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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15일 금요일 신문브리핑

 

# 제 1710호 신문브리핑(2021년 1월 15일) #

 

"남과 비교하며 불평하기 전에 우선 현재 당신이 갖고 있는 것에 대해 감사하라."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정부와 여당이 다음달 임시국회에서 필수노동자법, 플랫폼종사자법, 가사근로자법 등 ‘근로자 3법’을 처리하기로 함

근로자 3법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취약성이 드러난 업종의 근로자를 보호한다는 취지이지만, 고용 경직성을 키우는 방향으로 진행되면서 경제계는 물론 일반 소비자에게 부담이 전가될 것이란 관측이 나옴

 

2. 두산인프라코어의 중국 법인인 두산인프라코어차이나(DICC)의 주식매매대금과 관련한 소송에서 대법원이 두산인프라코어 손을 들어주면서 매각의 걸림돌로 여겨졌던 불확실성이 해소됨에 따라 현대중공업그룹의 인수 작업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임

14일 대법원 제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오딘2 등 재무적 투자자(FI)들이 두산인프라코어를 상대로 낸 매매대금 지급 청구 상고심에서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한 원심을 깨고 원고 패소 취지로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으며, 두산인프라코어가 이번 재판에서 패소했다면 FI로부터 지분을 되사야 해 두산인프라코어의 매각가와 맞먹는 금액인 약 8000억원의 우발채무가 발생할 수도 있었음

 

 

<< 금융/부동산 >>

1. 한국은행이 14일 발표한 ‘2020년 12월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작년 말 은행의 가계대출·기업대출 잔액이 1965조2000억원으로 2019년 말보다 207조9000억원 증가함

가계와 기업의 부채 잔액이 사상 최대인 것은 물론이고 연간 차입금 증가폭 기준으로도 사상 최대로 나타났으며, 가계는 주식 투자를 늘리고 집과 전세금 마련을 위해, 기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경영 여건이 나빠져 빚을 대거 늘린 것으로 분석됨

 

 

2. 융위원회와 은행연합회가 14일 코로나19의 3차 확산에 따라 아래와 같이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개편한다고 발표함

소상공인 2차 대출의 최대 금리는 지난해 말 연 4.99%에서 연 3.99%로 1%포인트 낮췄고, 여기에 국민 신한 우리 하나 농협 기업은행 등 6개 은행은 18일부터 1%포인트를 더 내리기로  했으며, 카페와 유흥업소 등 집합제한업종을 운영하는 경우에는 대출 한도가 1000만원 더 늘어나게 됨

 

3.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주요 기업과 기관들이 친환경 설비 투자, 중소 협력업체 지원 등에 ESG채권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결과로 국내 ESG(환경·사회·지배구조)채권 시장이 2년 만에 10배 넘게 커짐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기업들의 ESG채권 발행금액은 총 6조1500억원 규모로, 보금자리론, 학자금대출 등 정책 프로그램 일환으로 주택금융공사, 한국장학재단, 예금보험공사 등이 발행한 물량(누적 71조5000억원)을 제외한 실질 발행금액이며,  2019년(3조9200억원)에 비해 56%, 2018년(6000억원)에 비해선 10배 넘게 증가함

 

4. SK하이닉스가 한국 기업으로는 사상 최대인 25억달러(약 2조7000억원) 규모의 글로벌본드 발행을 추진하고 있으며, 1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가 25억달러어치 글로벌본드 발행을 위해 전날 해외 기관투자가를 상대로 진행한 수요예측(사전청약)에 123억달러(약 13조5000억원)의 매수 주문이 쏟아짐

글로벌본드는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세계 주요 금융시장에서 동시에 발행돼 유통되는 채권으로, 글로벌 주요 반도체업체로 탄탄한 실적을 내고 있는 점과 인텔 낸드플래시 사업부 인수를 통해 추가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점을 내세워 해외 투자자의 관심을 끌어모았다는 평가임

 

5. 정부가 지난달 18일 대구와 울산, 부산 등 4개 광역시를 비롯한 총 36개 지역을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하면서 아파트 청약 당첨자들의 혼란이 커지고 있음

