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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1월 22일 수요일 신문브리핑

 

# 제 1477호 신문브리핑(2020년 1월 28일) #

 

"감사란 소풍가는 날, 엄마가 일찍 일어나 김밥을 싸 주실 때 느끼는 고마운 감정."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으로 인한 사망자와 확진자가 걷잡을 수 없이 빠른 속도로 늘어나면서 중국뿐 아니라 세계에 초비상이 걸림

중국 국가위생보건위원회는 이날 오후 8시 기준 중국 30개 성(省)에서 2840명의 우한 폐렴 확진자가 나왔고 사망자는 81명에 달한다고 발표했으며, 확진자는 전날 1975명에서 800명 이상 늘었고 사망자는 56명에서 하루 사이 25명 증가함

중화권인 홍콩에서는 8명, 마카오 6명, 대만에선 4명의 확진 환자가 나왔으며, 해외 확진 환자는 태국 8명을 비롯해 미국 5명, 싱가포르 일본 호주 말레이시아 각각 4명, 프랑스 3명, 베트남 2명 등임

 

 

<< 금융/부동산 >>

1. 유망 벤처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알펜루트자산운용이 2300억원 규모 헤지펀드의 환매 중단을 결정함

- 라임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자 대형 증권회사들이 헤지펀드에 제공하던 레버리지대출(TRS)을 전량 거둬들이면서 벌어진 일이며, 라임 사태의 불똥이 제2의 헤지펀드로 옮겨붙으면서 피해가 확산되고 있음

 

2. 금융위원회가 대출 및 투자 규제를 담은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P2P금융법) 시행령 제정안을 마련했다고 27일 발표함

금융위는 업체별로 동일 차주에 대해 전체 대출 잔액의 7% 이내나 70억원 중 더 작은 값으로 제한하기로 했으며, P2P 금융업체 자금이 부동산 개발사업에 쏠리는 현상을 막으려는 조치로 해석됨

 

 

<< 국제 >>

1. 이라크 바그다드에 있는 미국 대사관이 26일(현지시간) 또 로켓포 공격을 받음

- 다섯 발의 로켓포 중 세 발이 대사관을 타격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펀드 환매(Redemption)

- 펀드의 환매란 펀드에 투자한 투자자가 펀드의 순자산가치대로 자신의 투자지분의 전부 또는 일부를 회수하는 것을 의미함. 투자자가 판매회사에 환매 청구를 하면 판매회사는 자산운용회사 또는 투자회사에 이를 전달하고, 원칙적으로 펀드재산으로 보유중인 현금으로 환매대금을 지급하고 환매한 펀드지분은 소각하여야 함. 다만, 펀드 투자자 전원의 동의가 있는 경우에는 펀드에서 보유중인 자산으로 지급할 수 있음. 환매대금의 지급 시기는 집합투자규약에서 정하는 바에 따르며 통상 국내 주식에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의 경우 환매청구일로부터 4영업일에 환매대금을 지급하고 있음.
투자자가 집합투자규약에서 정한 환매수수료 부과기간 이전에 환매하는 경우 이익금의 일정비율만큼 환매수수료를 부담하여야 하며, 환매수수료는 펀드재산으로 귀속됨. 펀드보유 자산의 매각이 불가능하여 사실상 환매에 응할 수 없는 경우 수익자총회를 통해 일정기간을 정하여 환매연기를 할 수 있으며, 펀드자산이 매각이 가능한 자산과 매각이 불가능한 자산으로 구성되어 있는 경우 매각이 가능한 자산에 대하여만 환매(부분환매)를 실시할 수 있음.

