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1월 05일 목요일 신문브리핑
# 제 1664호 신문브리핑(2020년 11월 5일) #
"감사하지 못하는 마음을 내려놓으면 무거웠던 심령도 훨씬 가벼워진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세계 최대 기업용 소프트웨어업체 SAP가 내년 2분기 설립 완료를 목표로 국내에 데이터센터를 세움
- 민감 데이터의 해외 반출을 꺼리는 국내 기업의 수요에 대응한다는 취지이며, 국내외 클라우드 기업이 잇따라 국내에 데이터센터를 짓고 용량을 확대하는 가운데 SAP까지 설립 계획을 발표하면서 클라우드 시장 경쟁이 한층 달아오르는 모습임
<< 금융/부동산 >>
1. 미국 대선이 초박빙 흐름을 이어가면서 한국 외환시장이 4일 급등락 장세를 나타냄
- 원·달러 환율은 미국 대선 승패의 윤곽이 확실히 잡히기 전까지 급변동하면서 달러당 1110~1150원을 오갈 것이라는 분석이 많으며, 만일 대선에서 패배한 쪽이 결과에 불복하고 미국 각지에서 폭력 사태가 일어나는 상황이 발생하면 외환시장은 패닉(공황 상태)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옴
2. 국내 채권시장이 4일 미국 대선 전망에 따라 하루종일 요동침
- 당초 여론조사에서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의 우세가 점쳐지면서 국채금리는 급등세를 보였지만 이날 오후 들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 가능성에 힘이 실리자 하락세로 급반전하는 등 크게 출렁임
3. 한국은행이 지난 10월 말 외환보유액이 4265억1000만달러로, 전달보다 59억6000만달러 늘었다고 4일 발표하면서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감
- 외환보유액이 늘어난 것은 미 국채를 비롯한 외화자산 운용 수익이 늘어난 영향이 컸으며, 여기에 달러화 가치가 떨어지면서 유로, 엔, 파운드 등 비(非)달러화 자산의 달러 환산액이 불어난 영향도 작용함
4. 카카오뱅크가 올 들어 3분기까지 벌어들인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의 5배에 달하고 손실이 이어져 왔던 수수료 부문도 첫 흑자를 낸 것으로 나타남
- ‘라이언’ 등 간판 캐릭터를 내세운 영업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며, 내년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카카오뱅크의 ‘몸값’에 대한 기대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옴
5. 국토교통부가 아파트를 분양할 때 신혼부부·생애최초 특별공급을 신청할 수 있는 소득 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은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4일 발표함
- 내년 1월부터 연봉 1억원인 맞벌이(3인 가구)도 신혼부부 특별공급 신청 자격을 얻게 되며, 또 전매 제한 규정을 위반하면 10년간 청약을 받을 수 없도록 처벌 규정이 신설됨
<< 국제 >>
1. 미국 대통령 선거
- 개표 진행 중
2. 일본 2, 3위 이동통신 회사인 KDDI와 소프트뱅크가 앞으로 10년간 총 4조엔(약 43조3448억원)을 쏟아부어 차세대 통신 규격인 5세대(5G) 기지국을 40만 곳 이상 설치할 계획을 발표함
- 4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소프트뱅크는 2030년까지 2조엔을 투자해 5G 기지국을 35만 곳으로 늘릴 계획이며, KDDI는 향후 10년간 2조엔을 들여 5G와 차차세대 통신 규격인 ‘6G’ 인프라를 동시에 깔 계획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국채(國債, government bond)
- 국채는 국가가 발행하는 채권으로, 조세와 함께 중요한 국가 재원의 하나임. 국채는 특별한 경우외에는 '공공자금관리기금'의 부담으로 재정경제부장관이 발행하며, 국채를 발행하고자 할 때에는 국회의 의결을 얻어야 함.
국채는 정부가 원리금 지급을 보장해 기업들이 발행하는 회사채에 비해 안전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음.
상환시기에 따라 1년 이내의 단기 국채와 1년 이상의 장기국채로 구분되는데 대표적인 국채로는 국고채권(국고채),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국민주택채권1,2종 등이 있음.
이 중에서 국고채, 외평채는 경쟁입찰을 통하여 시장의 실세금리로 발행되고 기타 채권은 주택이나 차량 등을 구입할 때 의무적으로 매입하여야 하는 첨가소화 방식으로 발행됨.
이중 3년 만기 국고채 유통수익률은 대표적인 시장금리 중의 하나로 우리나라의 시중자금 사정을 나타내는 기준금리(지표금리)로 사용되고 있음.
우리나라의 경우 국채는 중앙정부가 발행하는 채권만을 지칭하고 있으며 지방자치단체 또는 정부투자기관이 발행하는 여타 채권은 각각 지방채, 특수채 등으로 분류하여 국채의 범위에서 제외하고 있음.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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