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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월 15일 목요일 신문브리핑

# 제 1768호 신문브리핑(2021년 4월 15일) #

 

제 4회 경제리파인/공공리파인이 업데이트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자기가 가진 것에 만족하지 못할 때 따르는 결과는 불평불만과 짜증과 자포자기이다.

그러나 주어진 환경에 만족하고 감사하면 행복과 기쁨이 가득해진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SK텔레콤이  주주 구성을 그대로 유지하는 인적분할 방식을 통해 회사를 존속법인과 신설법인으로 나눈다고 14일 발표함

존속법인은 MNO를 비롯해 인공지능(AI)·디지털 인프라를 담당하는 기업으로 바꾸어 SK브로드밴드 등을 산하에 두고 기존 통신업과 IPTV 사업 등에 집중하며, 신설되는 투자기업은 반도체와 커머스, 모빌리티 등 비(非)통신 신사업 확장을 전담하여 기존 SK텔레콤 자회사 중 SK하이닉스, 11번가, ADT캡스, 티맵모빌리티 등이 이 기업 산하로 들어가게 됨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1438941&category=NEWSPAPER

통신·투자기업으로 나뉘는 SK텔레콤…"기업가치 10조 더 불린다"

SK텔레콤이 지배구조를 개편해 ‘새판 짜기’에 나선다. 회사를 둘로 쪼개 이동통신사업(MNO)기업과 투자전문기업으로 나눈다. 반도체, 정보통신기술(ICT) 등 신사업과 통신사업을 분리해 기업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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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현대자동차그룹이 14일 전기차 초고속 충전소 ‘E-pit(이피트)’ 개소식을 하고 15일부터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12곳에서 전기차 초고속 충전소 ‘E-pit(이피트)’ 운영을 시작함

이피트에는 출력 기준 국내 최고 수준인 350㎾급 초고속 충전 설비가 갖춰져 있어 현대차 아이오닉 5와 기아 EV6의 경우 18분 이내 배터리를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으며, 전기차에 저장된 인증 정보를 이용해 충전 커넥터 체결만으로 충전과 결제가 한 번에 가능한 것이 특징임

- 현대차그룹은 연내 서울 등 주요 도시 거점(8곳, 48기)에도 이피트를 추가로 열 계획이며, 급속 충전소 ‘수퍼차저’를 늘리고 있는 테슬라와 경쟁이 격화할 전망임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1437781&category=NEWSPAPER

전기차 충전 전쟁…현대차 '이피트', 테슬라에 선전포고

현대자동차그룹이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12곳에서 전기차 초고속 충전소 ‘E-pit(이피트)’ 운영을 시작한다. 전기차 생태계 구축을 위해 초고속 충전인프라 확대에 나섰다. 급속 충전소 &ls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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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네이버가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 장터 ‘프리미엄 콘텐츠’를 출시함

기존 스마트스토어가 소상공인들이 자신의 제품을 네이버를 통해 쉽게 판매할 수 있는 전자상거래 플랫폼이었다면 프리미엄 콘텐츠 플랫폼은 콘텐츠 창작자를 위한 ‘스마트스토어’ 개념으로, 텐츠 내용, 상품 구성, 금액 등을 모두 콘텐츠 제공자(CP)가 자율적으로 결정하고 텍스트, 이미지, 영상 등 콘텐츠 형식도 창작자가 정하며, 네이버는 4월 시범서비스(CBT)를 거쳐 상반기에 서비스를 정식으로 내놓을 것으로 알려짐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1436611&category=NEWSPAPER

네이버 '유료 실험'…콘텐츠 장터 연다

네이버가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 장터 ‘프리미엄 콘텐츠’를 출시한다. 14일 정보기술(IT)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최근 유료 콘텐츠 플랫폼 구축 작업을 마쳤다. 이르면 이달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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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부동산 >>

