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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5월 06일 수요일 신문브리핑

 

# 제 1544호 신문브리핑(2020년 5월 6일) #

 

* 시간 관계상 약식으로 정리해드리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감사는 영적 건강의 좌표다."

- 데메츠

 

 

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경제활동 재개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미 방역당국이 다음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하루 사망자가 지금의 두 배 수준이 될 것이라고 경고함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내부 문서에서 미국의 코로나19가 더 심해져 6월 1일에는 하루 사망자가 3000명, 하루 신규 확진자가 2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뉴욕타임스가 4일(현지시간) 보도했으며, 이는 현재 하루 1750명 안팎인 사망자는 거의 두 배로, 하루 2만5000명꼴인 신규 확진자는 여덟 배로 급증할 것이란 예측임

 

2.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글로벌 항공업계가 대규모 감원 등 잇단 구조조정에 나서고 있음

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 제너럴일렉트릭(GE)의 항공사업 부문인 GE에이비에이션은 전체 직원의 25%에 달하는 1만3000명을 연내 감원하기로 결정했으며, 앞서 롤스로이스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최대 8000명을 이달 감원하겠다고 발표했음

 

3. 글로벌 사무실 공유업체 위워크의 애덤 뉴먼 창업자가 일본 소프트뱅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함
뉴먼 창업자는 소프트뱅크가 30억달러(약 3조6000억원) 규모의 위워크 주식 매수 계약을 이행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미국 델라웨어법원에 고소장을 냈다고 4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들이 보도함

 

4. 두산인프라코어가 중국 시장에서 초대형 굴착기를 잇달아 수주하고 있음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1~2월 급감했던 수주가 다시 늘면서 현지 건설기계 경기가 회복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옴

 

5. 5일 주택업계 등에 따르면 아래 내용을 담은 ‘공공주택 특별법’ 개정안이 오는 27일부터 시행됨

현재 공공분양 주택에 거주 의무가 부여된 수도권 주택지구는 개발 면적의 50% 이상이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을 해제해 조성된 택지이거나 전체 면적이 30만㎡ 이상인 대형 택지 등이지만 개정된 법은 수도권 공공택지에서 나오는 모든 공공분양 아파트로 의무거주 대상을 확대했으며, 이에 따라 수도권의 중소 규모 택지에서 공급되는 공공분양 아파트에도 의무적으로 거주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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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5월 6일 수요일 #신문을통해알게된것들

1. 방역모범국 싱가포르의 실패 왜? → ▷조기 개학 강행(3월 23일) ▷외국인 노동자 방역 실패. 전체 확진자 1만 7000여명 가운데 75%가 이주 노동자.(경향 외)


2. 지난해 한국 부채 증가 속도 '세계 4위' → 국가채무는 GDP 대비 40%선으로 200%를 웃도는 일본과 100%선인 美,유럽에 비해 낮은 수준이지만 올해 코로나로 400兆 늘 수도.(한국)


3. 프랑스 첫 환자, 중국보다 빨라? → 지난해 12월 27일 독감으로 병원 찾은 환자의 냉동 보관 샘플에서 바이러스 확인. 중국 공식 보고(12. 31)보다 빠른 것. 프랑스 의사단체 주장. (경향)


4. ‘마스크만으로 코로나19를 완전하게 예방할 수 없다’ → ‘마스크를 착용해도 최소 1m 이상 거리두기를 권한다’. 중앙 방역대책 본부 ‘생활방역 개인수칙’ 자주하는 질문 중.(세계)


5. 자동차 색상 → 세계적으로 화이트 계열(화이트 크림)이 대세. 4대 중 1대. 특히 화학사 바스프에 따르면 2019년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선 화이트 컬러가 49%로 독보적인 1위.(세계)


6. 1인당 택배 이용 건수 → 15세 이상 기준 올 60건 넘을 듯. 2019 CJ대한통운의 배송건수 13억 2000만개와 15세 이상 인구수 (4538만명), 대한통운의 시장 점유율 (47.2%) 감안하여 추정한 수치. (중앙)


7. 마스크가 처음인 벨기에 부총리? → 마스크 만드는 자원 봉사장에서 마스크 착용할 줄 몰라 헤매는 모습 보여. 벨기에의 방역 실패와 맞물려 비난 가중. 벨기에에선 마스크 안 쓰면 벌금 33만원.(중앙)


