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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27일 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657호 신문브리핑(2020년 10월 27일) #

 

< 감사의 법칙 >

1. 큰 것보다 작은 것을 감사하라.

2. 미래에 일어날 일을 감사하기보다 지금 감사하라.

3. 매일의 일상에 감사하라.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현대자동차가 지난 3분기 3138억원의 영업손실을 내면서 2010년 새 국제회계기준(IFRS) 도입 후 처음으로  분기 기준 적자를 기록함

현대·기아차는 앞서 ‘세타2 GDI 엔진’과 관련해 각각 2조1352억원, 1조2592억원의 품질 비용을 3분기 실적에 충당금으로 반영한다고 밝혔으며, 이에 따라 두 회사가 모두 조(兆) 단위 영업손실을 낼 것이란 우려도 있었지만 “1회성 비용을 고려하면 실적 자체는 선방한 것”이란 평가가 나옴

 

2. 네이버와 CJ그룹이 두 회사의 역량을 합쳐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6000억원 규모의 지분을 맞교환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다고 26일 발표함

내에서는 온라인 쇼핑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를 내겠다는 계획으로, 네이버의 자사주 1.28%(6000억원)를 CJ그룹이 가져가고 네이버는 CJ대한통운의 자사주 7.85%(3000억원), CJ ENM의 자사주 4.99%(1500억원), 스튜디오드래곤의 신주 6.26%(1500억원)를 확보하게 됨

 

3. 전자상거래 업체인 쿠팡이 OTT(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내년 OTT 서비스 출시를 목표로 ‘비밀 프로젝트팀’을 구성하고 있음

LG전자 출신으로 음식 배달 서비스인 쿠팡이츠를 안착시키는 데 일등공신 역할을 한 박대준 공동대표가 프로젝트팀을 지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로켓 배송’으로 확보한 약 2300만 명의 이용자를 기반으로 플랫폼 사업자로 본격 변신하려는 움직임이라는 분석임

 

 

<< 금융/부동산 >>

1. 카카오뱅크가 글로벌 4대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미국 TPG로부터 수천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함

내년 국내 증시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는 카카오뱅크는 상장 전 지분투자(프리 IPO) 형식으로 신규 자금을 받게 되며, TPG는 카카오뱅크가 발행하는 신주를 인수해 지분 약 5%를 확보할 계획임

- TPG의 투자 금액은 3000억~4000억원으로 예상되며, TPG는 이번 투자를 결정하면서 카카오뱅크의 기업가치를 최대 10조원 수준으로 평가한 것으로 알려짐

 

2.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주식 양도소득세 대상이 되는 대주주 기준을 개인별 5억원으로 조정해줄 것을 기획재정부에 요구함

- 내년부터 대주주 기준이 종목당 10억원에서 3억원으로 낮아지면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할 것이라는 투자자들의 요구를 받아들인 것으로, 3억원을 고수하는 대신 개인별로 과세하겠다고 밝힌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입장을 바꿀지 주목됨

 

3. ‘원화 초강세’로 원·달러 환율이 1년7개월 만에 1120원 선에 진입하는 등 환율 낙폭이 커지면서 자동차, 전자 등 수출기업들의 긴장감도 높아짐

- ‘수출 전선’에서 가격경쟁력이 약화되면서 실적이 훼손될 것이라는 우려감 때문으로, 다만 국내 수출 대기업들의 제품 경쟁력이 강화된 데다 해외 생산공장이 늘어난 만큼 환율에 따른 가격경쟁력 하락을 상당 부분 흡수할 수 있을 것이란 분석도 적지 않음

 

 

<< 국제 >>

1. 세계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지난 24일 기준 46만5319명으로 50만 명에 육박해 사흘 연속 역대 최다를 기록하는 등 미국과 유럽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역대 최고 속도로 확산하면서 글로벌 경제에 ‘2차 충격’이 우려되고 있음

26일 미국 존스홉킨스대 집계에 따르면 미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3일 8만3757명, 24일 8만3000여 명을 기록했으며, 프랑스는 25일 기준 신규 확진자가 5만2010명으로 처음으로 5만 명을 넘었고, 이탈리아 역시 25일 2만127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역대 최고치를 경신함

 

