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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7월 23일 목요일 신문브리핑

 

# 제 1597호 신문브리핑(2020년 7월 23일) #

 

"감사에는 두 가지가 있다. 받았을 때 느끼는 갑작스런 감사의 느낌과 주었을 때 느끼는 큰 감사의 느낌이다.

우리들 대부분은 첫 번째 감사에 익숙하다. 그러나 두 번째 감사가 더 귀하고 놀랍다."

- 에드윈 로빈슨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22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이 내부적으로 이스타항공 인수 포기를 결정하고 이르면 23일 오전 이스타항공에 계약 해제를 통보하기로 함

법조계에서는 항공업황 회복이 불투명한 탓에 이스타항공이 법정 관리에 돌입하면 기업회생보다는 청산 절차를 밟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에 따라 제주항공의 인수에 마지막 희망을 걸고 있던 이스타항공 직원 1600여 명도 6개월간의 임금도 받지 못한 채 회사를 떠날 가능성이 커짐

 

2. 로스쿨 출신 변호사단체인 한국법조인협회가 22일 서울중앙지검에 네이버의 전문지식 상담 서비스인 네이버 엑스퍼트를 변호사법 위반으로 형사고발했다고 밝힘

네이버가 사이트 이용자와 변호사를 1 대 1로 연결해주고, 수수료를 받는 것이 ‘법률 브로커’와 다름없다는 주장이지만, 네이버 측은 “네이버 지식인 엑스퍼트 서비스는 이용자를 특정한 변호사에게 소개하지 않았고, 변호사로부터 받는 수수료도 중개수수료가 아니라 결제 대행 수수료”라고 밝힘

 

 

<< 금융/부동산 >>

1. 정부가 22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세제발전심의위원회를 열어 소득세 인상 등을 담은 ‘2020년 세법개정안’을 발표함

- 발표 내용에 따르면 정부는 현재 ‘5억원 초과’인 소득세 과세표준 최고 구간을 ‘10억원 초과’로 올리고, 이 구간 소득세율을 45%로 정했으며, 주식형 펀드의 과세 시점은 2022년에서 2023년으로 늦추고 또 주식형 펀드는 애초 세금 공제가 없었으나 개편안에서는 5000만원으로 정함

증권거래세 인하는 2022년에서 2021년으로 당겨졌으며, 부가가치세 감면 혜택을 주는 간이과세자 기준은 연매출 4800만원에서 8000만원으로 완화됨

- 기타 세부 내용은 첨부파일 및 기획재정부 홈페이지 참조

 

2. 정부가 주식 투자로 번 돈이 2000만원 이상이면 양도소득세를 걷기로 했던 방침을 바꿔 ‘주식과 펀드를 합산해 5000만원 이상’ 차익에 대해 과세하기로 함

- 펀드의 과세 시기는 2022년에서 2023년으로 1년 연기했고, 금융투자상품의 전체 손실과 이익을 상계(손익통산)하는 기간은 지난달 정부가 발표한 초안(3년)보다 늘린 5년을 적용하기로 했으며, “금융투자소득에 대한 세금을 매달 걷으면 투자자들이 복리 효과를 누릴 수 없다”는 비판을 받았던 월별 원천징수 방침은 반기별 원천징수로 변경함

 

3. 금융위원회가 22일 정례 회의를 열고 비씨카드·우리은행이 케이뱅크 주식을 기존 한도 이상 보유하는 안을 승인함

장기간 발목을 잡아 온 대주주 적격 문제가 해결됐으며, 케이뱅크는 최대주주로 비씨카드를 맞이함과 동시에 우리은행의 자회사가 됨

 

4. 올해 상반기 전국의 주택 매매 거래가 작년보다 두 배가량 급증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남

2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전국 주택 매매는 62만878건으로 전년(31만4108건)보다 97.7% 증가했으며, 정부의 잇단 규제에도 불구하고 집값이 계속 오르자 ‘지금 안 사면 영원히 못 산다’는 이른바 ‘패닉바잉(공황 구매)’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분석됨

 

 

<< 국제 >>

1. 미국 달러화를 제외한 주식, 금, 은, 원유 등 주요 자산 가격이 일제히 오르는 등 안전자산과 위험자산이 동시에 오르는 ‘이상 현상’이 나타나고 있음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금 근월물은 9년 만의 최고가인 온스당 1860달러에 거래됐고 국제 유가는 배럴당 40달러를 뛰어넘었으며, 이는 세계 각국이 경기 부양을 위해 풀어놓은 돈이 수익을 좇아 안전자산과 위험자산을 구분하지 않고 몰려들기 때문이라는 분석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간이과세자(者)

