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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3월 30일 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521호 신문브리핑(2020년 3월 30일) #

 

"가장 기본적인 감사는 지금 이순간 살아 숨쉬는 것부터 시작된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대형마트와 백화점의 지난 주말 매출이 전주보다 10~15% 증가하는 등 2월 말 31번 확진 환자 발생 후 급속하게 위축됐던 소비시장에 바닥부터 ‘훈풍’이 불고 있음

완연히 풀린 날씨와 코로나19에 대한 공포심 완화 등이 소비 회복의 주요 요인으로 꼽혔으며, 전체적으로는 소형 매장, 골목상권보다 대형 업소와 유명 브랜드 매장에서 회복세가 뚜렷함

 

2. 청와대와 정부, 더불어민주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보전을 위한 긴급재난생계지원금(코로나 지원금)의 가닥을 잡음

- 전체 2050만 가구 중 상위 30%를 제외한 1400만 가구가 대상이며, 지원금은 개인이 아니라 가구당 지급되며, 4인가구 기준으로 100만원으로 정해질 가능성이 높음

- 또한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저소득층과 영세 사업자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4대 보험료 부담을 완화하는 방안을 최종 조율하고 있으며, 4대 보험 중 건강보험과 산재보험은 경감, 국민연금과 고용보험은 납입 유예로 방향을 잡음

 

3.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세계적으로 확산하면서 장비·소재 수출기업들이 직격탄을 맞고 있음

- 해외 고객사들이 코로나19 영향으로 납기 일정을 미루거나 공급계약 규모를 줄이고 있기 때문임

 

 

<< 금융/부동산 >>

1.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된 지난 두 달(1월 24일~3월 25일)간 주식을 사고판 계좌가 109만 개 증가하고 증권사 계좌에 넣은 돈(투자자 예탁금)도 45조1690억원에 달하는 등 개인투자자들이 앞다퉈 주식시장으로 뛰어들고 있음

이런 ‘주식 투자 열풍’은 과거 2008년 10월 24일 938.75로 하락했던 코스피지수는 1년 뒤 1640.17로 74.7% 상승했던 경험에 따른 학습효과 및 삼성전자를 비롯한 우량주가 올해 초 고점 대비 20~30% 급락한 것도 기회라고 이들은 판단하고 있으며, 연 0%대로 떨어진 예금 금리와 식어버린 부동산 경기도 갈 곳 잃은 부동자금을 자극하고 있음

 

2. 한·미 통화스와프 자금 600억달러 가운데 120억달러가 다음달 2일 국내로 들어옴

- 이에 따라 1210원 수준까지 하락한 원·달러 환율이 추가 하락(원화가치 상승)할지 주목됨

 

 

<< 국제 >>

1. 29일 아사히신문이 지난 28일 일본 수도권을 중심으로 203명의 코로나19 감염자가 추가돼 전체 확진자 수가 2441명으로 늘었다고 보도함

- 27일 확진자 수가 처음 100명을 넘긴 지 하루 만에 200명 선마저 넘어섰으며, 지난 5일간 확진자 수는 587명으로 일본 전체 감염자 수의 4분의 1에 달함

 

2. 29일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은 지난 27일 시진핑 국가주석 주재로 회의를 열어 재정 지출을 확대하고 13년 만에 특별국채를 발행하기로 함

- 이날 회의에선 우선 재정지출을 늘리기 위해 지난해 국내총생산(GDP) 대비 2.8%였던 재정적자 비율 목표치를 올리기로 했으며, 시장에서는 중국 정부가 재정적자 비율 목표치 3%를 넘어 3.5%까지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예탁금(customer's deposit0