2. 미국 대선이 1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승패를 가를 경합지로 꼽히는 플로리다주와 조지아주, 노스캐롤라이나주 등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가 초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AP통신은 민주당이 우위를 보이는 가운데 공화당이 격차를 좁히고 있다고 분석했으며, 지난 15일 기준으로 민주당 지지 유권자들이 전체 집계 투표 수의 51%를 차지해 25%를 기록한 공화당과 큰 차이를 보였으나 열흘 만에 민주당 51%, 공화당 31%로 차이가 줄었음

 

3. 도넛 및 커피 전문 프랜차이즈인 던킨과 아이스크림 프랜차이즈 배스킨라빈스를 보유하고 있는 미국 던킨브랜드가 미 외식기업 인스파이어브랜드에 매각을 위한 협상을 진행 중임

인스파이어브랜드는 인수 가격으로 주당 106.5달러를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도 생존한 몇 안 되는 외식기업으로 꼽히는 던킨브랜드는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주가에 프리미엄까지 더해진 88억달러(약 10조원)라는 높은 ‘몸값’을 인정받을 전망임

 

4. 중국 상하이거래소 커촹반(科創板·과학혁신판)과 홍콩증권거래소에 동시 상장하는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의 금융 자회사인 앤트그룹의 공모가가 각각 주당 68.8위안(약 1만1613원)과 80홍콩달러(약 1만1644원)로 정해졌으며, 이에 따라 앤트그룹의 기업공개(IPO) 규모는 세계 증시 사상 최대가 될 전망임

앤트그룹은 커촹반과 홍콩증시에서 각각 16억7000만 주의 주식을 발행해 총 340억달러(약 38조4200억원)를 조달할 계획이며, 이는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가 세운 종전 세계 최대 IPO 기록인 294억달러는 물론 모회사 알리바바의 IPO 규모(250억달러)도 훌쩍 뛰어넘는 수준임

 

5. 캐나다 석유업체 세노버스에너지가 자국 경쟁사 허스키에너지를 29억달러(약 3조3000억원)에 인수한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25일(현지시간) 보도함

- 미국 셰일업체를 중심으로 확산되던 석유업계의 인수합병(M&A) 바람이 캐나다에도 번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옴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국제회계기준(International Financial Reporting Standards ; IFRS)

- IFRS는 영국 등 유럽 국가들이 사용 중인 회계기준법으로, 기업의 회계 처리와 재무제표에 대한 국제적 통일성을 높이기 위해 '국제회계기준위원회'가 공표하는 회계기준임IFRS IASB(International Accounting Standards Board, 국제회계기준위원회)가 제정한 국제회계기준서(Standards) 및 국제회계기준서해석서(interpretations)를 통칭함자본시장의 세계화 추세에 따라 전세계적으로 단일기준으로 작성된 신뢰성있는 재무정보의 요구가 증대되어 왔고, 이런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2001년 ‘국제적으로 통일된 고품질의 회계기준 제정’이라는 목표 아래 감독기구와는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국제적인 회계제정기구인 IASB가 탄생함.

IASB 전신인 IASC(International Accounting Standards Committee) 1973년 국제회계기준서 IAS(International Accounting Standards)를 만들어 공표(권고성격)했고, 1995 EU의 다국적기업에, 2001년 전세계 기업에게 사용을 권고함IASC 2001년에 명칭을 IASB로 변경했고, 이후 국제회계기준명칭을 IASB에서 IFRS로 바꾸었음

IFRS는 종속회사가 있는 경우, 연결재무제표를 기본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사업보고서 등 모든 공시서류가 연결재무제표 중심으로 작성됨. 또한 자본시장의 투자자에게 기업의 재무상태 및 내재가치에 대한 의미 있는 투자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금융자산, 부채, 유·무형자산 및 투자부동산에까지 공정가치(fair value) 측정을 의무화 또는 선택 적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음.

- 정보 출처 시사경제용어사전, 2017. 11., 기획재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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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27일 화요일 #신문을통해알게된것들

1. 코로나가 전파력이 강한 이유? → 코로나 바이러스에 노출된 폐, 6시간 만에 완전 감염. 반면 인체의 면역반응이 나타나는데는 3일 걸려. 또 다른 바이러스는 입자 여러 개가 세포를 감염시키는 데 코로나19는 입자 하나면 충분했다고, KAIST 연구팀.(동아)