1. ‘서학개미’가 급증하면서 올 1분기 국내 투자자들의 외화증권 보관금액과 결제금액 모두 사상 최대치를 기록함

14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 1분기 외화증권 보관금액은 작년 1분기(418억7000만달러) 대비 94.32% 증가한 813억6000만달러(약 91조원)로 집계됐으며, 올 1분기 외화증권 결제금액은 1575억6000만달러로 지난 한 해(3233억9000만달러)의 절반가량(48.7%)이 한 분기 만에 결제됨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1437861&category=NEWSPAPER

91조원…해외 주식 보유액 '사상 최대'

‘서학개미’가 급증하면서 올 1분기 국내 투자자들의 외화증권 보관금액과 결제금액 모두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14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 1분기 외화증권 보관금액은 813억6000만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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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동남아의 우버’로 불리는 글로벌 모빌리티 기업 그랩이 최근 미국 투자회사인 알티미터캐피털이 만든 스팩(SPAC·기업인수목적회사) ‘알티미터그로스’과의 합병을 통해 나스닥에 상장을 추진하면서 이 회사에 투자한 국내 기업과 기관투자가들이 대거 ‘대박’을 터트리게 됨

미국 증시에선 그랩의 기업가치가  지금까지 전 세계에서 스팩 합병을 통해 상장한 기업 중 가장 높은 몸값인 최대 396억달러(약 44조5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로 인해 현대차그룹은 5000억원, 미래에셋증권-네이버는 3000억원 이상의 수익을 낼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음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1438931&category=NEWSPAPER

美 상장 나서는 '그랩'…네이버 3000억·SK 2400억 '대박'

‘동남아의 우버’로 불리는 글로벌 모빌리티 기업 그랩이 미국 증시 상장에 나서면서 이 회사에 투자한 국내 기업과 기관투자가들이 대거 ‘대박’을 터트리게 됐다. 짧게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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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국토교통부가 ‘도심 공공주택 복합개발’ 선도사업 2차 후보지로 강북구 11곳과 동대문구 2곳 등 총 13곳을 선정했다고 14일 발표함

‘2·4 대책’에서 도입된 이 사업은 역세권, 준공업지역, 저층 주거지를 LH(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등 공공기관 주도로 개발하는 것으로, 강북구에서는 미아역(1095가구) 미아사거리역(1254가구) 삼양사거리역(341가구) 수유역(821가구) 등 11곳이 개발되며 동대문구는 용두역·청량리역 인근(3200가구)과 청량리동 주민센터 인근(1390가구) 2곳이 포함됨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1438801&category=NEWSPAPER

미아역·수유동 등 13곳 '공공개발'

서울 강북구 미아역세권과 수유동 저층 주거지, 동대문구 용두역세권 등이 공공 주도로 개발된다. 정부는 이들 지역에서 약 1만2900가구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국토교통부는 ‘도심 공공주택 복합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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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정부가 도심 공공주택 복합개발 사업으로 주택을 우선공급받은 토지주에게는 등기 후 전매를 허용하고 공공 아파트를 분양받을 경우 등에 적용하는 실거주 의무에서도 자유롭게 할 방침임

민간 개발보다 더 많은 규제나 제약은 없도록 하겠다는 게 기본 방침임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1437681&category=NEWSPAPER

복합개발 주택 등기후 전매 가능…실거주 의무 없어

정부는 도심 공공주택 복합개발 사업으로 주택을 우선공급받은 토지주에게는 등기 후 전매를 허용하기로 했다. 민간 개발보다 더 많은 규제나 제약은 없도록 하겠다는 게 기본 방침이다.이 사업을 통해 주택을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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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

1. 유럽연합(EU)이 코로나19 이후 회원국의 경기 부양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앞으로 5년간 8060억유로(약 1082조원) 규모 채권을 발행하기로 함

- EU가 이처럼 대규모 채권을 발행하는 것은 처음으로, 외신들은 EU 채권이 안전자산으로서 몇 년 안에 미국 국채의 경쟁상대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으로 분석함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1436841&category=NEWSPAPER

EU, 1000조원 채권 발행…"美 국채와 경쟁"