- 투자자들이 주식을 사기 위해 증권사에 맡긴 돈임. 위탁자예수금을 비롯해 근로자주식저축 등 모든 증권저축 예수금과 환매채·수익증권·주가지수선물 및 옵션거래·예수금 등이 포함됨ㅁ.
고객예탁금은 주가등락의 지표로 이용되며, 예탁금이 늘면 흔히 주가가 올라갈 것으로 생각함. 그러나 대개 예탁금은 증시가 좋아진 다음에 커지는 게 보통임. 주가등락을 미리 알려주는 지표가 아니라 주가등락 다음에 움직이는 이른바 후행지표라는 얘기임.
또 예탁금의 구성 내용이 다양해 예탁금 전부를 주식매입을 위한 대기자금으로 보기도 어려움. 고객예탁금에는 주식이나 채권을 사고 남은 자투리 돈, 주식을 팔아 들어온 대금, 채권 만기로 상환된 것을 미처 찾아가지 않은 자금 등도 들어 있음. 고객이 맡긴 돈을 증권사는 금융채·보증사채·통화채·투신사수익증권·콜론, 신용공여 등의 재원으로 이용하고 나머지는 현금 또는 예금으로 보유해야 함. 증권사는 그 대가로 고객에게 이용료를 지불함.

- 정보 출처 : 한경 경제용어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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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월 3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드라이브 인 예배’ → 서울 중랑구 서울씨티교회, 29일 교회 옆 학교 운동장을 빌려 차 안에서 자체 단거리 FM 라디오를 통해 설교 들으며 예배 진행.(경향)▼


2.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 전체 가구 70%(4인 가구 기준 월소득 712만원)까지 가구당 100만원 지원으로 가닥. 8조~9조원 소요예산 추산. 오늘 최종 확정.(경향 외)


3. ‘검찰에 나를 기소해달라’고 했다 → ‘공익제보 후회 없다’. 신재민 前 기재부 사무관. 폭로 1년 만에 『왜 정권이 바뀌어도 세상은 바뀌지 않는가』 책 출간.(중앙선데이, 인터뷰)


4. ‘메멘토 모리’(memento mori) → 라틴어로 ‘죽는다는 것을 기억하라’는 의미. 생명의 유한성을 자각하고 삶을 일정한 거리에서 보면서 겸허하게 살라는 의미도 있다.(중앙선데이)


5. ‘뉴욕’과 ‘뉴요크’ → 뉴욕(New York)의 'york'는 요크셔(Yorkshire)처럼 ‘요크’로 표기하는 것이 원칙. 즉 ‘뉴요크’가 맞지만 관행으로 굳어진 ‘뉴욕’을 표준으로 인정. 원칙과 관행이 차이가 외국어 표기 혼란의 주원인.(중앙선데이)


6. ‘노예 성경’ → 1807년 영국령 서인도 제도에서 간행된 노예제에 불리한 내용을 뺀 성경. ‘노예도 구원 받을 수 있다’ 같은 평등과 해방을 강조하는 내용을 뺐다고.(중앙선데이)


7. 총선 후보 등록 마감 → 총 35개 정당이 비례대표 등록 신청. 투표용지 48.1㎝로 역대 최장. 38개 정당이 신청했지만 3개 정당은 검증에서 탈락. 지난 총선에선 21개 정당 등록.(동아)


8. 4월 1일부터 모든 입국자 ‘2주간 의무격리’ → 지난주(23일 ~29일) 신규 확진자 중 해외 유입이 50% 넘어.(서울)


9. 후진 접촉사고, 받힌 뒷차에도 20% 과실 → 법원, 앞차가 후진으로 다가오는데도 경적을 울리는 등 예방행동을 하지 않았다면 뒤차에도 일정 부분 과실 있다 판결.(세계)


10. 개에 이어 고양이도 코로나? → 벨기에 유행병 방역 대변인 사례 발표. 전문가들, ‘표본 오염 가능성’... 신뢰성 논란. 지난 2월말 홍콩에서 개 감염 사례 보고 된 바 있어.(서울 외)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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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3월 30일 월요일 간추린뉴스입니다.