2. 삼성의 반도체 → 삼성, 1974년 한국반도체 지분 50%를 인수. 주변에선 3년 내 망한다... 1983년 64K D램 국내 최초 개발. 1992년 세계 D램 시장 1위, 이후 29년째 1위, 낸드플래시에서는 2002년 이후 19년째 1위를 유지하고 있다.(문화)


3. 심야·새벽잠 깨우는 재난문자 사라진다 → 행안부, 올해 말까지 ‘재난문자방송 기준 및 운영규정’에 과잉, 심야, 중복송출 등 금지사항을 명시하는 조문을 신설할 예정. (헤럴드경제)


4. OECD 상속세율 → 한국 최고세율(50%)은 일본(55%)을 제외하고 미국(40%), 영국(40%), 프랑스(45%), 독일(30%), 이탈리아(4%) 등보다는 현저하게 높은 수준. 삼성 10조 상속세 계기로 다시 논쟁.(국민)



5. 10월 26일... → 안중근 의사 하얼빈 의거 111주년, 박정희 대통령 서거 49주년.(서울 외)


6. 농심, 47년 만에 ‘깡 시리즈’ 신제품 ‘옥수수깡’ 출시 → 1971년 새우깡, 1973년까지 감자깡, 양파깡, 고구마깡이 잇달아 나온 이후 새로운 깡 제품은 47년 만에 처음.(경향)


7. ‘해운대 소문난 암소갈비집’ → 2심에서 상표권 승소. 부산의 55년된 이 식당은 서울에서 무단으로 같은 상호 사용 중인 식당과 법적 분쟁. 1심에서는 단순히 지역명칭 (해운대)+ 음식이름 (암소갈비)으로 봐 상표로서 식별력은 미약하다고 패소.(세계)


8. 서울 공공 와이파이 ‘까치온’은 불법? → 서울시, 11. 1일부터 4배 빠른 ‘까치온’ 25개구에 순차적으로 개설. 그러나 전기통신법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의 통신사업은 불허, 불법 논란. 서울시, ‘비영리’는 문제 없다 입장.(한국)


9. 프라스틱 → 세계 플라스틱 생산은 1950년대까지만 해도 연간 200만톤 수준이었지만, 2018년에는 3억 5900만 톤... 2015년까지 생산된 플라스틱 중 59%는 자연에 버려져. (중앙)


10. 가수 상위 1% 연수입 → 평균 34억. 2018년 소득 신고한 가수 총 6327명. 상위 1%가 전체 수입의 53% 차지. 배우(총 1만 8072명) 상위 1%의 평균수입은 17억. 국세청. (매경)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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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7일 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코로나19 확진자는 휴일로 검사 건수가 적었는데도 119명이나 나와서 사흘 만에 다시 100명을 넘었습니다. 경기도 여주에 있는 장애인 거주시설에서 사흘 만에 누적 확진자가 30명 넘게 나왔고 경남 창원에서는 가족들이 모여서 13명이 제사를 지냈는데, 이 가운데 1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 62살에서 69살까지 노인들을 대상으로 독감 백신 무료 접종이 시작됐습니다. 백신 접종 뒤 사망 신고는 59명으로 늘었는데, 당국은 사망 원인과 백신과의 관련성은 아직 없다며, 접종을 계속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 추미애 법무장관이 국정감사에 나와서 나흘 전 윤석열 검찰총장의 발언을 조목조목 반박했습니다. 장관은 총장의 상급자고, 수사 지휘권 발동은 비정상을 되돌리기 위해서 당연한 거라고 말했습니다. 또 윤 총장이 서울중앙지검장 시절 옵티머스 사건을 무혐의 처분한 것도 감찰할 뜻을 내비쳤습니다.

■ 추미애 장관은 문재인 대통령이 임기를 보장했다는 뜻을 전했다는 윤석열 검찰총장의 국정감사 발언은 선을 넘은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검사 술 접대' 의혹과 관련해서는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확인했다며 검사 한 명을 특정했습니다.

■ 유럽연합, EU 회원국들이 세계무역기구, WTO 사무총장 선거 결선에서 나이지리아의 응고지 오콘조이웨알라 후보를 지지하는 데 합의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새 사무총장은 다음 달 7일 전까지 회원국 의견을 조율해 최종 선출됩니다.

