지 않았고, 피해자들이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이유를 들었습니다.
대체 법원 판사인지 성범죄자의 변호사인지 나는 구분을 못 하겠소~

12. 일본이 한국을 비롯한 73개 국가·지역을 입국 금지 대상 지역으로 공식 지정했습니다. 또 세계 모든 국가에서 입국하는 이들에게 14일 동안 지정된 장소에서 대기토록 요청함으로써 사실상 국경을 봉쇄하도록 했습니다. 
지들만 잘났고 항상 남탓만 하는 아베... 여기도 비슷한 무리 많다~

13. 일본이 마스크 품귀를 완화하기 위해 모든 가구에 2장의 천마스크를 배포하기로 한 것을 둘러싸고 실효성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온라인 등에선 아베 정부의 가구당 천마스크 2장 배포 정책에 대한 비판이 봇물 터지듯 쏟아졌습니다.
우리 정부가 이랬으면 못 잡아 먹어 안달이 났을 걸 아마... 너 말이야~

14. 최근 일본에서 무직인 40~50대 자녀 중 부모에게 생활비를 의지하는 인구가 57만 세대에 달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습니다. 문제는 부모들이 이를 부끄럽게 생각해 외부에 도움을 청하지 않고 있다는 점입니다.
부모님 살아 생전 효도는 커녕... 하긴 남 얘기 하듯 할게 아닌거 같아~

15.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 선수가 힘든 환경에서 운동하는 마이너리그 선수들을 위해 대규모 금전 지원에 나서 화제입니다. 추신수 선수는 소속팀 산하 마이너리그 선수 191명 전원에게 약 123만원의 생계 자금을 지원했습니다. 
사람 때문이 아니라 그냥 자랑스런 대한민국이었으면... 암튼 추신수 멋쟁이~

'조주빈에 개인정보 유출' 또 다른 공익요원 구속영장. 
이준석 “황교안 대표 텔레그램·암호화폐 이해 못해". 
'실신' 권영진 대구시장, 일주일째 코로나19 브리핑 불참. 
검찰, '알릴레오' 유시민 허위사실유포 고발 사건 각하. 
법무부, '2주 자가격리' 거부한 외국인 8명 본국 송환. 
마스크 장당 1800원 공적 판매 한 달 만에 자리 잡아. 

투표는 총알보다 빠르다. 
투표는 총알보다 강하다. 
- 에이브러햄 링컨 -

막상 투표 용지를 받아 들면 채 1분도 안 걸리는 시간에 기표를 마치지만, 그 힘은 정말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투표는 곧 밥’이라는 명제가 이번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며 ‘투표는 곧 목숨’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중요한 투표를, 그것도 4년만에 돌아오는 투표를 놓치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밥그릇 빼앗기고 목숨을 잃을지도 모른다는 것을 명심하세요. 
건강하고 안전한 주말 가족과 함께 맛나게 해드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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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4월 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김칫국 마시다'(to drink kimchi broth) → 한미방위비 분담금 잠정 타결을 미국이 부인하는 가운데 주한미군 사령관이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배운 한국말이라며 이 말을 올려 묘한 파장.(중앙 외)

*broth 묽은 수프.


2. 대만, 미, EU 등에 마스크 1000 만장 기부 → 중국이 '품질 불량' 마스크 수출로 서방의 비판 받는 틈새 이용, '마스크 외교' 시도. 방역 모범국 대만의 세계 지원 선언에 중국은 불편한 기색.(아시아경제)


3. ‘기쁨이나 행복, 웃음과 농담, 고통과 슬픔, 눈물은 뇌에서 일어나는 현상’ → 이미 2300여년전 히포크라테스(B.C. 460? ~ B.C. 377?)가 알고 주장했다.(아시아경제)


4. 추신수의 '통 큰 기부' → 소속팀(텍사스 레인저스) 마이너리그 선수 191명 전원에게 1000달러 (124만원)씩 지원. ‘나도 7년을 마이너리그에서 뛰었는데 경제적 으로 상당히 힘들었다’. (아시아경제)


5. 마이너스 유가? → 원유 소비 감소에 저장 시설 포화 직전... 폐쇄와 복구에 돈이 많이 드는 유정 폐쇄 피하려면 생산자는 소비처에 돈을 주고 자기 원유를 소비 시켜야 되는 상황 올 수도.(헤럴드경제)


6. 코로나 발병 20대가 가장 많아 → 전체 확진자 중 20대가 27.1%로 가장 많고 인구 10만명당 발생도 20대(39.4명)가 최고 많아. 10세 미만 제외하면 40대가 가정 적어. (헤럴드경제)


7. ‘BC’(기원전)의 새로운 의미? → ‘세계 역사는, ‘코로나 이전’(BC= Before Corona), ‘코로나 이후’ (After Corona)로 나뉠 것‘... 토머스 프리드먼 NYT 칼럼니스트, 코로나로 세계가 크게 바뀔거라며. (동아)

*본래 BC는 ‘Before Christ’(예수 이전)의 약어로 ‘기원전’, AD는 Anno Domini(예수의 해, 라틴어)의 약어로 ‘기원후’


8. ‘포천 300만원, 서울 150만원’ → 지역별 재난지원금 ‘들쭉날쭉’... 지자체 ‘너도나도식’ 현금살포에 중앙정부 통제 못해 혼선 가중.(문화)


9. 재난지원금 68%는 저축? → 일본 내각부 조사. 1999년(상품권), 2009년(현금) 두차례 재난지원금 실행. 두 경우 모두 68%는 저축, 32%만 소비로 갔다고. 상품권은 제작과 지급 등에 별도의 예산이 더 필요해 비효율적이라는 지적.(문화)


10. 2차 대전의 시작 → 독일 나치 탱크부대가 폴란드를 침공한 1939년 9월 1일을 그 시작으로 보는 것이 통설.(국민, 서평기사중)

*2차대전의 끝은 1945년 8. 15 일본의 항복으로 본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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