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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9월 09일 수요일 신문브리핑

# 제 1629호 신문브리핑(2020년 9월 9일) #

 

"감사는 위대한 교양의 결실이다. 야비한 사람에게서는 그것을 결코 발견할 수 없으리라."

- S. 존슨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특이내용 없음

 

 

<< 금융/부동산 >>

1. 9월에도 국내 개인투자자들이  거래일 기준으로 나흘 만에 1조원어치가 넘는 주식을 순매수하는 등 미국 주식을 공격적으로 사들이고 있음

- 미국 대형 기술주가 조정을 받자 기회라고 판단했으며, 코로나19 이후 국내에서 활용하던 ‘조정=매수 기회’라는 공식을 그대로 미국에서도 활용하고 있다는 평가임

 

2. 8일 신한·국민·하나·우리·농협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5대 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606억4500만달러(약 71조2400억원)로 전년 동월 대비 21.0% 급증함

- 증가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본격화한 지난 2월 이후 두드러졌으며, 올 3월부터 지난달까지 5대 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은 매월 전년 동월 대비 20% 안팎의 증가세를 보였음

 

3. 한국은행이 올해 말까지 5조원 안팎의 국고채를 매입하기로 했다고 8일 발표함

한은은 올 들어 네 차례에 걸쳐 국채 6조원어치를 매입한 바 있으며, 한은이 대규모 국채 매입에 나서는 것은 최근 외국인 투자자의 국채선물 대거 매도 등의 여파로 국채 금리가 연일 뜀박질하고 있기 때문임

 

4. 정부가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6만 가구 규모의 2021·2022년 사전청약 시행 계획을 확정해 발표함

3기 신도시 분양 물량 12만 가구 가운데 2만2200여 가구가 사전청약으로 나올 예정이며, 3기 신도시 분양가는 주변 시세 대비 30%가량 저렴할 것으로 예상됨

 

 

<< 국제 >>

1. 미국과 중국의 ‘기술 냉전’이 격화하면서 글로벌 정보기술(IT)업계에 지각변동이 나타나고 있음

- 미국의 제재 발효를 코앞에 둔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의 반도체 사재기로 대만의 지난달 수출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으며, 동영상 소셜미디어 틱톡은 사업 중단 위기에 놓인 미국 시장에서 점유율이 급락함

 

2. 인도군과 중국군이 히말라야 국경에서 총격전을 벌임

8일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장수이리 중국 인민해방군 대변인은 전날 “인도군이 양국이 정한 국경(실질통제선)을 불법적으로 넘어와 위협 사격을 가했다”고 말했으며, 두 나라의 접경지역에서 총격전이 발생한 것은 40년 만에 처음으로 군사 긴장이 고조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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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9월 9일 수요일 #신문을통해알게된것들



1. 코로나 대응차원, 올 겨울 ‘전국민 독감백신 무료 접종’ 목소리 → 금년 무료 접종 대상자는 생후 6개월~ 만18세, 만62세 이상 1900만명. 이는 지난해보다 505만명 늘어 난 것.(경향)

*2차 재난지원금, 17~34세, 50세 이상 전원 통신비 2만원 지원은 확정적...


2. 프랜차이즈 카페 역차별 → 규모 더 큰 개인 카페는 손님 받는데 프랜차이즈는 못받는 건 불공정. 가맹점주는 대부분 영세. 카페 숫자도 비가맹이 87.2%(서울)으로 훨씬 많아.(문화)


3. 삼성·SK, 화웨이에 반도체 공급중단? → 미국의 화웨이 제재 15일부터는 발효, 승인 있어야 공급 가능. 승인신청도 조심스럽고 승인도 쉽게 나지 않을 듯. 삼성의 화웨이 관련 매출은 3.2%, SK는 11.4% 선.(매경)


