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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08일 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686호 신문브리핑(2020년 12월 8일) #

 

"풍족함은 편한 것이지만 감사할 줄 모르게 하고, 부족함은 불편한 것이지만 무엇에겐가 감사하게 만든다."

- 세르반테스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기획재정부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부처가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기후대응기금을 조성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한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을 발표함

이 기금의 재원은 휘발유세 경유세 등 에너지세제 개편을 통해 마련할 방침이고 또 이산화탄소를 많이 배출하는 기업과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많은 에너지를 쓰는 소비자에게 탄소세를 부과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으며, 이에 따라 기업과 소비자들의 부담이 크게 늘 전망임

 

 

<< 금융/부동산 >>

1. 올해 1조원이 넘는 연금(개인+퇴직연금) 자금이 은행·보험사를 떠나 증권사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남

- 제로(0) 금리 시대에 위험자산인 주식 시장에 자금이 몰리자 연금에서도 높은 수익률을 노리는 머니무브(money move) 현상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는 분석이며, 전문가들은 연금도 적극적으로 투자해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됨에 따라 ‘연금개미’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음

 

2. 증권사들이 상장지수펀드(ETF)를 통해 퇴직연금 시장에서 성장하고 있다면 자산운용사는 타깃데이트펀드(TDF)를 중심으로 몸집을 불리고 있음

- TDF는 운용사가 투자자의 나이에 따라 자산군별 편입 비율을 조정하면서 생애주기에 맞게 수익률 및 리스크를 관리해주는 펀드로서, TDF의 최대 강점인 편리함이 부각되면서 올해에만 1조원 넘는 돈이 몰림

 

3. 올해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와의 합병을 통해 우회상장한 기업 수가 3년 만에 최대를 기록할 전망임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 들어 이날까지 스팩과 합병해 상장한 기업은 12곳이며, 연내 5곳이 같은 방식으로 증시에 입성할 예정이어서 연간 스팩 합병 기업은 총 17곳으로 늘어날 예정임

 증시가 활황을 띠면서 스팩 투자에 대한 관심도 늘고 있기 때문으로, 스팩은 상장 뒤 합병에 실패해도 청약 원금을 건질 수 있고, 성공하면 최대 수백% 수익을 올릴 수 있음

 

4. 더불어민주당이 상법 개정안에 포함된 감사위원 분리 선출은 유지하되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 의결권을 3%씩 인정하기로 함

-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 지분을 합산해 의결권을 총 3%로 제한하려던 정부안에서 한발 물러난 것이지만 경제계에서는 ‘무늬만 양보’라는 비판이 나옴

 

 

<< 국제 >>

1. 영국 정부가 8일부터 미국 제약회사 화이자와 독일 생명공학기업 바이오엔테크가 공동으로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일반 접종을 시작함

영국 정부는 백신 부작용에 대비해 첫 접종자들은 일정 기간 병원에 머문 뒤 귀가할 것이라고 설명했으며, 화이자 백신은 2회 접종해야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첫 접종을 마친 모든 사람은 3주 뒤 두 번째 접종을 하게 됨

 

2. 구리 니켈 알루미늄 등 산업용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고 있음

미국 뉴욕상품거래소에 따르면 구리 가격이 지난 4일 2013년 2월 이후 약 8년 만의 최고치인  파운드당 3.5달러를 돌파했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 등에 힘입어 글로벌 경기가 조만간 반등할 것이란 기대가 커졌기 때문이란 분석임

 

3. 중국 증시에 상장된 주식형 상장지수펀드(ETF)의 총 규모가 7000억위안(약 116조원)을 넘어섰다고 신화통신이 7일 보도함
중국 금융정보업체 퉁화순에 따르면 지난 2일 기준 중국 상하이와 선전거래소에서 310종의 주식형 ETF가 거래되고 있으며, 전체 ETF의 규모는 7053억위안으로 연초 5792억위안에서 21.7% 증가함

 

올 들어 일본 주식시장에 102개 기업이 새로 상장(IPO)했다고 도쿄증권거래소가 7일 발표함

- 글로벌 금융위기 직전인 2007년 121개사 이후 최대치이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올 상반기에는 예정된 IPO 절차를 중단하거나 연기하는 기업이 잇따랐지만 하반기 들어 증시 호황에 힘입어 상장 기업 수도 급증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특수관계인(人)

