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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31일 수요일 신문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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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31일 #신문을통해알게된것들

1. 4.7 보선 기탁금 → 서울, 부산시장 선거는 예비후보 등록에 1천만원, 정식후보 등록에 4천만원 등 총 5000만원의 기탁금 필요. 득표율이 10% 이하면 한 푼도 돌려받지 못한다.(한경)


2. ‘불효자 방지법’ → 현재 입법예고 중인 민법 개정안은 부양의무 외면한 자식의 상속 제한만 가능. 생전에 증여를 받고 불효자로 돌변한 자식에 대해서도 환수할 수 있도록 하자는 주장 국민청원. 전문가들, 소급은 법원칙에 위배 의견.(문화)


3. 수에즈 스톱... 천문학적 피해 후폭풍→ 이집트당국, 선주(일본)에 보상 청구 밝혀. 이집트측 피해액만 최소 1586억원 주장. 발 묶였던 다른 선박들도 보험금 청구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면서 재보험업계에도 비상.(문화)


4. ‘문 대통령은 미국산 앵무새’... → 북, 계속되는 막말 대남 비방 성명. 30일 김여정. 문대통령이 북 ‘신형 전술유도탄’에 대해 남북미 대화에 어려움을 주는 일이라 지적한 것에 반발.(헤럴드경제)


5. 법정 최고금리 24%에서 20%로 낮춰 → 7월 7일부터. '대부업‘과 '이자제한법' 관련 대통령령 개정안 30일 국무회의 통과. 20%넘는 금융기관, 개인간 금리는 불법. (아시아경제)

*법정 최고금리 2002년 66%에서 7차례 인하... 20%까지


6. 코로나로 감기환자는 47% 줄었는데 감기약 매출은 늘어? → 작년 감기약 매출 9% 늘어, 사상 처음으로 1000억 돌파. 꼬로나로 병원 꺼려 병원대신 약국 감기약 찾은데다 안전상비약 사재기 영향도. (매경)


7. 8년 뒤, 노동력의 절반이 ‘55세 이상’ → 고용정보원 인력수급전망. 2029년 생산가능인구(15세 이상 인구) 중 청년층(30세 미만)은 15.6%, 중년층(30~54세) 38.7%, 장년층(55세 이상)은 45.7% 전망. 지금(2019년)은 중년층이 44.6%로 가장 많아.(경향)


8. 일본교과서 우경화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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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고교 검정교과서 18종 모두에 독도 일본 영유권 명시. 日 문부성 공식으로 ‘독도 일본고유 영토’ 명기한 건 2017년 ‘신학습지도요령안’, 같은 해 검정 통과 24종 교과서 중 19종이 독도영유권 기술.(서울)


9. 꼴찌 한화, 올 프로야구 시범경기 1위 → 6승1패. 한화의 시범경기 1위는 2001년 이후 처음. 시범경기 1위 팀이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한 건 5번에 불과, 최하위로 추락한 경우도 5번이나 됐다고. 4월 3일 개막.(한국)


10. 경찰이 집회? → 충북 경찰협의회, 도청 앞 1인 시위, 도심집회 신고. 자치경찰제 7월 시행 앞두고 곳곳에서 도와 경찰, 조례 제정 갈등. ‘광역단체장은 지방경찰청장의 의견을 들어야 한다’는 규정을 강제규정으로 볼 것인가 임의규정으로 볼 것인가가 갈등의 핵심.(중앙)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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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1일 수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국내 신규 확진자는 오늘도 5백 명 안팎이 예상됩니다. 비수도권에서도 산발적 감염이 확산되는 가운데, 부산은 역대 세 번째 최다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 4·7 재보궐 선거를 일주일 앞두고 YTN이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서울은 오세훈 후보가 박영선 후보를 20%p 이상 앞섰고, 부산에서는 박형준 후보가 지지율 51.1%로 절반을 넘겼습니다. 

■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처가가 서울 내곡동 보금자리 사업 토지 보상금 36억 원 외에 주택 용지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주택 용지 보상을 받은 건 15가구뿐인데, 오 후보 측은 처남이 받아 본인과 아내는 몰랐다는 입장이지만, 규정 확인 결과 사실과 달랐습니다. 

