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5월 21일 목요일 신문브리핑
# 제 1553호 신문브리핑(2020년 5월 21일) #
"감사하는 행위, 그것은 벽에다 던지는 공처럼 언제나 자기 자신에게로 돌아온다."
- 이어령
<< 정치/외교 >>
1. 여야가 20일 20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를 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법,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 기본법’ 개정안 등 133건의 법안을 처리함
- 이날까지 국회에 계류된 1만5600여 개 법안은 20대 국회 임기가 끝나는 29일 자동 폐기되며, 이 가운데 주 52시간제를 보완하기 위해 탄력근로제 단위기간을 확대하는 내용의 근로기준법 개정안은 소관 상임위원회인 환경노동위원회조차 넘지 못했음
- 이 외에도 저임금의 급격한 상승에 따른 부작용을 막기 위한 최저임금법 개정안, 서비스산업 육성을 위한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중소기업진흥법 개정안도 국회 통과가 좌절됨
<< 경제 일반 >>
1. 20일 업계에 따르면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전국 외식업체 ‘사장님’들을 대상으로 고기, 채소, 소스는 물론 장사에 필요한 모든 부자재를 온라인으로 주문받아 배송해주는 종합 쇼핑 플랫폼 ‘배민상회’를 설립함
- 난해 말 독일 딜리버리히어로(DH)에 인수된 배민이 기존 음식 배달업을 넘어 ‘물류사업’에 도전장을 냈다는 분석이 나오며, CJ프레시웨이 신세계푸드 아워홈 동원홈푸드 등 식자재 사업을 하는 대기업들과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됨
<< 금융/부동산 >>
1. 한국은행이 사상 처음으로 발권력을 동원해 민간기업이 발행한 회사채와 기업어음(CP) 매입에 나섬
- 정부는 20일 제4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회사채·CP 매입기구(SPV) 설립 방안을 확정했으며, 회사채는 우량 등급인 AA등급부터 투기등급인 BB등급까지 매입하기로 함
- SPV는 10조원 규모로 우선 설립되며 한은은 여기에 8조원을 투입하기로 했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기업의 자금난이 심각해 한은이 초유의 조치를 취했다는 평가임
2. 20일 한국경제신문이 42개 퇴직연금 사업자의 수익률 공시를 분석한 결과, 지난 3월 말 기준 1년 수익률이 확정기여형(DC)은 평균 0.43%, 확정급여형(DB)은 1.72%로 집계됨
- 지난해 퇴직연금 수수료로 1조원을 걷어간 퇴직연금 사업자들은 이런 상황에도 투자 포트폴리오를 조정하라는 권유조차 하지 않고 있으며, 특히 근로자가 직접 투자 결정을 해야 하는 DC형은 더 심각함
3. 카카오와 네이버의 ‘간편결제 경쟁’이 대형 프랜차이즈부터 영세 소상공인 등 오프라인으로 확대되고 있음
- 오프라인 가맹점 확대 전략은 온라인에 비해 ‘비용 대비 효과가 작다’는 지적을 받기도 하지만, 어디서나 결제가 가능한 환경을 구축해 최대한 많은 결제 데이터를 확보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됨
4. 코스닥지수가 20일 1.78% 오른 708.76으로 마감하면서 지난해 6월 이후 처음으로 700선을 돌파함
- 올 들어 코스피지수가 9.47% 하락하는 동안 코스닥지수는 5.81% 올랐으며, 시가총액 상위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서 두각을 나타낸 바이오와 언택트(비대면) 종목이 많은 게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됨
5. 신한금융투자가 라임자산운용 펀드에 투자해 손실을 본 고객에게 원금의 30~70%를 보상하기로 함
- 라임 펀드 환매 중단 사태와 관련해 판매사가 자발적으로 손실 보상에 나선 것은 신영증권에 이어 신한금융투자가 두 번째이며, 신한금융투자는 또한 고객으로부터 신뢰 회복을 위해 수익원으로 꼽히는 신탁부의 신규 영업도 중단함
<< 국제 >>
1. 세계 최대 소셜미디어 페이스북이 온라인 쇼핑 서비스 ‘페이스북숍’을 출시함
- 페이스북은 전 세계 26억 명에 달하는 이용자가 손쉽게 판매자와 대화를 나누고, 제품을 구매한 뒤 배송 추적도 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내놓을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페이스북이 본격적으로 전자상거래 사업에 뛰어들면서 아마존, 이베이 등과의 경쟁이 달아오를 전망임
2. 19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미국 나스닥이 “매출 조작과 불투명한 정보로 공공 이익이 침해받을 우려가 있다”며 ‘중국판 스타벅스’로 불리던 루이싱커피에 상장 폐지를 통보함
- 나스닥의 조치는 루이싱의 천문학적 회계 부정이 공개된 지 한 달여 만으로, 2017년 6월 설립돼 중국에서 스타벅스의 라이벌로 불리던 루이싱은 지난달 2일 작년 매출의 절반에 가까운 약 22억위안(약 3800억원)이 허위로 부풀려진 사실이 드러났었음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기업어음(Commercial Paper)
- 신용상태가 양호한 기업이 상거래와 관계없이 단기자금을 조달하기 위하여 자기신용을 바탕으로 발행하는 만기가 1년 이내인 융통어음임.
