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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8월 25일 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618호 신문브리핑(2020년 8월 25일) #

 

"남은 것에 감사하라. 장애는 오해려 나에게 축복이 되었다. 잃은 것, 없어지 것을 한탄할 것이 아니라 남아 있는 것을 헤아려 감사하라."

- 헤럴드 러셀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네이버가 온라인 장보기 시장에 본격 진출하면서  네이버의 새 서비스에 ‘합승’한 종목은 기대감에 주가가 올랐지만 이마트 등 경쟁업체는 네이버의 발표 후 2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나타냄

국내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에서 ‘빅3’ 업체는 마켓컬리(컬리), 로켓프레시(쿠팡), 쓱닷컴(신세계)이지만 네이버가 결성한 연합군이 가세하면서 4파전이 불가피해졌으며, 유통업계 안팎에서는 네이버가 네이버페이를 통한 간편결제와 검색의 편리함, 기존 사용자 등을 이용해 서비스를 빠르게 키울 경우 기존 유통업체들의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음

 

2. 한국이 세계 최초로 액화천연가스(LNG) 추진 1만4800TEU(1TEU는 6m짜리 컨테이너 1개)급 초대형 컨테이너선을 바다에 띄움

길이 366m, 폭 51m, 높이 29.9m 규모의 이 선박은 LNG를 연료로 사용하는 세계 최초의 초대형 컨테이너선으로, 1만2000㎥급 대형 LNG연료탱크를 탑재해 1회 충전으로 아시아와 유럽 항로를 왕복 운항할 수 있으며, 현대삼호중공업은 2018년 4월 EPS로부터 총 6척의 LNG 추진 컨테이너선을 수주해 건조하고 있음

앞서 2017년 9월 프랑스 해운사인 CMA CGM이 중국에 발주한 9척의 LNG 추진 초대형 컨테이너선은 9개월째 건조가 지연되고 있으며,  CMA CGM은 현대삼호중공업 LNG 추진 컨테이너선의 용선사이기도 해, 직접 발주한 배(중국산)가 빌려 사용할 배(한국산)보다 더 늦게 출고되는 ‘기막힌’ 일이 벌어진 셈임

 

 

<< 금융/부동산 >>

1. 한국은행이 24일 발표한 ‘2020년 7월 중 거주자 외화예금 동향’을 보면 지난달 말 국내 거주자의 달러예금 잔액은 762억2000만달러로 6월 말에 비해 27억6000만달러 증가함

- 달러예금 잔액은 6월에 이어 두 달 연속 사상 최대치를 갈아치웠으며, 한은 관계자는 “증권사 달러예탁금이 급증한 데다 기업의 외화채권 발행금액이 늘어난 영향”이라고 평가함

 

2. 아파트에 비해 용적률이 높아 오래돼도 재건축하기 어렵다는 결정적인 단점이 있어 부동산 시장에서 아파트에 비해 선호도가 떨어졌던 주상복합아파트가 아파트에 비해 워낙 못 오른 데다 ‘똘똘한 한 채’ 선호 현상이 두드러지면서 재평가가 이루어지고 있음

24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타워팰리스 3차’ 전용 235㎡는 지난달 25일 54억2500만원에 손바뀜하며 신고가를 경신했으며,  ‘타워팰리스 1차’ 전용 84㎡는 지난 4일 22억원에 계약서를 쓰며 지난달 경신한 최고가(19억5000만원)를 갈아치움

- 또한 양천구 목동 ‘트라팰리스 이스턴에비뉴’ 전용 177㎡는 지난달 27일 29억4500만원에 거래되며 지난 6월(26억8000만원)보다 2억원 넘게 올랐으며, 인근의 ‘현대하이페리온 2차’ 전용 119㎡도 지난달 24일 18억7000만원에 손바뀜하며 지난해 7월과 비교해 3억원가량 상승함

 

 

<< 국제 >>

1. 한국 등 일부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확산하는 양상과 달리 전 세계 신규 확진자는 최근 감소하는 추세로, 지난달 말 하루 7만 명씩 확진자가 쏟아졌던 미국은 3만 명대로 감소함

 미국의 하루 신규 확진자가 3만 명대로 떨어진 건 지난 6월 24일 이후 두 달 만으로, 캘리포니아가 5096명, 텍사스 3335명, 플로리다가 2974명 등으로 한때 하루 1만 명 이상 발생하던 남부 지역들도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음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외화예탁금