부가가치세를 매길 때 여러 가지 세금 혜택을 주는 사업자. 개인사업자 중 연간 매출액이 4800만원이 되지 않는 사업자 중 지방이나 수도권 변두리 지역에서 영업을 하는 소매점 음식점 이·미용업소 등이 해당됨. 연 매출액이 4800만원을 넘지 않더라도 도시 중심가에서 영업을 하는 사업자나 업종이 제조업이나 부동산 매매업 등인 사업자는 제외됨. 간이과세자는 세금계산서 발행 의무가 면제되고, 부가가치세율도 업종별로 2~4%로 낮게 적용됨. 일반사업자는 세금계산서 발행 의무가 있고, 부가세율도 10%로 높게 적용됨

- 정보 출처 : 한경 경제용어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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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 23일 목요일 #신문을통해알게된것들


1. 재난지원금 기부 → 0.2%에 불과... 지금까지 신청 않은 금액을 모두 기부로 계산해도 4%에 불과. 현재 접수된 기부는 15만 6000건에 금액으로 288억.(문화)

*전국민 공돈의 달콤함에...


2. 의대정원 → 당정, 2022학년부터 10년간 4000명 증원 추진 확정. 현재 40개 의대, 정원 3058명. 의사협회는 회원 98.5%가 증원반대. 총파업 불사.(동아)


3. 인구 1000명당 의사수 → 2.4명, OECD 꼴찌 수준(평균 3.5명). 반면 인구당 병상 수는 일본 다음 두 번째로 많고 MRI, CT 등 의료장비도 OECD 평균 웃돌아.(경향)


4. 병맥주가 사라져간다 → 홈술, 분리수거 용이, 휴대성 등 때문에 캔맥주 비중 늘어. 소매점에선 병맥주 7배 이상. 캔맥주가 빛과 산소를 더 잘 막아 맛의 변질도 덜하다고.(아시아경제)


5. 한국은 코로나 ‘치료제’로 승부건다 → 해외의 잇단 백신 임상 성공 소식... 국내 제약사들 백신엔 ‘한 발 늦어’... 치료제에 집중이 현실적. 국내 13건 치료제 임상 실험 중.(헤럴드경제)


6. 상반기 주택 매매·증여 역대 최고 → ‘이러다가 집 못 살라’ 불안해서 무리해서 사고 ‘세금 낼 바엔 자식에게’ 주기. 상반기 거래+증여 62만건, 2006년 통계 이후 최다.(아시아경제 외)


7. 김밥의 기원 → 자생설과 일본 전래설이 있다. 삼국유사에 김을 먹었다는 기록, 정월대보름엔 김 등에 밥을 싸서 먹었다는 기록이 있다고. 일본전래설은 김초밥을 원조로 본다.(문화)


8. 도쿄올림픽 → 당초 내일(24일)이 개막. 1년 연기로 내년 7월 23일 개막. 그러나 모든 게 불확실. 도쿄 주민 대상 여론조사에선 59%가 ‘아예 취소하거나 2023년으로 연기’ 희망.(경향)


9. 신용카드 소득공제 30만원 인상 → 올해 한정. 연봉 7천, 소득세율 26.4%를 적용받는 근로자라면 기존 79만 2000원 세금 혜택에서 추가로 7만9200원 추가 혜택.(중앙)



10. 수입차 200만대 시대 → 서비스센터는 429곳 뿐. 2017년 대비 53곳 증가에 그쳐. 센터 1곳당 차량 4259대에서 4850대꼴로 오히려 늘어. 성장세 걸맞은 선제투자 해야.(아시아경제)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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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7월 23일 목요일 간추린뉴스입니다.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닷새 만에 60명대로 다시 늘었는데, 서울 강남의 부동산 회사와 경기도 포천 군부대에서 각각 10여 명씩 집단 감염이 발생했습니다. 감염이 확산하는 이라크에 오늘 투입되는 군용기 편으로 우리 노동자 297명이 내일 귀국합니다.

■ 정부가 세제 개편을 통해 5억 원 이상 소득에 소득세 최고세율 42%를 적용해 오던 것을 10억 원 이상 구간을 추가해 45%를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논란이 됐던 주식 양도세는 유지하되 양도 차익의 비과세 한도를 연간 5천만 원으로 높이고 증권거래세는 내년부터 내리기로 했습니다.

