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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8월 14일 금요일 신문브리핑

 

# 제 1612호 신문브리핑(2020년 8월 14일) #

 

"나는 매일 아침 눈을 뜨자마자 제일 먼저 감사할 일을 머릿속에 그리려고 노력했다. 그 효과는 대단했다. 그것은 행복과 건강을 가져다주는 습관이었다."

- 데일 카네기

 

 

<< 정치/외교 >>

1. 한국이 아랍에미리트(UAE)와 양국 기업인의 원활한 교류를 위해 ‘신속입국제도’를 도입함

-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주춤하던 경제 교류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됨

 

 

<< 경제 일반 >>

1. 13일 정유업계 등에 따르면 SK루브리컨츠 지분 100%를 가진 SK이노베이션이 최근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을 매각주관사로 선정하고 잠재적인 인수 희망자를 대상으로 접촉을 시작함

- 매각 대상은 SK루브리컨츠 지분의 최대 49%이며, 그룹의 신성장 동력으로 떠오른 2차전지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하기 위한 자금 마련 차원의 결정으로 풀이됨

 

2. 이마트가 2분기 474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함

- 2011년 신세계로부터 분할된 후 첫 적자를 낸 지난해 2분기(-299억원)보다 적자 폭이 175억원 늘었으며, 매출은 5조188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4조5810억원)보다 13.2% 증가함

- 하지만 전망이 암울하지만은 않으며, 고전하던 할인점(대형마트) 실적이 회복되기 시작했고 그룹 통합 온라인몰 쓱닷컴과 이마트 자체상표(PB) 노브랜드 등 전문점의 성장세도 가파른 상황임

 

3. SK케미칼 자회사인 SK바이오사이언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수탁 생산 계약을 또 따냄

- 미국 제약사인 노바백스의 코로나19 백신 생산을 맡으며, 지난달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와 코로나19 백신 수탁계약을 맺은 데 이어 두 번째 낭보임

 

4. 진단키트를 생산하는 씨젠이 올 2분기 매출이 2748억원, 영업이익은 1689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함

- 지난해 2분기 매출이 292억원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같은 기간 매출이 아홉 배 급증했으며, 영업이익은 지난해(46억원) 대비 30배 이상 폭증함

 

5. 1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CJ(주)가 프랜차이즈 베이커리 뚜레쥬르를 매각하기 위해 최근 딜로이트안진을 매각주관사로 선정하고 국내외 사모펀드(PEF) 등에 티저레터(투자안내문)를 발송함

- 매각 대상은 CJ그룹 외식 계열사인 CJ푸드빌 내 뚜레쥬르사업부문이며, 그룹 차원에서 비핵심 자산을 정리하는 것의 하나로 해석됨

 

6. 보건복지부 관계자의 13일 언급한 말에 따르면 내년 건강보험료율 인상폭이 2%대 중후반에서 정해질 전망임

-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가 핵심인 ‘문재인 케어’ 시행을 위해 지난해 3.49%, 올해 3.20%에 달했던 건보료 인상률이 3년 만에 2%대로 줄어드는 것임

 

 

<< 금융/부동산 >>

1. 한국은행이 13일 발표한 ‘통화 및 유동성’ 통계에 따르면 6월 광의 통화량(M2)이 3077조1000억원으로 한 달 전보다 23조2000억원 증가함

- M2 증가폭은 5월(35조3000억원)보다는 작지만, 작년 월평균 증가액(17조6000억원)과 비교하면 여전히 높은 수준이며,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9.9% 늘어 5월 증가율과 같음

 

2. 13일 자본시장 전문 매체인 마켓인사이트에 따르면 올 들어 이날까지 은행의 조건부자본증권(코코본드) 신규 발행금액이 총 5조3800억원으로 나타남

- 작년 연간 발행금액(5조1300억원)을 웃도는 역대 최대 규모이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급격히 높아진 대출 부실화 가능성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자본 확충에 나서고 있다는 분석임

 

3. 13일 신한 국민 하나 우리 농협 등 5대 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햇살론17의 연체율이 은행별로 4.50~11.88%를 기록함

- 지난 1월 연체율(1.7~3.1%)의 세 배가량으로 치솟았다으며, 국내 가계대출(6월 말 기준) 평균 연체율(0.25%)에 비하면 최대 50배가량 높음

 

 

<< 국제 >>

특이내용 없음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조건부자본증권(券, CoCo bond ; contingent convertible bond)

- 주식 전환 또는 상각의 사유조건을 증권 발행 당시 미리 설정해 두는 채권임. 즉, 은행의 자기자본비율이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져 경영개선명령을 받거나 부실금융기관으로 분류되는 등 경영이 악화되는 특정 사유가 발생되면 파산 전이라도 원리금이 주식으로 자동 전환되거나 원리금을 받지 못할 수 있는 후순위 채권이며, 회계상 자본으로 처리함. 투자위험이 큰 만큼 일반 채권보다 금리가 높음.
2013년 12월 도입된 은행권 재무건정성 강화제도 바젤Ⅲ에 의해 금융지주회사, 은행이 발행하면 보완적 자기자본으로 인정해 줌. 국내에서는 최초로 JB금융지주가 2014년 9월 2000억 원 규모의 상각형 코코본드를 발행하기 위하여 청약하였으나 일반 모집(1527억 원 한도)에 55억 원 규모의 청약이 접수되는 데 그침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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