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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26일 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656호 신문브리핑(2020년 10월 26일) #

 

"감사하는 마음은 스트레스와 불행과 좌절의 가장 강력한 방어 수단이다. 지겨운 회사에 오늘도 가야하나 생각하기보다 출근할 회사가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라."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이건희 삼성 회장이 25일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에서 향년 78세의 나이로 별세함

- 이건희 삼성 회장의 사망으로 ‘이재용 삼성’ 시대가 본격화할 전망이며, 2014년 이 회장의 갑작스러운 와병으로 인한 ‘회장 부재’라는 절체절명의 위기를 극복해온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뉴 삼성’이라는 새로운 리더십을 앞세워 ‘준비된 후계자’의 면모를 보일 것이라는 분석이지만 미·중 무역 분쟁, 글로벌 불확실성 증대, 반도체 합종연횡 등 대외 변수에 더해 국내에선 사법 리스크 등 이 부회장 앞에 놓인 도전 과제도 만만치 않음. 아래는 삼성그룹 지배구조 현황임.

 

2.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경영난을 겪던 해운사들의 실적이 해운운임 급등에 힘입어 하반기 들어 ‘V’자로 반등하고 있음

글로벌 해운사들은 코로나19 사태 초기 불황에 대비해 운항 선박을 크게 줄였으나 물동량은 예상만큼 줄지 않았으며, 수요가 크게 감소하지 않은 상황에서 컨테이너를 실을 선박 부족이 심해지면서 운임이 치솟고 있음

 

 

<< 금융/부동산 >>

1. 초저금리와 맞물린 ‘빚투(빚내서 투자)’ 열풍,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자금난 등으로 가파르게 늘어났던 가계대출 증가세가 한풀 꺾인 것으로 나타남

25일 은행권에 따르면 신한 국민 하나 우리 농협 등 5대 은행의 주택담보대출과 개인신용대출 등 가계대출 잔액은 654조4936억원(10월 22일 기준)으로 지난달 말(649조8909억원)보다 4조6027억원 증가했으며, 이달 대출 실적에 6영업일을 더 반영해야 한다는 점을 감안해도 이달 전체 증가폭은 지난달(6조5757억원)보다 30% 정도 줄어들 것이란 게 은행권의 전망임

- 주택시장이 소강 상태를 보이면서 주택담보대출 수요가 감소한 데다 금융당국의 신용대출 억제 조치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옴

 

2. 정부가 이르면 이번주 전세시장 안정을 위한 부동산 대책을 내놓기로 함

정부는 지난 7월 말 주택임대차보호법 시행 후 “상황을 지켜보자”는 방침을 고수해오다 최근 대책을 내는 쪽으로 방향을 바꾼 것으로 전해으며,. 야당은 물론 여당에서도 추가 대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진 데다 정부도 전세난을 방치할 순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짐

 

3. 단지 규모가 100가구 이하로 작아 ‘미니 재건축’으로 불리는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최근 서울 내 역대 최고 청약경쟁률을 갈아치우는가 하면 신규 신청 사업장도 크게 늘어나는 등 때아닌 호황을 맞고 있음

25일 일선 중개업소에 따르면 조합 설립 전인 2017년 11월만 해도 8억2000만원에 거래됐던 주택형인 서울 강남구 대치동 현대타운 조합원의 매물(전용면적 75㎡) 호가는 18억원에 형성돼 있으며, 각종 규제로 재건축 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이 어려워진 데다 분양가 상한제 시행으로 시세 차익 기대감이 커지면서 미니 재건축에 대한 관심이 달아오르고 있음

 

 

<< 국제 >>

특이내용 없음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가로주택정비사업

- 가로주택정비사업은 2018년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 개정 시 주거환경관리사업과 함께 정비사업 유형의 하나로 도입되었으며, 기존 저층주거지의 도시조직과 가로망을 유지하며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하여 시행하는 소규모 사업임.

사업대상 지역은 도시계획시설 도로로 둘러싸인 면적 1만m2 이하의 가로구역 중 노후·불량건축물의 수가 전체 건축물의 3분의 2이상이고 해당 구역에 있는 주택의 수가 20세대 이상이면 가능함.