- 특수관계인이라 함은 일반적으로 회사의 대주주와 특수관계에 있는 사람을 지칭하는 경우에 쓰여지는 용어로서, 법인세법상 특수관계인이라함은 ① 주주 1인과 친족관계에 있는 자 ② 당해 주주가 법인인 경우에는 당해 법인이 50% 이상을 출자하고 있는 법인과 당해 법인에 50% 이상을 출자하고 있는 법인이나 개인 ③ 당해 주주가 개인인 경우에는 당해 개인과 그 친족이 50% 이상을 출자하고 있는 법인 ④ 당해 주주와 그 친족이 이사의 과반수이거나 출연금의 50% 이상을 출연하고 그 중 1인이 설립자로 되어 있는 비영리법인을 말함

- 정보 출처 : 매일경제, 매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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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8일 화요일 #신문을통해알게된것들

1. 코로나시대 독서, ‘부자되기’ 바람? → 교보문고 발표 올 ‘베스트셀러 톱10’ 중 5권이 돈 이야기... ‘더 해빙’(1위) ‘돈의 속성’(2위) ‘하버드 상위 1퍼센트의 비밀’(4위) ‘존 리의 부자 되기 습관’(6위) ‘주식투자 무작정 따라하기’(7위)... 지난해는 2권이었다고. (동아)


2. ‘서울시, 컨테이너 병동’ 준비 → 내주 하루 900명 이상 확진 전망. 전국에 중환자 병실 45개 남아... 은행은 오늘부터 9시반 개점 3시반 폐점.(세계 외)


3. 제철 굴값 40% 뛰어 → 생굴 산지 가격 1㎏ 7000원대. 5년내 최고가. 주요 굴 산지 바닷물 산소 부족 발생, 지난 여름 집중호우와 태풍 피해도 생산량 감소 원인.(헤럴드경제)


4. 코로나 통금, 왜 하필 ‘밤 9시’? → 당국에 물어보니 ‘특별한 과학적 이유 없다’. 전문가, 9시 금지보다는 정원의 몇%로 인원제한이 합리적. 폐점 직전 몰리는 현상도 개선.(헤럴드경제)


5. 원전 vs 신재생에너지 단가, 1.6배 차이 → 지난해 한국전력의 원전 평균 구입단가는 58원인 반면, 신재생 에너지는 93원으로 원전 단가의 1.6배에 달한다.(문화)


6. 폴더블폰은 왜 접어도 안 망가질까?

→ 기존 폰의 화면이 유리인 반면 폴더블폰은 플라스틱으로 만든다. 중국 기업 '오포'는 접는 폰에서 나아가 감긴 화면을 당겨 풀면 화면이 커지는 ‘롤러블폰’ 지난달 발표.(아시아경제)


7. 홈쇼핑, 매출의 절반이 송출수수료 나가 → 지난해 홈쇼핑 7개사와 T커머스 5개사 등 12개 업체가 유료방송 송출사업자에게 지급한 수수료는 전체 매출의 49.6%. (아시아경제)

*물고 물리는 먹이 사슬.... 홈쇼핑은 물건값의 30%를 수수료로 받고 그 절반을 다시 유료방송 송출사업자에 내는 셈


8. 실패로 끝난 스웨덴의 ‘집단면역 실험’ → 인구 100만명당 확진자 5.75명... ‘세계 최다’ 미국(4.64명) 보다 많아. 결국 8인 이상 모임 금지, 영화관 등 폐쇄에 이어 고등학교 폐쇄.(경향)


9. 홍어 → 지난해 국내산은 2,908톤(원양 931톤 포함), 수입은 2배가 넘는 5,909톤. 수입홍어는 흑산도 참홍어와 그 종이 다르다. 주요 수출국인 칠레, 우루과이, 아르헨티나 등에선 크게 먹지 않는다고. (한국)


10. 기타 → ①법관회의 '판사문건' 안건, 7번 투표, 7번 부결... 일부, 6차례 수정안 내며 입장표명 요구. 반대율은 70~80%

②지금의 법무부장관 주도 징계위 구성은 불공정... 알고보니 민주당 주도 법개정안 지난 9월 국회통과, 1월 1일 시행 앞두고 있어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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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8일 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오늘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수도권은 2.5단계, 비수도권은 2단계로 높아졌습니다. 수도권은 50명 이상 모임이 금지되고, 학원과 노래연습장, 사우나, 실내체육시설, 학원 등의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은 전면 중단됩니다.

■ 코로나19 새 환자 이틀 연속 6백 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방역 당국이 확산세가 잡히지 않으면 다음 주엔 새 환자가 하루 900명 이상 나올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전국 거리두리를 3단계로 높일 수밖에 없다는 경고도 했습니다.