- 정보 출처 : 금융감독용어사전, 20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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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1월 2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여야는 '우한 폐렴' 확산에 대해 정부의 철저한 대응 태세를 촉구했습니다. 민주당은 정부의 대응에 힘을 실어주며 국민의 동요를 차단하는 데 주력했고, 자유당은 정부 대응이 안일하다는 점을 부각하며 공세에 나섰습니다.
메르스·세월호... 다른 사람은 몰라도 자유당 댁들은 그 입 다물라~

2. '세습공천' 논란을 빚던 문희상 국회의장의 아들 문석균 씨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민주당이 문희장 의장의 아들 문 씨의 불출마 선언을 계기로 논란이 되는 다른 후보군에 대한 정지 작업에도 나설지 주목됩니다.
개인적으로 억울한 심정일지 모르지만, 국민이 아니라면 아닌 걸로~

3. 정의당 비례대표 후보자 선정을 위한 경선룰을 두고 잡음이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연동형 비례대표제가 도입되면서 최대 수혜자로 꼽히는 정의당에 비례 출마자가 몰리면서 경선룰을 두고 당 안팎의 인사들이 예민해지는 모양새입니다.
진짜 내가 선량이 될 수 있는지부터 생각들 해봤으면 좋겠어~

4. 안철수 전 의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안철수의 예방 대응책 4가지"를 SNS에 올렸습니다. 안 전 의원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국가의 기본으로 기본을 다하지 못하는 국가는 존재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게, 그런 기본 중에 기본도 못할 거 같으니 낙선한 거 아니겠어요~

5. 김문수 전 지사가 전광훈 목사가 후원 형식으로 참여하는 신당 창당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전 지사는 "태극기 세력을 버리고 하는 유승민과의 통합을 반대한다”며 “자유당과 차별화되는 신당 창당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절대 안 말릴 테니 제발 그렇게 해라 해~ 고사를 지내야 하나?

6. 총선을 앞두고 여·야 간 스카우트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민주당이 각 분야를 포괄하는 인재를 영입하며 시선을 모은 반면 자유당은 인재 영입의 속도와 무게감 모두 밀리고 있다는 불만이 당 내부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은 자유당에 최순실 같은 분이 안 계셔서 그러나... 그게 잘 안돼?

7. 수도권에 지역구를 두고 활동하는 국회의원들이 설 민심을 전했습니다. 민주당 의원은 총선을 앞두고 "방심하면 안 된다"는 목소리를 들었다고 하는 반면, 자유당 의원은 “문재인 정권을 향한 싸늘한 민심을 들었다”고 전했습니다.
귀가 막혀서... 들은 게 아니고 그렇게만 들린다가 맞는 거겠지...

8. 자유당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이 18세 선거 연령과 관련해 "쿨 하게 수용하고 더 늦지 않게 청소년 민심 공략을 구체화한 전략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선거연령 재조정보다 보완 입법에 주력해야 할 때"라고 밝혔습니다.
선거 때만 청년 들먹이고 그러다가는 이제 국물도 없다는 거~

9. 임은정 부장검사가 ‘상갓집 항명’을 언급하며 검찰의 이중잣대와 제식구 감싸기를 비판했습니다. 조국 전 장관의 ‘유재수 감찰 중단’이 직권남용이라 하면서 검사의 성폭력·문서위조 사건 수사·감찰 중단은 왜 묵과하냐는 지적입니다.
그러니까 “니들이 진짜 검사냐?”라고 되묻고 싶다니까...

10. 판사, 검사, 변호사 이른바 '율사'들이 국회를 점령하고 있다는 지적이 수십 년째 반복되고 있습니다. 지금 20대 국회도 의원 6명 중 1명이 법조인 출신이었으며 오는 4월 총선에서도 이 흐름이 변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가재는 게 편이라고 사법개혁이 ‘지리멸렬’한 이유가 다 있다니까~

11. 우리나라가 국제투명성기구가 발표한 2019년도 국가별 부패인식지수에서 역대 최고 점수인 100점 만점에 59점을 받아 180개국 중 39위를 차지했습니다. 우리나라가 30위권에 진입한 것은 2010년(39위) 이후 9년 만입니다.
9년 만이라는 게 어떤 의미일까요? 암튼 여전히 낙제 점수라는 거~

12. 미국이 한미 방위비 협상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주한미군 기지 내 9천여 명의 한국인 노동자에게 무급휴직을 통지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주한미군 기지 내 한국인 노동자에 대한 임금은 분담금 특별협정에 따라 지급됩니다.
이게 동맹·혈맹이라는 미국 맞나요? 내가 보기엔 날강도 같은데~

13. 미국이 마약과의 전쟁을 지휘한 전 필리핀 경찰청장의 비자를 취소하자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미군철수’ 카드를 꺼내 들었습니다. 미국은 남중국해로 세력을 확장하고 있는 중국 견제를 위해 필리핀의 도움이 필수적입니다.
일국의 대통령이면 이 정도 패기는 있어야 하는 거 아닌지...