- 한국은행이 외환보유고로 가지고 있는 달러를 국내은행 본점에 예탁하는 형태로 빌려준 돈임.
이 돈은 대부분 외화대출 형태로 은행이 기업에 다시 빌려주기 때문에 바 로 회수할 수 없어 예탁과 동시에 외환보유고 집계에서 빠짐.
한편 한은이 국내은행 해외지점에 맡긴 달러는 외화예치금으로 잡히며, 외화예치금은 그동안 외환보유고 통계에 포함됐으나 국제통화기금(IMF) 과의 합의에 따라 98년부터 이를 뺀 가용 (可用) 외환보유고를 공식 통계로 쓰고 있음.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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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8월 2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 지지도가 2주 연속 내림세를 마감하며 39.7%를 기록했습니다. 이와 반면에 미통당의 지지도는 2주 연속 상승세를 멈추고 하락해 35.1%를 기록해 양당 간 지지도 격차가 3주 만에 다시 오차범위 밖으로 벌어졌습니다.
저런, 현명하지 못한 국민이 다시 늘어나는가 봅니다. 김종인 위원장님~

2. 미통당은 이르면 다음 주 중으로 새 당명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미통당은 "당명으로 가장 많은 분이 선택한 키워드는 무려 5명 중 1명꼴로 접수된 '국민'이었고 두 번째가 '자유' 세 번째가 '한국'이라고 전했습니다.
오~ 좋네. ‘국민의 자유당’으로 하세요. 부르기 좋게 ‘국자’당~

3. 최강욱 대표는 미통당을 향해 "극우세력에 기생하려는 당내 사람부터 제명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또 “극우 선동을 일삼던 일부 종교집단이나 유튜버를 우군으로 연대해 성장하게 했던 과오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미 과거는 묻지 말라며 입 싹 씻고 있습디다. 침도 바르던데 뭐~

4.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정치권 공방이 가열된 가운데, 미통당이 이번 사태의 책임을 정부에 돌렸습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코로나19의 2차 대유행을 막지 못한 것은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정부 책임"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국민을 범죄자 취급한다”고? 그들과 한편에서 떠들 땐 언제고~

5. 지난주 김종인 위원장의 '무릎 사죄'에도 미통당이 지지율 하락세를 면치 못하면서 고심이 커지는 분위기입니다. 다만, 호남 지지율은 오히려 상승세를 유지하고 보수의 심장부인 TK 지지율도 거의 변동이 없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TK야 전광훈이 공천받아도 당선되는 곳이고... 호남은 2% 올라 고무적?

6. 윤석열 검찰총장이 대선주자 선호도조사 후보에서 이름을 빼달라고 여론조사업체에 공식 요청했습니다. 윤 총장이 추미애 장관 및 여권과 마찰을 빚는 상황에서 대선후보로 계속 거론되는 것에 부담을 느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정치적이지 않으면 자연스럽게 후보군에서 빠질 텐데... 정치적이지 않아?

7. 김태흠 의원이 지난주 국회 기획재정위에서 김경협 의원과 고성과 막말을 주고받으며 언쟁을 벌인 데 대해 공개 사과했습니다. 앞서 김태흠 의원은 김경협 의원을 향해 “말을 그따위로 할래. 어린 것이 말이야"라고 고성을 질렀습니다.
나이는 지가 더 어리면서... 하긴 김태흠 의원이 겉늙긴 했지~

8. 문재인 대통령은 일부 종교단체가 방역조치를 방해하는 것과 관련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해치는 불법행위를 좌시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금 맞이한 최대의 위기 역시 국민과 함께 반드시 이겨내겠다"고 말했습니다.
좌시하면 국민이 좌시하지 않을 겁니다. 긍까 꼭 엄벌해야 합니다~

9. 서울시는 지난 일요일인 시내 교회 3천894곳의 집합제한명령 준수 여부 점검 결과 명령을 어기고 대면 예배를 진행한 교회 17곳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점검 결과 94%가량이 집합제한명령을 이행하고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저 6%의 교회가 94%의 교회를 욕 먹이고 예수님 얼굴에 먹칠을 하는 거임~

10. 300명대 확진자가 연속으로 발생하면서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대구·경북을 감염병 공포로 몰아넣었던 신천지 대구교회 사태를 뛰어넘는 전국적인 대유행으로 확산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백신에 치료제가 나온다 해도 ‘1단계 거리 두기’ 삶을 살아야 할 듯...

11. 전광훈 목사가 최근 방역당국의 방역 행위를 '교회 핍박'으로 규정하면서 또다시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전 목사는 "문재인 대통령과 주사파들이 한국을 사회주의 국가로 만들기 위해 교회를 제거하려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사랑은 없고 거짓과 저주만 넘치는... ‘사랑제일교회’ 이름이 아깝다 진짜~

12.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이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언제든지 지소미아를 종료할 수 있다"는 입장이지만, 일본 정부는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위해 지소미아 운영이 중요하다는 입장을 재차 확인했습니다.
자꾸 여지를 주니까 우리를 만만하게 보고 이러는 거 아닐까? 싹뚝~

13. 한국이 일본의 반도체 소재 수출 제한 조치와 관련한 WTO 제소에 대해 트럼프 행정부가 ‘한국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한일 무역분쟁 사안에 대해 한국을 편들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한 것입니다.
이럴 때 우리도 미중 관계에 있어서 ‘미국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합시다 까짓~

14. 중국 동부 저장성에서 지방정부 2개 부문이 특별한 상을 받았습니다. 다른 시상식과 달리 수상자들은 상을 받을 때 고개를 들지 못했습니다. 업무 추진이 너무 느린 직무 태만 공무원에게 주는 '달팽이상'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대한민국 공무원은 이런 상 받을 자격 있는 사람 없다고 믿고 싶다...