■ 영국에서 코로나19 백신의 일반 접종이 오늘부터 시작될 예정이어서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는 오늘 코로나19 백신 도입 계획과 계약 실적을 발표합니다.

■ 백신은 일단 수입하지만, 치료제는 우리나라에서도 완성 직전인데요. 완치자의 항체로 만든 치료제를 투약한 환자가 처음으로 완치됐습니다. 렘데시비르도 소용 없을 정도로 증세가 아주 심각했던 환자였다고 합니다. 아직 임상시험이 안끝났지만 식약처가 치료목적 사용 승인을 해줬습니다.

■ 경기도 여주 산란계 농장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AI 확진 판정을 받아 닭과 오리 20만 마리 매몰 처분이 시작되고 이동 제한이 확대됐습니다. 전북과 경북, 전남에 이어 수도권까지 뚫려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 논란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이 공식 석상에서 사과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사안의 성격을 '권력기관 개혁을 위한 마지막 진통'으로 규정하고, 공수처 출범 등 검찰개혁에 대한 의지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 더불어민주당이 공수처법 개정안을 오늘 상임위를 거쳐 내일 본회의에 상정 처리할 예정입니다. 국민의힘이 표결을 막기 위해 무제한 토론을 하겠다고 반발하자, 민주당은 모레 임시국회를 열어서라도 반드시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 어제 열린 전국 법관대표회의에서는 이른바 판사 사찰 의혹 문건이 결국 안건으로 올라왔습니다. 공소유지를 위해 판사 관련 정보를 수집해왔다는 윤 총장 측 주장에 대해 판사들 상당수가 동의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정치적으로 이용될 수 있다며 판사들의 의견 표명은 유보하기로 결정했습니다.

■ 트럼프 행정부의 대북특별대표인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부장관이 오늘 한국을 방문합니다. 트럼프 정부 임기 종료를 앞두고 이뤄지는 이번 방한은 고별 성격이 강한데요. 마지막으로 어떤 대북 메시지를 남길지 주목됩니다.

■ 일본에서 '미국통'으로 알려진 도미타 고지 주한 일본대사가 조 바이든 정권 출범에 맞춰 주미 대사로 자리를 옮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후임으로는 아이보시 고이치 주 이스라엘 대사가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이보시 대사는 주한 일본대사관 1등서기관과 참사관, 공사 등으로 우리나라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습니다.

■ 김해신공항 계획의 백지화로 MB정부에 이어 박근혜 정부시절까지 이어진 영남권 신공항을 둘러싼 갈등이 다시 불붙고 있습니다. 어제 부산에서 전국 시·도의회 의장들이 모여 가덕신공항 건설에 대한 공식 지지선언을 했는데 대구·경북 의회는 부적절한 처사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 아동 성폭행범 조두순이 12년 형기를 마치고 오는 토요일 출소합니다. 주민들이 불안한 것은 물론이고, 조두순이 나오면 가만두지 않겠다고 공개 협박하는 사람들도 나오고 있습니다. 당국은 아예 조두순을 따로 차에 태워 내보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예정보다 일찍 울린 시험 종료 종 때문에 불이익을 당했다는 항의가 빗발치고 있으며 청와대 청원까지 올라왔습니다. 지난 3일 서울 강서구의 덕원여고에서 수능 탐구영역 시험이 진행된 4교시 첫 번째 선택과목 시험의 종료 종이 2∼3분 정도 일찍 울려 학생들이 예정보다 일찍 답안지를 냈다 다시 시험보는 등 혼란이 있었습니다.

■ 우리나라는 온실가스 배출이 많은 나라에 속하며 주요 선진국보다 훨씬 높습니다. 2016년 영국 환경시민단체가 우리나라를 '기후악당'으로 선정해 불명예를 갖고 있는데요. 정부가 2050년까지 실질적인 온실가스 배출을 제로로 만드는 탄소중립을 이루겠다며, 장기적인 전략을 내놨습니다.

■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되면서 수도권 은행 영업시간이 오늘(8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수도권 은행 영업시간을 1시간 단축합니다. 이에 따라 이 기간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 은행 점포는 평소 개점 시간을 30분 늦추고 폐점 시간은 30분 앞당겨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운영됩니다.