■ 4.7 재·보궐선거가 며칠 남지 않은 가운데 민주당 유세장에서는 '문재인 마케팅'이 사라졌다고 합니다. 2018년 지방선거와 지난해 총선 때 주요 후보마다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찍은 사진을 앞다퉈 강조하던 것과는 사뭇 달라진 분위기라네요. 

■ '독도는 일본 고유 영토'라는 억지 주장이, 내년부터 쓸 일본 모든 고등학교 교과서에 실리고, 위안부와 강제 동원 보상 문제도 이미 해결됐다는 일본 정부 주장도 담겼습니다. 우리 정부는 강력히 항의하고 즉각 시정을 촉구했습니다. 

■ 대검이 투기 공직자는 전원 구속하고 최고형을 구형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하지만 검찰의 수사권이 대폭 축소된 터라 실효성은 의문입니다. 국세청은 개발지역 부동산 거래를 전수 검증해 탈세 혐의자를 찾아내겠다고 밝혔습니다. 

■ 독일이 60세 이상 고령자에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권고하기로 했습니다. 독일에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뒤 혈전 발생 의심 사례가 31명까지 늘었고 9명이 사망했습니다. 

■ 영국인 절반이 코로나19에 이미 걸렸거나 백신 효과로 항체를 보유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스카이뉴스에 따르면 영국 통계청이 웨일즈는 50.5%, 북아일랜드는 49.3%, 스코틀랜드는 42.6%로 추산했습니다. 

■ 일론 머스크의 우주탐사 기업 스페이스X가 개발 중인 화성 이주용 우주선 스타십이 또 폭발했습니다. 현지 시각 30일, 스타십 프로토타입 'SN11'은 텍사스주에서 이륙해 고도 10km까지 올라가는 데 성공했지만 착륙 과정에서 폭발한 건데요. 스타십 폭발은 이번이 네 번째로, 직립 착륙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폭발 사고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 백신뿐만 아니라 백신 접종 확인서, 코로나 음성 확인서까지 암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다고 합니다. 온라인 암시장인 다크웹에서 코로나19 백신은 우리돈 113만에 버젓이 팔리고, 가짜 코로나 백신 접종 확인서는 주문 제작 형식으로 판매되며 가짜 코로나19 음성 확인서도 우리 돈 2만8천 원에 판매된다고 합니다. 

■ 군 복무를 마치면 군복을 입은 채로 집으로 돌아오죠. 이 군복을 중고로 판매하는 분들 많았는데, 앞으로는 처벌받는다고 합니다. 원래도 불법인데 신경을 안쓴거죠. 그런데 최근 해외에서 유통되는 사례가 늘고 있어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된다고 판단한 국방부가 강력한 처벌 방침을 밝혔습니다. 아군과 적군을 구별하지 못하는 이유때문입니다. 

■ 인공지능으로 사람의 얼굴과 목소리까지 합성해내는 기술, 딥페이크라고 하죠. 이 기술이 워낙 정교해져서, 범죄나 가짜 정보에 악용되기도 하는데, 이 딥페이크를 잡아내는 기술도 함께 발전하고 있습니다. 이걸 잡아내는 스마트폰 앱을 한국과학기술원이 개발해 공개했습니다. 

■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서 오늘부터 4월 12일까지 국회 뒤편 여의서로 일대 1.7킬로미터 구간이 전면 통제됩니다. 또, 벚꽃 개화 시기 주말에는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주차장이 폐쇄되고 한강공원 진입로 일부가 차단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 30대 미혼 남녀의 절반 이상이 부모에게서 경제적으로 자립하지 못하는 '캥거루족'으로 나타났습니다. 취업난에 주택난까지 겹쳐섭니다. 결혼을 안 해도 좋다는 여성은 60%가 넘었는데, 경력에 대한 우려가 컸습니다. 

■ 오늘은 올봄 들어 가장 따뜻한 날이 되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다소 쌀쌀하지만, 서울의 낮 기온이 20도로 치솟는 등 일교차가 큽니다. 11년 만에 찾아왔던 최악의 황사는 거의 사라졌습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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