14. 일본 정부가 올림픽선수촌 식재료를 후쿠시마를 포함한 인근 지역에서 조달한다고 천명했습니다. 자민당은 ”선수촌 등의 식사에 후쿠시마 재료가 사용되면 잘못된 소문으로 받는 피해를 불식시킬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을 냈습니다.
왜 선수들을 대상으로 실험을 하냐고~ 선수들이 실험용 ‘모르모트’냐고~

15. 뤼테 네덜란드 총리가 네덜란드 정부 차원에서는 처음으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유대인 박해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그동안에는 2차 대전 당시 있었던 당국의 역할에 대한 네덜란드 정부 차원의 사과는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나치 점령 당시의 괴뢰 정부에 의한 일도 사과하는데... 일본 애들은 뭐니~

16. 수업 중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에 대해 비하 발언을 한 교수의 파면이 적법하다고 법원이 판단했습니다. 해당 교수는 위안부 피해자들이 “상당히 알고 갔으며 끌려간 여자들도 끼가 있으니까 따라다닌 거야"라고 발언을 했습니다.
‘위안부 매춘 발언’ 연세대 유석춘은 왜 버젓이 강의를 하고 지랄이지?

17. 술이 덜 깬 상태로 운전해 출근하다가 교통사고로 사망한 경우 업무상 재해로 인정할 수 없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재판부는 “전날 업무와 무관한 모임에서 음주를 했고, 사고의 주요 원인이 음주운전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술을 마셨다’ 그리고 ‘술이 안 깼다’ 싶으면 핸들을 잡지 말라니까~

18. 혼잣말로 욕설을 했더라도 주변에 듣는 사람이 있었다면 모욕죄가 성립된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습니다. 재판부는 “발언 당시 현장에 직원들이 있었고 전파 가능성이 없다고 단정할 수 없어 공연성이 인정된다”고 판시했습니다.
한 사람 건너면 비밀은 없는 거처럼, 혼잣말은 거울 보고 혼자 하기~

19. 배우 이하늬가 영화 ‘블랙머니’와 팬 미팅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습니다. 이하늬는 그동안 출연료를 여성단체에 기부하는가 하면 방글라데시 난민촌에 ‘여성과 아이들의 밤길 안전을 위한 가로등을 설치를 위해 기부하기도 했습니다.
얼굴이 이쁜 사람이 마음까지 이쁘니... 세상 이쁠 수밖에~

메르스 때도 '주의'였던 감염병 위기경보 '경계'로 격상.
'우한 교민 철수' 전세기 준비 중, 2주간 격리 동의 필요.
'한국 남북경협 추진 미국 거부' 일본의 보도 "사실무근"
안철수, 손학규에 비대위 구성 제안 "손 물러나라는 뜻".
자유당, 총선서 '개헌저지선' 호소 "사회주의 개헌 막겠다".
자유당 한기호 전 의원 "군 복무 늘려 실업 해소" 주장.
민주당 영입 원종건 미투 논란 확산에 "철회 요구" 쇄도. 
'서울→강릉' 1시간 도착. '동해역' KTX 다음 달 2월 개통.

평안은 내면에서 찾아온다. 바깥세상에서 구하려 하지 마라.
- 부처 -

명절 증후군, 스트레스가 남아 있으시다면~ 크게 심호흡 한번 하고 평안한 마음으로 오늘을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적어도 다른 주와 다르게 이번 주는 4일만 일 하면 불금이라는 거~
벌써 기분 좋지 않으세요?
2020년 1월을 깔끔하게 보낼 준비되셨지요?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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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2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우한서 6400여명 들어왔는데... 중국인 입국 금지 왜 안하나’ → 靑 국민청원 45만명 넘어. 외교 마찰, 관광업 타격 등 감안. 세계적으로도 감염병으로 입국 막은 사례는 없어.(한경, 경향 외)