■ 민주당이 제기한 행정수도 이전 제안이 정국의 주요 이슈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통합당은 공식적으로는 '국면전환용'이라고 평가절하하지만 당내에서는 논의에 적극 참여하자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 수돗물 유충 사태로 국민의 불안이 커지자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정부에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미래통합당은 직접 인천 정수장 현장 점검에 나섰는데, 유충 사태 자체가 선진국으로써 창피한 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 미국이 텍사스주 휴스턴에 있는 중국 총영사관을 폐쇄한다는 방침을 중국에 통보했습니다.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이 같은 조치가 미국인의 안전과 국가안보, 경제와 일자리를 지키는 데 필요한 조치라고 했습니다.

■ 중국은 즉각 철회하지 않으면 반격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중국이 맞대응으로 우한 주재 미국 영사관 폐쇄를 검토하고 있다는 외신 보도도 나오면서, 미·중 갈등이 외교 보복전으로 치닫는 양상입니다.

■ 갈수록 악화하고 있는 미중 갈등의 불똥이 우리 기업에도 튀었습니다. 미 국무부 고위관리가 국내 통신사 중 유일하게 중국 화웨이 장비를 쓰고 있는 LG 유플러스를 콕 집어 화웨이와 거래를 중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 미국 정부가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에서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6억 명 접종분을 확보하는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백신의 효과와 안전성만 입증되면 즉시 미국인들에게 무료 접종한다는 계획입니다. 파우치 박사는 그러나, 코로나바이러스를 완전히 박멸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 코로나19 여파로 내년 7월로 연기된 도쿄 하계올림픽, 오늘로 1년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런데 이례적으로 대회 조직위원장이 "이 상태라면 올림픽 개최가 불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어제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는 하루 최다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 한 달 반 넘게 계속되는 폭우로, 세계 최대인 중국 싼샤댐 수위가, 한계 수치로 치닫고 있습니다. 싼샤댐이 지금 방류하는 양만으로도 양쯔강 중하류에선 피해가 속출하는데... 만약에 넘치기라도 한다면 이재민이 4억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됩니다.

■ 어젯밤 제3경인고속도로 고잔요금소 부근에서 뒤에서 오던 차량에 들이받힌 소형차에 불이 붙어 차에 타고 있던 20대 여성 2명이 숨졌습니다. 당시 도로에서는 앞서 발생한 음주 교통사고 처리 작업이 한창이었는데 차선을 변경하는 과정에서 변을 당했습니다.

■ 고 박원순 서울시장 사건 관련 피해자 측은 경찰 고소 전날 검찰에 먼저 고소 의사를 밝혔던 사실을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경찰은 사망 당시 박 전 시장이 갖고 있던 휴대전화 잠금을 해제해 포렌식 작업이 시작했는데, 비밀번호를 피해자 측이 제공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고 박원순 서울시장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피해자 측이 2차 기자회견을 열어, 4년간 서울시 전·현직 관계자 등 20여 명이 피해 사실을 듣고도 외면하거나 회유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서울시는 인권위 조사가 이뤄질 경우 적극 협조하고, 경찰과 검찰 수사에도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검언 유착 당사자인 이동재 전 채널A 기자 측이 한동훈 검사장과의 대화 녹음 파일을 공개했습니다. 수사팀은 이 녹음 파일을 공모의 증거로 보고 있지만, 이 전 기자 측은 덕담이라고 주장하고 있는데 그제 첫 검찰 조사를 받은 한 검사장도 혐의를 부인한 거로 전해졌습니다.

■ 제주항공이 이스타항공 인수를 포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르면 오늘(23일) 계약 파기를 공식 선언할 예정입니다. 인수합병 무산으로 이스타항공은 결국 파산 절차를 밟게 되고, 그 경우 직원 1천600여 명이 일자리를 잃게 될 수도 있습니다.

■ 올해 상반기 주택 매매량이 지난해 상반기보다 2배 넘게 늘어, 2006년 통계작성 이후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잇단 고강도 규제에도 집값 오름세가 이어지자, '더 오르기 전에 사야 한다'는 심리가 작용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 학교를 졸업하거나 그만둔 후 취업을 못한 청년들의 수가 16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정부가 통계를 시작한 2007년 이후 가장 많은 수라고 하는데요. 코로나19의 여파로 고용시장이 얼어붙으면서 구직 활동을 아예 미루고 취업시험 준비를 하고 있는 이들도 늘었습니다.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지난해 소매점 연간 맥주 매출액을 분석한 결과, 캔맥주 매출이 2조 1천9백억여 원으로 병맥주 매출 2천 9백억여 원의 7배 이상에 달했다고 합니다. 술집보다는 가정에서 '홈술'을 즐기는 소비자들이 점점 늘면서 병맥주 대신 캔맥주가 불티나게 팔린 것으로 보입니다.