■ 서울에서 학원 강사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초등학교와 중학교 원생 2백여 명이 자가 격리 조치를 받았습니다. 구로구 만민중앙교회에서도 관련 확진자가 최소 20명으로 늘면서 집단감염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 다음 달 1일부터 모든 해외발 국내 입국자에 대해 2주 동안의 의무격리가 시행됩니다. 글로벌 확산세가 심각하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인데 이번 결정을 통해 향후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줄어들지 주목됩니다.

■ 뉴욕을 중심으로 한 미국의 코로나19 상황이 계속 악화되고 있습니다. 사망자가 10만 명 넘을 수 있다는 전망이 미국의 고위 보건 당국자로부터 나왔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부실 대응 논란 와중에서도 지지율은 오름세입니다.

■ 일본도 올림픽 연기 발표 이후로 매일 확진자 수가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아베 총리는 앞으로 2주 동안 감염자가 30배 이상 늘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주 외출 자제의 확산 억제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 한 일본 내 확진자 증가 추세는 당분간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 북한이 어제 또 동해상으로 단거리 발사체 2발을 발사했습니다. 이번 달 들어 벌써 4번 째 발사인데, 신형 무기 개발이 진행 중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합참은 대단히 부적절한 행위라며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 스스로 '악마의 삶'이라 칭했던 '박사방' 조주빈의 이중적인 행태가 속속들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악질적인 성착취범으로 활동했으면서도 자신이 성추행범을 막았다고 자화자찬을 하는가 하면, 또 실제 보이스피싱범 검거의 조력자로 경찰 감사장을 받기도 했습니다.

■ 텔레그램에서 성 착취 영상물을 만들어 유포한 '박사방'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이 해당 영상을 본 사람도 음란물 소지죄로 처벌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박사방 회원 전체 명단을 확보해 법 적용 여부를 가리기로 했습니다.

■ 우리나라 n번방과 비슷한 사건이 중국에서도 일어나 중국 당국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중국판 n번방이라고 불리고 있는데, 여기는 회원이 860만 명 넘게 있다고 합니다.

■ 사납금이 없어 착한 택시회사로 알려진 한국택시협동조합에서 한 택시기사가 회사 간부에게 불을 지른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피해자는 온몸에 3도 화상을 입는 중태에 빠졌고 택시기사는 달아났는데요. 조합의 내분이 깊어져 앙금이 쌓인 상태에서 벌어진 일이라고 합니다.

■ 코로나19 감염 증상에도 제주도 여행을 한 미국 유학생 모녀에 대해 '선의의 피해자'라고 말한 정순균 강남구청장이 이틀 만에 결국 사과했습니다. 제주도민을 비롯한 국민과 강남구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말했습니다.

■ 전광훈 씨가 담임목사로 재직중인 사랑제일교회가 서울시의 집회금지 행정명령에도 예배를 강행하면서 몸싸움이 벌어졌습니다. 구로 연세중앙교회는 주민들의 항의 속에서 현장 예배를 여는 등, 곳곳에서 크고 작은 소동도 빚었습니다. 

■ YTN의 여론조사에서 비례대표 정당 가운데 열린민주당이 첫 조사부터 두 자릿수 지지율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의 위성정당인 더불어시민당 지지율은 10%p 가까이 떨어지면서 미래통합당의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과 박빙이었습니다.

■ 4월 6일 개학, 이제 얼마 안남았는데 이거 어떻게 할 건지 정부가 이르면 오늘 발표할걸로 보입니다. 연기 혹은 개학은 하되 인터넷으로 수업을 하는 방안 등등을 따져보고 있습니다. 신규 확진자가 연일 100명 안팎으로 줄지 않는 상황에서 4월 6일 개학에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에게 긴급 생계비를 지원하는 방안을 놓고, 정부는 취약계층을 집중 지원하자, 여당은 액수를 좀 줄이더라도 중산층까지 지원하자, 이렇게 서로 맞섰는데, 청와대는 여당 안 쪽으로 기운 듯 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최종 방안을 확정해 오늘 직접 발표할 예정입니다.