2. 사스보다 빠른 확산 속도 → 중국 확진자 사흘 만에 3배. 전세계에서 8069명이 감염돼 774명이 사망한 사스가 확진자 1000명에 도달하는 데 약 4개월이 걸렸지만 우한 폐렴은 25일 걸려.(경향)


3. 의사협회 담화문 → ‘최악의 경우 중국으로부터 전면적인 입국 금지조치 등 가능한 모든 조치를 위한 행정적 준비를 당부한다’... 정부에 촉구하는 담화문 발표.(세계 외)


4. 손이 ‘시려워’(X) → 손이 ‘시려’(O)가 맞다. ‘시렵다’라는 말은 없다. ‘시리다’가 기본형이다. ‘생선이 비려’(O)를 ‘생선이 비려워'(X)로 쓸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경향, 말글 나들이)


5. 1996년 출시, 누가 사 먹겠냐던 햇반... → 지난해만 4억 5500만개, 국민 1인당 9개씩 먹은 셈. 점유율 (햇반 71%, 오뚜기 28.2%, 동원 0.9%) 감안하면 전체 즉석밥 소비량은 1인당 12개 넘은 셈.(중앙)


6. 키 작은 아이 → 의학적으로 100명 중 끝에서 3명 정도만이 특발성 저신장증으로 분류돼 치료 대상이 된다. 실제로 성장호르몬 주사제 치료 대상과 효과는 매우 제한돼 있다.(국민)


7. 사람 질병 병원균의 60%는 동물이 옮긴다 → 또 새로 출현한 동물 질병의 75%는 사람도 감염될 수 있는 ‘인수공통전염병’. 박용호 서울대 수의과대학 교수 전 대한 인수공통 전염병학회장.(매경)

8. 자동차세 기준 → 배기량이 큰 차 일수록 cc당 세금이 많다. 1000㏄ 이하는 cc당 80원, 1600㏄ 이하 140원, 1600㏄ 초과는 200원... 차 가격을 기준하자는 여론도 많아. (매경)


9. 4.15 총선거, 포퓰리즘 경연장 되나 → 만 20세 청년 전원에게 3000만원(정의당), 공짜 와이파이(민주당), 1억원에 20평아파트 100만가구 공급(민평당)...(한경)▼


10. 기타 → ①조국, 국민참여재판 거부 

②이부진-임우재 5년 이혼재판 끝. 재산분할 ‘임우재에게 141억’ 지급하라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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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28일 화요일 간추린뉴스입니다.

■ '우한폐렴'으로 인한 사망자가 처음으로 중국의 수도 베이징에서도 나왔습니다. 사망자는 신종 코로나 발원지인 우한에 다녀와 닷새 전 감염 확진 판정을 받은 50대 남성입니다. 전체 사망자는 82명으로 늘어났고, 세계보건기구, WHO는 이 병의 위험 수위를 '보통'에서 '높음'으로 격상했습니다.

■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이 4명으로 늘었습니다. 네 번째 확진 환자는 중국 우한시를 방문한 50대 한국인 남성으로, 이 환자가 거쳐 간 장소에선 방역이 이뤄졌습니다.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국내 확진자 4명 가운데 2명이 무증상 입국자로 확인되면서, 지역사회 감염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로 한 단계 높였습니다.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국내 확산에 따라, 오늘부턴 중국에서 들어오는 모든 입국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반드시 제출해야 합니다. 중국인 입국을 한시적으로 금지해 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엔 수십만 명이 참여했습니다.

■ 정부가 오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발원지인 우한에 전세기를 투입을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전세기 투입 시점은 중국과 협의 중인데 이르면 오는 30일로 알려졌고, 항공업계는 이미 관련 준비를 진행 중입니다. 현재 우한에는 교민과 유학생 등 6백여 명의 발이 묶여 있습니다.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증세가 중국 전역은 물론 전 세계로 확산하면서, 중국 당국의 초기 대응 부실이 재앙을 키웠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습니다. 770여 명이 숨진 2003년 사스 대유행 사태에서 교훈을 제대로 얻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진원지 중국 우한이 봉쇄되기 전에 모두 500만 명이 빠져 나갔습니다. 방역망이 초기에 뚫리면서 이제는 우한 이외의 지역에서도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특히 5만 명 이상은 우한에서 외국으로 떠났고, 한국으로 간 사람도 6천 명 이상으로 추정됐습니다.

