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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04일 수요일 신문브리핑

 

# 제 1445호 신문브리핑(2019년 12월 4일) #

 

"가장 겸손한 사람은 자신이 처한 현실에 대해 감사하는 사람이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한국은행이 3분기 실질 경제성장률(잠정치)이 0.4%로 집계됐다고 3일 발표함

올해 연간 성장률이 2%대를 기록하려면 4분기에 0.9% 이상 성장해야 하지만 투자, 수출 등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어 2% 성장은 어렵다는 전망이 지배적임

 

2. e커머스(전자상거래) 기업 티몬이 회사 매각을 위해 국내 유통 1위 롯데그룹과 협의를 시작한 것으로 확인됨

- 티몬이 롯데에 팔리면 국내 온라인 쇼핑 시장은 대대적인 재편이 이뤄질 전망이며, 티몬 대주주 측이 제시한 기업가치는 약 1조7000억원. 티몬 대주주 지분이 약 80%인 것을 고려하면, 1조3600억원을 매각가로 제시한 것으로 알려짐

 

3. 국내 1위 모바일 중고거래 플랫폼 번개장터가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프랙시스캐피탈에 팔림

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프랙시스캐피탈을 중심으로 한 국내외 기관투자가 3~4곳은 번개장터를 인수하기로 하고 조만간 주식매매계약을 맺을 예정이며, 프랙시스컨소시엄은 구주 매입과 유상증자를 통한 신주 확보를 통해 번개장터 지분율을 90%까지 확보할 것으로 알려짐

 

4. 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9일까지 인수의향서(LOI)를 접수한 동아탱커 예비입찰에 SM그룹 계열사인 대한상선과 경영컨설팅 업체인 베이스에이치디 두 곳이 참여함

- 동아탱커 측은 앞서 구조조정 전문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파인트리파트너스를 잠재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상태이며, 본입찰 참여자가 더 나은 조건을 제시하면 파인트리파트너스가 그 이상의 조건을 제시해야 최종 우선협상대상자 자격을 얻는 ‘스토킹호스’ 계약을 맺고 있음

 

 

<< 금융/부동산 >>

1. 기업은행이 핀테크(금융기술) 1호 상장사인 웹케시의 주식 27만546주(4%)를 119억원에 취득했다고 지난 2일 공시함

 웹케시는 디지털 기업 자금관리·경리 시스템을 개발하는 회사이며, 은행이 핀테크 업체와 협업하는 경우는 많지만 지분을 직접 사들이는 것은 이례적임

 

 

<< 국제 >>

1. 일본 정부가 25조엔(약 271조원) 규모의 초대형 경제대책을 5일 발표할 예정임

- 미·중 무역마찰에 따른 글로벌 경기 둔화에 대응하고 자연재해, 소비세율 인상 등으로 인한 내수 위축을 막기 위한 이례적인 ‘돈 풀기’로서, ‘벚꽃을 보는 모임’ 스캔들로 지지율이 급락한 아베 신조(安倍晋三) 정부가 사실상 ‘2차 아베노믹스’(아베 총리의 경제정책) 카드를 꺼내는 것이라는 분석이 나옴

 

2. 글로벌 클라우드 강자인 아마존웹서비스(AWS)가 IBM, 구글에 이어 양자컴퓨팅 사업에 뛰어듬

- 양자컴퓨팅은 양자 얽힘 현상을 이용해 기존 컴퓨터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연산하는 첨단기술이며, AWS는 양자컴퓨팅 서비스를 추가해 클라우드 시장에서 1위 자리를 굳히고, 양자컴퓨팅 시장에서도 주도권을 쥔다는 전략임

 

3. 2일(현지시간) 미국 CNBC가 “국제 LNG 가격이 1년 만에 50% 급락했다”고 보도함

-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되는 LNG 선물 1월물 가격은 이날 100만BTU(1BTU=252㎈)당 2.35달러를 기록했으며, 지난해 11월 말에는 100만BTU당 4.83달러였음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양자컴퓨터(quantum computer, 量子─)

양자역학에 기반을 둔 독특한 논리연산법을 컴퓨터 분야에 도입함으로써 지금의 컴퓨터와는 차원이 다른 새로운 첨단 컴퓨터를 만들 수 있다는 생각에서 나온 것임. 양자컴퓨터라는 개념은 1982년 미국의 이론물리학자 리처드 파인먼에 의해 처음 제안되었고, 1985년 영국 옥스퍼드대학교의 데이비드 도이치에 의해 그 구체적 개념이 정립되었음.
이것이 실현되면 게놈(유전자)이나 기상, 경제, 데이터마이닝 등 지금의 슈퍼컴퓨터로도 풀 수 없는 아주 복잡한 영역의 연구에 이 컴퓨터를 응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음. 기존의 정보처리 방식이나 통신이론, 개인용 컴퓨터에서 슈퍼컴퓨터에 이르는 컴퓨터는 모두 기본적 원리를 고전적 역학에 두고 있음. 여기에서는 모든 상태가 일의적()으로 결정되고, 상태의 변화 또한 일의적으로 결정되며, 이러한 방식에서는 기본적으로 한 번에 한 단계씩의 계산이 이루어지게 됨.
반면에 양자 정보처리나 양자 통신이론, 양자컴퓨터는 모든 가능한 상태가 중첩되게 얽힌 상태를 이용함. 이 경우 단 1번의 조작으로 모든 가능한 상태를 조작하게 됨. 이러한 양자 병렬성은 양자현상을 이용한 정보처리와 통신, 컴퓨터가 기존의 방식으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게 해주는 역할을 함.

- 정보 출처 :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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