유럽연합(EU)이 코로나19 이후 회원국의 경기 부양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앞으로 5년간 8060억유로(약 1082조원) 규모 채권을 발행하기로 했다. EU가 이처럼 대규모 채권을 발행하는 것은 처음이다. 외신들은 EU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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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이 14일 소식통을 인용해 짧은 동영상 서비스로 유명한 틱톡을 운영하는 중국 바이트댄스가 올 2분기 홍콩 증권거래소에 상장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보도함

시장에서는 바이트댄스의 상장 후 시가총액이 3000억달러(약 334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이렇게 되면 바이트댄스는 텐센트(7702억달러), 알리바바(6640억달러) 등에 이어 중국에서 세 번째로 시가총액이 큰 기술기업이 됨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1443251&category=NEWSPAPER

'틱톡' 바이트댄스, 2분기 홍콩증시 상장

짧은 동영상 서비스로 유명한 틱톡을 운영하는 중국 바이트댄스가 올 상반기 홍콩에서 상장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바이트댄스는 틱톡의 중국판 서비스인 더우인 등도 운영하고 있다.중국 경제매체 차이신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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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유럽연합(EU)이 인공지능(AI)을 대중 감시나 사회적 행동 평가에 활용하는 기업에 초강경 규제를 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음

1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EU 집행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법안을 다음주 회원국에 제안할 예정이며, AI를 대중 감시에 활용하는 등 새로운 규정을 어긴 기업에는 글로벌 매출의 최대 4%에 달하는 과징금을 부과한다는 게 핵심임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41436831&category=NEWSPAPER

AI 규제하는 EU…사생활 감시 활용땐 '과징금 폭탄'

유럽연합(EU)이 인공지능(AI)을 대중 감시나 사회적 행동 평가에 활용하는 기업에 철퇴를 가할 전망이다.1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EU 집행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법안을 다음주 회원국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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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인적분할

- 회사를 분리한 후 신설 법인의 주식을 기존(분할) 회사 주주들이 지분율대로 나눠 갖는 것을 말함. 주식매수청구권 행사가 없어 기업들이 자금 부담을 덜 수 있으며, 상장사의 경우 이해관계가 부딪치는 많은 주주들을 설득하기에 유리한 방식임. 반면에 물적분할은 기존 회사가 새로 만들어진 회사의 주식을 소유하는 것임. 이 인적분할과 물적분할은 신설법인의 주식의 소유권이 기존 회사의 주주와 기존 회사 중 누구에게 주어지느냐는 점에서 차이가 있음. 인적분할이 되면 법적으로 독립된 회사가 되며, 인적분할 후 곧바로 주식 상장이나 등록이 가능함.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2009630&cid=43667&categoryId=43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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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월 15일 #신문을통해알게된것들


1. 14세 미만 인구비율도 세계 최하위 → 12.3%로 일본과 함께 공동 최하위. 세계 1위 니제르(49.5%)의 1/4, 세계 평균(25.3%)의 절반 수준. ‘2021 UN인구기금’ 보고서.(국민)


2.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대응 묘안 나올까? → ▷중, 러, 대만 등 반대 입장 표명한 국가들과 공동조사 제의 ▷국제해양법재판소 제소 등 검토 중...(헤럴드경제)


3. ‘진달래’ → 진달래가 북한의 상징이 된 것은 김일성이 빨치산 항일전 때 산야에 핀 진달래를 보면서 ‘진달래 내 조국아’라고 외쳤다는 일화로 알려져 있다. 남쪽에서도 4.19때 희생된 젊은이들을 ‘진달래’에 비유한 시와 이에 곡을 붙인 추모곡도 있다.(문화)

*북한의 국화는 진달래도 무궁화도 아닌 ‘목란’(우리는 산목련 또는 함박꽃나무로 부름)이다


4. 백신 넘치는 미국? → 맨해튼 출장 온 외국인도 호텔 근처서 무료접종. 한달 전엔 예약 전쟁, 이젠 3분만에 예약 다음날 접종. 미국 병원의 대기, 고비용 고질이 코로나 백신에는 없는 셈.(매경)


