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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18일 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711호 신문브리핑(2021년 1월 18일) #

 

"배은망덕은 자연스런 들풀 같아서 가꾸지 않아도 무성하지만, 감사는 장미와 같아서 물을 주어 곱게 기르고 사랑해야만 자란다."

- 카네기

 

 

<< 정치/외교 >>

1. 올해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의장국인 영국의 보리스 존슨 총리가 16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오는 6월 11~13일 G7 정상회의를 대면으로 열 것이라고 밝힘

- 존슨 총리는 한국 호주 인도 유럽연합(EU)을 게스트로 초청했다고 영국 언론들이 전했으며, 존슨 총리는 지난해 11월 문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이미 G7 정상회의 초청을 밝힌 바 있음

 

 

<< 경제 일반 >>

1.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 비수도권 거리두기 2단계 조치를 이달 말까지 연장하되 형평성 문제 등을 고려해 일부 시설의 영업제한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은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 방안을 지난 16일 발표함

- 발표 내용에 따르면, 지난달 8일 이후 40일 넘게 휴업 상태이던 수도권 노래방과 헬스장 문이 18일부터 열리며, 카페 내 취식금지 조치도 풀려 매장에서 커피를 마실 수 있게 됨

 

 

<< 금융/부동산 >>

1. 환경부가 17일 올해 4000억원 규모의 미래환경산업육성 융자금을 마련해 중소·중견 환경기업을 지원하기로 하는 내용의 융자 제도를 시행한다고 발표함

환경부는 중소·중견 환경기업 등에 필요한 자금을 장기(5~10년)·저리(2021년 1분기 기준 1%)로 빌려주기로 했으며, 융자 지원은 환경산업(3000억원)과 녹색전환(1000억원) 분야로 나눠 운영함

 

 

<< 국제 >>

1. 이상 기후와 코로나19 사태 영향으로 국제 곡물 가격이 급등하면서 식품 원재료로 쓰이는 곡물 가격 상승세가 계속돼 국내 식품 물가가 연쇄적으로 오를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음

16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에서 옥수수 기준물인 3월 인도분 선물은 부셸(27.2㎏)당 53.9달러에 거래돼 2013년 6월 후 가장 높은 가격을 기록했으며, 밀 3월물은 67.5달러, 대두 3월물은 부셸당 14.145달러에 손바뀜돼 각각 작년 1월과 비교하면 가격이 40% 폭등함

주요국의 식량 보호주의 움직임도 곡류 가격을 올리고 있으며, 세계 최대 밀 수출국인 러시아는 자국 내 밀 공급량이 줄자 오는 3월 1일부터 밀 수출 관세를 t당 50유로로 기존 대비 두 배 올린다고 지난 15일 발표함

 

2. 독일의 집권당인 기독민주당(CDU)이 16일(현지시간) 당대표 2차 선거에서 아르민 라셰트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후보를 새 대표로 선출함

-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의 지지를 받는 것으로 알려진 라셰트 후보가 새 대표에 선출됨에 따라 16년째인 메르켈 시대의 기조가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옴

 

3. 중국의 부동산개발 회사들이 올해까지 갚아야 할 해외 부채가 천문학적 규모에 달해 채무 불이행(디폴트)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6일(현지시간) 보도함
채권정보업체 크레디트사이츠에 따르면 올해 안에 만기가 돌아오는 중국 부동산 기업들의 역외 부채는 지난해 254억달러의 두 배가 넘는 535억달러(약 59조원)에 이르며, 이 가운데 476억달러(약 52조원)가 달러 표시 채권으로, WSJ는 중국 대형 국유은행들이 중국 정부 방침에 따라 부동산업체 지원을 줄이고 있는 점이 문제라고 분석함

 

4. 지난해 12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보급된 미국과 유럽이 백신 공급 부족으로 접종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

미국 대도시의 의료기관이 첫 접종자들의 두 번째 접종 예약을 무더기로 취소했으며 뉴욕대병원 등은 기존에 잡힌 첫 번째 접종 일정을 전부 보류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 등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으며, 수백만 명의 시민이 첫 접종에 나선 가운데 지난달 첫 회분을 접종한 사람들의 두 번째 접종 시기가 도래하며 수요가 폭증했기 때문에 백신 부족 사태가 일어났다고 현지 언론들은 분석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상품거래소(commodity exchange, 商品去來所)