- 중도금 대출을 받기 위해 기존 보유 주택을 매각해야 하기 때문이며, 비규제지역이 조정대상지역으로 바뀌는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상황이 벌어진 것임

 

 

<< 국제 >>

1. 미국 하원이  13일(현지시간) 본회의에서 찬성 232명, 반대 197명으로 대통령 임기를 1주일 남기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탄핵안을 통과시킴

탄핵 사유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6일 지지자들의 의회 점거를 선동해 평화로운 권력 이양을 방해했다는 ‘내란 선동’ 혐의로,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20일 퇴임한 뒤엔 상원의 탄핵 심판을 받을 것으로 예상됨

 

2. 일본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오사카 등 7개 지역에 긴급사태를 추가로 선언하면서 이에 따른 경제적 손실이 2조5000억엔(약 26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됨

성장률이 -29.2%(연율)를 기록한 작년 2분기 이후 회복하던 일본 경제가 다시 역성장하는 ‘더블딥’도 기정사실화되는 분위기이며, 올해 일본의 경제성장률도 2% 가까이 내려갈 것으로 예상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글로벌본드(global bond)

- 미국에서 발행되는 양키본드나 유럽에서 발행되는 유로본드 등 특정지역 투자자만을 대상으로 발행되는 것이 아니라 미국과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의 투자자를 대상으로 발행되는 채권을 말함. 다양한 채널의 시장에서 발행되므로 대규모의 기채가 가능하고 유동성이 높은 것이 특징임. 미달러화 표시로 발행되고 고정금리인 경우가 많으며, 대부분 리보금리(런던은행간금리)와 미국 재무부채권금리(TB금리)가 기준금리로 사용됨.
글로벌본드는 보통 10억 달러 이상의 대규모 자금이 필요한 경우 발행되기 때문에 대외신인도가 좋을 때만이 발행이 가능함. 주로 세계은행(IBRD)이나 각국 정부, 국제신인도를 인정받은 금융사 등이 발행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우리나라 정부에서 발행하는 외국환평형기금채(외평채)도 이에 해당됨.
1989년 9월 IBRD가 세계 최초로 15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본드를 발행하였으며, 1993년 11월 우리나라의 한국전력이 기업으로서는 세계 3번째로 글로벌본드를 발행한 바 있음.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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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1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코로나 완전히 사라지지 않을 것’ → 美 제약사 모더나 CEO, 보건의료 콘퍼런스에서 (백신 이후에도) '코로나는 완전히 사라지지 않을 것, 이 바이러스와 영원히 함께 살아야 할 것' 발언.(세계)


2. ‘잊힌(forgotten) 미국인들’ → 트럼프가 취임식에서 한 말. 세계화 과정에서 희생된 미국 산업과 타국 안보를 위해 파견된 군인들을 이렇게 묘사하고 미국 우선주의로 더 이상 잊히지 않게 하겠다고...(문화)


3. 조선의 숭유억불 → 정도전은 그의 책 ‘불씨잡변’에서 석가모니를 두고 ‘왕이 되길 사양하고, 아버지를 잇지 않고, 부인을 버렸다’며 군신, 부자, 부부의 인륜을 버렸다고 힐난...(문화)

*조선의 팔천(八賤, 8대 천민) → 노비, 기생, 백정, 광대, 공장, 무당, 승려, 상여꾼


4. ‘살벌한 밥상물가’ → 4인 가족 집에서 먹는 한끼(된장찌개, 제육볶음, 시금치나물, 계란찜, 감자조림) 계산해보니 기본 재료비 20,668원. 1년전(16,566원)보다 25% 올라.(헤럴드경제)▼

*한달 식재료비만 186만원...