■ 세계적인 희귀 동물인 자이언트 판다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태어났습니다. 용인 에버랜드는 지난 20일 국내 유일의 판다 한 쌍인 암컷 아이바오와 수컷 러바오 사이에서 아기 판다 한 마리가 태어났다고 공개했습니다. 판다는 가임기가 1년에 한 번뿐이라 임신이 어려운 동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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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7월 2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은 소속 광역단체장의 잇단 성추문 사건과 관련해 가해자에 대한 무관용 원칙과 함께 징계 시효 폐지를 추진키로 했습니다. 민주당은 또 “대표 직속의 당 윤리감찰단 구성 등 특단의 대책으로 환골탈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법이 없어서 불법을 저지르는 건 아니지 않나? 사람이 문제지 뭐...

2. 주호영 원내대표는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에 민주당 후보를 내지 말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발언에 “정말로 옳은 말씀”이라고 추켜세웠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그렇게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지들한테 유리하면 박수 치는 거... 그거 양아치 짓이에요~

3. 안철수 대표는 “가장 절실하게 받아들여야 할 것이 야권의 무기력, 비호감, 비공감에 대한 지적"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야권은 혁신 경쟁만이 유일한 돌파구지만, 아직 체감할 만한 성과는 나오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넘버2 조차 해보지 못했으니 뭐든 하긴 해야 하는데 갑갑하시겠다...

4. 미통당과 국민의당의 동행이 심상치 않습니다. 현재는 ‘정책 연대’ 수준이지만 당대당 연대와 통합 논의까지 이어질 수 있을 것이란 전망으로 ‘결정적 순간’은 내년 4월 보궐선거 준비가 본격화하는 연말쯤 찾아올 것으로 보입니다.
미통당이 비례대표 단 3명인 국민의당을 당 취급이나 할까 몰라~

5. 청와대와 국회, 정부부처가 모두 세종시로 옮기는 것에 대해 우리 국민의 절반 이상인 53.9%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반적으로 수도권보다는 지방에서, 노년층보다는 젊은 층에서 찬성률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사람들의 관습이 바뀌는만큼 헌법의 관습도 바껴야 하는 거 아닌가?

6. 이른바 ‘검언유착 의혹’ 사건의 한동훈 검사장이 검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구속된 채널A 기자가 한 검사장과 나눈 대화 녹취록을 공개했지만, 기존 판례를 놓고 봤을 때 둘 사이에 공모관계를 인정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검언유착이 일상인 나라에서 아닌 걸 찾는 게 더 어렵지 않을까 싶으오~

7. 청와대 지방선거 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법원에서 발부받은 체포영장을 마치 압수수색 영장처럼 사용했다고 볼 만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일각에서는 검찰이 과거의 잘못된 관행에서 벗어나지 못한 게 아니냐는 지적입니다.
이러니 ‘유검무죄’ 검찰개혁 목소리가 높은 거 아니겠어... 니들만 모르지?

8. 경찰이 고 박원순 서울시장의 유족 대리인과 서울시 측의 참여하에 휴대전화의 비밀번호를 풀어 포렌식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경찰은 "분석이 마무리 되는 대로 선별 절차 등을 거쳐 자료 확보하여 계속 수사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2차 피해” 말로만 그러지 말고 수사가 끝날 때까지 좀 지켜들 보면 안 되나?

9. 2012년 18대 대선 당시 발생한 '국정원 댓글 사건'의 일명 ‘셀프 감금’ 국정원 여직원의 허위 증언 혐의 항소심에서 검찰이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습니다. 1심은 “허위 사실을 꾸밀 동기·이유가 없다"며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이명박근혜 당시 국정원 직원이 하는 일이라고는 댓글 공작이 다였지 아마?

10. 삼성바이오 회계사기와 삼성물산-제일모직 불공정 합병 의혹의 이재용 부회장 사건과 관련해 그동안 선임한 변호인 수가 400명 이상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고위직 전관 변호사 등 학연⋅지연을 총망라했다는 평가입니다.
거기다 삼성 장학생 법조계 인사들까지 하면 가히 삼성 공화국 맞지?

11. 코로나19 ‘1호 백신’ 개발을 위한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사스, 메르스 때와 달리 글로벌 제약사가 뛰어 세계 20여 개 기관과 기업이 속도전을 펼치면서 영국과 미국에서 올해 안에 백신 개발이 가능할 수 있다는 전망입니다.
하루속히 마스크 벗고 함빡 웃는 얼굴로 서로를 마주 보았으면 좋겠다~

12. 미국 정부가 화이자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1억 개를 구입하기로 하면서 치료제 렘데시비르 사재기에 이어 이번에는 백신까지 구매의 폭을 넓혔습니다. 이번 계약에는 5억 개를 추가 구매할 수 있는 옵션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자기 나라 챙기는 데야 뭐라고 할 수는 없지만, 상당히 얄밉긴 하다. 