- 거래단위와 시간·상품·거래장소 등이 표준화, 규격화되어 있는 시장임. 일반 시장처럼 물건을 사고 파는 형태를 이루나 대량으로 유통되는 상품을 취급하는 시장으로, 흔히 장내시장이라 함. 또한 거래소·상품시장이라고도 하며, 대부분 선물거래를 하므로 선물거래소라고도 함. 품질이 균등한 상품, 장기간 저장할 수 있는 상품을 대량으로 거래하는데, 특히 농산물이나 광물·원료 등 1차 생산품이 주로 거래됨.

판매방식에 따라 현물시장과 선물시장으로 나뉨. 현물시장은 상품 자체를 매매하는 시장을, 선물시장은 상품이 인도되기 전에 앞서서 매매하는 시장을 말함. 대부분 선물시장의 방식으로 운영되며, 선물시장은 장래의 일정한 시기에 현품을 대금과 교환할 것을 조건으로 하는 매매계약을 거래함.

전세계적으로 다양한 거래소가 설치되어 있음. 시카고에는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곡물거래소가, 뉴욕에는 원유거래소가, 런던에는 금속거래소가, 오스트레일리아와 뉴질랜드에는 모직과 육류·과일을 취급하는 거래소가 있음. 이밖에도 지역별 나라별로 대량으로 생산되는 품목을 다루는 국제적인 거래소가 있음.

- 정보 출처 :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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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18일 월요일 #신문을통해알게된것들

1. 달라진 거리두기 → 기본 2.5단계(지방 2단계)는 유지 ▷테이크 아웃만 되던 카페. 1시간 좌석 이용가능 ▷수도권 체육시설 등 제한적 영업 허용 ▷교회 등 좌석 10% 이내 대면 예배허용.(서울 외)


2. 노르웨이 백신 사망 29명? → 12월 28일부터 화이자 백신만 4만 2000명 접종. 이 중 29명 사망. 대부분 고령의 기저질환자. 직접 연관성은 미확인. 화이자, ‘지금까지의 백신 부작용 건수는 예상했던 수준’ 이메일 성명.(동아 외)


3. 트럼프의 트윗 → 영구 정지당하기 전까지 11년 6개월(4273일) 동안 올린 글은 4만 6694개로 일주일 평균 77개, 하루 10건이 넘는다. 분노의 표현이 가장 많았다. 英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 (중앙선데이)


4. ‘1마일(1.6㎞) 4분의 벽’? → 1956. 5. 6일 ‘로저 베니스터’가 기록을 깨기 전까지는 인간이 깰 수 없는 기록, 생리학자들은 ‘1마일을 4분 안에 뛰면 심장·관절·인대가 파열해 죽는다’고까지 했다. 그러나 이후 두달 만에 10명, 2년만에 300명이 이 기록을 넘었다. (중앙선데이)


5. 1969년 35억, 현재 78억명 지구 인구 → 이 인구를 먹여 살릴 수 있었던 건 종자를 개량하고 농약과 비료 사용을 늘리고 공장식 축산을 확대하고 농업기계에 다량의 화석에너지를 투입했기 때문이다. (중앙선데이, 서평 기사 중)


6. 가장 큰 공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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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04일 월요일 신문브리핑2021년 1월 04일 월요일 신문브리핑

→ ‘아르젠티노사우루스’로 길이 35m나 되고 몸무게 70t 정도였다. 시내버스 (11m) 3대보다 길다.(중형 굴삭기 무게가 24톤 정도이니 굴삭기 무게의 3배).(중앙선데이)


7. 서울시장, 야권 출마 선언만 12명 → 국민의 힘 10명에 안철수, 금태섭... 여권은 현재 1명.(세계 외)


8. 조류 인플루엔자 ‘살처분’ → 현재는 발생 농장 뿐만 아니라 반경 3Km 이내 닭종류 전체 살처분. 최근 ‘자원낭비’, ‘윤리’등 문제 제기 늘어. 일부 전문가, 살처분 대신 백신 도입 주장.(중앙선데이)