5. 하루 평균 130억 판매... 한국은 ‘로또 공화국’ → 지난해 로또 하루 평균 판매액 130억. 1년 4조 7400여억원. 전년비 10.1% 증가. 로또복권 출범 2002년 이후 역대 최고.(헤럴드경제)


6. 트럼프 탄핵 하원 통과 → 공화당에서도 찬성표 10표 나와. 지난 2019년 12월 탄핵 표결에서 공화당의 이탈표가 한표도 나오지 않은 것과 크게 대비.(아시아경제)


7. 카페 이용 허용 할 듯 → 식당 9시 영업 중단도 연장. 5인 이상 모임 금지는 계속. 거리두기 2.5단계 연장안 내일 확정 발표. 자영업자 피해 고려 영업제한 완화 검토.(서울 외)


8. 코로나 중국 기원? → 중국은 수입 냉동식품 등을 통해 유럽에서 유입 가능성을 제기하면서 ‘우한은 코로나가 처음 발견된 곳이지 기원한 곳이 아니다’고 주장 중. WHO 코로나 조사단, 14일 中 우한(武漢) 도착. 지난해 2, 7월 두 차례 조사에서는 명확한 결론 못내놔.(경향)


9. 서울 25평 아파트 마련에 118년? → 경실련, 평균임금 근로자 연봉 30%씩 모으면 118년 걸린다. 文정부 4년 동안 서울 25평 아파트 6억 6천에서 11억 9천으로 82% 올라. (국민)▼


10. 코로나로 식당 문닫았는데 별점? → 미슐랭가이드, 18일 별점 발표 예정. 셰프, 시민들, ‘제대로 평가할 수 있었나’ 논란... 미슐랭측은 ‘오히려 코로나 같은 어려움 속 식당 홍보가 우리의 책임’ 이라며 강행 의지.(동아)


이상입니다

▼오른 밥상 물가... 4인 가족 집밥 한끼 재료비 2만원 넘어. 한달 식재료비만 186만원



문정부 4년동안 서울 아파트 82% 올라. 경실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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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5일 금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내일 발표할 예정인데 현 단계와 5명 이상 모임 금지는 유지하되 일부 시설의 영업 금지는 풀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여당은 9월까지 백신 접종을 마치고, 11월에는 집단 면역을 갖추겠다는 계획입니다.

■ 내일 발표될 방역 조치 완화 내용엔 카페의 경우 식당과의 형평성을 맞추기 위해 매장 내 좌석 이용이 일부 허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태권도장 등과 형평성 문제를 제기하며 거세게 반발했던 실내체육시설도 방역수칙을 강화하는 조건으로 집합금지를 푸는 방안이 검토 중입니다.

■ 국내 업체의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시험 결과가 잇따라 발표되면서, 국산 치료제 등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늦어도 다음 달 초엔 식약처의 허가가 나올 것이란 전망이 제기되는데, 치료 효과는 당분간 신중히 지켜봐야 할 상황입니다.

■ 영국 공중보건국 연구팀이 지난해 6월∼11월 사이에 의료계 종사자 2만여 명을 대상으로 추적 조사한 결과 코로나19에 감염됐던 사람은 83% 정도의 면역 효과가 최소 5개월 이상 지속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번 조사에서 코로나19에 감염돼 항체를 가진 6천614명 가운데 44명은 재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 번 코로나19에 감염됐더라도 재감염되거나, 바이러스를 전파할 가능성이 확인된 것입니다.

■ 바이든 당선인의 취임식을 앞두고 워싱턴엔 주방위군 2만 명이 동원됐습니다. 미국 언론들은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 파견된 미군을 합친 것보다 많은 규모라고 전했습니다. 내일부터 바이든 당선인 취임식 다음날까지 워싱턴 내 13개 지하철역을 폐쇄하기로 했습니다. 또 미국 대통령 취임식 때마다 전국에서 인파가 몰리던 내셔널몰도 취임식 당일 전면 폐쇄하기로 했습니다.

■ 코로나 대유행으로 휘청이는 미국 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이 오늘 대규모 경기 부양책을 내놓겠다고 예고했습니다. 부양책의 전체 규모는 2조 달러, 우리 돈으로 2천 조 가량의 천문학적 재정을 투입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개인 당 2천 달러의 재난지원금과 3월에 만료되는 실업보험 연장, 월세 지원, 그리고 연방 실업 수당 혜택을 연장하는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보입니다.