■ 정부가 코로나19에 따른 생활고를 돕기 위해 중위소득 이하 1천만 가구에 4인 가구 기준 100만 원의 긴급재난 생계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또 저소득층과 영세사업자의 건강보험료와 산재 보험료가 3개월 간 최대 50% 감면될 것으로 보입니다.

🔊 한 주 미리보기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서울시의 재난 긴급생활비 신청이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신청은 공적 마스크 판매와 같은 방식의 5부제로, 서울시 복지포털 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는데요.

인터넷 이용이 어려울 경우 120다산콜이나 거주지 주민센터로 전화하면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목요일부터는 오는 4월 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됩니다.

선거운동은 14일까지이며, 각 후보들은 이 기간에 유세차를 동원할 수 있고, 읍·면·동마다 벽보와 현수막도 걸 수 있습니다. 

또 같은 날 국정농단 사건의 핵심인물인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의 증여세 불복 소송의 선고공판이 열립니다.

강남세무서는 정 씨가 어머니 최 씨로부터 말 4마리와 강원 평창땅 등 재산을 물려받은 걸로 보고 증여세 5억여 원을 부과했는데요.

이에 정 씨는 소유권을 넘겨받지 않고 최 씨의 말을 잠시 탄 것뿐이라며 조세심판을 청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자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금요일에는 가사도우미를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준기 전 DB그룹 회장에 대한 1심이 선고됩니다.

앞서 김 전 회장은 2016년부터 수년간 별장에서 가사도우미를 상대로 성폭력을 저지른 혐의로 기소됐는데요.

앞서 1심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김 전 회장에 대해 징역 5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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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3월 3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이 '정권안정론'을 앞세우며 원내1당 수성에 나섭니다. 민주당은 코로나19 해결의 가장 확실한 대응책이자 무기는 곧 '문재인 정부' 라는 점을 강조하고 야당의 공세에는 하나하나 대응하지 않겠다는 전략을 세웠습니다.
대통령 앞세워 놓고 너무 거저 먹으려는 거 아닌지... 

2. 비례대표 선거에서 민주당 지지층은 시민당과 열민당으로 나뉘고, 미통당 지지층은 미한당으로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미통당이 단일 비례정당인 미한당을 만든 것과 달리 민주당은 시민당과 열민당으로 나뉜 데 따른 것입니다. 
내가 편의점 1 + 1은 좋아해도 이거슨 아니라고 봐~ 

3. 총선 후보 등록을 마무리한 여야는 본격적인 선거체제로 전환하고 전열을 가다듬었습니다. 민주당과 미통당의 총선 목표는 공히 '원내 1당'으로 양당이 제시한 총선 목표는 지역구 130석, 비례대표 17석 등 147석 확보입니다.
김칫국 마시는 거야 자기 맘이지만... 그러다 속 많이 쓰릴 텐데~

4. 황교안 대표는 김종인 씨에 대해 "민주당을 이끈 경험이 있기 때문에 문재인 정권의 폭정을 날카롭게 지적하는 큰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고 치켜세웠습니다. 또, “문 정권의 실정을 지적하고 고쳐낼 수 있는 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남들이 들으면 마법사 간달프 정도 되는 줄 알겠어... 그냥 노인네~

5. 안철수 대표는 투표일을 하루에서 사흘로, 사전투표 기간을 이틀에서 닷새로 늘리자고 제안했습니다. 2주간의 자가격리를 마친 안 대표는 "유권자의 충분한 분산투표를 유도하는 방법을 시급히 검토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투표율보다 지지율 걱정을 하셔야 할 텐데... 의료 봉사를 더 하심이...

6. 이번 총선에서 유권자들은 자그마치 50여㎝에 달하는 비례대표 국회의원 투표용지를 받아들게 될 전망입니다. 지역구 후보자와 지지 정당에 각각 기표하는 정당명부식 '1인 2표제'가 도입된 2004년 17대 총선 이래 역대 최장입니다.
50cm가 아니라 1m라도 현명한 국민의 선택은 항상 옳다는 거~

7. 문재인 대통령은 "정부는 야당이라도 좋은 제안을 해 오면 검토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앞서 황교안 대표의 40조 원 채권 발행 제안에 "검토해보겠다"고 말했지만, 아직 구체적인 제안은 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아마 기다려도 답은 없고, 물어 보면 안 가르켜 준다고 그럴지고...