5. 또 재연된 택배차량 아파트 출입금지 논란

→ ‘지하 주차장으로 출입’ vs '차량 높아서 못들어가‘ 팽팽. 택배노조 조사에 따르면 전국 179개 아파트단지가 택배차량의 지상 출입을 금지하고 있다고.(서울)


6. 한국 부채 증가율 최고 → GDP대비 부채비율 2020년 대비 2026년, 21%P 상승 전망. 일본(-1.5%P), 독일(-11.8%P) 등은 줄어들고, EU 평균 역시 5.0%P 감소. 미국은 우리의 1/3 수준인 7.4%P 증가에 그쳐. 4월 ‘IMF 재정모니터’. (문화)


7. 편향된 한국인의 뉴스 소비 → ‘나와 같은 관점의 뉴스’를 선호하는 비중이 44%로 40개국 평균(28%)을 훨씬 웃돌고 터키·멕시코·필리핀에 이어 4번째로 높아. 英 옥스퍼드대 부설 로이터저널리즘연구소 2020년 보고서.(경향)


8. 2분기 도입 예정 얀센도 혈전 부작용 → 5월 예정이던 모더나는 미국 자국주의로 안갯속... AZ백신 혈전, 노바백스 백신 생산 지연으로 꼬였던 2분기 접종 계획은 또 한번 요동.(한국)


9. 혈전증 논란 AZ·얀센 공통점은 ‘아데노바이러스 벡터’ → 이 두 백신은 감기 바이러스인 아데노바이러스 이용한 백신... 전문가들, ‘확률은 100만분의 1에 불과, 손익 따져야’.(중앙)


10. ‘유도리가 없다’ → ‘유들유들’이 연상돼 우리말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은데 일본말(ゆとり)이다. ‘융통성’ ‘이해심’ ‘여유’ 등과 같은 우리말로 바꿔 쓰면 된다.(중앙, 우리말 바루기)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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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5일 목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어제 731명으로 97일 만에 최다를 기록했던 국내 코로나19 새 환자가 오늘도 700명 안팎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이번 주 유행 상황을 지켜본 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올릴지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 국내 코로나19 백신 도입 계획은 차질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얀센 백신이 미국에서 접종이 중단된 데 이어 우리나라에 4천만 회분을 공급하기로 약속했던 모더나가 미국에 우선 공급하고 다른 지역은 공급이 늦어질 거라고 밝혔습니다.

■ 우리나라뿐 아니라 유럽도 백신의 안전성 논란으로 혼선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스웨덴은 얀센 백신 접종을 일시 중지했고 덴마크에서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사용을 중단했습니다.

■ 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에 문재인 대통령이 주한 일본대사에게 이례적으로 강한 우려를 전달했습니다. 참모들에게는 국제해양재판소 제소 검토 등 강력한 대응을 지시했습니다.