■ 중국 국가위생건강위는 허베이성에서 기저질환이 있는 여성 확진자 1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에서 코로나19 관련 사망자가 나온 건 지난해 5월 이후 약 8개월 만입니다. 현재 중국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가장 심한 허베이성 스자좡 당국은 방 3천개를 갖춘 임시 격리시설을 긴급 건설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영국, 남아공, 일본에 이어 지난 13일에는 미국 오하이오에서도 새로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2종이 새로 발견됐습니다. 세계 각국에서 변이 바이러스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세계보건기구는 긴급회의를 열어 대책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 국정농단과 국정원 특수활동비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박근혜 전 대통령이 징역 20년과 벌금 180억 원을 확정 판결을 받았습니다. 3년 9개월 만에 법정 다툼이 마무리되면서, 박 전 대통령은 공천 개입으로 확정된 징역 2년을 더해 22년의 징역형을 살게 됐습니다.

■ 박근혜 전 대통령의 형 확정에 대해 청와대는 국정 농단 사건이 마무리됐다며, 불행한 사건이 다시 일어나지 말아야 한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 여부 논란에 대해선,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에서 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방역을 방해한 개신교 선교단체 BTJ열방센터 핵심 관계자 두 명이 구속됐습니다. BTJ 열방센터 관련 환자가 7백 명을 넘었지만, 행사에 참석한 3천여 명 가운데 절반이 아직 검사받지 않고 있습니다.

■ 감사원이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 수립 과정의 위법성 여부에 대한 감사에 착수했습니다. 이번 감사는 정갑윤 전 국민의힘 의원이 2019년 6월 공익감사를 청구한 데 따른 것인데, 정 전 의원은 에너지 관련 최상위 정책인 에너지기본계획을 수정하기 전에 하위 정책인 전력수급기본계획을 먼저 수정해서 탈원전 정책을 추진하는 것은 위법하다고 주장해왔습니다.

■ 지난 8일 라디오 생방송 중이던 TBN 대전교통방송 신청곡 창에 "생을 마감하면서 비지스의 '홀리데이'를 듣고 싶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가 도착했는데요. 이상한 낌새를 느낀 황금산 피디는 "노래는 30분 후에 준비하겠으니 현재 상황을 자세히 알려달라"는 답장을 보내고 경찰과 보건복지부 콜센터에 신고했습니다. 위치 추적에 나선 경찰은 승용차 뒷좌석에 쓰러져 있던 50대 남성 A씨를 발견했고, A씨는 목숨을 건졌습니다.

■ 발달장애인 아들을 둔 60대 여성이 생활고로 숨진 뒤 5개월 뒤 발견된 일명 '방배동 모자 사건' 기억하시는지요. 숨진 여성은 등록된 부양 의무자가 있다는 이유로 정부로부터 생계와 의료 급여를 받지 못했는데요, 이런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기위해 서울시가 부양 의무제를 전면 폐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전국 15개 지역에서 군사 시설 보호 구역으로 묶였던, 여의도 35배 면적의 토지가 개발 제한에서 풀립니다. 국방부는 군사 작전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보호 구역 규제 완화를 계속 추진할 계획입니다.

■ 한국은행이 오늘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합니다. 한은은 지난해 5월 0.5%로 금리를 인하한 뒤 계속 동결하고 있는데, 전문가들은 기준 금리가 동결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대내외 경제여건이 불확실하고, 주요국이 금리 동결 기조를 유지하고 있어 한국은행이 당분간은 현재 금리수준을 이어갈 것이란 게 시장의 예상입니다.