상거래에 수반하여 발행되고 융통되는 진성어음과는 달리, 단기자금을 조달할 목적으로 신용상태가 양호한 기업이 발행하는 약속어음으로, 기업과 어음상품투자자 사이의 자금수급관계에서 금리가 자율적으로 결정됨. 기업어음은 기업이 갖고 있는 신용에만 의지해 자금을 조달하는 것이 특징으로, 기업의 입장에서는 담보나 보증을 제공할 필요가 없다는 장점이 있음. 단, 담보나 보증이 필요 없기 때문에 신용상태가 양호한 기업들만이 발행할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 신용도가 B등급 이상이어야 함(신용등급은 A1, A2, A3, B, C, D 순으로 분류되고 C등급 이하부터는 투기등급임).
- 정보 출처 : 시사경제용어사전, 2017. 11., 기획재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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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5월 21일 목요일 간추린뉴스입니다.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 32명 늘었습니다. 서울 이태원 클럽과 삼성서울병원 관련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는 가운데 방역당국이 다중이용시설에서 여전히 마스크 미착용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 어제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등교가 시작됐지만, 확진자가 나오면서 인천과 안성에서 등교를 중지한 학교가 무더기로 발생했습니다. 등교 개학이 확대되는 다음 주 현장 통제가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보여 고비가 될 전망입니다.
■ 서울 이태원 클럽 관련 감염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가 9일 만에 다시 30명대로 늘어났습니다. 방역 당국은 지역별 위험도에 따라 차등 대응하되 현재의 생활방역 체계를 변경할 계획은 없다는 입장입니다.
■ 어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n번방' 방지 후속 법안들 중에는 아동 청소년 성 보호법 개정안도 있습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아동 성 착취물을 구입하고 가지고 있거나 보기만 해도 1년 이상의 징역형에 처해집니다. 돈을 벌기 위한 목적으로 성 착취물을 판매하다 적발되면 5년 이상의 징역형을 받게 됩니다. 예술인들도 실업 급여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고용 보험법 개정안도 국회 문턱을 넘었습니다.
■ 폐기 위기에 몰렸던 법안 130여 개가 통과됐습니다. 특히 '과거사법'이 의결되면서 형제복지원 사건 등 인권 유린 사건을 재조사할 길이 열렸습니다. 하지만 석연찮은 법안도 통과되었습니다. 여야가 억대 연봉의 교섭단체 정책연구위원을 대거 늘리는 법안도 처리했습니다. 각 당이 당직자들을 챙겨주던 자리인데 여야가 세금으로 제 식구를 챙겨주려고 마지막 본회의에 끼워 넣은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 그리고 지난해 스물여덟 꽃다운 나이에 세상을 떠난 고 구하라 씨의 친오빠가 추진했던 이른바 '구하라법'이 국회의 문턱을 넘지 못했습니다. '구하라법'은 친오빠인 구호인 씨가 올린 입법 청원으로, 20년 넘게 가출해 돌아오지 않았던 친모가 고인의 재산을 상속받는 게 부당하다며 이를 막을 수 있는 입법 조치를 해 달라는 것 이었습니다.