■ 이라크 바그다드에 있는 미국 대사관이 현지 시간으로 26일, 다섯 발의 로켓포 공격을 받았습니다. 이 가운데 세 발이 대사관 구내식당이나 담장 안쪽에 떨어져 최소 한 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했습니다. 이번 공격의 주체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반군이 자신들이 미군 공군의 군용기를 격추시켰다고 밝혔습니다. 고위 장교를 포함해 탑승자도 모두 숨졌다고 말했는데, 평화 협상을 진행해오던 미국과 탈레반의 관계가 다시 파국으로 치닫는 게 아닌지 우려되고 있습니다.

■ 옛 광주교도소에서 나온 무더기 유골이 당초 알려진 80여 구가 아닌 2백50여 구 이상일 것으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분석했습니다. 국과수는 현재 약 70%가량, 분석 작업을 마쳤고 다음달 6일 이후에 결과를 발표할 계획입니다.

■ '가족 비리 의혹'과 '유재수 감찰 무마 의혹' 등으로 기소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첫 재판 절차가 이번 주 시작됩니다. 부인 정경심 교수까지 합쳐 조 전 장관 부부 재판만 6건에 이르는데, 법원은 관련 재판을 모두 병합해 진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 '제2의 마이클 조던'이라 불린 미국프로농구 NBA의 전설, 코비 브라이언트가 현지시간으로 일요일 10시경, 딸이 소속된 농구팀 지도를 위해 극심한 LA 교통체증을 피하고자 헬기를 타고 이동중 추락사고로 숨졌습니다. 이 사고로 브라이언트와 13살 딸 지안나, 동료 등 탑승자 9명이 모두 숨졌습니다.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임우재 전 삼성전기 고문의 이혼 소송이 5년 3개월 만에 마무리됐습니다. 1조 2천억 원대 재산 분할을 요구했던 임 전 고문은 141억 원을 받게 됐습니다. 이 사장은 친권과 양육권을 확보해 이번 소송의 승자가 이부진 사장이라는 평가입니다.

■ 전 세계 샐러리맨들의 로망인 ‘주 4일제’ 근무를 선구적으로 실험에 나선 일부 기업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본 마이크로소프트(MS)가 정사원 2300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8월 한 달간 주 4일제를 도입한 결과 사원 1인당 매출이 40% 증가했다고 합니다.

■ 출산율 감소가 갈수록 심각해지면서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폐교가 농어촌을 넘어 대도시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초중고 5개교에 이어, 오는 3월 4개교가 문을 닫는 부산은 이미 '줄폐교'가 시작됐고, 대구·울산 지역에서도 통폐합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 한 주 미리보기
나흘간의 설연휴가 끝난 오늘, 전국 축산농가와 시설에 대해 청소와 소독이 실시됩니다.

이번 소독은 설 연휴 귀성객과 해외 여행객 등의 대규모 이동 이후 가축 전염병 예방을 위해 실시됩니다.

수요일인 내일은 '가족 비리 의혹'과 '유재수 감찰 무마 의혹' 등으로 기소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재판 절차가 시작됩니다.

지난해 8월 조 전 장관이 후보자로 지명되고 검찰이 각종 의혹에 대한 수사에 착수한 지 6개월 만인데요.

이번 첫 공판 준비기일은 출석 의무가 없어 조 전 장관은 출석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 수요일엔 지난해 12월부터 한시적으로 관광을 재개했던 대통령 휴양지 '저도'가 다시 문을 엽니다.

지난해 9월 개방 이후 저도 관광이 인기를 끌자 동계 정비기간을 단축해 재개방 시기를 앞당긴 건데요.

3월1일부턴 하루 방문객 수도 6백 명에서 1천2백 명으로 늘어나고, 체류 시간도 1시간 30분에서 2시간으로 확대된다고 합니다.

목요일에는 대규모 원금 손실을 부른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 이른바 'DLF 사태'와 관련한 세 번째 제재심의위원회가 열립니다.

이번 제재심에서 DLF 판매 은행인 우리·하나은행과 두 은행의 경영진에 대한 징계 수위가 확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 같은 날 대법원이 김기춘 전 대통령비서실장의 '문화계 블랙리스트' 사건에 대해 선고합니다. 