■ 코로나19에 감염됐다 회복한 국내 환자들을 조사해보니 다양한 후유증을 겪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탈모 증상과 운동할 때 숨차는 증상이 상대적으로 많이 나타났고, 일부 환자에게선 폐가 딱딱해지는 섬유화 증상까지 확인됐습니다. 정신적인 후유증도 드러났습니다. 우울감과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가 주로 나타났는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우울감은 감소했지만,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는 오히려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 삼성전자가 갤럭시S21 온라인 언팩 행사를 열고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S21 시리즈를 공개했습니다. 이번 갤럭시S21 시리즈는 카메라 성능을 강화하고, 100만원 밑으로 가격경쟁력을 높인 것이 특징입니다. 삼성전자는 오늘부터 사전예약을 시작해, 오는 29일 출시할 예정입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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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15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민주당은 독립운동가를 '대충 살았던 사람'이라고 표현해 막말 논란을 일으킨 만화가 윤서인을 향해 분노 섞인 반응을 쏟아냈습니다. 송영길 의원은 “친일 청산을 못 했기 때문”이라며 “동시대를 같이 살아야 하는지”라며 비난했습니다.
독립유공자의 후손으로서 한마디 하마... “너나 대충 좀 살지 마”~

2. 국민의힘은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대법원 확정판결에 대해 “판결을 존중하며 국민과 함께 엄중히 받아들인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김기현 의원은 “전두환도 2년 살고 나왔다”며 국민 통합을 내세우며 사면을 요구했습니다.
그래서 전두환이 기고만장해서 저러는 거 아니냐고~ 국민 통합은 개뿔~

3. 국민의당 이태규 사무총장은 국민의힘 많은 인사들이 안철수 대표를 향한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사무총장은 나경원 전 의원을 향해서는 “정권 뺏기고 총선에서 낙선한 사람으로 자기부터 반성하라”고 비난했습니다.
안철수 장기 중의 하나가 분열인데... 아직 이 맛 모르는 사람이 있어요~

4. 안철수 대표는 단일화 과정에서 자신을 향한 비판에 대해 “비판이 향해야 할 곳은 내가 아니라 문재인 정권"이라고 말했다. 또 국민의힘 '입당' 요구에 대해서는 “지난 21대 총선에서부터 이미 많은 양보를 해왔다”고 주장했습니다.
그게 양보야? 자신 없어서 꼬랑지 접은 거지~ 하여간 잘도 갖다 붙여요~

5. 국정농단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징역 20년형이 최종 확정됐습니다. 이로써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던 박 전 대통령은 국정농단과 탄핵, 그로 인한 사법 처리라는 불명예 속에 정치 여정을 마무리 짓게 됐습니다.
이제 슬기로운 감방 생활의 여정을 통해 대한민국의 정의를 일깨워주세요~

6. 이재명 지사는 “전 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이 불평등 해소에 부적절하다는 비판은 국민 의식 수준을 무시하는 것"이라며 반박했습니다. 이 지사는 또 "1인당 20~30만 원에 방역지침을 어겨가며 돈 쓰러 다니시겠냐"고 반문했습니다.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는다고 하더니... 참 걱정도 팔자라니까~

7. 윤석열 검찰총장이 대선후보에 이름이 오르내리자 이번엔 고려 시대와 조선 시대 윤 총장의 족보까지 조명한 중앙일보 보도가 나왔습니다. “노블리스 오블리주” ”깐깐한 선비정신” 등 극찬에 도 넘은 윤비어천가라는 비판입니다.
“천황폐하 만세, 김일성 장군 만세” 조선도 있는데 뭐... 이 정도는 애교지~

8. 우리나라 국민의 67.7%는 코로나19 백신을 '지켜보다가 맞겠다'는 의견을 가지고 있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습니다. '빨리 맞겠다'는 비율은 28.6%에 그친 반면 ‘조금 지켜보다 맞겠다’는 응답은 59.9%가 나왔습니다.
백신 유효기간도 있고 하니 걱정 많았던 국민의힘과 기자들은 줄을 서시오~

9.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줄어들기는 했지만, 마음을 놓기에는 아직 이릅니다. 당국은 이번 주 일요일 이후 영업금지 조치를 일부 풀더라도 지금의 거리두기 단계와 5명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치를 유지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오는 설까지는 모두 인내하고 참아야 고향이라도 가지 않겠어요?