4. 배달앱 月 결제액 8월 1兆 넘어 → 1인당 결제횟수, 결제금액 역대 최고치 경신. 그러나 라이더 부족, 배달 지연, 자영업자 수수료 부담 늘면서 ‘옥상옥’ 논란도 계속.(문화 외)


5. 아파트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 지방이 더 높아 → ‘전세가율’ 7월 기준 서울 57.3%, 수도권 65.5%, 지방은 74.6%... 서울의 전세가율이 낮은 건 매매가격이 그만큼 가파르게 올랐기 때문.(헤럴드경제)


6. 없어서 못 판다, ‘마스크’ 말고 ‘자전거’ → 코로나 덕 본 업종... 세계 최대 자전거업체 ‘자이언트’(대만) 2분기 매출 28%↑, 美 6월 자전거 판매량 63%↑...(아시아경제)


7. 러시아 백신, ‘실험쥐가 되고 싶지 않다’ → 러시아 교사들 개학 앞두고 접종 권유에도 기피. 여론조사에서 러 국민 52%가 맞지 않을 것 응답. 미국에서도 ‘백신 나오면 바로 맞겠다’는 21%에 불과. 21%는 ‘절대 안맞겠다’. 52%는 ‘다른 사람 지켜보고 맞겠다’.(국민)


8. 학급당 학생수, 아직도 OECD 평균보다 2~3명 많아 → 초등학교 학급당 23명, 중학교 26.7명... OECD 평균(초 21.1명, 중 26.7명) 보다 각 2.0, 3.4명 많아. (세계)


9. 군 미필 의원 → 민주당 34명, 국민의힘 12명으로 오히려 민주당이 더 많아... 민주당은 시위 등으로 수감 경력 때문에 군 복무를 하지 않은 의원들이 많다고.(서울)



10. 코로나의 또 다른 부작용 → 플라스틱, 비닐 쓰레기 올 상반기 각 11.1%, 15.6% 증가. 1회용기, 배달용 포장이 주요 원인. 환경단체, 세척등 다회용기 사용 시스템 도입 필요.(문화)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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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9월 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은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2차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과 금액 등에 대한 점검을 진행했습니다. 자영업자·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급되는 만큼 사각지대 없게 면밀하게 검토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습니다.
쓸데없는 서류 제출 이딴 거 없이 아무쪼록 신속하게 좀 합시다~

2. 국민의힘이 일부 보수단체의 개천절 대규모 집회 예고를 허용할 수 없다는 경계의 목소리가 흘러나오며 일찌감치 극우 세력과 '선 긋기'에 나섰습니다. 반면 집회 금지에 반발해 "마녀사냥"이라는 불만의 목소리도 표출됐습니다.
내심 ‘그래도 투표는 우리 찍겠지’하는 심보를 누가 모를 줄 알고...

3. 주호영 원내대표는 정부·여당의 정책을 조목조목 비판하며 진정한 협치에 나서라고 촉구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정부·여당 현안 전반에 걸쳐 실정을 지적하며 가장 큰 잘못으로는 '삼권분립'과 '법치주의' 파괴를 꼽았습니다.
딴 사람도 아니고 #23억주호영 이 법치주의를 논하시다니... 아~ 깜짝이야~

4. 국민의당이 추미애 장관의 자녀 의혹과 관련해 "조국 사태와 성격이 같다"며 국민의힘에 힘을 보탰습니다. 이태규 의원은 “불법을 저질렀다면 사법처리를 받는 게 맞고 도덕적 문제가 있다면 정치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렇게 되길 원하는 거겠지... 같은 국민끼리 힘들 많이 합치시고~

5. 김도읍 의원실이 추미애 장관 아들 서 모 씨가 구매한 차량 역시 석연치 않은 부분이 있다고 폭로했다. 서 씨가 지난해 9월 2017년식 중고 K5 승용차를 아버지와 공동명의로 구매한 것이 장애인 혜택을 받기 위한 꼼수라는 주장입니다.
‘조국 사태’와 같다더니 조 장관 딸처럼 외제 차라고 우기지 그러셨어~