다만, 해당 지역의 일부가 광장, 공원, 녹지, 하천, 공공공지, 공용주차장 및 너비 6미터 이상의 건축법상 도로에 접한 경우에도 가로구역으로 인정됨

- 정보 출처 : 서울특별시 알기 쉬운 도시계획 용어, 2016. 12., 서울특별시 도시계획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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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6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1987년부터 27년간 삼성을 이끌어온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향년 78세로 별세했습니다. 2014년 5월 급성 심근경색으로 자택에서 쓰러진 지 6년5개월 만입니다. 이 회장은 당시 심폐소생술을 받고 소생한 뒤, 자가호흡 상태에서 재활치료를 받아왔습니다.

■ 고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별세 소식에 청와대도 애도를 표했습니다.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이호승 경제수석은 이 회장의 조문이 시작된 오후 빈소를 찾아 문 대통령의 조화를 전달했습니다.

■ 고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빈소에는 상주인 이재용 부회장 등 가족이 자리를 지킨 가운데 밤늦게까지 정·재계 인사의 발길이 이어졌고, 오늘 오전에는 삼성그룹 사장단이 조문할 예정입니다. 고인과 유족의 뜻에 따라 장례는 가족장으로 치러지고, 발인은 모레입니다.

■ 타계한 이건희 회장은 27년 동안 삼성그룹을 이끌면서 세계 초일류 기업으로 성장시키는 큰 업적을 남겼습니다. 삼성이 반도체와 휴대전화 부문 등에서 과감한 투자를 지속해 세계적인 기업으로 발돋움 하는 과정에서 강력한 리더십을 보였습니다.

■ 그동안 이건희 회장이 했던 주요 발언들을 정리해봤습니다. 마누라와 자식 빼고 다 바꿔봐. 잘해봐야 1.5류까지는 갈 수 있을지 모르겠다. 지금 안 변하면 안된다. 정치인은 4류, 관료 행정은 3류, 기업은 2류 수준. 놀아도 좋으니 뛰는 사람 뒷다리 잡지 마라. 천재 한 사람이 10만 명을 먹여 살린다.

■ 이 회장의 별세로 삼성그룹은 이재용 부회장 지배 체제로 자리 잡게 될 전망입니다. 하지만 10조 원이 넘는 상속세에다 경영권 승계, 국정농단 사건 관련 재판도 진행 중이어서 극복해야 할 과제도 만만치 않습니다.

■ 국내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이틀째 두 자릿수를 기록했지만, 수도권을 중심으로 요양병원과 시설 등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또 이번 주말 젊은이들이 많이 몰리는 핼러윈 데이가 코로나19 확산의 또 다른 고비가 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 정부가 독감 백신 접종 부작용 논란에 대해 송구하다는 입장을 밝히면서도 접종을 계속해야 한다는 입장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현재까지 검토한 26건의 사망 사례는 시간적 근접성이나 기저질환, 부검에서 모두 예방 접종과의 인과성이 매우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합니다.

■ 방역 당국이 독감 예방 백신과 사망 사례 사이에 직접적인 연관성이 없다고 발표함에 따라 만 62세부터 69세 어르신에 대한 독감 예방접종이 오늘부터 예정대로 진행됩니다. 정부는 전문가들의 과학적 판단을 믿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 다수 공공기관이 사내 기금으로 직원들에게 주택자금을 최대 2억 원까지 빌려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주택담보대출비율, LTV 규제 등에 포함되지 않아 부동산 투기를 잡겠다며 대출 규제를 강화한 정부의 조치와 어긋난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 21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막바지로 향하고 있는 가운데 오늘 법무부에 대한 종합 국정감사가 진행됩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출석하는데 지난주 대검찰청 국감에서 있었던 윤석열 검찰총장의 작심 발언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할 것으로 보입니다.

■ 검찰이 '전관 변호사를 통해 현직 검사를 접대했다'고 주장한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을 상대로 첫 조사에 나섰습니다. 서울남부지검 안에 전담팀을 꾸린 이후 첫 조사로, 검찰은 김 전 회장에게 검사 접대 시기와 이유 등을 물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일본 정부가 세계무역기구, WTO 사무총장 선거에서 한국 후보가 아닌 나이지리아 후보를 지지하기로 방침을 굳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명희의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과 나이지리아의 응고지 오콘조이웨알라 후보가 경합 중인데, 일본의 표심이 선거 막판 변수가 될지 주목됩니다.