10. 여성 아이돌 멤버를 성희롱한 악플러가 9급 공무원에 임용됐다는 의혹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악플러는 디시인사이드 이용자 3명과 일베 이용자 3명으로 이들 중에 공무원 채용시험 합격자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직에도 일베가 있는지 전수 조사해서 조치를 취해 주길 바랍니다~

안철수 “야권 단일 후보는 시민이 결정” 국힘 입당 거부.
지상욱 "안철수, 능력 없어 후보 못 내고 양보했다고 하나".
유승민, 박근혜 20년 확정에 "문 대통령, 사면 결단하라".
이낙연 "박근혜, 국민 상처 헤아려 진솔하게 사과해야".
정의당 "박근혜 판결 민심의 형벌, 사면 논하지 말아야".
청와대 “다시는 이런 일 없어야, 사면 언급은 부적절".

자신은 아는 것은 진이며, 자신과 싸우는 것은 선이며, 자신을 이기는 것은 미이다.
- 조지프 루 -

불과 몇 해 전만 해도 ‘미스 코리아’ 선발 대회는 대한민국에서는 무척 큰 행사 중에 하나였습니다.
그때 나눠 주던 상이 1등~3등 상의 이름이 ‘진선미’로 기억합니다.
아무쪼록 자기 자신에게 또 우리 사회에서 가장 멋진 진선미가 되어 주시길 바랍니다.
주말 건강하게 보내세요.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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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5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지상파 중간광고 공익성 훼손 외

 

1. 지상파 중간광고 공익성 훼손
지상파의 중간광고가 전면 허용된 데 대해 방송의 공공성과 공익성을 훼손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수수료 인상을 추진하는 KBS에 중간광고도 허용하는 것은 특혜라는 목소리다. 지상파의 생존은 광고 수익이 아니라 콘텐츠에 달려있다며 비판하고 있다.
 
 
2. 이베이코리아, MZ세대 사로잡는 '펀 마케팅'
이베이코리아가 온라인 쇼핑 큰손으로 떠오른 MZ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펀 마케팅'을 진행한다. G마켓은 '캐치'를 운영하며 재미있는 이야기, 쇼핑 정보를 매거진 형태로 풀어낸다. G9는 해외직구 상품을 판매하는 나라를 온라인으로 여행하는 등 펀슈머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3. 넥슨-카카오게임즈, '카카오플랫폼' 활용한 마케팅 제휴
넥슨과 카카오게임즈가 넥슨 인기 게임에 카카오의 소셜마케팅 모델을 적용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이번 제휴로 카카오 플랫폼 소셜 기능이 넥슨의 인기 라이브 게임에 적용된다. 양사는 이용자들에게 톡 채널 메시지, 게임 광고 등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4. DOOH에도 프로그래매틱 광고 도입
홍콩의 아시아레이 그룹은 더 트레이드 데스크와 협력하여 DOOH 프로그래머틱 거래 플랫폼을 출시했다. 전 세계 마케터들이 온·오프라인 플랫폼에서 DOOH 인벤토리를 프로그래매틱 방식으로 거래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홍콩과 중국 광고 집행 시 새로운 접근 방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5. 카카오 쇼핑라이브, 누적 시청 2000만 회 돌파
카카오커머스의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인 카카오 쇼핑라이브가 누적 시청횟수 2000만 회를 넘어섰다. 지난해 11월 1000만 회 돌파 이후 50여 일만이다. 비대면 시대가 지속되면서 오프라인 활동이 자제되자 쇼핑 수요를 온라인으로 해소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6. 이커머스 공룡 쿠팡, 접었던 택배 사업 재도전
쿠팡이 택배 사업에 다시 도전장을 던지면서 업계의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이미 로켓배송 물량을 소화하는 인프라를 가지고 있어서 제3자물류와 일반 택배업 진출해 타사 물량을 소화할 경우 파장이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쿠팡은 국토부로부터 화물차 운송사업자 자격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7. 연말정산, 민간인증 잡기 위한 마케팅 총력전
공인인증서가 사라진 첫 연말정산에서 카카오, 이통3사, 삼성, KB, NHN 등 민간 전자서명 업계가 마케팅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안에서 만들 수 있다는 점을 내세우며 이통3사는 패스 앱을, NHN페이코는 페이코 인증서를 통해 사용자를 끌어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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