■ 유럽은 물론 미국 등 전 세계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가팔라지고 있습니다. 유럽의 하루 20만 명의 신규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에선 무증상 감염자가 무더기로 발생하면서 깜깜이 재확산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 미국에서는 하루 확진자가 이틀 연속 8만 명을 넘어섰고 사망자도 늘고 있습니다. 대선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코로나가 최악으로 치닫고 있는데도 백악관은 통제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수도 워싱턴에서는 마스크를 쓰지 않은 대규모 종교 집회가 열렸습니다.

■ 미국 대선을 일주일 앞두고 이미 사전투표를 마친 유권자가 6천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주요 경합주 사전투표에선 조 바이든 민주당 후부가 크게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지만, 아직 투표하지 않은 유권자 중엔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어제 삼성그룹 주가는 많이 올랐습니다. 특히 외아들 이재용 부회장이 최대 주주인 삼성물산은 13% 넘게 올랐는데, 이건희 회장의 자녀들이 내야 할 막대한 상속세와도 관련이 있습니다.

■ 공항 주차대행 서비스, 요즘에는 국내선 이용객들이 주로 이용하죠. 한 업체 직원들이 고객이 맡긴 차를 본인 출퇴근용으로 마음대로 쓰고 또 고객을 향해서 욕설까지 한 내용이 차 블랙박스에 그대로 담겼습니다. 문제는 업체가 차량 임의사용에 대해 별문제 없다고 대응하고 있습니다.

■ 광주의 타이어뱅크 한 가맹점에서 벌어진 '휠 고의 훼손' 사건이 알려진 뒤 전국 각지에서 비슷한 피해를 입었다는 주장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업체 측은 해당 가맹점만의 단순한 일탈이라는 입장이지만, 전·현직 직원들은 KBS방송국에 상습적으로 고의 훼손이 있었다고 내부고발해왔습니다.

■ 폭언과 폭행으로 고 김홍영 검사가 극단적인 선택을 하도록 만들었다는 의혹을 받아 온 김대현 전 서울남부지검 부장검사가 뒤늦게 기소됐습니다. 김대현 전 부장검사는 2016년 3월 말부터 5월 11일까지 고 김홍영 검사를 네 차례에 걸쳐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이번 기소는 고 김홍영 검사가 사망한지 4년이 지나서야 이뤄졌습니다.

■ 양심적 병역거부자 63명이 어제부터 대체복무에 들어갔습니다. 현법재판소의 결정으로 대체복무의 길이 열린지 2년 4개월만에 대상자들이 처음 소집된 건데요. 3주 동안 대전교도소 내 교육센터에서 교육을 받고 그 뒤 대전교도소와 목포교도소에 배치돼 합숙하며, 시설 청소와 급식, 세탁물 관련 보조업무 등을 수행합니다. 복무기간은 36개월로 육군 기준 대비 2배 수준입니다.

■ 올해 3분기 전국 땅값이 지난 2분기와 비교해 0.95퍼센트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도권과 지방 모두 땅값 상승률 상승폭이 커졌지만, 특히 세종시는 지방에서 가장 높은 상승폭을 기록했는데요.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세종시의 땅값 상승률은 4.59퍼센트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 오늘부터 조정대상지역이나 투기과열지구 등 부동산 규제지역에서 주택 구입 시 자금조달계획서 제출이 의무화됩니다. 현재 조정대상지역은 수도권 대부분 지역과 대전, 세종, 청주 일부 지역 등 69곳, 투기과열지구는 서울 전역과 경기도 과천, 성남 분당, 광명, 인천 일부 지역, 대구 수성구, 세종 등 48곳입니다.

■ 우리나라에서 반려동물 키우는 사람이 1천5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서너 명 가운데 1명꼴인데, 문제는 반려동물을 버리는 사람도 함께 늘고 있다는 겁니다. 하루에 370마리 정도가 버려지고 그 가운데 절반은 죽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서울시는 다음 달부터 5개 자치구에 순차적으로 무료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속도를 측정해보니 기존 통신사들이 제공하던 것보다 몇 배 더 빠릅니다. 서울시는 통신사업자들이 기존에 제공하고 있는 와이파이 30% 이상은 불량이라고 하며 원활한 무료 와이파이가 시민들의 통신비 절감에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 독감으로 인한 사망과 관련하여 질병관리청은 한 해 독감 사망자가 3000명이라고 했는데, 어제 신현영 민주당 의원이 낸 자료에 따르면 독감 사망자는 연간 200명이다 라고 해서 논란이되었는데요. 그래서 팩트체크 결과, 사망진단서에 공식 기록된 것만으로 그렇고 실제 기저질환자가 독감으로 사망한 것이 확인되지 않아 추정치라는 겁니다.

