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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14일 수요일 신문브리핑

 

# 제 1648호 신문브리핑(2020년 10월 14일) #

 

"사람이 얼마나 행복한가는 그의 감사함의 깊이에 달려 있다."

- 존 밀러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13일 재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그룹이 14일 긴급이사회를 열고 정의선 수석부회장을 신임 그룹 회장으로 선임할 예정임

현대차그룹 안팎에서는 정 수석부회장의 회장 취임을 계기로 사업구조 재편 및 기업문화 개선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며, 정몽구 회장은 명예회장으로 경영 일선에서 물러남

 

2.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청와대에서 전국 17개 시·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2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에서  ‘지역균형 뉴딜’을 한국판 뉴딜의 새로운 축으로 설정하고 이 부문에 75조3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하는 계획을 밝힘

규제자유특구, 혁신도시 등 공공기관 주도 지역사업 외에 지방자치단체가 민간과 합작·발굴한 신규 뉴딜사업에 대해 지방채 발행, 교부세 인센티브 등을 통해 지원할 예정이며, 지역균형이 한국판 뉴딜에 갑작스레 포함되면서 내년 재·보선과 2022년 대선의 지역 표심을 겨냥한 뉴딜이라는 이름의 지역개발사업이 난립할 수 있다는 우려가 벌써부터 나옴

 

3. 13일 정보통신기술(ICT)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이 15일 열리는 이사회에서 모빌리티 자회사 설립에 대한 안건을 논의할 예정임

글로벌 승차공유 업체인 우버가 모빌리티 자회사에 1000억원가량 투자해 2대 주주가 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국내 1위 모바일 내비게이션인 T맵을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임

 

4. SK바이오팜이 개발한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가 총 계약금액 531억엔(약 5788억원) 규모의 일본 기술 수출에 성공함

- 작년 2월 스위스 아벨테라퓨틱스에 총 6000억원 규모 기술을 수출한 데 이은 두 번째 기술 수출이며, 지난 5월 미국 시장 판매를 시작한 데 이어 유럽, 일본 등 선진 제약시장에 진출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됨

 

 

<< 금융/부동산 >>

1. ‘제로(0) 금리’ 시대에 연말 각종 불확실성까지 맞물리면서 갈 곳 잃은 자금이 초단기채권 펀드에 몰리고 있음

13일 펀드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초단기채권 펀드인 ‘삼성KODEX단기채권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에 최근 한 달간 3681억원의 자금이 유입됐으며, 이 상장지수펀드(ETF)는 대표적인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는 정부 및 한국은행이 발행하는 1년 미만 국고채권과 통안채에 투자하는 상품임

 

 

<< 국제 >>

1.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등 137개 국가가 연매출 7억5000만유로(약 1조원) 이상 다국적 기업에 ‘글로벌 최저한세’를 적용하기로 최근 합의하면서 이르면 2023년부터 싱가포르 홍콩 등에 진출한 국내 대기업이 법인세 부담이 커질 전망임

연간 원화 기준으로 1조원 이상 매출을 올리는 기업이라면 세계 어디서든 최소한으로 내야 할 법인세 수준을 정해놓고 기준에 못 미치면 그 차이만큼 추가 과세한다는 얘기임

 

2. 13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캐나다의 대형 부동산 펀드인 벤틀그린오크(BGO)가 앞으로 2~3년간 일본 부동산 시장에 최대 1조엔(약 11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지난 4월엔 홍콩계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PAG가 새로 조성한 펀드에서 최대 8000억엔을 4년 동안 투자하겠다고 밝히는 등 글로벌 부동산 펀드들이 일본 오피스빌딩 시장으로 몰려가고 있음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실적이 나빠진 기업과 재택근무로 사무실 면적을 줄이려는 기업이 내놓는 빌딩을 싼값에 사들이기 위한 움직임으로 분석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통화안정증권(券)

- 통화안정증권은 한국은행법 제69조 및 한국은행통화안정증권법에 따라 유동성 조절을 목적으로 발행되는 유가증권으로, 환매조건부채권(RP) 매매 및 증권단순 매매와 함께 한국은행의 주요 공개시장조작수단 중 하나임. 한국은행은 경상수지 흑자(적자) 또는 외국인투자자금 유입(유출) 등으로 시중의 유동성이 계속 증가(감소)하여 이를 구조적으로 환수(공급)할 필요가 있을 경우에 통화안정증권을 순발행(순상환)하여 유동성을 흡수(공급)하게 됨. 즉, 공개시장에서 통화안정증권을 매입ㆍ매각하는 방법으로 시중의 화폐 유통을 감소시키거나 증가시키면서 통화량을 안정시키려고 하는 것임. 통화안정증권의 발행한도는 금융통화위원회가 금융시장 여건과 시중 유동성 사정을 감안하여 3개월마다 결정함.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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