8. ‘장질부사’(腸窒扶斯) → 장티푸스(腸typhus)의 중국 음역자를 그대로 사용한 것. ‘염병’(染病)도 장티푸스를 뜻한다. ‘호열자’(虎列刺)는 콜레라를 말한다. 본래 ‘호열랄’(虎列剌)이었으나 비슷한 모양의 한자로 와전되어 호열자가 되었다.(한경, 열려라 우리말)


9. 한국의 시대별 1인당 소득 증가율 → ▷1980년대 8%대 ▷1990년대 6%대 ▷2000년대 4%대 ▷2010년대 2%대. ▷올해는 -1.3% 전망. IMF, 구매력(PPP) 기준 소득.(매경)


10. 법의 사각지대 각종 ‘페이’ 선불충전금 → 국내 간편결제 업체들의 선불충전금 규모는 1조7000억원 달해. 연이율 2%면 334억원 이자 수익 발생. 소비자는 별 혜택 없어. 지급보증 장치도 없어.(매경)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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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5월 6일 수요일 간추린뉴스입니다.

■ 오늘부터 생활 속 거리 두기로 전환하는 데 이어 8일부터는 장병들의 휴가가 재개됩니다. 하지만 외박과 면회는 당분간 계속 통제됩니다. 군 내에서는 한 달 넘게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 코로나19 국내감염이 안정세로 돌아서면서 정부가 위기단계 하향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위기단계를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조정하는 방안을 두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오는 13일, 고3을 시작으로 전국의 초중고와 유치원이 다음 달 초까지 단계적으로 등교 수업에 들어갑니다. 오는 20일엔 고2와 중3, 초등학교 1-2학년, 유치원생이 동시에 등교합니다. 

■ 등교 수업의 재개와 함께, 학교 사정에 따라 학년별 시차 등교나 2부제 수업 등도 자율적으로 도입할 수 있게 됩니다. 또 등교 일주일 전부터는 교육전산시스템, 나이스를 통한 발열 검사가 운영됩니다. 

■코로나19 치료제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렘데시비르와 관련해서 질병관리본부가 "초기 전파를 낮추는 효과를 기대하긴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아직까진 신종플루 유행 당시의 타미플루처럼 모든 환자들에게 투약할 수 있는 걸로 보진 않는다고 했습니다.

■ 세계가 코로나19 치료를 위한 백신 개발에 힘을 쏟고 있는 가운데 화상모금운동이 진행됐습니다. 우리정부는 5천만 달러, 6백억 원을 기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백혈병에 걸린 어린이가 한국과 일본의 국제 공조 속에 인도에서 무사히 귀국했습니다. 코로나19 봉쇄령으로 하늘길이 막혔지만 교민 사회와 한국과 일본, 인도 정부의 노력이 있어 가능했습니다. 

■ 북한 대외 선전매체 메아리가 남한에서 보수언론을 중심으로 '가짜뉴스'가 퍼지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최근 불거진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건강이상설에 불쾌감을 표시한 것으로 보입니다.

■ 이탈리아와 스페인 등이 두 달 만에 봉쇄 완화를 시작한 반면, 영국에선 코로나19 확산세가 잦아들지 않고 있습니다. 누적 사망자가 모두 2만9천4백여 명으로 이탈리아를 넘어서면서 유럽 내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 미국 미시간주의 한 상점에서 경비원이 손님에게 마스크를 써달라고 했다가 총을 맞아 숨지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미시간주는 상점에서 직원과 손님 모두 의무적으로 마스크를 쓰게 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19 책임론을 둘러싸고 미국과 중국 간 공방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미국은 잇따라 우한을 발원지로 지목했고, 발끈한 중국은 관영매체를 동원해 미국을 강도높게 비난했습니다. 한편 WHO는 증거가 있으면 내놓으라고 미국을 압박했습니다. 

■ 중국이 우주정류장 건설에 활용하기 위해 개발한 자국 최대의 운반 로켓인 창정 5B의 첫 시험발사에 성공했습니다. 이번 발사의 성공은 중국 유인 우주 프로그램의 3번째 단계인 우주정류장 건설의 서막을 연 것이라고 신화통신은 평했습니다.