6. 이낙연 대표가 코로나19와 관련해 일정을 중단하고 벌써 5번째 자택대기를 했습니다. 이 대표는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직간접적으로 동선이 자주 겹쳐 검사 4회 자택 격리 14일을 했지만, 다행히도 양성 판정을 받지는 않았습니다.
갑자기 드는 생각... ‘국민의힘’ 보다 ‘마스크의힘’이 더 쎄 보여~

7. 카카오의 뉴스 편집권에 개입하려 했다는 의혹을 받는 윤영찬 의원이 “형평성 문제를 따지려 했다”고 해명했습니다. 이를 두고 국민의힘은 "집권여당발 여론통제 실화였냐" "서슬 퍼런 민주당의 이면을 봤다"며 비판했습니다.
빌미를 준 것은 잘못이지만, 여론통제 운운하는 니들이 더 웃겨~

8. 권순일 대법관의 뒤를 이어 새로 취임한 이흥구 대법관이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들이 정당한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게 하겠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 대법관은 또 “최근 사법불신에 대한 목소리를 아프게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냥 아프게만 듣지 마시고 왜 불신의 목소리가 나오는지 살펴 주세요~

9. 의협은 김성주 의원이 공공의대 설립 추진을 이어가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하자 “또다시 등에 칼을 꽂는 일"이라며 강력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김 의원은 의과대학 정원 확대, 공공의대 설립 법안을 다루는 보건복지위 여당 간사입니다.
등에 칼 꽂음을 당하는 건 국민 같은데... 고마해라 마이 아프다~

10. 경찰은 윤상현 의원이 출마한 지역구 선거에 불법 개입한 혐의로 함바브로커' 유상봉 부자와 윤 의원의 보좌관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유 씨는 윤 의원 당선을 위해 안상수 의원을 허위로 고소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윤상현 의원이 설마 저런 치졸한 일을 직접 시켰을 거야... 필시~

11.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로 출입명부를 작성해야 하는 시설이 늘어남에 따라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두려움도 커지고 있습니다. 전자출입명부 사용법을 모르거나 관리 인력이 부족해 수기 출입명부로 대체하는 시설이 많기 때문입니다.
나도 이걸 나중에 누가 파기하나 의문이고... 똑바로들 적나 의심도 들고...

12.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아르헨티나의 대학교수가 원격 수업 도중 호흡 곤란을 호소하다 쓰러져 숨지는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그가 40여 명의 학생들에게 마지막으로 남긴 유언은 “I can’t (말을 할 수 없다)”였습니다.
광화문 집회 갔다 숨진 목사도 있고... 코로나 바로 우리 곁에 있습니다~

13. 정부가 지금 개발 중인 코로나19 치료제의 대량 생산을 이달 안에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안전성 시험이 다 끝나고 생산을 시작하면 너무 늦다"면서 "최종 검증이 끝나면 곧바로 보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치료제 나온다고 개천절에 기어 나오지 마라~ 올 추석 아니고 내년 추석이란다~ 

14. 10대 초등학생과 돈을 주고 부적절한 관계를 가진 뒤 불법 음란물을 촬영한 혐의로 기소된 30대 남성에게 법원이 징역 4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이 남성이 경찰에 자신의 범죄를 자백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성인을 강간범도 4년 형이 션찮은데... 하긴 조두순이 왜 기어 나오겠냐고~

15. 지난 20년간 남성의 흡연율은 급감했지만, 여성 흡연율은 소폭 늘었습니다. 남성 흡연율은 1998년 66.3%에서 2018년 36.7%로 낮아진 반면, 여성 흡연율은 1998년 6.5%에서 2018년 7.5%로 소폭 상승했습니다.
담배 한 대에 시름을 덜어 보겠다고... 그렇다고 시름은 없어지지 않아요~

주호영 "추미애, 특임·특별검사 추진 못하면 사임해야".
김남국, “국민의힘, 군대 다녀왔으면 이런 주장 못 한다".
국민 60% 재난지원금 찬성, 선별 vs 전 국민 지급은 '팽팽'.
국시원장 "의대생이 응시 의사 밝혀야 국시 구제책 마련".
보수단체, 코로나로 숨진 목사 빈소 광화문에 설치.
박상학 “전광훈 목사 구속에 트럼프, 유엔에 서한 보낼 것”.
'개천절 집회' 신고인원만 10만 명, 경찰 "모두 금지 통보". 

