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2019년 12월 16일 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452호 신문브리핑(2019년 12월 16일) #

"깨닫는 만큼 감사할 수 있고 감사하는 만큼 행복할 수 있다. 감사의 문이 열려야 행복이 들어올 수 있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1. 더불어민주당이 16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에 오른 선거법 개정안을 원안대로 상정하겠다는 의사를 밝힘
-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 대안신당의 반대로 과반인 의결정족수(148석)를 확보하지 못하기 때문에 민주당 방침대로 16일 국회 본회의에 선거법 개정안 원안이 상정된다면 부결될 가능성이 크며, 민주당이 ‘4+1 협의체’(민주당·바른미래당·정의당·민주평화당+대안신당)를 통한 합의안 도출에 난항을 겪자 군소 야당을 상대로 최후통첩에 들어갔다는 관측이 나옴



<< 경제 일반 >>

특이내용 없음


<< 금융/부동산 >>
1. 15일 카카오페이에 따르면 이 회사는 1년여간 ‘카카오페이투자 서비스’를 통해 총 1197건의 대출채권 상품에 1843억원의 투자금을 모았음
- 상환이 완료된 채권은 평균 연 8%가량의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그동안 한 건의 손실도 없이 원금과 이자를 투자자들에게 지급함
- 인천항만공사의 태양광 투자상품인 ‘국민 햇빛펀드’(투자금 10억원)와 공연 기획사인 클립서비스의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티켓 매출채권(30억원) 등 이색 투자상품을 팔았으며, 최근에는 피플펀드, 투게더펀딩 등 P2P 금융회사의 아파트 담보대출, 개인신용대출 상품 등을 판매하고 있음

2. 미래에셋그룹이 네이버의 금융 자회사 네이버파이낸셜에 당초 예상보다 3000억원이나 많은 8000억원 투자를 결정한 배경에 대해 금융투자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음
- 1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네이버파이낸셜은 내년 1월 15일 보통주와 전환우선주 등 약 43만 주를 제3자 배정 방식으로 새로 발행해 8000억원을 조달하는 유상증자를 할 예정이며, 투자액이 지난 7월 투자 발표 때(5000억원)보다 대폭 늘어난 배경에 대해 미래에셋 측은 “네이버파이낸셜의 핵심 플랫폼인 네이버페이의 잠재력과 향후 금융업으로의 확장성 등을 염두에 둔 것”이라고 설명함

3. 한국과 미국이 용산 미군기지 환수 절차를 개시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용산공원 조성사업도 탄력을 받게 됨
- 국토교통부는 용산 미군기지가 환수되는 시기에 맞춰 이르면 내년 하반기 착공할 계획이며, 용산 일대 주거환경이 대폭 개선되는 만큼 부동산가격에 호재가 될 것으로 부동산 전문가들은 예상함

4. 지난달 6일 조정대상지역 해제 영향으로 뜨겁게 달아올랐던 부산 집값 상승세가 한풀 꺾임
- 해운대구 중동에 있는 ‘해운대 힐스테이트 위브’ 전용 153㎡는 지난달 13억5000만원에 팔리면서 한 달 전 8억9500만원 대비 4억5000만원 이상의 상승을 기록했으나, 지난달 말 7억3700만원에 거래됐던 동래구 온천동 ‘동래래미안아이파크’ 전용 84㎡ 분양권은 최근 5억6063만원에 팔리면서 1억7000만원가량 내림



<< 국제 >>

1. 미국과 중국이 지난 13일 1단계 무역합의 결과를 발표했지만 당초 예상보다 적은 관세 축소, 중국의 미국산 농산물 구매액, 관세 추가 철회와 원상복구 여부, 2단계 협상 시점 등 의문점이 여전한 상태임
- 미국은 1단계 무역합의에 따라 15일로 예정됐던 1600억달러어치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15%) 부과 계획을 철회하고 지난 9월 부과하기 시작한 1200억달러어치 관세(15%)는 절반인 7.5%로 축소하기로 했지만 나머지 2500억달러어치에 대한 25% 관세는 유지하기로 함

2. ‘12·12 영국 총선’에서 존슨 총리가 이끄는 보수당이 203석을 얻은 제1야당인 노동당을 누르고 365석을 확보하며 각종 여론조사기관 예측치를 뛰어넘는 압승을 거둠
- 보수당의 압승은 2016년 6월 국민투표 시행 이후 3년6개월여를 끌어온 브렉시트 논란에 지친 영국 국민이 몰표를 준 덕분으로 분석되며, 브렉시트 단행을 핵심 공약으로 내건 보수당과 달리 노동당은 제2 국민투표를 치르겠다는 공약을 내놓았었음

3. 일본이 지난 7월 한국에 대한 수출규제 조치를 단행한 이후 한국보다 더 큰 경제적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남
- 15일 정부와 업계에 따르면 올 7~10월 일본의 대(對)한국 수출은 1조6433억엔(약 17조5600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14.0% 줄었으며, 반면 같은 기간 한국의 대일본 수출은 94억8000만달러(약 11조1100억원)로 7.0% 줄어듬

4. 일본 혼다가 내년 여름까지 평상시엔 자율주행을 하다가 비상시에만 운전자가 개입하는 ‘레벨3’ 자율주행차를 출시하기로 함
- 2017년 ‘레벨3 승용차’ 시판 계획을 발표했지만 주요국에서 관련 법규가 갖춰지지 않은 탓에 제자리걸음만 하고 있는 독일 아우디를 따라잡는 게 목표이며, 일본 자동차 업체 중 레벨3 시판 차량을 내놓는 것은 혼다가 처음임

5.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미국 하원 법사위원회가 트럼프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스캔들’과 관련해 권력 남용과 의회 방해 등 두 가지 혐의에 대한 탄핵안을 각각 표결에 부쳐 두 혐의 모두 찬성 23명, 반대 17명으로 가결처리함
- 탄핵소추안은 민주당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하원 본회의에서 통과될 가능성이 크지만, 상원의 탄핵심판안이 의결되려면 3분의 2 이상 찬성이 필요하기 때문에  100석 중 공화당이 53석을 차지하고 있는 상원에서는 부결될 가능성이 높음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전환우선주(轉換優先株)
- 기업들은 일반적으로 보통주와 우선주로 나눠 주식을 발행하는데,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는 것이 보통주이고 우선주는 의결권이 없음.
전환우선주는 발행은 우선주의 형태이지만 일정기간이 지난 후 보통주로 전환할 수 있는 주식을 말함. 전환우선주는 일반적으로 경영권 보호 장치의 하나로 우호지분을 확보하기 위해 발행됨. 전체 우선주의 25% 범위 내에서 발행할 수 있으며 , 정관에 규정될 경우 이사회 결의로 발행해 우호적인 제3자에 배정이 가능함.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728x90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