■ 서울 동대문의 한 교회에서 신도들에게 서로를 때리게 하고 차 트렁크에 가둬 견디게 하는 등 비상식적인 신앙 훈련을 한 것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피해자들은 문제를 제기하면 도리어 이상한 사람으로 찍혀 괴롭힘을 당하는 탓에 더욱 힘들었다고 고발했습니다.

■ 밤사이 국제 유가가 20% 이상 급등하며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세계 경제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이 엿보이는데,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3월 미국의 수출은 역대 최대 규모로 감소한 걸로 나타났습니다.

■ 코로나19로 매출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을 위한 은행권 긴급대출 자금이 이번 주부터 속속 바닥을 드러낼 전망이라고 합니다. 정부가 마련한 2차 코로나 긴급대출이 오는 25일 심사를 시작해서 다음 달 초에나 집행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택배기사나 보험설계사 같은 특수고용직들은 일자리를 잃어도 고용보험 같은 사회보장제의 보호를 받지 못했는데요. 청와대와 여당이 이 같은 고용보험을 전 국민으로 확대 적용할 수 있는 방편들을 단계적으로 마련할 방침입니다.

■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일주일에 3장씩 4식구면 한 달 마스크 비용이 7만 2천 원"이라며 "어려운 시기에 부담인 만큼 가격을 내려달라"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하지만 정부는 업체와 긴급 상황에서 체결된 계약이라 당장 가격을 내리기는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 산업통상자원부가 집계하는 온라인 오프라인 업체들 매출 집계에서, 온라인 쇼핑 매출액이 지난달 사상 처음으로 오프라인 매출을 추월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온라인 쇼핑의 확산에 따라 롯데를 비롯한 전통 오프라인 유통 강자들도 속속 온라인 쇼핑 사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 CJ대한통운이 지난해 배송한 자사 택배 정보를 분석한 결과, 최대 택배 이용 지역은 인구가 많은 서울이 아닌, 경기도 화성시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가장 많이 배송된 물량은 식품이었는데, 특히, 식품군에서는 간편식의 비중이 가장 높았다고 합니다. 

■ 국내 프로야구 개막전이 전국 5개 구장에서 무관중으로 열렸습니다. 미국의 스포츠채널 ESPN이 생중계하는 등 해외 언론의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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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5월 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 내부에서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후임을 뽑는 내년 보궐선거에 차기 시장 후보를 내는 것을 두고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박주민 최고위원은 "개인적인 입장은 후보를 내는 것이 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보궐선거의 원인을 제공한 정당은 후보를 안 내는 걸로 법으로 정하자고~

2. 미통당 지도부가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구성과 관련한 당내 이견 조율을 당선자총회에서 선출될 새 원내지도부에 맡기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총선 참패에 따른 수습을 위한 노력이 다시 원점으로 돌아오게 됐습니다.
돌고 도는 물레방아 신세... 김종인 씨 인생 자체가 물레방아 아닌가 싶어~

3. 미통당이 내홍을 거듭하며 좀처럼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는 사이, 비례위성 정당인 미한당이 독자 원내교섭 단체를 꾸릴지 등의 거취에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문제는 명분이 부족하고 독자 교섭단체를 감당할 역량이 되느냐입니다.
깜량으로 보자면 미통당이나 미한당이나 거기서 거기 아닌가? 그래서 자매당~

4. 더불어시민당은 소수정당 몫으로 당선된 용혜인·조정훈 당선인을 본래 소속 정당으로 돌려보내기 위해 제명하기로 했습니다. 용혜인·조정훈 당선인은 각각 기본소득당과 시대전환으로 복귀해 21대 국회에서 활동할 예정입니다.
과정이야 어찌 되었든 배찌 다셨으니 좋은 선량이 되어주길 바래요~

5. 지난 4·15 총선에서 단 한 석도 얻지 못해 '원내 3당'에서 '원외 정당'으로 전락한 민생당이 이번 주 본격적인 내부 정비 및 활로 모색에 나섭니다. 민생당 일각에서는 다른 당과 연대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국민의 요구가 뭔 줄 아직 모르시는 모양이네... 해산이랍니다 해산~