김 전 실장은 2014년 당시 박근혜 정부에 비판적인 좌파 성향 문화예술계 인사들의 명단을 작성하라는 지시를 내려 직권남용 혐의로 기소됐는데요.

이번 판결에선 직권남용에 대한 명확한 판단기준이 제시될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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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8일 마케팅뉴스] 중소기업 지원 정책, 카카오톡에서 확인 가능 외

 

1. 중소기업 지원 정책, 카카오톡에서 확인하세요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는 소기업·소상공인들이 정부가 지원하는 정책이나 정보를 카카오톡에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지원사업 알리미 챗봇’ 서비스 홍보와 사용자 확대에 힘을 모은다고 23일 밝혔다. 지원사업 알리미 챗봇은 중기부와 창업기업인 페르소나가 효율적인 중소기업 정책과 정보 전달을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카카오톡 기반의 모바일 정책정보 제공 서비스다.
 
 
2. 디지털 매체광고 한 눈에... 메조미디어, 디지털 미디어 마일스톤 공개
메조미디어는 국내 디지털 미디어 및 광고 상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디지털 미디어 마일스톤’ 자료를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디지털 미디어 마일스톤’이란 디지털 미디어 전략을 구성하는 이정표 같은 역할을 한다는 의미다. 이 자료는 광고주∙대행사에게 각 디지털 미디어의 동영상∙배너 등 광고 상품을 유형별로 정리해 제공함으로써 효과적인 디지털 마케팅 전략 수립에 도움을 주고자 제작했다.
 
 
3. 다크 넛지 사례 77건... 무료 기간 후 은근슬쩍 유료 전환
최근 온라인 시장에서 구독경제가 활성화되며 무료 체험 뒤 자동으로 요금이 결제되도록 하는 이른바 '다크 넛지' 상술이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한 번 한 선택을 번복하기 귀찮아하는 소비자들의 성향을 노린 것이다. 한국소비자원은 2017년부터 지난 2019년 10월까지 접수된 다크 넛지 상담 건수가 모두 77건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4. 19년 가장 많이 결제한 온라인여행사 '호텔스닷컴·익스피디아'
와이즈앱/와이즈리테일이 지난 2019년 한국인이 많이 결제하는 온라인여행사 추정 결제금액을 발표했다. 지난 한해 주요 온라인여행사 서비스에서 결제한 금액을 표본 조사한 결과, 전 세대를 합쳐 한국인이 가장 많이 결제한 온라인 서비스는 '호텔스닷컴/익스피디아'로 결제금액이 1조 3,989억 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5. 네이버 - 카카오 뉴스제휴평가위, 심사 패널티 강화
뉴스제휴평가위 심의위원회는 지난 17일 뉴스 제휴 및 제재 심사를 포함한 전원회의를 열었다. 여기서 최근 뉴스제휴평가 신청 매체의 허위 사실 기재 등이 잇따라 발견됨에 따라 심사 관련 패널티를 강화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2019년 하반기 제휴평가에서 허위사실 기재로 탈락했거나, 재평가를 통과하지 못한 매체는 2021년 상반기 제휴 평가부터 제휴 신청을 할 수 있다.
 
 
6. 카카오장보기, 이마트와 제휴 종료... 푸드 큐레이션 서비스로 재탄생
카카오의 이커머스 자회사 '카카오커머스'가 운영하는 카카오장보기가 오는 2월 26일에 이마트와의 제휴를 종료하고 홀로서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카카오커머스는 다른 마트와 제휴를 맺지 않고, 공동구매 방식인 톡딜을 적용해 푸드마켓으로 변신을 시도하려고 해 주목된다.
 
 
7. 아마존 뮤직, 가입자 5500만명 돌파... 애플뮤직 맹추격
아마존 뮤직 가입자가 5천5백만명을 돌파했다. 애플뮤직 가입자 수는 지난해 6월 기준으로 6천만명 이상이다. 아마존은 지난해 9월 5천만 개 이상의 곡을 무손실 스트리밍으로 감상할 수 있는 아마존 뮤직 HD 서비스를 출시하는 등 타 스트리밍 서비스와의 차별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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