9. 中 마윈은 어디에? 3달째 공개석상에 안나타나 → 지난해 10월 ‘중국 국영은행 전당포 수준 영업’ 비판 발언 후 괘씸죄... 당국에 불려가고 예정돼 있던 기업 상장도 무산. 주가도 13조 날아가. 인터넷에서도 젊은이의 영웅에서 평가 급반전.(국민)


10. ‘잉글랜드’와 ‘핀란드’ → ‘-land’형으로 끝나는 국명 또는 지명을 우리말로 표기할 때 영어권 지명은 ‘랜드’로 북유럽, 동유럽권 지명은 ‘-란드’(란트)로 적는다. 따라서 '뉴질랜드', ‘그린란드’, ‘도이칠란트’...가 사전상의 정확한 표기이다.(중앙, 우리말 바루기)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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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8일 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국내 코로나19 새 환자가 엿새째 5백 명대를 유지했습니다. 하지만 아직 바이러스 생존에 유리한 겨울철인 데다 일부 방역조치가 완화되고 교회 등을 통한 집단감염이 이어지는 등 위협요인은 여전해 주의가 필요합니다.

■ 거리두기 2.5단계가 오늘부터 다시 2주간 적용됐습니다. 그리고 세부지침이 달라져 학원과 카페, 헬스클럽, 노래방 등 영업이 제한됐던 다중이용시설은 조건부로 운영이 허용됐습니다.

■ 카페에서는 2명 이상이 간단한 디저트류를 주문할 경우에는 1시간까지만 머물 수 있고, 먹을 때를 제외하고는 반드시 마스크를 써야 합니다. 노래연습장은 2.4평 정도에 1명이라는 지침을 지켜야 합니다. 실내체육시설 역시 8㎡당 1명만 이용 가능하며 이용시간은 밤 9시까지 입니다.

■ 대구시는 식당, 노래방 등 다중이용시설이 밤 11시까지 영업할 수 있도록 한 사회적 거리두기 자체 조정안을 백지화하고, 중앙정부 지침을 따르겠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대구시는 오늘부터 자체 조정안을 시행한다는 계획이었지만, 다른 지자체와 형평성에 어긋나고, 풍선효과로 방역 실효성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 노르웨이에서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가 공동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뒤 사망하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백신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백신을 접종한 뒤 사망한 사람은 지금까지 2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틈을 타고 중국과 러시아는 자국산 백신이 더 안전하다며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 미국시간으로 이번 주 수요일에 바이든 당선인이 미국의 46대 대통령으로 취임합니다. 하지만 미국은 축제를 앞둔 분위기라기보다 전운이 감돌고 있는데요. 이미 무장 폭동이 일어날 수 있다는 첩보가 입수된 상태라고 합니다. 워싱턴 뿐만 아니라 전국이 긴장상태입니다.

■ 영국이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주요 7개국, G7 정상회의를 오는 6월 대면 회담 방식으로 개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우리나라도 초청국가로 초대됐습니다. G7은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캐나다, 일본으로 구성된 정상간 협의체로 올해는 영국이 의장국입니다. 미국 차기 대통령인 조 바이든 당선인이 이번 회의를 통해 외교무대에 데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코로나19 치명률이 11%로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이 멕시코인데요, 급증한 환자로 병상이 모자라 집에서 치료받는 사람이 늘면서 산소 구하기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산소통을 충전하기 위해 하루에도 몇 번씩 줄을 서서 기다리는 일이 일상이 되었다고 합니다.