8.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진중권 전 교수를 향해 조국 전 장관에 대한 "마녀사냥, 인권침해"를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장경욱 동양대 교수도 "냄새 피우며 사람을 먹칠하는 것, 그거 너무 야비해요"라며 진 전 교수를 성토했습니다.
그러다 “도지사 주제에...”라고 백수 주제에 한 마디 할 걸요~

9. 제주도 여행을 갔다 와서 확진 판정을 받은 미국 유학생 모녀가 선의의 피해자라고 말해 논란을 빚었던 강남구청장이 사과의 입장문을 냈습니다. 그런데 사과한다면서도 내 뜻과 다르게 논란이 됐다고 해 사과 맞냐는 비판이 나옵니다.
선의와 무지를 구분 못 하더니... 이제는 사과와 변명을 구분 못 하는구먼~

10. 한국에 코로나19 진단키트를 요청했던 루마니아가 나토 수송기를 동원해 한국산 진단키트 수송에 나섰습니다. 얼마전 나토기를 보내 한국산 방호복을 운송한 루마니아가 또 나토기를 보낼만큼 현지상황이 다급하다는 의미입니다.
진단키트의 이름을 ‘독도’로 하자는데 동의 하셨나요? 고맙습니다~

11.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에 ‘사회적 거리 두기’를 이유로 종교시설 등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자 개신교계가 반발에 나섰습니다. 일부 개신교 단체는 “한국 교회에 대한 위협을 중단하라”는 성명을 발표하며 정부 방침을 비판했습니다.
교회가 사회에 가하고 있는 위협은 하나님이 괜찮다고 합디까?

12.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만민중앙교회는 여신도 성폭행으로 법의 단죄를 받은 이재록 목사가 세운 교회입니다. 이 씨는 여신도 9명을 40여차례에 걸쳐 성폭행하거나 추행한 혐의로 작년 8월 징역 16년을 확정받았습니다.
‘종교의 자유?’ 과연 이 종교에 이단이 포함 되는 것이 맞는 건지... 

13. 코로나19에 감염된 국내 의료인이 현재까지 121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의료인 확진자는 의사 14명, 간호사 56명, 간호조무사 51명으로 위중 환자는 1명, 중증 환자는 1명이라고 합니다. 
이중에 44명이 신천지 환자(신자)라고 하니... 어쨌든 빠른 쾌유를 빕니다. 

14. 검찰이 예금 잔액증명서를 위조한 윤석열 검찰총장의 장모 최 씨를 기소 했습니다. 의정부지검은 사문서위조 등의 혐의로 윤 총장의 장모 최아무개씨를 불구속기소 하고 동업자 안 씨와 가담자 김 씨도 같은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아마 여론 눈치 보다 처가집 눈치 보느라 맘 고생 심하실듯~

15. '텔레그램 박사방' 이용자가 최근 극단적인 선택을 하면서 비극적인 상황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범죄 전문가들은 극단적 선택이 또다시 나타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자진신고' 기간 도입의 필요성을 제기했습니다. 
걸리지 않았으면 여태 지켜보고 있을 동업자들... 동정이 안 가~

16. 경찰은 '텔레그램 박사방'의 '단순 시청자'도 현행법을 적극적으로 적용해 처벌하는 방안을 검토중입니다. 텔레그램의 기본 설정상 파일이 자동으로 다운로드되므로 최소한 '음란물 소지' 혐의 적용이 가능하다는 의견입니다.
호기심에 마약 한번 해봤다고 봐주지 않지? 호기심은 천국이 아냐~