6.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야권의 ‘합동 총선평가회’를 열자”고 제안하자 미통당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이 나왔습니다. 총선 전 미통당이 함께하자는 제안을 뿌리치곤 했던 안 대표가 총선평가회란 형식으로 먼저 손을 내민 것입니다.
단 세 석으로 세를 불릴 수 있는 절호의 찬스~ 완전 남는 장사~

7. 국민발안제도 도입을 골자로 한 원포인트 개헌안의 국회 의결 시한을 앞두고 8일 본회의 개최를 위한 여야의 합의가 불발되며 '반쪽' 개의 수순을 밟을 전망입니다. 미통당이 '8일 본회의 개최' 반대 입장을 확정했기 때문입니다.
아무것도 하기 싫다. 여태 아무것도 안 했지만, 더 아무것도 하기 싫다...

8. 코로나19 관련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2차 추경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됐습니다. 이에 따라 5월 11일부터 온라인 신청을 시작해 13일부터 현금, 신용·체크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선불카드 형태로 지원금을 받게 됩니다.
꼭 필요하신 분들 잘 챙기시고, 어르신들 꼼꼼히 챙겨주세요~

9. 정부가 긴급재난지원금이 채무 등의 문제로 압류되는 일이 없도록 '압류금지 대상'으로 규정하기로 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취약계층에 현금으로 지급되는 긴급재난지원금이 압류되지 않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동정은 못 할 망정 쪽박은 차지 말라고... 설마설마 그런 놈 있지 싶어~

10. 목숨을 걸고 대구시로 달려갔던 의료진 중 일부가 아직 수당을 지급받지 못해 생계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시는 “병원 근무 수당은 한 달 단위로 정산해 지급하기 때문에 5월 초 이후에 지급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의료진에 대한 찬사는 지들 몫인 양 갖은 생색은 다 내면서... 정말 이래도 대구?

11. 검찰의 채널A 압수수색이 약 41시간 만에 종료됐습니다. 검찰은 채널A와 2박 3일간 대치를 벌이다가 증거물 일부를 임의제출 방식으로 넘겨받고 일부 자료는 기술적인 문제를 해결한 뒤 추후 제출받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 압색은 버티다 던져 주면 물어가는 거구나... 그래서 별명이 혹시 개검?

12. 윤석열 검찰총장이 서울중앙지검에 “채널A와 MBC 관련 의혹 사건을 균형 있게 조사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언유착’과 관련한 채널A의 압수수색에 이어 사실상 ‘MBC도 채널A처럼 수사하라’는 주문입니다.
범죄 혐의를 고발한 사람도 조사는 해야지... 수사 말고 조사. 이 양반아~

13. 현직 검사장과 채널A 기자의 유착 의혹을 제보한 지 모 씨가 고발당했습니다. ‘법치주의바로세우기행동연대’는 “제보자 지 씨가 채널A 이 모 기자의 취재업무를 방해했다”라며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코에 붙이면 코걸이고 귀에 붙이면 귀걸이라더니... 잘도 갖다 붙인다~

14. 윤석열 총장의 이천 화재 수사 지휘가 '검찰이 직접수사 범위를 넓히려는 의도'라는 여권의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검찰은 책임규명을 통한 사법처리 절차라며 대형 참사를 검찰 공격에 이용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전했습니다.
그러게 사람이 꾸준해야지... 안 하던 짓 하면 그런다니까~

15. 나경원 의원의 각종비리 혐의에 대해 경찰은 검찰과 달리 적극 수사하고 있습니다. 2차 고발인 조사에 앞서 민생경제연구소 안진걸 소장은 “낙선됐든 안 됐든 나경원의 각종 비리와 부당 특혜는 꼭 엄벌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10번 넘게 찍어도 안 넘어가는 건 나경원 인가요, 검찰인가요?

16. ‘텔레그램 n번방 사건’ 재발 방지를 위한 법 개정안 3건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불법 성적 촬영물 단순 소지, 피해자가 스스로 찍은 촬영물 유포 경우도 처벌 대상에 포함하며, 불법 촬영물 관련 형량도 상향 조정했습니다.
일단 법원에 계신 분들 부터 성인지감수성 교육을 좀 받고 시작합시다~

17. 경찰이 텔레그램 박사방에서 피해자의 개인정보를 조회한 공익근무요원에게 행정정보 조회가 가능한 시스템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넘겨준 공무원들을 기소의견으로 송치했습니다. 직무유기 혐의로 기소된 공무원은 모두 7명입니다.
이런 일 생기기 전에는 나 편하자는 ‘관행’ 이었겠지... 그래서 억울해?