■ 미국 대선을 아흐레 앞두고 여론조사상 민주당 바이든 후보가 우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격차는 7~8%포인트대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경합주를 중심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추격세가 본격화하며, 숨은 보수표가 막판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 중국 당국이 서부 신장 위구르 자치구의 서쪽 끝 부분에 위치한 카슈가르, 중국명 카스에서 코로나19 무증상 감염자 1명이 확인됐다면서 전 주민에 대한 핵산 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 유럽의 코로나19 확산세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또 빨라지고 있습니다. 각국 정부는 사실상 봉쇄령에 준하는 강력한 조치로 맞서고 있지만, 이에 반발하는 시위까지 더해져 통제 불능 상황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장은 영국 공영방송 BBC와의 인터뷰에서 "코로나19 백신의 안전성 여부는 11월 말이나 12월 초쯤 알 수 있을 것"이라며 "광범위한 접종은 내년 2분기나 3분기까지도 매우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 "의사는 강력범죄를 저질러도 면허가 박탈되지 않습니다" 지난주, 청와대가 이와 관련한 국민청원에 내놓은 답입니다. 살인, 성폭행 등 반사회적 범죄를 저지른 경우에도 의사면허가 유지되고 있으며 이에 국민들이 불안해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제도 개선이 필요할 것입니다.

■ 충남 천안 지역의 국내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건 2년 8개월 만인데 천안시를 비롯해 주변 지자체들이 집중 방역에 나섰습니다.

■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제주도 관광객들의 숙박비나 렌터카 이용 요금에 환경처리 비용 일부를 부과하는 '입도세'를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도의 환경을 지키는 것은 제주도를 사랑하는 모든 국민이 함께 참여해야 할 일이라면서 환경보전기여금은 제주도의 환경을 지키기 위한 실질적인 방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집값이 오르면서 주택연금을 중도해지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주택연금 중도해지수가 늘어나고 있는 건 집값과 비교할 때 주택연금 수령액이 적어 보이고, 주택연금을 해지하고 재가입하면 수령액을 늘릴 수 있다는 생각 때문입니다.

■ 요즘은 주로 식품용 용기나 포장 용도로 플라스틱 대신 쓰이는 폴리락타이드는 옥수수나 사탕수수 전분 등을 이용해 만들어져 일정 조건에서 매립되면 6개월 내 미생물에 의해 분해됩니다. 그러나 실제로 생분해성 수지를 처리할 땐 매립보다는 소각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별도의 처리 과정 없이 종량제 봉투에 담겨 일반 쓰레기와 함께 배출되기 때문입니다.

■ 머리카락이 빠지는 탈모는 스트레스나 임신, 질환 등에 영향을 받기도 하지만 일조량이 줄어드는 가을철엔 호르몬 변화로 인해서 평소보다 빠지는 머리카락의 수가 많아지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가을철에 잠깐 빠지다가 봄이 되면 다시 또 올라오기 때문에 특별한 치료 없이, 영양 섭취만 잘 해도 1년 이내에 회복된다고 합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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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조간브리핑]
2020년 10월 2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 2명을 내정하자 "공수처 방해위원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추천위원을 추천하겠다고 밝혔지만, 벌써부터 우려의 목소리가 들린다”고 말했습니다.
항상 우려가 현실로... 정치는 최악의 시나리오대로 간다는 불변의 법칙~

2. 국민의힘이 자당 몫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에 대검찰청 차장검사 출신 임정혁 변호사와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을 역임한 이헌 변호사를 내정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르면 오늘 추천위원 2명의 명단을 제출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 명은 공안통에, 한 명은 세월호 특조위 조사 방해 연루... 훌륭하십니다~

3. '인물난'을 지적받아 온 국민의힘이 당 밖으로 시선을 돌리고 있습니다. 금태섭 전 의원. 윤석열 검찰총장, 최재형 감사원장, 김동연 경제부총리 등 한때 여권 인사였지만, 민주당 눈 밖에 난 이후 '존재감'이 커진 공통점의 인물입니다.
그동안 선거에서 이삭줍기에 성공한 사례가 있었던가? 안 궁금하시죠?