17. 각급 학교들 개학이 4월 6일인 다음주 월요일로 잡혀 있었지만, 정부가 이걸 더 뒤로 미루는 쪽으로 가닥을 잡아가는 모양새입니다. 총리와 교육감들의 회의에서 현재 상황에서는 개학은 무리라는 의견이 다수였습니다.
아이들 안전보다 우선하는 게 있음 나와 보라 그래~

신천지, 법인 취소한 서울시에 “정치 아닌 방역 집중할 때”. 
황교안 "교회 신천지와 달라, 교회내 감염발생 거의 없어". 
이재명, 법인취소 결정 비난 신천지에 "도둑이 할 말 아냐". 
김종인, 이번 선거는 ‘못 살겠다 갈아보자’ 구호 어울려. 
여상규·박맹우·백승주, 미한당으로, 원내교섭단체 구성. 
열민당 봉하마을 찾아 "노무현 꿈·정신 이어가겠다".
조희연 “n번방 가담 교직원, 즉시 직위해제·엄중처벌”. 
정세균 총리 "4월 1일부터 모든 입국자 2주 의무격리". 

우리는 일로써 생계를 유지하지만, 나눔으로 인생을 만들어 나간다. 
- 윈스턴 처칠 -

대한민국이 위대한 것은 있는 사람들의 나눔보다 평범한 사람들의 나눔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는 3월에 코로나19을 함께 실어 보내고 오는 4월엔 안전이 꽃과 함께 만발했으면 좋겠습니다. 
가는 3월 아쉬움 없이 싹다 보내 버립시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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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0일 마케팅뉴스] 배민오더 대박 외

 

1. 네이버, 한성숙 대표 재선임
네이버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한성숙 대표를 재선임했다고 밝혔다. 한성숙 대표는 글로벌 위기를 맞아 인터넷 플랫폼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네이버가 시대적 역할에 부응하고 글로벌 경쟁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2. 배달의민족, '배민오더' 대박
언택트 문화 확산으로 배민오더가 출시 5개월 만에 누적 주문 200만 건을 돌파했다. 배민오더는 식당에 음식을 찾기 전에 미리 주문할 수 있는 기능으로, 연말까지 주문 수수료가 없어 음식점주들의 호응이 높다.
 
 
3. 점주들, 배달의민족 수수료 개편에 반발
배달의민족 광고정책이 4월부터 변경된다. 오픈서비스 제도 도입으로 매출 대비 일정 수수료를 받는 방식으로 변경한다. 점주들은 정액 광고료가 아닌 수수료율로 변경하는 것은 결국 광고료 인상이라고 반발하고 있다.
 
 
4. 쿠팡 오픈마켓 연매출 1억 이상 판매자 2배 증가
쿠팡 마켓플레이스 판매자 분석 결과 1억 이상 매출 판매자가 전년 대비 110% 증가했다. 쿠팡은 마켓플레이스가 1인 판매자, 중소 셀러를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5. 4월 광고시장, 코로나19로 예측 어렵다
코바코가 4월 광고경기 전망지수를 발표했다. 2월 중순부터 코로나19로 광고시장이 약세였으나 3월 들어 국내 상황이 다소 진정되면서 일부 내수업종을 중심으로 안정을 되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국내외 경기침체, 기업실적 하락으로 향후 마케팅 전망은 불확실하다.
 
 
6. 페이스북·구글의 올 광고 매출 크게 줄 것으로 전망
세계적 투자 컨설팅 업체 코웬앤코는 구글은 286억 달러, 페이스북은 157억 달러가량 매출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경기가 침체된 경우 기업들이 TV 광고보다 온라인 광고를 먼저 줄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7. 롯데ON, 빠른배송 보다 '적시배송'
롯데쇼핑이 선보이는 온라인 쇼핑몰 '롯데온(ON)'이 '적시배송'을 배송 전략으로 잡았다. 쓱배송, 샛별배송과 속도로 경쟁하기 보다 안전하고 정확한 배송을 하겠다는 취지다. 롯데온은 고객이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배송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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