■ 양대 노총을 포함한 노·사·정 주체가 코로나 사태에 따른 위기 극복을 위해 22년 만에 머리를 맞댔습니다. 노사가 위기 대응 방향을 놓고 선명한 입장 차이를 보였지만, 다음 달까지 합의를 도출하자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 미국의 50개 모든 주가 경제 활동을 부분적, 전면적인 재가동에 들어갔지만, 코로나19의 재확산 우려는 여전합니다. 중국은 오늘 코로나 사태로 미뤘던 최대 연례 정치행사 '양회'를 개막해 경기 회복에 본격적으로 착수할 전망입니다.
■ 코로나19 책임론과 관련해 트럼프 행정부의 중국 비난 수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중국 대변인을 트럼프 대통령은 '미친 사람'이라고 했고,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악랄한 독재정권'이라는 험한 표현을 쏟아냈습니다.
■ 미 항공우주국 나사가 현지시간으로 27일 미국 본토에서 9년 만에 재개하는유인 우주선 발사를 앞두고 여기에 탑승할 우주비행사 두 명이 지난주부터 엄격한 자가 격리 과정에 들어갔다고 발표했습니다. 코로나 19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도시 봉쇄 수준의 검역 관리와 한층 강화된 예방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 일본 정부가 이르면 오늘 긴급사태 선언 지역을 추가 해제할 예정입니다. 도쿄와 오사카 등 8개 지역에 아직 긴급사태가 발효 중인데 도쿄는 해제 여부가 불투명합니다.
■ 코로나19 여파로 등교가 연기되면서 아예 9월에 새 학년을 시작하자는 9월 학기제 주장도 계속해서 나왔는데요. 일본에서는 실제로 '9월 학기제' 도입을 위한 정부 차원의 검토가 시작됐습니다.
■ 윤미향 당선인 파문이 계속되는 가운데 정의기억연대는 수요집회를 통해 피해자 등에게 거듭 사과하고, 외부 감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억측과 예단을 삼가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검찰은 관련 고발 사건을 서울 서부지검에 배당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 검찰이 회계 부정 의혹 등이 제기된 정의기억연대 사무실과 정의연이 운영하는 박물관을 밤샘 압수수색했습니다.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양로시설인 나눔의 집이 후원금을 부적정하게 사용하고 법을 지키지 않은 사례도 다수 확인됐습니다.
■ 일부 언론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 기자회견으로 촉발된 이른바 '윤미향 논란'이 반대 진영의 진보적 변화에 대한 반발을 넘어 극우세력의 조직적인 '역사 뒤집기' 시도로 번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국내 극우단체와 일본 우익 세력이 제휴하는 모양새가 아닌지 염려되는 상태입니다.
■ 전 세계 바다에 승객 없이 떠 있는 크루즈선이 120여 척에 달한다고 합니다. 코로나 감염 위험을 이유로 각 나라가 하선뿐 아니라 정박까지 거부하면서 크루즈 승무원 10만 명이 배에 갇혀 있다는데요. 조국도 선사도 이들의 탈출에 적극 나서지 않으면서 승무원들의 하선이 더 지연되고 있는데, 원치 않은 감금 생활이 길어지자 지난 2주 동안 승무원 4명이 잇달아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고 합니다.
■ 최근 부동산 시장에 대기업 소유의 알짜배기 땅과 건물이 잇따라 매물로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기업들이 현금 확보에 나서면서 이미 4조 원대의 매물이 시장에 풀려 새 주인을 찾았거나 찾는 중이고, 앞으로 더 많은 매물이 쏟아질 것으로 부동산 업계는 보고 있습니다.
■ 어제부터 등교 수업을 시작한 고3 학생들이 오늘(21일)은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치릅니다. 이른바 '드라이브스루'로 치러진 지난달 재택 모의고사를 제외하면 오늘 평가가 사실상 첫 번째 수능 모의고사입니다. 평가는 국어·수학·영어·한국사·탐구 등 5개 영역에서 시행되며, 성적표는 다음 달 5일부터 제공됩니다.