■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집권 5년 차 정국 구상을 밝힙니다. 올해는 코로나 상황을 감안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되는데, 전직 대통령 사면, 부동산 정책과 남북관계 해법 등 각종 현안에 대한 대통령의 생각을 들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 국민의힘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10년 전 중도사퇴를 사과하며 오는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도전을 공식 선언했습니다. 민주당에서는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이르면 이번 주 출마를 공식화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 교회 폐쇄 명령을 받은 부산 세계로교회가 어제 지역 주민들의 항의에도 또 대면 예배를 강행했습니다. 구청 측은 경찰에 고발하는 등 강력히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국정농단 파기환송심 선고가 오늘 내려집니다. 앞서 대법원이 이 부회장의 뇌물 액수를 추가 인정해 실형 선고가 예상되는데, 논란이 된 준법감시제도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 중국의 가짜 음식 논란, 어제오늘 일이 아닌데요. 대파를 싱싱하게 보이게 하려고 청록색 색소를 뿌려 판매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색소로 염색된 대파는 중국 북구 구이저우성의 3개 도시에서 발견됐다고 합니다. 중국의 한 식품 건강 웹사이트는 지나치게 부자연스러운 녹색을 띤 채소는 가짜 식품일 가능성이 크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 전국택배노동조합이 설 연휴를 앞두고 다시 총파업을 예고했습니다. 노조가 가장 문제 삼는 부분은 택배업체들이 분류 작업에 인력을 투입하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다는 점인데요. 노조는 내일까지 과로 방지 대책이 나오지 않으면 쟁의행위 찬반 투표를 거쳐서 27일부터 총파업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 연초부터 서울의 다세대주택과 연립주택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이 서울 도심 내에 저층 주거지와 역세권 고밀 개발 위주의 공급 정책을 예고하면서 역세권 지역에 있는 빌라를 중심으로 가격이 뛰고 있다고 합니다.

■ 경기도가 모든 도민에 대한 2차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결정했습니다. 며칠 전 있었던 경기도의회의 제안을 받아들인 것으로 설 전에 지급할 것으로 보입니다. 1인당 10만 원으로 1차 때 제외했던 등록 외국인에게도 지급합니다. 지급 방식은 1차 때와 마찬가지로 지역 화폐 카드입니다.

■ 네팔인 셰르파 10명으로 구성된 등반팀이 현지시간 16일,산악 역사상 처음으로, 겨울철 히말라야 K2봉 등정에 성공했습니다. K
2봉은 8천611미터로, 겨울철엔 기온이 영하 60도까지 내려간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동안 8천미터 넘는 14개 고봉 가운데 유일하게 겨울 등정이 이뤄지지 않았는데요. 이번에 그 기록이 깨진 겁니다.

■ 녹차의 고장 보성이 올해 3대 사회간접자본과 5대 뉴딜 정책을 통해 이른바 '블루 이코노미' 실현에 나섭니다. 관제센터 통합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 스마트와 복지, 농림·축산, 청년·인구, 관광 등 5가지 분야로 추진됩니다. 또한, 보성군은 고속철도 개통과 세계 차 엑스포를 앞두고 지속 가능한 먹거리 사업 발굴로 군민 행복지수를 높일 방침입니다.

■ 코로나 19가 1년가량 이어지면서 우리나라 가계가 지출하는 소비 경향도 크게 바뀌었습니다. 외출을 자제하면서 화장품이나 의류 등에 쓰는 돈을 크게 줄인 대신 집에서 식사를 해결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식료품 지출은 전년보다 10% 이상, 가구·가전 지출은 전년 동기보다 7% 이상 증가했습니다. 특히 설거지 부담을 덜어주는 식기 세척기는 시장 규모가 두 배 가까이 폭발했습니다.

■ 서울 동북권과 서남권, 서북권에는 대설예비특보가 발표됐는데 오전 중에 대설특보가 내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오늘 오후까지 강원 영서중남부에 10cm가 넘는 대설이 쏟아지겠고, 서울 등 중부와 호남, 영남 등 전국 대부분에서 3에서 많게는 8cm에 달하는 많은 눈이 내려 쌓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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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18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이낙연 대표가 정은경 질병관리처장의 백신 접종 전권 위임에 대한 김종인 국민의힘 위원장의 비판에 대해 반박했습니다. 이 대표는 "백신 접종과 관련한 일을 시작도 하기 전에 불신부터 갖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닥치고 반대’가 생활이고 습관인 사람들인데 건강에 해로우니 신경 끄세요~

2. 안철수 대표를 둘러싼 안 대표의 옛 식구와 현 식구 간 싸움이 점입가경입니다. 이들 싸움의 주제가 '네가 안철수를 아느냐'라는 게 독특한 점인데, 안 대표를 겪어 본 자신들이 더 안 대표를 잘 안다고 다투고 있습니다.
눈썹도 굵어지고 목소리도 굵어졌다던데... 의사 처방은 받았답디까?