18. 김정은 위원장의 사망설을 제기했던 탈북민 태영호⋅지성호 당선인이 여론의 뭇매를 맞고는 결국 사과했습니다. 다만, 태 당선인은 "이번 일을 통해 북한에 대한 연구와 분석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보좌관도 탈북민 출신으로 뽑는다며? 영 찜찜한 건 나만 그런 거야?

19.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 대한 사망설과 건강이상설을 주장한 미통당의 지성호 태영호 당선인이 결국 사과했지만, 책임은 이들 당선인의 주장을 여과없이 받아쓴 언론에도 있습니다. 언론도 사과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가짜 뉴스를 여과없이 받아 쓰고 그걸 재생산 하는 기레기... 언론 개혁 가즈아~

20. 홍준표 전 대표가 태영호⋅지성호 당선인을 옹호하고 나섰습니다. 홍 전 대표는 “암흑세계에서 일어나는 일에 태영호, 지성호 당선인이 상식적인 추론을 했다는 이유로 매도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며 “그만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암흑세계에 살다 온 사람을 가족으로 받아들인 미통당인데 뭐~

21. 한국은 지난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전년대비 -1.4를 기록했습니다. 한국 언론은 한국 경제가 금융위기 이후 최고의 위기를 맞았다며 우려하고 있으나 다른 나라에 비하면 1분기 성장률은 세계 최고로 오히려 호성적입니다.
코로나만 잘 막은게 아니건만... 이런 기사는 조중동에선 볼 수 없다는 거~

22. 한국 여성과 결혼해 '한국 사위'로 불리는 호건 메릴랜드 주지사가 직접 공수한 국산 코로나19 진단 키트가 미국 FDA의 긴급사용승인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에 50만 회분 진단 키트의 현장 사용 여부가 불투명한 상태입니다.
아무래도 트럼프한테 미운털 박힌 모양이야... 힘내라고 씨암탉 삶아?

23. 아베 총리가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한국과 정보를 나누고 경험을 교류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아베 총리는 한국과 협력한 사례를 언급하면서 “한국은 우리나라의 이웃 나라이고, 중요한 나라”라고 언급했습니다.
개도 가끔 풀을 뜯어 먹고는 한다더니... “개 풀 뜯어 먹는 소리 하고 있네”~

24. 코로나19 환자 중 비만한 사람이 코로나19에 더 취약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영국 에든버러, 리버풀대학 공동 연구팀이 코로나19 환자 1만7천 명을 상대로 벌인 이런 내용의 연구 결과를 의학 논문에 게재했습니다.
‘확찐자’는 확진자가 될 확률이 더 높답니다.

누워만 있지 말라고~

25. 교회에서 신앙훈련을 빌미로 ‘자신이 싼 똥 먹기’ 등 비상식적인 일이 벌어져 논란입니다. 개신교 시민단체 평화나무는 서울 동대문구 ‘빛과 진리’교회가 리더십이 되는 과정이라며 비상식적인 훈련을 시켜왔다고 전했습니다.
이래서야 교회가 신천지를 행해 손가락질 할 자격이 있나 싶어...

26. 몇몇 연예인들도 숟가락을 얹은 부동산 법인 탈세에 정부가 칼을 빼들었습니다. 앞서 국세청은 기획재정부에 부동산 법인도 아파트 양도차익에 대해 중과세율을 중과 적용하는 제도 개선 방안을 건의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병헌·권상우·김태희·한효주 등 결국 철퇴... 사랑으로 먹고 산다더니... 

