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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19일 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651호 신문브리핑(2020년 10월 19일) #

 

"어떤 이는 장미를 보고 왜 가시가 있느냐고 불평하지만, 어떤 이는 가시 중에도 장미가 피는 것을 감사한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특이내용 없음

 

 

<< 금융/부동산 >>

1. 주택시장 안정화 등을 이유로 은행들의 신용대출 한도 축소를 유도한 정부가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까지 강화할 계획임

 DSR 적용 범위가 늘어날수록 대출이 힘들어지면서 코로나19로 ‘돈줄’이 마른 가계의 자금 융통은 더 어려워질 수 있으며, 시기가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대책이 얼마나 강하게 시행되느냐의 문제만 남았다는 게 금융권의 분석임

 

2. 지난해 11월 규제지역에서 해제된 부산 해운대구와 수영구의 부동산 시장 열기가 다시 뜨거워지면서 신축과 재건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신고가 기록이 잇따라 경신되고 있음

- 다만 핵심 지역이 아닌 곳은 가격이 약세를 보이는 등 부산에서도 입지에 따른 양극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음

 

 

<< 국제 >>

1. 미국의 글로벌 테크기업들이 지난달 마이크로소프트(MS)가 현존하는 최고 인공지능(AI)인 GTP-3의 라이선스를 독점 확보했다는 발표에 큰 충격을 받고 있음

- GTP-3를 개발한 샌프란시스코의 비영리법인인 오픈AI가 AI 알고리즘을 공개한다는 원칙을 폐기했기 때문이며, MS와 오픈AI의 이번 조치를 두고 글로벌 테크기업 간 ‘AI 전쟁’이 본격화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음

 

2. 중국이 국가 안보에 위해를 가하는 기업이나 개인을 제재할 수 있는 ‘수출관리법’을 제정함

중국의 입법 기구인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회는 지난 17일 끝난 제22차 회의에서 ‘수출관리·통제법’ 제정안을 통과시키고 오는 12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발표했으며, 직접적으로는 미국 기업을 겨냥한 것으로 해석되지만 한국 기업이나 개인도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옴

 

3. 중국 국유 자동차 기업인 둥펑(東風)자동차가 선전거래소에 설립된 중소벤처기업 전용 증시인 촹예반(創業板·창업판) 상장을 추진함

홍콩 증시에 상장돼 있는 둥펑차는 이번 추가 상장에서 신주 9억5700만 주를 발행해 최대 210억3300만위안(약 3조6000억원)의 자금을 확보한다는 목표이며, 촹예반 역대 최대 기록을 세운 중국 1위 식용유업체 진룽위의 138억위안을 넘어서는 사상 최대 규모의 기업공개(IPO)가 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음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率)

- 주택대출 원리금 외에 모든 신용대출 원리금을 포함한 총 대출 상환액이 연간 소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으로, 대출 상환 능력을 심사하기 위해 금융위원회가 2016년 마련한 대출심사 지표임. 주택담보대출 이외에 금융권에서의 대출 정보를 합산하여 계산함.
총부채상환비율(DTI)은 소득 대비 주택담보대출 원리금에 신용대출 등 다른 대출의 이자를 더한 금융부채로 대출한도를 계산하는 반면 DSR은 대출의 원리금뿐만 아니라 신용대출, 자동차 할부, 학자금 대출, 카드론 등 모든 대출의 원금과 이자를 모두 더한 원리금 상환액으로 대출 상환 능력을 심사하기 때문에 더 엄격함. DSR을 도입하면 연소득은 그대로인 상태에서 금융부채가 커지기 때문에 대출 한도가 대폭 축소되며, 이 DSR은 DTI 규제가 없는 수도권 이외 지역에도 적용됨.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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