4. 질병관리청은 독감 백신 접종 후 사망 사례 26건을 부검을 통해 분석한 결과 "백신과의 관련이 없었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6명은 백신과 전혀 관련 없고 나머지도 백신과 사인과의 관계는 거의 없다고 판단했다"고 전했습니다.
‘백신이 독약’이라고 호들갑 떨고 불안감을 조성한 언론과 정치권... 에혀~

5. 박상기 전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총장의 ‘조국 선처’ 발언에 대한 입장을 내놨습니다. 박 전 장관은 ‘조국 선처’를 부탁하지도, 부탁할 일도 없었다”며 “윤 총장이 법무장관의 지휘감독권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고도 비판했습니다.
조국 전 장관이 뭘 잘못했어야 선처도 부탁하는 거지... 안 그래?

6. 라임 사태의 핵심 인물인 김봉현 전 회장의 '검사 술접대 의혹'을 둘러싼 진실 공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검찰은 김 전 회장의 옥중 입장문과 감찰조사 내용을 토대로 ‘룸살롱 술접대'가 날짜와 시간을 특정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조폭은 연장 들고, 검찰은 기소권 들고 룸살롱 가니... 비슷한 조직이여~

7. 별장 성접대 의혹과 뇌물수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지만, 1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은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2심 결론이 수요일에 나옵니다. 검찰은 “2심이 무죄라면 스폰서 검사에게 면죄부를 주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학의가 “사회에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다”고 했다던데... 정치 하려나~

8. 2005년부터 국가를 상대로 한 수의계약에 의한 물품·공사·용역 내역 등은 전자조달시스템이나 기관 홈페이지 등에 공개해야합니다. 하지만, 전국 법원들이 지금까지 '관련법을 몰라' 수의계약 내역을 일체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법에 저촉되는 줄 모르고 그랬다’는 범죄자랑 뭐가 다른지 구분이 잘...

9. 인사혁신처 산하 공무원인재개발원이 문재인 정부에서 임용된 공무원 대상 연수에서 이명박·박근혜 정부 핵심 국정철학을 계속 가르쳐온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예상된다. 문재인 정부 지난 4년간 ‘창조경제’를 가르친 셈입니다.
이러니 청와대 대통령만 바꼈지 아무것도 바뀐게 없다는 말이 맞는 게지~

10. 전두환 신군부의 지시를 거부했다 징계받은 경찰관들이 징계 취소로 당시 못 받은 월급을 40년 만에 정산받았지만, 금액 상당수가 10만 원대에 불과했습니다. 이자 적용 규정이 없어 80년 당시 봉급액을 지급했기 때문입니다.
일본놈들이 강제노역 월급을 강점기 당시 월급으로 준다더니... 똑같네~

11. 청와대는 '의대생 국가고시 재접수 반대' 국민 청원과 관련해 "이미 2차례 재접수 기회를 부여했다"며 사실상 추가 응시가 불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의대생들에 대한 구제를 반대한다'는 국민 청원에 이렇게 답했습니다.
전교에서 1, 2등 하던 똑똑한 아이들이니 무슨 말인지 금방 알아 들을 듯...

12. 문재인 대통령이 스가 총리에게 취임 축하 서한을 보낸 것에 대해 북한 매체가 "매국노, 반역자"라고 맹비난했습니다. 매체는 "그들이 떠들어대던 '극일' '반일'이라는 것이 민심을 기만하기 위한 연극에 불과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심정은 그러해도 표현은 그리하지 않는 것... 그게 외교라는 걸 북도 배워야...

13. 때아닌 친북 논란이 제기된 ‘BOOK(北) 읽는 풍경 전시’에 대해 출판계가 반박했습니다. 앞서 배현진 의원은 ‘북한의 출판산업과 대한민국의 출판산업이 같다’는 문구에 “북한을 보통국가로 미화시키려는 의도”라고 주장했습니다.
여전히 70, 80년대 냉전 시대의 사고... 그러니 국민의짐 소리 듣지~

14. 일본 주간지 뉴스세븐포스트는 "한국 내 렉서스의 인기 부활, 불매 운동은 끝인가?"라는 기고문을 싣고 한국을 비웃었습니다. 일본은 “노 재팬 운동은 어디 갔느냐" "한국의 노 재팬 운동은 성공한 적이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국에 여전히 토착왜구가 있다는 것 인정. 하지만, 오래 못 갈 것이다~

15.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25일 별세한 후 재산을 물려받을 이재용 부회장 등 상속인이 내야 할 세금은 얼마나 될지가 관심입니다. 이 회장 자산이 천문학적인 규모인 만큼 상속세도 천문학적 규모인 10조 원대가 예상됩니다.
사업하면서 나쁜 짓도 많이 하셨는데 나라를 위해 이 정도쯤이야...