3.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이제 제겐 대권 생각이 없다"며 서울시장에 공식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지난 7일 안철수 대표의 입당을 전제로 '조건부 출마'를 선언한 바 있으나 안 대표와의 통합을 기대하기 어렵다며 내린 결정입니다.
‘대권에 생각이 없다’가 아니고 그만한 깜냥이 안 된다는 걸 알아야지~

4. 감사원이 탈원전으로 대표되는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 수립 과정의 감사에 착수했습니다. 감사원은 정책 감사가 아니라 '수립 절차'에 대한 감사라고 해명하지만, 민주당은 정부 정책 기조를 겨눈 '정치 감사'라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의 공익감사 청구로 시작한 감사라니 이건 누가 봐도... 그거 아냐?

5. 정부가 이번 설 명절에도 '김영란법'상 최고 10만 원까지인 농축수산물 선물값을 20만 원까지로 올리기로 했습니다. 농어민을 돕기 위한 한시적인 조치지만, 예외를 두는 일이 반복되면서 법의 취지가 무색해진단 비판도 나옵니다.
매번 명절에 이럴 거면 법은 뭐하러 만들었는지 모르겠어요... 개정을 하든지~

6.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국정농단 파기환송심 선고가 임박한 가운데 재계에서 이 부회장을 선처해야 한다는 의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삼성 측은 별도의 입장을 내지는 않았으나, 집행유예 선고를 기대하는 분위기입니다.
사면과 선처가 반복되니 ‘유전무죄 무전유죄’ 소리가 절로 나오지 않겠냐고~

7. 젊은 장교들이 나이 많은 부사관에게 반말로 지시해도 되느냐를 두고 육군참모총장과 주임원사들 사이에 갈등이 빚어졌습니다. 육군참모총장이 반말로 지시해도 된다는 취지로 말을 해 주임원사들이 인권위에 진정을 했습니다.
아무리 계급이 깡패라고는 하지만, 그래도 군대 짬밥을 무시해서야...

8. 웹툰 작가 윤서인의 '막말'은 거센 논란을 불렀습니다. 윤 씨에 대한 처벌 촉구 국민청원이 하루 만에 3만 명이 넘은 가운데 윤서인은 자신의 발언에 대해 사과나 해명 없이 오히려 자신에 대한 비판에 또 다른 막말로 대응했습니다.
이걸 냅두면 그걸 표현의 자유로 생각한다니까... 친일찬양금지법 제정해야...

9. 개신교계가 BTJ열방센터의 반사회적 행동 중단과 방역 협조를 촉구하는 한편, 인터콥을 불건전 단체라 부르며 교인들에게 참여 금지를 권고했습니다. 하지만, 온라인에서는 개신교계가 꼬리 자르기에 급급하다며 싸늘한 반응입니다.
잘나갈 때랑 그렇지 않을 때 안면 바꾸는 걸 보통 양아치 근성이라 하지...

10. 신천지 이만희 교주가 석방 하루만에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고 내부 단속에 나섰습니다. 고령으로 구치소 생활이 어렵다며 보석을 신청했던 이만희 교주는 머리를 염색하고 1시간 동안 서서 강의하는 등 건재함을 과시했습니다.
이런 인간에게 국민은 분노하고 사법부는 관대하고... 욕이 나와 안 나와?

11. 한 남성이 다른 사람의 문학 작품을 도용해 각종 문학 공모전을 휩쓸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인터넷 검색만으로도 쉽게 표절 여부를 알 수 있는 만큼 이 남성에게 수차례 상을 준 문학계를 향한 비판도 함께 일고 있습니다.
문학계가 최소한의 구글링도 안 하는 것도 문제지만, 책을 안 본다는 거지~

12. 지난해 연말정산에선 근로소득자 3명 중 2명이 평균 58만 원씩 환급받았습니다. 반면 5명 중 1명은 오히려 평균 84만 원씩 세금을 더 토해내 연말정산이 ‘13월의 보너스’ 혹은, ‘추가 세금 고지서’로 불리는 이유입니다.
연말정산 잘해서 13월의 월급 한 번 더 챙겨야 하지 않겠어요~

13. 코로나19로 도쿄올림픽이 최종적으로 취소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일본과 IOC는 안전한 대회 개최가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2차 세계대전 이후 처음 올림픽을 취소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2차 세계대전이나 코로나19나 둘 다 세계는 전쟁 중 아닌가요?