■ 은행 등에서 무료로 달력을 배포하는 문화가 사라지면서 온라인 쇼핑몰에서 달력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판매되는 달력이 싫은 분들은 직접 만들어 쓰는 문화도 확산되고 있다는데요.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나만의 달력 만들기' 상품을 찾는 수요가 점점 늘고 있는 추세라고 합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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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조간브리핑]
2020년 12월 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이낙연 대표는 "공수처법과 국정원법, 경찰법 등 권력기관 개혁 3법을 반드시 처리해 국민의 명령을 이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어떤 집요한 저항에도 굽히지 않고 책임지고 권력기관 개혁을 입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이 만들어준 180석의 의미를 되새기시고... 국민만 믿고 가즈아~

2. 김종인 위원장의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에 대한 대국민 사과 예고에 야권의 반발이 거셉니다. 서병수 의원은 “지금은 때가 아니다”, 장제원 의원은 “명백한 월권”, 배현진 의원은 “인지부조화를 느낀다”는 등의 반발이 나왔습니다.
인지부조화라 하니까 해서 말인데... 자당의 위원장을 다중이 취급해도 돼?

3. 안철수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의 개각에 대해 “차 포 다 제외하고 졸만 바꾸는 국민 우롱 개각”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안 개표는 “민심의 분노를 가라앉히고, 국민에게 희망을 보여드릴 수 있는 전면적인 개각을 요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는 안 대표... “니가 왜 거기서 나와”~

4. 새해 예산안이 6년 만에 법정처리 시한을 지키며 지난 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데 대해 우리 국민의 절반 이상이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21대 국회에 대한 평가'는 부정적인 응답이 60.1%로 35.0%의 긍정보다 높았습니다.
입법 기관이 법을 지켜도 긍정이 고작 절반... 오죽 믿음이 없었으면...

5. 문재인 대통령이 추미애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 갈등 사태와 관련해 사과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방역과 민생에 너나없이 마음을 모아야 할 때에 혼란스런 정국이 국민들께 걱정을 끼치고 있어 매우 죄송한 마음"이라고 말했습니다.
제왕적 대통령제에 비판은 하면서 제왕적 검찰총장은 왜들 암 소리를 안 할까?

6. 전국법원의 대표판사들이 이른바 '판사 사찰'의혹 대응방안을 정식안건으로 상정해 논의했지만, 모두 부결됐습니다. 이들은 “오늘 토론과 결론이 정치적으로 해석되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는 공통된 문제의식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치적으로 말고 판사답게 법적으로 하지... 이러니 사법카르텔 소리 듣는 겨~

7. 종교계 100인이 지난 1일 추미애 장관의 검찰개혁을 지지한 데 이어, 천주교 사제·수도자 4000여 명도 검찰개혁 지지에 동참했습니다. 이들은 “검찰은 자신이 걸어온 시간을 돌아보면서 참회하길 바란다"고 호소했습니다.
검찰 개혁을 검찰 스스로가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그건 진짜 바보 같은 생각~

8. 장경태 의원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사퇴를 요구하는 것은 “독립운동 시끄럽다고 친일하자는 꼴”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장 의원은 “개혁은 시끄럽다”며 “조용한 개혁은 변화가 없고, 옳은 길은 본래 소란스럽다”고도 했습니다.
표현력 좋고, 비유도 적절하고... 아주 감칠맛이 죽이는 맛입니다요~

9. 미국에서는 연방 판사 100여 명의 정보를 담은 책이 판매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윤석열 검찰총장 측 이완규 변호사는 “외국에선 소송을 위해 판사 정보가 사람들에게 팔릴 정도”라며 판사 사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아~ 그래? 다른 나라는 검찰 수사 기소권이 분리되어있는데... 할래?

10. 정부가 코로나19 3차 대유행에 대응하기 위해 오늘부터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2.5단계로 격상했습니다. 수도권 내 46만 개에 달하는 시설의 운영이 제한되는 터라,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에 상당한 제약이 따를 전망입니다.
사실 마스크를 벗는 곳은 식당인데... 당분간 포장 배달만 해야 하는 건 아닌지...

11. 서민 단국대 교수가 정부의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대폭 늘어난데 대한 방역실패를 비판했습니다. 서 교수는 “K-방역은 유리할 때만 입을 터는 정권 놈들과 정권을 우쭈쭈하는 대깨문들의 합작품에 불과하다"고 조롱했습니다.
나는 관상학을 믿지 않지만, 가끔 생긴 대로 노는 건 맞다는 생각이 들어...