만약 내가 사랑을 알게 되었다면 그것은 당신 때문입니다.
- 헤르만 헤세 -

사람은 사랑으로 인해 태어나고 평생을 사랑하며 살다 생을 마감합니다.
이처럼 이 세상의 모든 사람은 누군가를 사랑하고 누군가에게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렇게 서로가 서로에게 소중한 사람들이 서로를 배려하고 이해하려 노력하는 건 당연한 일 아닐까요?
오늘도 서로를 위해 당연한 일을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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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9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공정위, 네이버 부동산 이어 쇼핑동영상도 제재 검토 외

 

1. 공정위, 네이버 부동산 이어 쇼핑·동영상도 제재 검토
공정위가 네이버 부동산에 이어 쇼핑과 동영상에도 칼을 빼들었다. 네이버 쇼핑과 동영상 검색에서 자사 상품 및 서비스 우선 노출은 불공정 경쟁이라는 공정위 판단이다. 공정위가 플랫폼 불공정 행위를 본격 제재한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2. 주요 배달앱 월 결제 규모 1.2조원으로 역대 최대
와이즈앱이 지난 8월 주요 배달앱의 서비스 결제액을 조사한 결과, 주요 배달앱의 월 결제액이 1.2조 원을 넘어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결제자 수는 1,604만 명으로 지난 3월 1,628만 명에 이어 2번째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3. 코로나19로 대박 나는 곳? 콘텐츠 구독 훨훨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콘텐츠 구독 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이른바 '슬기로운 집콕 생활'을 위해 이용자가 저렴한 비용으로 콘텐츠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서비스를 선호한 결과로 분석된다.
 
 
4. 카카오쇼핑라이브, 100일 만에 누적 시청 500만회 돌파
카카오커머스는 카카오쇼핑라이브 베타서비스 100일 만에 톡채널 친구 수가 100만명에 달하며, 라이브 누적 시청 횟수는 500만회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카카오커머스는 패션 상품으로 시작한 후 육아용품, 건강식품 등으로 종류를 넓히고 있다.
 
 
5. 아마존, 대가성 리뷰 2만개 삭제
아마존판 ‘뒷광고’ 사건이 드러났다.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최근 아마존이 대가성 제품 리뷰 2만개를 삭제했다고 보도했다. 아마존은 영국 리뷰어들이 대가를 받고 별 5개 리뷰를 작성했다고 지적받자 약 2만건의 리뷰를 몇 시간 만에 삭제한 것으로 전해진다.
 
 
6. 화장품도 ‘당일배송 전쟁’ 왜?
'빠른배송' 경쟁이 화장품 업계로 확산되면서 3시간 내 배송, 심지어 1시간내 배송까지 도입되고 있다. 실제로 11번가 화장품 카테고리 주문 절반이 당일 발송이다. 업계 관계자는 언택트 트렌드에서 배송시간 단축이 핵심 경쟁력으로 자리잡는 분위기라 말했다.
 
 
7. 네이버, QR 체크인 첫화면 배치
네이버는 전자출입명부 시스템 'QR 체크인'을 네이버 모바일 첫화면에 배치했다. 전자출입명부는 사용 편의성 및 개인정보보호 측면에서 수기명부보다 편리하고 안전할뿐더러, 정확한 방역 관리에도 필수적이란 게 네이버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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