미통당, ‘전광훈 프레임' 맞서 '문 정부 책임론' 총공세.
정의당 "재난수당 전 국민 지급, 하위 계층 별도 지원 추가".
질본 "코로나 감염 목전에, 누구도 감염에서 자유롭지 않아"
광화문 민주노총 집회 참가자 확진, 참가자 전원 검사.
신천지 완치자 4명에 1명꼴 "만성피로 등 후유증 앓아". 
감염학회 "3단계 격상 후 빠른 극복이 경제적으로도 낫다".
이번 주 수도권 확산 못 막으면 거리 두기 3단계 불가피.
아베, 빛바랜 최장수 기록. 일본 국민 50% “사퇴해야”.

모든 지혜는 두 마디로 요약된다. 기다림과 희망이다.
- 영국속담 -

희망을 가지고 코로나19를 이겨내는 그 날을 기다려 봅니다.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희망한다면, 거꾸로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머무르기를 주저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건강한 하루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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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5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네이버 검색 출처, 10대 사장님 외

 

1. "이 블로그 글 누가 썼지?" 네이버 검색서 '출처' 이용자 관심 증가
네이버 '뷰'탭에서 출처명 클릭수가 지난달 출처 강조 적용 전보다 33% 늘었다. 뉴스에서 기자 이름 클릭은 104% 증가했다. 네이버는 7월 '뷰'탭에서 인플루언서, 카페명 등을 상단에 노출했고, '웹'에서는 사이트 정보를 파비콘과 함께 상단에 띄웠다.
 
 
2. 코로나 이후 '10대 사장님' 부쩍 늘었네
메이크샵에 따르면 지난 2분기 쇼핑몰 창업은 전년 동기 대비 50.3% 증가했으며, 10대 증가율이 가장 두드러졌다. 10대는 92% 증가해 가장 많이 늘어났고, 오히려 30대는 28%, 40대는 1% 각각 감소했다.
 
 
3. 여론 뭇매 맞는 '뒷광고', 유튜브는 잘못 없나
유명 유튜버와 MCN이 일명 '뒷광고'로 홍역을 치르고 있다. 유튜버들이 직접 구매한 것처럼 상품을 홍보하고, 뒤로는 수천만 원의 광고비를 챙겼다는 것이다. 일각에서는 영상을 유통한 플랫폼인 유튜브 역시 사태에 대한 책임이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4. 50분짜리 SBS 8뉴스 중간 광고 도입 논란
SBS가 다음 달 8뉴스에 유사 중간광고(PCM) 신설 계획을 세우고 광고 판매에 들어갔다. PCM이 실행될 경우 50분 이하 지상파 보도 프로그램에서 처음 도입하게 된다. 현재 방송법 관련 시행령은 광고 남용과 시청권 침해를 막는다는 취지로 지상파 중간광고를 금지한다.
 
 
5. OTT 시장 뛰어든 카카오, 넷플릭스 대항마 되나
카카오가 9월 '카카오TV'를 출시하고 숏폼 콘텐츠를 중심으로 카카오M의 예능, 드라마를 공개할 예정이다. 카카오의 뒤늦은 합류에 우려의 목소리가 있지만 카카오의 자회사 간 협업으로 IP 부족, 콘텐츠 제작 한계 등을 벗어나 차별화된 행보를 보일 것으로 업계선 기대하고 있다.
 
 
6. 네이트, 주요 뉴스 소개 서비스 오늘 출시
네이트가 주요 뉴스를 키워드 중심으로 소개하는 서비스 '오늘'을 오픈한다. 바쁜 직장인들도 한눈에 손쉽게 뉴스를 파악할 수 있도록 주요 뉴스의 핵심 키워드를 버블 모양으로 표현한 뉴스 서비스다.
 
 
7. 제약업계, 올해 상반기 코로나 사태로 대면영업비 아껴 R&D·마케팅 투자
제약업계가 올 상반기 코로나19 확산 위기로 대면 영업비를 아끼고, R&D와 마케팅 투자는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유한양행, 종근당, 한미약품 등의 판관비 비중이 작년보다 줄었다. 대면 영업을 하지 못하면서 비용이 절감된 영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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