■ 인터넷으로 물건을 사거나 계좌이체를 할 때마다 공인인증서 때문에 불편했던 적 많으셨을 텐데요. 어제 국회 본회의에서 공인인증서 폐지를 골자로 하는 전자서명법 개정안이 통과돼, 지문이나 홍채인식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인증하는 시대가 열리게 됐습니다.
■ 10단계가 넘는 발급 절차도 크게 줄고, 특수문자를 포함해 10자리 이상이었던 비밀번호는 지문이나 홍채 인식 등으로 대체할 수 있게 했습니다. 해마다 갱신해야 했던 불편도 없애 유효기간이 3년으로 늘고, 자동 갱신이 가능해집니다. 특히, 휴대전화나 USB에 인증서를 저장 할 필요도 없어져 그만큼 유출 우려가 줄게 됐습니다.
■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우리 사회에서 전례 없는 '복지 모델' 실험이 진행되고 있죠. 특정 계층이나 집단이 아닌, 일반 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지원금이 대폭 늘어나고 있는데, 정부와 지자체의 이런 움직임에 대해 지역 주민들은 대체로 호평하는 분위기라고 합니다.
[출처:세상소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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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5월 21일 목요일 #신문을통해알게된것들
1. ‘나는 겨우 17살이다. 800만 달러나 되는 큰 돈은 필요 없다’ → 하루 2000만~3000만명 찾는 코로나 정보 사이트 만든 美 고교생이 광고회사의 98억 광고 게재를 거절한 이유.(국민)
2. ‘지난 1년 동안 기부 경험이 있는 사람’ → 2013년 34.6%에서 2019년 25.6%로 감소. 향후 기부 의향도 48.4%에서 39.9%로 하락... 통계청. 기부단체에 대한 불신도 큰 이유.(한경)
3. ‘사물놀이’ → 사물(四物) 즉 꽹과리, 장구, 북, 징 네 가지 악기 놀이라는 의미다. 김덕수 등이 1978년 처음 공연하고 이 이름을 붙인 것이 시작이다.(문화, 김덕수 인터뷰)
4. 골프 퍼팅, 남자가 더 정확하다? → 미 프로골프의 라운드당 퍼트는 LPGA가 29.95개로 PGA의 29.06개 보다 0.89개가 많다고.(문화)
5. ‘윤미향이 대표가 된 이후 정대협은 할머니를 앞세워 돈벌이하는 단체가 돼 버렸다’ → 18일 위안부운동 대모(代母) 김문숙(93) 부산 정대협 회장. ‘수요집회에 모금통 갖다 놓은 게 윤미향이다’.(문화)
6. ‘궐련형 전자담배 유해성 분석결과 공개하라’ → 법원, 필립모리스 요구 수용. 필립모리스는 한국 식약처가 일반 담배에 비해 유해물질이 10% 이하인 권련형 전자담배 분석결과를 (권련형 전자담배 소비억제를 위해) 공개 않고 있다고 주장.(문화)
7. “한 손에 막대 잡고 또 한 손에 가시 쥐고, 늙는 길 가시로 막고 오는 백발 막대로 치렸더니, 백발이 제 먼저 알고 지름길로 오더라” → 전하는 시조 중에 가장 오래된 시조. ‘탄로가’(嘆老歌, 우탁 1262-1342).(중앙, 칼럼)
8. 코로나... 한국인은 ‘실직’, 중국인은 ‘건강’이 더 걱정 → 딜로이트, 13개국 1만 3000명 조사. 실직에 대한 우려는 韓49% 日33%, 中31% 순으로 높았고 건강에 대한 우려는 中89%, 日54%, 韓41% 순으로 높았다.(매경)
9. 국민 1인당 과일 소비량 → 감소 추세... 2018년 기준 50.1kg으로 이는 2009년 보다 9% 감소한 것. 특히 국산 6대 과일(사과, 배, 감귤, 단감, 포도, 복숭아)은 이기간 28% 감소한 반면 수입과일은 72% 증가.(경향)
10. ‘당선인’/ ‘당선자’ → 언론등에선 혼용하고 있지만 헌법이나 관련법엔 ‘당선자’로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선관위 당선증, 대통령 인수 관련 법률에는 ‘당선인’으로 되어 있다.(매경)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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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5월 2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은 검찰의 강압 수사 의혹이 제기된 한명숙 전 총리 뇌물수수 사건에 대한 재조사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김태년 원내대표는 "한 전 총리는 2년간 옥고로 지금도 고통받는데, 넘어가면 안되고 그럴 수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사법농단에 대한 처벌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또 역사는 반복한다는 거~
2. 미통당이 한달째 묶인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를 다시 띄우는 쪽으로 기울고 있습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김 내정자 측과 비대위 임기 문제를 논의 중이냐는 기자의 질문에 "그런 것들을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진중권도 추천했다니 받아들이세요. 뇌도 없는 양반들아~
3. 이낙연 전 총리가 오는 8월 새 지도부를 선출하는 전당대회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당대표를 노리던 의원들이 불출마 의사를 밝히는 등 경쟁 구도가 정리되는 모양새입니다. 민주당 당권 경쟁이 싱거워졌다는 평가입니다.