14. 노르웨이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자 23명이 숨진 것으로 보도됐습니다. 노르웨이 보건당국은 “접종 뒤 경미한 부작용이 취약층에게는 치명적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며 고령층과 말기 환자에 대한 접종 자제를 권고했습니다.
그래서 노약자보다는 국민의힘과 기레기부터 접종을 권합니다~

안철수 “서울시장 선거에서 정치적 돌파력 증명하겠다".
"병원에 독감환자 없어” 코로나19 예방에 자취감춘 독감.
인터콥 BTJ열방센터 확진 763명 중 515명 추가전파.
국민의힘 “거리두기 2주 연장은 급한 불 끄기에 불과”.
홍준표 "이명박·박근혜 죄 없는데, 사면 아니라 석방 요구".

사람은 마음이 유쾌하면 온종일 걸어도 싫을 것이 없지만, 마음에 근심이 있으면 단 십 리도 싫어진다. 인생의 행로도 이와 마찬가지로 사람은 항상 밝고 유쾌한 마음으로 인생의 행로를 걸어야 한다.
- 윌리엄 셰익스피어 -

월요일을 어떻게 시작하느냐에 따라 한 주가 죽도록 지루하고 지겨워질 수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알고 있는 일을 매주 반복하고 있는 우를 범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코로나19로 힘든 나날이지만, 마음만큼은 풍요롭고 신나게 시작해야 남는 장사 아닐까요.
이번 주도 건강하고 즐겁게 시작하시길...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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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8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카카오맵 즐겨찾기 신상 노출 논란 외

 

1. 카카오맵 '즐겨찾기' 신상 노출 논란
카카오맵 이용자들의 신상을 파악 가능한 문제가 제기됐다. 일부 이용자가 자신의 정보를 즐겨찾기로 설정해놓고 이를 전체 공개로 둔 것이 다른 이용자들에게 쉽게 노출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카카오는 기본값을 비공개로 전환했고, 기존에 공개된 폴더도 비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 와디즈, 아마존 글로벌 셀링과 맞손
와디즈가 아마존 글로벌 셀링과 손잡고 국내 및 해외 유통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설명회를 연다. 이번 협력으로 사업자가 와디즈 펀딩으로 국내 시장 진출과 동시에 아마존을 통해서 해외 시장으로 사업 범위를 확대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3. 예능형 쇼핑 '라이브 이커머스' 뜬다
라이브 커머스의 성장세가 뜨겁다. 특히 구매전환율이 높은 MZ세대들은 유튜브를 보듯 라이브 커머스를 즐기고, 쌍방향 소통을 이어간다는 점에서 예능 요소 결합 등 콘텐츠 경쟁력도 강화될 전망이다.
 
 
4. 큐텐, 300억 원 투자 유치... 글로벌 도매 사업 강화
큐텐이 사모펀드로부터 30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큐텐은 이번 투자유치로 국경 간 온라인 도매 플랫폼인 큐브(QuuBe)를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소매 및 물류에 도매까지 아우르는 라인업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5. 이제 국가자격증도 네이버·카톡에 보관한다
앞으로 네이버·카카오 앱에서 국가기술 자격증을 보관할 수 있게 된다. 고용노동부, 상공회의소 등과 네이버·카카오는 협약을 맺고 네이버 앱에서는 네이버 자격증에, 카카오에는 카카오톡 지갑에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6. 인증 글에 발급량 13배 급증
카카오페이 카드2의 발급량이 평소보다 13배 늘어났다. 10·20대가 일상정보를 공유하는 20대 뭐하지 페이스북 계정에 카드 뒷면에 새긴 문구를 댓글로 인증하는 놀이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페이스북 글에는 댓글이 2만4,000개가 달렸으며 카드 디자인도 개인화하려는 수요를 입증했다.
 
 
7. 한파에 '집콕' 상품 인기... 패딩보다 홈웨어 더 구매
한파와 폭설이 있었던 기간 동안 난방과 보온 관련 매출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코로나19 사태에 혹한의 날씨까지 겹치면서 '집콕' 보온 상품에 대한 관심이 급증한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전기히터 판매량이 208% 증가했고, 온수·전기매트가 6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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