■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이 상임위 법안소위를 통과해 이달 본회의에서 처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190만 명에게 적용되는데, 투기 의혹이 불거진 LH 직원들에게는 위헌 가능성을 고려해 소급적용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 국민의힘이 야권 통합과 새 지도부 선출을 놓고 좀처럼 중심을 잡지 못한 채 내홍을 겪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홍영표, 송영길, 우원식 의원이 당 대표 경쟁에 나서면서 민주당 당권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 민주당 2030세대 초선 의원들이 지난 9일 기자회견에서 '조국 사태'에 대한 반성을 요구한 직후부터 밤낮을 가리지 않고 쏟아지는 문자는 하루 평균 1인당 5천 개. 주로 "배은망덕", "탈당 제명이야" 등의 문구인데, 열성 지지자들은 관심과 충정의 표현이자 표현의 자유라고 포장하지만, 의원들에게는 입을 막는 '폭력'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연설을 통해 "미국의 가장 긴 전쟁을 끝내야 할 때"라며 20년간 이어지고 있는 아프가니스탄 전쟁 종식을 공식선언했습니다. 아프간 전쟁을 촉발한 9·11 테러 20년이 되는 오는 9월 11일까지 주둔 미군을 완전히 철수한다는 방침입니다.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최근 반도체.완성차 관련 기업들과 연 회의에서 반도체뿐만 아니라 배터리 사업에도 대대적인 투자를 벌이겠다고 했었죠. 이 회의에 참석했던 GM 이 LG와 함께 미국 내 두번째 배터리 공장을 짓기로 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 정인이를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양모에게 검찰이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학대를 통해 정인이가 사망할 수 있다는 걸 알고도 곧바로 조치하지 않은 살인의 미필적 고의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 보이스피싱 사기를 당했던 한 20대 취업준비생이 지난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안타까운 일이 있었습니다. 당시 피해자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을 '김민수 검사'라고 속이면서 사기를 쳤던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 300여 명의 목숨을 앗아간 세월호 7주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올해도 곳곳에서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희생자들이 생활하던 교실이 다시 복원됐고, 시민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저마다 방식으로 떠난 아이들을 기렸습니다.

■ 통일부 당국자는 올해 국내에 입국한 탈북민 수는 지난 3월 말 기준으로 31명이며, 이는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77% 감소한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에 따른 북·중 국경 봉쇄와 각국의 이동 제한 등으로 국내 입국 탈북민 수가 급감한 것으로 보입니다.

■ 오늘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에 대한 증명서가 발급됩니다. 전자 예방접종증명서는 한 번이라도 백신을 맞았다면 앱에서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를 이용하면 됩니다. 전자 증명서엔 백신 제조사와 로트번호, 접종 차수와 일자, 접종 기관명과 국가 정보가 담깁니다. 이름이나 생년월일, 국적 정보까지 추가할지는 본인이 선택할 수 있습니다.

■ 수도권의 새 쓰레기 매립지를 찾는 절차가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습니다. 환경부와 서울시, 경기도가 3개월 동안 수도권 대체매립지를 공모했지만 단 한 개의 기초지자체도 응모하지 않았기 때문인데요. 인천 매립지 사용을 연장하자는 방안도 거론되지만, 인천시의 '수용 불가' 입장은 완고합니다.

■ 한국은행이 오늘 오전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기준금리를 결정합니다. 이번 회의에서 시장 예상대로 현재 연 0.5%인 기준금리 유지 결정이 내려지면, 작년 7월 이후 일곱 번째 '동결'입니다.

■ 팔다리에 붙이면 근력을 크게 높여주는 이른바 '근육 옷감'을 국내 연구진이 개발했습니다. 열을 주면 수축하는 성질을 이용해 이른바 '근육 옷감'을 만드는 겁니다. 이 근육옷감이 상용화되면 택배와 물류, 간병과 같은 힘든 육체노동이나 재활 훈련 등에도 폭넓게 활용될 전망입니다.

■ 오늘 서울도 낮 최고 기온 18도까지 오르면서 어제와 비교해서 약 5도 가량 높은 기온을 보일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오후 사이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예보가 있고, 주말에는 중부와 전북, 경북 지역에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음 주는 20도가 웃도는 본격적인 봄 날씨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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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15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이 법제사법위원장 자리를 요구하며 국회 원 구성 협상에 다시 나서기로 했습니다. 우선 사실상 모든 법안의 운명을 쥐고 있는 `상왕' 역할을 하는 법사위원장을 기존 관례대로 야당 몫으로 달라고 요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람은 학습의 동물인데... 그동안 댁들이 한 짓을 보면 주고 싶겠니?