■ 우리 축구에서 공중에 뜬 공을 가장 잘 차는 선수. 또, 우리 프로축구에서 가장 많은 골을 남긴 이동국 선수가 어제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23년 동안, 한국 최고의 공격수 자릴 지키면서도 유독 월드컵에선 아픔만 삼켰지만 그래서, 이동국은 우리 축구에 간절함의 가치를 남겼습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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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조간브리핑]
2020년 10월 2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이낙연 대표는 국민의힘의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 내정과 관련해 “혹시라도 공수처 출범을 가로막는 방편으로 악용하려 한다면 국민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또 “우리 당도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그게 무서운 줄 알았으면 이미 했겠지... 곧 뜨거운 맛을 보겠지만서도...

2. 김태년 원내대표는 4·15 총선 회계 부정 혐의를 받는 정정순 의원이 검찰에 자진 출두하지 않을 경우 체포동의안을 원칙대로 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국정감사도 끝나는 만큼 자진 출두해 소명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죄를 짓고도 처벌을 피하려고 뱃지 다는 건 아닐 텐데... 어여 출두하시오~

3. 안철수 대표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 간 갈등의 본질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안 대표는 “추 장관과 윤 총장의 갈등은 결국 문 대통령의 무능과 리더십의 한계로 귀결될 것이다"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래서 유능한 안 대표님은 3석짜리 정당에서 골목대장 하시는구나~

4. 장제원 의원은 당이 내년 재보궐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해 홍준표·김태호 의원 등 무소속 의원들을 복당시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장 의원은 "이기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범야권 진영의 단일대오 구축"이라고 밝혔습니다.
장제원 덕분에 안철수의 마음이 ‘심쿵 심쿵’ 하겠어요~

5.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가수 유승준에 대해 "다시 비자 발급을 허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재차 확인했습니다. 강 장관은 "스티브 유에 대한 입국 금지 조치가 계속돼야 한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조국이 먼저 버린 것이 아니고 그대가 조국을 먼저 버렸다는 게 팩트~

6. 심재철 법무부 검찰국장이 ‘라임 정치인 비위 의혹'과 관련해 야당과 달리 여당 정치인에 관한 수사는 처음부터 보고를 받았다고 언급했습니다. 심 국장은 아울러 야당 정치인에 관한 수사는 보고받은 적이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랬겠지... 그래서 그 장단에 보수언론과 야당이 칼춤을 추었겠지~

7. 최순실이 자신의 `국정농단' 사건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김영수 전 포레카 대표가 법정에서 허위 진술을 했다며 손해배상 소송을 냈으나 패소했습니다. 앞서 최순실은 "위증으로 정신적 고통을 받았다”며 손해배상을 청구했습니다.
전 국민이 최순실 때문에 받은 정신적 고통은 어떡하고 이 양반아~

8. 독일의 슈판 보건부 장관은 내년 초 코로나19 백신을 사용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슈판 장관은 내년 초 원하는 독일 시민 대부분에게 공급될 것이며 백신이 남으면 다른 국가에 판매하거나 가난한 국가에 기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조금씩 조금씩 일상으로... 그전에는 제발 방역 지침 좀 지킵시다.

9. 환경부가 4대강 사업의 평가를 위해 낙동강 하류 보를 열었는데, 보름 만에 강물 생태계의 보루인 '모래톱'이 드러났습니다. 새들의 휴식처가 생기면서 멸종위기에 처한 희귀 새들도 10여 년 만에 잇따라 발견되고 있습니다.
국민의 혈세 수십조 원을 처들여 자연을 파괴한 사건... 잊지 맙시다~

10. 요즘 마스크를 오래 쓰면서 입 냄새 때문에 병원을 찾는 사람이 늘고 있습니다. 입 냄새 예방을 위해서는 치주염·치석 등 구강 질환을 먼저 치료를 받아야 하고, 음식 찌꺼기가 남지 않게 하면서 입안을 건조하지 않게 해야 합니다.
그동안 남이 맡아 왔던 나의 입 냄새... 죄송합니다~