16. 구급차를 상대로 고의 사고를 낸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은 택시기사가 항소했습니다. 1심 재판부는 “장기간에 걸쳐 고의 사고를 일으키는 등 범행 기간, 수법에 비춰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며 징역형을 선고했습니다.
“책임지겠다”고 큰소리치더니 징역 2년으로는 양이 안 찼던 모양이야~

민주 "경력 보니 방해 위원”, 국힘 “공수처 자체 반대".
장제원 "재보선 승리하려면 홍준표·김태호 복당부터".
'야당의 시간' 국감인데 국민의힘 6%p 하락 지지율 21%.
나경원 전 의원 아들 '대리발표'에 국가지원금까지 썼다.
홍준표 "윤석열 총장 자가당착, 당당하게 정치판 오라".
이재명, “조선일보 조작만 능한 게 아니라 독해력도 부족".
일본, 유명희 견제 “WTO 총장에 나이지리아 후보 지지”.

오늘이라는 날은 두 번 다시 오지 않는다는 것을 잊지 마라.
- 단테 -

오늘은 누구에게나 살아생전 두 번 다시 찾아오지 않을 귀한 날입니다.
사실 조금은 식상할 법도 한 얘기지만, 들을 때마다 아침을 나서는 발걸음이 때로는 무겁게 때로는 새롭게 느껴지게 됩니다.
당신에게 오늘은 어떤 날로 기록하시겠습니까?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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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6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광고주 수억 날렸다 가짜사나이 파문 외

 

1. 광고주 '수억 날렸다' 가짜사나이 파문
유명 유튜버 광고 모델을 둘러싼 잡음이 끊이지 않아 기업들도 덩달아 이미지 타격을 입고 있다. 최근 유튜브 콘텐츠 '가짜사나이'가 비공개되면서 현물 PPL을 제공하고 돌려받지 못하거나 광고비를 지원했으나 콘텐츠 중단에도 돌려받지 못한 업체들이 큰 타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 왕홍의 영향력이 커진다
중국에서 왕홍의 홍보 콘텐츠로 제품 판매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삼양의 불닭볶음면은 왕홍을 통해 65만봉을 판매했으며 바리스타룰스도 20만개를 완판하는 등 인기를 누리고 있다. 광군제를 앞두고 국내 기업들의 왕홍 마케팅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3. 생활가전제품 5대중 1대, 온라인으로 팔렸다
올해 3분기 생활가전 5대 중 1대는 온라인으로 판매됐다. 언택트 문화 확산에 따른 가전제품 소비 행태 변화에 맞춰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주요 가전 업체들도 라이브방송을 통한 온라인 판매를 시도하는 등 온택트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4. 간편결제 마케팅비 폭증
주요 간편결제사업자 5개사의 작년 마케팅 비용은 약 1,005억 원에 달했다. 토스의 마케팅비는 지난해에만 800억 원을 넘게 사용했으며, 다음으로 카카오페이 238억 원, NHN페이코 176억 원, 쿠팡 81억 원 순으로 마케팅비 지출을 기록했다.
 
 
5. 공정위, SNS 부당광고 모니터링 강화 계획
공정위는 SNS에서의 부당광고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전자상거래 소비자보호법'을 대폭 개정할 예정이며, 검색 결과와 순위의 투명성을 확보해 소비자의 합리적 선택권을 보장하겠다고 말했다.
 
 
6. 티몬에서 오피스텔 분양권도 판다
티몬이 국내 최초로 라이브커머스 기반의 분양권 판매를 진행한다. 자체 라이브커머스 채널인 '티비온'을 통해서 뉴노멀 시대를 맞아 모델하우스 방문에서 가계약에 이르는 과정이 모두 비대면으로 이뤄지는 신개념 판매 방식을 선보인다.
 
 
7. 식품업계, 코로나 속 '핼러윈' 마케팅 총공세
31일 '핼러윈 데이'를 맞아 식품업계가 관련 마케팅 준비에 분주하다. 기존에는 1020 저연령층이 즐기는 문화였으나 최근 파티 문화 확산으로 연령층이 확대됐다는 분석이다. 이에 식품업계는 핼러윈 콘셉트의 시각적인 요소에 집중한 메뉴나 이벤트를 속속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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