2. 차기 당 대표 선출 및 국민의당과의 통합 문제를 놓고 국민의힘이 의견 대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중진연석회의에서 전당대회와 관련해 '중진 용퇴론'과 '단일대오론'이, 통합 이슈에 대해서는 '통합론'과 '자강론'이 맞부딪쳤습니다.
김종인 말처럼 아시리판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으나... 원래 그러지 않았나

3. 주호영 원내대표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방류를 결정한 일본 정부에 대해 "적반하장도 유분수"라고 비판했습니다. 주 대표는 또 “문재인 정부가 그동안 어떤 구체적 노력을 했는지 분통이 터질 지경"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뭘 해도 문재인... 대체 ‘문재인’ 없었으면 어쩔 뻔했어 그래~

4.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해 3위를 기록하며 존재감을 드러낸 허경영 국가혁명당 총재가 당선무효 소송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득표율 1.07%를 기록한 허 총재는 높은 지지와 관심에 반해 득표율이 너무 낮다고 주장했습니다.
오죽하면 이런 양반이 나타나 선거를 희화화하고 개콘화 만들겠냐고~

5. 오세훈 서울시장이 재개발·재건축 규제 완화로 인한 집값 상승 우려에 대해 "방법이 있다"며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오 시장은 “토지거래허가지역으로 묶는 등의 방법이 있다"며 "너무 걱정 안 해도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일주일 내에 시동을 걸겠다고 장담하더니... 하긴 정부에 떠넘기면 되지 뭐~

6. 문재인 대통령은 일감 몰아주기 의혹을 받고 있는 전효관 청와대 문화비서관과 특혜채용 의혹 및 막말 논란을 빚은 김우남 한국마사회 회장에 대한 감찰을 지시했습니다. 언론 보도 반나절 만에 나온 신속히 감찰 지시입니다.
개혁의 걸림돌에 차이고 넘어지고... 빨리 빼버리지 않으면 또 자빠지지 싶다...

7. 임은정 부장검사은 자신도 언젠가 사직서를 써야 하겠지만 "그때 좀 더 덜 부끄럽도록 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또, 자신이 '직무 유기와 직권남용'으로 고발했던 장영수 대구 고검장의 사직 소식에 마음이 착잡하다고 밝혔습니다.
저러고 나가서는 변호사로 전관예우 받으며 잘 먹고 잘사는 거지...

8. 일본의 원전 오염수 해양 방출 결정에 미국 국무부는 “국제 안전 기준에 따른 것”이라며 지지를 밝혀 논란입니다. 심지어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은 자신의 트위터에 “일본에 감사한다”는 표현까지 써 국제 여론에 불을 질렀습니다.
우리 주호영 씨는 이런 미국에는 어찌 한 말씀 못 하시는지...

9. 일본 정부의 고위당국자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배출 문제와 관련해서 한·중 따위의 항의를 듣고 싶지 않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소 다로 부총리는 “그 물을 마시더라도 별일 없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원전 오염수로 밥을 말아 처먹고 그런 얘기 하면 내가 인정해줄 게~

10. 도쿄 올림픽 개막이 10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외신들은 일본 내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1%가 채 되지 않는다는 점을 지적하며 일본의 미흡한 자세를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미국 CNN은 "이건 분명 문제가 있다"고 꼬집었습니다.
당당하게 그리고 국가를 대표하는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거길 왜 가~

11. 검찰이 업무상 배임 혐의로 송치된 방정오 TV조선 이사(전 TV조선 대표) 사건을 경찰에 돌려보냈습니다. 검찰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배임 혐의로 송치된 방 이사 건을 최근 경찰에 보완 수사를 요청했습니다.
뜨거운 감자, 핑퐁 게임... 이러다 흐지부지 유야무야 하려고 그러지?

12. 양성평등진흥원이 제작한 교육 동영상에 남자 스스로 가해자가 아님을 증명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겨 논란입니다. 나윤경 원장은 "남성들은 기분 나빠하기보다는 나쁜 남성과는 다른 사람임을 증명하려 노력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아’ 다르고 ‘어’ 다른데... 꼭 이렇게 말씀하시면 듣는 나쁜 남자 기분 나쁘지~

IAEA 사무총장 "일본 오염수 방류 방침은 국제 관행 환영".
당직자 폭행 송언석 “당에 누가 되지 않기 위해” 탈당.
윤석열 “어떻게 할지 정리부터" 정계 진출 가능성 시사.
187만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 여야 합의로 문턱 넘어.
조선일보, 일본 오염수 방류 "국민 건강 영향 없을 것".