정치가 이렇게 말로 정리되고 서로 양보하는 거면 싱거운 건가?
4. 헌정사상 첫 여성 국회부의장이 될 김상희 의원은 시민운동가 출신 4선 의원입니다. 박정희 정권에서 대학 시절을 보내며 학생운동에 참여한 이후 30여년 동안 민주화·여성·환경 운동 등 시민운동에 헌신해왔던 인물입니다.
이런 양반한테 차명진 따위가 덤비면 되겠어 안 되겠어?
5. 한명숙 전 총리의 수사 과정에서 검찰이 증인에게 허위 진술을 강요했다는 의혹에 대해 해당 수사팀이 "근거가 없다"며 반박했습니다. 여권을 중심으로 진상 규명 요구가 나오는 가운데 검찰이 논란 차단에 나선 모양새입니다.
과거의 검찰에 대한 믿음 1도 없음. 그나마 지금의 검찰도 안 믿음.
6. 검찰이 회계 처리를 부실하게 해 기부금 등을 유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위안부' 피해자 지원단체 정의기억연대에 대한 강제수사에 돌입했습니다. 윤미향 당선인에 대한 고발이 연일 이어지자 수사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나경원에게도 이랬으면... 니들은 어째 일관성이 없냐~
7. 우리 국민 10명 중 7명은 코로나19와 관련한 긴급재난지원금이 "도움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념성향별 분석에서는 진보층의 89.0%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답했지만, 보수층은 49.1%만이 '도움이 되었다’고 답변했습니다.
불만은 잔뜩 제기하고 지원금은 꼬박 챙겨 쓰고... 좀 그렇지 않아?
8.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국정농단 및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상납 사건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35년을 구형받았습니다. 검찰은 "헌법상 평등의 가치를 구현하고, 우리 사회에 법치주의가 살아있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명박근혜는 그냥 감옥에서 남은 여생을 반성하며 보내는 걸로~
9. 정의기억연대를 둘러싼 논란이 확산하는 가운데 일본 신문이 평화의 소녀상 철거와 수요집회 중단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산케이 신문은 "비판에 귀를 기울여 반일 증오의 상징인 소녀상을 조속히 철거하면 좋겠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런 주장이 국내에서도 나오니... 이게 어떻게 친일이 아니냐고~
10. 일본 정부의 수출규제 강화조치를 계기로 한국 기업들이 '탈 일본'에 속도를 내면서 되레 일본의 소재기업들이 타격을 받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실제 일본 제품의 국산화 성공 사례가 다수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런걸 보고 자승자박이라고들 하지... ‘지소미아’도 딱 폐기 해버려~
11. 전국 고3 학생 등교 첫날 일부 지역의 코로나19 확진 학생이 나오며 등교가 중지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앞으로 학생 확진자가 추가 발생하더라도 전국 등교 중지를 결정할 것이 아니라 지역별·학교별로 차등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이들의 건강을 우선으로 생각해 주길... 학부모님 걱정이 태산입니다~
12. 정부는 이른바 '민식이법'이 과잉처벌로 이어질 수 있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과한 우려"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부는 “민식이법의 입법 취지를 반영해 합리적 법 적용이 이뤄지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어떤 법이든 처음엔 죽는 소리들 많이 하는데... 애들 죽는 거 보단 낫지~
13. 세계 최대 아동 성착취물 사이트인 ‘웰컴 투 비디오’ 운영자였던 손정우의 미국 송환 여부를 놓고 검찰과 변호인이 법정에서 공방을 벌였습니다. 손정우의 아버지는 “미국 법정에 세우긴 너무 불쌍하다”고 말했습니다.