12. 정부는 대만인 유학생이 사망한 음주운전 사고 관련 처벌을 촉구하는 국민청원에 대해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엄정 대응과 처벌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청원인과 유족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습니다.
박사방 조수빈과 같은 강력 처벌 정도는 돼야 엄정 대응과 처벌이라는 거~

13. 백신 등 주사를 맞을 때 웃음을 짓거나 얼굴을 찡그리면 주사 통증이 크게 줄어든다고 합니다. 입꼬리가 지켜 올라가면서 눈가에 잔주름이 만들어지면 심장 박동 속도를 낮춤으로써 주사의 아픔을 최대 40% 무디게 한다고 합니다.
물론, 기왕이면 찡그리는 것보다 웃는 게 훨씬 효과가 있을 겁니다~

14. 김치에 고춧가루를 많이 넣으면 다량의 기능성 유산균이 생성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세계김치연구소 연구팀은 김치에 생성되는 ‘오르니틴’이 고춧가루 첨가 여부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역시 대한민국 김치가 최고라니까~ 중국 가짜 김치는 물렀거라~

송영길 "애초에 윤석열 검찰총장 임명이 무리, 반성해야".
종교·지식인이어 영호남 200여 개 단체 '검찰개혁 촉구’.
유승민 "문 대통령, 유체이탈 '심각' 중증의 환각 상태".
이재명, "세월호 특위 연장 약속한 이낙연 대표에 박수".
김종인 "오는 9일 박근혜 탄핵 관련 사과 못하면 사퇴".

질병은 천 개나 있지만, 건강은 하나밖에 없다.
​- L. 뵈르네 -

오늘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되었습니다. 조금은 불편해도 나의 건강뿐 아니라 우리 모두를 위해 잠시 잠깐 멈춰주세요.
지금 잠시 잠깐의 멈춤은 일상으로 돌아가는 지름길이 될 것입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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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8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네이버 쇼핑 라이브, 40만 명 지갑 열었다 외

 

1. 네이버 쇼핑라이브, 40만 명 지갑 열었다
네이버 쇼핑라이브가 11월 한 달 동안 시청수 1,500만, 누적 시청수 4,500만을 달성했다. 누적 구매 고객은 40만 명을 넘었다. 11월 판매자 수는 전달 대비 20% 늘었으며, 라이브 콘텐츠 수는 40% 늘었다고 밝혔다. 거래액도 75% 증가하는 등 중소형업체의 참여가 크게 늘었다.
 
 
2. 네이버, 앱 검색에 애플 앱스토어도 반영
앞으로 네이버 검색 결과에 앱스토어를 검색한 결과도 함께 제공한다. 그동안 원스토어, 플레이스토어의 일부 인기 앱만 검색됐으나 애플 앱스토어도 추가된다. 검색 결과에 노출되는 앱 개수도 4개에서 5~6개로 늘어난다.
 
 
3. 日최대 광고 기업도 코로나로 흔들
코로나로 일본 최대 광고기업인 덴쓰 그룹이 흔들리고 있다. 덴쓰는 2021년 말까지 해외 사업부 직원 약 6천 명을 구조조정 한다고 밝혔다. 2020년 매출은 약 237억 엔 적자로 전망했고, 기업들의 잡지, 신문 등 광고 수요가 떨어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4. 캐시슬라이드, B2B 키운다... 23일 코스닥 상장
모바일 포인트 플랫폼 기업인 엔비티가 코스닥 상장 계획에 대해 밝혔다. 엔비티는 캐시슬라이드, 캐시피드, 노랑브라우저 등 B2C 서비스와 애디슨 오퍼월 등 B2B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엔비티는 2022년 매출 1천억 원을 달성하고 국내 선도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5. 연 매출 1조 돌파 SSG닷컴 눈앞
SSG닷컴은 이미 3분기 누적 매출액이 9천억 원을 넘어 올해 첫 매출액 1조 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영업손실도 3분기 30억 원대까지 축소되며 4분기나 내년 상반기 흑자 전환도 기대된다. 신선식품을 앞세워 비대면 구매 수요를 붙잡으면서 높은 성장세를 유지한 것으로 분석된다.
 
 
6. 11번가, 새 차 1,800대 팔았다... 자동차 시장까지 노리는 이커머스
이커머스가 자동차 시장까지 노리고 있다. 11번가는 쌍용, 폭스바겐 등과 지난 1년간 약 1,800대를 팔았으며 3년 내 8,000대까지 판매량을 늘리겠다는 목표다. G마켓도 자동차 리스 시장을 공략하고 있으며, 티몬은 허위매물 없는 중고차를 내세워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7. 유료방송, 홈쇼핑 수수료 맘대로 못 올린다
유료방송 사업자가 홈쇼핑으로부터 받는 송출 수수료에 상한을 두는 개정법이 발의됐다. IPTV를 중심으로 유료방송 시장이 재편되면서 홈쇼핑 송출 수수료를 정할 때 마련된 기준과 한도를 초과할 수 없도록 하는 방송법 개정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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