진실된 희망은 빠르고, 제비 날개를 타고 날아간다오. 희망은 왕을 신으로, 왕보다 못한 피조물들은 왕으로 만든다오.
- 윌리엄 셰익스피어 -

희망은 당신을 왕으로 만들어 드린다고 합니다.
물론, 왕좌가 피곤할 수도 있겠다 싶지만, 자신만이 갖고 있는 자부심 역시 그런 희망에서 시작되는 것은 아닐까요?
역사는 항상 희망을 품고 사는 사람들의 편에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오늘도 건강하게 희망 잃지 마세요.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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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5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네이버 정보 검색 여전히 1위 외

 

1. 네이버 정보 검색 여전히 1위
중장년층이 유튜브를 검색 채널로 활용하지만 정보 검색에는 여전히 네이버가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다만, 이제는 40~60대도 2명 중 1명은 유튜브를 통해 정보를 검색하며 네이버를 위협하고 있다. 정보 검색 서비스 순위는 네이버(88.1%), 유튜브(57.4%), 구글(48.6%)이 상위권을 형성했다.
 
 
2. 코로나 때문에 옷이 안 팔려? '무신사' 매출은 50% 뛰었다
코로나19로 지난해 패션 업계가 침체기를 겪은 가운데 '무신사'의 매출은 50% 이상 증가해 주목받고 있다. 비대면 환경에 맞춰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며 오프라인 패션 구매 고객을 온라인으로 끌어모은 효과가 컸다. 무신사는 지난해 매출이 3,319억 원으로 전년 대비 51% 증가했다고 밝혔다.
 
 
3. MZ세대 겨냥 마케팅 새바람... 아이돌 대신 언니들
10대들에게 쇼핑을 권하는 윤여정, 화장품 모델 강부자는 언뜻 그림이 그려지지 않는다. 하지만 그래서 참신하고 재미있다. MZ세대가 주 소비층인 쇼핑몰·패션·뷰티 브랜드가 원로배우들을 모델로 기용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뉴트로가 최근 유행하는 것과 같은 흐름으로 볼 수 있다.
 
 
4. 네이버보다 넷플릭스 더 본다... 동영상 첫 역전
넷플릭스가 '온라인 동영상 시청 채널'에서 처음으로 네이버를 제쳤다. 유튜브에 이어 업계 2위 자리에 올랐다. 넷플릭스의 사용자 비율은 46.1%로, 전년 대비(28.6%) 약 1.6배 이상 성장했다. 반면, 네이버는 31.5%를 기록해 전년 43.1%에서 11.6%포인트 하락했다.
 
 
5. 네이버, 쇼피파이 방식 들여와 쿠팡 대적한다
네이버가 판매자들이 스스로 쇼핑몰을 만들어 운영하는 '쇼피파이 방식' 사업모델을 본격화한다. 판매자들을 하나의 쇼핑몰에 끌어들여 판매하는 '아마존 방식'을 도입한 쿠팡과 다른 길을 가겠다는 것. 네이버와 쿠팡이 '쇼피파이 대 아마존'과 비슷한 구도를 형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6. 11번가, '오늘주문 내일도착' 서비스 시작
11번가는 평일 자정까지 주문하면 바로 다음 날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11번가는 우정사업본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11번가 판매자 상품의 입고·보관·출고·반품·재고관리가 가능한 풀필먼트 서비스를 준비해 가능해졌다.
 
 
7. 코리아센터의 '공공배달앱' 눈길
코리아센터는 강원도의 '일단시켜'와 부산 남구 '어디go' 공공배달앱이 눈길을 끌고 있다. 코리아센터가 개발하고 유지, 보수, 24시간 콜센터 운영까지 지원한다. 중개수수료, 광고비 등이 없어 지자체에서는 경쟁력을 갖춘 공공배달앱으로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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