아들은 불쌍하고 아들이 저지른 범죄로 피해 당한 아이들은 안 불쌍합디까?
등교 첫날 인천의 고3 학생·가족 등 6명 추가 확진.
충남 서산서도 20대 간호사 확진 지역사회 우려 '증폭'.
숨진 경비원 유족, 상당한 액수의 손해배상 내기로.
국회의장 박병석 사실상 확정, 첫 여성부의장 김상희.
'리얼돌 사건' FC서울 제재금 1억 K리그 명예 심각 실추.
하루에 3시간을 걸으면 7년 후에 지구를 한바퀴 돌 수 있다
- 사무엘존슨 -
지구는 둥그니까 자꾸 걸어 나기면 온 세상 어린이들 다 만나고 올 수 있겠지요?
세상에 꾸준함을 이기는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오늘도 당신의 노고를 치하하는 이유입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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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1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페이스북인스타그램, 소상공인 위해 쇼핑 기능 확대 외
1. 페이스북·인스타그램, 소상공인 위해 쇼핑 기능 확대
페이스북은 페이스북 샵·인스타그램 샵(shop) 기능을 출시하고 소상공인들이 쉽게 플랫폼 안에서 물건을 판매할 수 있게 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상점을 열 수 없는 소상공인들이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상품을 판매해 안정적인 수입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2. 11번가, 쇼핑 콘텐츠 전문관 콘텐츠Lab 오픈
11번가가 쇼핑 알고리즘을 분석해 개인별 맞춤 쇼핑 정보와 최신 트렌드를 제공하는 '콘텐츠Lab'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15개 분야에 걸쳐 총 5천여 개에 달하는 쇼핑 콘텐츠를 모아 11번가 모바일 앱 상단에 있는 '콘텐츠' 탭을 통해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3. 카페24, 페이스북 숍스 프로젝트 파트너 기업 선정
카페24는 페이스북이 새롭게 준비한 '페이스북 숍스' 프로젝트의 파트너 기업이 됐다고 20일 밝혔다. 페이스북은 "카페24와 협력해 온라인 쇼핑몰 사업자들을 지원하며 협력 기업들은 소규모 창업자들에게 필요한 강력한 툴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4. 세일즈포스, 2020년 글로벌 마케팅 트렌드 보고서 발표
세일즈포스가 글로벌 마케팅 트렌드 '스테이트 오브 마케팅(State of Marketing)'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처음으로 국내 데이터를 포함하고 있어 코로나19 위기 극복 및 혁신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인사이트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업체 측은 기대하고 있다.
5. 트위터, 코로나19 응원 동참... 5500만원 광고비 지원
트위터에 따르면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다양한 시민 단체에 온라인 광고비를 지원하는 ' 애즈포굿 (#AdsForGood)'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국내에서는 대한적십자사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질병관리본부에 각각 약 1845만원, 총 약 5536만원 상당의 트위터 광고비가 제공된다.
6. 와디즈, '스타트업 찾기' 서비스 출시
와디즈는 스타트업과 투자자를 연결하는 '스타트업 찾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스타트업 찾기는 영상 콘텐츠를 포함한 기업 정보와 프로필 작성부터 공유, IR 요청하기 등 투자에 필요한 핵심 정보를 와디즈 앱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7. 폰트 저작권 상담 지난해만 3900건
폰트 저작권 상담이 지난해에만 3900건에 달했다. 한국저작권위원회에 따르면 2016년 2241건이던 폰트 저작권 관련 상담 건수가 2017년 1926건으로 감소했다가 2018년 2795건, 2019년 3886건으로 다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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