27. 상대방의 귀에 입을 가까이 대고 고함을 지르는 행위도 폭행죄에 해당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재판부는 “신체의 청각기관을 직접 자극하는 음향도 경우에 따라 유형력에 포함될 수 있다”며 폭행죄를 인정했습니다.
그렇다고 아무 귀에 대고 속삭이는 건 성추행일 수 있다는 거~

도쿄올림픽 조직위 “코로나19 종식 안 되면 올림픽 취소.
황운하, 윤석열 이천 화재 수사 지휘에 “국제적 망신” 비판.
북한 출신 태영호 지성호에 비판 봇물 “국가적 망신 초래”.
미통당 “김정은 단순 해프닝 치부 안 돼” 태영호엔 침묵.
트럼프, 김정은 건재 환영 "건강하게 돌아온 것 봐 기쁘다".
정부 "재난지원금 압류 못 한다. 압류방지통장 통해 지급".
‘아동 성착취’ 손정우, 미국 송환 진행 구속 적부심 기각.
지역사랑상품권 등 상품권깡 불법환전 2천만 원 과태료.
이재명 "재난기본소득에 바가지 가맹점 자격제한" 경고. 
5월 13일 고3부터 먼저 등교, 나머지는 20일부터 차례로.
한국야구, ESPN 통해 미국 생중계 “포스트시즌도 포함”.

순간의 안전을 얻기 위해 근본적인 자유를 포기하는 자는 자유도 안전도 보장받을 자격이 없다.
- 벤자민 프랭클린 -

연휴가 끝난 오늘부터 ‘사회적 거리 두기’가 ‘생활 속 거리 두기’로 전환됩니다.
아직 백신이나 치료제가 만들어지지 않은 상황에서는 조심하고 유의하고 방심하지 말아야겠습니다.
남은 한주가, 5월의 시작이 안전하게 출발했으면 좋겠습니다.
“거리는 멀리, 마음은 가까이”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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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6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20대 1.4%만 종이신문 본다 외

 

1. 쿠팡, 로켓프레시 당일배송 실시
쿠팡이 오전 10시 이전까지 신선식품을 주문하면 당일 오후 6시까지 배송해주는 로켓프레시 당일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 쿠팡은 탄탄한 물류 인프라와 인공지능 기술이 당일배송을 전국 규모로 제공할 수 있는 비결이라고 말했다.
 
 
2. 20대 1.4%만 종이신문 본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 발표에 따르면 종이신문을 본다는 응답이 20~49세대 평균 2%대로 종이신문의 영향력이 미미해졌다. 반면 50대는 9%, 60대 18.2%, 70대 이상은 39.8%로 세대별 종이신문의 영향력이 대조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3. 네이버, 개인정보 유출로 방통위 처분받아
지난해 네이버는 애드포스트 이용자 2331명에게 이름, 주민등록번호, 주소 등 개인정보가 포함된 이메일을 발송하면서 시스템 오류로 다른 회원에게 발송하는 사고를 일으켰다. 이에 방통위는 시정명령과 과징금 2720만원, 과태로 1300만원을 부과했다.
 
 
4. 아프리카TV, 1분기 광고 매출 부진
아프리카TV 1분기 매출은 415억원으로 전년 대비 8.9%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10% 감소했다. 코로나19로 별풍선 등 플랫폼 매출은 16.9% 증가했으나 광고 매출이 42억원으로 전년 대비 27.6% 줄었다.
 
 
5. 온라인 개학의 승자는 네이버 밴드
네이버가 최근 온라인 개학의 최종 승자로 판명됐다. 초중고 전 학년이 개학한 지난 4월 21일 기준으로 밴드의 10대 신규 회원이 전월 대비 395% 늘었다. 4월 첫 주 밴드 주간 사용자 수는 1600만명을 넘어섰다. 밴드는 교사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빠른 기능 개선 덕분이라고 밝혔다.
 
 
6. 위메프의 배달앱 '위메프오' 고속 성장
위메프가 출시한 배달·픽업 서비스 위메프오가 출시 후 1년 만에 2만 개 이상의 업체가 입점하는 등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다. 위메프는 단시간에 빠르게 성장한 비결로 중개 수수료 동결, 광고·입점 비용 제로 선언 등 상생 정책 때문이라고 밝혔다.
 
 
7. 온라인에서 성장한 쿠캣, 오프라인에 매장 오픈
'오늘 뭐 먹지'와 '쿠캣', '쿠캣마켓'을 운영하는 쿠캣이 코엑스 지하에 매장을 오픈했다. 쿠캣은 채널 구독자와 쿠캣마켓 고객에게 오프라인에서도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매장을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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