11. 젊은 딸이 암으로 숨지자 28년 만에 나타난 생모가 억대 보험금과 유산을 받아 간 '제2의 구하라'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생모는 그것도 모자라 유족이 병원비와 장례 비용을 고인의 카드로 결제했다며 소송을 걸기도 했습니다.
생물학적 부모라고 다 부모가 아니라니까... 얼굴 좀 보고 싶다 진짜~

12. 술을 마신 채 과속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 2명을 숨지게 한 20대 남성이 징역 7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2018년에도 음주운전으로 처벌받았는데도 자숙하지 않고 재차 범행했다"며 "죄질이 무척 나쁘다”고 설명했습니다.
2018년에 제대로 처벌을 안 한 재판부 때문이라고요~ 누굴 탓해~

추미애 "옵티머스 무혐의 처분 감찰 예정" 윤석역 압박.
이건희 별세에 국민의힘 “상속세 완화” 김종인은 일축.
일본, WTO 사무총장 선거서 '유명희 반대'하기로 결정.
양심적 병역거부자 정장입고 입교식, 대체복무 시작.
'포스트 이건희' 첫날 삼성물산 주가 13.5% 뛰었다.

꿈을 지녀라 그러면 어려운 현실을 이길 수 있다.
- 라이너 마리아 릴케 -

모든 꿈이 다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꿈조차 꾸지 않는다면 그 어떤 일도 벌어지지 않는다는 것은 너무도 자명한 일입니다.
오늘 집을 나서기 전 기분 좋은 꿈과 소망을 지니고 하루를 시작해 보세요.
훨씬 나은 하루를 마감할 수 있다고 장담합니다.
오늘도 즐겁게...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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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7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뒷광고 광고주유튜버 모두 처벌한다 외

 

1. '뒷광고' 광고주·유튜버 모두 처벌한다
공정위가 뒷광고에 대해 표시광고법 위반으로 광고주만 처벌했으나 앞으로는 유튜버, 인플루언서도 함께 제재 받는다. 상품 후기로 위장한 부당광고 진행 시 사업자는 매출액의 2% 이하 또는 5억 원 이하의 과징금이 부과되며 사업자에는 유튜버도 해당하는 것으로 보게 되었다.
 
 
2. TV보다 디지털 광고 시장 더 커졌다
페이스북이 올해 약 600조 원에 달하는 전 세계 광고비 중 52%가 디지털 마케팅에 사용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TV광고비는 올해 15.4%가 줄었으나 SNS 등 디지털 매체 광고비는 작년에 18% 증가했고 올해 1.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 쿠팡, 이번엔 'OTT 로켓'
쿠팡이 국내 OTT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지난 7월 싱가포르 OTT 업체인 Hooq의 사업을 인수하면서 사업 진출을 준비해왔으며, 최근 사업목적에 OTT 관련 내용을 추가하고 상표권을 출원하는 등 조만간 OTT 진출이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
 
 
4. 폐지 수거 손수레에 '착한 광고'
광주 서구청이 SKT와 손잡고 폐지 수거 손수레 광고를 시작했다. 손수레에 광고판을 붙여 폐지 줍는 어르신을 돕는 것으로 광주에서 처음 도입하여 12월 말까지 시범 진행한다.
 
 
5. 외식업계 광고, 유머코드 통했다
외식업계가 '코로나 블루'를 앓는 소비자들을 겨냥해 유머코드를 강조한 광고를 속속 선보이고 있다. 족발야시장은 독특하면서 재미있는 배경음악과 간단하면서 따라 하기 쉬운 안무로 호응을 얻었으며, 던킨은 음악개그로 인기를 얻고 있는 카피추를 모델로 한 광고를 공개했다.
 
 
6. 계속 쿠팡에 납품해야 하나 고민
쿠팡이 납품 단가 인하를 과도하게 요구한다는 주장에 LG생활건강, 크린랲, 영실업 등이 쿠팡에 물건 공급을 중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쿠팡은 납품가격 협상이 정상적인 경제활동이라 반박했으며, 업계에서는 쿠팡의 시장 영향력이 커지면서 제조사들이 외면하기 어려운 채널이 될 것이라 전망했다.
 
 
7. 펜타클, '스티비 어워즈' 최다 수상
종합광고대행사 펜타클이 제작한 LG U+ 광고 캠페인이 '스티비 어워즈'에서 4개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63개국 3,800여 개 작품들이 경쟁을 펼쳤고, 펜타클은 마케팅 부문에서 4개 금상을 차지해 국내 기업 중 최다 수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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