13. 대구시가 신천지를 상대로 천억 원대의 민사소송을 제기한 지 한 달이 지났습니다. 하지만, 신천지 측은 아직 변호사도 못 구하고 있는 상황인데, 이런 와중에 신도들에게 소송 비용을 강제로 걷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종교의 자유가 있다고 사이비 종교의 폐해까지 지켜봐야 하는 건가?

14. 차명계좌로 진료비를 받아 2년 동안 세금 11억 원을 포탈한 치과의사가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와 거액의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법원은 해당 치과의사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 벌금 7억5천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대체 얼마를 벌었길래 포탈한 세금이 11억이야... 글구 벌금은 왜 더 싼데~

15. 구급차를 막아 이송 중인 응급환자를 사망에 이르게 했다는 비난을 받는 택시기사에 대해 경찰이 특수폭행과 업무방해 등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은 '사안이 중대하고 도망의 염려가 있다'고 전했습니다.
“죽으면 내가 책임질게”라고 큰소리쳤으니 책임져야지 뭐...

정부, 의대생 4천 명 증원 확정에 의협 “총파업 불사”.
이준석 "안철수 잿밥에 관심 없다? 측근 또 얘기하던데”.
홍준표 "與 '세종 천도론'에 野 '평양 천도론' 대응 어떨까".
'무공천' 주장했던 이재명 "정치는 생물" 입장 바껴.
'수사관 성추행' 전직 검사 집행유예, 신상도 '비공개'.
미, 72시간 내 중국 총영사관 폐쇄 요구, 중 강경 대응.

다른 사람에게 너 자신에 대해 설명하지 마라. 너를 좋아하는 사람은 그것이 필요 없고, 너를 싫어하는 사람은 그것을 믿지 않을 테니.
- 지아드 압델누어 -

상대에게 믿음을 주고 사랑받는 것만큼 큰 무기는 없을 것입니다.
필요 없이 적을 만들고 편을 가르기 시작하면 결국 나에 대한 신뢰는 스스로 망가트리기에 십상이라는 것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무기를 얻느냐 적을 만드느냐는 나 하기 나름이라는 거~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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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3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구글, 90초 판매 영상 띄운다 외

 

1. 구글, '90초 판매 영상' 띄운다
구글이 동영상 쇼핑에 진출했다. 판매자가 직접 90초 이내 짧은 상품 홍보 영상을 올리면 이용자가 보고 결제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별도의 앱으로 운영되며 서비스명은 '샵룹(Shoploop)'이다.
 
 
2. 네이버, 웹 검색서도 출처 강조... '파비콘' 적용
네이버는 웹 검색결과에서 출처를 강조하도록 개편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서비스부터 적용되는 이번 개편은 인터넷 검색 결과에서 웹사이트를 대표하는 아이콘인 '파비콘'이 드러나도록 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3. 인스타그램, 개인 '모금' 기능 도입한다
인스타그램이 일부 지역에서 사용자가 개인적인 목적으로 돈을 모을 수 있는 기능을 실험하고 있다고 밝혔다. 추후 이 기능을 수개월 내로 사용자가 피드·스토리에서 모금 행사를 공유할 수 있도록 기능을 확장할 계획이다.
 
 
4. 페이스북, 대대적인 광고중단 압박에 'AI 인종차별' 방지책 모색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은 각각 TF를 구성해 알고리즘이 인종차별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고 대응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광고주들의 압박이 이어지자 뒤늦게 대응에 나선 것이다.
 
 
5. 카카오커머스, 카카오프렌즈 맡는다
카카오가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해 이커머스 사업을 강화한다. 이르면 올 연말부터 카카오커머스가 현재 카카오IX가 수행중인 캐릭터 사업을 맡게 될 전망이다.
 
 
6. 스타벅스 우산 품절 소동... 서머레디 이어 또 사은품 마케팅 논란
스타벅스가 서머레디에 이어 21주년 기념 한정 우산 판매로 또한번 사은품 마케팅 논란에 시끄럽다. 업계 안팎에서는 이벤트 명목으로 일부 미끼상품을 이용해 소비자들을 끄는 도를 넘는 마케팅이라는 지적도 제기되는 상황이다.
 
 
7. 스포티파이, 동영상 팟캐스트 선보인다
스포티파이가 동영상 팟캐스트를 선보인다. 스포티파이는 "동영상을 통해 팬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팟캐스트의 호스트를 더 잘 알 수 있고, 제작자는 더 많은 청취자와 소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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